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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29 20:21:59
Name TAEYEON
Subject [LOL] 케스파컵 4강 2일차 후기 (수정됨)

- 그리핀의 경기력이 굉장히 파괴적인 경기력이었습니다. 그 중심엔 정글과 바텀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 타잔은 진짜 상대방을 자기 손바닥 안에서 재롱피우게 하더군요..-_-;

- 개인적으로 두 해설이 너무 언급안해줬다고 생각한게 바텀입니다. 1~3경기 내내 타잔이 너무 화려해서 그렇지 사실 진짜 차이 심했던건 바텀라인이었어요. 3경기 내내 바이퍼 리헨즈는 담원의 뉴클리어 호잇을 압도해버렸어요. 그 차이로 인하여 타잔이 더 날뛸 수 있었고요.

- 그러다보니 소드에게도 투자가 이어졌고요 전 섬머떄까진 소드를 좀 저평가했는데 지금은 굳이 저평가 할 게 없어보입니다. 상대인 너구리가 너무 잘해서 그렇지 소드도 충분히 좋은 탑솔러. 일단 눈치 빠르고 팀적인 움직임에서 킹각선(..)의 법칙을 적절히 활용할 줄 알고 한타때는 또 제이스임에도 과감해질 줄 아는 걸 보면 공수 밸런스가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 담원에서 제일 아쉬운건 바텀라인과 미드라인이었습니다. 바텀은 3경기내내 너무 심하게 밀렸어요. 라인전에서 아예 한번을 못이김
그리고 미드 쇼메이커는.. 스크림도르 솔랭도르라는 명성에 비하면 너무 아무것도 못보여주네요. 해줘야할 떄 해주지 못하는 모습이 저번 승강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쇼메이커가 빨리 방송경기에서 터져야할텐데 담원 입장에서도 좀 고민될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에전 스1 시절 연습실본좌의 표본같았던 문준희 생각이 자꾸 나는..-_-;)

- 너구리는 그렇게 당하는 와중에도 존재감 내뿜는거 보면 슈퍼스타의 기질이 있습니다. 오늘 담원이 완패를 당했는데 그 와중에 너구리는 빛났네요.

- 캐년은..(..) 타잔이 너무 압도적인 괴물포스를 풍겨서 뭘 평가할 건덕지조차 없네요 중간중간 모습보면 이 선수가 못하는 선수가 아닌거 같은데 타잔이 너무 규격 외의 모습을 보여줘서..-_-;;

- 어느분 말마따라 다른 팀 롤1에서 롤2 가는 동안 그리핀은 롤a 혹은 롤b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제일 쎈팀들 특징이라면 특징일 수 있는데 혼자 좀 게임 자체를 다르게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최근에 자주 말한건데 다른 선수들이 스타1으로 따지면 아직 임요환-이윤열 시대에 살고 있는데 최연성이 등장한거랑 엇비슷하다고 해야하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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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가네
18/12/29 20:24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미친거같더군요 타잔오피입니다
새벽하늘
18/12/29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실력차가 많이나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롤은 상대적이라 그리핀이 압도적인건지 담원이 약한건지는 결승전을 봐야 알 수 있을거 같네요.
카바라스
18/12/29 20:27
수정 아이콘
쏠은 아프리카 갔고 담원 원딜은 뉴클리어입니다
18/12/29 20:29
수정 아이콘
아 왜 두 선수를 헷갈렸지 크크크
로즈엘
18/12/29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전을 결국 못 이기면 한계를 보인다고 생각해요.
다른 롤을 한다는 평가는 젠지를 이겨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별이지는언덕
18/12/29 20:28
수정 아이콘
쏠이 아니라 뉴클리어이고 최근에 롤은 스타로 따지면 곰티비 세대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1세대들이 대거 은퇴하게 됐던 그때쯤을 생각나게 합니다.
전방위적으로 피지컬을 앞세운 유망주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기존 프로들의 운영의 격차보다 피지컬적으로 더 앞선다는 느낌이랄까
스타에서 곰티비를 기점으로 많은 스타 게이머들이 은퇴하고 택뱅리쌍이 등장했듯이 올해 롤드컵을 기점으로 롤도 내년에는 많은 롤 게이머들이 은퇴하고 새롭게 어린 피지컬 좋은 친구들로 세대교체 할 것 같습니다.
18/12/29 20:28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그냥 개쩌는 팀입니다.
특히 타잔 이선수는 어린데 무슨 스코어의 노련함+루키의 피지컬을 갖춘 미친걸 넘어서 거의 도라이급 폼이네요.

