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06 11:21:44
Name Leeka
Subject [LOL] 내년부터 LCK 최저연봉은 6천만원이 됩니다.
현 LCK의 경우 '1군 공식 로스터 등록' 시 최저연봉 2천만원을 보장하고 있습니다만. (첼코는 아님.)


프렌차이즈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내년부터 LCK 1군 공식로스터 등록 선수의 최저 연봉은 6천만원이 된다고 합니다.

주전 5명만 등록해도 최소 3억은 연봉으로만 나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거기에 의무적으로 2군 선수 5명 이상을 등록해서 2군리그까지 참가해야 하니.. +@)

탑급 선수들이 아닌, 많은 선수들에겐 긍정적으로.

그리고 중위권 선수들도 밑에가 6천을 받으면 +@를 받을테니..  전체적으로 연봉은 크게 오를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6 11:24
수정 아이콘
https://thefutureoflck.com/index.html
프랜차이즈 모집 사이트가 열렸네요.
비오는풍경
20/04/06 11:25
수정 아이콘
9월말 발표면 롤드컵 시작하기도 전에 프랜차이즈 결과가 나온다는 거군요. 준비를 많이 했는지 절차는 빠르게 진행하네요
20/04/06 11:30
수정 아이콘
선발전 끝나고 바로 발표하겠네요.
피해망상
20/04/06 11:24
수정 아이콘
KBO가 2700에 1군 붙박이 하면 이것저것 받아서 한 4-5000 정도는 될텐데, 최소 6000이면 진짜 엄청나게 많이 받는거긴 합니다.
환경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긴 하네요.
Bellhorn
20/04/06 11:27
수정 아이콘
1군 로스터에 26명있는 야구랑 같나요...
20/04/06 11:30
수정 아이콘
가존 스포츠와 이스포츠의 차이 같은 이야기는 차치하고서라도 직관적으로 보면 5인로스터와 40인로스터의 차이가 있지요. 개인적인 바람은 앞으로 최저연봉제가 연습생과 서브선수까지도 연봉을 보장해줘서 고용안정성을 확보하고 선수들의 풀이 넓어졌으면 합니다
이정재
20/04/06 11:45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 2군 3천에 1군붙박이면 5천시작이죠
대신 야구는 선수수명이 훨씬 길다는게...
55만루홈런
20/04/06 12: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장점이라면 어린 나이에 데뷔가능하고 한번만, 1년만 잘하면 프로야구 선수 연봉 상승과 비교도 안되게 벌 수가 있죠 크크
20/04/06 11:27
수정 아이콘
야 진짜 국내 프로 선수들 가운데 최저연봉은 가장 높은듯...
Alcohol bear
20/04/06 11:29
수정 아이콘
워 미쳣네..
스위치 메이커
20/04/06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T1 젠지 아프리카 세 팀은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없고

한화 kt는 기업 의지만 있다면 무조건이고 (그러니 제발 성적...)

담원 샌드박스 APK 그리핀은 힘들 것 같고...

DRX가 참 애매하네요. 원래라면 긍정적으로 봤을 것 같은데...
유자농원
20/04/06 11:31
수정 아이콘
돈이있어도 떨어지면 모종의이유를 의심할것같긴 해요...
스위치 메이커
20/04/06 11: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의심을 안 하기가 힘든데 이게 몇천만원 걸린 것도 아니고 몇십억이 왔다갔다 하는데 치졸하게 할까 그게 궁금하네요.
스덕선생
20/04/06 11:40
수정 아이콘
DRX는 ATU라는 회사가 어떤 곳인지를 제대로 설명 못하면 그렇게 될수도 있죠.
쑤닝 게이밍의 주주인 롱주가 우회소유하고 있다고 판단할수도 있으니까요.

북미나 중국이면 모를까 E스포츠 들어오려는 회사가 한정적인 LCK에서 마음에 안든다고 자르긴 힘들거라 봅니다.
이정재
20/04/06 11:46
수정 아이콘
쑤닝 나간지는 한참됐죠
20/04/06 11:41
수정 아이콘
DRX는 근데 17년 후기부터 지금까지.. 인기순위 TOP 3을 계속 찍고 있는 팀이라서.. 어지간하면 통과할수밖에 없을껍니다..

