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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2 03:13
https://twitter.com/LEC/status/1569025401422336001
콤프도 잘 하긴 했는데 말랑선수가 파이널 MVP 못 받은건 좀 아쉽네요 사실상 4강부터 캐리하고 있었는데
22/09/12 03:25
이미 해외 sns나 채팅창, 댓글창은 뒤집어졌더군요
이걸 말랑을 mvp 안준다면서.. 솔직히 인종차별 소리들어도 할말 없을것 같은데 말랑이 유럽인이였음 말랑이 mvp 받았을거라는 소리도 나오는걸보면... 한국해설진들도 확신에 가깝게 말랑이 mvp라고 말했는데
22/09/12 03:20
https://twitter.com/Shakarez/status/1569026600968101890
파엠 투표결과도 나왔습니다 콤프 43 말랑 35 트림비 26 아깝게 밀렸네요
22/09/12 03:26
LEC 팬으로서 오도암네, 라센의 우승을 볼 수 있다는건 정말 기분이 좋네요!
말랑은 흠잡을데 없이 오늘 너무 완벽하게 잘했지만, 콤프도 파엠의 자격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나름 전설의 유망주였던 Kite Machine 콤프가, 스타트는 훨씬 뒤처졌지만 결국에는 돌고돌아 라이벌 격이었던 카르찌보다 훨씬 윗 순번의 원딜이 되었네요
22/09/12 03:28
오도암네는 첫 우승인가요? 옛날부터 본 선순데 우승한 기억은 없는거 보면 첫 우승같은데 크크
여튼 축하합니다 로그.. 맨날 G2한테 지는것만 봐서 기대 안했는데 패자조에서 뚫고 올라와서 이걸 또투 또나틱을 잡고 복수하네 크크
22/09/12 03:32
주관적인 소견입니다.
콤프 잘했습니다. 매 경기 바텀차이 낫고 2세트 케이틀린해서 저렇게 경기하는거 쉽지 않아요. 말랑 다음으로 자격있다면 저도 콤프라 봅니다. 근데 2세트 한타 잘못걸려서 또 뒤집어지는거 봉합하고 겜 이기게 한거 말랑이잖아요? 정글차이가 그 전에 안난것도 아니고 3세트는 말랑이 진짜 겜 중반까지 킬관여율 100퍼였는데 이걸 말랑을 안준다구요? 좀...
22/09/12 05:30
뭔 차별사례입니까. 어이가 없네요.
이번 LEC 신인왕 정훈이 받은건 알고 계신거죠? 그리고 콤프가 원딜 밴 뽑아준것만 해도 몇갠데..지투는 밴카드를 콤프/말랑 중에 콤프 쪽에 투자해서 말리기를 선택한 거였고 그걸 뚫고 결승전 노데스 캐리했는데, 당연히 파엠받아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본인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차별이라고 모는건 좀..
22/09/12 06:21
LEC 안 봐서 모릅니다. 이번 세미파이널+파이널만 생방으로 봤어요.
밴 뽑아준 거 루시안, 제리, 1세트 이후 칼리스타 네요. '콤프'가 뽑아 줬다기엔 그냥 너무 고티어 픽들 아닙니까? LCK 에서도 주구장창 봐온 밴픽인데요. 로그는 3세트 내내 세나 밴이 강제됐으니 루시안 밴과 상쇄시키면 1세트에 두드려 맞은 칼리스타 하나 밴 됐네요? 제리는 3세트에 풀렸고요. 몇 개 되지도 않는데 과장해서 말씀하실 필요 없습니다. 시리즈 내내 바텀이 우세했다는 거 인정하지만 말랑은 1년에 몇 번 나올까 싶은 역대급 캐리를 했어요. 콤프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캐이틀린 판도 포지션 잘못 잡아서 한 번에 역전당할 뻔 한 거 말랑이 미친 어그로 플레이로 살려냈어요. 차별이 아니라면 LEC 투표단이 단체로 롤알못인가보죠. 결정적으로 바텀에서 더 빛났던 건 원딜보다 서폿 쪽입니다. 파이널에 관련도 없는 신인왕 얘기는 뭐 하러 하십니까. 골글 챙겨줬다고 KS에서 끝내기 홈런 3번 친 타자한테 파엠 안주는 건 차별이 아닌 게 되나 보죠? 같은 게임 본 건 맞죠??
