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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9 16:06:35
Name BitSae
Link #1 https://playhearthstone.com/ko-kr/news/23739023
Subject [하스스톤] 21.6 정규전/전장 패치 노트 (수정됨)
[정규전]
• 죽음의 폐광 출시 : 11월 3일 출시 예정. 총 35장. 15000원 or 2000골드

[전장 영웅]
• 디아블로 (기간 한정 영웅) : (지속) 4턴마다 모든 적들은 전리품을 놓고 공포의 군주와 싸웁니다.
• 스니드 : (1) 아군 하수인에게 "죽음의 메아리 : 같은 등급의 하수인 소환" 부여.
• 요리사 쿠키 : (0) 하수인을 솥에 넣습니다. 셋을 넣으면, 넣은 종족의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기타]
• 이중 직업 투기장 : 11월 3일부터 시작.

※ 11.6 패치에는 용병단과 결투 패치도 있지만, 여기서는 정규전과 전장만 짚고 넘기겠습니다.
-------------------‐-------------

마참내! 죽음의 폐광 미니 세트가 출시됩니다. 근데, 정규전은 목조르기 도적이나 올주문 퀘법 같은 솔리테어 덱들이 1티어인데, 밸런스 패치를 안 해주네요? 용병단만 손보지 말고, 정규전도 신경써 주세요.

그리고 할로윈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디아블로가 전장에 난입합니다. 4턴마다 공포의 군주와 싸워서 이기면 전리품을 얻게 되는데, 전리품의 파워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갈리겠네요.(디아블로가 플레이어블이면 디아블로를 하는 사람은 무영능으로 게임하는 거라 안 고를 거 같은데...) 스니드는 평이한 거 같고, 쿠키는 영능 설명이 너무 어려워서 써봐야 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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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나가
21/10/29 16:16
수정 아이콘
정규 밸런스는 여러 지표상으로 황밸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라 일단 미니 세트 출시 이후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제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직업이 티어덱들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서 덱 다양성도 좋은 편이구요.
지금 정규는 밸런스가 문제가 아니라 스톰윈드 초반 벽덱 메타에 유저들이 데여서 더 이상 정규를 안 하려는 게 더 크다고 봐요
21/10/29 16:19
수정 아이콘
사제 Most 1인데, 사제만 암흑기라서 정규를 안 하고 있는지라 저런 상황인 줄 몰랐습니다. 사제 살려보려고 허리를 비틀어봐도 컨사제로는 답이 안나오는 지라... ㅠ.ㅠ

그리고 스톰윈드 Day 1은 내 할거만 하면 되는 천하제일 솔리테어 대회라서 진짜 하기 싫었죠. 그 때문에 그만두게 되었다는 말에도 동감합니다.
젤나가
21/10/29 16:33
수정 아이콘
지금 밸런스팀에서 가장 골치를 썩고 있는 건 퀘스트 법사이긴 할 겁니다.
퀘스트 법사가 지금 승률상으로는 절대 좋은 덱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상태인데 덱이 주는 재미가 압도적이다 보니 점유율이 줄어들 기미가 없어요.
근데 이 퀘법이 덱 구조상 컨트롤덱 성립을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죠.
퀘법의 빈도가 확연히 줄어드는 전설 상위권이 아닌 이상 퀘법보다 빠른 플랜을 완성시킬 수 있는 덱이거나, 퀘법의 플랜을 박살내 버릴 수 있는 타입의 덱이어야만 티어덱으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상황....
더 상위권을 간다? 그럼 목조르기 도적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구요.
그래도 그 와중에 퀘스트 컨트롤 전사와 같은 덱들이 연구되면서 티어가 올라오고 있고 + 미니팩으로 인한 메타 조정이 있으면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일말의 기대 중입니다.
까먹었다
21/10/29 17:01
수정 아이콘
뭐 방어도를 쌓지 않는 이상 목조르기도 비슷하죠.
퀘법은 7턴안에 날 죽여봐. 근데 하수인 전개하면 땡큐~