대퍼팀 KT랑 T1 제외하곤 4년 내내 인기 탑이라서..
infinity.toss
20/04/06 11:43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는 인기랑 전혀 관계가 없어서
스위치 메이커
20/04/06 11:45
수정 아이콘
임모탈즈가 인기가 없어서 팽당한 건 아니였죠.
DRX는 롤드컵 가서 성적 내고 여기서 나온 성적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심사에 압박을 주는 게 좋을 텐데 시기가 9월이라 어쩔 수 없죠...
20/04/06 11:47
수정 아이콘
북미는 프차 가입하려는 팀이 나오는 사이즈 있는 지역.. 이지만

한국이 DRX보다 더 자금력있는 팀이 10팀이상.. 이 생길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서 인기 합산하면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본구조는 프차 떄문에 작년 말에 관련 지분 정리하면서 강동훈 사단과 이슈가 생긴거니까요..
이십사연벙
20/04/06 11:46
수정 아이콘
인기야 아예 없는 신생팀도 만들수있는거니까 상관없고
자본구조랑 중복팀소유규정에 어긋나는 부분이 없는지를 체크해야죠..

위에 말씀하셨다시피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는 회사라.
20/04/06 11:48
수정 아이콘
그 자본구조 정리하느라 작년말에 강동훈 사단과의 사건도 생긴거라서.
이십사연벙
20/04/06 11:51
수정 아이콘
저도 drx 좋아하는팀이라 잘됐으면 좋겠네요.
이정재
20/04/06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프리카가 되는데 drx가 안될이유가 딱히없죠
스위치 메이커
20/04/06 11:4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구단주 의지 + 이스포츠 구단 중에서 가장 밀접한 스트리밍 사이트라는 점이...
이정재
20/04/06 12:02
수정 아이콘
drx는 게임단하려고 수백억 투자유치받았는데 사실상 확정아니라고하는게 이상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4/06 12:09
수정 아이콘
https://mk.co.kr/news/it/view/2019/12/1073963/

이 기사대로라면 문제될 여지가 꽤 있습니다.

일단 카카오게임즈가 남아 있을 수 없습니다. 이 쪽 지분이 정리가 되야 하고...
더 이앤엠은 팝콘TV 모회사입니다. 아마 라이엇에서 이쪽 지분도 문제 제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기술투자나 SB 파트너스는 규모가 매우 작아보이는 기업이라... 문제가 될 만한 여지는 꽤 있다고 봅니다.
이정재
20/04/06 12:21
수정 아이콘
카카오가 왜 남아있을수 없나요? 게임사라서? 다른리그에도 게임사 잘만 들어와있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4/06 12:25
수정 아이콘
프차 시작된 LPL, LEC, LCS에 게임사랑 관련된 구단이 있나요?
이정재
20/04/06 12:32
수정 아이콘
BLG 모기업이 게임서비스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메이저지역은 아니지만 소프트뱅크도 있구요
스위치 메이커
20/04/06 12:37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네요. 저는 안 된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비리비리의 주력은 동영상 스트리밍이기도 하고... 카카오도 아마 게임즈가 아니라 다른 걸로 들어온다면 막지 않을겁니다.
Eulbsyar
20/04/06 11:5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요?

