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9/23 12:08:22
Name goldfish
File #1 h1.png (598.2 KB), Download : 795
File #2 h2.png (203.9 KB), Download : 794
Subject [일반] 넷플 흑백요리사 뭔가 만화같네요 (후기) (수정됨)




주말동안 요즘 화제인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다 봤습니다. 
분명 감상평 몇 개 정도는 올라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없네요. 인간이 가장 잔혹해진다는 월요일 오전...일단 저부터 근질근질하기도 하고, 다른분들 의견도 궁금해 간단히 후기를 곁들여 봅니다.


1. 무슨 프로그램?
일단 '흑백요리사'는 저명하고 잘 알려진 20명의 백수저 요리사와 재야의 무명 요리고수 흑수저 요리사 80명으로 구성되어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요리 대결을 펼치는 100인 요리 서바이벌입니다. 총 12화로 현재 4화까지 나왔습니다.

2. 이거 요리만화 아님?

다 보고 느낀 건 이 시리즈가 굉장히 잘 만든 요리만화 같다는 느낌이 들었슴다. 만화를 좋아해서 왠만한 요리 만화는 다 봤는데, 전개나 등장인물들이 전에 봤던 책 내용과 무지 흡사하더라고요. 

다양한 참가자들은 만화 캐릭터 같은 개성을 보이는데, 뭔가 솊들의 개성들이 만화 '철냄비짱'과 비슷하구요. 흑수저, 백수저를 나눠 계급화된 격차처럼 보이게 하고, 흑수저들이 백수저들에게 도전해 서열을 쟁취하는 그림은 '식극의 소마' 같은 느낌. 안성재와 백종원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심사하며 티키타카하는 모습은 '맛과 달인'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요리를 보여주는 장면들도 딱 만화의 한 페이지 뚝 떼어 가져온 것 같았어요. 같은 요리라도 셰프의 취향과 실력에 따라 다양한 개성이 투영되는데, 그걸 심사위원 2명이 자신만의 기준으로 심사하는 모습이 인상 깊더라구요. 

만드는 과정도 그렇지만 음식을 먹자마자 재료를 알아맞추는 심사위원, 1:1 대결에서 같은 재료로 정반대 느낌의 요리를 만들어 용호상박하는 전개, 스케일 격차가 극심한데 결과는 클리셰스러운 전개 등 만화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흑백요리사를 무협지에 비유한 유머글이 있는데 너무 적절했습니다. 잘 짜여진 시나리오에 전통적인 클리셰까지 잘 버무려놓은 느낌이라 재미를 넘어 그냥 어이가 없을 지경이에요. 크크


3 너무 재밌음...


종종 케이블 돌리다 한식대첩 재방하면 재밌게 보곤 했었는데, 한식대첩 마지막 시즌이 나온지 10년정도 됐던가요? 오랜만에 나온 요리서바이벌이기도 하고. 다른 요리 프로그램에서 심사를 해야 할 커리어와 경력을 가진 셰프들이 참여자로 나왔다는 게 일단 어그로가 충만합니다. 처음 나는가수다 엔트리 나올때의 충격과 비슷합니다. (음알못이라 백수저 중 80%는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요리라는게 비주얼적으로 보여주기 뛰어난 분야라 그런지 재료 써는 것만 봐도 대단한 실력자들이란 걸 알 수 있는 느낌입니다. 

심사위원 선정도 탁월한게 백종원씨야 말이 필요 없고, 유능한 미슐랭 3성 셰프라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갖춘 안성재씨도 자신만의 깐깐한 기준을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 설명합니다. 자신만의 미학을 가지고 있는 젊은 1인자? 이 컨셉도 겁나 만화스럽긴한데 암튼.. 크크.

그 외 생각나는건 전체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리스펙하는 분위기라 보기 편한 부분도 있고(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백요리사 중 마시마로 닮으신 실눈캐 셰프님이 계신데 만화나 소설 속에 있을 법한 재야고수의 캐릭터성이라 진짜 이게 뭔가 싶습니다. 크크크. 참가자중 그나마 아는 승우아빠도 방송 감각이 진짜 탁월하다 느꼈슴다. 행동 하나하나가 분명 노려서 이렇게 하는거다~ 싶은데 연출도 그렇고 극 전개와 찰떡이더라구요.

