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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7 10:05
몇몇 정말 최고로 치는 우지같은 경우가 엄청나게 특수한 경우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다른 선수들 같은 경우엔 허리디스크라는 이런경우의수가 뼈아프게 작용했다면 우지는 그냥 가족력 같아요..
20/11/17 10:05
해외 리스크가 많긴 하지만 탑레벨에서 뛸수 있는 시간 생각하면 금액 여하에 따라 충분히 할만 하죠. 1~2억 차이면 모르겠는데 5억 10억 차이면 안가는게 이상할지도..
20/11/17 10:05
돈이 많이 안든다는점에서 한국 의료시스템이 좋은거지...돈 많은 선수들 입장에서야 뭐...
그런거보다 얼마나 혹사를 하냐 이런게 더 중요할거 같아요.
20/11/17 10:12
우리나라 의료 수준이 높기도 하고, 성형외과라던가 몇몇 난이도 높은 수술들 알아준다고 듣긴 했는데요.
프로게이머들 건강관리 하는 차원에서는 큰 의미 없는 이야기 같은데요. 손목 부상? 허리 부상? 우지같으면 당뇨나 이런것도 있다고 듣긴 했지만... 이런건 평소 관리가 중요한거지 중국에서 치료한다고 큰 차이가 있을꺼 같진 않아요.
20/11/17 10:17
하도 제 의도를 궁금해하시는 거 같아서..
https://www.fmkorea.com/3204503318 이글을 보고 써본 겁니다.
20/11/17 10:30
이야깃거리를 던져보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링크주신 글의 글쓴이가 롤판 관계자인 서민석감독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좀 있군요...
아무래도 관계자가 저런 말을 하면 어느정도의 근거를 바탕으로 한 말일거라는 전제하에, 더 진지하게 글내용으로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요.
20/11/17 10:19
프로게이머가 필러 보톡스, 안면윤곽, 양악, 기타 성형 수술, 간담췌 수술, 신장, 간 이식 하려면 한국 의료 시스템이 lck 급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실제 프로게이머에게 가장 중요한 통증, 재활은 기껏해야 터키리그 수준입니다.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계십니다.
20/11/17 10:26
베릴은 솔직히 탐이 나긴 하는데
너구리는 팀 탑 자원 생각하면 굳이...? 차라리 너구리 선수가 lpl 가면 적어도 리그에선 적으로 안 만나니 오히려 가기를 응원해야죠
20/11/17 10:48
사실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젊음과 몸을 희생하면서 돈 버는거 생각하면 그깟 금융치료라는 말이 안 나올거 같고
그 정도 돈있으면 미국이나 중국에선 좋은 치료 받고도 남습니다. 사실 돈 있으면 미국치료가 세계최고죠...
20/11/17 10:57
돈 있으면 중국에서도 충분히 치료 받죠~
지금 FA대어들은 LPL 왕서방님이 한국까지 와서 모셔가는 수준이니까요. 결국 의료 접근성의 문제인데요. 미리 조율하고 가면 충분할 거 같아요. 돈이 최고.
20/11/17 11:04
우지가 2형 당뇨병으로 은퇴를 했는데, 돈이나 시스템의 문제는 아니었겠지요.
우지가 돈이 없었을리도 없구요. 애초에 당뇨병은 치료할 방도가 없지 않나요? 그냥 안고 가는거지..
20/11/17 11:11
네.. 제 생각에도 우지 스스로가 자신의 커리어와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병 관리나 시간도 버려가며 자기 한몸 불태운 희생이지 의료 시스템이나 돈이 언급될 영역은 아니라고 봅니다.
20/11/17 12:34
당뇨가 의료 수준이랑 큰 관련이 없다는 걸 아시면
우지 사례를 안 드셨을텐데요.. 암튼 우지 선수는 중국 의료시스템이 구리다는 증거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20/11/17 14:12
내년에도 충분히 큰 돈에 lpl 나갈만한 한창 기량때인 선수는 코로나 시국 때문에 한 해 정도는 미룰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갑자기 우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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