이스포츠쪽에서 적지 않은 세월동안 근본이라는걸 쌓은게 아프리카라서...
키모이맨
20/04/06 11:31
수정 아이콘
과연 10팀을 유지할지 궁금하네요. 발표만 지금 되는거지 이미 각 팀 관계자 등 내부적으로는 꽤 전부터 다 말이 있었을텐데
외부에서 새로 참여하는 자본이 없으면 10개팀은 꽤 힘들어보이긴하는데
20/04/06 11:3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리그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상황에 스폰서를 찾기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스폰서 안정적으로 유치하라고 프랜차이즈화를 해주는거구요.
나물꿀템선쉔님
20/04/06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10팀은 안된다고 봅니다. 설령 되더라도 막차 탄 팀들은 최저연봉 신인급들로만 팀 구성 할듯...
manymaster
20/04/06 11:33
수정 아이콘
이것 저것 발표가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얼마 없네요.
20/04/06 1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프차가 된다고 막대한 자본이 들어온다고 보는 입장이 아니라서. 심지어 LPL에서도 프차팀 시드권을 비싸게 사놓고 팀 운영을 거의 포기하거나 탱킹 시전하는 경기력 막장 팀들도 있거든요. 프차 하는 이유는 애초에 일정한 금액을 내고 가입해서 탱킹만 해도 이득볼 수 있게 해주겠다인데. 그러면 솔직히 양질의 경기를 보고 싶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좋을게 없죠. 이게 한국리그가 국제대회 우승을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시장성 점점 떨어져서 중계권료 악화로 탱킹하는 팀들 더 생겨날거라 생각되고요.
많은 분들이 가입 금액 내고 들어왔는데 설마 로스터에도 투자를 안하겠어하는데 LPL, LEC, LCS 보면 나사빠진 팀들 즐비하죠...
하튼 이 구조에서 이득보는건 1차가 기업, 2차가 선수. 제일 손해보는건 시청자들이며, 프차가 자리잡힌 미국 메이저스포츠는 시장성이 뒷받침 되니 프차가 빛나는 것인데, 그와 반대로 만약 리그 시장성이 떨어지면 승강제 있는게 훨 낫습니다.
20/04/06 11:45
수정 아이콘
후니 빼고 노장/덜 익은 유망주로만 로스터 짰던 DIG, LPL 대표노답 삼형제 VG-OMG-LGD처럼 프차화되어도 망할 팀은 망합니다.

(그래서 그 노답 VG를 살린 꼬마 감독이 대단한 거.)
20/04/06 11:45
수정 아이콘
Lpl, lec, lcs 나사빠진팀이나 경기력은 오히려 프차전이 더 심했죠
20/04/06 11:48
수정 아이콘
네 뭐 그건 당연한데, 너무 많은 분들이 프차에 환상을 가지고 계셔서... 투자 의지 있는 스폰서들이 들어오니 상위권 로스터 싸움은 더 치열해지고 선수 해외유출이 덜 될거라는 등. 그냥 저는 전혀 프차건 승강제건 아무 관계도 없다 보는 입장이라. 되려 드래프트제가 시행되면서 탱킹을 노골적으로 하는 팀이 생기면 생겼지...
20/04/06 11:51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경기력에서 다를게 없다면 승강전 때문에 cj같은 대기업 날라가거나 자본투입 주저하게 만드는 불확실한 환경보다는 프차가 낫다고 봅니다
이정재
20/04/06 11:59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제가 유명무실한데 탱킹해봐야 의미가 없을겁니다
20/04/06 12:06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LCS,LPL은 드래프트제가 시행되고 있었어요. LEC도 올해 하게 되어있고요. 한국도 이제 하겠죠. 유명무실까지는 아닙니다. 물론 온라인 고수와 실제 대회 퍼포먼스가 너무 괴리감이 있는 종목이긴합니다.
이정재
20/04/06 12:10
수정 아이콘
LCS 드래프트는 의미가 있나요? LPL 드래프트는 유명무실한것같던데요
드래프트라는게 구단에 들어올수 있는 루트를 그쪽으로만 한정하면 의미가 있지만
지금하는거보면 쓸만한 선수는 다 집어가고 나머지들 모아놓고 패자부활전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20/04/06 1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차되면 드래프트제가 생기니 15년도쯤부터 온라인 연습생들을 일단 많이 뽑고보는게 유행이였어요. 한국에서는 17년도 쯤부터 젠지도 그랬고요. 그 중 대표적인 선수가 더 샤이죠. 당장은 그런 연습생들 중에서 포텐을 인정 못받은 패자부활전이지만, 만약 프차 자리잡고 2,3년 지나면 드래프트제에 더 샤이 같은 유망주가 나오는거에요. 결코 무시할만한 제도가 아닙니다. 온라인 연습생들이 거액의 계약금을 얻을 수 있는 드래프트제 권리를 포기하고 예전처럼 온라인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갈 이유가 없어지는겁니다.
이정재
20/04/06 12:18
수정 아이콘
17년도쯤부터 온라인연습생 일단 뽑고본다는게 LPL 이야긴가요?
드래프트제도가 생기면 다른 선수선발루트가 막히는게 맞나요? 맞으면 드래프트제도가 의미가 있는건데
지금 LPL 드래프트는 그렇지 않다고 알고있어서요

