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2/25 00:41:47
Name 모선
File #1 배그_현실.jpg (230.6 KB), Download : 19
Subject [배그] 정식 출시 이후 재미있게 즐기고 계신지요?


글의 제목이기도 한 이 질문에 대답을 하라면, 저는 아니오입니다.
물론 예라고 대답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틀리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일단 저는 아니오라고 답했으니, 이 관점에서 글을 몇 자 쓰려고 합니다.

이 스샷이 대체 어떤 상황인지 설명을 드리자면, 비행기가 7시에서 1시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날아가지 않아 갑자기 낙하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F키를 잘못 눌렀나?" 하고 순간 벙쪘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들 남김없이 스샷처럼 낙하를 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낙하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펀치 또는 권총 사망 로그가 줄줄이 올라오더니,
1차 자기장이 좁혀지기 시작할 때 쯤에는 35명이 남는 대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얼리 억세스 시절에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을 대체 왜 정식 출시 이후에 느껴야 하는지 황당하더군요.

1. 지금은 고쳐졌지만 사막맵만 99.9% 당첨되는 문제
그동안 해온 짓거리가 있다 보니 "버그에요. 죄송합니다." 이래도 믿는 사람이 거의 없는게 현실이죠.
정식 출시 이후 배그를 하면서 계속 사막맵만 걸리다 보니, "내가 어디 모르는 곳에 맵 선택 옵션이 있나?" 하고 이 잡듯이 뒤졌었네요.
PGR의 질게 글이나 인벤의 글을 보고, 뒤늦게 뭔가 사기맞은 기분이 들었죠.

2. 둠칫 두둠칫!
저는 테섭 시절을 안해서 모르겠습니다만, 테섭 시절에도 사막맵은 이랬었나요?
지금 사막맵은 물론이거니와, 정말 너무도 오랫만에 에란젤에서 했는데도 마찬가지더군요.
좀 걷다 씹히고, 좀 걷다 씹히고...에란젤에서 포친키에 떨어졌는데, 살떨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3. 제가 올린 스샷을 비롯한 여러 가지 버그 문제
인벤 가보시면 버그 문제는 좋은 글이든, 망글이든 많이 올라오고 있으니 거기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럴려고 PC 1.0 버전을 내놨냐는 거죠.
2017년에 출시하겠다고 공언은 했으니, 겨우 연말에 맞춰서 어거지로 출시한 느낌이군요. 그것도 얼리억세스 시절만도 못하게...
오늘 모 드라마가 CG 처리 잘못해서 난리가 났는데, 배그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느껴지네요. 하나 다른점이라면,
드라마는 다른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택해서 보면 그만인데, 배그는 배짱 장사를 하는 느낌이죠. "그래서 이 게임 안할거야? 흐흐흐"

4. 초보 입장에서 느끼는 사막맵
한마디로 어렵습니다. 에란젤은 짤파밍 동선만 잘 짜도, 초반 허무한 사망은 막으면서 그럭저럭 아이템을 잘 챙겨서 전투에 나설 수 있죠.
주변 차량 위치만 잘 숙지해서 고라니 또는 마라톤 신세만 되지 않으면, 누구나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실력이 올라갔다 싶으면, 대도시에서 한판 붙자! 모드로 가도 되고요.
사막맵은 일단 건물 구조가 복잡합니다. 에란젤은 2층집이 딱 몇가지 패턴으로 정해져 있어서, 그 동선을 외우면 되는 것과 대조적이죠.
좋은 아이템 드랍률은 참 낮은데, 파밍할 건물 구조는 복잡하고, 거기에 엄폐물이 많이 없어서 상대방에게 노출되기는 쉽고...
이래저래 초보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은 맵입니다.
딱 하나 좋은 점은 에란젤은 나무와 풀이 가득해서 적이 사격을 하면 어딘지 위치를 모르고 의문사 당하는 일이 많은데,
사막맵은 거의 웬만하면 적이 어디 있는지 파악이 됩니다. 물론, 저처럼 실력이 안되는 사람은 대응 사격을 해도 죽는 일이 많아서 문제죠.

