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5/03/27 07:24:27
Name 맥스훼인
File #1 8179700103_192159903_076dbb47bee303ac37f76553c1aa72cc.png (50.3 KB), Download : 955
Link #1 기사
Subject [일반] 도박의 민족


Etf시총 중 햔국인 보유잔액이
티큐(나스닥 3배) 12퍼
속슬(반도체 3배) 22퍼까지는 그렇다쳐도

Tsll(테슬라 2배) 40퍼는
역시 자네들이군요.

* 더스번 칼파랑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5-03-27 09:07)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 해당 게시판 규정에 맞게 수정 부탁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모도원
25/03/27 07:29
수정 아이콘
tsll 한번 맛 보면 테슬라에 손이 안감..
우상향
25/03/27 13:45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트럼프 당선 후에 커뮤니티에서 핫했던 비트코인 2배 추종 알아보다가 말았네요.
하루에 20~30%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여기 절여지면 뇌가 맛탱이 가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겠구나 싶더군요.
25/03/27 08:14
수정 아이콘
TSLL 60%에서 그나마 내려온 겁니다. 크크크크
이젠 PLTU가 뜨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후랄라랄
25/03/27 08:24
수정 아이콘
도박이 불법이라서 
Mea Clupa
25/03/27 08:53
수정 아이콘
관세 한마디에 우수수 죽겠네요
로즈엘
25/03/27 08:59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 채권 나스닥 가리지 않고 다 투자하는군요. 저도 qld 투자하고 있어서....
김유라
25/03/27 10:23
수정 아이콘
저도 유일하게 2배 레버리지로 보유하는 포트가 QLD 이긴 합니다 크크크

이건 나스닥 장기 시뮬레이션 돌렸을 때, 나스닥은 1.75배~2.25배 사이로 해놓는게 수익률이 가장 잘나온다는 통계가 뒷받침이 되긴 하니까요.
물론 시뮬레이션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MDD -80% 와 -95% 의 차이가 있긴 한데... 1억 박아놓고 2000만원이라도 건져서 다행이다 하는 편인 분들은 1배수가 좀 더 맞을 수도 있긴 합죠.
강동원
25/03/27 09:20
수정 아이콘
슈카코믹스에서 그러더군요. 우리나라는 부동산 레버리지가 기본이라 다들 절여져 있다고. 크크크
Ashen One
25/03/27 09:31
수정 아이콘
일단, 3배부턴 녹아내리는 속도가 꽤 빠르죠.
짧은 시간 안에 수익을 못내면 사실상 2배만 못하죠.
25/03/27 09:58
수정 아이콘
근데 머스크는 진짜 이해가 안가요
계속 이렇게 정치질 하다간 테슬라 주가가 더더욱 정상화(?) 될 것 같은데, 폭주를 멈출 생각이 없나 봅니다.
25/03/27 10:33
수정 아이콘
몰래 숏쳤나보죠
러브어clock
25/03/27 11:13
수정 아이콘
주식에 미치는 것은 가짜 광기
정치에 미치는 것이 진짜 광기
아이군
25/03/27 13:18
수정 아이콘
정치가 진짜 마약이니깐........

'진짜' 마약을 제외하면, 가장 강한 마약이 정치일겁니다. 도박도 여기에 비교할게 못 될겁니다...