저번 LPL 드래프트 1순위지명 계약금이 한국돈 1억이 안됐죠
뒷돈찔러주고 자기를 원하는팀들어가면 드래프트보다 더받는데 (한국프로야구도 그랬었구요) 금전적으로보면 더더욱 드래프트에 나갈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한국이 온라인연습생 막 수집한건 19년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젠지가 그랬죠
20/04/06 1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수가 자기가 여태껏 보여준 실력이 부족해서 드래프트에 못 뽑힐 것 같거나 계약금액을 포기하고 온라인 연습생으로 여전히 입단은 할 수 있을겁니다. 야구에도 신고선수가 있듯이말이죠. 그런데 사실 열정페이 비정규직이라 봐야되고 정식 엔트리로 무턱대고 올릴 수도 없을겁니다. 무엇보다 프로팀에서 기꺼이 키워놨더니 드래프트 신청하면 그만이라 연습생이 의리가 있는거 아니라면 프로팀에서 키워낼 메리트도 없고요.
이게 드래프트제가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무엇보다 온라인에서 실력 충분히 보여줬으면 드래프트에 등록 신청하여 계약금 크게 받을 수 있죠. 이 권리를 포기하는 대형 신인이 있을거라 보여지진 않네요.
이정재
20/04/06 12:25
수정 아이콘
Rebirth 님// 온라인연습생뽑으면서도 돈 주면 그만입니다

야구 신고선수는 드래프트에 떨어진 선수가 아니면 뽑지 못합니다 완전 달라요
20/04/06 12:27
수정 아이콘
네 말씀대로 프로팀에서 연습생 뽑고 정식으로 올릴 때 충분한 대우해주면 되긴합니다. 그런데 프로팀 입장에서 연습생을 기꺼이 키워냈는데 자기는 시장평가를 받겠다며 갑자기 드래프트 신청해버리면 죽 쒀서 남 주는 격이되는거죠. 그래서 왠만한 실력있는 신인들은 드래프트 신청해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이정재
20/04/06 12:34
수정 아이콘
Rebirth 님// 진짜 실력있으면 들어오면서 장기계약을 맺습니다 드래프트제가 없는데도 그러는데 있으면 더하겠죠

여튼 결론은 프로구단에 들어갈수 있는 루트가 드래프트 하나로 통일되지 않으면 드래프트제도는 의미가 없습니다
20/04/06 12:48
수정 아이콘
아마 드래프트 하나로 통일될겁니다. 드래프트의 헛점을 이용해서 상위권 팀이 좋은 신인까지 저렴하게 얻어가면 하위팀들은 비싼 프차 가입비 내놓고 프차 제도에서 누리는 권리를 못받는거라, 최악의 경우 꼬와서 탈퇴 러쉬할거거든요.
드래프트 계약이 아닌 일반 계약의 경우 상한액이 있어서 신인 선수 입장에서 드래프트 나가는게 무조건 이득인 제도가 될 확률이 높아요.
당장은 말씀대로 기존 연습생들 중에서 패자부활전 느낌이 강했지만, 완전 어린 신인들의 매년 등장할테고. 해가 지날수록 드래프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겁니다. 저는 길게보지도 않고 2년 후에 어떤 팀에서 누굴 뽑을지 여기서 토론하고 있을 모습이 눈에 선하거든요.
뻐꾸기둘
20/04/06 16:1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 판이 프차를 안 해본것도 아닌데 무슨 만병통치약처럼 이야기하는게 좀 이해가 안 되긴 하죠.

