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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1 18:18
외모는 노홍철보단 장기하가 더 낫지않나요
장기하 외모도 나름 깔끔하고 괜찮던데.. 무엇보다 머리가 작아서 비율이 좋죠. 노홍철은 머리가 커서.....
15/10/11 18:32
제가 기억하는 장기하는 1집때 덥수룩한 그 사람인지라..
노홍철도 관리할땐 멋졌는데.. 정장 cf도 찍고.. 소지섭과 정우성과 비교합시다. 죄송합니다 혼란을 드려서; 그냥 윗문단에 노홍철있길래 쓴건데..
15/10/11 18:44
거기에 대해서 단언할 수 있는데.. 장기하처럼 관리해서 잘생겨질 수 있지만 최자처럼.. 은 될 수 없습니다.
그건 관리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15/10/11 21:44
제가 노홍철을 괜히 써서;; 노홍철씨께 개인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쿨럭..
그래도 전 노홍철씨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니까 노홍철씨 양해를;;
15/10/11 18:21
일단 이번 시점 앨범은 반드시 흥하는건 예약되어 있고. 그것만으로도 이미 명전입성에 충분하다고 할수있지만. 이번 미니앨범이 처음으로 본인이 전두지휘한 미니앨범인 시점에서.. 향후 3년후를 예측해볼수 있구나.. 라고 할수 있겠지만.
뭐 사실, 가수야 한곡만 뜨고 방송에 안나와도 그곡으로 주구장창 사는 경우도 많고, 아이유의 경우는 말하면 피곤할정도로 히트곡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성공여부를 논하는 거 자체가 무의미해지지않나..
15/10/11 18:28
네 저도 그래서 성공이라는 측면보다 탄탄대로는 아닐 수 있다는 의문을 품는 시점에서 글을 써봤습니다.
금만나와 레옹의 실력을 기대할텐데 전 앨범을 메꾸기엔(미니앨범은 인트로 포함 대부분 25분 가량 전후, 적게는 20분 정도지만) 정규는.. 좋은날처럼 로엔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키워야할 입들이 너무 늘어나버렸죠. 레이블체제로 전환해버렸고 이게 조영철 PD팀이 떠난 이유라고도 합니다만 그건 연예분야라 제가 잘 모르기도 하고 하여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15/10/11 18:31
톱이니까요. 한참 인기가 넘쳐날 나이이기도 하고.. 물론 팬 구매력으로만 따지면 여배우들을 못이길 수도 있겠지만..
영향력으로 따지면 압도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15/10/11 18:27
조영철 대표와 G.고릴라는 아직 로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닌가요?
https://namu.wiki/w/%EB%A1%9C%EC%97%94%20%EC%97%94%ED%84%B0%ED%85%8C%EC%9D%B8%EB%A8%BC%ED%8A%B8
15/10/11 18:32
노홍철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 제가 괜히 노홍철 카드를 꺼냈군요. 소지섭과 정우성 원빈과 비교해주세요. 수정해야하나;;
15/10/11 18:36
노홍철이 특별히 이 지경이 됐다기 보다 둘이 일단 세살차로 나이차도 나고 노홍철은 개그맨이고 장기하는 뮤지션이라 자기 관리 방향에도 좀 차이가 있죠. 1집때 추레하게 하고 나온 그 장기하를 생각하시면 반응이 이해가 안 가실수도 있는데 지금 장기하 외모가 그때 장기하 외모가 아닙니다 크크
15/10/11 18:43
그렇군요;; 제가 부러워하는 꽃미남 타입은 아닌지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전 노홍철 같은(얼굴 크기는 제껴두고) .. 그러니까 정장 CF나올때 이미지를 생각했던지라.. 거기다 장기하는 1집때를 생각해서 이미지를 되새기는 간격이 벌어졌을 수도. 괜히 언급한 제 잘못입니다. 수정하였습니다만.. 자폭같아요..
15/10/11 20:15
뭐랄까.. 천재뮤지선과 개그맨의 이미지 간극도 있고 무엇보다 장기하는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중 하나니까요. 엉엉엉엉 하던 짤의 장기하와 요즘 장기하 비교하면 '와 미남됐네' 소리 나오는거죠. 글쓴이님의 의도는 이해합니다
15/10/11 18:35
장기하는 뮤지션으로도, 남자로서도 정말 좋은 사람인데, 또 아이유랑 얽혀서 이상하게 이미지 소비가 되네요. 엑소 만나라는 이상한 여자가 있질 않나 크크 장기하 정도면 나도? 라는 희망의 등불이 되지 않나... 누군가를 보며 희망을 얻는건 좋은 일이지만 장기하 팬 입장에서 '장기하 정도가 감히 11살 차이나는 아이유를?' 같은 글을 보면 좀 안타까워요.
