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2/04 19:22:29
Name 사이먼도미닉
Link #1 https://pgr21.com/humor/303429
Subject [PC] 전성기 스타크래프트 인기 vs 롤 인기? (수정됨)
LCK가 내년 10주년인데 이제 어느정도 두 e스포츠가 흘러온 기간을 비슷하게 비교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전성기 롤 인기 vs 스타크래프트 인기
현재 피지알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각 게임들의 의견은 2017년 당시 유머글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때는 스타를 높게 치는 분들이 조금 더 많았던 거 같아요.

image.jpg

image.jpg

950ba296c8466089b3fbdc2b61ff9eef.png


스타크래프트

"당시에는 방송국 2개가 24시간 주구장창 스타 방송만 보여주었다."
"세대의 스펙트럼은 스타가 더 넓다."
"PC방 문화는 스타가 만들었다. 롤 어떤 매치업을 끌고 와도 광안리 같은 모습을 볼 수 없다."
"선수들 플레이마다 별명 붙여주는 게 참 재밌었다."
"출시 당시 빅뱅급 충격이다. 공중파 뉴스 9시에 몇번 나왔는지 모르겠다. 스타크래프트를 비유로 하는 각종 서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때는 지금 피시방과 다르게 컴퓨터만 가져와서 스타만 깔면 장사 엄청나게 잘 됐다."
"선수들 스타성이 페이커 말고 너무 부족하다."
"스타는 단순히 잘나가는 게임만이 아니라 문화현상이었다."
"스타가 판을 깔아줬으니 당연히 롤은 그 판위에서 성장을 하니 더 성공했다."
"페이커가 cf찍은게 있나? 페이커랑 임요환의 인지도 차이만 봐도 스타다."
"스타는 패러다임을 바꾼 사건이고, 2000년 전후에서는 스타 때문에 '게임'에 대한 문제가 드라마 속 소재로 쓰였었다."
"부모님도 임요환 홍진호를 안다."
"PC방을 만들어내고, 개인 컴퓨터 보급에도 크게 한몫했다. 당시에 당구장이 망한 이유가 스타때문이기도 하다."
"스타 관련 서적이 홍수처럼 쏟아졌던 출판시장, 공중파 뉴스 보도, 3사 공중파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스타크래프트 광풍에 대해 다룬 그랜드 슬램. (그알싶, 추척60분, 피디수첩)"
"롤도 미래는 와우처럼 될 지도 모르고, 상대적으로 스타만큼의 파급력도 없다. 한국에선 서든이랑 같이 놀 위치다."
"스타는 직장인들마저도 할 정도로 대중적이었다."
"국내 한정으로 스타인 이유가 시청률이 스타 방송할때 시청률 1위였다."
"저희 동네에서는 피방가서 한번 둘러보면 스타 아닌자리가 드물정도 였다."
"스타크래프트는 당시 거의 일종의 사회현상이었다. 스타크래프트로 영어 배우기 같은 책들도 나올 정도였다. 제가 아는 형들은 대학생인데도 친구들끼리 스타크래프트 빌드를 연구하는 모임을 만들었었다. 지금 이십대 초중반의 대학생들이 롤 연구하는 모임을 만들진 않는다."
"스타는 프로게이머들 예능 막 나가고 대중 소설, 학습지, 드라마 이런데에서도 맨날 등판시킬 정도였다."
"국내 한정 한다면 스타와 비견될 게임은 없거니와 다른영역에 있는 컨텐츠들을 통틀어도 몇없다. 롤이 해외기준으로 하면 압도적일지라도 스타가 없었다면 e스포츠라는 개념조차 생기지 못했다."
"국내로 보면 스타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지만 롤은 그냥 한때 잘나가던 게임1이다. 당장 스타판은 여성들도 프로게이머를 많이 응원하고 팬베이스가 탄탄했지만 롤은 방송봐도 스타보다 여성팬 비율이 훨씬 부족해 보인다."
"애초에 학교 담임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스타하던 시절이고, 회식하고 나서 스타하던 시절이고, 각종 어른 잡기스러운 취미가 하나로 이어질정도로 인기있던게 스타다. 국내 최고 판매 게임 소프트웨어가 1만장 남짓일때 100만장을 팔았던 소프트웨어다."
"PC방-프로게이머-게임방송 자체가 생길정도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게임이다."

20932fc50566f6846f2c5197adccd4d7.gif

20200731020646-982188.jpg

restmb-allidxmake-php-idx-3-simg-2018022722081465150-20180227220812dgame-1.jpg

리그 오브 레전드

"유료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된 이스포츠."
"둘 다 찐하게 겪은 나이대인데 비슷하다고 본다."
"유료관중 최저연봉 글로벌대회의 규모나 형식등 이정도로 성공한 e스포츠가 앞으로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오버워치, 배그로 잠깐 위기설 돌았는데 다시 잘 극복했고, 끊임없는 패치로 인해 절정기를 오래 구사하고 있다."
"플레이어 수 자체가 넘사라고 생각한다."
"국내만 봐도 시청자, 플레이어 수가 롤이 한참넘었다."
"광안리 10만명 믿는 사람이 아직도 있긴 하는가. 누캄프 가득 채우는게 10만명 될까 말까다."
"지금의 롤이 이렇게도 문화컨텐츠가 다양하고 놀거리도 많고 경쟁작 게임들이 우글우글하다 못해 넘치는 시대에 독보적 인기를 누리는건 대단하다고 본다."
"현재 롤 액티브 유저가 스타 총 판매량보다도 훨씬 많은 수준이다."
"피시방의 숫자와 좌석이 크게 늘어났고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최소한 롤이 뭔지는 알기 때문에, 롤이 더 우세하지 않나 싶다."
"중-고등학생 때 스타의 전성기를 함께했고 20대 극후반에 롤의 전성기를 함께했었는데, 국내 한정으로는 롤이 스타를 넘지는 못해도 동급까진 따라왔다고 본다."

