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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30 18:21
젊었을 때 올바른 사람이었다가 나이 들어서 흑화하거나 변절하는 사람들이 현실에 많이 있어서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노동 운동하던 김문수씨 vs 한나라당 정치인 김문수씨, 기자시절의 이진숙씨 vs 간부시절의 이진숙씨
25/01/30 18:22
주한미군도 이미 넘어가서 주일미군이 와서 중국 간첩 99명을 잡아갈거라던 신문입죠.
주한미군에서 열 받아서 반박했다는 것 같습니다만.
25/01/30 18:28
연예인이나 강사나 한쪽 노선을 타봐야 도움이 되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정치를 하겠다고 하면 이해가 가는 행보입니다. 이정도로 큰 소리를 내는 스피커라면 어차피 망한 국민의 힘에서 나쁘지 않은 영입으로 생각됩니다.
25/01/30 18:28
매번 느끼지만, 샤이하게 하지마시고, 그냥 당당하게 나 2번 찍는다 말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말할 깜냥도 못 되면 조동아리 되는 대로 굴려가며 마치 1번인 척 굴지 말아줬으면 좋겠구요. 결국 뭘해도 야금야금 다 드러나는데 왜 꼭 되도 않는 조동아리 놀려대며 사람 더 빡치게들 만드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당당하세요. 돈 많이 번다고 SNS에 말할 땐 당당하게 적으시던데, 왜 조동아리로 내가 이쪽 스탠스다 말을 못하고 이렇게 비겁하게 돌려돌려 표현합니까. 그 많은 돈을 버는데 참 구질구질 허십니다요.
25/01/30 18:32
그런데 본문의 캡처는 꽤나 크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네요.
(1) 원본 영상을 보시면, [5.18을 부정하거나 비판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2) 오히려 광주 민주화운동 덕분에 대한민국의 민주화가 이렇게 앞당겨졌음에 감사하고, 본인도 5.18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는 내용입니다. (그 직전에는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DJ, YS의 삶도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3) 그 때 저항했던 것과 같이, 지금의 부정선거 시스템에도 침묵하지 말고 저항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취지의 요구로 보입니다. (2)에서 (3)으로 이어지는 요구가 괴상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본문의 캡처가 (1)과 같은 오해를 유발하게 될 것 같아서, 보충이 필요해보입니다. 영상: https://youtu.be/xcBFh3QSzZQ (해당 부분은 9분 즈음입니다)
25/01/30 18:44
광주 사람들이 저 발언을 듣고 어떤 생각을 할 지는...
전라권에 국힘이 거의 발을 못 디디는 이유가 괜한 게 아니지요. 5.18을 국힘이나 군사 쿠데타 옹호를 위해 써먹는 게 모욕이 아니고 뭔가 싶습니다.
25/01/30 18:47
물론 그 말씀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댓글에도 썼듯이, 저도 굉장히 괴상한 논지전개라 생각합니다.)
다만, 본문처럼만 캡처되어 있으면 (원 영상의 문언적 내용과 반대로) "광주/전라도 분들 민주화운동한 덕분에 지금 이모양 이꼴 된 거 아니냐" 하는 식으로 5.18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말처럼 오독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서 첨언하였습니다. 캡처를 하려면 앞뒤 부분까지 더 들어가야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확히 비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5/01/30 18:59
글쎄요. 전체적으로 다 봐도 5.18을 옹호한다는 얘기는 면피용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나 노사모 출신이라 극우 아니다 라고 평소에 외치는 것 처럼요.
25/01/30 19:04
네 그렇게 접수하고 비판할 수도 있을 겁니다.
원래 말한 내용 자체가 다른 내용으로 오인될까봐 작성한 댓글입니다. 오인하시는 분들이 별로 안 계시면, 제 기우였던 것이겠고요.
