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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4 11:04
저는 도인비입니다.
도인비 자체의 능력(라인전, 한타 등 인게임 내부의 퍼포먼스)도 매력적이지만 동료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그런 측면이 도인비가 더 써먹을 수 있는 범용성이 넓은 것 같습니다.
20/04/14 11:07
여전히 고점은 루키가 더 높다고 생각해서 원하는 선수 다 영입할 수 있다면 루키 쓸 거고
다른 포지션에서 원하는 선수 다 영입할 수는 없다면 도인비 쓸 것 같습니다.
20/04/14 11:07
14~18루키면 풀핏 페이커처럼 손빨로만 미드를 찍어누르는 느낌이라 참 보는맛이 있죠.
근데 구단주로 팀짠다면.. 팀원이 전체적으로 파괴적일땐 루키, 팀원중 살짝 애매한선수가 있어서 맞춤플레이를 해야한다면 도인비 여포와 관우 느낌? 무력킹왕짱 vs 무력지능 만능캐
20/04/14 11:10
돈이 충분하면 18루키
20 루키도 사실 탑/원딜 믿고 플메 너무 할려고 해서 그렇지 예전처럼 내가 한다 마인드로 빡겜하면 탑급이라고 봅니다
20/04/14 11:16
(수정됨) 갈락티코면 루키 신생팀이면 도인비
단순비교로 하자면 예전 호돈 지단 느낌이네요 혼자서 다 때려부술 수 있는 호나우두(루키) 팀을 아우르는 마에스트로 지단(도인비)
20/04/14 11:18
(수정됨) 4명 팀원들이 어떠냐 따라(실력, 특징등등) 루키인지 도인비인지 선택할거 같아요.
루키와 도인비가 서로 자리를 바뀐다면 죽도 밥도 아닌 팀 이미지...
20/04/14 11:19
(수정됨) 포스나 퍼포먼스는 18루키가 위죠 가히 전성기 페이커 소환하는 수준
근데 당장 팀 꾸려야하는 구단주라면 도인비라고 봅니다 이건 비교대상이 루키든 아니든 현 시점에서 구단주 입장으로 팀을 꾸리라면 도인비부터 박고 시작할듯
20/04/14 11:25
저한테 둘 중 한명이 되어야 한다고 물어본다면 루키가 되고 싶다고 말하겠지만 한명을 뽑아야 한다면 도인비를 뽑겠다고 말할 겁니다 크크
20/04/14 11:35
루키가 미드100 인 느낌이면
도인비는 미드90인데 다른라인 능력치 10씩 올려주는 느낌 (100이 상한선) 다른라인 다 90이상으로 채울수 있으면 루키 그게 아니면 도인비
20/04/14 11:37
루키뽑아야죠.
근데 루키 자체도 팀 체급을 올려놓은 선수죠. 14년 개노답이었던 팀을 15년 루키가니까 롤드컵에 나갔죠. 루키는 LPL 올스타로 뽑힌 최초의 한국인. 일단 18롤드컵 포스는 14폰보다는 위고 13,15,16페이커보다 살짝 아래.
20/04/14 11:55
(수정됨) 루키는 폼이 보통만되도 라인전 찍어누르고 그걸로 스노우볼 굴려서 게임 끝내는 스타일인데 상대가 스노우볼 대처를 능숙하게 하면 힘이 빠지거나 폼이 안 좋아서 라인전 지면 존재감 자체가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고. 도인비는 어떤 게임 양상에서도 할거 다 해주는 든든한 미드라이너 느낌.
무력으로 찍어누르는 여포 vs 상대를 찍어누르는게 아닌 어떻게든 팀을 승리로 이끌게 해주는 전장 지휘자 개인적으로 롤이라는 게임은 정글러 동선 선택에 따라 게임이 크게 바뀌고 오더를 할 수 있는 시간 여유가 그나마 있는 포지션이라 오더 역할은 정글이 하는게 맞다보지만, 그걸 라인전 하기도 바쁜 미드가 한다는 점에서 오더 가능한 미드라이너는 만화 주인공이라 생각합니다. 둘 다 페이커 덕후이고 잘하는 선수들은 다들 어찌보면 비슷하지만 둘 성향의 공통분모 가운데에 있는게 페이커라고 생각되는데, 약간은 공통분모가 더 큰 쪽은 도인비쪽 같고, 어느 팀에 박아놔도 도인비만큼은 잘했어 소리 들어왔던게 도인비라 생각되는지라 도인비요. 그런데 19년 이전에 큰 경기에서는 도인비가 좀 약하긴 했습니다. 둘 다 소년가장 고통 포지션이였던건 비슷했고요.
