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0/17 17:02:35
Name 라쇼
Subject [오버워치] 오버워치2 플레이 후기입니다.
오버워치2가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이틀동안 플레이 해봤습니다.. 오버워치1이 나왔을때 두세달 해본게 다라 오랜만에 해보니 재밌더군요.

간략하게 플레이 소감을 설명해보자면 겉으로 보기엔 오버워치1과 달라진 점이 거의 없습니다. 2 제작전에 블리자드가 그렇게 자랑하던 pve도 2023년 공개로 미뤄졌고 엔진을 교체했다고 하는데 그래픽이나 플레이도 체감될 정도로 변한게 없죠. 그래서 처음하게 되면 이게 어째서 2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몇 판 플레이 해보면 변화된 점이 조금 눈에 띄더군요. 일단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기존에 6:6 배틀에서 5:5로 싸우는 인원이 줄었다는 것입니다. 오버워치가 하이퍼fps를 표방하는 만큼 이동기도 다양하고 최대 12명의 인원이 날라다니고 하니 무지 정신 없었는데, 최대 인원이 줄어서 뭐랄까 약간 차분해진 느낌이 듭니다. 전투 템포는 1편보다 빨라졌는데 그래도 막 정신없어서 어버버하다 죽을 정도는 아니게 되었죠.

경쟁전과 빠른대전 포지션 고정은 1탱 2딜 2힐이 강제됩니다. 1탱으로 변한 만큼 탱커의 맺집이 강화된게 눈에 띄네요. 1편부터 탱커를 주력으로 해오신 분이라면 오버워치2가 무척 재밌을 거라 생각됩니다. 2힐에게 힐 세례 받으면서 전장을 종횡무진하는 여포가 된 심정을 느낄 수 있죠.

그 외에 신 캐릭터가 3개나 추가 되었는데 탱딜힐에 각각 한 명씩 골고루 추가되었습니다. 탱커인 정크퀸은 뚜벅이 딜탱인데 맺집도 약하고, 이동, 방어관련 유틸기도 없어서 잘못 디자인된 캐릭터 같더군요. 이 걸 하느니 차라리 그랩있고 딜 더 세면서 튼튼한 로드호그를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소전은 솔저처럼 중거리형 딜러인데, 이 캐릭 에임만 받쳐주면 성능이 무시무시합니다. 우클릭으로 나가는 레일건이 히트스캔 판정인데 피통 200인 딜러나 힐러는 고개 내미는 순간 비명횡사하죠. 궁이 차면 우클릭을 여러번 날릴 수 있는데 심심찮게 팟지 먹는 유저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pgr에도 시네마틱이 올라왔던 여성닌자 키리코도 있는데 이 캐릭도 손만 받쳐주면 소전처럼 고성능 캐릭으로 보입니다. 아군한테 순간이동하는 순보가 고성능 생존기이고, 우클릭으로 나가는 공격기 쿠나이가 장거리 뎀감이 없고 헤드샷 딜계수가 높아서 에임만 좋으면 딜이 날 나옵니다.

신캐는 정크퀸 말고 둘 다 성능 좋게 잘 나온 것 같더라고요.

현재 메타는 자리야가 오버파워 수준인 것 같습니다. 아까 말했다시피 탱커의 체력이 올라갔는데 방벽 쿨타임도 줄어서 딜과 탱 모두 강한 오피캐릭이 되었더군요. 아군과 상대팀 중 자리야를 잘하는 쪽이 이기는 상황이 벌어지고 그럽니다. 12월 7일에 너프가 예정되어 있는데 그전까지 꿀을 빨면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자리야 외에도 윈스턴, 오리사 같은 탱커도 버프먹은 체감이 확 오더라고요.



굳이 별로 후기 얘기 할 것도 없는데 글을 쓴 까닭은 같이 오버워치를 플레이 했으면 싶어서입니다. 에임이 고자인지라 탱, 힐 위주로 하네요. 톡방에도 두 분 더 계시는데 포지션은 비슷하고요 크크크.