목졸돚은 7턴안에 날 죽여봐. 근데 난 정리도 잘하고 드로우도 잘보고 템포도 잘잡고 코스트사기도 친다?
젤나가
21/10/29 17:0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대로 목조르기가 퀘스트 법사 플랜의 상위 호환 비슷한 느낌이 있죠.
플랜이 더 확실하고 때에 따라 유연성을 발휘하기도 좋은...
전설 상위권 메타는 사실상 목조르기 vs 목조르기 카운터의 대결이기도 하구요.
뭐 어찌 되었든 특정 턴이 지나면 게임을 확실하게 끝내는 플랜을 가지는 덱들은 견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은 아마 정규를 즐기는 모든 분들이 동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까먹었다
21/10/29 17:15
수정 아이콘
결국 카드 파워인플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특정 컨셉을 밀어 주기 위해 한 두개 적당한 파워 카드를 냈는데 새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컨셉을 밀어주기 위해 기존 카드 이상의 파워로 출시를 하고,
결국 덱을 구성함에 있어도 테크카드로 특정 덱을 상대하는 등의 단점을 보완하는 구성에서 파워가 센 카드의 가능성을 보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구성으로 바뀌었고 라스타칸 때 초상화메타처럼 덱 컨셉의 싸움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이부키
21/10/29 16:28
수정 아이콘
퀘법은 한번 너프먹고 1티어 아니지 않나요? 2티어쯤 아닌가요
21/10/29 16:28
수정 아이콘
뽑을 때 시전되는 출혈이 이제 재능 있는 비전술사의 임시 주문 공격력 상승 효과를 소모합니다.
이거 오류 수정에 있어서 목돚 티어는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21/10/29 16:52
수정 아이콘
그러면 이제 목조르기 한 번만 발동하면 땡이라는 거죠? 어우...
까먹었다
21/10/29 17:02
수정 아이콘
비전술사의 경우 전함을 발동시키고 하수인 효과나 교환성을 사용해서 목조르기토큰을 드로우하면 비전술사의 전함 효과가 유지되었습니다. 아마 이 부분만 패치한 것이고 길드상인 + 목조르기는 그대로 일거입니다
찬가(PGR21)
21/10/29 16:39
수정 아이콘
1. 정규는 황밸입니다. 최상위권이야 목돚이 문제지만 그 밑에서는 숙련도 때문에라도 그렇게 크게 문제가 안되고, 퀘법은 아무리 잘 쳐줘도 3티어죠. 지금 정규의 문제는 '질린다'지 밸런스가 안맞다가 아니기 때문에 미니팩 나오면 자연스레 문제점이 해소될 것 같습니다.

2. 용병단 신규 영웅 넷이 추가됐지만, 기존 유저들이 원하던 개선안(UI 개선, PVE노가다 개선, 잉여동전, 기타 편의성 문제)은 하나도 없어서 아쉽습니다. 용병단 첫 패치라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보는데, 안그래도 분위기 안좋은 용병단이 더 침체될 것 같네요.

3. 패치노트만 보면 결투를 분명히 주시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근데 손이 안가긴 해요. 킹쩔 수 없죠.
21/10/29 16:52
수정 아이콘
용병단은 뭐 많이 뜯어고쳐야 할 텐데... 손을 안 대네요. 그리고 결투는 제작진이 살려보려고 하는데, 손이 안 가요.
21/10/29 16:53
수정 아이콘
저 항목들만 보면 블리자드가 별로 일을 안한거 같지만 결투 패치 항목이 저거 다 합친거 보다 많다는거... 블리자드는 왜 인기도 없고 수익도 안나는 결투를 붙잡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거 신경쓸 때가 이닐텐데...
까먹었다
21/10/29 17:08
수정 아이콘
퀘법, 퀘흑, 목졸돚때문에 전사/드루를 제외한 덱은 컨트롤로 짤 수가 없다는게 참..
템포가 조금이라도 느리면 얘네들을 못이기거든요.
밸런스가 황밸이라는건 동의합니다. 근데 덱들의 승률이 45-55사이에서 황밸이라기 보다 70퍼, 30퍼 승률인 매치업의 산술평균인 50퍼 승률로 황밸이라는게 문제죠.
지안이아빠
21/10/29 17:40
수정 아이콘
퀘법이 너무 짜증나서
독도적으로 타클래스 만나면 무지성 서렌 누르고
법사만 골라서 뚝배기 터트리고 있습니다
개꿀잼
21/10/29 18:25
수정 아이콘
5급~전설 하위권은 어그로가 넘쳐납니다.
어쩔수 없이 법사를 돌리면? 어림도 없지 목조르기!
승률은 황밸인데 가위바위보가 너무 심해요..
달은다시차오른다
21/10/29 19:38
수정 아이콘
근데 법사 퀘악 대전하면 하수인 자기가 내고 자기가 죽이는
너무 아이러니한 대전이라 좀 마음에는 안드는 메타내요..
예전 손님전사때문에 2공 하수인 절대 채용안되는게 생각나기도 하고..
21/10/31 20:07
수정 아이콘
골드 소모하고 나니까 나오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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