결승 예상투표를 한다면 거의 9:1로 그리핀 몰표 나올거같은데
그래도 모두가 기대하지 않을때 한 방 보여주곤 하던 이상한팀이 젠지라 결승전 재밌을거 같습니다.
1세트만 사이즈 대보면 대충 각 나올듯합니다.
그리핀이 이긴다면 3:0 젠지가 이긴다면 3:2 신승
헤나투
18/12/29 20:39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다가오는 시즌이 기량적으로 정점일거같습니다. 롤드컵우승까지 해봤으면 좋겠어요.
레가르
18/12/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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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은 우리가 롤드컵 갔어야해 라고 말하듯 포스가 장난 없더군요. 그리고 젠지는 케빈추가 드디어 웃을수 있을지
18/12/29 20:43
수정 아이콘
그리핀의 3 대 1 혹은 3 대 2 승리를 예상했는데, 정글과 바텀의 라인전 단계에서의 차이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타잔은 확실히 물건이고, 그리핀은 타잔의 팀이에요. 반대로 저는 담원에 대해서도 여전히 고평가합니다. 다만 어딘지 모르게 불분명했던 담원의 팀컬러에 대해서 경기를 거듭해 보다보니 어느 정도 확신이 드는 점은 있더군요. 그리핀은 어떤 기점을 시작으로 스퍼트를 올리는 팀인 반면 담원은 속도보단 단단한 정면승부 위주의 게임을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게임은 마치 과거 KOO에게 CJ가 농락당하는거 같은 인상이 컸어요. 그리핀의 유연함과 영리한 변칙에 다소 우직해보이는 담원이 맥을 못추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담원도 이제부터가 시작이라 여전히 내년에는 LCK 상위권에 자리매김할 포텐이 큰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스프링까진 아닐지 몰라도 분명 서머부터는 확실히 다를거라고 봐요. 스프링때도 플옵은 간다고 보구요. 그리핀은 지금 팀 호흡면에서는 LCK에서 단연 돋보이는 팀입니다. 다만 무소불위까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젠지는 아마 담원보다는 경기 내용면에서 훨씬 선전할 것도 같은데, 그래도 우승은 최소 3 대 1 정도로 그리핀이 할 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바텀 라인전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지느
18/12/29 20:51
수정 아이콘
카갈가져가봐~ 세주보여줄게
두판이기고 세주 밴당하니
카갈 어떻게 하는지 보여줄게~ 하고 압승..크크
야부리 나코
18/12/29 20:51
수정 아이콘
정글 차이가 너무 나더라구요..
lck에서도 정글 약한 팀은 그리핀한테 그냥 질 듯할 정도로..
비오는풍경
18/12/29 20:52
수정 아이콘
쇼메이커는 지금 누크덕이 되느냐 쿠잔이 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하고
쇼메이커가 터진다면 담원의 가장 큰 문제점은 뉴클리어라고 봅니다.
쇼메이커는 실링이 높은데 터지지 않았다면 뉴클리어는 실링 자체가 낮다고 봐서요.
아트락타11
18/12/29 20:54
수정 아이콘
타잔이 진짜 잘해요
18/12/29 21:00
수정 아이콘
경기 재밌게 봤네요 정규시즌 1위각이 날카로운거 같아요 그리핀
고타마 싯다르타
18/12/29 21:05
수정 아이콘
젠지가 그리핀을 번번이 물먹인적이 있어서 팀상성을 생각해보면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나플라
18/12/29 21:06
수정 아이콘
닉네임 정말 적절한 것 같아요. 정글의 왕 타잔~~
기사조련가
18/12/29 21:11
수정 아이콘
젠지의 묘하게 상대편을 조급하게 만드는 운영을 이겨내야 비로소 해외에서 롤드컵을 들어올릴 자격을 갖췄다고 봅니다.
래쉬포드
18/12/29 21:1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팬은 행복회로 돌립니다
18/12/29 21:25
수정 아이콘
그리핀 8강에서 보여준 모습은 물음표가 많이 붙었는데(특히 바텀)
오늘은 포스가 어마무시하더군요.
그 닉네임
18/12/29 21:30
수정 아이콘
현시점 세체정은 타잔이 맞는듯합니다.
링크의전설
18/12/29 23:55
수정 아이콘
닝 : ??
페로몬아돌
18/12/30 00:02
수정 아이콘
스코어????
조말론
18/12/30 10:37
수정 아이콘
클래스는 일시적이고 폼이 제일 중요한 롤판
갓잔킹잔
18/12/29 21:32
수정 아이콘
그리핀 아까운게 롤드컵전에 한국팀에서 이렐 아트록스 우르곳 아칼리 같은거 안할때 주구장창 하던팀이 그리핀이 유일햇거든요 롤드컵만 생각하면 ㅠㅠ
케갈량
18/12/29 21:42
수정 아이콘
그리핀 - 우리보다 한타 잘하는 팀은 없다라는 자신감
소드 : 라인전이 약한게 아니라 탑신X자 특유의 오버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로 표현해야 될듯.
타잔 : 롤천재.
초비 : 점점 완성형에 가까워집니다.
바이퍼 : 잘하는데 한타 난전때 S급 특유의 죽기직전까지 딜을 하는 느낌이 부족
리헨즈 : 이쪽도 천재과인데 가끔씩 스킬이 너무 안맞는 경우가 보임

