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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8 04:32
[속보] 쵸비 몸값 20% 급등중
쇼메가 시장에서 사라지면 특급 매물들 슬슬 마감 임박 뜨겠군요. S급 엄청 풀렸다 하더라도 희소한게 S급이라...
21/11/18 04:36
담원만큼은 선수 풀을 좀 잘 유지해서 팀팬들이 많이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
쇼메이커 캐니언이 타팀에서 뛰는것도 궁금하긴합니다만 이건 그냥 호기심정도고 전 두 선수가 담원에서 다시 롤드컵을 도전하는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페이커처럼 프차로 오래 남는것도 의미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롤드컵 4강처럼 티원이랑 자웅을 다시 겨루는것도 기대되고 또 새로 나타날 슈퍼팀이랑도 기대되구요 제가 스타판에서는 SKT를 그렇게 응원했는데 그럼 롤에서도 SKT를 응원하는게 보통 맞잖아요 ? 근데 왜 롤판에는 리그에서는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고 LCK 국제전만 프로리그 결승전마냥 간절하게 응원할까?? 생각해봤는데 그냥 매년 팀이 갈아 엎어지니까 팀 응원할 이유를 못 찾은게 가장 컷던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저같이 아예 LCK 팬인 사람도 많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담원이 지고 EDG 이긴게 다행이다라는 댓글을 확인했을때 기분이 굉장히 불쾌했는데 그건 제가 LCK팬이라서 그랬던거같습니다 제가 티원팬이나 젠지 한화팬이면 별 감흥이 없었겠죠 반대로 그래서 LEC, LPL, LCS를 좋아하시는분도 있을거구요 스타로 치면 임요환이 SKT를 만들었는데 거기서 2년있다가 나가고 KT갔다가 진에어갔다가 CJ갔다 그러면 전 팀팬이 아니였겠죠 ? 임요환을 좋아했기에 최연성도 좋아했고 정명훈을 좋아했으며 박용욱 김성제 전상욱 도재욱 이런 선수들을 다 좋아했죠 롤을 10년을 아니 이스포츠를 99년도 스타 대회부터 꾸준히 봤는데 팀팬이 아니였던건 롤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나마 페이커, 스코어, 엠비션같은 경우는 그래도 한팀에서 오래 남아줘서 고마웠는데 이젠 그런 선수도 페이커, 룰러 밖에 없고.. 그래서 스타같은경우는 모든 프로리그 경기를 못 챙겨봐도 경기 결과는 타팀이라도 챙겨보고 그랬는데 롤같은경우는 그냥 관심있는 하이라이트 매치가 아닌 이상 경기 놓쳐도 그냥 별로 관심이 안 생기더군요 어차피 다른 팀이 이기던 지던 내가 응원하는 팀이 없으니 순위도 별로 관심도 없고.. 전 지금 이런 롤판이 굉장히.. 좀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저만 느끼는건 아닌지 요즘은 좀 다른 커뮤에서도 말들이 좀 보이는거같고..
