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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1 16:39:44
Name 융융융
File #1 178c6428f7ff6392b104de825280bd14.jpeg.jpg (105.8 KB), Download : 8
Subject [LOL] 티원산 투탑 유망주 중 다음시즌 누가 터질까?


양대인 현 담원 코치(?)의
티원감독 당시 제우스를 콜업하고
버돌을 놓아주면서 했던 평가

둘은 미세한 차이
피드백 흡수면에서 제우스가 조금 낫다 판단.


담원 버돌이 확정된 이 시점에서

두 선수가 아마도
첫 풀타임 주전으로 나설거 같은데

누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될까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많이 잘리던 버돌?
데뷔전 나르는 인상깊었으나 그 뒤는 큰 인상에 남는 모습이 없었던 제우스?


T1 담원 두팀의 내년 성적은
두명의 LCK 탑유망주에 달린것 같은데

캐년 쇼메와 함께하는 버돌일지
오너 페이커와 함께하는 제우스일지

투표 한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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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무테
21/12/01 16:41
수정 아이콘
징크스와 바이 느낌이네요.
Two Cities
21/12/01 16:41
수정 아이콘
버돌 선수는 가끔 개인 방송 하이라이트를 유투브로 보곤 하는데 그 짧은 영상에서도 꽤나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이 편이 좀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고

제우스 선수는 플로어가 높은 타입이라 대박으로 안 터져도 1군 주전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기량 같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1/12/01 16:41
수정 아이콘
담원이랑 T1이랑 둘 다 팀 체급이 높긴 한데

신인 탑에게는 정글러가 쎈 담원이 더 낫죠
21/12/01 16:41
수정 아이콘
개인은 제우스, 팀은 버돌
ioi(아이오아이)
21/12/01 16:42
수정 아이콘
무릇, 농사에서 중요한 건 씨앗 만큼이나, 그걸 키우는 농부의 정성이나, 땅의 비옥함, 강수량 같은 환경입니다.

버돌이 제우스보다 씨앗이 안 좋을 순 있는 데

캐년+쇼메 라는 땅의 비옥함, 꼬마+양대인이라는 농부가 있는 데

커버 가능하지 않을까요?
21/12/01 16:42
수정 아이콘
팀으로 보면 미드정글이 안정화 상태인 담원이 버돌을 성장 시키기에는 좀더 좋은 환경이라고 봅니다.
근데 누가 터질지는 그냥 결과로 판단할수밖에 없어요. 둘다 성장 포텐셜이 충분한 선수들이라..
작년에 젠지 갈때도 안타까웠던 선수였고 담원가서도 잘하라는 말밖에는 못하겟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1/12/01 16:43
수정 아이콘
버돌은 많이 잘린다기보다는 약간 멘탈적인 부분같은데
본인은 몹시 긴장하고 떠는거같은데 겉으로는 허장성세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롤드컵 카밀 그브 이렐 할때 딱 그거 느꼈어요 룬 스킬 찍는것도 그렇고 중간중간 실수하는거 보면 더더욱
그거 극복하느냐 문제가 클 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제우스는 무색무취느낌이었는데 그렇다고 본인이 게임 집어던지는 모습은 안보여줘서 저는 제우스 고르겠습니다
이브이
21/12/01 16:44
수정 아이콘
관계자도르 제우스
아이폰텐
21/12/01 16:45
수정 아이콘
저도 버돌이 더 환경이 좋다고 봤는데 일단 쇼캐라인 자체가 탑라인 캐어 수준이 세계 원톱 레벨입니다. 캐니언급 정글이 전 세계에 없는게 매우 크고요.
물론 이쪽은 바텀라인이 새로 교체되어서 4명이 합을 맞춰본 티원이 더 유리한거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탑 라이너는 봇에 크게 영향을 받지도 않고 그냥 봇은 라인전만 쎄면 탑이 엄청 편해지죠.
21/12/01 16:46
수정 아이콘
진짜 본인만 잘하면되는데 역설적이게도 여기에서도 못터지면은 본인이 더 갈데가 없어짐...
아이폰텐
21/12/01 16:47
수정 아이콘
최고의 환경에 주전 경쟁없이 간거라 변명할것도 없긴하죠 크크
21/12/01 17:12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서도 못터지면 차라리 빨리 롤판 떠나서 평범하게 사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버돌에게는 진짜 하늘이 내린 기회 아닌가 싶어요.
빠커의유머노트
21/12/01 16:45
수정 아이콘
제우스, 티원 칸나 키워봤도르를 믿습니다 크크~
21/12/01 16:45
수정 아이콘
이 댓글 여러 번 다는 것 같은데, 재작년에 아카데미 시절 경기 봤을 때 버돌 평가가 자자해서 봤더니 너무 던지고 제우스 선수는 버돌에 비해 별 얘기 못 들었었는데 솔리드하고 안정감 있게 잘해서 제우스 선수가 더 좋아 보였었습니다. 막상 작년에 보여준 모습만 놓고 따지면 둘 다 기대 이하였지만 -_-
League of Legend
21/12/01 16:55
수정 아이콘
버돌은 송곳을 갈고 닦는거고 제우스는 팀게임을 하는거죠 방패세우고.
그래서 버돌이 송곳으로 제대로 뚫는 선수가 되면 제우스는 못버틸거라고 생각합니다.