25/01/30 18:58
저도 그렇게 이해했는데, 동시에 '어 이러면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은데' 싶어서 원본을 확인하고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https://m.inven.co.kr/board/webzine/2097/2398414 방금 찾아본 건데, 이런 식으로 캡처 한두장만 더 있어도 그런 오해의 소지는 훨씬 적어질 것 같아서요. 정확히는, 캡처된 타이밍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인벤 링크처럼 한두장 더 있는 버전이 원본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해당 캡처본들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해당 페이지(즉, "덕분에 민주화운동 한 덕분에" 이후) "대한민국 이렇게 민주화가 앞당겨졌다고"가 누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25/01/30 19:13
본문 캡처를 좀더 추가하셨어야지 않나 싶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러다가 못 돌아온다는 얘기를 붙여야죠. 제가 보기에 선 넘은 건 바로 그 지점입니다. 불법 계엄-친위 쿠데타로 수많은 시민을 희생할 뻔하게 한 윤석열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다름 아닌 광주 호남 분들이 일어나야 한다는 식으로도 연결될 수 있어요. 이게 선 넘어도 한참 넘은 거죠.
25/01/31 00:31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sisabbs01&wr_id=1592177
좀 더 많은 캡쳐는 요 링크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5/01/31 06:38
오해 아니에요.
부정선거와 518을 엮으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라… 앞에 부분은 진짜 립서비스만도 못한 발언이라 봐야죠.
25/01/30 18:33
궁금해서 유튜브 들어가봤는데 올린지 8시간 된 영상이 조회수200만에 댓글 6만개 좋아요33만 크크
전 옛날부터 좌우 극단주의자 영향력이 별볼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뽕이 차서라도 정치적 발언을 계속 할 만 하네요. 계엄 이후로 많은 게 바뀌긴 한듯.
25/01/30 18:50
뭐가 됐든 전라도, 광주 사람에겐 모욕적인 이야기죠. 일단 현재 보수, 극우가 전라도에 얼마나 모욕적으로 구는지 알면 저런 식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시민운동 뭐 맡겨놨나.. 과거 계엄령에 희생당한 사람들에게 계엄령 실패해서 잡혀 들어간 대통령을 위해 일어나라는 게 한국사 강사가 할 수 있는 말인가요? 말 같지 않은 말도 적당히 해야지 아무리 그래도 역사 강사인 사람이 저래서야. 저건 일종의 직업윤리와도 같은 건데.
25/01/30 18:56
전 광주태생인데 정치색 빼고 드라이하게 그냥 광주전남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그때 일어났듯이 지금도 훼손당하고 있으니 일어나자 이정도로 읽히는데요
그만큼 민주주의를 사랑한다는게 어느쪽에서도 공인된다는 점에서 별로 모욕적으로 받아들이진않았습니다 저는 물론 논리구조가 그렇다는거지 부정선거같은 말도 안되는소리를 진심으로 믿고있는건 안타까운 소리죠
25/01/30 19:11
부정선거는 지도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 또 조선일보니 채널A 가서 인터뷰 보면 부정 선거 대신 야권 탄핵 이야기 등 딴 소리에 집중하고 있는 양반입니다. 그냥 선동 그 자체예요. 스카이데일리 같은 가짜 뉴스 지면을 들고 믿어보라고 소리치며 선동하고 대통령이 계엄을 한 게 다 야당의 폭주 때문이고 대통령이 못 돌아온다며 걱정하고 서부법원 폭동한 자들은 선처해야 한다는 내란 선동가 그 자체입니다. 어제 JTBC 다큐 보니 뭔 트럼프 특사란 자가 미국으로 돌아가며 트럼프가 걱정할 거 같다고 그런 소리를 떠들고 있는데 똑같은 작자입니다. 저런 자들은 사회를 혼란하게 한다고밖에 생각 안 합니다.
25/01/30 19:16
그냥 시류에 편승해서 극우코인을 탄거든지 아니면 원래 그런 성향이었든지 둘 중 하나 같네요. 특히나 부정선거 관련에서는 귀막고 다른 말은 듣지도 않는 모습만 봐도 극단주의에 경도 되었다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어보입니다.
25/01/30 19:16
공병호tv, 민경욱tv, 왜 더 카르텔, 하용남tv, 미디F 등등
전한길 씨가 부정선거 진실에 눈을 떴다며 열거한 유튜브 채널들 목록입니다...