담원 - 피지컬 업 / 로지컬 다운
너구리 : 실력/멘탈 모두 탑신X자 확정. 죽어도 레벨/CS 따라오고 1:1 (기세에서) 안밀림
캐넌 : 피지컬 합격, 그러나 불행히도 정글러는 피지컬만큼 로지컬이 필요함. 상대 정글러의 심리도 파악해야됨.
쇼메 : 솔랭 실력이 안나옴. (중요한) 방송경기에 멘탈이 약한게 확실. 무엇보다도 시도 자체를 안합니다.
뉴클 : LCK 중위권 원딜. 우리편이 잘하면 잘하고 못하면 못함
호잇 : 피지컬 합격, 그러나 마찬가지로 서포터도 로지컬이 필요한 포지션. 지고 있을때 무작정 나가면 안되죠

담원이 완패하긴 했지만 발전가능성은 아주 높은 팀이라고 봅니다. 피지컬은 이미 합격.
스프링 플레이오프진출 예상해 봅니다. 서머는 더 올라갈지도
그리핀은 여전히 초반에 무리를 하지 않습니다. 라인전도 안전하게 하는게 원칙. 어차피 타잔의 마술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스프링 결승 예상.
18/12/29 21:49
수정 아이콘
그리핀의 무난한 결승진출, 그리고 우승 가능성을 제일 높이 봐서 놀라운 결과는 아니네요
다가올 스프링 시즌 정말 기대됩니다
과연 18시즌 스프링의 킹존이 될지..?
이사무
18/12/29 22:00
수정 아이콘
소드랑 큐베는 기인, 칸, 스멥에 비해 실력 대비 저평가 받는 거 같습니다.
큐베야 뭐 시즌 초에 기복 심했던 건 맞는데, 그에 비해 저평가가 심했던 거 같고, 소드 역시 큰 구멍 없이 할 거 다 한다고 보는데 이상하게 가치평가를 박하게 받는 느낌이더군요
오티엘라
18/12/29 22:22
수정 아이콘
그리핀의 약점 중 하나가 밴픽의 불안정성이었는데 향상된 기량으로 불안전성을 확 줄여버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승에서도 이 모습이 그대로 나올지 기대됩니다!
18/12/29 22:36
수정 아이콘
요즘 너무 그리핀 이야기가 이상하리만치 없어서 참 아쉬운데 경기분석글 감사합니다.
여튼 그리핀 이야기가 나오면 요즘 커뮤니티에선 두가지 반응입니다.