위잉위잉이 싸구려 커피 없이도 빛을 볼 수 있었을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10/11 18:37
대중들 입장에서 보는 인디 밴드에 대한 저평가는 감안하고 가야 합니다.
장기하 팬으로서는 안 믿어지시겠지만, 이번 사건으로 장기하라는 이름을 처음 듣거나 아직 장기하 노래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이 수두룩한게 현실이거든요.
15/10/11 18:38
누군가를 까내릴 의도는 결코 아니었고, 부러운 마음과 외견상의 모습으로만 보았을때 그래도 현실적인 목표가 되지 않나..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장기하 팬분들 입장을 미처 고려하지 못해서 불편한 맘을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15/10/11 18:40
아뇨 이 글은 그냥 외모 얘기만 하신거라 아주 특별히 불편하진 않아요. 제가 불편한건 그냥 인간, 뮤지션 장기하를 낮게 보는 글들이었어요.
15/10/11 18:48
전 대중가요를 잘 모르는터라.. 별 느낌 없지만 장기하 노래 하나 다운받은게 있는데 그때 그 노래라는 곡이네요.
꽤 인상깊어서 그때 멜론을 썼었나? 다운받아놓고 종종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깊게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15/10/11 19:10
음 그런데 저는 장기하의 대단하다는 노래중에 풍문으로 들었어 말고는 남아있는 음원이 없습니다. 한번 기기에 넣으면 거의 정리를 안하는데도요. 개인적으로 장기하씨의 음악은 노래라기보단 에세이의 구성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고 그 가사가 강한 힘을 갖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 가사가 와 이거 우리얘기같지 않냐 라거나 이 가사 와닿는다 하는 부분들은 그걸 평소에 크게 신경쓰지 않은 사람들이거나 신경쓸 여유도 없는 상황 혹은 시대의 힘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제게는 그런 자조적인 젊음, 회의에 가까운 것들은 이미 알기도, 느끼기도 했던 터라 감흥이 없기도 했어요. 그렇다고 멜로디랑 박자를 즐기기에는 저랑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취향을 생각해보면 저는 장기하가 말하는 젊음이나 시대에 대한 말들보다 꽃다지가 말하는 것들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고 음악 역시 그러한데 아마 사람들의 관점은 장기하가 이야기하는 지점이 겨우 받아들여지는 지점이었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런 스타일이 수면으로 올라온 건 시대적 상황을 잘 탄게 아닌가 싶습니다. 받아들일, 혹은 필요한 대중이 많았던게 아닐까 싶어요. 물론 대단한 밴드지만요. 이걸 왜 달았지 하고 생각해보니 장기하가 인디계를 캐리해서 인디음악계가 이렇게 주목받는다 같은 부분을 본 것 같아서 써 봅니다. 특히 한국어와 록의 조화..는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었어요.
15/10/11 18:57
단언컨대 수트는 반칙입니다.
제가 장기하를 기억하는 마지막 시점이 13년 무한도전 가요제때여서.. 양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잘생겨졌나;;;
15/10/11 19:02
양해라고 할것도 없죠 뭐 ^^;; 잘생겨졌다기보단 엄청 깔끔해졌습니다.
거기에 제가본 프로그램 이름이 젠틀맨리그라서 전부 수트입고 깔끔하게 하고 나와서 그런지 백발 할아버지도 멋져보이긴 하더군요.
15/10/11 19:45
감사합니다.
슈트는 반칙이에요. 배나와도 어깨가 좁아도(원래 슈트는 어깨빨이었는데 뽕의 등장으로 인해...) 키가 작아도. 다 커버가 됩니다.
15/10/11 20:44
... 또 그러네요. 그걸 간과했네요.
뭐 그래도 그땐 중3때고.. 메이크업의 실패로 이해를 하시는게...; 고2때 쯤되니 피어나더군요.
15/10/11 19:44
미국도 아이돌은 충격이 큽니다.