스1 프로리그 때 대규모 투자여력이 없는 하위권 팀들간의 경기는 죽은경기란 소리 엄청 나왔었고, 대부분의 경우 깔아주는 역할 이상을 한 적이 없죠. 롤판에 프차 들어와도 지금과 순위는 크게 차이 안 날거라고 봅니다. 가끔 자체 아카데미에서 대박 신인을 키우면 KOR처럼 한두번 이변 일으킬 수도 있겠지만 연습생 모집부터 자금력으로 밀려서 저평가된 유망주들 사이에서 로또 터지길 기원할 가능성이 더 높죠.

롤판 프차보다 팀간 전력차를 줄이는 장치들이 다양한 야구나 농구도 결국 우승경쟁은 빅마켓 판으로 귀결되는 상황이 많기도 하고요.
안스브저그
20/04/06 11:44
수정 아이콘
선수5인 + 코칭스태프 + 사무직원의 임금 및 수당
숙소에 들어갈 임대료, 관리비 식비와 교통비
유니폼제작, 팬이벤트 비용 국제대회 출전 교통 체류비용
등등 생각해서 자본이 얼마나 투입되야 롤팀 운영이 가능할까요.
이 모든게 고정비용이 아니라 매년 투입되야할 예산이라면 어지간한 규모로는 진입 못하겟네요
스위치 메이커
20/04/06 11:50
수정 아이콘
+ 2군 운영비까지 지불해야죠.... 못해도 20억~30억은 매년 부어야 될 듯...
20/04/06 1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샌박이 궁금하네요.
LCK 수익성 별로라고 생각해서 샌박 정도는 프차 될 꺼 같은데...
의외로 인기 많으면 좋겠네요.
20/04/06 11:51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 LCK가 그리 가입금액을 높게 설정할 것 같지도 않고, 지금 LCK 팀들에서 더 자본력 있는 스폰서들이 뛰어들지 않을 것 같아서 (예를 들어 뭐 LG,삼성의 재진입) 샌박, 담원 같은 기존 팀들이 거진 통과할거라 봅니다.
이정재
20/04/06 11:52
수정 아이콘
LG는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스위치 메이커
20/04/06 11: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저도 LG-IM 시절에 통수 맞은 기억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리핀 사건도 있었고... 돈만 잘 준다면야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20/04/06 11:55
수정 아이콘
뭐 애초에 LG가 겜돌이들한테 잘 보일 의지도 없어보이고 양심이 있다면 이 판에 다시는 기웃거리지 않겠죠. 기웃거리면 라코에서 칼 같이 짤라줘야할텐데 돈 많이 쓴다고하면 통과는 시켜줄듯. 안봐도 먹튀로 끝날듯하지만....
이정재
20/04/06 11:55
수정 아이콘
이미 기웃거리고있어요 프로뷰하는거 통신3사가 다참여했죠
트윈스
20/04/06 12:40
수정 아이콘
엘지는 im 이후로도 이스포츠 대회에 은근 스폰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이 잘몰라서 욕을 안할뿐
20/04/06 12:55
수정 아이콘
아 그것도 알고있습니다. 트위치에 러시아로 도타 중계하는 대회에도 스폰 달고있더라고요. 롤 브라질,터키 같은 변방 리그에도 여전히 하고있는듯하고. 그래도 한국에서 대놓고 안하니 혈압은 덜 오르네요.
강나라
20/04/06 11:5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최저연봉이 쎄네요. 선수 복지 좋아지는 거야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저 돈 내고 들어오는 구단들의 수익구조는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답이 안보이는데요.
키모이맨
20/04/06 11:56
수정 아이콘
별로 있어보이지는 않고...그래서 저는 이미 한국에서 이스포츠맛보고 손 뗀 기업들은 다시 들어올일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회장이 이스포츠 좋아하지 않는이상)
유니언스
20/04/06 12:00
수정 아이콘
근데 프차되면 시즌 진행되는 도중에 2부 선수를 1부로 올려서 내보낼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러면 연봉이 어떻게 되죠;
아니면 2군도 최저연봉은 같은걸까요?
20/04/06 12:08
수정 아이콘
2군도 최저연봉 보장입니다. 해외의 경우에 그랬으니 한국이라도 다를건 없지요. 사실 최저연봉제라는거 자체가 2군들을 위한거고 1군들은 연봉이 대체로 높죠. 한국은 1군도 최저연봉을 그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만... 뭐 이건 그 때 가서야 알겠죠.
신류진
20/04/06 12:00
수정 아이콘
6천이면 중견기업 과장급이지 않나요? 후덜덜
스위치 메이커
20/04/06 12:02
수정 아이콘
LOL 프로게이머 수명이 만 16세~26세 진짜 길어봐야 10년이니까 그런 점이 좀 감안된 것 같습니다.
신류진
20/04/06 12:03
수정 아이콘
하긴 수명이 짧으니 최저연봉이라도 높아야죠 ㅠㅠ