팀적으로 캐니언이라는 선수가 있기때문에..
21/12/01 16:58
수정 아이콘
저는 제우스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것만큼 버돌에 대한 기대치도 낮습니다….
21/12/01 22:17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라인전이 약하거나 혹은 수비형 스타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올해 나온 경기만 봐도 공격적으로 하다가 신인스러운 경험 미숙으로 짤리는 장면이 더 많이 나왔어요. 대회 퍼포먼스만 봐도 라인전이 좋은 편이고, 관계자도르를 많이 탄 이유는 영리하고 공수밸런스가 좋다는 점 때문이죠. 버돌은 저돌적인 선수지만 로지컬면에서는 클로저와 함께 발전이 더딘 편이고, 유망주 시절과 비교하면 라인전에서의 장점도 갈수록 좀 애매해지는 면이 있습니다. 이게 작년 하반기에 제우스와 평가가 뒤집힌 원인 중에 하나예요.
대법관
21/12/01 16:46
수정 아이콘
둘 다 잘할 것 같습니다. 양팀 모두 선수 잘 키우는 팀들이죠.
21/12/01 16:48
수정 아이콘
재능은 비슷하다고 봤을때 주변환경이 버돌이 더 나아보입니다. 탑이 성장하는데는 미드 정글의 역량이 중요해 보이는데 오너-페이커 듀오가 좋은 듀오지만 캐니언-쇼메 듀오하고 비교하면 아래로 둘 수 밖에 없죠.
21/12/01 16:48
수정 아이콘
둘 다 1인분만 해줘도 되는 환경인데 그 정도는 스프링 내에 충분히 가능할 듯요. 어차피 경쟁 상대도 신인이나 약한 탑이 많아졌죠.
21/12/01 16:50
수정 아이콘
양팀이 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 그 몇안되는 강한팀에 대항해서 이겨야....
21/12/01 16:52
수정 아이콘
둘다 우승 노리는 팀이긴한데 탑 적응 측면에서만 놓고보면 내년이 리그에서 경쟁할 강한 탑라이너의 수가 적어지고 신인이 많아진건 사실이니까요.
은때까치
21/12/01 16:50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더 잘할거라고 봅니다.
아싸리
21/12/01 16:52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 페이커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무조건 제우스 봅니다.
Twice나연
21/12/01 16:53
수정 아이콘
저런 미세한차이는 사실 구단관계자로서 할수있는 립서비스일거라.. 사실은 뭐 한시즌치뤄봐야알듯..
로즈엘
21/12/01 16:53
수정 아이콘
두선수가 빨리 적응을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적어도 한시즌은 고생할꺼 같은데. 요구 수준이 그냥 1인분이 아니라 최상위권에서도 버틸수 있어야 하는데
21/12/01 16:56
수정 아이콘
버돌 혼자 풀타임은 아닐것 같네요. 썰보면 담원이 영입한 탑이 둘인것 같네요. 아마 스프링 초반은 둘이 경쟁하지 않을까..
21/12/01 16:56
수정 아이콘
터졌을때 맥시멈이
버돌 - 너구리
제우스 - 기인
이런 느낌이네요.
Nasty breaking B
21/12/01 17:04
수정 아이콘
컴패리즌이 딱 그런 느낌이긴 하죠
21/12/01 16:58
수정 아이콘
제우스요
곧내려갈게요
21/12/01 17:0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T1 아카데미팀 일 겁나 잘했네요.
내년 주전중에 T1 아카데미 출신이 얼마냐.
이른취침
21/12/01 17:04
수정 아이콘
아이돌판의 3대 기획사 같은 거겠죠.