막강한 자본파워로 만들어진 시리즈라 그런지로 스케일 겁나 크고... 영상미, 세련된 편집, 전반적으로 모든게 굉장히 공들여 촘촘하게 짜여졌다는게 느껴집니다. 자본력과 좋은 포맷이 만나니 이런 스케일이 나오는 거겠죠.


아무튼 재밌게 봤습니다. 

지금부터 내일 5화 나올때까지 숨참겠습니다. 흡~~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23 12:16
수정 아이콘
안성재 쉪 매력 터짐
백종원은 PD가 좋아할수밖에 없는 말투와 리액션
고기 한덩이로 3스타 딜치는 장면, 알리오올리오로 딜치는 장면

너무 재미있어요 흐흐
돔페리뇽
24/09/23 12:17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도 흑백인게... 흐흐흐
빨리 다 나왔으면 좋겠네요
리얼포스
24/09/23 12:21
수정 아이콘
코로나 버블 붕괴 이후 다이닝씬이 많이 힘든 상황인데, 쇼미더머니가 힙합씬을 부양한 것처럼 파다씬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24/09/23 12:27
수정 아이콘
탈리스만
24/09/23 12: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한글자
24/09/23 13:20
수정 아이콘
"하하하, 본좌의 여(경)래신장도 철사장부터 시작했다네. 준비는 되었는가? 초식을 보이게."
내년엔아마독수리
24/09/23 17:36
수정 아이콘
대장금도 무협이었군요
새로운 지식 알아갑니다.
달달한고양이
24/09/23 12:32
수정 아이콘
아직 2화까지밖에 안 봤는데 안성재 셰프가 급식먹는 부분에서 호감도가 터졌습니다....크크 아껴보려고 주말까지 참으려구요 ㅠ
이쥴레이
24/09/23 13:27
수정 아이콘
다른 음식과는 다르게 여러번 계속 맛 있게 먹어서 구경하던 셰프들도 뭐지 했던...

내가 아는 그맛인데 추억의 맛때문에 미화되어 너무 고평가한거 아닌가하는 냉철함도 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크크
부대찌개
24/09/23 12:34
수정 아이콘
연출을 넘나 잘했고, 심사위원 2명 섭외를 넘나 잘함...
24/09/23 12:38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 선정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요리 재료와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 + 현직 전문가의 시선과 완성도 디테일... 조합 너무 좋고요.
심사위원 3명이면 깔끔하게 판결이 나겠지만... 2명이니 동점 상황에서 나는 왜 이렇게 생각한다 이야기 하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장트리오 대결 결과 너무 궁금합니다.
탈리스만
24/09/23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놓고 밀어주는 트리플스타 응원합니다.
요리하는거 너무 멋있어요. 과연 어디까지 갈수있을지
승우아빠도 방송 리뷰하면서 극찬을 하더라구요.
거기에 최근에 트리플스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갔다와서 후기도 올렸는데 정말 요리변태라고 평가하더군요.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흐흐
24/09/23 12:44
수정 아이콘
곱씹을수록 왕도적 무협물입니다..  
처음에 제작소식 들었을 때는 무리한 컨셉 아닌가 좀 걱정했는데 걱정은 커녕 기대보다 훨씬 잘 뽑혀서 요리경연 덕후 입장에서는 행복사할 지경이네요
츠라빈스카야
24/09/23 12:45
수정 아이콘
사실 백수저 계급이 프로그램상 엄청 대단하게 포장하긴 했는데(실제로 대단한 분들이긴 하죠), 경연상 베네핏은 예선 1차전 부전승 통과 정도긴 하죠.
흑백대결 굴러가는 거 보니 100명이 1차전 했으면 백수저 20명은 왠지 일단 다 붙고 시작했을 것 같긴 해요.
시린비
24/09/23 12:46
수정 아이콘
해외판에서도 black 요리사 white 요리사에요?
살려야한다
24/09/23 12: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좀 궁금하기는 하더라구요
척척석사
24/09/23 12:51
수정 아이콘
일단 제목은 culinary class wars 긴 해요
black spoon contestants랑 white spoon chef가 붙는거같네요 설명보니까
스웨트
24/09/23 14:07
수정 아이콘
개뜬금 없지만 판권으로 미국버전 했는데 흑인한테 블랙요리사 라고 하면…
24/09/23 19:47
수정 아이콘
전 첨에 흑인 백인 대결인가했어요
24/09/23 12:50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 2명인 게 신의 한수
그리고 백종원 내려치기 하는 사람도 꽤 있던데
안성재는 대체할 사람 찾으려면 찾겠지만
백종원은 없을 듯
시린비
24/09/23 13:03
수정 아이콘
https://imnews.imbc.com/news/2024/enter/article/6635843_36473.html
'흑백요리사' 김학민pd "저희가 백선생님을 고른게 아니라 백선생님이 저희를 골라주셨다.
백종원 선생님이 시작이고 백대표가 없었으면 시작 못했을 프로그램이다."
뭐 여튼 현재 프로그램이 잘 나온이상 깔 필요가 없을듯
덴드로븀
24/09/23 13:06
수정 아이콘
한식대첩을 안보고 백종원을 내려친다 - 그럴수있음
한식대첩을 봤는데도 백종원을 내려친다 - 그게 가능?