"그리핀이 역시 최강이지 너무 잘한다 이번 시즌은 그리핀이 접수한다"
"최강이요? 그래서 저번 결승, 선발전 어떠셨더라? 롤드컵에도 못나갔음 말을 말아야지"

둘 다 충분히 이해가는 발언입니다. 사실 그리핀 강하다는 이야기는 일반인들 보다
관계자 측에서 많이 나온 이야기입니다. 제가 예전부터 그리핀 응원하고 기대된다 아무리
이야기 했어도 사실 결과를 못보여줘서 도루묵이 되어버렸죠 연습실 본좌면 뭐하나요
실전에서 강해야 진짜 강한거죠... 근데 그리핀은 단판 혹은 3전제에선 잘 했습니다.
그래서 전 더욱 기대가 컸던거구요 좀 고집센 벤픽만 수정하면 충분히 정상노릴만 하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큰 문제가 발견되죠 큰 무대 5전제에서 엄청나게 흔들리는 모습을 모여줍니다.
사실 저번 결승과 선발전은 상대도 잘했지만 그리핀이 평소대로만 했어도
다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벤트 매치라 생각해서 그럴까요? 일단 그 고집있던 벤픽 말끔히 버린모습이 보입니다.
8강전에서 아프리카 상대로 위기의 순간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멘탈 수습을 잘 하더군요
물론 진짜 큰 무대가 아니고 5전제가 아니었단 또 단서가 붙지만 그래도 다시 한가지 문제는 고친게
확실해 보이니 이번엔 정말 기대해봅니다. 그리핀이 저번처럼 멘탈 나가서 던지는 경기만 없다면
분명 이번시즌은 롤드컵 들어올릴거 같습니다. 바이퍼도 8강땐 좀 걱정됐는데 다시 폼 올라오고 있고요
풍각쟁이
18/12/29 23:34
수정 아이콘
젠지와의 상성과 전적, 그리고 큰 무대에서의 그리핀을 보면 전 젠지에게 걸 것 같습니다. 그리핀이 이번 결승에서 항상 한 끗 차이로 미끄러지던 모습을 탈피하면 롤드컵의 유력한 후보가 될 것 같고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이면 결국 작년과 동일할 것 같습니다.
바다표범
18/12/29 23:54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다른 선수가 급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타잔이 그냥 격이 달라서 원맨팀인 느낌입니다.
링크의전설
18/12/29 23:59
수정 아이콘
타잔이 어나더 레벨. 근데 타잔외의 슈퍼급 멤버는 없음. 단 lck에서 가장 한몸같은 팀이란 점에서 ss급

담원은 스크림도르는 그냥 도르일뿐이고 저는 쇼메이커한테 엄청 기대했는데 정말 크게 실망했어요 오히려 솔랭본좌소리 덜 듣던 너구리 원맨팀이라니...
차라리 미쳐날뛴게 미드면 포텐은 더 높게 쳐줄텐데 쇼메이커가 보여준 대여섯경기만으로 이미 중위권 땅땅땅 이었습니다...
삼겹살에김치
18/12/30 01:29
수정 아이콘
소드는 플옵 아프리카전 이후로 각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는 칸기인큐베스맵(서머2라..)에는 한끗 모자랐다고 생각하고 실제결승에서도 탑차이가 나지않을까하는 예상도 은근 많았어요. 결승부터 선발전까지 꾸준히 잘해주고 이번 케스파컵에서도 잘하더라고요.
다리기
18/12/30 0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그래도 루키대전에서 서지훈 가볍게 제압하고 기대받다가 개인리그 9연패로 전패하고 프로리그에서도 연패 달리다가 15전 즈음해서 겨우 1승 챙긴 문준희랑 비교하기엔.. 쇼메이커가 그정도로 방송에 적응 못한 거 같진 않습니다. 기대치 이하인 정도지; 문준희는 첫승 전까지 어떻게든 졌습니다 어떻게든.. ㅜㅜ