은퇴하면 유투브 하고....
블레싱
20/04/06 12:08
수정 아이콘
중견기업 과장보다는 되기 힘들고 생명도 길지 않으니까요. 은퇴 이후에도 안정적인 직장이 보장되면 많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선수생활 이후를 장담 못하는 상황이라...
키모이맨
20/04/06 12:19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요즘시대에도 프로게이머가 선수생활 이후 장담 못한다는건 너무 2000년대 발상인거 같습니다. 본업인 이스포츠에 종사한다고
해도 이쪽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망한 분야이고 그 업계에서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면 뭘 해도 굉장히 많은 기회가
있죠. 제가 보기에 롤 프로게이머로 어느정도 자리잡고 선수생활 한 사람은 굉장히 많은 기회가 있는 아주아주 유망한 사람인데 아직도
프로게이머들 은퇴 후를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좀 신기합니다.
20/04/06 12:23
수정 아이콘
이름 있는 선수들이나 그렇죠...
키모이맨
20/04/06 12:26
수정 아이콘
일정 수준 이상되는 선수들은 선수생활 하고 건물 하나씩 올리니 말할것도 없고, 진짜로 프로에서 성공 못한 선수면 오히려
오래 못버티고 금방 접을테니 엄청난 영향이 있다고 보긴 힘들고(기성스포츠처럼 초등학생때부터 고졸, 대학입학까지 모조리
다 올인하는게 아니고 보통 빠르게 각봐서 1~2년내에 결정되니까요), 프로에서 4~5년이상 버틴 선수는 오히려 중간급은
간다는 소리인데(그것도 안되면 일정 연차이상 버틸수가 없겠죠) 이 정도면 전혀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4/06 12:30
수정 아이콘
게다가 이제 인터넷 방송 문화가 발달해서 끼 있는 선수들은 그 쪽으로도 갈 수 있으니...
키모이맨
20/04/06 12:33
수정 아이콘
인방과 유투브로 대표되는 인터넷 게임관련 영상매체 시장도 앞으로 더 커졌으면 커졌지 일정 수준 이상의
파이가 계속 존재할거고, 이스포츠쪽도 일정 기간 이상의 프로게이머 경력이 있다면 관련업종에서 가장 대우받을수
있는 커리어를 가지는 셈인데 이스포츠도 오히려 앞으로 계속해서 더 커질거라고 생각해서, 저는 일정 연차 이상
프로게이머 한 선수들은 그래서 상당히 유망하다고 생각합니다.
20/04/06 13:4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했던 친구 있는데 공무원 시험쳐서 하고있네요.
곰그릇
20/04/06 12: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리그의 수익성과 롤판의 크기에 비해서 과하게 높아보이네요
블레싱
20/04/06 12:09
수정 아이콘
리그 자체의 수익보다는 리그를 유지함으로 인해서 덩달아 유지되는 게임의 재미와 생명을 보고 투자개념에서 접근해야겠지요
스위치 메이커
20/04/06 12:29
수정 아이콘
라이엇 한국시장 매출이 못해도 4천억~5천억 가량은 될 겁니다. 그거에 비하면 그리 큰 규모는 아니죠.