그런데 막상 한식대첩이 벌써 10년이 넘었네요...크크크
Betelgeuse
24/09/23 13:18
수정 아이콘
편집과 연출 너무 맛있습니다. 최고의 요리사는 pd아닌가 싶어요.
내이랄줄알았다
24/09/23 14: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회 시작하고 포맷 소개부터 재밌더라구요.
으촌스러
24/09/23 13:20
수정 아이콘
국내 반응은 대성공인거 같고 해외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블래스트 도저
24/09/23 16:07
수정 아이콘
제이미 올리버, 고든 램지 등등 나오는 요리 프로그램을 이기기 힘들죠 
내수용이라고 봐야
cruithne
24/09/23 13:32
수정 아이콘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739114

다 좋지만 그 중에도 고기깡패 서사가 참 좋았습니다. 꿈 같은거 버린지 오래인 입장에서 뭔가 울컥하기도 하고 낭만적이었어요
법돌법돌
24/09/23 13:47
수정 아이콘
진짜 너어어어무 재밌습니다.
마일스데이비스
24/09/23 14: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프로그램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또 시시콜콜해빠진 '흙수저+계급론'을 들고왔나 했더니, 그걸 한번 꼬아서 정말 흑(검은색)+수저(요리)였다는 점, 그리고 상대방이 뭐 금은방 다이아 플루토늄 수저 이런게 아니고 그냥 백수저였다는 점으로 흙수저론을 떠올린 사람을 멍청이로 만듭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계급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 같더니, 실제로 보면 흑수저요리사들이 정말 진심으로 백수저의 대가들을 존경하고(마주서자마자 큰절을 박아버릴 정도로!) 동경하며(험상궂은 고기깡패가 우상을 앞에 두고 아이처럼 가슴설레할 정도로!), 그러나 정작 대결은 위엄도 권위도 그 모든 사연도 내팽겨친채 눈을 가리고(강도 인질극처럼 보일 정도로!!) 맛으로만 판단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모든 요리사들이 최선을 다한 후 결과에 승복합니다. 대가들은 나 이런 사람이라고 절대 외치지 않습니다. 그냥 심플하게 요리한사발 만들어 올리면 족합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가 전혀 없어요.

