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30 10:04
s&p500가 지난 67년간 83배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고작? 7.3배 상승했죠. (https://www.officialdata.org/us/stocks/s-p-500/1957?amount=100&endYear=2024)
점심 시간에 15,000원짜리 갈비탕 먹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금이든 코인이든 주식이든 "자산이 증가한다"는 느낌보다는 "현금이 썩고있다"고 체감됩니다.
24/10/30 10:08
보통 코인하다가 망하는 사람들은 알트하다가 망하죠. 비트 현물하면서 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근데 또 비트 현물만 하는 사람도 잘 없다는게..
24/10/30 10:09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라 상품이죠.
화폐는 교환가치 유지가 생명인데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피카소 그림에 가격을 메기는 것이 의미가 없듯이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휴지조각이 될 수도 수억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도박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24/10/30 11:03
선생님, 알아서 하십시오.
[투자시 유의사항] 1. 투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하여야 하며, 자신의 여유자금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높은 수익에는 반드시 높은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기억하고 투자시 어떤 위험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투자상품의 과거 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24/10/30 10:26
16년, 대학원 시절 지금의 아내가 된 전 여자친구에게 진지하게 코인투자와 채굴을 해보고 싶다고 얘기 했다가 등짝 맞으면서 빨리 졸업이나 하라고 했죠. 가끔씩 생각나면 그때 가격 기준으로 몇퍼센트 올랐는지 알려주곤 합니다.
24/10/30 10:52
그때 채굴시작하셨으면 다른 의미로 졸업도 하셨을 수도..
그치만 다 그렇습니다. 저만 해도 20년9월부터 샌드박스를 백만개 모았는데 막상 천원까지 들고간건 얼마 안되고 다 파니깐 또 이게 만원까지..
24/10/30 11:14
이더리움 체인 상황이 안좋아서요..이더리움 체인 최대 수익 창출원이었던
유니스왑도 독자 체인 만들어서 떠난다던데 그러면 더 안좋아질거에요.
24/10/30 10:42
비트코인은 이번 단기 상승을 끝으로 다시 15k밑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투자하실 생각들은 마세요 2년정도 기다리시면 좋은 자리나올겁니다
24/10/30 11:36
아뇨 10월정도까지는 신고점 갈거라고 보이고 80k전후에서 변곡 고려중입니다. 11월초부터는 하락장으로 변할 가능성 높게 보고 있으며, 80k근처부터는 조금 덜 먹는다 치더라도 보수적으로 방어적으로 매매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4/10/30 12:36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663
[비트코인 현물 ETF '올해 가장 성공한 ETF'…옵션 상장 승인도 호재] 2024.10.25 올해 가장 많은 자금이 순유입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블랙록의 iShares Bitcoin Trust(IBIT)로 지난 21일까지 229억7천180만7천달러가 순유입됐다.] 거래소 기반으로만 돌던 비트코인은 올해초부터 미국 증권 시장에서 ETF 로도 돌고 있어서 거래소가 없어진다고 바로 쓰레기가 되긴 힘들어졌습니다.
24/10/30 13:12
화폐가 될수있냐 아니냐로 말싸움은 할수있지만 이젠 그게 중요하지 않게 됐죠.
결국 중요한건 저걸로 자산 증식이 가능하냐, 다른 자산의 햇징 역할이 가능하냐 정도로 봐야할테구요. 그래서 제가 본문에 디지털 금 이야기를 적은겁니다.
24/10/30 13:22
지금 현실에서 다이아몬드, 은을 들고 금을 들고 쓰려면 쓸 수 있겠죠. 근데 굳이 그렇게 안하잖아요. 똑같은 개념으로 가고있는거에요.
비트코인 갖고 물건 살 수 있느냐구요? 그게 가능한 곳들도 있어요. 한국에도 별로 없어서 그렇지. 똑같이 한국에서 귀중품 들고가서 돈으로 바로 쓸 수 있나요? 금은방이나 금은거래소 같은데 들고가서 사고 팔잖아요.
24/10/30 12:45
2017년인가? 그때부터 대중들에게
비트코인이 투자, 투기 대상으로 알려진걸로 아는데 그전부터 하시던분들이 입을모아 하는 말이 있죠. 비트만 사라, 나머진 쓰레기다. 근데 대부분 + 본인들도 잘 못지키는... 크크크
24/10/30 12:50
이더는 아예 맛탱이가 갔더군요. 비트 전고 갱신할때도 내내 빌빌거리다가 살짝 오르는듯 하더니 8~9월 하락때 아예 지하실로 쳐박힘..
24/10/30 13:23
코인 직접 거래는 귀찮아서,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ETF로 거래하고 싶었는데 우리나라 증권사 앱에서는 막혀있더라구요. 그 새 많이 올랐네요. 좀 풀어주면 안되려나..
24/10/30 15:33
이번에 소소하게 용돈벌이 좀 했습니다.
코인 관련 게시판에서는 과거와 같은 불장을 얘기하는데 그때와 같은 불장은 이제 없을 것 같습니다.
+ 24/10/30 16:53
"n년전 채굴or투자할 수 있었는데,,,"라는 썰은 사실 반은 공허합니다. 그때 비트코인을 조금이라도 들고 있었으면 2018년 붐때 이미 팔거나 떠났을 가능성이 크죠. 비트코인에 관심을 처음 갖거나 보유하는 것과 별개로, 언제 현금화로 하는지가 진짜 핵심이죠. 하지만 "비트코인을 판다"라는 개념을 떠올리는 순간 어떤 관점에서는 언젠가 후회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맥시들은 현금화를 하는 게 멍청한 짓이라고 할 정도도 있으니까요.
+ 24/10/30 18:22
이게 진짜 맞습니다. 10년전에 엔비디아 한번쯤 샀었던 사람들도 엄청 많죠. 지금까지 그대로 들고있었던 사람이 거의 없을뿐..
저도 비트를 처음 샀던건 벌써 8년이 되어가는데 큰 부자는 되지 못했습니다 흐흐 (당연히, 그때 샀던건 약간의 이익만 보고 금세 팔아치워버렸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