소드는 원래 잘했는데 무색무취인 편이라 티가 덜났죠 파트너가 세상화려한 타잔이기도 했고. 잘하긴 합니다. 너구리랑 스타일은 달라도 실력은 별 차이 없다고 봐요. 사실상 lck에서 손에 꼽히는 탑솔이었죠 2018시즌에도. 막상 너네탑 소드랑 바꿀래? 해서 손해보는 팀은 별로 없는 게 현실이죠.
18/12/30 04:58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LCK1,2위(혹은 3위)팀 대결이었는데 너무 싱겁게 끝난 느낌은 있네요. 그리핀 사면초가 이니시 진짜 미쳤던듯..
니나노나
18/12/30 09:02
수정 아이콘
킹각선의 법칙!
마빠이
18/12/30 09:14
수정 아이콘
타잔보고서 왠지 롤챔스에 새로운 스타가 탄생 할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시메가네
18/12/30 09:30
수정 아이콘
원딜 잡은 바이퍼가 살짝 애매하지 그리핀 5명 다 보다보면 클라스는 있어요. 타잔이 그중에 어나더라 그렇지 다들 잘합니다.
스덕선생
18/12/30 09:39
수정 아이콘
사실 그리핀을 저평가한 팬, 관계자는 없었죠. 가장 비관적으로 본 경우가 스프링때는 호흡이 맞아서 성적 내지만, 서머 이후 다른 팀들이 올라오면서 개인 기량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라는 IF였으니까요.
조말론
18/12/30 10:38
수정 아이콘
타잔은 이미 롤챔 데뷔했고 우승 못시킨 정글러인데 경기 한두판으로 평가가 무섭네요
옥토패스
18/12/30 10:5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꼭 무슨 대형 신인 나온 듯한;
18/12/30 11:28
수정 아이콘
롤챔 서머 한번 뛰었고 그때도 잘했죠.
lck 데뷔시즌에 결승전 갔으면 사실상 리그 첫 대회말고는 신생팀 최고 성적인데 이정도면 초대형 신인이죠...
skt t1 도 첫시즌 결승못갔는데 그러면 lck에선 대형신인이 아무도 없겠네요.
18/12/30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데뷔시즌에 이미 초대형 신인이었죠. 이번엔 완성형이 되어간다는 거구요.
대형이 아니라는 얘긴지 이번에 나온게 아니라는건지 댓글의 의도를 모르겠네요 크크
인류모두면류
18/12/30 22:17
수정 아이콘
타잔이 처음 주목받은 게 1년 전 같은 대회임을 감안하면 신인의 등장 같은 수식어가 어색하긴 하죠. 대형 정글러야 이미 된지 오래고..
18/12/30 11:15
수정 아이콘
팀메이트 쌩신인 4명이랑 같이 롤챔 오자마자 준우승한 정글러죠
역체롤 페이커 롤챔 첫시즌 3위임
18/12/30 11:35
수정 아이콘
앞으로 두고봐야한다는 건 맞지만 우승 못시킨..이라고 하기엔 이제 막 승급한 생초짜 팀이었고 그런 팀을 준우승 시켰다면 어마어마한 거죠.
뱅 개인방송에서도 자기가 천재라고 생각되는 선수는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는데 처음으로 그런 느낌 든 선수가 타잔이라고 했고요.
스덕선생
18/12/30 1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타잔이 대단한 선수인건 맞는데 케스파컵 경기력보고 세체정이니, 한체정이니 띄우는건 진짜 과대평가 맞죠. 올 시즌은 아직 시작도 안 했으니 언제 평가가 뒤집힐 지 모르는데요.
누우운사람
18/12/30 12:33
수정 아이콘
이미 서머때부터 한체정이엿는데 뭐가 과대평가라는거죠. 남들이 다 맞다할때 아니라고 하면 깨시민인줄 아는건지
마그너스
18/12/30 13:20
수정 아이콘
서머때 한체정은 스코어죠 결승에서 제일 차이 많이 난 라인이 정글인데요
누우운사람
18/12/30 13:40
수정 아이콘
스코어 타잔 투탑이라는 사람이 더많았는데요? 타잔이 더 위라는 사람도 종종있었고 맞대결에서 잘한다고 위면 하루가 타잔 위인가요?

