1. 어둠의 수확 - 핵심 룬

- 평타에 추가 데미지 적용

- 재사용 시간은 따로 없고, 대형 미니언이나 챔피언이 주변에서 죽었을 때마다 발동 

- 스택형으로 데미지가 아이템/레벨과 상관 없이 꾸준히 올라감

설명만 보면, 데미지나 활용도에 대해 정확히 감이 안오는데, 다른 룬들과 비교해 보면 확실한 이점이 드러납니다. 

(상황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기록 했던 데미지들) 

감전 - 10분대 기준, 데미지 200 전후, 재사용 시간 30~40초, 총 데미지량 500~1500, 3타 발동 

유성 = 10분대 기준, 데미지 160 전후, 재사용 12~13초-@ , 총 데미지량 700~2000, 빗맞을 수 있음

어둠의 수확 - 10분대 기준, 데미지 300~400, 재사용 없음, 총 데미지량 1000~5000, 한타 기준 1회~12회 발동 가능

한타 1번 할 때마다 총 데미지 변화 (좌측 상단 첫번째 숫자)

체감해 본 바로는 평타에 천둥이 적용 되는 느낌인데, 천둥은 한타 때 1~2번 터진다면, 어둠의 수확은 3~10번씩 터집니다. 이건 총 데미지량에서 실제로도 드러나죠. 다른 룬들이 보통 총 데미지량이 10분에 1000 전후에 거의 머무르는 편인데, 어둠의 수확은 5000까지도 나옵니다. 더 중요한 건 시간이 지날수록 이 격차는 더 커진다는 점입니다. 

10분, 20분, 23분 총 데미지 변화 (비고- 보통의 경우 감전이나 유성, 콩콩이는 20분 넘어도 4000 넘어가기 힘듬)

물론, 모든 챔프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원딜이나 평타 포기하고 멀리서 포킹만 하려는 챔프에게는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조차도 효율이 그렇게까지 떨어지는 편은 아니죠. 다시 말하자면, 데미지면에서는 대부분의 경우에 최선이고, 나머지 경우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2. 승전보

- 기존에 위험의 게임 특성은 잃어버린 체력 5% 회복이었습니다. 이건 무려 15%죠. 

- 킬 어시당 25 골드 이것만으로도 다른 룬특성의 1개의 가치랑 맞먹습니다.  

- 칼바람에서는 2개 이상의 가치를 하는 룬이 1개로 나온 느낌입니다. 

칼바람에서 승전보는 사실상 선택이 아니고 필수라고 보여질 정도로 모든 챔프에게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특히 칼바람에서 유독 안 죽는 느낌에 탱커가 있다면, 이 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