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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1 23:12
뭐 요새 윤대통령 지지자들 많은 카톡방에서 나오는 가짜뉴스가 좀 심하긴 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인터넷을 끊으려고 중국의 드론모함이 왔는데, 그걸 미국의 드론 캐리어가 출동해서 격퇴해서 미군이 우릴 살렸다는 글까지 돌더군요. 크크 뭐 그렇다고 카톡검열로 프레이밍 될 수 있는 발언을 하는 건 경솔했다고 보긴 합니다. 어짜피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도 아니기도 하고요.
25/01/11 23:15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내란 선전과 관련된 가짜 뉴스를 퍼나르는 것은 충분히 내란 선전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뭔가싶어서 찾아보니 저 한줄갖고 국힘 조선일보가 전방위적으로 공세하는 것 같은데 이게 카톡검열인가요? 민주당이 카톡을 검열할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것도 아니고 맥락상 제보받아서 고발하겠다는 내용 같은데 이걸 검열이라고 하는건 검열에 대해서 넘 나이브한 생각을 가진 것 같네요.
+ 25/01/12 00:08
어머니 컴터 설치해드리면서 카톡 pc버전깔면서 얼핏 봤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보통 원색적인 수준이 아닙니다. 가끔씩 보내시는 것도 뜨악한 수준인데 한참 순화된 거였더군요....
+ 25/01/12 01:25
백골단도 국힘의원이 국회에 초청해 모셔왔고 그걸 민주당에서 반발하고있는거고
카톡 내란선동도 마찬가지로 극우 단체카톡방에서 내란선동문자를 퍼뜨리는걸 민주당이 제보를 받겠다는건데 두개가 어떻게 대립인지 모르겠네요
25/01/11 23:24
저 멍청한데요?
저 학교 다닐때도 머리 나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고 지금도 위나 밑에 있는 분들에게 머리 안좋다는 이야기 듣습니다. T_T
25/01/11 23:17
웃자고 쓰신 글이면 게시판 잘 못 찾으신 것 같고
진지 드시면서 쓰신 글이면 아예 전제가 성립이 안됩니다. 윤석열의 헌법재판과 이재명의 사법절차는 아예 성격이 다른 절차입니다. 서로 경쟁하고 어쩌구는 그냥 국힘의 일방적인 정치공세고 윤석열이 온갖 수단을 써가며 절차지연을 하는 것에 비해 이재명은 그 많은 재판절차에 대해 비교적 성실하게 받고 있는 중입니다.
+ 25/01/12 00:58
그건 아는데 어찌 되었던 자게에 쓰시는 거면 읽는 사람의 자세가 달라지는 만큼
유게보다는 더 진지하게 쓰시는게 낫다고 드린 말씀입니다. [누가 먼저 재판을 받고 이걸 지연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 이부분이 저한텐 너무 황당하게 느껴지거든요.
25/01/11 23:35
결투가 싸움능력의 정량적인 측정이라고 볼때
(저는 윤통이 훨씬 잘못했다)라고 하셨지만 사실은 둘다 싸움꾼이라치면 체급이 아예 다른겁니다 그래서 물리적으로 붙자고 하는 건 윤석열 측의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 같은거에 불과한거죠
25/01/11 23:41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데
실제 이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가정했고 여기서 나온 흥행 수입을 국고 예산에 넣는다고 했을때 누가 나올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주의도 자본주의의 연장선으로 봐서 국가에서 예산을 확보한다는 의견에서 이야기 여야할것 없이 미친듯이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익을 위해서라면 정말 유머같은 코드긴 해도 둘다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한게 미국 트럼프니까요.
25/01/12 00:00
그렇게 느끼시면 제 글에 대한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는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정치가라면 무엇을 하던 국민에 이익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개인적인 보신외에 별차이가 없다고 하고 이럴바에야 이 상황을 이용해서 정치가의 몸을 불살라서 이익을 잡는 방향이 낫다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의견을 게시판에 올릴겁니다. 그리고 제 정치성향에 대해서만 이야기 드리자면 아나키스트에 가까운 보수주의자입니다. 차악이 아니라 위에 서는 사람은 무슨짓을 하던 정치가 자신이 죽던 말던 국민에 도움이 된다면 그걸 이행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이라서요. 정치가가 민의를 대표하는 존재지 정치가는 국민의 의지 및 그걸 행하는 최고위치의 집사라고 봅니다. 국회의원이 일본 전국시대의 다이묘도 아니고 대통령이 왕이 아닙니다. 그냥 국민의 힘을 몇년간의 다수의 투표에 따라 그 기간동안 이임한 거 외에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입니다. 이게 양비론이라고 재단하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25/01/11 23:58
저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불법 계엄 사태를 빨리 마무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전체 시스템을 부정한 것이고, 미치는 나쁜 영향력이 다른 어떤 범죄보다도 크다고 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는 재판 절차에 따라 판결이 내려질 것이고, 무죄가 된다 하더라도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만큼 결국 경선이나 본선 투표로 정치적 책임을 얼마든지 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5/01/12 00:13
아시겠지만
현 상황에서 단기간에 끝나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해야 빨리 될것 같은 썩은 생각을 올린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 하더라도 둘다 받아 드려지지 않을 것이구요. 이렇게라도 하면 국가 예산이라도 확보할 수 있을 듯 하긴 헌데 이건 뭐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겠죠?
+ 25/01/12 00:10
계엄으로 인한 국가적 비용과 놀란 국민들의 마음을 이재명과 한판뜨라니 유머맞나요? 누가봐도 양비론인데요 그 저녁 놀란 마음은 무엇으로 보상받나요
+ 25/01/12 00:16
이야기 드렸지만
국힘쪽에서 나오는 재판에 대한 선후 일정과 더불어 민주당에서 나오는 윤통 탱킹에 대해 예산이라도 벌어보자라는 이야기 입니다. 본문에서 언급했듯 재판을 누가 빨리 해서 결판을 짓는 건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렇게 하더라도 국힘이 정권을 잡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25/01/12 00:18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게
정말 단순하게 썩은 아이디어고 이걸 진행하는 자체가 그걸 소설 속에 이야기기 이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이걸 진행하면 미친짓이구요) 다만 이렇게라고 상상을 안하면 윤통이 나올것 같지 않아서인데 말이죠. 근데 이래도 윤통이 나온긴 할까요? 자신 팔아서 국가 예산 확보한다고 해도?
+ 25/01/12 01:29
윤석열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삐라인지 편지인지를 보면 주권침탈세력 반국가세력에 의해 자신이 공격받고있다고 하더군요
저와 정확하게 정 반대의 견해를 가지고있어서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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