롤이 부족한 거 같아서 제가 3년동안 지나면서 느낀 점을 몇개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MBC게임, 온게임넷에서 만들 법한 예능이 SBS 프로로 런칭." (롤 더 넥스트)
"선수가 한 분야의 전문가, 또는 인기 스포츠 선수로써 다양한 예능과 CF에 출연." (유퀴즈, 라디오스타, 안녕하세요, SKT 5GX with 손흥민 등)
"시범 종목 공중파 생중계 및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 채택."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8, 광저우 아시안게임 2022)
"한국 최고 연봉의 스포츠 선수 보유. (페이커 추정, 2위는 이대호 추정)"
"다양한 셀럽들이 팬이라고 언급할 만큼 대중들에게 보편적인 스포츠로 인식." (김희철, 선미, 정혜성, 창모, 김희원, 장범준 등)
"2021년 11월 PC방 168주(3년 6개월) 연속 1위" (게임트릭스)
"2021년 한국서버 랭크게임 유저수 470만명"

-

[전성기 롤 인기 vs 스타크래프트 인기]
두 스포츠판이 10년 정도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스타, 롤 모두 저에게는 두근거리는 최고의 스포츠였고 각자 팬들의 추억을 내리깎을 의도는 없습니다. 순위 매기는 게임 사이트였으니 그냥 친구끼리 게임 얘기하듯이 재미로 한번 생각해주세요.

저는 두개를 다 경험해봐서 내심 어떤 생각이 들긴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04 19:25
수정 아이콘
2003년부터 봤는데 국내 한정이라도 롤 압승인 것 같네요
라멜로
21/12/04 19:25
수정 아이콘
하는 게임으로나 보는 게임으로나 국내만 치나 해외를 끼나 그냥 명백히 롤입니다
너무 명확해서 그냥 비교도 안 돼요
21/12/04 19:25
수정 아이콘
전세계 기준으로는 롤
21/12/04 19:26
수정 아이콘
롤은 본적도 없고 볼 생각도 없는 투니버스부터 스타 본 아저씨인데 이건 그냥 롤인걸로...
요망한피망
21/12/04 19:27
수정 아이콘
압도적 롤
21/12/04 19:27
수정 아이콘
전 추억 보정으로 스타요. 그 시절이 제 게임 인생에서도 가장 에너지 넘치던 시절이 아니였을지.. 요샌 나이 탓인지 뭘 해도 뭘 봐도 시들하네요
21/12/04 19:27
수정 아이콘
스타 떄는 스타 말고도 할 게 많았는데
지금은 롤이 압도적으로 다 해먹고 있어성..
롤 승리 봄니다
Arcturus
21/12/04 19:27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논하기에는
직접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브루드워랑 나이가 같은 제 친구들도
택뱅리쌍은 알고 기본 소양으로 할줄 아는거 보면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를 좀 더 위로 치고 싶네요

다만 스케일은 롤이 더 큰게 맞으니 범국제적으로는 롤
국내에서는 스타크래프트였다고 하고 싶습니다

애초에 스타를 기반으로 e스포츠 인프라도 쌓인거라
롤이 절대 규모가 큰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바부야마
21/12/04 19:28
수정 아이콘
롤 압승
21/12/04 19:29
수정 아이콘
해외 포함이면 넘사벽이니 국내 한정으로만 쳐도 롤 승리

스타는 10년차에 끝물 분위기가 조금씩 났었죠. 스타2가 나와서 그런 것도, 주작범들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보는 맛이 약간씩이라도 떨어져가고 있었던 것만은 확실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1/12/04 19:31
수정 아이콘
99년의 순간포스는 스타1, 누적으로는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롤의 승리 아닐까요. 출시 10년차에 스1 점유율은 5-6%대고 롤 점유율은 40-45%네요.
스1이 하는 게임으로도 천하를 평정한 시기가 있었지만 디아블로2와 포트리스2가 궤도에 오르고 스1 밀리가 충분히 고인 시점이 생각보다 빠르지 않았나...
뜨와에므와
21/12/04 19:32
수정 아이콘
근데 기반이 너무 달랐죠
스타는 맨땅에서 기어 올라온거였는데...
카루오스
21/12/04 19:35
수정 아이콘
시작과 부흥의 차이랄까 뭐 그런것 같습니다.
League of Legend
21/12/04 19: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추억보정이나 저변이 없던 시절을 생각해서 스타의 손을 들어주는 것 말고
숫자로만 보면 롤이 100% 정배..
스위치 메이커
21/12/04 19:39
수정 아이콘
스1은 2007년에 하는 게임으로서의 위상은 많이 떨어졌지만

롤은 10년이 지났는데도 압도적 1위죠

이 점이 가장 크게 다른 것 같습니다
스덕선생
21/12/04 19:39
수정 아이콘
스타는 소위 단기포스였죠. 지금까지 롱런해오니까 그 당시에도 점유율이 엄청났다고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영광의 1년 뒤부터는 디아블로2, 노바1492, 뮤 등 후발주자들에게 1위 자리 진작 내주고 스테디셀러로 내려앉았습니다.
interconnect
21/12/04 19:42
수정 아이콘
대중적인건 스타크래프트가 절대적인 인기는 롤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21/12/04 19:43
수정 아이콘
게임 자체의 인기는 압도적인 롤입니다.. 스타는 10년씩 간게 아니라서..
대단하다대단해
21/12/04 19:43
수정 아이콘
악성 스꼴이지만 인기는 롤이 더많은게 분명합니다.
근데 이게 좀 말이 안되는데 대중성이 스타가 더 좋았다고 생각되요.
21/12/04 20:04
수정 아이콘
제 부모님이 임요환은 알아도 페이커는 모를 거 같아서 더 그렇네요.
올해는다르다
21/12/04 20:11
수정 아이콘
최초의 사회현상이다보니까 게임을 안하는 사람도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있고 그 게임이 스포츠처럼 승부를 겨루고 그 안에서 최고의 스타가 임요환이다' 까지는 교양, 상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야할까요. 게임을 하는 사람, 보는 사람의 숫자야 상대가 안되더라도요.
21/12/04 23:24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하는게.. 당시에 겜이라곤 전혀 모르시는 저희 부모님도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을 아셨어요 (롤과 다른 점은, 스타의 경우 TV에 노출할 수 있을 정도의 '상품성'을 당시 게이머들이 가지고 있었던거 같음)
21/12/04 19:44
수정 아이콘
해외포함은 걍 논의의 여지자체가 없는거고..

