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3/23 22:54:05
Name 사람되고싶다
File #1 20240323181210_1.jpg (486.1 KB), Download : 846
Subject [콘솔] (스포) P5로얄 후기 (수정됨)



저번 겨울 할인 때 샀던 P5로얄을 약 90여시간의 플레이 끝에 드디어 클리어 했습니다. 클리어 시간이 좀 걸린 건 팰리스 대시 킬 스킵을 몰라서 최후반까지 잡몹 일일이 다 잡고 다녀서...

페르소나 시리즈는 P4A로 처음 접했고, 실제로 플레이 한 건 P3 fes 하나입니다. 왠진 모르겠는데 진여신전생 시리즈는 3개나 건드려봤네요. 클리어까지 한 건 없습니다만... 어쨌든 나름 좋아하는 시리즈라 벼르고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뭐 스토리나 이런 건 어차피 더 훌륭하신 리뷰가 많을테고... 소감부터 적자면... 확실히 P3가 나온지 거의 10년이나 지난 후 나온 작품답게 시스템적으로 완성 됐다는 게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진여신전생 향기도 많이 나고...


1. 시스템 개편

P3이 페르소나 시리즈의 부흥을 이끈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해도 지금으로부터 거의 20년 전 작품이다보니 시스템이 영... 구렸습니다. P5하면서 제일 감탄했던 부분들이 그때 아쉽고 불편했던 것들이 죄다 개선됐다는 거였죠. 물론 사실 P3 fes가 너무 옛날 작품이라 P3P만 해도 천지개벽급 시스템 보완이 이루어지고 4를 거쳐 누적된 결과긴 합니다만... 애초에 제가 직접 해보진 않아서 실제로 느낀 건 처음이었습니다. 몇 가지 적어보면

1) 전투 시스템

특유의 약점 다운 시스템은 여전하고 총공격도 건재. 총공격 이후 컷신 생겨서 보는 맛 생겨서 좋았습니다. 그 전엔 진짜 밋밋했는데. 그래도 역시 제일 감동적인 건 '동료 직접 컨트롤 가능'이었습니다. 사실 P3P만 돼도 있던 기능이었는데 제가 할 땐 그딴 거 없었거든요. 전 아직도 중요한 순간에 타룬다를 갈겨대던 사나다를 잊을 수 없습니다... P3에서 다 이긴 전투를 동료가 헛짓거리 하다 전멸할 때의 그 기분이란... 거기에 동료도 팰리스 내에서 언제든지 교대할 수 있는 게 편했습니다. 타르타로스는 분명 들어가기 전에 동료 확정해서 들가서 얘네 SP 다 달면 죽도 밥도 안됐는데... 거기에 전투에 직접 참가 안해도 거의 엇비슷하게 경험치 먹고 큰다? 이거 혁명 아님?

2) 페르소나 시스템

이게 P3 플레이한지도 10년이 넘어서 제대로 기억이 안나긴 하는데, 분명 전투 중 뭔가 랜덤하게 페르소나 영입 이벤트가 떴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뭐 하나 얻으면 고이고이 키우다 신중히 합체해서 키웠는데... 이번에는 전투 중 다운과 연계해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혁명적이었습니다. 섀도랑 협상해서 동료로 들인다? 이거 그냥 진여신전생아님??? 개꿀. 믹스레이드 같이 골치아픈 건 어차피 P3 때도 안했어서 패스

합성도 경보도 전투 하다보면 알아서 은근 자주 뜨는 게 좋았습니다. 제가 알기론 이전작까진 합체경보 날짜가 따로 지정 돼 있고 그때서만 합체 가능한 애들도 있고 그랬던 걸로 알거든요. 아쉬운 건 최후반까지 가도 은근 화력이 아쉬운 거? 비록 P3시절 전설은 못따라가지만 메기도라온 갈기기가 최고다...

3) 팰리스, 메멘토스 시스템

P3만 해도 평소에 타르타로스 뺑뺑이 돌다가 메인 이벤트 따로 있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확실히 진일보 했어요. 우선 팰리스 시스템으로 메인 이벤이 딱 정규 던전화 된 게 편했습니다. 세이프룸이 존재하고 저장할 수 있음 + 언제든지 확보한 세이프룸으로 이동 가능. 진짜 개편하더라고요.