25/01/30 19:31
보수은 선생이 정치색 드러내는거 극혐하지않나요? 보통 전교조 때문에 나라 망했다고 하던데
전한길은 어케 볼지..아 사교육/공교육이라 다르다고 할건가?
25/01/30 19:41
영상 다 보고 대충 기억나는 것만 적어드릴게요.
1. 헌법재판관 성향이 문제다 2. 스카이 데일리 백지 광고를 봐라. 문제가 심각하다 3. 계엄은 잘못 되었지만, 그 이후 수사, 체포 등등 문제가 많다. 4.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되어, 돌아오지 않으면, 대한민국 침몰한다. 어쩌다가 이렇게 흑화했는지 모르겠습니다.
25/01/30 23:15
1,2,3번은 백번양보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인데 4번은 진짜 미친거 같네요. 탄핵 기각되면 그거야 말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침몰인데…
25/01/30 19:42
신념형인지 계산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래서 과거에 진보 계열 쪽, 소위 전교조 선생님들 안 좋아했었는데 보수는 더 참담하네요. 에휴
25/01/30 20:16
언급하는 내용이나 의견 이런건 안봐서 모르겠고 일단 구독자수랑 보는 인원이 비약적으로 늘어난건 맞으니 성공적인 마케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유투브 수익 많이 올랐겠네요.
25/01/30 20:22
전한길 씨는 [세계로교회]에 출석 중이며 손현보 목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해당 교회는 요즘 개신교 집회를 주도중인 세력 중 하나로 반성소수자, 반민주당, 친극우개신교 등의 성항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한길이 이전에 개신교인 이승만을 콕 찝어 공이 훨씬 많다고 수십분간 칭송하거나 서구의 별별 사례를 끌고와 한국에 발의된 차별금지법안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허위비판한 내용이 대표적 영향입니다.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는 광화문의 전광훈과 별개로 소위 여의도파라고 불리는 극우개신교 집회를 주도하는 인사 중 하나입니다. 자연히 전광훈파와는 작년에 있던 반동성애 집단예배 때 힘을 빌리기도 했으나(손현보파가 일을 벌였으나 인원이 모자랄 위기에 처하자 전광훈이 간보다 결국 손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대체로 신경전 중이고 신의한수 신혜식 등 전광훈파 인사와 갈등을 빚고 있죠. 전한길은 저런 인사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진심으로 자신이 중도라고 생각하지만 교회의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짜 공무원이 된 본인 제자들이 아무리 투표현장이 어떻다고 해도 진짜 종교라서 소용이 없어요.
25/01/30 20:51
손현보 목사는 코로나 시절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대운동을 기점으로 체급이 부쩍 커져서 (관련글: https://cdn.pgr21.com./freedom/94365 )
5년만에 이제는 어느덧 전광훈 목사와 자웅을 겨뤄볼 수 있을 만큼 성장했더라고요. (아직 동급이 되려면 좀 멀었고, 아마도 자력으로는 무리이고 전광훈 목사가 어떤 계기로든 한 번 꺾어져야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 역시 목사 체급 키우는 데에는 보수정치 결탁 만한 게 없다는 생각을 다시금 합니다. 그 어떤 수단과도 비교가 안돼요.
25/01/31 00:01
일각에서는 이번 법원 습격 폭동이 그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나오더라고요
몇몇이 잡혀가고 몇몇은 폭동을 부추겨 수사선에 오른 반면 시위인원 자체는 많아져서 잔잔하고 종교적인 방법으로 막말과 혐오를 하는 방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반대로 시위꾼인 전광훈은 잡히지 않을 선을 알기 때문에 폭력에는 나서지 않아 극단파가 불만이라는 말도 있는데 둘이 상충되긴 하지만 다양한 요구의 극단세력이 비전광훈을 원한다는 점에서 기회가 되긴하는 것 같습니다.
25/01/30 20:36
50만 구독자가 며칠만에 100만..
