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10 13:06:27
Name Davi4ever
Subject [정치] 與, 14일 '탄핵안 표결' 집단불참 어려울듯…이탈표 확대 가능성
與, 14일 '탄핵안 표결' 집단불참 어려울듯…이탈표 확대 가능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96188?sid=100

지난 주 탄핵안 표결에 집단불참하면서 108명 중 세 명만이 투표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이번 주까지 집단불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초선, 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어떤 선택을 하든 표결에는 참석하자는 의견이
당장 지난주에도 많았고, 여론을 확인한 이상 이번 주 표결까지 집단불참은 안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아래 기사에서 김상욱 의원이 탄핵에 대한 의견을 밝힌 것에 더해서
조경태 의원은 2차 탄핵 표결 전 윤석열 대통령이 하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하야하지 않을 경우 모든 의원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하야하지 않았을 때 탄핵 찬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이 정도면 어느정도 스탠스를 정했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탄핵 찬성' 철회한 조경태 "尹, 2차 탄핵 표결 전 하야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6754?sid=100



배현진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주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배현진, 尹 탄핵 표결 참여 선언 "이번 주 표결 참여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19777?sid=100



물론 이 와중에 또다른 좋은(?) 아이디어를 주신 분도 있습니다.

나경원 "추경호가 내란 공범? 아예 국힘 의원 전원을 고발해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21672?sid=100



추경호가 물러난 원내대표 자리에 중진들이 권성동 의원을 추대한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한동훈 대표는 대놓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찌됐건 많이 혼란스러운 상태는 맞는 것 같고, 이번 주 투표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표결은 이뤄질 것 같네요.
그러면 탄핵 찬성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선택도 조금더 자유로워질 수는 있고요.