국내로 보면 갠적으로 스타가 최고점은 높긴 했다고 보긴 합니다만, 같은 10년이라도 그 질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이스포츠의 태동기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초기의 인기도 롤에 비하면 미약했고, 마지막도 승부조작 이전에도 좀 저물어가는 시기가 포함된 10년이었죠. 롤은 이전의 유산을 받아먹은거도 있고해서 초기부터 인기가 꽤 폭발적이었거나 혹은 그 폭발전 빌드업이 짧았고, 10년째인 지금도 인기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평균값으로 보면 한참 앞선다는거죠.
유성의인연
21/12/04 19:47
수정 아이콘
한 2015~2016년 쯤이었으면 엄대엄 나왔을거 같네요 크크
21/12/04 19:47
수정 아이콘
압도적 롤입니다. 초기부터 현재진행형으로 글로벌대회가 진행된다는거 자체가 그 규모가 달라요.
근본적으로는 유저풀 (단순히 말하면 pc방순위) 자체가 교환될 시기인데, 더 많이 늘어난다는게 기묘한 상태죠.
라라 안티포바
21/12/04 19:49
수정 아이콘
이건 롤이죠. 10년이 지난 후 피시방 점유율 및 순위만 봐도...
헤나투
21/12/04 19:50
수정 아이콘
둘을 비교하려면 조건을 더 붙여야합니다.
'국내한정으로 이스포츠로서의 인기는 스1인가 롤인가'
이거아니면 그냥 비교불가입니다
21/12/04 19:50
수정 아이콘
이제는 비교할 수가 없지 않을까요?
VictoryFood
21/12/04 19:50
수정 아이콘
스타 좋아하지만 롤입니다
21/12/04 19:55
수정 아이콘
롤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1위게임이죠…

최고점은 몰라도 이미 국내에서도 원탑입니다.
펠릭스
21/12/04 19:5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패치만 꾸준히 했더라면...
21/12/04 19:57
수정 아이콘
이건 거의 최연성 대 (코인 이전)이영호 비교하는거랑 같은 급..
스타의 포스가 아무리 높다한들 롤 인기가 더 높다는 건 부정할 수가 없..
코비코비
21/12/04 19:57
수정 아이콘
국내만 봐도 롤이라고 봅니다. 가장 대표적인 지표가 pc방 1위 롱런이라고 보고요...
벤틀리
21/12/04 19:57
수정 아이콘
비교가 안되죠. 글로벌이나 국내나 롤 압승입니다. 스타가 10년뒤에 어찌됐는지 보면 뭐 각 나오지 않나요.
인간atm
21/12/04 20:01
수정 아이콘
국내 단기 포스는 스타 종합은 롤. 초딩때 사촌형 따라 피방 갔을때 100% 전부 스타였던 걸 목격한지라.. 하지만 생각보다 1위 유지한 기간이 길지가 않았죠.
55만루홈런
21/12/04 20:03
수정 아이콘
그냥 이스포츠만 비교하면 임요환의 드랍쉽과 광안리 생각하면 스타인가 싶다가도 그래도 페이커의 10년과 인기를 생각하면 롤인것 같기도 하고요 크크

게임만 비교하면... 스타가 시초인건 대단하지만 스타의 10년인 2008,9년도땐 이미 스타 안하고 다른 게임 하는 인구가 많았다면...
지금 롤은 10년이 지나도 압도적 피시방 점유율 1위죠.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는게 패키지 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차이라... 스타는 이미 패치가 끝나 새로울게 없는 좋게 말하면 완성된 안좋게 말하면 죽어있는 게임이라면 롤은 끊임없이 업데이트, 패치가 되는 살아있는 게임이라...

결론은 롤 승리! 해외까지 끼면 넘사벽 수준이라 말할것도 없고...
음란파괴왕
21/12/04 20:06
수정 아이콘
롤인기가 더 높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타때가 더 좋았어요. 스타리그 엠겜리그 프로리그 거의 전경기를 다 챙겨볼 정도로 즐겼었는데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힘드네요 크크.
21/12/04 20:12
수정 아이콘
게임 흥행이나 해외인기를 포함하면 롤이 압살인데 막상국내 lck시청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파란짬뽕
21/12/04 20:13
수정 아이콘
스타가 롤이기는게 있나싶은데
21/12/04 20:13
수정 아이콘
스타나 롤이나 다대단한데 그래도 롤이 좀더 시장크기가 커져서
더 인기가좋다고봅니다
머나먼조상
21/12/04 2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조건 롤
쎌라비
21/12/04 20:15
수정 아이콘
그냥 롤이죠. 차이 많이 난다고 봅니다
폰지사기
21/12/04 20:16
수정 아이콘
그냥 롤이요
카바라스
21/12/04 20:16
수정 아이콘
4~5년전에도 롤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뒤로 세계구급 인기를 유지하고있는것부터가 말이안됨
21/12/04 20:16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가 제대로 돌아간 기간보다 롤 리그가 훨긴거 같은데
반반치킨
21/12/04 20:17
수정 아이콘
맨땅에서 개척한 스타를 더높게 봅니다만
현세대는 롤이 파이가 큽니다
하아아아암
21/12/04 20:29
수정 아이콘
감성적으로는 스타
수치로는 롤
다시마두장
21/12/04 20:30
수정 아이콘
절대적인 수치를 두고 보면 비교가 안 되지 않나요?
이미 토양이 마련된 상태에서 자란 롤이 스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면 판이 후퇴했다는 게 되는거잖아요 크크.
당대 환경 대비 이런 비교가 아니고서야...
21/12/04 20:32
수정 아이콘
해외는 무조건 롤이고 국내는 시대적 배경 고려하면 비슷한정도 그게 아니면 닥롤
난 아직도...
21/12/04 20:36
수정 아이콘
겜게 게시글 제목에 vs 글이 올라오니
흥미롭네요

스타 롤 둘 다 즐겨본
87년생 입장에서보면 그래도 롤입니다

사족으로 외모는 스1 압승...
21/12/04 20:38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스타1 인기가 롤을 못이겨도 스타1은 위대한 게임입니다... 좀 놓아주세요
StayAway
21/12/04 20:3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랑 이영호중에 누가 테란 잘하냐 수준의 비교가 되버렸습니다.
이영호 커리어 초반 3년 정도만 떼면 비빌수 있겠지만 나중엔 비교가 안되죠.
21/12/04 20:39
수정 아이콘
시대적 비교해도 롤입니다. 10년째에 스타는 쇠퇴기인데 롤은 아직도 잘나가죠. 지금 시점에서 롤은 막말로 국내선수 주작 한번 터져도 쇠퇴기 안올겁니다.
21/12/04 20:40
수정 아이콘
H.O.T.와 BTS같은거죠
그 닉네임
21/12/04 20:45
수정 아이콘
2017년 기준이면 비빌만했는데
이제는 진짜 넘사벽으로 차이나는듯...

팀겜인게 오히려 롱런의 요소 인거 같기도 하구요.
롤은 져도 '난 잘했지만, 우리 팀원이 못해서 졌다'가 되는데, 스타는 그게 안되니까 오래 못하겠더군요.