22/09/12 06:49
21월즈 파엠 지에지에 줄만했는데 안줬으니 중국인차별 게임입니다
20월즈 파엠 너구리 줄만했는데 안줬으니 탑솔러 차별 게임이구요 19월즈 파엠 도인비 줄만했는데 안줬으니 한국인 차별 게임이고요 이런 극악무도한 게임이 또 있나요? 와.. 무슨무슨법으로 제재해야할듯;
22/09/12 06:53
말랑은 '줄만했는데' 가 아니라 '받아야 마땅한데' 에서 아주 다른 예시가 되겠네요.
지에지에, 너구리, 도인비는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든 말든 제 알바 아닌데 왜 이런 망한 일반화 댓글을 다시는지;;
22/09/12 09:19
님이 먼저 차별 사례로 일반화시키셨으니까요?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롤 역사상 투표결과에 의견이 분분하지 않았던 적이 있나요? 당장 LCK POG 투표만 봐도 이 투표가 맞나 싶은 결과 많이 나오는데 POG, 올프로, 파엠 등등 모든 투표 사례마다 차별이 존재하나요?
22/09/12 09:32
[일반화]의 의미를 잘 못 알고 계신거 아닙니까? 저는 하나의 사건에 관하여 하나의 추정을 했을 뿐이고 [일반화] 한 건 당신입니다.
제 댓글 어디에 귀납적 오류가 있습니까? 투표 결과에 분분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 반대로 말하자면 만장일치 투표도 많았습니다. 대체 어떤 논리로 댓글을 다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일반화는 당신만 하고 있습니다.
22/09/12 07:16
네 누가 뭐라했나요 제가 말랑 한것도 없다라고 했습니까? 저도 말랑 존나 잘한거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콤프도 진짜 잘했구요.
만약 후지 네드발님이 롤알못 새끼들 말랑 놔두고 콤프한테 파엠을 주네 라고만 하셨어도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고 넘어갔을겁니다. 저는 말랑이나 콤프, 트림비까지 셋 중 누가 받았어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거예요. 하지만 결과로는 콤프가 받았습니다. 콤프가 못했는데 순전히 인종 하나 때문에 말랑을 누르고 파엠을 받았나요? 명백한 차별 사례? 님 의견과 결과가 틀리다고 결정 내린 사람들을 인종차별주의자 집단으로 매도하는건 어느 나라에서 통하는 상식입니까? 걍 LEC 전문가들이 롤알못 새끼들이라고 하죠. 그건 모두가 인지하는 사실이니깐요.
22/09/12 07:37
?? 아니 뭐라고 하셔놓고 [누가 뭐라했나요] 라고 하시면.. 유체이탈 화법 쓰시는 건지..
말랑 존나 잘한거 알고 계셨으면 그거도 언급 좀 하시지 쯧쯧 콤프 칭찬만 하셔서 몰랐죠 한가지 가정해봅시다. 오늘 활약한 트런들, 자르반이 얀코스나 엘요야 였다면 과연 정글이 파엠을 못 받았을지. 이건 상상이 안되는데요? 우덜식 챙겨주기 논리로 배척당하면 차별이지 별 게 차별입니까? 위 댓글 투표단 결과에 아주 노골적으로 성향을 드러낸 IWD만 봐도 차별이 있었다는 게 보이는데요? 콤프, 트림비, 말랑 셋 중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저는 만장일치 수준으로 말랑이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님의 입장 차는 이 의견 차이에서 발생한 거고요. 이견을 좁히려면 인게임 활약에 관한 논쟁을 하면 되는 겁니다. 무조건 니가 잘못 생각했다고 어이없다며 들이박는 게 아니라. 도대체 상식이 없는 게 누구고 의견을 매도하고 있는 게 누굽니까?
22/09/12 08:46
안봐서 모릅니다 크크크
당당하시네요. 정규시즌 투표할때는 인종차별 안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인종차별자가 되기라도 했을까요? 선정이 의아하다고 하는거랑 차별이라고 하는건 천지차이인데 너무나도 쉽게 폭탄을 던져놓고 정규는 모르겠고 아무튼 차별임
22/09/12 09:13
아니 생각해볼수록 진짜 어이없는데 파엠에 관한 논쟁에 리그 신인왕 얘기가 왜 자꾸 나옵니까?