5. 킬캠과 리플레이는 반갑다.
확실히 이것 이후에 핵 의심 신고는 딱 한번 했습니다. 충분히 내가 죽은 상황이 납득이 되거든요.
(듀오, 스쿼드에서 마스터 찍은 인간이 솔로에서 패작으로 브론즈 내려와서 양학 하니까, 빡쳐서 신고 버튼 한 번 누르기는 했네요.)
저처럼 적이 어디서 날 쏜 건지, 시야나 사플이 안 되는 분들은 리플레이 복기를 꼭 추천 드립니다.
사소한 문제로는 리플레이의 렌더링(?)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가 봅니다.
중요 부분을 앞으로 다시 돌려서 보면 목이 잘리고;; 벌거벗은 채로 플레이어가 등장하며, 갑자기 시간을 달리면서 액션을 하네요 ㅡ.ㅡ

이상입니다. 남은 성탄절 휴일에 즐겜하시길 바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 각자의 배그 경험담을 공유해 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손나이쁜손나은
17/12/25 00:48
수정 아이콘
지금 나오는 문제들(1~3)은 수정 될거라 보고 확실히 프레임은 잘 나오고, 사막맵도 미운정이 들어가는 중입니다.
비율이 8:2 정도 나오는거 같네요
17/12/25 18:38
수정 아이콘
아직도 사막맵이 많이 나오긴 하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혼자왔니
17/12/25 00:49
수정 아이콘
1,2,3 번은 해결될 문제라 크게 신경 안쓰고 있고
4번도 익숙함의 문제라 별 걱정이 안되네요.
17/12/25 18:39
수정 아이콘
방금 사막맵 첫 치킨 뜯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익숙함의 문제 맞네요^^;;
브로콜리
17/12/25 00:53
수정 아이콘
정식출시하고 똥겜되어버리긴 한거 같아요.
1. 사막과 기존맵의 매칭 비율에 관해
유저한테 맵선택의 권한을 주지 않은 것에는 찬성합니다(롤도 처음 대격변할때는 불만 많았지만 어쨌든 바뀌면 다들 적응해서 잘 하고, 또 만족할만한 퀄리티의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결국 변화가 옳은 것이라는 확신을 유저에게 주었죠. 게임이 오래 가려면 유저의 불편함을 강제하면서라도 새로운 요소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물론 변화의 퀄리티가 보장될필요는 있겠지만요.) 그렇지만 어쨌든 사막맵의 선택확률이 기존맵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것에는 분명 문제가 있긴 한 것 같습니다.

2. 텔레포트 현상에 대해
당연히 고쳐져야죠. 이게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보면 시작 초반에만 그러다가 게임이 진행되면. 첫번째 원정도만 되어도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데 아마 서버확충의 문제일거라고 생각하긴하는데 이유야 어찌되었든 고쳐져야죠. 이거 계속되면 유저 금방 잃을거같아요.
17/12/25 18:40
수정 아이콘
사막맵도 해보니까 좋은점이 있기는 한데, 당첨 확률은 확실히 고쳐줘야죠.
텔레포트는 빨리 해결좀...
snowstock
17/12/25 01:07
수정 아이콘
다른 것은 모르겠고. 킬캠이 너무 좋네요. 내가 왜죽은 줄 아니 아 이런것은 하면 안되는 구나 같은게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17/12/25 18:41
수정 아이콘
킬캠이랑 리플레이 계속 보니까, 제가 생각해도 판단력은 확실히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습니다.
에임이 고X라서 문제입니다. ㅠㅠ
트와이스 나연
17/12/25 01:29
수정 아이콘
그냥 딴거 모르겠고 트레이서 현상 있는거 다 알텐데 개발자노트라던가 어떤 형식이로든 인지하고 있으니라던가 고치겠다라던가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그거 때문에 게임하기가 매우 싫어집니다
17/12/25 18:42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는 언제 해결될 것이라는 기약이 없으니 참 답답하죠.
에스프레소
17/12/25 01:42
수정 아이콘
킬캠빼고 모든 업데이트가 최악입니다. 이래도 장사되고 잘되는거 보니 역시 부자는 망해도 삼년 먹을 것이 있다밖에 안떠오르네요
17/12/25 18:43
수정 아이콘
롤이 그렇게 욕을 먹었어도, 그 위치를 계속 유지하는 것과 똑같은 것 같네요.
아리골드
17/12/25 01:48
수정 아이콘
저는 정식출시 바로 직전에 구매해서 사실상 정식출시 때부터 게임한 상태인데 오히려 사막맵 나오는게 더 좋더군요