21/11/18 08:47
다른건 몰라도 저는 t1 응원하지만 떨어졌으면 기왕이면 담원이 우승하길 바랐습니다
라이엇이 말 바꿔대가며 하는 거 보면 가능하다면 lck가 우승해놔야 합니다 그리고 담원이 유지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1~2년만 더 유지되도 확고한 팬층이 있을 겁니다. 다른 팀들도 못해도 3년은 남을 사람이 생기면 좋겠구요. 선수팬 하다가 팀팬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쵸비 선수도 의도치 않게 매년 이적이 되고 있지만 단년계약 갱신을 통해서라도 한 팀에 소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물론 좋은 팀일 때 얘기입니다 아무데나 강제로 남으라는 게 아니구요
21/11/18 04:41
담원 마갤에 올라온 쇼메이커 관련 썰 (글쓴이가 쇼메이커 소식이 떴으니깐 밝힌다고)
" 쇼메이커 선수 lpl 에 비하면 상당히 페이컷 했고 나머지 두 선수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서폿 같은 경우는 오늘 밤 전으로 소식 나올건데 탑은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그렇다고 다른팀 가는건 아님) 개인적으로 쇼메이커 선수가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담원 화이팅 " 라고 글을 썼습니다. 조금 있다가 삭제되었지만요 글쓴 내용을 보면 관계자인듯 해요. 그리고 너구리도 컴백하는듯 보입니다 어게인 2020 담원 이뤄지는듯한 분위기네요
21/11/18 05:24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능력을 발휘할 20대 2년을 날려먹기 싫겠죠. 그래서 프로씬이 아니더라도 끊임없이 해외 유학->영주권 테크가 나오는거고요. 만약 기회가 주어져 한국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군대도 안갈 방법이 있다면 그곳에 메달리는 프로가 많겠죠. 이런점에서는 LCK가 확실히 이번년에는 강점이 있겠네요
21/11/18 05:47
만약 20담원 리턴즈가 된다면 티원과 젠지는 로스터 변화가 아예 없을 가능성도 꽤 있겠네요. 티원은 칸오쓰고 젠지도 버돌쓰고...
21/11/18 06:51
해외로 가는게 아니라면 결국 멤버가 중요한데 담원이 멤버구성에 힘 좀 쓰나보네요. 다 나가니깐 어쩔 수 없이 새 팀 찾아가는 경우도 있을텐데 가능한 잡는 쪽으로 가나보네요.
21/11/18 08:20
인터뷰 했던 것들 보면 쇼쵸는 돈이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쇼가 남으면 참 기분이 좋을것 같네요. 쵸도 외국만 안 갔으면 ...
21/11/18 08:23
썰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담원이 돈을 써서라도 정체성의 핵심이 되는 선수들을 유지시키려 하는 선택이 좋아 보입니다.
뉴클리어 -> 고스트 처럼 한 명 또는 두 명 정도씩 차근차근 바뀌어 나가면서 계속 '팀'의 역사를 잇는 기조가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만약에 티원이 현재의 팀을 유지시킨다면(약간 더 선수 보강이 되어도 좋고) 내년에 강력한 롤드컵 우승후보라고 생각하는데, 다시 최강의 자리로 돌아오려고 하는 티원과 그걸 방어하려는 담원의 결말을 보기를 원합니다.
21/11/18 08:33
돈이 뭐 티원젠지 수준은 아니겠습니다만 담원 자본력이 하위권이라는건 말이 안되긴했죠... 시즌 중에 이것저것 많이 하던데 당연히 총알 장전되어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캐 다잡으려면 페이컷 부탁하긴 해야겠습니다만...
21/11/18 08:42
야 설레게 왜그래!
20담원 어게인가나!! 쇼메 잔류가 사실이라고 해도 사실 쇼메 잡고 너구리 캐니언 베릴 몸값까지 다 맞출 수 있는 팀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만...
21/11/18 09:19
기아가 비록 네이밍스폰이기는 하지만, 글로벌 인지도를 늘려가야 하는 상황에 이번 월즈를 보고 충분한 광고가 된다는 매력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담원이 20담원으로 재결합을 한다면 기아에서도 많이 지원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21/11/18 09:44
최강팀 1팀.
강팀 1팀. 중팀 1팀. 최하팀 1팀. s급 a급 선수 한명씩은 보유하지만 나머지가 구멍인 나머지 팀. 스프링이 보이네요.
21/11/18 12:19
그런 것도 있을 것 같네요.
연봉 10억 받고 새로운 외국계 직장 가서 말도 배워가며 적응해볼래, 연봉 5억 받고 이미 많이 합을 맞춰봐서 일 같이하기 편한 동료와 일할래. 이런 선택지 주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무조건 후자입니다. 워라벨인거죠. 그리고 너구리 선수가 전자를 택했다가 그다지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진 않으니 너구리 선수에게 들은 이야기도 좀 있겠죠. 뭐... 아직은 결과가 나온 게 아니니 너무 희망회로 돌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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