韓, 권성동 원내대표 추대론에 "부적절…중진이 결정할것 아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95873?sid=10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비쳐
24/12/10 13:09
수정 아이콘
몇 번 이야기하는 거지만, 본회의장에서 투표하는 장면 보기 전까지는 투표한다는 말을 안 믿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국회의원 다 들어간 다음에 투표안하면 못 나오게 바깥에서 문을 잠그고 싶은 심정입니다.
우스타
24/12/10 13:13
수정 아이콘
"투표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
타카이
24/12/10 13:29
수정 아이콘
가결되지 않으면 탈출할 수 없는 방
꼬마산적
24/12/10 13:32
수정 아이콘
콩클라베?? 맞나?
경마장9번마
24/12/10 14:49
수정 아이콘
콘클라베 맞습니다.
꼬마산적
24/12/10 15: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헷갈려서요
깃털달린뱀
24/12/10 13:09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솔직히 친한계 와해되면 찬성표 던질 트리거가 없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압박에 못이겨 개개인들이 탈주하는 모양새니.
아직 확답은 이르겠지만 이번주 탄핵이 정배겠죠???
항정살
24/12/10 1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은 국힘 사무실에 근조 화환 보내고 있지만, 이번주 탄핵 안 되면 지역에 의원들 얼굴을 들고 못 다닐겁니다.
24/12/10 13:12
수정 아이콘
아니요.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씀하실 일 아닙니다. 담주 또 있고 1월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합법적으로 해야죠.분노는 잊지말되 이성적으로 차갑게, 될 때까지.
항정살
24/12/10 13:13
수정 아이콘
말이 심했군요. 수정하겠습니다.
국힙원탑뉴진스
24/12/10 13:58
수정 아이콘
아니요. 그렇게 느긋하게 말씀하실 일 아닙니다. 실시간으로 나라가 작살나고 있어서요.
그리고 저치들에게 시간주면 다른 생각합니다.
24/12/10 14:0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국힘당사를 불태우면 안됩니다.
아스라이
24/12/10 1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심정은 저도 십분 공감하나 , 법치 자체를 근간부터 흔들면 그 여파는 환율폭등이나 국민연금 고갈은 [따위]로 보여질
후폭풍이 닥칠 겁니다. 당장은 외자부터 그냥 일순 다 빠져나갈테고 , 사람 목숨도 여기저기서 죽어나가겠죠 .
그 혼란을 틈 타 진짜 군이 명분을 움켜 쥘 수도 있구요 .
율리우스 카이사르
24/12/10 14:50
수정 아이콘
동의는 하는데 , 그렇다고 폭력시위나 당사 불태우기 이런거 하면 .. 오히려 여론이 조금이나마 반등할겁니다. 어느쪽이 옳고 이성적이며 진정 나라를 생각하는지를 보여줘서 지속적으로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탄핵 찬성에 대한 흐름을 확실히 가속화해야합니다. 
나른한우주인
24/12/10 14:07
수정 아이콘
저들은 “버틸 만 한데?“ 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갈 작자들이라…
항정살
24/12/10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동훈이 정치인으로 가장 빛나던 시절은 계엄령이 떨어지고 국회로 도망치던 단 6시간 뿐이었네요.
24/12/10 13:11
수정 아이콘
가발 벗고 무기징역가면 남은 생 영원히 빛날 수 있을겁니다.
Underwater
24/12/10 13:19
수정 아이콘
거기 드가면 가발 금지인가요?
lifewillchange
24/12/10 13:25
수정 아이콘
금지입니다.
꿈트리
24/12/10 13:26
수정 아이콘
최순실 때, 차은택이 구속되면서 가발 벗었죠.
24/12/10 13: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러지말자
24/12/10 15:55
수정 아이콘
가발을 고정시키는데 쇠붙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차은택아 그래서 오픈됐죠.
24/12/10 17:42
수정 아이콘
교도소 조도는 야간에 60럭스 이하로 제한되기 때문에 영원히 빛날 수는 없습니다.
낮에만 빛나겠죠.
24/12/10 13:15
수정 아이콘
한동훈씨는 위성 같은 사람이군요
누군가 빛을 쏴줘야 빛이 나네요
알아야지
24/12/10 18:3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 순간에는 진짜 생존의 위협을 느껴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24/12/10 13:11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윤석열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거나 아니면 약점을 크게 잡힌게 있는 모양입니다. 아니 그렇게 당하고도 또 편을 들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추경호야 덕을 좀 봤지만 나경원은 계속 치이기만 했던거 아닌가..
자칭법조인사당군
24/12/10 13:12
수정 아이콘
국회에서 빠루 들고 설치던거
재판이 5년째???
표류중입니다
24/12/10 13:14
수정 아이콘
나경원은 인지도도 높아서 지역구 정치 인생은 끝이라고 봐야…
추미애 따라해도 힘들듯.
24/12/10 14:03
수정 아이콘
당장 한동훈에게 뭔가 요청했다가 그 사실 언급되면서 긁혀서 으억 했는데, 위험할걸요?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542
다람쥐룰루
24/12/10 13:11
수정 아이콘
10여명 정도가 탄핵투표에 참가하고 가결됐을경우
전부 참가하고 가결됐을경우 파장을 생각해보면 전체 참여가 낫다고 생각하겠죠
24/12/10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각보다 지역구내에서 압박이 심한것 같더군요.
심지어 tk지역에서도…
복타르
24/12/10 13:17
수정 아이콘
그 데일리안 여론조사공정에서조차 오늘자 여조에서 tk지역이 민주당에 국힘당 지지율이 밀리는 결과가 나와버려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모양입니다.
국힘당 △부산·울산·경남(28.9%, 12.2%p↓) △대구·경북(36.0%, 8.9%p↓)
민주당 △부산·울산·경남(37.5%, 9.3%p↑) △대구·경북(37.2%, 10%p↑)
24/12/10 13:18
수정 아이콘
와우…
스위치 메이커
24/12/10 13:21
수정 아이콘
에엑
호머심슨
24/12/10 13:25
수정 아이콘
일시적인 눈치보기
24/12/10 14:53
수정 아이콘
아뇨. 원래 민주당 지지 혹은 반 국힘이시던 분들이 이제 떳떳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 것과 국힘 지지하시는 분들이 얼굴을 들 수 없어서 지지를 표현하지 못하는 겁니다.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TK라고 모두가 국힘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일상생활에서 느끼시는 표현하면 피곤한 상황때문에 표현하지 않는거죠.
데몬헌터
24/12/10 16:21
수정 아이콘
전국단위로 하는 지역 여론조사는 수도권 쌍끌이 효과가 있어서 진짜로 알려면 지역단위로 해야 정확도가 높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12/10 21:03
수정 아이콘
쪽팔려서 저렇게 응답했을 겁니다.
하지만 투표 때는 어림 없죠.
답이머얌
24/12/11 00:49
수정 아이콘
바로 6개월~1년 내 총선이 있었다면 본심을 알 수 있었을텐데...
한 두번 속아봤어야지.
유부남
24/12/10 13:23
수정 아이콘
탄핵은 너무 선넘은거라 광신도 제외하고는 등돌렸죠
RapidSilver
24/12/10 13:24
수정 아이콘
tk 차기 대통령 지지율 보니까 여당쪽 박살 나긴 했어요 확실히
십자포화
24/12/10 13:32
수정 아이콘
대구에서 이재명 차기대통령 지지도가 50% 넘었다니 말 다한 거죠
20060828
24/12/10 13:11
수정 아이콘
올 나경원 역시 머리 좋네요.
변명의 가격
24/12/10 13:13
수정 아이콘
용산에서 전화 무지하게 돌린다는데 이젠 정말 민심이냐 용산이냐의 싸움이네요.
쵸젠뇽밍
24/12/10 13:15
수정 아이콘
국힘은 일주일치 이자를 내야 합니다. 너네가 얼마나 나라를 망친 건지 아나요?
24/12/10 13:16
수정 아이콘
전원고발, 정당 해산 가야죠
24/12/10 14:09
수정 아이콘
잘못 보고 전원 가발인줄...눈이 침침해져 큰일이네
24/12/10 13:17
수정 아이콘
갑자기 든 의문인데, 내란당 전원 투표 참여했는데, 부결되면 어떻게 되는거죠? 
하이퍼나이프
24/12/10 13:18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또 해야죠. 원래는 부결이 되더라도 그게 상식적인 상황입니다.
키비쳐
24/12/10 13:19
수정 아이콘
계속하는 거죠. 물론, 그 사이에 벌어질 일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여자)아이들
24/12/10 13:19
수정 아이콘
흠...믿어도 될까?
유부남
24/12/10 13:19
수정 아이콘
앞서 탄핵 투표 안한것도 내란 동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투표안하면 윤석열이랑 같이 고려장 당하겠다 마음 먹고 해야될겁니다. 다음번 총선때 살아남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나마 단하나의 가능성은 탄핵 찬성표 던지는게 맞아보입니다. 한동훈은 이시국에 보여준 행보볼땐 투표하던 안하던 끝이네요. 질서있는 퇴진이라니 진짜 제정신으로 입에 담을수도 없는 헛소리를 뱉었어요.
철판닭갈비
24/12/10 13:21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1.kr/politics/general-politics/5626938
나경원 "민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그만 개헌 논의를"…尹임기 단축 제안