주로 빠대위주로 돌리고 보이스챗은 쓰지 않습니다. 내년에 pve 나오면 컴까기만 할 것 같은데 그때까지 오버워치를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게임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가볍게 수다떨면서 하실 분은 부담 갖지 말고 들어와주세요.

pgr오버워치 톡방 주소입니다.

https://open.kakao.com/o/glI7lcIe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neCircleEast
22/10/17 17:16
수정 아이콘
에임고자라 힐 탱만 하는데 탱커할때는 꿀잼이고 힐러할때는 노잼입니다.... 섭탱이 사라지니까 겐트솜이 힐러 자르려고 뒤로 도는걸 아무도 못 봐줘서 결국 힐러가 자력갱생하거나 힐러끼리 서로 봐주거나 딜러 한 명이 와주거나 해야되는데 그게 쉽게 될 리가 없으니..... 친구들이랑 하면서 토요일엔 탱커로 2시간 게임하다가 껐는데 일요일엔 힐러 하다가 1시간 못채우고 피곤해서 먼저 간다고 꺼버렸네요....
22/10/17 17:17
수정 아이콘
힐러 생존력이 중요해져서 아나, 메르시를 살려줄 브리기테, 모이라 같은 픽이 뜨더군요. 모이라는 생존기가 좋아서 딜 모이라해서 혼자 재미보는 플레이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22/10/17 17:23
수정 아이콘
전 나름 힐러도 재미있긴 한데요. 섭탱 없어서 뒤에서 힐러 잘리는 문제는 딜러들이 좀 봐줘야 합니다.
힐러 보호해준는 딜러 찾기가 힘들어지니 딜과 힐이 되는 모이라를 사람들이 많이하더군요.
아나 픽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트롤이고 힐량이 제대로 나오는 캐릭이 루시우, 모이라, 메르시 아니면 별로 없어요.
나머지 픽들은 거의 트롤 수준이 되어버리는게 문제...
22/10/17 17:17
수정 아이콘
요즘 경쟁전 좀 돌려봤는데 힐러만 잡혀서 강제적으로 힐러를 돌렸는데 힐러는 딱 몇몇 캐릭만 쓰이겠더군요. 정말 잘하는 사람이 아닌이상은 말이죠.
탱, 딜러도 너무 픽이 정형화 되어있는데다가 그 픽들이 너무 강력합니다.
밸런스 조절을 좀 해야할듯 보여요. 물론 브론즈 레벨에서의 이야기입니다.
22/10/17 17:24
수정 아이콘
좀 캐릭간에 성능차이가 심한듯 합니다. 탱은 자리야, 윈스턴, 오리사 고정이고 간혹 시그마 나오는 정도고요. 힐러도 주류픽과 비주류픽 성능차이가 꽤 나더군요. 윗댓글에도 말했지만 섭탱의 부재로 힐러 짜르러온 겐지 트레이서한테서 살아남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생존기 좋은 힐러를 고르는 추세더군요.
아슈레이
22/10/17 17:23
수정 아이콘
전체 직업군 랜덤 고르고 배치 완료까지 해봤습니다.
무조건 힐러만 걸리길래 언제까지 힐러만 걸리나 해보자 하고 계속 돌렸는데 배치 완료(약 15~18판? 정도)까지 힐러만 나오더라구요.