비슷한 예는 아니지만 예전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관계나 최근 아이유와 닮은 꼴이라던 테일러 스위프트 보면.. 거기도 우리 생각처럼 개방된 나라는 아니죠.(물론 브리트니는 처녀마케팅에 디스전. 그리고 테일러는 곡을 연애경험담을 써서 차이가 있지만) 핀란드였나.. 그 정도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야;; 초밥 요리사 비유는 뭔지 모르겠는데 한국현실에서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그저 일본 국민 여동생이었던 사람처럼만 안되어도 많이 성공한게 아닐까 싶어요...
15/10/11 20:22
저도요.
사람들이 연예인들 연애에 관심 좀 덜 가졌으면 좋겠는데 불가능한 일이겠죠... 본인이 좋아서 만나고 있는건데 오만데서 자기 남자친구가 본인보다 못하다는 소릴 듣는데 본인 심정이 어떨지...
15/10/11 19:46
제 2의 서태지 소리를 들을 정도였나요;;; 후속곡이야 원히트 싱어도 엄청 많은 가요계에서 놀랍지 않지만..
그때 충격이 엄청났나보군요.
15/10/11 19:19
안그래도 여자친구랑 장기하가 아깝다 vs 아이유가 아깝다로 논쟁했습니다 크크/
아, 당연히 제가 장기하가 아깝다는 쪽이고 여자친구가 아이유가 아깝다는 쪽입니다.
15/10/11 19:56
아이유는 절대 안망합니다.
음악성이니 딱히 거창한 이유가 아니라, 솔로로 다져놓은 입지가 괜찮은데다 확보해 놓은 팬이 많습니다. 요즘엔 남자팬들도 충성심이 높은 편인데, 아이유 같은 경우에는 남자팬은 물론 여자팬도 꽤나 있어보입니다. 요즘 가수들한테 돈 되는거...음원보다는 음반이고, 행사보다는 콘서트입니다. 음반과 콘서트가 팔리게끔 해주는 건 매니아층이고, 아이유는 이 분야에 꽤나 소질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잘 해왔구요. 다만 '좋은 날' 같은 팬과 일반인을 어우르는 메가히트는 앞으로 점점 힘들겠죠. 보아의 케이스가 그렇듯 일반인층에게 어필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에 많은 이미지를 소모해버린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인데요...디스패치에서 내놓은 사진만을 봤을 때는 아이유는 잘 안보이고 장기하가 저렇게 간지가 흘렀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흐흐
15/10/11 20:05
저도 안망한다에 공감합니다.
다만 아래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덧붙인 이유가 말씀하신 메가히트는 앞으로 점점 힘들테고 여성 아이돌의 입지와 뮤지션을 동시에 가지고 있지만 아이돌을 갈수록 버려야하는 과정에서 또 팬 층이 떨어져 나갈 겁니다. 그런걸 뒷받침 해줄 노래를 써준 팀이 옮긴게 크기도 하구요. 결국은 말씀하신대로 이미지소모인데.. 이게 정말 빨리 되어서 뮤지션으로 갈아타던 배우로 입지를 굳히건 해야하는데 둘다 쉽지만은 않은 세상이죠. 물론 본인이나 회사도 이런걸 잘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의 과정이 기대도 되고 염려도 되는 상황입니다. 원래 키 크고 마르면 간지나게 보입니다 크크. 그러나 줌을 땡기면 트롤인지 고릴라인지 엘프인지 드러나지요. 모든건 완얼로 귀착합니다.
15/10/11 20:34
단순히 마르고 키크다 뿐만 아니라
얼굴이 작고, 하체보다 어깨가 직각으로 넓은 역삼각형 몸인지라...타고난 체형 자체가 좋더라구요. 저 체형에 최근 사진들 보면 실물은 진짜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절대 아이유가 아깝다는 말은 안나올 정도로요...크크
15/10/11 20:42
운동하면 됩니다. 진짜 됩니다. 저도 어렸을땐 트롤이었는데 운동하고 어깨 넓어지고 역삼각형 되고 다 되었습니다.
진짜 운동하면 됩니다! 댓글에서 상술되었던 최자는 답이 없지만.. 근데 정말 장기하가 잘생겨지긴 했나보네요; 전 13년 무도가요제때 이후로 본적이 없어서 (이미지는 1집이미지인거 같구요) 모르고 있었는데 이정도였군요..;
15/10/11 20:04
아이유가 정말 핫한 여가수이긴 하네요. 다른 여아이돌 열애설로 이렇게 야단은 아니었는데 크크 윤아나 태연과 비교하면 아이유가 정말 더 핫하긴 핫하구나 라는 생각이듭니다
15/10/11 20:09
찾아보시면 아이유가 은근 스캔들이 많습니다. 노출된 이미지 소모가 잦았다는 것이기도 하겠죠.