생각해보니 요즘 게임중에 순수 개인실력으로 승부가 판가름나는 게임이 거의 없긴 하네요.
알라딘
21/12/04 20:48
수정 아이콘
롤>>>>>스타 이긴하지만....
스타는 민속놀이가 가능하다는게.... 현재 40대 형님들도 4:4헌터는 할줄아는...
아이폰텐
21/12/04 20:49
수정 아이콘
5년전으로 잡아도 롤임
한가인
21/12/04 20:49
수정 아이콘
서태지와 BTS 차이 인듯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04 20:50
수정 아이콘
단순 국내에서의 최전성기만 비교하면 스타고 그 외 모든 것들은 롤이겠죠?
21/12/04 20:52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롤은 비교 되는 게임이 없어요.
지금 국내출시 횟수로 10년인가요. 10년 동안 1등짜리 뺏긴게 디아블로3 1개월, 옵치 4~5개월, 배그 8~9개월
약 1년을 제외하곤 계속 1등자리에 있는게임인데...비교하기엔 이미 차이가 꽤 난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탕
21/12/04 20:56
수정 아이콘
블소도 한 1개월...
21/12/04 20:58
수정 아이콘
스타는 문화. 롤은 매우매우매우 대단한 게임.
리오넬메시
21/12/04 20:59
수정 아이콘
비교하는게 민망한 수준
버거킹맘터
21/12/04 20:59
수정 아이콘
단순히 절대적 인기만 따지면 롤이라고 봅니다..
소주의탄생
21/12/04 20:59
수정 아이콘
게임으로서의 위상은 롤이 더 대단하죠. 그렇지만 스타는 그 시대의 문화였습니다. 대중성에서 스타의 대중성이 롤의 대중성보다는 너 높다고 보여지네요
아따따뚜르겐
21/12/04 21:11
수정 아이콘
전성기 이야기를 하는데 번외의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04 21:17
수정 아이콘
단순 한국에서 전성기만 가정하고 쓰면 스타가 우위라고 봐야겠죠.
헤나투
21/12/04 22:48
수정 아이콘
최전성기로 봐도 롤일수가 밖에 없긴합니다.
스1이 피씨방을 장악하던때는 방송대회가 아쉬웠고 대회가 절정일때는 이미 피씨방에서는 좀 밀려났거든요
지네와꼬마
21/12/04 21:12
수정 아이콘
매년 신규 유입자 수만 봐도 롤이 압승이죠.
FarorNear
21/12/04 21:15
수정 아이콘
비교불가죠;;
엑세리온
21/12/04 21:20
수정 아이콘
절대적인 수치는 롤이 우위겠지만 뭐랄까...
스타가 PSY 강남스타일이라면, 롤은 BTS 버터플라이? 정도의 느낌
The)UnderTaker
21/12/04 21:26
수정 아이콘
그 어떤상황을 놓고봐도 압도적 롤입니다
데프트
21/12/04 21:28
수정 아이콘
인기로는 뭐 정답이 나온거 같은데요
개인적인 의견은
프로씬이 아닌 보는게임으로서의 재미 자체만 따지면 스타가 몇배는 나은거 같은게(카트 철권도 보는재미는 롤보다 나은듯)
게임 호흡도 빠르고 전략성이 넘쳐서 흥미진진했죠(요즘같은 최적화시대엔 전략성이 줄었겠죠?)
롤은 솔직히 몇주 지나면 메타 고착화되서 깜짝픽이래봐야 한두판이고 누가누가 실수안하나 게임이 되서 마치 테테전 배틀싸움만 주구장창보는 느낌이 들어요 보다 대부분 잠듬...
물론 국제전으로 가면 얘기가 180도 다릅니다
뭘해도 꿀잼 밤새서 각잡고보죠 제발 이겨라 하면서
사이먼도미닉
21/12/04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보는 게임으로는 스타가 우위라고 생각하는 게 템포도 더 빠르고 플레이 타임도 짧은 게 일단 장점이고, 둘다 메타 고착화는 비슷한 거 같은데 종족 간 차이에서 오는 변수 때문에 스타가 나은 거 같고요.

지금이야 패치 때문에 많이 나아졌는데 롤은 예전 후반 지향형, 한타 위주 메타에서 초반 CS 파밍 타임은 거의 수면 유도 시간이었죠. 저도 이때는 집중하기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일반인 입장에서 봐도 스타가 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가 쉬워서 보는 맛은 한수 위라고 생각해요.

국제전은 스타 시절과는 다른 새로운 재미 같고요.
FarorNear
21/12/04 22:59
수정 아이콘
스타도 근데 맵 좀만 망하면 프프전, 저저전 투성에, 일단 프로리그 진짜 일주일내내 하는게 악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21/12/04 21:29
수정 아이콘
그냥 답은 정해져 있어요 롤이에요
다리기
21/12/04 21:30
수정 아이콘
2002부터 10년 정도 스타 봤었고
2012부터 10년 정도 롤 봤는데

롤이 훨씬 대중적입니다.
롤에 비하면 스타는 매니아 잔치 수준이죠.
국내로 봐도 그렇고 세계적으로 보면 더 그렇구요.

그래도 스타시절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경기 하나하나 더 재밌게 봤고 리그 구도나 스토리 같은 것들이 낭만이 있었어요.
딱 그 부분은 롤이 아쉬운 지점이 있죠. 게임 자체도 스타에 비하면 루즈하고 팀단위 경기에다 매년 멤버도 바뀌니까..
21/12/04 21:31
수정 아이콘
저도 훨씬 재밌게 본건 스타인데 이건 롤인거 같아요
사이먼도미닉
21/12/04 2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가 매년 멤버가 바뀌지 않았던 건 경쟁 리그가 없어 고여버린 끝에 프로팀이 서로 담합해서 FA 선수들을 협박했던 씁쓸한 면이 있죠. 그때는 업계가 선수들 처우도 신경쓰지 못할 만큼 열악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롤판은 잦은 재계약 때문에 팀 간의 라이벌리나 스토리 같은 게 희석되는 거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LCK 선수가 해외로 이적하면 인재유출로 난리나고 국제전이라는 국뽕에 몰입하는 거 같아요.
다리기
21/12/04 21:4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활성화 되면서 낭만이 반쯤 날아갔다고 기억하네요
제가 정말 즐겼던 건 역시나 피터지는 개인리그 아닌가 싶습니다.
라이벌리 있는 선수들이나 상징성 있는 경기 앞두면 일주일 내내 게시판 후끈하고 그랬는데..