1탱이라 탱커 상태가 안좋으면 게임이 3분만에 끝나는...
22/10/17 17:25
수정 아이콘
탱커 비중이 엄청 높아졌죠. 탱커가 포지션 못잡으면 그 판은 질 확률이 크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2/10/17 18:47
수정 아이콘
탱커 힐 몰빵해야할판...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2/10/17 18:46
수정 아이콘
사실 전통의 인기포지션 딜러와 자리가 확 준 탱을 빼면 어차피 잡히는게 힐러...
힐러빼고 탱딜 걸어놓으면 둘이 대충 반반은 잡히는듯 크크
힐러는 매칭이 칼인데 비하면 느리지만요
빠커의유머노트
22/10/17 17:27
수정 아이콘
탱커 성능을 인위적으로 올려놔서 좀 별로였어요
22/10/17 17:36
수정 아이콘
1편부터 탱커 많이해서 그런가 이번 상향이 개인적으론 맘에 들더라고요. 본문에도 적었듯이 최대인원 줄어서 덜 정신사납고요.
루비치즈
22/10/17 17:3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이번에는 운영을 좀 잘해서 라이엇에게 경각심을 심어줬으면 좋겠네요. 그거랑 별개로 오랜만에 들어가니 최근 발로란트나 배그만 하던 저로써는 360도 상공으로 휙휙 날라다니는 캐릭을 맞추기가 너무 어려운...참 쉽지 않더군요
22/10/17 17:34
수정 아이콘
소전 같은거 하시면 날라다니시겠네요 덜덜. fps못하는 유저 입장에선 그나마 오버워치가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만찐두빵
22/10/17 17:59
수정 아이콘
근데 라이엇이 굳이 경각심을 가져야 하나요. 옵치 처음 나왔을때야 개판이었지 요즘은 게임적으론 잘 운영되는거 같은데.
루비치즈
22/10/17 18:09
수정 아이콘
아 지금 못한다는게 아니라 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물론 재그 나가고 밸런스도 만족이고 다 좋은데 버그가 너무 많아서리...
복타르
22/10/17 17:35
수정 아이콘
경쟁전에서 자리야가 신나게 뚜가패고 있는데도 자리야 12월 밸런스 조절은 아쉽습니다.
그냥 오버워치1 시절때의 안일한 운영을 다시 보는 느낌이에요.
소전도 오버파워이나 일단은 신캐니까 납득하지, 그냥 두면 원딜계의 둠피가 될 여지도 충분해 보이구요.
22/10/17 17:44
수정 아이콘
패치 주기만 빨라져도 잘 돌아갈 게임이라서 무능력한 블리자드의 운영이 많이 아쉽죠. 블리자드가 두 달에 한 번씩은 패치해주겠다고 공언했는데 그것도 엄청 느리다고 생각하지만 말한거나 지켜주기라도 했음 좋겠네요.
피죤투
22/10/17 17:45
수정 아이콘
탱커 1명에 방벽,cc 줄이니 훨씬 재밌네요.
22/10/17 17:46
수정 아이콘
그쵸 게임 템포가 빨라져서 재밌어졌습니다. 힐러 생존력은 상향시켜줘야 할 것 같아요. 윈스턴 겐트솜 난입하면 픽픽 죽어나가더군요.
피죤투
22/10/17 17:51
수정 아이콘
힐러는 갠적으로 1보다 2가 더 잼는데 여론은 안좋은거 보면 패치할 느낌
크로플
22/10/17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솜브라도 op 입니다. 딜러들이 안봐주면 못버팀..
만찐두빵
22/10/17 18: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pvp는 별 재미없었고(이미 옵치1 질릴도록 해서) 썰 들어보니 pve 볼륨이 엄청나다던데 기대중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10/17 18:07
수정 아이콘
사실 정커퀸은 베타버전으로 진행하던 리그때 OP여서 칼질 맞았습니다...
지휘의 뭐시기인가가 피통을 무지막지하게 올려줘서 유지력이....
22/10/17 18:12
수정 아이콘
픽률이 99퍼였나 그랬죠
22/10/17 18:14
수정 아이콘
1이랑 제일 큰 변경점은 결국 힐러 선호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신캐 많이 나오는게 제일 빠른 해결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풀이 너무 적어서 재밌는 캐릭도 못하는데 필요해서 고르면 탱, 딜 실력 차이나면 지는게 당연해서 솔랭 힐러는 기피될 수 밖에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키리코는 괜찮은 스타트 캐릭터라 봅니다. 팀원 입장에서는 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힐만으로 답답함이 해결이 안 될 때 본인 기량으로 해소는 할 수 있는 캐릭터죠.
22/10/17 18:22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aaronkellerow/status/1581050980174479361?s=46&t=7Tv0oBjx7xj2CC1RnZpj9A
시즌 2 시작(12월)에는 대규모 패치가 있고, 그 전에 소규모 밸런스 패치를 한다고 하네요. 자리야, 겐지, 디바, 솜브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정커퀸은 리그를 파괴해서 칼질을 맞기도 했고, 애초에 일반인들이 쓰기 좋은 영웅은 아닙니다. 스킬샷을 맞춰야 도트뎀만큼 자힐하면서 버티는데, 칼 던져서 맞추는 난이도가 장난아니게 높죠. 거기에 궁극기 성능이 좋은만큼 게이지 요구 수치도 높아서 스킬 못맞추면 궁도 잘 안차고...