이전작 타르타로스에 해당하는 메멘토스도 천지개벽이었습니다. 우선 층간 이동이 자유로운 게 뭐야, 아예 쉼터에선 전층 텔레포트 가능. 거기에 잡몹 들이박으면 전투 스킵까지... 타르타로스 발암을 일거에 해결한 개운함. 아직도 최대한 전투 피하려고 움직임 컨트롤하고 피해다니고 똥꼬쇼하던 게 기억에 선명한데... 심지어 중간지대도 자주 있어서 정비도 쉽죠. 거기다 성장하려면 강제적으로 타르타로스 뺑뺑이 돌려야 했던 이전과 다르게 팰리스에서 충분히 경험치, 페르소나 수급이 돼서 굳이 메멘토스를 패싱해도 상관 없을 정도. 실제로 전 미션 최대한 모아서 날잡고 터트리는 식으로만 갔지 따로 거의 안갔습니다.

4) 연인 시스템

이건 뭐 곁다리긴 한데, 나름 충격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아니 P3P 햄순이 때도 있던 기능이라고 듣긴 했는데 직접 본 건 처음이라서... 심지어 물릴 수도 없음. 전 '중요하다', '되돌릴 수 없다' 문구 때문에 1명 제한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어쩐지 2차에서 맨날 주인공들 쳐맞고 다니더라니... 안되겠지 싶어서 대충 누르다 여친 2명 되고 ??? 상태로 최종적으로 4명까지 늘림. 발렌타인 이벤트 무서웠어요 흑흑...

기타 여러가지 소소한 개선점들이 많았는데 당장 기억나는 게 없어서 이쯤 하는 걸로...


2. 난이도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쉬움. 처음에 노말로 하다 쉬워서 챌린지로 올렸는데 하필 세이브 한참 안하다 죽어서 멘붕하고 하드로 낮췄습니다. 사실 하드도 쉬웠는데 오쿠무라 최종보스전에서 도저히 부장을 못뚫어서... 난이도 내리고 전서로 DLC 페르소나까지 동원해서 겨우 깸. 아니 저거 깨라고 만든 거 맞나요? 2턴 내로 전체 박살 안내면 재소환해버리는데 딜이 안나와서 고생 좀 했습니다. 심지어 하드로는 전서 이자나기 오오카미 만능공격러시도 안먹혀서 눈물 머금고 노말로 내림...

그 이외에는 찐찐막 최종보스전까지 평탄하더라고요. 마지막에 좀 막혀서 보니까 애들 방어구를 하나도 안입혀놨을 정도로... 어차피 회복약은 넘쳐나고 혹시 죽으면 사라나 반혼향 던지고 메다아라한 갈겨대면 대충 깸...


3. 스토리

컨셉은 괴도. 3가 그냥 학생, 4가 탐정단(?)이라면 5는 괴도죠. 그래서인지 와이어 걸고 날라댕기고 점프해서 벽 타고 하는 스타일리시한 이동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뭐 스토리야 그냥 페르소나 느낌이랄지. 평범하게 자기 동네 주변 일부터 시작해서 점점 스케일 커지더니 세계멸망을 막는... 전형적인 페르소나 스토리죠. 똑같이 세계멸망을 막긴 했는데 거의 구원자 수준이던 P3보다는 사알짝 격이 떨어지긴 해도 갑자기 스케일 커지니까 벙찌더라고요.

유이하게 감탄해서 찐텐 박수쳤던 부분은 니지마 팰리스 수미상관이랑 이고르(진) 등장했을 때. 아니 그냥 원 성우분 돌아가셔서 이미지 체인지 하신 줄 알았는데 그게 떡밥이었을 줄이야... 새로 녹음은 못해서 라덴차가 설명충이 되긴 했습니다만... 반갑더라고요. 수미상관 파트는 확실히 아무것도 모르고 (???)할 때랑 다 알고 볼 때 느낌이 확 달라서 대비되는 게 즐거웠습니다.