에란겔 나오면 고인물화되서 오히려 지금은 랜덤요소가 많은 사막맵이 저에게는 더 나은것 같아요.

렉이라든지 잡다한 문제들은 차차 해결되겠지요
17/12/25 18:46
수정 아이콘
사막맵을 제대로 각 잡고 플레이한게 지금 10판 정도 된 것 같은데, 저같은 초보도 첫 치킨을 뜯은 것을 보면
아리골드님 말씀대로 지금이 오히려 입문자들에게는 좋은 기회인 것 같네요.
에란젤에서는 첫 치킨 뜯는데 120여판 걸렸거든요 -_-;;
17/12/25 01:51
수정 아이콘
오늘 솔로4연 에란겔걸렸네요 흐흐

테섭에서도 트레이서는 심했습니다

사람많이 모인곳은 너무심해요
17/12/25 18:47
수정 아이콘
오늘도 트레이서는 계속 됩니다~ 에고...
17/12/25 01:55
수정 아이콘
사막맵 매칭문제는 오픈할때 비율조정 공지를했는데 7대3도아니고 9대1수준이라 오늘 다시 패치를 했죠
17/12/25 18:48
수정 아이콘
패치 이후에는 6대4 또는 7대3 정도의 느낌입니다.
내안의그대
17/12/25 02:08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 현상만 빨리 해결하면 좋겠네요.
프레임 드랍 없이 프레임 잘 나와서 할만하고 맵이야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겠지 합니다.
트레이서 현상 때문에 짜증나서 간만에 옵치 몇 판 했는데 옵치도 정말 재밌는 겜이란 걸 다시 느끼는 기회가 됐네요.
17/12/25 18:48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는 옵치에서만 봅시다. 제발 ㅠㅠ
뮤토피아
17/12/25 02:17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 현상은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데스캠 같은 경우도 렌더링 문제와 관전렉 문제는 빠르게 해결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플레이 기능은 비매너 플레이어 잡는데도 탁월하지만 각종 영상 제작하는 유저에겐 정말 괜찮은 물건인듯 싶습니다. 이미 커뮤니티에서는 상당히 잘 써먹고 있더군요. 그리고 스트리머에게는 자신의 1등 매치를 다각도로 분석하면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데에도 유용하게 쓰이더군요.
17/12/25 18:49
수정 아이콘
능력자 분들이 레전드 영상을 빨리 뽑아줄 것으로 믿습니다?
VrynsProgidy
17/12/25 03:02
수정 아이콘
사막맵은 버그가 맞는거 같아요. 테섭때는 미라마 많이 나오게 한다고 말했고, 정발시에 재조정 해주겠다고 했는데 테섭보다 에란겔이 더 많이 나왔으니

