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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07 21:22:12
Name 시랑케도
Subject [일반] 사진 51장.jpg

맛집 추천 공유까진 아닙니다.

맛알못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할 일 없으실 때 심심풀이 땅콩으로 여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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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화양연화] 입니다.

맛은 괜찮으나 입이 저렴한 편이라 솔직히 가성비 안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는 좋으니 돈 많은분들의 애프터 장소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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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박목살]입니다. 목살보다 삼겹살파 인데

여기는 좀 맛있어서 가끔 찾아갑니다.

영등포 지점은 웨이팅땜에 합정 간김에 합정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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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의 [돌판장]입니다.

같이 간 친구들도 저도, 양념보단 기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있다만 영동장어 같은 곳에서 강화도갯벌장어 같은거 드셨으면 아쉬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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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신용산입니다.

[물고기주택] 이라는 곳인데

개인적으로 회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근데 좀 비싼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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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먹었던 막국수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철원군 갈말읍의 [철원막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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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등장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명동식당]입니다

명동식당인데 영등포에 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잘하고...미나리새우전은 무조건 드셔봐야 합니다
크리스피한 튀김의 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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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의 [진동세꼬시]입니다

성식이형이 등장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알바생분이 좀 심각하게 문제가 있어보여서
눈치엄청보면서 먹었는데

어...세꼬시 맛은 그냥 평범하나 가성비가 제법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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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게도 이용해 가면서 하나하나 드래곤볼해서

a to z 조립완성한 제 본체입니다. 헤헤
분명히 한 두번 실패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에 성공해서 오히려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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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서해안에 바지락을 캐러갔는데
너무 과하게 잡아버린 모습입니다.
진짜 잘잡힙니다. 장비도 모두 대여해주고
뼈가 부러질것같은 큰 트랙터버스를 타고 입장했습니다.
바지락 술찜 바지락 파스타 바지락된장찌개 바지락라면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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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양갈비 맛집 [핫램]입니다

가본 친구들마다 극찬해서 가봤는데 확실히 영등포에서 먹었던

양고기집중엔 제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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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를 갔습니다.
노량진에서 온 회가 역시 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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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거두리의 [육점오]라는 곳입니다

와규갈비살이 메인인데, 대체로 다 맛있습니다.

좋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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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어딘가에서 먹었던

육회와 차돌박이입니다. 이쪽은 육회+차돌박이 조합이 많네요

어째서죠?... 시끄럽고 정신없고 육회와 차돌박이는 그냥 육회와 차돌박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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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비읍] 이라는 곳입니다.

어쩌다가 갔는데, 젊은이들이 많은

퓨전요리주점입니다. 편백찜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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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 [고토] 라는 이자카야입니다.

맛은 평범하나 가성비가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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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쪽 , 동덕여대 앞 [비너발트] 입니다.

슈바인학센 파는 곳인데...
이 근래 먹었던 음식중에 제일 특이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쫄깃하면서 바삭한 느낌의...하...배고프네
흑맥주도 기가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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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의 [조만간 식당] 입니다.
서해 갔을때 먹은건데
어...솔직히 리뷰나 사진이나 인스타 갬성 그득해서
별로 기대안하고 갔는데
맛도 확실히 좋아서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의심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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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에서 잡았던 바지락
집에 가져와서 만들어본 파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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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삼고집] 입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말이보다
육전이 더 맛있습니다.

일행도 동의보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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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산역 인근에 있는 
[춘천가는 길]입니다.

철판도 좋아하지만 술이랑 먹기에는
숯불닭갈비가 제격인데
여기 소스도 그렇고 닭도 그렇고 양념도 그렇고
그냥 술이 절로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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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아재]

집사를 알아보는지 길냥이들조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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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노들로에서 찍어본 여의도입니다.
감성 있어보이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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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대하축제 가는 길에
들렀던 한우집입니다.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역시..한우는 틀린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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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에 무사히 도착해서

대충 아무곳이나 들어갔습니다

포장은 1kg에 3.5만원 먹고가는건 5마넌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곗돈이 있어서 그냥 스페셜코스를 시켜서 이것저것 왕창먹었으나

사진의 압박으로 실패. 바가지도 안맞고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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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쪽 보쌈?족발?거리에 있는 곳인데

명란보쌈 시켰습니다. 에...명란과 보쌈맛입니다.