나경원은 뭔 갑자기 또 개헌을 들이미네요
2018년에 자유한국당 깽판 쳐서 개헌 못했는데 이제 와서 개헌하자고 하는거 보니 양심이 있나 싶습니다
강동원
24/12/10 13:23
수정 아이콘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제일 앞장서서 한 게 윤가고 그거 동참한 게 지들인데;;;
유료도로당
24/12/10 13:31
수정 아이콘
계엄 안한 상태에서 임기1년 단축 4년 중임제 개헌으로 딜 했으면 먹혔을텐데.. 이제 와서 공허하죠.
유부남
24/12/10 13:32
수정 아이콘
나경원하네요. 윤석열과 같이 고려장 보내드려야됩니다.
24/12/10 13:33
수정 아이콘
이 인간이 제일 보기 싫은데
사무실 앞에서 시위하나 궁금하네요.
나경원
24/12/10 13:42
수정 아이콘
내년엔 닉 변경해야겠어요 쿨럭
24/12/10 13:57
수정 아이콘
욕은 바이 패스 하고 오래 사십시오 하하
꼬마산적
24/12/10 13:34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전 정권때 개헌 깽판 친게 누군데요?
24/12/10 13:39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이재명 선대위원장급(...)
이쥴레이
24/12/10 14:08
수정 아이콘
지난번 탄핵투표때 나경원 의원 투표장에서 삿대딜하면서
역정내는거 방송나가고 다들 욕하는데도 아주 뻔뻔해서
정치인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 합니다.
이번기회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정치인이 저에게는
추경호 나경원 김태흠 윤상헌 김진태등입니다.
답이머얌
24/12/11 00:51
수정 아이콘
박근혜도 그런 헛소리를 했어는데 놀랍게도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엔딩이었죠.
아마 당시에 개헌 얘기했던거 기억 못하는 분도 상당히 있을 걸요?
쵸젠뇽밍
24/12/10 13:23
수정 아이콘
지금 국힘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믿을 수가 없는게, 저들은 민심이 이럴 줄 몰랐다는 건가요?
제발, 그런 떨어지는 판단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 나라의 여당 국회의원이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너무 처참하잖아요.
정치는 본인들이 전문가잖아요. 전문간데 수준이 왜 이래요. 우리나라 주변국들이 어떤 나란데 국회의원이 이 모양이면 어쩝니까.
24/12/10 13:28
수정 아이콘
민심이 지금 이렇더라도 1년 후면 바뀐다는 경험이 있었으니까요.
쵸젠뇽밍
24/12/10 14:07
수정 아이콘
1년을 버틸 수 있을거라고 판단했다는 거군요.
24/12/10 13:28
수정 아이콘
탄핵 찬성한다는 보수 패널들조차, 박근혜 이재명 찾는걸보니,
뭔가 집단 착각에 빠진것 같습니다.
저도 이래도 지역구에서 지켜준다고??? 회의감 들었었는데,
뉴스보니 역시 사람 생각은 거기서 거기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Tk 지역구에서도 압박 들어오면 방법이 없을듯.
바카스
24/12/10 13:27
수정 아이콘
윤상현 뭐 명예로운 퇴진 시켜주자고? 개뿔 크크 지들 밥그릇 급해지니 투표 안 하고 베겨? 크크크
24/12/10 13:29
수정 아이콘
친윤계는 지금 한동훈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를겁니다.