스타는 게임사는 방치하고 방송사에서 열심히 리그와 선수들이 리그를 키웠었는데
롤은 게임사가 적극적으로 세계대회 설계하고 각 지역 리그 다 관리하고 게임 패치도 매년매월...
차원이 다르긴 합니다. 롤에서 조금만 더 스토리 얹어지면 더 좋을텐데, 이번 LCK 스토브가 후끈했으니 기대해봐야죠 크크
사이먼도미닉
21/12/05 02: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엄재경도 그렇고 팬들이 먼저 '~록' 이름을 붙이고 선수들 별명을 만들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일대일 경기의 장점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조지명식도 선수들끼리 재밌었던 거 같네요.

롤은 페이커와 프레이 같은 라이벌이 있을 때 팀의 지속성도 오래가지 않고 둘의 실력이 아닌 다른 이유 때문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많았죠. 특히 OGN 시대가 저물고 LCK 시대부터는 PD 역량의 부족 때문인지 스토리텔링에 별로 신경을 쓰는 거 같지 않더라고요. 이번 스토브리그가 정말 꿀잼 역대급이었는데 LCK에서 어떻게 잘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Arsenal.
21/12/04 21:31
수정 아이콘
이게 비교가 가능한가요? 압도적으로 롤이죠.
물론 스타크래프트도 인기가 어마어마 했지만 스타는 정점을 찍고 쭉 하락세를 겪었고 결국 판이 사라지게 됐죠. 하지만 롤은 아직도 정점이죠.
이시연
21/12/04 21:3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사후관리를 해줬으면 몰랐을텐데
그때는 그런식으로 업데이트를해주는 게임도 없었고
아니 이런식으로 짧은주기로도 계속 변화를 줘서 롱런 하는 게임은 롤이 처음인거같습니다
롤이 스타처럼 업데이트 안했으면 10년이 지난 이시점에서도 부흥을 계속하진 못했을것같네요
그냥 꾸준한 사후관리로 롤이 역대급 관리를 해주고있는게 꾸준한 흥행의 비결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비교불가 롤이라고 봅니다
21/12/04 21:39
수정 아이콘
게임의 인기도 리그의 인기도 롤이 압도하죠. 스타가 우위에 있다는건 추억보정이라 쳐도 말이 안되는 수준이죠.
21/12/04 21:4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판을 처음부터 만든 게임과
그 토대 아래에서 시작된 게임을 동일 선상에 비교하는 게 맞나는 잘 모르겠네요.
21/12/04 21:50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이영호 느낌..
좌종당
21/12/04 21:56
수정 아이콘
세계야 당연히 롤이고 국내한정이면
요즘엔 취미가 파편화되어있는 시대라 그냥 단순비교하면 스타가 더 광범위하게 대중적이긴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진짜 관심이 없는 애들은 보면 롤도 그냥 그런 게임이 있다, 프로도 페이커 정도만 알더군요. 근데 스타 프로게이머는 대여섯명씩 대니까요.
요즘엔 누구나 공유하는 그런게 좀 없거든요. 유명한 가요면 당연히 누구나 알고 유명한 셀럽이면 당연히 누구나 알고 유명한 드라마면 당연히 누구나 아는 그런게.

하지만 그런 시대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게 롤이라서 보정치를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갈리겠군요.
21/12/04 22:02
수정 아이콘
16~17년쯤 같은 질문을 보면 "국내한정 아직은 비슷한데 롤이 결국 우위가 될듯"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고민할 필요 없이 롤입니다.
뜨와에므와
21/12/04 22:08
수정 아이콘
서태지vsbts같은 느낌인데
이브이
21/12/04 22:10
수정 아이콘
스타도 패치 해주고 스파,철권처럼 시리즈 자연스레 옮기면서 롱런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여 어쨌든 롤win
도라지
21/12/04 22:15
수정 아이콘
온라인게임 vs 민속놀이
21/12/04 2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온갖 추억보정 덕지덕지 붙여봐야 상대도 안 됨...
2017년에도 이미 모든 면에서 압살당하고 있었다고 보는데 이 비교가 아직도 나오는 게 신기하네요
21/12/04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게임 자체로도 롤에 훨씬 많은 노력이 들어갔을텐데 흥행을 안할 수가 없죠. 스타도 제대로 된 사후관리 있었으면 지금까지도 나름 준메이저 대접 받았을 겁니다. 멍청하게 리마스터 내면서도 아무 변화의 노력도 안 하니까 가라앉을 수밖에는 없죠. 심지어 그 스타2도 전투구도 스타1이랑 비슷하게만 만들었어도 여태까지 흥행했을 겁니다. 순삭전투에 가시성도 없고 매크로도 너무 많고.. 완전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죠.
Dynazenon
21/12/04 22:45
수정 아이콘
롤은 그냥 긴 말 필요 없이 숫자 하나면 끝인데 스타는 이래서, 저래서, 뭐를 감안하면, 뭘로 한정하면, 이런 게 붙어야 하는 시점에서 끝났죠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04 22:57
수정 아이콘
단순 전성기 비교면 숫자면에서 스타가 압도적이죠. pc방 점유율도 거의 90% 이상이었을거고 케이블 tv 시청률 1% 찍으면 역대급 초대박 소리 듣던 시대에 타겟 시청률이 아닌 단순 시청률로 so1 스타리그 결승때 1% 넘었죠. 단순 전성기 비교고 그러면 스타가 롤보다 위면 위지 아래로 소리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롤 최고 관객도 4만5천? 인거로 알고있는데 스타는 광안리 10만 이고요
사이먼도미닉
21/12/04 23:08
수정 아이콘
광안리만 얘기해보자면 제가 첨부한 당시 사진만 봐도 10만명은 다소 언플이 들어갔다는 게 정설이죠. 어떤 분 말씀처럼 캄프누를 꽉 채워야 10만명이 겨우 안되거든요.