메인 스토리의 감상은 확실히 로얄이 있어서 다행이다? 가짜 최종보스인 시도는 솔직히 너무 뭐가 없었어요. 얘 잡으면서도 도저히 이게 끝이 아니겠거니 했고 당연히 진최종보스 있고. 신 잡고난 이후 마루키, 요시자와 파트는 확실히 이질적인 게, 이게 로얄 추가부분이구나 싶었습니다. P4도 골드인가 뭔가에서 마리인가하는 애 추가됐댔죠? 요시자와 커뮤도 그렇고 캐릭터도 그렇고 딱 나중에 끼어든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마루키전 들가니까 알겠더라고요. P5 바닐라는 아마 신 잡고 수감 됐다가 커뮤 다 찍은 친구들 나와서 구명운동 하고 전학 시점으로 워프 뛰지 않았을지. 그래도 다시봐서 좋았다 아케치. 니 메기도라온 난사 아니었으면 마루키 못잡았다... 내가 알던 그 메기도라온 위력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연출 기준 시도는 맹탕이었고, 신은 엔딩이다 싶었고, 마루키는 클라이막스에 걸맞게 뽕찬다 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4. 캐릭터

개인적으론 메인 캐릭터들이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거다 싶은 애들이 없달까. 죄다 3 애들 하위호환 같더라고요. 류지는 멍청하고 눈치없는 준페이고, 마코토는 키리조 마이너카피, 긴토키가 아니라 유스케는 묘하게 사나다 느낌 나고... 하루는 세레브 후카?

그렇다고 커뮤 아르카나도 뭔가 다 별로. 유이하게 마음에 드는 건 병원 누나랑 요시자와. 근데 요시자와는 나아아아중에 열리기 전까진 렙5까지밖에 안되고.... 그래도 점술가 누나는 귀여웠습니다. 제 첫 여친임. 다음에 하게 된다면 크리스마스랑 발렌타인, 화이트데이 커뮤는 누구랑 볼지...



5. 마무리

뭐 오래 했고 재밌었습니다. 한 3만원 안되게 써서 90시간 우려먹었으면 개이득이죠. 다회차 플레이 귀찮아해서 아마 한참 뒤에야 건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P3리로드가 얼마 전인가 나왔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 오랜만에 추억팔이 겸 이거나 사볼까 싶네요. 시스템도 P5 그대로 따라간다 들어서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

어차피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다 플레이 완료 하셨겠지만... 안하셨다면 츄라이 츄라이. 스토리 일직선 JRPG 좋아하신다면 진짜 재밌게 하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24 01:32
수정 아이콘
진짜 로얄없었으면 5는....

나름 심폐소생술 한 거 같은데 좀 로얄최종보스가 어색하긴 하죠.
원래 페5의 주제에서 살짝 새어나가는 보스인 느낌이라... 그래도 재밌게 했습니다.

하는 게임으로썬 그래도 페5로얄이 가장 낫지 않나 싶어요 크크크

(소신발언 전 그래도 류지가 준페이보단 나은거 같음..... 멍청하고 눈치없어도 그게 끝이라 트롤링해도 기분이 준페이에 비해선 덜 나쁜듯....)
사람되고싶다
24/03/24 11:41
수정 아이콘
뭔가 기존 보스가 너무 슴슴하긴 했어요. 시도는 딱 봐도 가짜 최종보스고, 그 뒤 신은 최종보스는 맞는데 뭔가 개뜬금없음. 아니, 모르가나 출생의 비밀이랑 메멘토스 떡밥 풀려면 그렇게 진행되는 것도 납득이 안가는 건 아닌데, 너무 뜬금없었어요. 차라리 그 전에 미리미리 떡밥 좀 흘려놨으면 괜찮았을텐데.. 마루키는 주제는 좀 엇나가도 연출이 재밌어서 만족.