이런 부분이 한국식 패배주의적 계급론에 빠져있는 사람들(본인을 위라고 생각하는 부류든, 아래라고 생각하는 부류든)을 풍자하며 완전히 바보로 만드는 부분인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무도 누군가를 업신여기지 않습니다. 미슐랭 3스타 쉐프가 급식요리의 어려움과 고충을 모두 파악하고 그에 맞는 심사를 내린 후에 자기가 혹시 감정에 휘둘린건 아닌지 고민하는 모습까지, 모든 면이 인간미였습니다.
파고들어라
24/09/23 14:49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이 두 명인 것도 절묘해 보입니다.
홀수의 심사위원이 투표해서 동점을 방지하는게 일반적이라던데 여기에 나온 쉐프들은 흑수저라도 다들 보통인물이 아니니까요. 1:2, 2:3 이런 식으로 숫자에서 밀려서 탈락하면 '내 요리가 취향인 심사위원이 없어서' '파인 다이닝의 틀에서 심사해서' 등등의 이견이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백종원/안성재 두 사람이 '합의' 해서 탈락자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두 사람 모두가 나의 탈락에 합의했다' 라는 사실으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처음 80 -> 20 으로 줄이는건 백수저 정도의 쉐프와 붙으려면 최소한 이 정도의 기본기는 있어야 한다 를 본거 같아요. 4화까지 나온 흑:백 스코어를 보면 기본기에 실수가 있으면 상대가 안되겠던데요.
겨울삼각형
24/09/23 14:51
수정 아이콘
내일 추가로 3화가 공개됩니다
일월마가
24/09/23 15:55
수정 아이콘
무협임. 암튼 무협임 (근엄진지)
24/09/23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중국에 포맷 팔면 진짜 무협이랑 구분 안갈거같아요 크크 광둥요리 무슨파 누구의 몇대제자 이런거 진짜 있을거같아서요 그리고 그 엔딩시퀀스라고 하나요 그게 엄청 세련된 느낌입니다
산밑의왕
24/09/23 17:02
수정 아이콘
그러다 광동성 특급주사가 등장해서 요리를 만들고 사람들이 美味를 외치는데?!
Neanderthal
24/09/23 17:28
수정 아이콘
저는 최현석 세프가 후배인 안성재 세프에게 기꺼이 심사를 받는 게 인상적이더군요. 아무리 안성재 세프가 미슐랭 3스타 세프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참 후배이고 본인도 나름 일가를 이룬 세프인데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두삶아
24/09/23 17:34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안성재 세프는 그 요리가 누구요리인지도 모른채
나는 이 요리가 싫다 시전...
24/09/23 18:22
수정 아이콘
거의 "나는 이딴 거 인정 못한다"는 뉘앙스에 가까울 정도로 혹평이었죠.
빨리 5화를 보고 싶습니다아아악.
강동원
24/09/23 18:28
수정 아이콘
평가한 후에 요리사 두 분 다시 들어와서 얼굴 딱 보는 순간
안성재 쉐프 눈빛이 흔들흔들 크크크
공부맨
24/09/23 18:12
수정 아이콘
그래서인지 최현석 대우를 계속 해주더군요.
백수저중에 계속 처음으로 소개...
냉장고도 처음으로 선택.

최현석-여경래
순으로 계속나오네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4/09/23 22:41
수정 아이콘
안성재 셰프가 심사위원인걸 몰랐다고는 하는데, 흑수저 입장이려나요.
24/09/23 18:02
수정 아이콘
엄청 깔끔하게, 대신 엄청 쪼이게 잘 만들었어요. 아 다 나오고 볼걸 왜 참질 못했나 ㅠㅠㅠㅠ
한글자
24/09/23 19:41
수정 아이콘
실시간 본방 따라가는 게 더 재밌을 겁니다. 인테넷 반응보면서 토론도 하고, 무엇보다도 스포를 안 당하니..
24/09/23 21:10
수정 아이콘
파생된 다른 컨텐츠 같이 즐기려면 실시간으로 보시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요!
나무위키
24/09/23 21:55
수정 아이콘
추석 연휴에 아주 재미나게 시청했습니다. 화요일에 다음 회차 공개던가요? 벌써 기대됩니다!
국수말은나라
24/09/24 17:24
수정 아이콘
요리왕 비룡? 크
24/09/26 02:25
수정 아이콘
레딧 반응하고 미국 tv 평 사이트좀 둘러봤는데요.