그리고 증명해야할건 오히려 스코어인데요.
나이는 많아 솔랭은 순위권밖에다가 건강문제로
최근에 대회도 못나왔고 팀은 대폭 바뀐 상황에서 전같은 폼일지 의문입니다.
결승전도 라이너들의 주도권이 영향을 크게 줬다고 봐서 마타가 시야 다 뚫어줘서 타잔의 동선 다노출되는등. 타잔이 한체정이 아닐이유는 없습니다. 정규시즌도 지표로보나 뭐로보나 타잔이 더잘함.
마그너스
18/12/30 13:47
수정 아이콘
서머때 이야기했는데 지금 증명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왜 나오나요 평범한 곳에서 맞대결도 아니고 롤챔 결승전에서 스코어가 확실히 판정승했다가 당시 대세였는데요
새벽하늘
18/12/30 13:50
수정 아이콘
서머이야기 하는데 뭘 증명해요. 결과가 이미 나와있는데. 최종성적도 스코어가 좋았고 맞대결도 다 이겼는데 더 논쟁할거리가 있나요?
누우운사람
18/12/30 14:00
수정 아이콘
서머때 조차 타잔이 스코어 이상이란 얘기가 많았고 지금 상황은 오히려 스코어가 증명해야된다는 얘긴데요.

맞대결로 모든게 판가름 나면 블랭크 피넛이 스코어 상대로 판정승이니까 더 위겠네요? 그리핀이 아프리카 상대로 플옵에서 이기고 성적도 좋았으니까 소드가 기인보다 위겠고요.

전체적인 실력은 맞대결에서 졌다고 깎을수없어요. 이미 대중적 여론은 타잔 한체정으로 굳어진지오래인데. 여기서 소수가 스코어가 있는데요. 이래봤자 별 설득력이없습니다.
오리엔탈파닭
18/12/30 14:12
수정 아이콘
대중 여론을 자기 맘대로 굳히시네. 키배를 하시려면 부계로 이러지 마시고 본계정 가져와서 하세요.
마그너스
18/12/30 14:13
수정 아이콘
스코어 한체정이 소수설이라뇨 서머 끝난지 조금 됐다고 평가절하가 심하네요

단순 플옵이랑 결승전 무대의 비중이 같은지도 모르겠고 그나마도 소드가 기인을 압도하면서 그리핀이 이겼으면 평가가 달라졌을지도 모르죠 현실은 기인이 오히려 좋은 기량을 보여줬지만 팀이 패배한거 아닌가요?

현재 한체정이 타잔이라고 하면 공감할 사람도 꽤 있겠지만 한체정으로 굳어진지 오래라는건 글쎄요
누우운사람
18/12/30 14:19
수정 아이콘
한체정 타잔 스코어 동급이라는게 대부분이였어요. 롤갤이 가장큰 커뮤니티니까 여기 기준으로요.

소드가 기인압도했는데요? 압도라는게 솔킬따고 라인전 압도해야 이기는건가요? 탑퀸이니까 그런 임팩트 보인거죠. 이번 케스파컵에서도 나왔지만 소드가 기인보다 한타나 합류, 1대1 라인전을 제외한 모든게 더좋았어요. 근데 대중은 왜 기인이 위라고 할까요? 그냥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기인이 위인게 보이니까 그런거죠.

