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ASL 시즌9가 끝난 후, 이영호는 주종족 테란을 졸업하고 앞으로 대회에 종족을 '랜덤'으로 출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네, 그 랜덤이요. 테란 저그 토스가 랜덤으로 걸리는, 그 random!
바로 어제 ASL 시즌10 조추첨식이 있었구요, 이영호 선수는 공언했던대로 정말로 랜덤으로 조지명식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첫 경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기욤패트리나 베르트랑 시절부터 보신 분들은 익숙(?)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질레트부터 본 뉴비라 공식 방송경기에서 랜덤을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래더에서 만난 적도 없구요, 유투브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그렇게까지 관심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런데 랜덤이라니 크크크크 큰 규모 대회에서, 이영호급 선수가 각잡고 하는 랜덤이 대체 어떤 모습이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본격적인 경기는 10.6부터 시작하고요, 이영호(R)가 나오는 C조는 10월 11일 일요일 7시네요.

기 대 된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