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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30 02:06
제가 알기론 오로메가 98년생인데 탑은 교체를 해야겠고, 나머지 멤버들은 그대로 가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로그야 라센이 휴머노이드보다 더 캐리력 좋은 미드고 인스파이어드가 성향을 바꿨으니 전 이 팀은 괜찮은 전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로그도 탑 바꾸겠죠. 아카데미에 좋은 탑 재목있던데
20/09/30 02:30
로그의 슈젠더는 그렇게 어린 나이에 그 정도 실적을 낸 유럽 탑솔이 최근에 유례가 없으니 1군 콜업은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핀도 아직 보여줄게 더 남은 선수다...라는 생각은 하는데 올해 기대치 대비 너무 말아먹은건 맞으니 롤드컵에서 뭔가 보여줘야 ㅠ
20/09/30 02:09
원딜이 멀쩡하게 비교우위나 경쟁력이 있는 팀인데 결정적일때 세나로 이상한거 들고와서 한번씩 망하는거는 어째 올 한해 정말 수많은 팀들이
보여준 패턴인듯 크크
20/09/30 02:10
휴머노이드의 칼같은 아지르 궁 보면서 팬이 됐는데....결과는 아쉽게도 탈락이었네요. 하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언젠가 인조인간이 되길 바라면서
20/09/30 02:32
개인기 자체는 이번 플레이인 대참사 속에서도 어느정도는 보여줬는데
팀 리더로서 게임 외적으로 팀원들을 아우르는 측면은 이번의 부진을 계기로 조금 더 발전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20/09/30 02:15
좋은글잘읽었습니다. 매드가 LEC에서 보여줬던 힘을 아예 못보여주고 탈락해서 아쉽네요. 특히 작년과 비교하면 괄목상대한 휴머노이드의 모습이 멋졌는데..
더 좋은 성적 내려면 탑을 바꿔야지 싶은데, 오로메가 22년까지 묶여있고 아카데미탑도 올해라인전 지표가 극악인것같더군요. 이 팀이 알파리가 가장 필요한팀이 아닐지..
20/09/30 02:34
매드 2군 케일럼은 나이까지 감안하면 잠재력은 있는 선수인데 말씀대로 아직 콜업할 정도는 아니고
알파리가 합류한다면 가장 좋은 그림일것 같긴 합니다. 한스사마가 올해 로그에 합류한거랑 얼추 그림은 비슷한데 기대값은 더 높을테고.. 프나틱도 영입전에 참전할수 있으니 매드가 잡을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20/09/30 03:39
스크림이 너무 잘 된 게 오히려 독이 되어 본인들 약점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 하고 대회에 들어갔다고 봅니다. 플레이인 통과도 아니고 8강 진출을 자신할 정도로 스크림에서 승승장구한 모양이더라고요. 연습 때 패배를 통해 약점을 분석하고 대비책을 세워야 하는데 계속 비슷한 패턴으로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임한 걸 보면 우리가 실수만 줄이면 스크림처럼 이길 수 있다 라는 함정에 빠진 거죠.
20/09/30 13:18
이번 롤드컵 대회 메타가 완전히 새로운 것도 아니고, 사실 서머 초반 매드 라이언스를 생각하면 오히려 본인들에게 딱 맞는 메타가 될 수도 있었는데
현장에서의 대처가 너무 미흡했던 모습이라 쪼끔 아쉽긴 합니다..
20/09/30 05:41
좋은글 잘 봤습니다. 어디서 본 글인데 유럽 정글러가 잘 하는게 아니고 폴란드 정글러가 잘 하는거라고 크크(얀코스,셀프메이드,인스파이어드 모두 폴란드인) 그리고 섀도우 차라리 자신있는 리신을 하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20/09/30 06:02
알파리가 로그나 매드로 가면 또 무서운 유럽팀 하나 나올거 같은데 내년 유럽팀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고인물들이 이렇게 오랫동안 우려먹기도 힘든데 그걸 몇년째 하고 있으니 말이죠...
20/09/30 06:47
엄청난 드라마를 찍고 올라온 샬케를 누르고 올라온 팀치고는 꽤나.. 허무하게 떨어졌네요.
다만, 솔직히 말해서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져도 할말 없을정도로 상대가 잘한건지, 우리가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비등비등한 경기력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9/30 09:00
결국 미드정글게임하던팀인데.. 섀도우가 끝까지 못올라오더군요.
리그 마침표찍기 3주전의 경기력만 나왔어도 그룹스테이지까진 출전했을텐데... 뭐 섀도우 뿐만아니라 전반적으로 휴머노이드제외하고 다 경기력이 안올라왔지만 그래도 한번씩은 경기력이 괜찬았다 싶은장면이 있었지만 섀도우는 그렇지 못했...
20/09/30 13:26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시원시원하게 자기 강점은 확 보여주고 갔음 좋았을텐데..
쉐도우 -> 파밍만 하다 존재감 없는 정글러 이런 안 어울리는 낙인이 찍혀진게 많이 아쉽네요. 100% 본인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20/09/30 09:18
정성어린 글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올리신 글의 모든 부분들이 다 공감가는 이야기 뿐인지라 딱히 반론을 제기할 것도 더 보탤 것도 없네요.
따지고보면 작년 스플라이스에서 기복왕 핵구멍 유머노이드 소리듣던 휴머노이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눈이 부시기까지 했습니다. 불과 1년만에 미드 5밴을 이끌어낸 매드 라이온즈의 핵심이 되다니. 하지만 그의 반대급부로 그렇다면 그만큼 프리해진 카르찌에게 캐리롤을 쥐어주고 스프링 시즌의 미친개 포쓰를 기대했지만.. 매드 라이온즈의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이걸 반면교사로 삼아 남은 세팀이 전대미문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20/09/30 13:30
이번 대회에서 카르찌가 이즈 잡았던 판은 다 뭔가를 보여줬는데 조금 더 그 캐리력을 살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그 게임들에서 매드 라이언스의 좋았던 싸움들 생각해봐도 카르찌가 좋은 반사신경으로 한 번 어그로 빼 주고 역공해서 잡아먹은 한타가 대부분이었는데 그게 안 되니 모든 어그로가 다 휴머노이드에게 쏠려버렸고 감당하기 힘들게 되었네요..
20/09/30 15:09
스프링 시즌의 카르찌를 생각해보면 그 이즈 잡았던 판들조차도 웃어넘길 정도로 대단한 포쓰였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휴머노이드가 정말 고군분투가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긴했지만 아쉬운 뒷맛을 감출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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