재미있다 반응이 많습니다. 현재 넷플릭스 1위구요.

다들 지적하는 나쁜점은 12화로 하지말고 16화로 했어야하는데 그 이유가 요리프로그램인데 요리화면이 너무 적게 나온답니다. 요리와 레서피를 조금 더보여달라 이런 요구가 많더라구요
아이유가아이유
24/09/26 14:42
수정 아이콘
끝나고 감독판으로 레시피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343 [일반] [2024여름] 대관령의 일출 [2] 니체2678 24/09/26 2678 5
102341 [일반] 숱 조금만 쳐주시고요. 구레나룻은 남겨주세요 [40] 항정살7320 24/09/26 7320 11
102340 [일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1] 아몬4251 24/09/26 4251 10
102339 [일반] 축구에 있어서, 실리주의 내지는 실용주의는 무엇인가. [7] Yureka4059 24/09/26 4059 1
102338 [정치] 한덕수 “전기-가스요금 올려 소비 억제해야 [133] 항정살10295 24/09/26 10295 0
102337 [일반] 어느 분의 MSI A/S 후기(부제: 3060 Ti가 4060과 동급?) [8] manymaster3089 24/09/26 3089 0
102336 [일반] 스며드는 어이없는 개그의 향연 '강매강' [19] 빼사스6151 24/09/26 6151 1
102334 [일반] 갤럭시 S25U 긱벤치 등장, 12GB 램 탑재,아이폰 16 프로 맥스보다 높은 멀티코어 [41] SAS Tony Parker 6701 24/09/26 6701 1
102332 [정치] 검찰 수심위, 김건희 여사 불기소 권고 및 최재영 기소 권고 [127] 전기쥐15392 24/09/25 15392 0
102331 [일반] [역사] 히틀러의 무기에서 워크맨까지 | 카세트테이프의 역사 [4] Fig.15066 24/09/25 5066 3
102330 [정치] 김영환 "금투세로 우하향? 신념 있으면 인버스 해라"…한동훈 "대한민국 인버스에 투자하자는 거냐" [126] 덴드로븀16784 24/09/24 16784 0
10232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5. 돌 석(石)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4662 24/09/24 4662 3
102328 [일반] 최종 완결된 웹소설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26] 아우구스투스9369 24/09/24 9369 1
102327 [일반] 나이키런 블랙레벨 달성했습니다.(나의 러닝 이야기) [21] pecotek6551 24/09/24 6551 11
102326 [일반] (삼국지) 조예, 대를 이어 아내를 죽인 황제(3) -끝- [29] 글곰5267 24/09/24 5267 21
102325 [일반] 참 좋아하는 일본 락밴드 ‘JUDY AND MARY’의 ‘BLUE TEARS’ [17] 투투피치3893 24/09/24 3893 3
102324 [일반] 단편 후기, TV피플 - 미묘하고 나른한 일상의 이상. [2] aDayInTheLife3556 24/09/23 3556 0
102322 [정치]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한 어느 의사의 생각 [151] 아기호랑이22163 24/09/23 22163 0
102321 [정치] "이달 월급, 다음달에 준다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이탈 (이데일리 단독) [36] 덴드로븀10382 24/09/23 10382 0
102320 [일반] (삼국지) 조예, 대를 이어 아내를 죽인 황제(2) [15] 글곰3975 24/09/23 3975 18
102319 [일반] 넷플 흑백요리사 뭔가 만화같네요 (후기) [47] goldfish8607 24/09/23 8607 11
102316 [일반] (삼국지) 조예, 대를 이어 아내를 죽인 황제(1) [17] 글곰5046 24/09/22 5046 29
102315 [정치] 윤 대통령 국빈방문한 체코 타블로이드지 1위 기사 [32] 빼사스10101 24/09/22 101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