다만 트레이서는 용서가 안됩니다.
17/12/25 18:50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는 빨리 고쳐주세요 ㅠㅠ
유늘보
17/12/25 03:21
수정 아이콘
사막맵이 재미없고, 운영요소보다 에임을 중요하게 만들고있어서 잠시 접었습니다.
17/12/25 18:51
수정 아이콘
적 위치는 참 잘 보이는데, 맞추지를 못하니 답답하네요 ㅠㅠ
Alcohol bear
17/12/25 03:29
수정 아이콘
사막맵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데서 오는 불편함은 감수해 나가고 있구요
저처럼 적 잘 못찾던 사람들에겐 에란겔의 숲보다 사막맵의 민둥산이 적을 발견하기 편해서 좋네요
17/12/25 18:52
수정 아이콘
방금 사막맵 치킨도 숲이 울창한 에란젤이었으면 못 먹었을 것 같아요.
좁은 안에 사람 어디있는지 나는 100% 파악했고, 상대는 내 위치를 모르는 것 이용해서 이이제이로 먹었거든요.
17/12/25 0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12/25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역슨
17/12/25 04:06
수정 아이콘
사막맵의 완성도 자체는 정말 훌륭한 편이라고 봅니다. 다만 플레이의 방향이 에란겔과는 좀 차이가 있다 보니 익숙하지 않아서 저도 선뜻 손이 안 가는 점은 있네요. 교전이든 파밍이든 번거롭고 피로도도 크고.. 이건 좀더 익숙해지면 해결될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

트레이서는 진짜 정발 직후에는 너무 심해서 욕이 절로 나올만큼 화가 날 정도였는데 지금은 익숙해지는지 그러려니.. 하면서 플레이하고 있네요. 언젠가 개선은 될 문제라는 생각은 드는데 얼마나 걸릴지가 불안하네요.
17/12/25 18:56
수정 아이콘
사막맵은 기초 파밍 + 핫 플레이스 미리 이동해서 X버 + 뒤늦게 이쪽으로 온 인간 파밍이 답인 것 같아요.
트레이서는 빈도가 줄어들긴 했는데, 아직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서 걱정입니다.
17/12/25 0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벌써부터 쓰레기 운영 냄새가 진동을 하던데 과연 어떻게 대처할지요. ..11판 연속 미라마에 트레이서로 멀미까지 겪고 나니 롤 한창 하던 시절에도 안 하던 쌍욕이 절로 튀어나오더군요.
17/12/25 18:57
수정 아이콘
어제와 비교하면 오늘은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 모든 유저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17/12/25 07:05
수정 아이콘
1. 맵 당첨 문제는 오픈 초기에 사막맵을 좀 더 확률을 올린다고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나중에 조정이 되겠죠.
2. 이건 실드를 못쳐줍니다. 아우...
3. 이건 실드를 못쳐줍니다. 아우...(2)
4. 배그 초창기때 제가 할땐 에란겔도 어려웠었죠...;;; 사막맵도 진행이 되다보면 이것저것 적응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이란게 익숙한 것이 변하게 되면 거부감이 생각 이상으로 크니까요. 전 모래치킨 두세번 먹고나니 조금 적응이 된 듯 합니다.
5. 이건 정말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생각을 못해서 확인 못한적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후...
17/12/25 18:57
수정 아이콘
역시 치킨이 답입니다. 치킨 먹고 나니까 저도 적응이 끝난듯 합니다. 크크크
한량기질
17/12/25 07:06
수정 아이콘
저는 이상할 정도로 정발 이후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굳이 좋았던 부분들을 고친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하긴 하는데 예전처럼 눈뒤집혀서 하지는 않게 되네요. 그냥 한두판 하고 맙니다.
17/12/25 18:59
수정 아이콘
어느 게임이나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는 건 좋은데, 이번에는 시간에 쫓겨서 진행한 티가 났고,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조금 준 것 같아요.
헤헤헤헤
17/12/25 07:09
수정 아이콘
저는 패치후에 게임 끊김이 확실히 늘었어요..
17/12/25 18:59
수정 아이콘
그저께랑 어제는 정말 심했죠. 오늘도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고요.
자전거도둑
17/12/25 09:02
수정 아이콘
후에 안정화가 되기야하겠지만, 이번 정식발매 패치는 실망입니다. 서버는 계속 불안정하고 초반 렉은 말도 못할정도로 심하고 사막맵만 주구장창 나와서 기존 유저들을 화나게하고있죠.
17/12/25 19:01
수정 아이콘
어제는 저 스샷 찍은 이후에 정말 게임하기 싫어서 오랜만에 딩님 방송을 봤죠. 그나마 오늘은 사막맵 치킨 뜯어서 기분이 조금 풀렸습니다.
17/12/25 11:14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만 아니면 그래도 봐줄만은 한데..
트레이서가 말아먹고 있..
17/12/25 19:02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가 노답...
Riffrain
17/12/25 11:18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만 제외하면 대부분 익숙함의 문제라서 그냥 이전처럼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비 & 안개맵이 사라진게 더 마음에 안들더군요. 다양성을 확보하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17/12/25 19:03
수정 아이콘
다양성 확보의 입장에서는 찬성입니다만, 개인적으로 비랑 안개맵은 그냥 걸렀습니다 ㅠㅠ
시린비
17/12/25 11:35
수정 아이콘
사막맵도 익숙해지면 꽤 괜찮다고 봅니다. 지금은 주구장창 걸리게 하니 익숙해지기 전에 지쳐서들 많이 싫어하지만..
테섭부터 많이 해서 그런지 뭐 크게 싫진 않네요. 물론 에란겔이 그립기도 하니 확률로 할거면 좀 고쳐주길 바라지만요