탄햑 가결- 책임지고 지도부 총사퇴

탄핵 부결-책임지고 지도부 총사퇴

원내대표가 비대위 전환까지 당대표 권한대행

한동훈은 최고급 총알받이로 쓰고 당권 장악했네요.
십자포화
24/12/10 13:42
수정 아이콘
당권 장악해봐야 탄핵 후 민주당이 정권 잡으면 위헌정당심판 청구 바로 들어갈 텐데 사실상 하루살이죠
24/12/10 13:50
수정 아이콘
당권 장악하고 이탈표 막으면 탄핵이 안됩니다.

그러니 친윤이 저렇게 버티는 겁니다.

저도 물론 국민이 가만 있지 않으니 곧 될 거라고 보지만

지난주 1차투표보면 만만치는 않아요.
십자포화
24/12/10 13:55
수정 아이콘
지금 민심 보면 당장 다음 총선 TK 지역구조차 날아가게 생겼는데 당권이 중요하겠습니까.
아마 다들 속으로 계산기 엄청 두들기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밀크티라떼
24/12/10 13:30
수정 아이콘
모를리가 없을텐데.. 진짜 투표하기 전까지는 안믿을랍니다. 크크
핸드레이크
24/12/10 13:30
수정 아이콘
무기명 투표하면, 반대표도 물론 있겠지만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찬성표가 꽤 나올수 있겠네요.
24/12/10 13:39
수정 아이콘
응 안믿어~ 억울하면 행동해~~~
24/12/10 13:41
수정 아이콘
배현진 의원은 탄핵표결에는 참석을 하되, 찬성할지 반대할지는 의견을 표출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이퍼나이프
24/12/10 13:50
수정 아이콘
일단 참석하는 분위기만 만들어줘도 반란표 던지고 싶은 의원들 부담이 덜하죠
24/12/10 13:43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될거 같았어요.

