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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07:39
쵸비 유튜브에 뜬메시지가 FAFAFAFA니까 FA4명을 말하는듯. 실제로 주전4명이 올해계약 만료일거에요;
씨맥이 남는다면 거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셈인데요
20/11/04 22:43
씨맥은 또 키워야하는가.. 키우고 뿌리고 키우고 뿌리고 키우고 뿌리고 자선사업가여
지원받는것좀 보고싶네 맘아프다 진짜.. 롤판 벵거도아니고
20/11/04 22:44
그런데 씨맥이 애초에 DRX로 간게 잘못인거 같아요. 작년에 사건 터진 팀에 괜히 가서... 다른 팀 갔으면 왕조 만드는 것도 가능했을지도 모르는데.....
20/11/04 22:46
작년에 drx갔을때도 한말인데 프론트랑 척진 상태라 그게 무슨일이든 씨맥이 갈수잇는팀은 제한적이었을겁니다.
뭐 다 아시잖아요. 내부 고발자 어찌 되는지..
20/11/05 06:40
한화 한화 이야기 가장많이나오긴하는데.. 씨맥이가장원했던 전권 그리고 인방가능한것까지 생각한다면야... 갈수있는팀은 적었겠네요... 생각해보면
20/11/04 22:48
씨맥의 장점이라면 감독이 선수의 시야를 이해, 공유할 수 있고 제시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씨맥의 특장점중 하나인 이 부분에서 제파가 상위 호환이였던 것도 크지 않나.....거의 뭐 공명과 주유 수준으로.....안타깝네요
20/11/05 10:07
이걸 스쿼드 차이로 몰고 가기엔 여태까지 보여준 성과의 차이도 크고, 전 제파가 DRX가서 올시즌 정도 성적 내는 모습은 그려져도 씨맥이 담원와서 롤드컵 우승하는 모습은 전혀 안그려집니다.
20/11/05 14:36
제파가 씨맥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19년도는 사실상 선수 체급으로 찍어누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문제로 지적되던 점이 터져서 삐끗했고 20년도의 스쿼드 차이만큼 성과 차이가 났다고 보는터라...
20/11/04 23:57
사실 쵸비 나가는거야 다들 예상했던거고 그걸 붙잡는건 말이 안되죠
1년 뛰어준것만 해도 감사할 판에... 근데 의외인건 케리아군요 신인인데 1년 계약 이었던가요?
20/11/05 10:52
네 어제 방송보니 뭔가 감독생활에 회의? 같은게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근데 저라도 만약 진짜 이번에 또 프런트 삽질때문에 팀이 박살나는거라면 감독직에 회의가 느껴질거 같긴합니다. 한
20/11/05 11:06
맨 첫 발언보면 문제가 BL건 뿐만이 아니라는 것은 대략 유추할수있군요.
작년 킹존 프런트가 선수들 이간질하고 강동훈감독 박대한 건에 대해서.. 지금의 DRX 프런트가 정말로 작년의 상황에 책임이 없을지 아직 모른다고 봐요.
20/11/05 11:32
씨맥팬은 아닙니다만 ...
유쾌하고 열정있는 사람에게 저렇게 시련이 끊이지 않는걸 보니 안쓰럽습니다. 이제 좀 해볼만 하겠다 싶으니 팀이 또 터지게 생겼네요. 팀이 어느정도 세워졌으면 달려야 하는데 달릴때쯤 되면 외부요인으로 매번 리셋 ... 차라리 다른팀 돈질에 당해서 선수 계약 놓친거면 ... 팀 운영 계산은 될텐데 ... DRX 3년 계약 중간에 해지 하는 방법 없나요? 쵸비하고 같이 이적했으면 좋겠습니다.