리그의 수익성은 별로지만 롤판의 크기는 우리나라가 어마어마합니다.
아웅이
20/04/06 13:37
수정 아이콘
게다가 국제무대에서 중국, EU을 빛나게하는 감칠맛나는 조연역할까지!

주륵..
20/04/06 21:10
수정 아이콘
그 돈버는 대부분이 피방과금이랑 스킨구매덕분이지 lck이스포츠랑은 거리가 멀지요
다시마두장
20/04/06 12:10
수정 아이콘
전 이미 이정도 되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아니었군요.
하긴 그리핀 계약서 건만 봐도...
20/04/06 12:11
수정 아이콘
2군 최저가 6천요?
구단에서 돈 코푼다 생각하고 쓰라는거군요
Cazellnu
20/04/06 12:14
수정 아이콘
내돈도 아니니 라이엇이나 리그 수익걱정 할필요는 없고
유지만 잘되고 재밌는경기만 나오면 합니다.
20/04/06 12:32
수정 아이콘
NBA랑 똑같이 신인드랩 운영하는게 맞겠죠. LCK에서 뛰려면 무조건 드랮 신청 해야하고 드랩 안된 선수만 자유계약.
cienbuss
20/04/06 12:43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연봉 일부 지원했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6천으로 늘리면 지원도 늘리려나요. 아니면 프차 도입했으니 더 내라고 하려나요. 선수들 입장에서야 리스크 감안하면 저정도는 받고 싶겠지만. 국내 시장 생각하면 수익이 아니라 라이엇이나 소유주의 마케팅비용지출에 의존해야 할 것 같은데.
소금사탕
20/04/06 12:45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 부실한 kt한화는 이번에 줍줍? 할수있는 기회네요
20/04/06 12:51
수정 아이콘
프차의 장점이라면 거의 관심이 없는 2부리그는 폐지되고, 자신이 좋아하는 팀들의 2군 리그를 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2군 리그에 1군에서 내려온 이름 있는 선수들도 출전할테고요. 경기력 폼을 위해서 1군 리그, 2군 리그 둘 다 뛰는 선수들도 LCS에서 있었던 것 같긴한데 결과는 좋지 않았던걸로...
20/04/06 13:36
수정 아이콘
2군 최저도 6천이면 라이엇에서 지원을 많이 해줘야 할 것 같네요.
장고끝에악수
20/04/06 13:45
수정 아이콘
cj가 다시 들어올까요...
코우사카 호노카
20/04/06 13:58
수정 아이콘
2군 6천이면 라이엇이 돈좀 풀겠죠? 1군 6천만해도 오 높다 싶었는데
Nasty breaking B
20/04/06 15:16
수정 아이콘
미국식 드래프트가 리그 내 밸런스를 위해서는 좋은 방법인데, 미국 스포츠들은 사실상 단일리그 개념인 반면 롤씬은 결국 국제대회로 모든 게 귀결되는 시스템이라 완전 드래프트제를 도입할 시 해당 리그의 경쟁력이 오히려 하락한다는 한계가 있죠. 아마 지금 같은 해축식 시스템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키모이맨
20/04/06 15: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고보니 드래프트제에 대한 논의도 있었네요

근데 롤판에서 드래프트제는 걍 불가능 아닌가요. 해축처럼 메이저리그가 4개인데 누가 드래프트를 해요

미국프로스포츠는 걍 세계에서 가장 우월하고 가장 돈많이주는 탑리그가 단일리그로 되어있으니까 드래프트제가 돌아가는거지
롤처럼 4대리그사이 선수이동이 계속 이루어지는건 해축식이라 그냥 지금처럼 해축식으로 해야죠

정 드래프트제를 하고싶으면 각 메이저리그별로 국적관할을 정해서 그 국적인 선수는 무조건 관할 리그에서 드래프트로 데뷔해서
거기서 몇년 무조건 뛰어야 그다음부터 자유이적가능 이런거밖에 없는데 이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은 없을거같은데...
LCK만 막 리그내 뒷돈 연습생 이런거 다 차단하고 완전드래프트하면 최상위유망주 누가 LCK하위팀에 가서 몇년 강제로 묶이겠습
니까 그냥 옆동네 LPL상위권팀 연습생으로 가지