사실 너무 말도 안되는 일이긴 한대, 탄핵이 너무 빠르게 추진되어서

한번 가결되면 낙장불입인 상황이라 일단 당의 방침에 따르긴 했는데

시간이 주어지면, 국회의원들은 독립된 헌법기관이기도 하고
국힘 정당 자체가 난파선 되기 직전인데, 거기서 통제한다고 해서
완전히 따르게 할수도 없는 노릇이었죠.

그리고 자꾸 이재명 얘기나오는데, 저야 이재명 안좋아하긴 하지만 대통령 탄핵당한다고
이재명이 자동 잇게 되는 것도 아니구, 다시 법에 따라 대통령 선거를 거쳐 국민이 뽑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건대 그걸 하야 연기의 사유로 삼는것도 이상한거죠.
24/12/10 13:44
수정 아이콘
탄핵 부결 후폭풍이 이렇게 찾아올지 몰랐을까요? 이제야 탄핵 투표하겠다고 하는 꼬라지보세요
안군시대
24/12/10 13:46
수정 아이콘
진짜로 몰랐던 모양입니다. "이재명만은 절대로 안된다"라는 여론이 과반인 줄 알았나봐요. 하긴 자기들 주변엔 그런 사람들 밖에 없을테니..
24/12/10 14:47
수정 아이콘
진짜 모지리 천치들이네요 국회의사당 앞에 집회하던 사람들만 봐도 느끼는게 없었나…
내우편함안에
24/12/10 13:44
수정 아이콘
한동훈은 정말 역사에 남는 바보 천치로 기록될듯 하네요
그냥 꿋꿋하게 탄핵을 소신으로 밀고나갔으면
당대표로서의 신념
정치인으로서의 초지일관 리더십
어차피 부결될 1차 탄핵속에서 전국민에게 심어줄 강력한 인상
차기 차차기로도 이어갈수있는 정치적 소양 밑거름을 다질 절호의 기회일수 있는데
이걸 이렇게 망치고 사실상 정치인생쫑이 됬으니
24/12/10 13:46
수정 아이콘
222
코코볼
24/12/10 14:04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진짜 수많은 기회가 있는데 다 차버리는 것도 진짜 재주임
철판닭갈비
24/12/10 14:05
수정 아이콘
비상계엄 때 주장만 이어갔어도 탄핵 가결됐든 부결됐든 한동훈 별의순간이 될 수도 있었죠
가결되면 당 수습하면서 보수 구심점, 부결되면 윤+친윤과 거리 두면서 소신파로써 당 규합하여 보수의 대체재 역할
이재명이랑 악수하고나서 갑자기 말을 바꾸더니 용산 끌려가서 쪼인트 맞았는지 뭔 조기퇴진 로드맵 어쩌고저쩌고...
본인 능력이 딱 거기까지인거겠죠
이쥴레이
24/12/10 14:11
수정 아이콘
반대로 안철수는 소신으로 별이 되었죠.
항상 별이될수 있는 순간이 많았는데 자기발로 뻥뻥차서
악수를 하더니... 이번에는 진짜 제대로된 선택을
해서 이미지가 다시 바뀌었죠.
24/12/10 14:17
수정 아이콘
첫번째 입장 표명할때만해도 그렇게 따라가는듯하더니..
이런 코메디가 없어요
raindraw
24/12/10 14:22
수정 아이콘
간보는 것에 있어서 기간으로는 안철수가 훨씬 길지만 임펙트에 있어선 한동훈을 못 넘을 것 같습니다.
24/12/10 14:39
수정 아이콘
골룸 이미지가 되었죠.