리그 MVP 뽑는데 리그 안 봤다고 말하면 우습겠지만 파엠 뽑는데 리그 안 본 게 왜 웃음 거리가 되는지..? 혹시 아침 잘 못 드셨나요? 전에 안 그랬으니까 이번에도 안 그럴 거야 식의 중학생 만도 못한 논리라면 때려 칩시다.
22/09/12 10:36
지금 사람들이 파엠선정이 이상하다는 소리에 반박하는게 아니고, 차별이라는 프레임에 반박하는건데요?
파엠논쟁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틀렸습니다. 파엠 말랑아님? 한 다른사람들한테는 왜 댓글로 파이어 안나고 여기만 나는지 생각해보세요
22/09/12 10:58
[파엠논쟁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틀렸습니다] -> 아닙니다. 차별이든 공정이든 파엠 논쟁의 범주에 속하죠.
다들 차별이라는 단어에 가시가 돋아 계신 것 같은데 [편파적]이었다고 하면 납득하나요? https://cdn.pgr21.com./free2/75344#3650920 제가 혼자 허황된 주장을 하고 있다면 이 댓글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뭔가요? 이미 인종차별자로 낙인 찍힌 놈이 투표단에 선정되어있는데? 이 투표가 완전히 공정한 것이었습니까? 제 댓글에 파이어 난 이유요? 그냥 [차별]이라는 단어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들 하고 계신거 아닙니까? 차별까지는 아니라고 교정하고 싶으신거 아니예요? 편파나 차별이나 결과적으로 뭐가 달라질까 싶습니다만.
22/09/12 09:58
아시안 패싱은 커뮤에서 정설마냥 통하기라도 했죠 펨코에서조차 공감받지 못하는 PGR발 LEC 한국인 차별 선동(단 한 명!)에 반박기사까지 나올거같습니까?
22/09/12 10:05
타 종목의 전례를 가지고 오시길래 롤에도 유사한 전례가 있는지 요청한 건데 이상하게 비꼬시네요. 이제 선동이라는 단어까지 나오는 군요. 사고 방식이 대단히 극단적이신 분이라는 건 이제 잘 알겠습니다.
22/09/12 10:16
아무렴 평소 LEC엔 관심 없다가 결승전 투표 하나로 명백한 차별이라고 결론 짓는 분만큼 극단적일까요. 동일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관찰되어야 비로소 차별이라고 결론 지을 수 있는거죠. 스프링 올프로 퍼스트 정글러가 누군지나 아십니까? 불과 5개월만에 동양인차별이 생겨나는 지역, LEC네요
22/09/12 10:47
이거쓰려고가입 님//
1. 차별은 동일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관찰될 필요가 없습니다. 예시를 드리죠. 당신이 유럽 여행 중 프랑스 빵집에 들러 계산을 요구하는데 그 가게 내 유일한 동양인인 [나만] 못 본 척, 30분 넘게 응대하지 않는다. 이건 명백한 차별입니다. 그 직원이 평소 행실이 어땠는지 따위의 지속성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건 동의하십니까? 2. 전례로 투표단 성향 정도는 짐작할 순 있겠으나 각 투표는 엄연한 독립 사건이므로 이번 결과에 편파적, 차별적 선정이 전혀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차별이 있을 수 있죠.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3. LEC 전체를 인종 차별 집단으로 매도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또 혼자 앞서서 제 글을 곡해하셨습니다. MVP 선정은 투표단의 종합 점수로 결정되니 2,3 명만 영향력을 발휘해도 말랑이 집니다. 위 댓글에 'IWD 인종차별자놈' 에 달린 따봉 숫자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또한 이 게시물의 댓글들과 트위터 게시글에 성토하는 수많은 Malrang robbed 들을 보면 (단 한 명!)의 허황된 주장은 아닙니다. 5. 어떻게 봐도 내 댓글에 선동의 여지는 없습니다. 사람과 대화할 때는 텍스트 자체만 보시고, 저의를 읽은 것마냥 확대 해석 하지 마세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추한 화법입니다.