대중에 눈에는 타잔이 스코어보다 못한다고 생각안하니까 동급으로 놨던거고요.
지금 현재 상태는 타잔이 독보적인 한체정으로 올라섰습니다.
마그너스
18/12/30 14:23
수정 아이콘
롤갤 기준으로도 리그 당시에는 모르겠는데 결승 이후로는 스코어 한체정으로 대부분 돌아섰어요 본인만 롤갤하는거 아닙니다
누우운사람
18/12/30 14:27
수정 아이콘
마그너스 님// 저랑 다른 롤갤을 하셨나보군요. 그럼 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니까요. 이유도 전부 제시했습니다.

1.맞대결 이겼다고 실력이 바로 위가 되는게 아니다.
2.스코어는 라이너의 득을 봤다. 강한 라인전 주도권을 통한 시야장악.

그리고 중요한건 지금 현재 타잔이 한체정이고 스코어는 불확실하다는점.
마그너스
18/12/30 14:32
수정 아이콘
누우운사람 님// 현재 한체정이 타잔이라는걸 부인한적 없습니다 서머때부터 타잔 한체정이라고 하셔서 서머 한정해서 부인한거지 첫 리플부터 오독해서 댓글 다시고는 재밌네요

결승 포함 매치 3번 모두 케이티가 이기고 모든 매치에서 스코어가 앞섰습니다 라인전 개입 이전부터 바위게 컨트롤에서부터 밀리는 장면도 많았구요

그것뿐만 아니라 님빼고 스코어 우세였다는 여론이 많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아무튼 더 논쟁하실 생각없다니 수고하세요
누우운사람
18/12/30 14:38
수정 아이콘
마그너스 님//
바위게 컨트롤에서 부터 님의 롤보는 관점이 들어납니다. 바위게 싸움은 정글 혼자하는게 아니에요. 라이너가 밀리면 바위게 싸움 할수가 없습니다.

스피릿도 얘기했죠. 탈리야로 녹턴한테 2바위게를 내주는건 솔랭에서도 안나온다고 . 그게 스코어가 타잔을 압살해서 그런걸까요?

여론은 스코어 타잔 동급이였어요. 저빼고 스코어 우세가 아니고요.

그리고 맞대결로 치면 킹존의 피넛이 스코어의 kt 전부 이겼는데 이것부터 설명하셔야죠
김엄수
18/12/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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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우운사람 님//
섬머때 여론이 타잔,스코어 투탑에서 결승 맞대결 이후 스코어 판정승 정도로 끝나지 않았었나요.
성적, 시즌 퍼포먼스 둘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서 맞대결로 우세승 가린거고요.
피넛이랑 스코어는 섬머 기준으로 성적도 퍼포먼스도 우열이 확실했는데 맞대결을 굳이 끌고 들어올 필요가 없죠.
누우운사람
18/12/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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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엄수 님//
정규시즌 끝나고는 타잔 스코어 동급이였고 결승 끝나고는 스코어 우세였죠.