'계엄은 나빠, 윤석열 탄핵해야 해' 하다가 절대반지 살짝 흔들어주니 '오 마이 프레셔스~~'
하이퍼나이프
24/12/10 15:1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윤석열 절대수호로 입장을 바꿨으면 모르겠는데
이도 저도 아니고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는 당대표 수렴청정을 하겠다는 결정을 했으니 기적의 판단력이죠
24/12/10 16:50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당내게시판 사건으로 친윤에게 코너에 몰리다가,
그거 묻히면서 곧바로 천운을 잡았는데 이걸 이따위로 날리네요.
당대표 되고 나서도 내내 친윤에게 공격당하고 윤가는 대놓고 패싱했는데
도대체 뭐가 좋다고 윤가가 부른다고 쫄래쫄래 가서는 똥같은 대안이나 받아와서 좋다고 발표하는 꼴이 참...
그냥 애초에 그만한 깜냥이 안되는걸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Jedi Woon
24/12/10 20:38
수정 아이콘
안철수보다도 못하다는 걸 보여 줬죠.
혼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도 안랩 주식을 끌어 올렸는데
안군시대
24/12/10 13:45
수정 아이콘
오키오키. 우리는 결과만 볼거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니네꺼야~
환경미화
24/12/10 13:46
수정 아이콘
나경원씨가 하는말에 처음으로 전적으로 동의하는건 처음입니다.
머스테인
24/12/10 13:47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탄핵이 가결 되었더라면
그래도 우리나라가 정상적인 국가로 회복하고 있구나하며
신경끄고 제 삶을 살려고 했었는데 왜 이렇게 안도와줄까요.
탄핵만 가결시키라고 제발
티오 플라토
24/12/10 13:47
수정 아이콘
사실 계엄은 미국도 빡친 사건이고.. 탄핵 실패 이후 경제가 박살나는데 이걸 좋아할 국민이 얼마나 있겠어요?
진짜 유튜브가 진실이라고 믿는 태극기부대 할재들 십몇퍼만 가지고 앞으로 정치할 것도 아니고...
24/12/10 14:57
수정 아이콘
일베라는 신진 세력도 있어서 가능할거라 생각했나보죠.
루크레티아
24/12/10 13:5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저러고 분명히 투표해서 고맙다고 세탁기 돌리는 인간들 나올텐데 아오...
Jedi Woon
24/12/10 20:39
수정 아이콘
토요일 표결 참석한 3명 제외하고 나머지에 대한 평가는 바꾸지 않을 겁니다.
허저비
24/12/10 13:51
수정 아이콘
나경원 "추경호가 내란 공범? 아예 국힘 의원 전원을 고발해라"

정말? 정말 그래도 돼? (싱글벙글)
나경원
24/12/10 15:18
수정 아이콘
허합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4/12/10 13:54
수정 아이콘
모두가 아는 미래였는데...
다크드래곤
24/12/10 13:56
수정 아이콘
물론 이 와중에 또다른 좋은(?) 아이디어를 주신 분도 있습니다.
진짜 좋은아이디어네요
신사동사신
24/12/10 14:02
수정 아이콘
나경원 맞는말도 하네요.

