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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01:48
진짜 게임을 사랑하는 집단인게 느껴지네요 크크 그러니까 롤드컵 우승도 했겠지만
내년에도 부디 LCK에서 전원 볼수있길 기대합니다
20/11/05 01:54
얘네들은 그냥 착한애들끼리 친하다는게 보여서 참 좋드라고요
자기네들 롤드컵우승 최고의성취 이뤄서 저같음 걍 내가해냈어 생각하고 있을텐데 그와중에 떨어진 LCK팀들 인장 챙기라는거보고..흑흑
20/11/05 01:56
저렇게 게임에 대한 노력,열정,재능 까지 겸비 하고 주위환경 까지 받쳐 주는데 어쩌면 우승하는게 당연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모팀 팬 이지만 담원 선수들은 왠지 순수해 보여서 정이 갑니다. 엊그제 부터 담원 이라는 팀이 많이 부러워지네요.
20/11/05 02:16
너구리 썰 되게 신기하네요 탑이 정점 찍을려면 기인 마린 스맵 더샤이같이 소위 타고난 재능이 엄청나야 가능하다고보는데 재능이 s가 아닌데 그걸해내네
20/11/05 13:21
흠 뭐 그렇긴한데 롤드컵 결승에서 케넨으로 냉정하게 중심잡고 캐리한거 보면 재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거 같진않은거 같은데 옆에서 본 선수가 말한거니 그게 더 맞겟죠
20/11/05 02:21
이 글에서 핵심 요소는 아닙니다만, PGR에서 꽤 언급되는 코칭스탭을 늘리고 보자는 주장은 선수 썰에서부터 반박되네요.
김정수 감독처럼 확실한 커리어가 있는 사람도 선수 피드백이 쉽지 않은데, 코칭스탭 한 20명 있다고 제대로 될까 싶습니다. 오히려 의견만 엄청 갈리겠죠.
20/11/05 04:59
보통 코칭스탭 늘리라는건 선수랑 피드백 주고받는 코치숫자 늘리라는 소리는 당연히 아닙니다
데이터 분석쪽에 힘을 주자는 이야기고 또 이것도 많이 헷갈려하는경우가 많은데 어느 스포츠든 데이터 분석하는사람들은 자기들끼리 알아서 지지고 볶은다음 이거저거 코치진이랑 선수들한테 가져다주면 코치, 선수들이 알아서 쓸만한거 있다싶으면 골라 써먹는거지 그 사람들이 현직 선수들이랑 의견교환할 필요도 이유도 없죠...서로 얼굴한번 안봐도 별 상관없는
20/11/05 10:04
담원 상황 기준으로 지금의 제파-양코치 체제에 분석가 포지션의 코치가 한둘 더 들어오는건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메타라는게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또 한 리그안에서는 흐름이 약간 어긋날 수도 있어서 최소한 LPL, LEC 경기 정도는 늘 체크해야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솔랭 이슈(ex 꿀챔, 뉴메타템트리)들도 살펴봐야하는데 이런 부분을 전담해줄 수 있는 인력이 생기면 업무분담량이 줄어들긴 할테니까요. 물론 그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해보지않고는 모르는 일이지만요.
20/11/05 06:15
아무리 생각해도 양대인 코치는 담원 롤드컵 우승하라고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에요. 올해 롤판에 입문한 코치가 본인 스스로 노력해서 프로게이머들한테 얘기가 먹힐 정도 위치까지 가고 거기서 더 나아가 제파 감독에게 업무 분배를 요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능력을 갖출 수 있었고 게다가 결국 김정수 감독도 완벽하게 다루는 데 실패했다는 평을 듣는 너구리를 컨트롤했다는 게.. -_-a 재능도 재능이고 노력도 엄청나게 했다는 이야기겠지요. 로얄로더 코치 자격이 충분함.
20/11/05 06:42
사실 작년 너구리와 올해 너구리 업그레이드 된것만 봐도 노력을 얼마나 했을지 상상이 안갔는데 대단하네요.
양대인 코치도 다른게임하다가 롤 선수들 코치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였을텐데 특히 게임지식이 많은 베릴이 저렇게 나오면 말이죠. 그런데도 팀을 하나로 잘 뭉쳐서 좋은 결과를 낸거 축하합니다.
20/11/05 07:12
지금 자가격리중인데, 담원 대표가 사비 1900만원 들여서 게스트하우스 빌려서 거기서 자가격리+ 자가격리 중인 선수들에게 컴퓨터와 편의시설들 지원해줬다고 합니다.
20/11/05 07:12
잘되는 팀은 분위기 자체가 다르네요.
괜히 우승한게 아니죠. lck에서 보고 배워야 할 팀이 있어 보입니다. 우승이 먼저인가 행사가 먼저인가~
20/11/05 08:22
너구리 -탑- 고집을 바꾼 양대인 코치님... 당신은 대체.. 크크
담원 대표님 언행 보니까 너구리 잡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가즈아아
20/11/05 08:34
너구리는 알면 알 수록 독특한 캐릭터네요. 챌코 시절에 스크림 발렸다고 칸한테 1:1 신청하질 않나 전년도 롤드컵 우승한 김정수 감독한테도 자신의 철학을 굽히지 않고 올해 섬머 초반엔 자신이 팀의 방향성과 어긋나 있는 것 같다는 고민을 솔직하게 인터뷰 한 적도 있구요. 갠방에서도 큐 돌리는 중에 리플로 복기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롤 밖에 모르고 자신이 그리는 이상향을 바라보며 걷는 모습입니다. 한편으론 결승에서 붙은 빈과 자신의 롤모델이었던 더샤이와 자주 만나고 싶어서 lpl로 떠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20/11/05 10:35
게임 최적화 프로게임단? 당연히 우승할만하군요 흐흐
다들 착하다는게 핵심인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인성을 꽤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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