겐지나 자리야에 묻힌 감이 있지만 솜브라도 역대급으로 좋습니다. 특히 모이라 상대로 엄청 좋은데, 해킹하면 1.75초동안 생존기도 못써서 다른 힐러가 안도와주면 죽이기 좋습니다. 굳이 죽이기 어렵다면 귀찮게만 하다가 궁만 해킹으로 끊기만 해도 되고요.
유나결
22/10/17 18:29
수정 아이콘
정커퀀은 외침 너프당하기전엔 개사기였죠. 프로선수들도 대놓고 부족한 숙련도를 리그에서 보여주는데도 꾸준히 나오던 걍 스펙 오피영웅… 지금은 외침이 크게 너프먹고 저리 갔구요.
일단 딜러를 너프하든 힐러를 버프하든 둘중 하나 해야합니다. 이대로 가면 광물 힐러진들 싸그리 멸종할걸요. 힐러가 하루종일 겐트솜에 물려다니니 럭키 수면총 아니면 답이 없어요. 어쩔 수 없이 모이라 칼픽해야되요.
닉네임을바꾸다
22/10/17 18:43
수정 아이콘
사실 광물힐러는 1때도 죽는건 똑같...
22/10/17 19:57
수정 아이콘
힐러하다가 정 떨어져서 다시 안하는중
티맥타임
22/10/17 21:50
수정 아이콘
탱커는 1명뿐이라 캐리력이나 생존력이 낮으면 아무도 안하려고하고 재미도 없을거 같아서 지금 정도 수준으로 올린건 이해되는데, 자리야는 저도 모1이라 자리야만하면서도 말이 안되게 좋긴 하더군요. 갠적으론 오버워치2는 조합맞출 필요성이 더 낮아지고 더 개싸움화되고 더 개인 피지컬이 전략보다 중요해졌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조금은 재밌어졌는지도요
Jurgen Klopp
22/10/18 08:18
수정 아이콘
자리야 겐지 솜브라 매우 오피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688 [LOL] 2022년 스킨 종결자 창공 시리즈 [16] 스위치 메이커16010 22/10/19 16010 0
75687 [LOL] 젠지 : DK 객원해설 (확정 아니랍니다 [84] SAS Tony Parker 19497 22/10/19 19497 1
75686 [LOL] 22월즈 그룹 스테이지 결산 및 우승확률 예측 [22] 전설의용사20837 22/10/19 20837 21
75685 [LOL] 데이터 코칭에 대한 기본과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2] 지존변13630 22/10/19 13630 0
75684 [LOL] 월즈 8강 팀들의 최근 다전제 성적 [8] ELESIS12117 22/10/19 12117 3
75682 [LOL] 8강팀 현재 코로나 상황 [32] Dango15852 22/10/19 15852 0
75681 [LOL] 친구랑 재미로해본 모의밴픽(GEN vs T1) [58] 억이17023 22/10/19 17023 0
75680 [기타] 디아2 래저렉션 래더2기 두번째 후기 [22] 겨울삼각형11300 22/10/19 11300 1
75679 [오버워치] [OWL] 카운트다운 컵 4주차 리뷰 [1] Riina9465 22/10/19 9465 1
75678 [LOL] LCS는 지금 어느정도의 위기일까? [66] Leeka19506 22/10/18 19506 4
75677 [기타] 올해 E스포츠 게임들 최고 시청자수 순위 [40] 만찐두빵16507 22/10/18 16507 0
75676 [LOL] 말랑피셜 우리 팀은 밴픽시 코치보다 선수가 (입김이) 조금 더 센 편이다. [32] insane18179 22/10/18 18179 0
75675 [LOL] 그룹 기준 롤드컵 티어 챔피언들은? [19] gardhi14266 22/10/18 14266 3
75674 [LOL] 2022 Worlds 8강 승부의 신 예측 [45] 자아이드베르14745 22/10/18 14745 0
75673 [LOL] G2라는 슈퍼팀이 LEC를 얼마나 부활시켰을까? [31] Leeka14942 22/10/18 14942 5
75672 [LOL] 클템의 찌거머거 올라왓습니다 [4] insane15087 22/10/18 15087 0
75671 [LOL] 클템, 강퀴, 포니의 재미로 해보는 8강 멤버 드래프트 [23] Silver Scrapes16358 22/10/18 16358 4
75670 [LOL] 그룹스테이지 리그별 전적/상대전적 정리 [4] nearby11205 22/10/17 11205 1
75669 [LOL] 샌드박스 1군 감독 'Ryu' 선임 [78] insane18535 22/10/17 18535 0
75668 [LOL] 월즈 16강을 빛낸 사기 챔피언 TOP8(통계 반 주관 반) [43] qwerasdfzxcv16810 22/10/17 16810 5
75667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0/18 (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1] 캬옹쉬바나10734 22/10/17 10734 0
75666 [LOL] 샌드박스를 떠나는 김목경사단이 함께 움직이는걸지도 모른다는 추측?? [30] 아롱이다롱이16643 22/10/17 16643 0
75665 [오버워치] 오버워치2 플레이 후기입니다. [32] 라쇼14193 22/10/17 141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