한동훈은 조경태 원내대표 세우고
당 장악해야 할텐데 크크
친윤에서 또 되면
지금도 끝나버린 정치인생
현실자각 시켜주는 일이겠네요.
24/12/10 14:12
수정 아이콘
국힘은 모범오답만 골라서 찍고 있는데 이번엔 어떨지...
EK포에버
24/12/10 14:12
수정 아이콘
투표를 하면..휴대폰 가지고 들어가서 기표한 투표용지 찍는 의원 있을까요? 지난 탄핵 선거때 몇몇 의원들이 보험용(?)으로 찍었두었었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그런데 말이죠..일반 국민은 기표한 투표용지 찍으면 선거법 위반으로 아는데..
24/12/10 14:29
수정 아이콘
공개만 안하면 관계없지않나요? 자기만 보면..
EK포에버
24/12/10 15:18
수정 아이콘
저는 기표 여부를 떠나 투표용지를 찍는것 만으로도 선거법 위반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
24/12/10 14:31
수정 아이콘
국회의 찬반투표는 엄밀히 말해 선거법상의 선거가 아니니까요...?
오라메디알보칠
24/12/10 14:34
수정 아이콘
저걸 믿어요? 전 반란표가 유의미하게 나와서 탄핵 가결 시키기 전까진 절대 안 믿습니다. 탄핵 가결되면 투표한 너네는 절박했구나 인정해 줄랍니다.
바밥밥바
24/12/10 14:38
수정 아이콘
전원 투표해도 1회정도는 부결 날거 같아요 지난번 김건희 특검안과 같이
24/12/10 14:57
수정 아이콘
김건희 특검도 압도적 부결인데, 탄핵은 택도 없죠
24/12/10 16:19
수정 아이콘
2표 모자랐는데 압도적인가요?
24/12/10 16:40
수정 아이콘
국힘 내부표 얘기입니다. 108명중에 102명이 반대하니까 압도적이죠.
참치등살간장절임
24/12/10 16:30
수정 아이콘
특검 부결이나 탄핵 불성립이나 결국은 당론 때문이였는데 그 당론이 의원들을 구속하는 힘이 약해졌다면 둘다 달라질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하겠지만요
24/12/10 16:52
수정 아이콘
검건희 특검은 대통령 거부권 후 재의결이라 그렇지,
다시 올리면 민주당만으로 낭낭하게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이걸 또 거부하느냐가 가불기죠 지금..
거부하면 어라? 2선으로 물러난다며? 그렇다고 통과시키면 개꿀
그리고 당론으로 투표자체를 안하면 몰라도 투표진행하면 찬성이탈표 8표는 충분히 나온다고 봅니다.
24/12/10 16:58
수정 아이콘
토요일날 보세요. 국힘 쟤네들은 절대 탄핵 찬성안합니다
24/12/10 17:41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한번만 통과시키면 되는 거라 시간문제입니다. 토요일 안되면 담주 토요일에 하면 되죠. 계속 버티긴 불가능할 거에요.
24/12/10 18:34
수정 아이콘
국힘애들을 너무 좋게 보시는거에요. 쟤네는 끝까지 반대할겁니다.
24/12/10 18:43
수정 아이콘
시간이 계속 지나 주식 개판나고 환율 치솟고 뉴스 도배되는게 한두어달 되도 버틴다고요? 가능하지 않아요. 그렇게 강단있는 애들 아님
24/12/10 19:06
수정 아이콘
국힘애들이 사람이면 그게 가능한데요, 쟤네는 사람도 아니라서 어려울듯요
안군시대
24/12/10 18:19
수정 아이콘
당론 자체가 바뀌는 건 기대도 안합니다. 다만 두려움에 질려서 찬성표를 던지는 "사람"이 8명만 넘기를 바라는거죠.
24/12/10 15:06
수정 아이콘
현재는 전원투표해도 사실 198이죠. 김건희 특별법 가결인원대비 늘어날 확률은 적어서...
2표 남았기 때문에 주중 여론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봅니다. 주말 200 턱걸이 가결하고 국힘당 배신자 찾으며 폭발하는 그림 예상합니다.
럭키비키
24/12/10 1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표결참여를 안하는 이유는 무기명 투표방식이라 찬성여부를 알수없기때문에 이런 반란표를 방지하려는 건데 표결에 참여하면 거의 찬성한다고 봐야죠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인원중에서도 내심 찬성표를 던지고 싶은 사람이 소수 있었겠지만 탄핵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쏟아질 비난에 고민했을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민주당에 정권넘겨주는 일은 막아야한다는 입장이더라도 지지율 10%대에 탄핵 지지 70%면 늦든 빠르든 다음정권을 민주당에게 내주는건 계엄이 일어난 순간 기정사실화되었음을 알아야합니다.