다만 감자탕같은 것을 기본으로 주는데 술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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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차로 간 포장마차입니다.

아주머니 음식 솜씨가 좋네예...소주 여과기 작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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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성식이형이 왔다간 

후암동 [야스노야] 입니다.

어...저는 개인적으로 영등포 핫램 승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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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하면 또 자신있는

아반티신강양꼬치입니다.

저 마라마파두부덮밥이 진짜 미-친 맛입니다.

물론 다른 음식도 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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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의
[야키톤 톤토로] 입니다.
일단 내부 분위기가 기가막히며
안주도 제법 가성비있는데
음식이 좀 늦게 나옵니다...

그것말곤 매우 만족스러웠던
하 맥주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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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길 [핸드앤몰트 브루랩?] 맞나?
아무튼 거기입니다.
맥주가 다양하나 비싸고
안주가 찬란하나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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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의

[서울곱창] 입니다.

서울에서 춘천닭갈비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는데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곱창이 구워져서 나오는데

족발같기도 하면서 향이 좋고, 곱창 식감도 나고

그냥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것보다 내장탕이 진짜 흔치 않은 맛인데

엄~~청 맛있어서 결국 술겁나먹고, 인당 내장탕 한그릇씩 비웠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

사실 사진은 51장이아니고 49장입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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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icans
24/11/07 21:40
수정 아이콘
아악 그냥 사진인줄 알았어요..이시간에. 그래도 사진은 잘봤습니다
시랑케도
24/11/07 21:51
수정 아이콘
헉...죄송함니다
열혈둥이
24/11/07 21:44
수정 아이콘
헐.. 마지막 곱창집 가보고싶네요
광주언제 갈일이 있을라나
시랑케도
24/11/07 21:51
수정 아이콘
행여나 가실일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백원네
24/11/07 21:45
수정 아이콘
서울곱창 좋습니다
세종사는데 일부러 SRT타고 송정역에 내려 10여분 걸어가서종종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 특유의 거시기한 맛이 엄청 맛있는 건 아닌데 유니크하면서 깔끔합니다.
못간지 좀 됬는데 사진 보니 한 번 가서 먹고 싶네요
시랑케도
24/11/07 21:50
수정 아이콘
근데...암뽕순대??는 조금 냄새...ㅜㅜ
백원네
24/11/07 22:00
수정 아이콘
냄새는 호불호의 영역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저는 그런 냄새가 좋아서 불만 없이 잘 먹긴 하는데 서울식당 거기서는 곱창에 집중하고 순대는 송정역앞 시장에 있는 순대집들에서 먹는게 훨씬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곱창만 먹으러 갈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하루 자고 오는 일정으로 갈때는 송정역앞 시장에서 순대국밥 하고 순대 먹고
좀 쉰 다음에 서울 곱창가서 곱창에 시원한 맥주를 즐겨주고
그 다음날에는 떡갈비 집들 중에서 땡기는 곳으로가 떡갈비로 배채우고 같이 주는 탕으로 해장하고 다시 서울식당가서 곱창 포장해서 오곤 했습니다
시랑케도
+ 24/11/07 22:51
수정 아이콘
ㅠㅠ진짜 순대는..별로였습니다. 떡갈비집도 가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25년에살아있을까
24/11/07 22:22
수정 아이콘
내일 광주가는데 곱창 먹어보겠습니다.
시랑케도
+ 24/11/07 22:51
수정 아이콘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술 좋아하시면 더더욱!
윌슨 블레이드
+ 24/11/07 23:29
수정 아이콘
와 야밤에 이런 사진은 테러 아닙니까!
페퍼민트
+ 24/11/07 23:48
수정 아이콘
사진보고 내일은 막국수로 정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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