그리고 상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 4만 5천명 관중은 전석 유료 였습니다. 2만 5천에서 5만 5천원 사이의 가격이었는데 그 시절에는 이스포츠 관람이랑 콘서트랑 티켓 가격이 비견되는 게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었죠. 그 둘을 비교하기에는 무의미하지 않나 싶어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04 23:09
수정 아이콘
광안리 경찰추산 얼마 인지는 정확하게 공개가 안되서 아쉽긴 합니다. 유료 관중이 대단하긴 한데 그 유료관중을 할 수 있는거도 스타가 기틀을 다 닦아놔서 가능한 부분이라고 봐서 유료 관중과 무료 관중으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보고요
21/12/04 23:01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스타가 더 재밌었지만 인기는 롤이란걸 부정할수없죠
사상최악
21/12/04 23:07
수정 아이콘
롤이 세계관을 더 잘 정립했다고 해도 스타가 최고인 걸 부정할 순 없죠.
21/12/04 23:23
수정 아이콘
스타를 더 재밌게 봤었지만, 국내든 세계든 롤 압승이요.
21/12/04 23:37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는 롤이란걸 부정할 수 없을건데..
그거랑 별개로 스타는 상황이 좀 특수하다고 봅니다. 특히 피시방 초창기, 인터넷 환경 초창기, 피시보급이라는 여러가지가 맞물려있던 시기에 히트쳤던 게임이라서, 그 순간의 임팩트는 롤이 스타를 쫓아올수가 없었다고 봐요.
그때는 온라인게임도 제대로 나오기 전이라서, 진짜 피시방에는 스타 아니면 레인보우식스밖에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컴퓨터게임=스타크래프트 수준이었어요.
St.Archon.
21/12/05 00:00
수정 아이콘
이성적으로는 롤이 맞는데 더 몰입한건 스타라 가슴은 스타를...
좋은데이
21/12/05 00:07
수정 아이콘
해외포함하면 게임이 안되고,
국내한정 최고점은 스타, 그외 롤 압승 느낌.
HOT vs BTS , SES vs 블랙핑크
사실 스타는 컴퓨터게임 대통합수준이어서
HOT+젝키+SES+핑클 정도는 되는 느낌이었어요.
스타 = 컴퓨터 게임
롤 = 가장 잘나가는 게임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12/05 00:08
수정 아이콘
기반이 다른데 단순 비교는 성립이 안되죠.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텃밭을 일군 시대와 현재를 그대로 비교할 수 없는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다른 건 모르겠는데, 스타가 개인 리그가 있어서 좀 더 로망과 이야기가 있긴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스타의 가치를 생각하면 덧글들이 재밌긴 하네요.
dwgthankyou
21/12/05 00:15
수정 아이콘
막말로 피시방 산업을 만들었는데 부가가치로 따지면 스타죠. 20년동안 부가가치가 최소 조단위. 그리고 인기말고 게임성은 넘사벽 스타죠.
숯불족발
21/12/05 01:29
수정 아이콘
본문이 전성기 인기를 물어보는건데 결국 최고점 비교 아닌가요? 그러면 스타가 밀리진 않는다고 봅니다
세상의빛
21/12/05 02:12
수정 아이콘
전성기만을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롤이 우세하죠. 시장 규모도 더 크고 이스포츠도 더 크고 우리나라 한정으로 해도 피시방 1위를 롤이 훨씬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죠. 추억 보정이죠. 애초에 상대가 안됨
애플리본
21/12/05 02:17
수정 아이콘
스타의 최전성기는 임요환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 임요환의 전성기라고 해봐야 사실 한빛스포트배(01)부터 2005, 2006 SKY 프로리그정도일거란 말이죠. 그러면 최고 스타플레이어가 활약한 기간이 5년정도인데.. 5년 내내 최정상이었던것도 아니고 개인리그 광탈 후 양대 백수 시절도 있었고.... 어쨌든 임요환의 시대 이후로는 스타의 인기가 예전같지 못했죠.

그에 비해 롤판 최고의 스타 페이커는 13년부터 지금까지 줄 곧 최정상급의 실력과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롤판은 이 슈퍼스타가 은퇴한 후를 겪어보지 못했어요. 물론 롤은 스타와 다르게 해외팬들이 많아서 그 이후를 중국스타가 가져갈 수도 있겠지만.. 뭐 어쨌든 전 이 선수가 실력과 인성과 꾸준함을 겸비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문문문무
21/12/05 02:56
수정 아이콘
이게 비교가 성립되나요?
프라이드랜드21
21/12/05 05:49
수정 아이콘
골든 크로스가 막 지나갔다고 여겨짐
엑스텐션
21/12/05 06:44
수정 아이콘
하는게임으로 인기는 롤이랑 비교가 안되고 이스포츠로서 인기는 스타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인듯하네요. 프로판 망한지 10년이 다되가는데도 아프리카asl대회 10만명도 찍고 하는거보면 당시에 온게임넷을 몇명이 봤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그당시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가 있었다면 스타 최전성기일때 동시시청자 50만이상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이먼도미닉
21/12/05 1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해보니 소원 스타리그 케이블 시청률이 1.7%고 다음 스타리그 결승전이 1.03%였다니까 인구 비율로 환산하면 대략 그정도 나왔을 거 같네요.

최근 LCK 결승이 해외 비율을 제외해 보면 국내 평균 동시 시청자수가 64만명으로 추측되니까 십몇년 전 수치로는 더 대단했던 거 같습니다.
위원장
21/12/05 07:28
수정 아이콘
여기는 겜돌이 사이트라 롤이라고 하는거고...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롤 잘 몰라요
스타가 더 대중적입니다
서류조당
21/12/05 10:59
수정 아이콘
주변에 다 아재들만 계신가.... 요새 10대 20대는 남녀 다 롤 합니다.
아이폰텐
21/12/05 12: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건 주변이 다 아재라는 증거고요
게임 아예 모르는 20대 주변 직원 붙들고 롤 아냐 페이커 아냐 물어보세요
Arsenal.
21/12/05 14:28
수정 아이콘
스타를 더 모르지 롤이 압도적입니다..
살고싶다고말해
21/12/05 07:54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인데 여자대학생들도 롤 진짜 많이 합니다 아예 게임에 관심없는 애들(드뭄)아니면 롤 할줄알던가 안하더라도 어떤 게임인지는 다 알아요 대중적인 점수에선 성별을 아우른다는 점에서 롤이 무조건 우위죠
김파이
21/12/05 08:31
수정 아이콘
저도 스타 좋아하지만 이 사이트가 아니면 논란이 된다는게 민망한 수준 같네요.