걍 메이저리그 여러개인것도 그렇고 리그별 최상위팀이 나오는 국제대회가 모든거의 탑인것도그렇고 걍 해축식으로하면됨
비역슨
20/04/06 20:51
수정 아이콘
불가능까진 아니어도 드래프트의 의미가 없죠. 말씀해 주신 내용도 그렇고 롤이 학원스포츠와의 공존이 필요한 경우도 전혀 아니고. 하위권 팀들에게 베네핏을 준다는 의미에서라면 수익 배분을 조정하는 정도로도 사실 충분하니까요.

그냥 입단테스트, 트라이아웃을 한데 모여서 한다 정도의 의미라면 가능은 하지만 그건 뭐 애초에 드래프트라기엔 성격이 좀 다르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190 [LOL] LCK 2 ROUND 2주차 POG Share [4] GogoGo56201 20/04/06 56201 1
68189 [LOL] LCK 프랜차이즈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44] telracScarlet11970 20/04/06 11970 0
68188 [LOL] 내년부터 LCK 최저연봉은 6천만원이 됩니다. [94] Leeka16987 20/04/06 16987 2
68187 [LOL] LCK 마지막 승강전에 가게 될 팀은 과연? [34] Leeka12839 20/04/06 12839 0
68186 [기타]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식 출시 날짜가 발표 되었습니다. [7] TheLoveBug10155 20/04/06 10155 1
68185 [LOL] "버스 전복 안시키고 잘 타는것도 실력이다" [33] 신불해16957 20/04/06 16957 7
68184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7 "토미의 댐(Tommy's Dam)" [4] 은하관제11681 20/04/05 11681 1
68183 [LOL] 동부리그 5인방 향후 대진 [32] 묻고 더블로 가!14979 20/04/05 14979 2
68182 [기타] 인투더브리치:묘수풀이 #2) ??? : 맵이 바뀌셨겠죠 [1] 아이작존스9125 20/04/05 9125 0
68181 [LOL] 내년 정글 최대 매물이 될거 같은 선수 [50] 라면15874 20/04/05 15874 0
68179 [LOL] [LCS] 한 시즌만에 후니없는 후니팀이 된 디그니타스 [35] 비오는풍경12034 20/04/05 12034 0
68178 [LOL] [LCS] EG vs FLY 마지막 장면 [19] 미원9676 20/04/05 9676 0
68177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6 "교외 지역(The Suburb)" [7] 은하관제9630 20/04/05 9630 6
68176 [LOL] [TFT] 현 챌린저가 생각하는 메타 및 좋은 조합 [44] 삭제됨15798 20/04/05 15798 12
68175 [LOL] 더샤이 "현재 IG는 솔직히 편하게 약간 대회에서 즐겜 중." [22] 신불해16603 20/04/05 16603 2
68174 [LOL] 2020 LEC/LCS 스프링 올-프로 팀 공개 [13] 비역슨11832 20/04/04 11832 0
68173 [스타1] “낭만시대, 마지막 승부” 4세트 - 타이밍 [8] 나주임11803 20/04/04 11803 7
68172 [LOL] 황부리그 스타일을 LCK에 도입한 APK [53] Leeka14836 20/04/04 14836 13
68171 [기타] [리뷰, 노스포] 바이오하자드 RE:3 플레이 후기 [4] 김유라8466 20/04/04 8466 1
68170 [찔끔 스포] 바이오 해저드 3 RE 초회차 후기(일반) [2] Reignwolf7969 20/04/04 7969 0
68169 [스위치] 오늘의 동디션 현황 [18] 스위치 메이커10122 20/04/04 10122 0
68168 [LOL] 200전이상 프로게이머 승률 및 판수순위 [29] 오사십오10412 20/04/04 10412 1
68165 [LOL] 매드 라이언스, G2를 물리치다 [32] 비역슨12734 20/04/04 127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