20/04/14 12:02
미드영입에 예산 과반수 이상 썼다=도인비
총알이 넉넉하다= 루키 무지의 베일 상태면 루키요.제가 더 루키를 좋아하기도합니다. 템을 안 사고도 라인전 이기면서 적 정글 어그로 다 끄는데 그러고도 안 망히는 미드.
20/04/14 12:07
서로 1,2위로 끝내서 반대쪽부터 시작하면 작년 스프링 징동의 업셋같은 초유의 상황이 없다면 아마도 두 사람이 이번 스프링 결승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데, 성사되면 상당히 재밌을것 같네요. 여러모로 인연이 좀 있는 선수들이죠. 도인비의 프로생활 첫해 롤드컵 로얄로더 진출을 눈앞에서 막은 사람이 루키고, 도인비보다 1년먼저 영광을 얻어낸 선수가 루키였고, 결국 첫해 진출을 실패해 선수 생활 5년이나 빙 돌아 도인비가 롤드컵을 우승할때 넘어야 했던 상대도 루키였습니다.
스타일은 너무나도 상극의 대착점인데 커리어는 은근 비슷한 곡절이 좀 있어서 만약 이번에 결승에서 붙으면 LPL 역대 최고의 미드를 가리는 결전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징동 같은 팀도 기세가 굉장해서 결승도 못가고 덜미 잡히는 팀 나올수 있지만..
20/04/14 12:37
약간 다른 강함이라... 근데 전 루키 뽑을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8루키는 진짜 페이커에 비빌 수 있는 유일한 선수였다고 봐서. 그냥 말이 안될정도로 잘했고 얼마나 잘해쓴지 롤드컵에 그다음으로 잘하는 선수보다 두단계 위에서 게임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진심 그때 IG 우승의 지분의 5할 이상이였습니다. 그냥 말이 안됬어요 너무 잘했고, 실수도 없고 갱도 다 흘리고... 진짜 롤친놈이 어울리는 사람이였습니다.
20/04/14 12:43
돈 있어도 없어도 도인비입니다.
아무리 좋은 선수를 사와도 시너지가 안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지는 한참되었죠. 팀의 구심점이 될 선수, 다른 팀원의 레벨이 떨어져도 어느 정도의 성적을 보증할 만한 선수.
20/04/14 12:51
관우냐 제갈량이냐. 저도 그렇고 아무래도 제갈량 선호가 더 많겠지만, 관우를 택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형주(미드)를 지키는 관우를 쓰러뜨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병력과 자원과 배신과 악의적 상황이 겹쳐야 했는지 생각해보면...
20/04/14 12:55
18루키요.
라인전에서(특히 미드에서) 찍어누르는거 자체가 이미 차후 상황(오더)을 유리하고 풍부한 방향으로 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보기에.
20/04/14 13:02
루키 도인비 모두 대단한데...그래도 뽑으라면 도인비 뽑겠습니다. 루키가 페이커처럼 좀 조용한 모범생 이미지라면 도인비가 제가 좋아하는 날뛰는 천방지축 이미지라서.
20/04/14 15:56
지금 성적 안나오는 팀들 대부분의 문제 중 가장 지분이 높을 문제가 미드 or 오더라.. 3강 제외 팀이라면 그리핀 아닌 어느팀이라도 도인비만 가면 3강일 듯 합니다 흐흐
20/04/14 13:35
쉽게 생각해서 저는 지금 apk에 미드 도인비면 우승할수 있다고 생각 루키는? 강팀은 되겠지만 그 정도 스탭업은 아니지 않을까요
20/04/14 14:21
너구리-드레드-?-하이브리드-케리아
라면 루키보다 도인비가 더 세 보이는데 더샤이-클리드-?-우지-밍 이라면 도인비보다 루키가 더 세다고 생각합니다.
20/04/14 14:09
단일 시즌 누가 잘했냐 하면 루키고 팀을 짜는 입장에서 누굴 영입하고 싶냐 하면 도인비 같네요.
2018년 루키의 퍼포먼스는.. 그 정도 수준의 압도적 미드차이는 앞으로는 롤드컵에서 영영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0/04/14 14:16
내 팀의 나머지 팀원들이 이미 전성기에 들어서 있고 우승권의 강팀이라면 마무리짓는 느낌으로 루키
플옵권의 애매한 팀인데 육성해야 할 신인이 있고 서로 호흡도 맞춰야하는 상황이라면 도인비
20/04/14 15:16
LPL 시즌 경기는 많이 보지 않아서 뭐라 못 하겠는데, 롤드컵 퍼포먼스로 한정하면 18루키가 19도인비보다 몇 단계는 위라고 생각합니다.
