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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9 23:57
오늘 휴머노이드는 자기 최대치만큼 잘 했다고 봅니다. 리그 후반부에 기복왕 다시 되었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상황 고려한면 정말 잘 해줬어요.
20/09/29 23:59
한편으로는 작년 스플라이스에서 유머노이드+핵구멍 소리듣던 선수인걸 감안하면 감개무량하기까지 합니다. 카르찌가 스프링때의 미친개 포스를 유지했더라면 휴머노이드 어깨가 좀더 가벼웠을텐데 싶기도하고..섀도우 카이저 두 선수의 부진이 너무 뼈아프네요. 유럽맥의 아쉬운 밴픽도 그렇고.........
저는 유럽리그 팬이기도 한데다가 카카오 선수에게 좋은 감정이 없어서인지 더 속이 쓰리네요.
20/09/30 00:10
솔직히 휴머노이드 플레이인 내내 에이스 모드였어요. 던지나 싶은 장면 없었던 건 아닌데 그런 장면까지 끌고 간 지분 생각하면 휴머노이드 6 카르찌 3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상대 역시 플레이인이라는 걸 감안해도요.
20/09/30 00:28
5경기때 저 미친 밴을 했는데도 세나를 고르는걸 보면서 고릴라가 "아뇨아뇨" 하던게 생각나네요.
아무리 객원해설이라지만 아뇨아뇨라니...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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