애초에 탑급 유망주면 티원부터 두드려 볼 테니..
안철수
21/12/01 17:02
수정 아이콘
저주는 아닌데
시팅없으면 칸나가 이 둘한테 질거 같음...
EpicSide
21/12/01 17:06
수정 아이콘
저는 당장 다음 시즌에는 제우스에 한 표.... 버돌이 아예 안 긁어본 복권도 아니고 젠지에서 이미 라스칼이랑 한 번 경쟁시킨 뒤에 그래도 라스칼이 낫다는 평가가 나온 선수라.... 개인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은 포텐이 충만하다고 생각해서(유망주 시절 도란처럼) 섬머 혹은 그 이후까지 두고 보면 버돌이 더 치고 올라갈 여력은 있다고 봅니다만 당장 스프링에서는 제우스가 나을거라고 봅니다.
당근케익
21/12/01 17:11
수정 아이콘
미드정글+감코진 생각하면 버돌 환경이 더 비옥하다 생각합니다
내년 lck는 너무 꿀잼일듯
묻고 더블로 가!
21/12/01 17:12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 평가는 제우스 우세인데 막상 LCK 나왔을 땐 무색무취였고
공격성과 피지컬을 보여준 건 버돌이었죠... (아러 상대로 슈퍼똥 때문에 이미지를 조지긴 했지만)
애매하네요.
스덕선생
21/12/01 17:14
수정 아이콘
롤판만큼 경기력도르, 스크림도르가 안 통하고 내부평가가 정확한 스포츠가 없다고 생각해서 제우스가 유리한 위치라곤 보는데 뚜껑은 열어봐야겠죠

버돌이 오히려 리그 최강급인 담원의 미드정글 우산효과로 빠르게 성장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이시간
21/12/01 17:14
수정 아이콘
포텐 : 제우스 우위 평가
실력 : 둘다 크게 보여준 것 없지만 그래도 제우스가 안정적...
팀합 : dk 조합은 합 맞춰본 적 없으니... 이것도 제우스
스승 : 페이커 vs 양대인... 양대인 사심 섞어서 제우스 우위 봅니다 크크
21/12/01 17:14
수정 아이콘
보여준 모습은 비슷한 수준인데 관계자나 시장평가는 제우스가 훨씬 높아보이긴 합니다.
환경은 페이커가 내년에 갑자기 급격한 기량저하 오는거 아닌이상 큰 차이 없다고 보구요.
전 개인으로는 제우스가 더 잘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티모대위
21/12/01 17:15
수정 아이콘
두 선수는 원석으로서 가치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그 전제하에

'탑' 자체를 갈고닦는 코칭 능력에서는 담원이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에서 탑에게 힘을 실어주고 라인전부터 한타구도까지 실크로드를 깔아주는 운영은 현 티원에서 잘 되어있다고 보고요.