트레이서는 뭐 누가봐도 문제니 고쳐야 할텐데... 킬캠과 리플레이 관련 문제인지 뭔지 잘 고쳐질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킬캠은 물론 리플레이도 꿀컨텐츠이긴 합니다. 막판에 적들이 몇세력이 어디있었고 어떻게 되서 이렇게 된건지 복기가 가능해요.
관전모드 조작에 좀 익숙해져야 하는데 이것도 설명이 없어서 찾아봐야 하긴 하지만...
프로들은 리플레이까지 사용하기 시작하면 자신들의 실수파악과 타팀동선파악등 너무 잘될거같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17/12/25 19:07
수정 아이콘
확실히 리플레이는 좋더군요. 저같은 초보도 "다음판에는 무조건 이렇게 고친다" 라고 마음을 먹게 만들고, 그게 효과를 보니까요.
프로들의 실력은 지금보다 확실히 더 향상될 것 같네요.
17/12/25 12:07
수정 아이콘
둠칫두둠칫이 너무 심합니다
집이라 그런가해서 피방가도 마찬가지더군요

16기가에 1070으로 모두낮음이면 둠칫은 없어야 할거 같은데

카카오 배그가 그나마 좀 덜한거 보면
카카오 배그하라고 그러나 싶기도하고

솔로가 그나마 덜 끊겨서 요즘은 솔로만 하네요

아 그리고 사막맵은 대놓고 많이 걸려서
사람들 많이 굴려서 버그 잡겠다는것 같아서 더 짜증나더군요

반반은 아니라도
3판에 한번꼴은 구맵이 걸려야지 매번 사막이니
17/12/25 19:09
수정 아이콘
컴맹이라서 정답은 모릅니다만, 컴퓨터 성능이나 서버의 문제보다는 프로그램 코딩이 꼬인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그저께랑 어제는 마치 실험 대상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더군요.
네~ 다음
17/12/25 12:57
수정 아이콘
사람이많아서 둠칫두둠칫이걸리는건가요.. 아니 그렇다고보기에는 테섭할때진짜 개빨랐거든요;
17/12/25 19:10
수정 아이콘
개발사에서 원인을 제대로 못 잡을 정도니, 우리는 답답할 뿐이죠 ㅠㅠ
게섯거라
17/12/25 14:51
수정 아이콘
정식발매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이게임 아직도 연습장이랑 튜토리얼 없나요? 정식게임이 아직도 없는거면 좀 심각한데...
17/12/25 19:11
수정 아이콘
연습이나 튜토리얼은 없습니다 ㅠㅠ 그냥 심해 레이팅 가셔서 부딪혀 보시고, 리플레이 보시는게 제일 확실한 것 같습니다.
17/12/25 15:03
수정 아이콘
기존맵에선 잘 돌아가는데 사막맵 걸리면 렉이 심하더군요. 뭐 그거만빼면 만족입니다.
17/12/25 19:11
수정 아이콘
렉, 버그는 확실히 잡아줬으면...
17/12/25 17:24
수정 아이콘
사실 렉이든 버그든 뭐든 핵만 제대로 잡아주면 굽신거리면서 하겠습니다...
17/12/25 19:12
수정 아이콘
"그 나라"의 핵쟁이들이 제일 문제인데, 어떻게 해결이 안 될련지...
시작버튼
17/12/25 17:35
수정 아이콘
시청자 입장에서 5번은 갓패치더군요.
풍월량님 방송 보는데 초반 주먹질로 싸우다 도망친 사람과 나중에 총으로 맞부딪힌 드라마를
영상으로 확인할수 있는게 대박이었습니다
시린비
17/12/25 18:02
수정 아이콘
갑궁금 해서 그런데 몇일자 방송인지 알 수 있을까요
17/12/25 19:13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소스가 양산되는군요 크크크
키리하
17/12/25 22:29
수정 아이콘
오늘 한 네다섯시간 해보고 이 글을 봤네요 흐흐