전 처음에 류지 볼 때마다 발암이었는데 어느 순간 '아 얘 분노조절장애로 교사 팬 놈이지' 깨닫고 너그러워지더라고요. 그래, 원래 그런 앤데 어쩌겠어...
24/03/24 01:38
수정 아이콘
로얄.. 뇌절의 뇌절까지 가는 스토리 때문에 결국 마지막 던전 꾸역꾸역 가다가 엔딩 못 보고 접었던 기억 나네요.
그 감옥 씬까지로 마무리했으면 진짜 좋았을 것 같은데... 거기까진 진짜 감탄하면서 했거든요.
사람되고싶다
24/03/24 11: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지게 길긴 했어요. 끝인가? 이젠 진짜 끝나나? 아니 뒤에 또 있다고????의 반복이라... 슬슬 엔딩 볼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자꾸 미뤄짐...
VinHaDaddy
24/03/24 01:42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P5R 깼습니다. 몇년전에 P5 깨면서 재밌게 하면서도 마지막 ‘이케 카이토단‘ 엔딩은 진짜 뭐냐 싶었는데. 스토리가 추가되고 시스템도 더 편해져서 좀 더 재밌게 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주먹질하던 그 쌍팔년도식 연출만 좀.
사람되고싶다
24/03/24 11:42
수정 아이콘
전 그 주먹질 연출 마음에 들더라고요. 뜬금없이 용과같이 찍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크크크크. 그렌라간 느낌도 나고. 뜬금 없어도 간지만 나면 그만!
강동원
24/03/24 10:01
수정 아이콘
오쿠무라 부장은 통곡의 벽이 맞습니다. 크크크
사람되고싶다
24/03/24 11:45
수정 아이콘
진짜 오쿠무라 부장 너무 억까여서 열불납니다,.. 주력 페르소나로 축복 약점 때리는데도 도저히 잡을 수가 없음. 치트 같아서 전서 특전은 쳐다도 안봤는데 자존심 버리고 이자나기 오오카미까지 꺼냈습니다... 아니 심지어 그걸로도 못뚫는다고???? 정상적인 방법으론 뚫을 방법이 있기는 한가 싶더라고요. 난이도 노말로 내려서야 겨우 깸...
24/03/24 10:13
수정 아이콘
4 골든에선 마리가 너무 여기저기 끼어들어서 문제더니 5 로얄은 카스미가 너무 늦게 동료가 되어서 문제죠 후속 개념인 스크램블엔 나오지도 않아, 택틱카에선 DLC로 망할 아케치 놈과 같은 취급...
사람되고싶다
24/03/24 11:47
수정 아이콘
P4는 골든 나오기 전 기억밖에 없어서 마리는 뭐하는 앤지 잘 모르겠는데 평이 많이 안좋긴 하더라고요 흐흐. 요시자와는 딱 보자마자 꽂힌 유일한 캐릭터였는데 취급이 많이 박해서 아쉬웠습니다. 기본 코스튬도 이쁘고 총공격 컷신도 마음에 들고 다 좋았는데 한참 뒤에나 잠깐 동료 되니... 그래도 마루키 팰리스는 요시자와 특전 느낌이긴 했는데 그마저도 중반부턴 공기 되더라고요 흐흐.
나름 연인도 찍고 발렌타인도 같이 보내고 진히로인 느낌이었는데 취급이 아쉽습니다.
엑세리온
24/03/24 10:16
수정 아이콘
저는 멤버들 어느정도 모인 이후에는 남캐 따위 안썼습...
사람되고싶다
24/03/24 11:49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하루 빼면 여캐들이 딜도 세서 굳이 남캐를 쓸 이유가 없었죠 흐흐흐. 힐러용으로 모르가나 정도만 좀 쓰다가 그마저도 마코토가 메디아라한 배워서 방출!
及時雨
24/03/24 12:26
수정 아이콘
헉 뺑소니 없이 다 잡으시다니 덜덜
사람되고싶다
24/03/24 12:57
수정 아이콘
메멘토스 특전인줄 알았습니다... 시도 팰리스 최후반부 가서야 존재를 깨닫고 그마저도 발동법을 몰라서 최후반부까지 못씀...
무딜링호흡머신
24/03/24 14:02
수정 아이콘
킬 스킵이 뭔가요?
저도 3n 시간 중인데
지금 은행이거든요..(마코토 영입하는 펠리스)