20/04/14 15:41
도인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서 도인비 중심으로 오더와 운영이 가능할 수 있다면 도인비를 뽑을만하고 그 외 상황, 이미 다른 팀원은 뽑아서 완성되있는 팀에 미드라이너를 마지막에 넣는 선택지에선 무조건 루키죠.
20/04/14 16:33
구단주로서 선수 한명 아무나 데리고 올 수 있고 그 외에는 재정적 제한이 있다고 하면서 팀을 꾸리라면...
1번 리즈시절 페이커... 그게 안되면 2번 리즈시절 마타... 그것도 안되면 3번 19 도인비라고 봅니다.
20/04/14 16:51
(수정됨) 무슨 무슨 다른 조건 필요없이 딱 둘만 비교하면 18루키요.
13 페이커는 못봤고 18루키는 제가 본 이래 미드라이너 최고 퍼포먼스였습니다.
20/04/14 17:10
18루키는 최전성기 페이커 생각나는 플레이어였죠. 전체 프로게이머 전성기별로 다 줄세워서 드래프트로 뽑아도 무조건 3손가락안에 뽑힐 선수라 생각합니다. 고로 전 루키.
20/04/14 19:25
전성기 페이커와 유일하게 견줄 수 있는 선수가 18루키라고 생각하기에 루키에 한 표. 롤드컵 4강에서 1세트라도 따낸 건 루키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줬다고 봅니다. 도인비 매직도 높게 평가하지만 이건 fpx 선수들을 너무 저평가 하는 거죠. 도인비가 현재의 멤버들을 만나기 전엔 우승에 실패하고 한계가 보이는 모습도 보여줬었으니까요.
20/04/14 19:33
롤드컵 폼 한정하면 루키요. 상대 미드 라이너 포탑에 박아넣었으면 오더가 무슨 소용입니까..그걸 시리즈 전체가 아니라 대회 내내 했으니 저에겐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없습니다.
20/04/14 20:19
루키요.
도인비는 무슨 엄청나게 수준이 다른 전략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인비 한명만으로 팀의 완성도를 어마어마하게 올려주는 토탈 패키지형이라고 생각해요. 도인비의 오더가 다른 팀의 메인 오더 선수들보다 몇 차원 높은 지략을 갖고있는게 아니라, 도인비가 혼자서 게임플랜을 전부 담당가능하는데서 오는 게임플랜의 일관성이 진짜 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다른 라이너가 할수만 있다면 루키가 훨씬 날카로운 창이 되고, 이걸 다른 라이너가 못해도 루키의 존재는 복잡한 게임 플랜이 필요 없게 만드니까요. 루키가 최고 폼이라면 게임 플랜 자체가 단순해집니다. 게임 하다보면 상대 미드라이너 뚝배기가 실종되어있고 조금만 지나면 정글러나 타 라이너 목에 칼 들이대기 시작하는데 대단한 오더가 필요하지 않게 되니까요.
20/04/14 20:31
전 무조건 도인비입니다. 사실상 페이커 계보다음 루키가 있지만 도인비계보는 도인비 하나고 롤드컵 찾으러왔다 할정도로 무적포스 선수들은 합을 맞추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도인비 같은 선수가 심지어 더 희귀하기까지하고 팀적인 돈을 쓸때 가성비까지 논할수있을정도로 덜들죠. 루키는 복잡한 플랜은 사라지지만 미드계보를 잇는 유형의 선수가 무조건 더나올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도인비는 아직 사례가 없죠
20/04/14 22:07
18년 루키의 활약이 엄청났지만 더샤이의 미친 포스가 없었다면 롤드컵 우승이 힘들었다고 보기에
팀원들 능력을 모두 업그레이드 시킨 도인비에 한표 던집니다.
20/04/15 06:09
둘이 나이는 크게 차이 안납니다.
일수로 치면 70여일 루키가 늦게 태어났습니다. 도인비가 페이커랑 같은 96인데 12월30일생이라 2일만 늦게 태어났어도 루키랑 같은 97년생. 아무래도 루키가 한국있을때부터 빠르게 터졌고 피지컬극강이미지에 어린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 루키도 노장축에 속하죠. 97이 이젠 롤에서 마냥 어린나이는 아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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