심지어 이 사이트 유저들만 모아서 봐도 롤 하거나 본 시간이 스타 하거나 본 시간보다 많을걸요
21/12/05 08:51
수정 아이콘
주식에 비유하면 차트 떡상은 스타지만, 시총규모는 롤.
21/12/05 09:46
수정 아이콘
인프라의 차이가 넘사벽이죠. 스마트폰 이전과 이후 시대를 비교하며 우위를 결정하려고 하는건 그냥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12/05 10:00
수정 아이콘
롤..
스타는 추억보정
여우사랑
21/12/05 10:10
수정 아이콘
당연히 롤... 스타는 접근성이 좋았죠. 롤은 패치마다 메타도 바뀌고 새챔프도 생기고.. 그래도 보는것만으로도 재미있죠. 리프트 안뛰고 칼바람에서 싸움만 하지만 재밌어요.
21/12/05 11:45
수정 아이콘
국내 한정이라면 스타가 우세라고 봅니다.
그당시는 시대적으로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 50대 아버지들도
인천방송이나 온게임넷 틀어서 스타봐도 뭐라 안하실정도였거든요
심지어 밥먹는 시간에도요

당연히 세계급으로 넓히면 압도적인 격차겠지만...
21/12/05 11:46
수정 아이콘
여자들도 롤 많이해서 롤 압승입니다. 근데 대회 안보고 게임만 하는 비율이 9:1정도 되는거같아요 대회는 롤컵 아니면 관심없는 경우가 대부분 스타는 보는쪽으로 발달했죠
크랭크렁
21/12/05 12:48
수정 아이콘
최고점은 스타 아닌가 싶네요. 꾸준함은 롤 압승이라는 데 이견이 없을듯.
Extremism
21/12/05 1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고점 비교하면 오버워치도 스타 이길듯.... 문화 컨텐츠 절대 수가 훨씬 많은 시대에 더 높은 고점+스타는 임요환 공군 제대 이후 경기를 못 나오니 인기 급락 후 판이 성장을 못하고 선수들은 연봉동결만 당해서 미래 없다 판단되어 승부조작 터짐. 심지어 승부조작 터졌다고 그걸 빌미로 해체를 함.조작 몇 명 했다고 판이 해체 수순을 밟는건 그냥 원래 곧 해체했을 판 이라는거죠.... 롤은 승부조작 터져도 해체 러쉬 안할 정도로 이미 컸어요.
21/12/05 13: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한편으론 게임을 하지도, 보지도 않는 사회 전반적인 대중에게따지 끼친 파급력? 영향력?은 스타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으로 그렇게 리그가 활성화된 게임이다보니 이게 뭐길래 그 난리야 하면서 관심을 많이 끈 느낌. 롤은 아무래도 2차, 3차 충격이다보니 덜 그랬고.

그래서 게임을 하지도, 보지도 않는 대중들에게 임요환 홍진호 같은 선수가 페이커 매드라이프 같은 선수들보다 더 알려진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tremism
21/12/05 13:25
수정 아이콘
BTS vs 신화, GOD급 비교. 아재들이 BTS 멤버 이름 다 모른다고 BTS가 남돌 역대 최고평가를 못 받는게 아니죠.
롤 선수 개개인의 인지도는 TV 예능을 안나와서 어르신들에게 떨어질 수는 있어도 세계적 명성치로 가면 그냥 비교가 안됨
롤이 아니라 오버워치 전성기로쳐도 임요환, 홍진호보다 학살, 류제홍이 더 유명하며 전성기 기준 e스포츠 판조차도 더 컸음. 그걸 블리자드가 말아먹은게 레전드....
21/12/05 13:37
수정 아이콘
비교도 안됨
롤 아아아압승
네오바람
21/12/05 14:07
수정 아이콘
부모님한테 임요환 알아? 페이커 알아? 하면 후자는 모를거 같단말이죠.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05 14:14
수정 아이콘
요즘 페이커까지는 아는 추세긴 합니다. 워낙 광고에다 공중파 예능에 유튜브에 나오다보니
FarorNear
21/12/05 14:24
수정 아이콘
스타는 언제부턴가는 하는 겜으로서는 많이 고이게되었죠. 정식 레더시스템도 있으나 마나였고 유명길드 또는 그냥 길드 들어가거나 pgtour같은 사설서버 하지않는 이상 진정 실력을 겨루는 장이 없었죠. 롤은 아직까지도 유입이 있는 1위게임. 보는 겜으로서는 스타가 지금도 맥이 유지되는건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먼도미닉
21/12/06 0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는 역으로 패치가 없으니까 언제 틀어도 볼 수 있는 민속놀이 느낌에다가 보는 맛까지 있으니 생명이 어마어마하게 긴 거 같아요.
제라그
21/12/05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 한정으로 전성기를 보면 스타라고 봅니다. 저는 이건 오히려 과거라서 잊혀진 것들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광안리 거품 VS 잠실 유료 관객 식으로 양적으로만 비교하면 그럴수도 있겠죠. 그러나 시대와 맥락을 비교하지 않는게 말이 안 됩니다. 양으로만 따지면 디아2보다 디아3가 한국에서도 더 많이 팔렸는데, 디아2를 디아3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01~2006년 정도가 스타의 전성기인데, 이때 기준으로는 스타가 롤보다 파급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와 롤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면, 스타 -> 게임 안 하는 사람도 PC방 한번은 가게 만듬. 롤 -> 게임 하는 사람은 다 함.
물론 스타보다 롤의 시대가 게임 하는 사람의 비율이 훨씬 높아졌던 것도 사실이고, 롤이 훨씬 더 롱런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에서도 전체적으로 어떤 게임이 더 영향력이 크냐고 하면 이제는 롤이 맞는거 같고, 외국은 말할 필요조차 없죠. 다만 스타는 전성기가 상대적으로 짧았지만 강렬했고, 롤은 전성기가 엄청나게 길고 강하지만 단기 임펙트가 스타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데몬헌터
21/12/05 15: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계기준으로는 롤
국내기준으로는 스타라 봅니다(세계기준 스타는 걍 워크래프트 사가선에서 정리..)
Bronx Bombers
21/12/05 15:52
수정 아이콘
스타라고 하는건 아재들 추억보정이라 봅니다. 자기네가 젊었을 때 열정적으로 빠져들었던 게임이니까요.(저도 마찬가지지만)
다만 추억보정 걷어내고 각종 수치적 지표에서 스타가 롤에게 앞서는게 단 한 가지라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롤도 이제 10년 넘어가면서 즐기는 연령층도 스타가 롤보다 넓다고 보기 힘들거 같은데.
그말싫
21/12/05 18:15
수정 아이콘
스타는 이스포츠로서의 인기 성장과 달리 실제 플레이하는 사람은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시간이 좀 지나 뒤돌아보니 모래성 같은 인기였던 거고...
롤은 그야말로 이스포츠 따위 없어도 죽어라 롤 할 사람이 넘쳐나는, 스타와 비교도 안되게 오가닉하고 건강한 시스템이죠.
헤나투
21/12/05 21:49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합니다.
이판을 키웠고 이스포츠로서 스1이 대단했지만 손스타로는 생각보다 훨씬 빨리 저물었죠.
사이먼도미닉
21/12/06 12:21
수정 아이콘
스타는 RTS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았기도 했고, 롤은 스팀 같은 플랫폼의 발달로 정말 다양한 게임과 경쟁해야 했는데 10년 동안 탑을 유지한 건 정말 대단한 거 같긴 합니다.