이런 상황에선 나라를 위해서든 본인의 행보를 위해서든 찬성하는게 좋습니다.
24/12/10 16:46
수정 아이콘
이게 빨리 안넘어가면 나중에 트럼프 집권시에 한국이 핵잠수함 보유라던지 자주국방하라고 트럼프가 말할때 대신 우리 이거할께요 딜할때도 불리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네 민주주의 못믿겠어 하면 할말이 없어요
24/12/10 17:07
수정 아이콘
조경태도 그렇고 뒤통수를 하도 쳐서 당일 투표하는 모습 볼때까지 안 믿으렵니다
Far Niente
24/12/10 17:36
수정 아이콘
참여만 하면 가결은 무조건 된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106 [정치] 경찰국가수사본부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긴급체포 [24] veteus8390 24/12/11 8390 0
103105 [정치] [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123] 항정살12267 24/12/11 12267 0
103104 [정치] 北 "尹, 계엄령 선포하고 파쇼 독재 총칼 국민에 내대는 충격적 사건 일어나…한국 땅 아비규환으로 만들어" [55] 에어컨6495 24/12/11 6495 0
103103 [정치] [단독] 윤석열 ‘가짜 출근 차량’ 운용 정황… “늦을 때 빈차 먼저” [64] Dango8317 24/12/11 8317 0
103102 [정치] 신임 진실화해위원장, 내 취임 거부야말로 내란행위 [17] 감모여재5384 24/12/11 5384 0
103101 [정치] '내란 중요임무'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法 "증거 인멸 우려" [74] 바밥밥바11101 24/12/11 11101 0
103100 [일반] [LIVE] 2024 노벨상 시상식 생중계 중입니당! [11] Janzisuka2750 24/12/11 2750 0
10309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7. 달 감(甘)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1254 24/12/10 1254 2
103098 [정치] 국방차관 "(尹이 전용기 요청하면) 줘야 한다" [29] Nerion9710 24/12/10 9710 0
103097 [정치] 법원, 검찰 '내란' 수사 인정할까?...김용현 영장 '분수령' [17] 머스테인5627 24/12/10 5627 0
103096 [일반] 2024년 S&P500 회사 중 최악의 패자 TOP 10 [16] 비타에듀5521 24/12/10 5521 0
103095 [정치] 한동훈 “탄핵 말고 윤 대통령 권한 뺏을 방법은 없어” [144] 항정살12145 24/12/10 12145 0
103094 [정치] 곽종근 특수전 사령관 (육성 증언 12/10국방위 질의중) [116] 가나다16408 24/12/10 16408 0
103093 [정치] 금투세 폐지.. [39] 레벨8김숙취6782 24/12/10 6782 0
103092 [정치] 곽종근 특수전 사령관, 2차 통화 육성 증언 예정 [122] 다크서클팬더18980 24/12/10 18980 0
103090 [정치] '내란 상설특검' 수사요구안, 국회 본회의 통과 (찬성 210·반대 63·기권 14) [64] Davi4ever8878 24/12/10 8878 0
103089 [정치] 검찰 특수본부장과 한동훈의 깊은 인연 [31] Dango6657 24/12/10 6657 0
103088 [정치] 與, 14일 '탄핵안 표결' 집단불참 어려울듯…이탈표 확대 가능성 [127] Davi4ever13453 24/12/10 13453 0
103087 [정치] [속보]특전사령관 “검사가 ‘대통령 아닌 김용현 중심 계엄’ 취지로 질문” [34] Nerion7061 24/12/10 7061 0
103086 [정치] 김용현 검찰로 보내서 꼬리자르기 하려던 게 맞았나 보네요 [30] 십자포화7709 24/12/10 7709 0
103085 [정치] [펌]탄핵 집회에 나부끼는 기발한 깃발들 [51] 투투피치3851 24/12/09 3851 0
103084 [정치] 尹 퇴진 - 이재명 대선 불출마 연계 [116] 법규7829 24/12/10 7829 0
103083 [정치] 국민의힘 해산 청원 링크 [30] 스핔스핔4016 24/12/10 40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