만약 두 선수가 내적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루어야만 충분한 전력이 되는 단계라면 담원에 있는 게 더 나을 것이고
경기에서 활약만 하기 시작하면 그대로 탄력 받아서 상급 탑솔이 될수 있는 상태라면 티원에 있는 게 더 나을 겁니다.
근데 제 생각에... 개념적으로는 제우스가 더 발전해있고, 반면 피지컬에서는 버돌이 제우스에게 안 밀린다고 봐서... 저는 둘다 잘맞는 팀으로 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 선수 중 최소 한명은 내년에 포텐 터질것으로 보이고요.
감자채볶음
21/12/01 17:20
수정 아이콘
아~~ 제우스가 벼락을 치고 있어요~~~!! 찌직찌직 아니 콰르릉쿵쾅입니다!!
으아아아 탈진을 안드러?!!
정말 폭풍같은 한타였습니다. 양쪽 선수들 모두! 신같은 경기력이었는데!!
내가 왜 제우스인지! 신들의 왕인지 보여주는 경기였어요!!
이선화
21/12/01 18:49
수정 아이콘
??? : 뭐가 번개의 신이냐구!! 그냥 이름이 우제라 제우스라고 지었을 뿐이라고!!
toujours..
21/12/01 17:24
수정 아이콘
버돌은 진짜 제대로 터질 타이밍이죠. 정글미드가 세체급인데...
21/12/01 17:41
수정 아이콘
버돌은 예전 너구리가 그랬듯이 공격적으로 박아보면 더 잘 성장할것같음
왜? 캐쇼가 있으니까..
트레비
21/12/01 17:48
수정 아이콘
양대인 본인이 제우스픽하고 버돌이적 시켰는데 바로 다음시즌 버돌을 데려오는 크크
21/12/02 08:27
수정 아이콘
이게 스포츠죠 크크크
21/12/01 17:55
수정 아이콘
양대인이 저렇게 이야기한 거 보면 포텐은 제우스가 약우세같은데 환경만 놓고 보면 버돌이.. 작정하고 탑시팅한다 치면 어우야
다레니안
21/12/01 18:1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코치진의 중요성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어떤 승리 플랜으로, 어떤 플레이를 선수에게 지시하냐에 따라 선수의 성장속도와 성장방향이 확 차이날 것 같습니다.
21/12/01 18:18
수정 아이콘
어린 기인과 너구리의 대결인가요 크크
우스우스는 예전에도 컴패리즌 기인으로 몇번 나오는 거 봤었는데 버돌은 금시초문이긴 함...
Lck팬보이로서 두 선수 모두 대성하길 바랍니다
55만루홈런
21/12/01 18:31
수정 아이콘
오너 페이커보단 캐니언 쇼메가 훨씬 한수 위라 버돌이 더 편하긴 합니다 반대로 버돌이 여기서 안터지면 답이 없구요 캐쇼라인이면 모건 호야가 와도 올해보다 잘할수밖에 없는 곳이라 생각

제우스는 포텐이 더 터져야죠 솔직히 탑은 피지컬 끝판왕급이 좋다보는데 제우스는 팀겜을 잘한다 평이라 살짝 불안 아쉽긴합니다
회사에서
21/12/01 20:20
수정 아이콘
제우스 생긴거보면 기인상이라 개잘할거같음...
소믈리에
21/12/01 20:41
수정 아이콘
최소 기인
최소 너구리

....최소 메시가 떠오르는?
검정치마
21/12/01 21:28
수정 아이콘
솔랭도르지만 제우스가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격력도 그렇고 눕는것도 그렇고.. 굉장히 저평가 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버돌은 강심장 타입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감정적이기도 하고
21/12/02 08:29
수정 아이콘
작년만 놓고 보면 버돌에 더 높은 평가를 하는게 맞긴하죠. 일단 버돌은 롤드컵 승리가 있으니깐...
도라지
21/12/02 13:54
수정 아이콘
크게 망하면 유칼처럼 ptsd가 오는 경우가 있어서... 경기를 봐야 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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