1번에 대해선, 패치했는데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사람 없는 오세아니아 듀오같은 거 해보면.. 사람이 어느정도 차야 카운트가 시작되고, 카운트 60초가 다 지났을 때 시작섬 사람들만 비행기로 가서 딱 시작하게 되는데, 지금 사막맵 하면 나가는 인원이 꽤 많아요. 그래서 사막맵 걸렸을 때 나가는 인원의 빈자리를 큐 돌리는 나머지 사람이 채우게 되면서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절대 5:5비율이 안나오더군요. 체감상 8:2 정도.. -_-;;
사막맵이 애초에 건물마다 종류가 다 다르고, 지형도 익숙하지 않고 탄낙차 패치 이후에는 스나가 더 필요하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확실히 숙련자용 맵인데 너네 그냥 숙련자용 맵 주구장창 한번 해볼래? 라는 느낌의 구성이라.. 배린이에 가까운 제 친구들은 다 지쳤더군요. 더군다나 사막맵 집들이 다 문이 너무 많아서 어지럽다는 친구도 있었네요.

2번은 뭐 말할것도 없이 최악.. 정발한 이유가 없죠. 왜냐면 둠칫 문제는 테섭에서 킬캠 도입 이후에도 꾸준히 있던 거였으니까요.. 전혀 해결 안됐다는 뜻..

3번, 삼토바이 타고 가다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거 기막히더군요. 비행기에서 동시에 떨어지는 버그는 테섭에서 한번 겪어봤는데 아직 있나보더라구요.

리플레이 하나 딱 잘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짚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17/12/26 17:07
수정 아이콘
배그 글에 키리하님 댓글이 왜 없나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셨군요 흐흐
사막맵은 여전히 질리게 나오네요. 덕분에 열심히 파밍 연습중입니다.
이제 조금씩 건물 형태마다 파밍 패턴은 익혔는데, 그래도 힘듭니다. 정말 문이 쓸데없이 많습니다.

삼토바이는 진짜 마귀할멈입니다 ㅡ.ㅡ 길이 더 울퉁불퉁한 사막맵에서는 진짜 극혐...
17/12/26 01:24
수정 아이콘
사막맵이 재미있었는데,
5~6번 연속 걸리니까 게임하는게 짜증나요
사막맵 확률을 왜 50% 언저리가 아니라
엄청 높혀놨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사막맵 걸려도 안나가고 하긴하는데,
내심 에란겔 하고 싶은데
한시간 넘게해야 한판씩 나오니까....
롤로 따지면, 신챔프 낸 건 좋은데,
강제로 시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낙하산으로 이동 할 수있는 거리가 엄청 줄어들어서
초반 선택지가 엄청 줄어든것 같아요
17/12/26 17:09
수정 아이콘
6대4 정도만 되어도 별 불만 없는데, 너무 심하죠.
에란젤에서 포친키 낙하를 그렇게 좋아하는 저도, 현재는 광탈 우려 때문에 무조건 낙하산 땡기기로 멀리 갑니다.
그리고 체감상 에란젤이랑 사막맵에서 낙하산 땡기기로 갈 수 있는 거리의 차이가 있어 보여요.
배주현
17/12/26 0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킬캠은 확실히 좋습니다. 어디서 쐈는지도 모르고 죽는경우가 있었는데, 확실히 알게되니 주의하게 되더군요.
2. 첫날은 어느정도 체감만 했는데 어제는 하루종일 게임하면서 사막맵 몇번인지 세면서 게임했는데, 21판해서 1판빼고 다 사막맵이였네요. 5연 사막맵 나오고나서 게임 끌려다가 누가 이기나 해보자라는 마음에 계속 했습니다.
3. 저만 느낀건지는 모르겠는데 사막맵하면서 템이 더 안모이는 느낌이였어요. 게임 계속하면서 자기장이 완전 반대편으로 걸려서 바로 가야하는 상황이 나오기 마련인데 샷건하나라도 있으면 좋은데 템이 아예 없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또한 총은 마련했는데 스코프하나 안나오는 경우도 있던것같고요.