블리자드에 비해 라이엇이 얼마나 게임의 사후 관리를 철저하게 했는지가 보여요. 오버워치만 봐도 아직도 블리자드는 노답이 아닌가 싶습니다.
Bronx Bombers
21/12/06 13: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진입장벽도 이젠 롤이 스타보다 더 높다고 보는데(초기와는 비교도 안 되는 방대한 사전지식, AOS 특유의 강성 유저층 등....) 라이엇이 욕 많이 먹어도 롤이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흥행하는 게임으로 키운건 진짜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라라기 코요미
21/12/05 18:21
수정 아이콘
요즘 애들이 제가 스타볼때의 감정을 가지고 있겠네요.
그때는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스타리그 결승전이면 진짜 가슴이 웅장했고요.

하지만 롤드컵을 이길 수 있을까요...? 크크크
네~ 다음
21/12/06 00:54
수정 아이콘
국내기준으로 잡아도 이젠 롤인듯.

근데 스타는 그 인프라에서 그렇게 된것도 신기..
사이먼도미닉
21/12/06 0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가 0에서 70까지 인기를 끌어올렸다면 롤은 30까지 내려간 이스포츠 인기를 다시 100까지 끌어올린 거 같습니다.
인기의 총합은 롤이 더 높겠지만, 두 게임 종사자 모두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거 같아요.

두 이스포츠 모두 [전용준]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한국 겜돌이들의 [시대정신]을 이어받아 성장했다고 생각해서 스타 인기가 적었다고 폄하되고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알카즈네
21/12/06 10:20
수정 아이콘
국내든, 해외든, 하는 게임이든, 보는 게임이든 어떤 지표를 봐도 대부분 롤 압승입니다.
유일하게 스타가 이길 수 있는 건 현 3-40대 기준으로 안해본 사람은 거의 없는 민속놀이라는 것 뿐인데 실력은 다들 그말싫이죠.
칠리콩까르네
21/12/06 10:26
수정 아이콘
롤은 시즌 2부터 글로벌 이스포츠를 꽉 잡고 있는 게임이라 규모로 보기엔 압도적이죠.
기술상 어렵겠지만 MOBA 장르로 이스포츠가 시작되고, 그 다음에 동일한 인재풀로 스타가 나왔으면 그 이상을 보여줬을거라 생각합니다.
21/12/06 10:38
수정 아이콘
게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진 점도 있겠지만
전체 게임 유저 대비 여성 유저 비율을 따져보면 롤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 같습니다.

게임으로서의 스타는 생각보다 긴 시간 최고의 자리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먼도미닉
21/12/06 12:16
수정 아이콘
혜지라는 단어가 역설적으로 여성 유저가 그만큼 많다는 걸 얘기하는 거 같아요
여기에있어
21/12/06 10:40
수정 아이콘
스타는 열심히 보지만 롤은 한번도 해본적도 본적도 없는데 댓글보니 이 정도로 밸붕이라는게 충격이네요.. 롤도 좀 해봐야겠어요.
아저게안죽네
21/12/06 12:11
수정 아이콘
꽤 긴 시간을 스타에 미쳐서 살았었지만 대중성이고 뭐고 롤 압승이라고 봅니다.
스타가 가장 흥했던 시절에도 스타하는 여성유저는 거의 보기 힘들었는데 롤은 아무 피방이나 가도 흔하게 보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237 [LOL] 한화생명 로스터 오피셜 [94] 카루오스16807 21/12/07 16807 0
73236 [LOL] [인터뷰] 젠지 미드가 된 젠지 킬러 [61] 아롱이다롱이14700 21/12/07 14700 2
73235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2/7(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2] 캬옹쉬바나7594 21/12/07 7594 0
73234 [LOL] (루머 기준) lec, lcs 내년 구도 예측해보기 [16] gardhi11349 21/12/06 11349 2
73233 [LOL] 뱅 은퇴 선언 [94] 디오라마18182 21/12/06 18182 16
73232 [LOL] 손석희 前 T1 감독대행의 다음 행선지 [27] 묻고 더블로 가!13671 21/12/06 13671 0
73231 [LOL] 현 LCK 주전들의 계약기간 팀별 정리 [4] Leeka13590 21/12/06 13590 0
73230 [LOL] 로치가 프로게이머 은퇴 글을 올렸네요 [37] 카루오스14724 21/12/06 14724 15
73229 [LOL] 티원 구단 직원 코로나 확진 + 2군 발표 [25] 미국13886 21/12/06 13886 0
73228 [LOL] LCK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들 [19] Leeka11403 21/12/06 11403 0
73227 [뉴스] PSN 부사장 15살 소년과 성매매의혹으로 해고 [13] 달은다시차오른다11058 21/12/06 11058 0
73226 [기타] [POE] 정신나간 무적 저거넛 빌드 [13] 어강됴리15858 21/12/06 15858 2
73225 [기타] [poe] 아무도 스컬지라 안 부르는 3.16 재앙 리그 [22] 새벽살이11268 21/12/06 11268 3
73224 [뉴스] 액티비전 블리자드, '더 게임 어워드' 참가 못한다 [12] 11542 21/12/05 11542 0
73223 [LOL] 역대 LPL 라인별 올해의 선수들 [6] Leeka10765 21/12/05 10765 0
73222 [기타] [혼잣말] 게임이 하고싶다...... [17] 닉넴길이제한8자9639 21/12/05 9639 4
73221 [LOL] LCK 2022 spring 시즌 참가 선수 출신팀 정리 [14] MelOng10938 21/12/05 10938 0
73220 [스타2] 2021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3 결승전 우승 "이병렬" [12] 김치찌개11209 21/12/05 11209 2
73219 [LOL] LCK 오피셜 주전 로스터 총정리 [47] Leeka18161 21/12/04 18161 0
73218 [LOL] DRX, 2022 LCK 선수단 발표… XXX, XX, XX’ 합류 [121] insane17943 21/12/04 17943 0
73216 [PC] 전성기 스타크래프트 인기 vs 롤 인기? [149] 사이먼도미닉26093 21/12/04 26093 2
73215 [LOL] 담원기아 Our Legend 칸 김동하 은퇴식.jpg [11] insane11818 21/12/04 11818 10
73214 [LOL] 점진적 리빌딩의 우세 [38] gardhi15460 21/12/04 1546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