하나하나 다 잡는 중
사람되고싶다
24/03/24 14:06
수정 아이콘
이게 류지 커뮤 보상이었나 그럴 건데 대시 한 상태로 섀도 때리면 사삭 베고 가면서 전투 스킵되고 결과만 나옵니다. 메멘토스에서 잡몹 뺑소니 치는 거랑 똑같아요.
무딜링호흡머신
24/03/24 14:07
수정 아이콘
메멘토스에서 잡몹 뺑소니도 몰랐습니다
다 잡았는데 ㅠ
사람되고싶다
24/03/24 14:45
수정 아이콘
저도 팰리스에선 잘 안뛰어댕겨서... 거기다 몹이랑 렙차도 10 이상 나야한다 하더라고요. 거기다 그 전에 들키면 당연히 안되고... 알고보면 별 거 아닌데 한참을 모르다가 전 마지막에서나 알게 된지라.
그래도 아직 거기면 중반부니까 충분히 잘 써먹으실 수 있을 겁니다 흐흐.
무딜링호흡머신
24/03/25 02:35
수정 아이콘
이거 알게되고 게임 치트쓴양 쉬워졌네요
덜덜....메멘토스에서
살짝 난이도 낮은 곳에서 무한박치기로
무한렙업,파밍...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81 [LOL]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표 [78] CrazY_BoY16561 24/03/25 16561 0
79280 [LOL] LCK 정규시즌 최다 POG 선수들 [9] Leeka11753 24/03/24 11753 0
79279 군단 이후의 와우 인구수 자료 유출 [51] 주말12250 24/03/24 12250 0
79278 [LOL] 2024 LCK 스프링 선수별 지표 [17] 찌단12276 24/03/24 12276 3
79277 [LOL] 2024 LCK 스프링 PGR 유저 올프로 투표 [101] 말레우스11020 24/03/24 11020 2
79276 [LOL] 주관적인 LPL 스프링 올프로 선정 겸 감상평 [25] gardhi11187 24/03/24 11187 2
79275 [LOL] 플라이퀘스트가 msi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5] Leeka9914 24/03/24 9914 0
79274 [콘솔] (스포) P5로얄 후기 [19] 사람되고싶다8638 24/03/23 8638 2
79273 [LOL] 플레이오프 시작 기념 추억의 그림 한장 [20] Take11350 24/03/23 11350 4
79271 [LOL] 에이밍의 전령 3연 내다버리기 [31] Leeka14346 24/03/23 14346 2
79270 [LOL] T1 김정균 감독 "디도스 피해 심각...연습도 쉽지 않다" [30] 별가느게13777 24/03/23 13777 7
79269 [오버워치] 블리자드, '오버워치 2' PvE 콘텐츠 개발 전면 중단 [23] 주말8797 24/03/23 8797 0
79268 [LOL] 이번 스프링 올프로를 뽑아볼까요? [40] 찌단10509 24/03/23 10509 1
79267 [LOL] LCK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가 결정 되었습니다. [5] 매번같은8845 24/03/23 8845 0
79266 [LOL] 너구리의 중계 후기 [8] Leeka10010 24/03/23 10010 0
79265 [LOL] LoL 커뮤에서 슬슬 점화되는 All Pro 퍼스트의 쟁점 [55] AGRS11203 24/03/23 11203 0
79264 [LOL] 20년 이후 젠지의 정규리그 성적 [25] HAVE A GOOD DAY9755 24/03/23 9755 0
79263 [기타] 젠지 결승전 진출 [21] 아몬10387 24/03/23 10387 7
79262 [LOL] 젠지, 2라운드 전승 달성 - 역대 2라운드 전승팀들 [43] Leeka14409 24/03/22 14409 1
79261 [LOL] FearX, CEO 변경 [8] Leeka11735 24/03/22 11735 0
79260 [LOL] 플옵 대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남은 경기 [7] Leeka10907 24/03/22 10907 1
79259 [LOL] 재미로 보는 플옵 진출팀끼리의 상대 전적 [15] Leeka9731 24/03/22 9731 0
79258 [LOL] 플옵부터 14.6패치라는 말이 있네요. [44] 나따13783 24/03/22 1378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