22/09/12 06:27
기명투표라서 보니까 1순위에 말랑 쓴 사람은 의외로 중계진이더라고요. 캐드럴 퀵샷 메디 베디 .. 브록사 레클은 전프로인데도 불구하고 콤프에 넣은걸 보고 참 웃겼습니다. 그냥 저 네명 빼고는 롤알못인거 같아요. 흐흐
22/09/12 05:16
올해가 성불의 해가 맞긴 한가 봅니다. 티원에 고통받던 쵸비에 이어 커리어 내내 지투에 고통 받던 라센, 오도암네까지 결국 극복해내네요.
22/09/12 07:03
경기 전부 다 봤는데 콤프에게 파엠 표 준 사람들이 롤알못인 걸로. 말랑이 시리즈 동안 계속 정글 차이 냈고 하이라이트에 나온 한타 장면 외에도 동선상으로 아군들이 이득볼 수 있게 해준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lck 최상위권 정글러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콤프가 바텀 라인을 이기니까 동선이 좋아진거다 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결정전 순간에 클러치 플레이로 상황을 만든 자르반 플레이까지 감안하면 말랑이 더 자격 있다고 생각하고요.
IWD 제외하면 인종차별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고 그냥 롤알못들이 콤프가 펜타 쿼드라 먹고 템 나와서 케틀로 딜 박으니 그걸로 표 준게 아닐까 싶습니다. 즉 롤알못 투표한거죠.
22/09/12 08:37
오도암네가 작년 월즈 탈락 이후 lec가 탑을 이용한 게임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고 대회를 통해 이런 방식의 게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됐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는데 올해 결국 해냈네요. 오도암네가 잘하면 틀 선수가 잘하니 lec 망했네 어쩌네라는 저주를 들었지만 그 인터뷰를 보면서 이 선수야 말로 롱런할 자격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로그 선수 개인에 대한 평가는 아직도 불안한 부분들이 있지만 멤버가 더 화려했던 작년보다 팀적으로 완성된 모습으로 우승한 게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로그 우승에 대한 축하보다 말랑 mvp 얘기만 있는 건 많이 아쉽네요.
22/09/12 09:41
1세트 로그가 G2 시원하게 패는 것만 보고 잤는데...
나머지 세트도 경기양상이 비슷했으려나요.. 이러면 G2 더이상 기대가 안되요.
22/09/12 10:33
3세트부터 깨서 본 입장에서 3세트만 봤을 때는 무조건 말랑이 받는 건데
1,2세트 하이라이트도 보니까 콤프도 받을 만한 퍼포먼스였던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인스파 한스 팔고 데려온 두명이 파엠 경쟁이라니 크크크
22/09/12 11:18
결승전 파엠으로 약간의 시끄러움이 있었나봅니다
해외리그를 평소에 챙겨보는것도 아니고 늦밤이라 lck만큼 집중해서 본건 아니지만 메이킹이나 어그로핑퐁을 말랑이 많이 보여줬고 특히 쌍타에서 미니언정리 후 살아가기는 아마 프로경력내내 자랑일 장면일테지만 제가 투표권이 있었어도 콤프에게 투표 행사했을것 같아서요 2세트 케틀의 외줄타기는... 캡스를 누른 라센. 7년의 무관 오도암네. 그리고 팀원들을 든든하게 받쳐준 트림비까지 다들 좋은 퍼포를 보여줘서 딱히 누가 받아도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 했었거든요
22/09/12 13:23
얼마전에 했던 로그 G2 경기는 역대급으로 호구 잡힌 관계가 만나면 이런 경기가 나오는 구나 싶을 정도로 위축된게 느껴지는 경기였어서, 어제 안보려다가 1세트만 봐야지 하고 봤는데 마지막까지 다 봤네요. 이런 경기 한번 본 기억이, 안봐도 뻔한 경기다 싶은 경기까지 다 챙겨보게 만들죠 크크
22/09/12 13:26
당연히 G2가 이길 줄 알았는데 이게 머선129....
그런데 로그가 잘하긴 잘하더군요. 말랑이 미쳤고, 콤프도 다시 시즌 초반으로 회춘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이런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인 적이 거의 없었어서, 롤드컵 때도 이 기세가 유지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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