+ 추가: 그리고 스샷과 같은 낙하산 버그는 저도 몇번 걸렸습니다. 시작하고 조금 날아가더니 동시에 다같이 떨어지더군요. 근데 총이 없어서 다들 주먹으로 싸우는 광경이...
17/12/26 17:12
수정 아이콘
사막맵은 초반 템 먹기 + 차 구하기가 에란젤보다 더 힘들어요. 중간에 그냥 경기 포기하고 나간 적도 꽤 있습니다.
사막 치킨 먹었던 판도 인간 파밍 성공해서 망정이었지, 안 그랬으면 순수 파밍은 망한 수준이었어요.
배주현
17/12/27 12:38
수정 아이콘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였군요. 아직 맵이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냥 플레이 할렵니다.
그나저나 게임 새로 시작할때마다 아시아서버로 강제 리셋되는건 아직 안고쳐졌네요. 어쩐지 렉이 더 심하더니... 아시아섭에서 게임하고 있었... ㅜㅜ
17/12/26 09:42
수정 아이콘
사막은 파밍이 정말 힘든거같아요. 아직 집 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체감상 에란겔보다 집구조가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거 같습니다. 그 작은집에 문들은 또 왜케 많은지...
트레이서는 정말 현실 욕 나오더라구요. 특히 점프로 올라가야하는 곳 앞에서 트레이서 걸리면 진짜 키보드 던지고 싶을정도....
17/12/26 17:13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죠. 사막맵은 파밍 속도 높이려면 볼 데는 보고, 거를 곳은 거르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람머스
17/12/26 10:13
수정 아이콘
친구랑 듀오로 많이 하는데요.. (솔로는 제가 실력이 안되서 거의 안해요)

우리는 사막맵걸리면 걍 산 마르틴 갑니다. 몇번 가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조금씩 낙하 맵을 확장할 생각인데요...
첨에는 사막맵이 글쓴분과 같은 이유로 재미가 없었는데.. 낙하지점 하나 찍고 계속 내리니 이제는 좀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350만원들여서 지싱크 모니터, 라이젠7 1800x, gtx1080ti를 샀는데 치킨하나 못뜯고 있네요 하하하하
17/12/26 17:15
수정 아이콘
산 마르틴...메모...힘내세요! 심해 레이팅에서 솔로 하시면 재밌으실 거에요^^
Darkstar
17/12/26 10:47
수정 아이콘
첫게임 로딩 무진장 오래 걸리는거 저만 그런가요?

비행기소리 날때까지 안 끝나던데
17/12/26 17:16
수정 아이콘
저는 비슷한 경험이 없어서, 뭐라고 답을 해드릴 수가 없네요...
레드로키
17/12/26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사막맵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테썹도 진짜 열심히 햇는데

막상 에란겔을 하고싶으도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 굉장히 아쉽더라구요.