20/11/05 11:43
씨맥같은 캐릭터가 있어서 LCK판이 풍성해졌죠. 승격 첫 시즌까지만해도 LCK우승, 롤드컵 우승을 패기있게 외치던 사람인데 어제보니까 많이 풀죽은 모습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20/11/05 12:15
씨맥 어제 현타 씨게 온거 같던데...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하고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그런 것 때문에 지금껏 해왔는데 이제... 재미가 없다.. 라는 말을 농담식으로 하긴 했지만 현타 씨게 온 듯...
20/11/05 12:55
구락스팬이라 3자 입장에서 씨맥과 페이커 한번 만나게 해봤음 어떨까 궁금하긴합니다. 근데 t1감독이 새로왔으니 불가능하겠죠. 페이커를 국내 다른팀이 살수 있는것도 아니고..
20/11/05 13:54
그냥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쵸비 빠지면 어떨게 될지 심히 궁금하긴 합니다. 해외에서조차 쵸비와 아이들 소리 듣던 팀인데 이번에 쵸비가 FA로 빠지게 되면 과연 씨맥이 쵸비 없이도 우승권에 다가설 수 있는 팀을 만들 수 있을까요?
20/11/05 14:26
우승하는 팀들 다 슈퍼스타급 선수 하나 이상은 다 있죠. 크크 누가 되었건 그 정도 급 선수 없이 감독 혼자서 우승 시킬 순 없죠.
애초에 성적은 선수 질이 7할 이상이라 봅니다.
20/11/05 14:40
동의합니다.
아무리 겜블러가 포커페이스에 블러핑도 잘치고 심리전도 잘건다한들 가진 패가 똥패만 나오면 승률을 장담할 수 없듯이 높은 패를 가지는게 장땡입니다. 높은 패를 가지고 있으면 최소한 삽질만 안해도 중간은 가죠.
20/11/05 16:10
어제 방송중에 이런말도 했었는데
만약에 내년 로스터가 일표쿼바플인데 정말 내가 기적적으로 그 팀의 최대치를 끌어내서 준우승을 한다해도 나때문에 준우승 한거라는 소리를 들을거다 여전히 롤드컵 우승이 목표지만 이제 우승 못했다고 세상 끝난 것 처럼은 안할거다. 1년을 농사지었으면 2~3년에 수확해야하는데 매번 팀 기반 다지고 팀 터지고하니까 멘탈 제대로나간듯. 힘내라 씨맥.. 커쇼도 12년만에 우승했다..
20/11/05 19:35
채정원의 유명한 말 있자나요. 한번 잘못된건 안일어날 수 있지만 두번잘못된건 반드시 또 일어난다... 감독의 역할이 프런트와의 관계 맺는것도 있다봐서
20/11/05 20:20
씨맥이 프런트랑 쎄쎄쎄 잘하는 감독이었으면 여전히 조규남은 스타판부터 이어져 오는 명장으로 추앙 받지 않을까요?
DRX 사태야 중간에 조율하는 역할 미흡했다는 비판 들어도 할 말 없겠지만 그리핀 때는 프런트랑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잘 됐을지 감도 안 잡히네요.
20/11/05 19:55
작년 씨맥이 백수일때 팀을 너무 일찍 구했어요.
여러팀들이 오퍼가 있었고 또 있을 예정이였는데... 너무 쉽게 drx로 갔다고 해야하나? 더군다나 DRX는 직전에 프론트가 별 이유도 없이 감독을 짤라서 구설수에 올랐던 팀인데 처음 씨맥이 drx간다고 했을때 다들 엄청 의외라고 했었죠. 그리핀에서 그렇게 프론트에 당한사람이 또 프론트 강한팀으로 간다?? 저는 어느정도 이럴거라 예상도 했었네요. 씨맥은 차라리 한화 가는게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20/11/05 20:16
선수가 이렇게 불만이 쌓일동안 씨맥이 중간에서 뭔가 조율을 할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본인 말에 의하면 선수들과는 소통이 잘 되는 듯 하고, 얼핏 보기에는 프론트와도 사이가 나쁜 것 같진 않던데... 씨맥과 정 반대과인 매니저형 감독의 장점이 이런데서 드러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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