그 나라에서 상위 0.001퍼센트인 사람들이 5살 짜리 어린애도 안할 바보같은 말을 하게 만드는게 정치라는 이름의 마약이죠...
25/03/27 18:56
수정 아이콘
요즘 트럼프가 대놓고 테슬라 밀어주던데 혹시 기술력으로 중국 업체들에 장기적으로 밀릴 거 같으니 이런 걸로 승부를 보겠다는 건가 싶은 생각마저 들더군요. 
덴드로븀
25/03/27 10:06
수정 아이콘
?? : 3배도 안되는데 그게 무슨 도박입니까!
로하스
25/03/27 10:14
수정 아이콘
저는 코인만 하는데 3배면 코인판에선 낮은 레버리지긴 해요 흐흐
하늘을보면
25/03/27 11:12
수정 아이콘
제가 2배로 했다가 털렸습니다.
25/03/27 10:31
수정 아이콘
부동산 살때 레버리지 일으키는건 전세계가 공통적인데.. 특히 최근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보다 정말 안해주기도하구요.
ltv자체도 매우 낮고 다른 소득적용제한도 있어서..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이걸 따라잡을려고 주식에 x2, x3 같은거 산다고 봐야하나.
강남에 자가있는 사람들 30-50억대 자산있는 사람들이 저런거 안살 것 같긴하거든요.
고흐의해바라기
25/03/27 12:50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보단 몇년전까진 레버리지 안끼고 부동산 사면 바보 소리 들었죠.. 갭투자도 성행하고 10년 전쯤엔 80퍼까지 해주고.. 그러다가 점점 죄다가 이렇게 된거라. 한번 맛본 레버리지맛 못끊은 것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흐흐
25/03/27 13:29
수정 아이콘
뭐근데 전세계적으로 다비슷한 것 같아서요 크크. 갭투자라고해도 집값의 50%-60%정도고.
지금도 집값의 70-80%해주는 나라들이 있거든요. 근데 왜 한국만 ..
25/03/27 19:0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거 같기는 하지만, 
얼마전까지 미국을 비롯한 많은 선진국 집값은 한국처럼 그렇게 급격히 상승하는 자산이 아니었습니다.
80년대 이후 고도성장기의 한국은 레버리지를 일으키기는 엄청 어려워도 어떻게든 일으키기만 하면 떼돈을 버는 수단이었지요.
그러니 다른 나라에는 없는 전세가 발달할 수 밖에 없었구요. 

말씀대로 이미 강남에 자가있는 사람들 30-50억대 자산있는 사람들은 저런거 잘 안살 것 같기는 한데
저런걸로 돈 벌어서 강남 아파트 마련하고 싶은 사람들은 많을 겁니다. 
페스티
25/03/27 10:32
수정 아이콘
이 극악무도한 단타충들 같으니...
25/03/27 11:01
수정 아이콘
사람인생이 짧은건 맞는데
진짜 너무 급해요.
25/03/27 11:04
수정 아이콘
국장은 장소가 아니다..
기다리다
25/03/27 11:05
수정 아이콘
근데 미국에서 한창 열풍이었던 제로데이옵션을 한국에서는 잘 안하는걸 보면 또 다르게보이기도 합니다..뽕맛은 제로데이가 진짜 레알인데..
독서상품권
25/03/27 12:08
수정 아이콘
레딧보니까 그건 미국 양키들이 제일 많이 하는거 같더군요 물론 십중팔구 쪽박행이지만
사이먼도미닉
25/03/27 11: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장은 "이게 왜 니돈이야"는 안 하니 좀 낫나
wish buRn
25/03/27 12:14
수정 아이콘
속슬*3,tq*3도 있을까요?
25/03/27 12:46
수정 아이콘
일론 머스크 같은 사람도 원시시대에 태어났다면 아무리 노력해봤자 과일 몇 개 더 먹는 사람이었겠죠.
그가 과일 몇 개 이상의 성공을 거둔 건 사회가 제공한 레버리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에 대한 비용을 사회에 지불해서 그 시스템이 계속 운영되도록 해야 하는 거고.)
즉, 우리가 사회를 이루고 사는 것 자체부터가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거고,
또한 갖은 방법을 고안해내며 레버리지의 종류와 양을 더 많이 만들어내며 살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우상향
25/03/27 13:17
수정 아이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 딜리버리(leverage)의 민족 아닙니까!
highwater
25/03/27 16:17
수정 아이콘
티큐로 무한매수법 하기
탑클라우드
25/03/28 10:45
수정 아이콘
그만큼 이 사회의 구성원들이 '꾸준히 벌어서는 답이 안나온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저만해도 10년 전과 비교하면 급여 수준도, 자산 규모도 유의미하게 커졌지만,
여전히 제가 원하는 집을 사는게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거든요.