공무원 강사로 수년간 다진 인기로 얻은 구독자 50만 극우 우클릭하고 며칠만에 얻은 구독자 50만 급발진 한번했는데 옳다 맞다는 사람이 쏟아짐 중도인척 벗어던지고 달림. 달리니 그쪽 성향 사람들이 환호해줌. 더 급발진. 갈수록 가관입니다.
25/01/30 20:48
사실 정말로 고향에서 공천 받아 국회의원 하겠다는게 아니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행보긴 하죠. 뭐 종교에 심취했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가졌던 입장조차도 번복하는 상황이라....
25/01/30 20:57
혹시나 뭐 있을까 영상 한번 봐볼까 싶으시겠지만 안보셔도 됩니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2월1일 집회때 만나자는 그냥 예고 영상입니다
25/01/30 20:57
저런 사람은 그냥 혐오장사꾼 거짓장사꾼이지 강사 이름이 아까운 사람입니다.
애초에 역사 강사하면서 친위 쿠데타가 역사에 없었다는 사람인데 저 사람의 강의와 신념이 무슨 깊이가 있겠습니까.
25/01/30 21:13
"요즘 있잖아, 유튜브가 무서운 게 그거야. 아예 그쪽으로 세뇌시켜 버리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교육 받는 거, 교과서와 전혀 다른 이야기가 유튜브에서 그게 정설처럼, 정치세력화 해가지고, 그러니까 걔들은 아예 한쪽은 포기하고 완전히 가스라이팅시켜서 돈 버는 거야. 왜냐하면 일반 사람들은 지가 듣고 싶은 거만 듣고 싶은 본성이 있잖아. 거기 가면 기분 좋거든. 그게 세뇌당하는 거야. 종교하고 똑같은 거야."
본인이 예전에 했던말입니다.
25/01/30 21:16
그동안 숨기고 사느라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현대 시대에 제한적인 공중파 방송을 통한 정보 전달이 아닌 유튜브나 SNS 등으로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 가짜 뉴스나 잘못된 선동글에 현대인이 대처나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스스로 대학 나오고 똑똑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를 비롯해 문해력 망가지고 사고, 판단 능력이 터무니 없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꽤나 많을텐데 그런 무식한 사람들이 자유 민주주의 이야기 하면서 되도 안되는 소신을 저런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퍼뜨리고 그게 내 소신이라고 선동 당하면서 엉망이 되는 현대 사회를 보면서 해답이 있나 싶긴 하네요. 아무리 자유라고 해도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음모론을 내세우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컨트롤이 필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도 518 폭동이라고 떠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 부정선거도 아무 극우 팔이에서는 십수년 해먹을 소재 하나 나온거죠.
25/01/30 21:28
생각해보니
전한길 이 분은 자칭 중도인의 스테레오 타입입니다 모든걸 다해왔습니다 "나 예전에 노사모였다" 부터 한 쪽이 말도 안되는 실정을 할때 양비론 가져오고 양당간 정쟁으로 몰아가고 그냥 견해를 말했을뿐인데 나를 박해한다 까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계엄만 안했으면 이 분이 한 번씩 선을 넘나드는 행보를 보일때마다 황현필 끌고와서 적당히 물타기되고 만약 정권바뀌면 다소 과격하지만 할 말은 겁없이 하는 보수 지식인 포지션으로 살아갔겠죠
25/01/30 21:30
요즘 공천받으려면 쉽지 않을텐데..
그나저나 한국사 가르치신다는 분이 대통령이 어떻게 쿠데타를 하냐는 발언은 신선하긴했습니다. 10월 유신은 말할것도 없고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환국 같은 말이 다 한국사에서 나온건데 뭘 가르치신 건지..
25/01/30 21:40
전 사생활이나 공적인 자리나 모나고 일반적인 사고 방식을 벗어나 자기 자신을 표현하거나 주장하는 사람은 뭔가 모를 트라우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지적을 해도 그것이 옳다고 믿는 신념이 되는 순간 아…내가 모를 상처나 뭔가 일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25/01/30 22:51
동감입니다.