특히 겨우 에란겔 걸려서 하는데 초반에 광탈하거나 하면..
17/12/26 17:17
수정 아이콘
완전 생초보때 빼고, 에란젤에서 짤파밍을 잘 안했는데, 지금은 광탈 걱정 때문에 오직 짤파밍만 합니다.
짤파밍만 했는데, 사막맵보다 아이템이 더 풍성해지는 것은 함정...
17/12/26 13:08
수정 아이콘
사막맵이 제 취향 저격하더군요. gta느낌이 물씬 납니다
17/12/26 17:18
수정 아이콘
맵 디자인 자체는 확실히 에란겔보다 멋있습니다.
17/12/26 18:12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사막이 차 구하기가 쉬운 것 같아서 그점은 좋은데 원래 사막맵이 더 차가 없는 맵인가 보군요;;;
Harry Hole
17/12/26 18:31
수정 아이콘
아직 유저들이 차가 나오는 포인트들을 숙지하지 않아서 라이트유저들은 오히려 차 얻기가 조금? 수월해진 정도 아닐까요. 쫌만지나가면 맵 다외우고 포인트 다 외우고 하는 사람들 나오면 매한가지일듯 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817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메리 2017. 화끈 2018!" [25] 은하관제11165 17/12/25 11165 11
62816 [하스스톤] [HearthFun] 하스 하이라이트 하스펀 11화 [2] 만진이7169 17/12/25 7169 3
62815 [기타] 팬들에게 제대로 된 입장표명 해주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55] 오래된미래13479 17/12/25 13479 15
62814 [배그] 정식 출시 이후 재미있게 즐기고 계신지요? [80] 모선10907 17/12/25 10907 0
62813 [LOL] (2판) LCK, LCS NA, LCS EU, LPL 각 팀별 로스터 [8] 대빵큰오리7683 17/12/24 7683 0
62812 [스타2] 12월 4주차 스타크래프트II 프로게이머 파워 랭킹 쏭예6939 17/12/24 6939 1
62811 [기타] 뒤늦은 PS4 구매기와 고민하시는 분을 위한 정보 [20] 펩시콜라13104 17/12/24 13104 6
62810 [기타] [스포주의] [젤다] tarrey town bGM [5] 니나노나6697 17/12/24 6697 0
62809 [기타] [소녀전선] 제9전역 클리어 후기 [5] 루아SSC6389 17/12/23 6389 1
62808 [기타] [DJMAX] PS4_리스펙트 : PSN 트로피 클리어 & TIP [24] 은하관제12517 17/12/23 12517 4
62807 [기타] Getting over it 후기 - 최고의 훈련장 [35] bemanner10729 17/12/23 10729 7
62806 [기타] 모바일로 등장한 타임머신! 문명 6 아이패드 버전 출시 [32] Leeka12106 17/12/22 12106 3
62804 [기타] [소녀전선]올 한해를 결산해보며. 이젠 소린이 탈출? [16] 삭제됨6763 17/12/22 6763 1
62803 [배그] 배그 정식 발매.에란겔 비/안개 날씨 삭제에 대해서. [54] 쩍이&라마11761 17/12/22 11761 4
62802 [기타] 게임인생 25년, 드디어 와우를 접하다. [81] 아타락시아113027 17/12/22 13027 0
62801 [기타] [DJMAX] 디맥 뮤직 시리즈 #3 : 클래지콰이 노래들 (DLC 발매기념) [12] 은하관제6484 17/12/21 6484 1
62800 [LOL] (사진 주의) 다이아 승급 도전기 [14] 아름답고큽니다6432 17/12/21 6432 0
62799 [기타] 닌텐도 스위치 3주간 사용해본 후기 [32] 피카츄백만볼트8662 17/12/21 8662 0
62798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중계가 시작됩니다. [43] 마징가Z12682 17/12/21 12682 2
62797 [LOL] 이번주 후추통신 [5] 후추통7359 17/12/21 7359 1
62796 [하스스톤] 전설 달성 후기 & 확장팩 초반 메타 [103] bemanner13022 17/12/20 13022 4
62795 [LOL] 제3회 LoL 트라이아웃 2차 모집 안내 [7] 한국e스포츠협회6289 17/12/20 6289 0
62794 [스타2] 12월 3주차 스타크래프트II 프로게이머 파워랭킹 [7] 쏭예7745 17/12/20 77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