내가 꾸준히 벌어 모은 것 보다,
물가가 더 오르고,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르다 보니,
뭔가 한방 터뜨려서 얻을 것을 얻고 나머지를 배당 투자해야만 답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가뜩이나 코인, 선물, 레버리지 etf 등으로 크게 번 사람들이
다들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유튜브에 나와서 '경제적 자유'를 외치고 있다보니
눈앞이 깜깜한 사람들은 쉽게 혹하고, 이러한 풍조가 더더욱 주식 투자를 도박 쳐다보듯 하게 하는 듯 합니다.
"아파트를 사야 돈이 불어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과 함께... 허허허

저야 쫄보라 KORU같은 코스피 x2도 불안해서 채 한달을 못가지고 있었지만,
당연히 혹할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25/03/28 20:56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부자가 되는 그나마 확률높은 방법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물론 확정부자가 되는 방법은 아니니 성공했다는 사람들 사이에 수많은 시체가 있겠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986 [일반] 미얀마 내륙지방에 규모 7의 강진 발생 [14] EnergyFlow4270 25/03/28 4270 0
103985 [일반] 우리동네 주차 대형빌런을 소개합니다. 넘버 투 + 업뎃 (스카웃제의??????) [37] 플래쉬5658 25/03/28 5658 10
103984 [일반] 공포의 중세 던전들을 알아보자 [12] 식별5651 25/03/27 5651 38
103983 [일반] 뉴욕타임스 2.21. 일자 기사 번역(이집트에서 파라오의 무덤을 발굴하다.) [3] 오후2시3434 25/03/27 3434 0
103982 [일반] 폭군 트럼프의 경제책사 [39] 마그데부르크7187 25/03/27 7187 0
103981 [일반] 사이트 살리기 - 도편추방은 어떨까요 [181] 슈테판9329 25/03/27 9329 3
103980 [일반] 한국이 특별히 부동산에 자금이 많이 쏠린 나라인가? [61] 깃털달린뱀8838 25/03/27 8838 7
103979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5 [8] Poe4063 25/03/27 4063 37
103978 [일반] 도박의 민족 [33] 맥스훼인5998 25/03/27 5998 0
103977 [일반] 트럼프는 왜 정의선 옆에 섰을까 [33] 어강됴리8862 25/03/26 8862 16
103976 [일반] 트럼프는 강대국의 세계 질서를 구축하고 있다. [35] Lz6861 25/03/26 6861 7
103975 [일반] <승부> - 묘수 대신 정석. (노스포) [22] aDayInTheLife4100 25/03/26 4100 7
103972 [일반] Woke(pc와 DEI)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였는가? [15] Q-tip4035 25/03/26 4035 17
103971 [일반] 우리동네 주차 대형빌런을 소개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42] 플래쉬7207 25/03/26 7207 6
103970 [일반] PC주의와 DEI의 본질은 사실상 반달리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63] Gottfried4223 25/03/26 4223 16
103969 [일반] 동아시아 각처에서 산불 피해 속출중 [19] Nacht4709 25/03/26 4709 8
103968 [일반] 우리나라만큼이나 혼란스러운 튀르키예 상황 [39] 철판닭갈비6906 25/03/26 6906 5
103966 [일반] [컴덕심연계층]2부 9950X3d 시스템세팅과 첫소감 [28] Lord Be Goja3580 25/03/26 3580 11
103965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87. 아닐 미(未)·나무 목(木)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1833 25/03/25 1833 4
103964 [일반] 산불 사망 18명 등 인명피해, 의성 고운사 전소, 안동 하회마을 주민 대피령 -> 안동 전 시민 대피령 [65] LuckyVicky12487 25/03/25 12487 6
103963 [일반] [컴덕심연계층]SFF시대에 빅첩을! [8] Lord Be Goja3795 25/03/25 3795 4
103962 [일반]  쫄보의 주식 투자 실패 이야기 (2) [49] 김치와라면5357 25/03/25 5357 12
103961 [일반] 팔레스타인 영화감독 이스라엘 군에 끌려가,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부고 [14] SAS Tony Parker 6725 25/03/25 672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