전 지금 20~30대중 일부가 극 보수 혹은 극 난 피해를 받았어 라고 주장하는 이유중 많은 부분이 IMF가 우리에게 남김 상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IMF를 극복했다라는 말을 들을때면... 아직인데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IMF는 커녕 일제 식민지 시절도 6.25도.. 그리고 박정희 전두환도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25/01/30 22:38
네.. 뭐... 민주주의가 된 덕분에 대세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긴 하죠. 이경규의 명언은 연전연승..
보통 우파가 좌파한테 하는 말인데, 본인도 좀 돌아봤으면 좋겠어요.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고 하죠. 본인은 확신에 차서 그렇게 얘기하겠고, 자기랑 의견이 다른 사람들은 불순한 의도를 갖고 이익을 위해서 그런다고 생각하면 뭐..
25/01/30 22:59
극우에다가 극좌를 섞는다고 중도가 아니죠. 그냥 자극적인 극단이 좋으신 거지.
개인적으로 민주당을 좋아해서, 국힘을 싫어해서 부정선거를 믿지 않는 게 아닙니다. 김어준 때도 잣대는 똑같았네요. 비범한 주장에는 비범한 증거가 필요하지만, 아직 부정선거를 뒷받침할 비범한 증거를 보지 못했어요. 비범한 팬덤만 있는 거 같지.
25/01/30 23:11
역사를 가르친다는 인간이.
아니 한국사를 공부하고 배웠는데 도대체 어떻게 배웠길래 저렇게 되는건지.. 본인이 훗날 역사에 어떻게 남겨질지 생각 안해보는건가..
25/01/30 23:28
지난 정권때 청년 비서관 임명가지고 열변을 토하던 사람이 정권 바뀐다음엔 별의 별 이슈에도 모르쇠하거나 그냥 여야의 정쟁이란 식으로 뭉개고 넘어갈때 대충 느낌은 왔는데 최근 들어선 탈을 벗어버리더군요.
자칭 중도층의 전형을 아주 잘 보여주는 사례라 봅니다.
25/01/30 23:42
영상을 보기 싫은분들을 위한 샷 전체 올라온 링크입니다. 헛소리 나열이지만 진짜 헌법재판소가 시나리오 짜서 윤석열 대통령이 못 돌아온다며 하소연하는 부분에선 입으로 욕이 튀어 나오네요. 좌우지간 본문 짤보다 더 심각합니다.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sisabbs01&wr_id=1592177
25/01/31 00:15
평소에도 카페 운영하는 거 보면 심각한 수준의 나르시시스트구나 하는 정도였죠. 홍범도 장군 흉상 건부터 본색을 드러내더니...
25/01/31 00:28
그렇다면 4주 내내 이재명으로 유튜브 설교영상을 도배하는 세계로교회와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 사이에서 서부지법 시위 생중계하던 천지tv 등 신천지교회가 캐스팅보트가 되는건가요??...
25/01/31 04:10
전한길 강사가 대구에서 지리 수능강의로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강의 들었던 사람한테 이야기들었고 나름 대구에서 유명했었는데 학원을 확장했다가 잘 안되셨다고 들었어요
그 때 이야기하신거면 맞는 이야기입니다
25/01/31 04:18
일에 경중과 순서와 순리가 있는 건데 민주당이 아무리 싫어도 계엄세력은 척결하고 가는게 맞지않나 생각이 드는데... 정 여당을 사랑하신다면이야 그 계엄세력을 매우 좁게 잡고 손절치고 청산시킨 다음 자 우린 청산하고 값 치렀어, 민주당 너네 나쁜놈들이야 라도 해주는 게 상식이 아닌가 하는데 세상은 정말 이상합니다. 내가 이상한건기.
25/01/31 04:31
이재명 대표가 은행장들 한테 광고 거론한건 언론에 나왔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차기 대권주가가 하는말을
무시할 사람은 없을거고 실제로 저말 이후로 광고가 안 실리잖요 스카이 데일리를 옹호 하는건 아닙니다만 정치인이 특정언론을 집어서 광고에 대해서 말하는건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전한길 씨가 이 문제에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5.18 광주시민 언급하는건 부적절한건 맞습니다 광주시민이 이런 정치 이슈에 언급될 이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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