근데 제가 말을 잘못하긴 한듯. 써머때부터 쭉이였으니까.
제가 느낀 여론은 타잔원탑에서 정규시즌끝나고 타잔 스코어 동급이였다가 스코어 원탑이였다가 시간 지나면서 다시 스코어 타잔 동급 이렇게 변한듯
김엄수
18/12/30 15:24
수정 아이콘
누우운사람 님//
어찌보면 당연한게 그리핀은 1라운드 최강자였고 KT는 2라운드 최강자였으니까요.
스코어는 롤드컵때 팀이 다 밀리는 와중에서도 클라스 보여줬다 생각해서
지금이라고 타잔이랑 차이가 극적으로 날 거 같진 않습니다.
기껏해야 케스파컵 한번 불참인건데요.
거의 4년가까이 탑클라스 폼 보여주는 선수한테 한달 쉰다고 증명하라는건 너무 가혹하죠.
1q2w3e4r!
18/12/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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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평가 좋았어요;;
18/12/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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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승격 했는데 우승권 진입하고, 스프링 포인트 없는 상황에서 롤드컵 나가니마니 까지 이뤘는데 초대형 신인 아니면 뭐죠 크크 블랭크처럼 단순히 커리어가 좋은게 아니라 인게임 퍼포먼스도 대단한데요. 상대 지휘관보다 한 수 위에서 지휘하는 느낌이랄까
18/12/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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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평가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이건 진짜 망한 논리네요. 페이커를 비롯해 로얄로더 못찍은 선수들은 모두 기대하면 안되나봐요.
궁디대빵큰오리
18/12/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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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섬머에는 스코어가 잘했지만 현재는 타잔 원탑같아요
비빌수있는 정도도 없는거 같습니다.그냥 인게임 퍼포먼스가 최고에요
cluefake
18/12/30 15:42
수정 아이콘
스프링 포인트도 없이 창단후 바로 롤드컵 가니마니 한게 굉장히 대단한 겁니다..
이 팀 스프링 올라와서 플옵만 갔어도 직행을 노릴 수 있었거든요 바로 서머 준우승했으니.
팀째로 로얄로더가 롤판에는 없는 거로 아니까 대단한거죠.
18/12/30 16:25
수정 아이콘
이분 어그론데 낚인 분들 많네요.. 크크
18/12/30 18:29
수정 아이콘
보니까 위에 세체정 언급하는게 마음에 안드시나본데 그거때문에 타잔 후려치기로 마음먹었나요 크크
데뷔시즌에 우승못시켰다고 평가절하하는거 너무 웃기네요. 최애 정글러는 로열로더인 블랭크랑 커즈?
18/12/30 12:49
수정 아이콘
8강, 4강에서 미친 경기력 보여줘서 좀 띄워주는데 그거가지고 비꼬는건 무슨 심보인지도 궁금하네요.
은여우
18/12/30 15:27
수정 아이콘
현재 경기력만 보면 타잔이 LCK에서 원탑아닌가요?
애초에 저번 시즌에서도 평가 계속 좋다가 아깝게 로얄로더 못찍고 준우승했고, 스코어는 우승 이후로 폼도 내려왔고 팀원도 물갈이에 나이 문제도 있어서 평가를 지금 내리기 어려운 상황인데.. 타잔 띄워주는걸 왜 뭐라하는지 모르겠어요.
18/12/30 15:28
수정 아이콘
그리핀 역시 잘하네요. 다만 저는 롤드컵때의 KT도 그리핀만큼 강해서 올라갔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제동신
18/12/30 16:12
수정 아이콘
타잔은 실력으로 롤드컵 못 가서 1 2 3 부 리그팀에 안 깨진 덕분에 훼손당하지 않은 것 뿐이죠.
이벤트전에서 아직 정비 덜 끝난 팀들 상대로 몇 경기 이겼다고 체정이라니 크크
이런 논리면 트럭 쌓아놔도 체정 자리 모자랄 듯
카바라스
18/12/30 17:46
수정 아이콘
사실 시끄러운거 자체가 lck가 망해서 그렇죠. 커리어로 찍어누를만큼 압도적이질 못해서.. 지금루키나 예전페이커보고 세체미라 하면 대다수가 인정하지만 한체미 유칼이라 하면 볼멘소리 나오는건 어쩔수없어서
암드맨
18/12/30 18:12
수정 아이콘
18 LCK 국체정은 스코어가 최고 맞습니다.
막상 타잔은 플옵에서 스피릿에 뒤졌지만 팀이 이겨줬고, 스코어에게도 뒤졌고 팀도 졌습니다.
스코어가 롤드컵에서 못한것도 아니고, KT에서 유일하게 제몫하면서 18 세체정 닝에게도 비교우위 보여줬죠.
Bemanner
18/12/30 19:11
수정 아이콘
원래 어그로 끌 때 제일 좋은게 페이커 폄하였는데 이제 타잔 폄하로 넘어간 거 보니까 타잔 한체정 인정합니다.
링크의전설
18/12/30 21:15
수정 아이콘
타잔 한체정 맞나보네요 크크
18/12/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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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로 보면 타잔 한체정 인정합니다

스코어가 한체정 소리 들을때도

같은 레벨에서 1위라는 느낌이었는데 타잔은 지금 어나더레벨 같음
리니시아
18/12/31 11:20
수정 아이콘
이제 원딜 티모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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