게다가 최근 프로듀사+무한도전의 파급력까지..
15/10/11 20:15
밑에서 팬심 죽었다고 댓글 달았는데 정정합니다.
오늘 티저 스포 나온 거 보니.. 후아.. 아우.. 그냥 뭐... 또 팬심이 타오르네요. 은혁 스캔들 때도 한동안 멍하다가 금만나 스포 듣고 팬심 회복했는데... 진짜 아이유는 마약입니다.
15/10/11 20:25
이번 열애로 망할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스캔들속에서도 음반발매 한방으로 이겨낸 경험도 있고, 하루끝 이후로 아이돌적인 노래는 안하고 있기도 하고요. 지금 팬들은 이미 은혁사건을 이겨낸 후라 역시 노래 나오면 또 열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때는 잡지사에서 아이유의 의도를 추측하는 기사도 나오고 아이유를 시원하게 딸감삼아 불태우고 팬질 접겠다는 리플이 추천 수백개를 받기도 했지요)
앞으로 물론 좋은날이나 너랑나처럼 팡팡 터지는 곡은 아니지만 금요일에 만나요 같은 곡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유 노래에 작사는 아이유가 했으면 좋겠네요. 이미 본인이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기에 최적화된 훌륭한 작사가인 것 같아서... 아무튼 글의 핵심은 아이유 팬분들 힘드시죠? 이후 부터인거죠? 저렇게 생각하니 왠지 저열한 만족감인 것 같기도 한데 어찌됐든 힘은 나는 것 같습니다
15/10/11 20:40
글의 핵심은 그게 아닌데... 전 어디까지나 자본주의사회에서 상품화된 아이돌이라는 객체를 바탕으로.. 인한 분석과
다른 분들이 이해하기기 쉽게 그것을 도와줄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쓴 글인데.. 어째 댓글이 죄다 장기하...
15/10/11 20:42
아., 농담입니다; 다만 현재 아이유는 명백히 뮤지션으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고 때문에 소속사를 위주로 파악해서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하는것이 타당한지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아이유같은 경우에는 재개약시 자신이 스스로 로엔을 골랐고 상업적인 성공이나 기획사의 푸쉬같은 것 보다는 활동과 음악적인 부분에서 보다 자유롭게 되기를 원한거니까요. 뭐랄까,, 애초에 좋은날 같은 아이돌적 요소에 어필하는 성공을 본인이 할 생각이 없다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유랑 같은 소속사에 있는 히스토리나 피에스타? 이런 친구들 보면 아이유가 성공한 것 자체가 로엔과 멜론 이야기로는 설명이 불가능 한 것같기도 하구요.
15/10/11 21:41
그래서 제가 위에 내가엔터 소속의 사람들을 언급한 것이기도 하죠. 히스토리나 피에스타에 아이유나 가인처럼 손을 안댔거든요.
아이유도 내가 엔터 사람들이 오기전까지(즉 잔소리 전까지.. 잔소리를 받아오게 되고 제대로 합류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 잊잖아. 마쉬멜로우.. 이런거였구요. 물론 숨겨진 명곡이 꽤 있습니다만(기차를 타고 이런거..) 현재처럼 킬러컨텐츠의 역할을 하긴 힘들었죠. 그런걸 키워내는데에 로엔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3사 연예기획사는 이런걸 가능하게 하잖아요. 얼마만큼 아이돌적인 요소를 뺄 것이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저는 아이유 노래를 들어보면 아이돌 적인 노래가 빠진지는 오래이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날 너랑나가 벌써 4년전 노래고.. 생각보다 어른스러운 노래들이 많았거든요. 그것과 어른스러운 생각들이 삼촌팬들을 붙잡았다고 한 분석도 있었고.. 아무튼 아이유는 앞으로도 성공할 겁니다. 다만 탄탄대로라고 하기엔 현 소속사가 처해있는 위치만큼 탄탄대로 라고는 볼 수 없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엔터사업은 한방이죠. 그렇게 주가가 몇 년 새 대박났느니 하던 로엔이 이번 공개연애 한방으로 주가 떨어진거 생각하면..;(로엔은 구조자체도 아이유같은 엔터로 돈버는 구조도 아닌데 말입니다.) 괜히 주가던 인기던 죄다 사람 심리문제라는게 아닙니다. 이런 것도 아이유가 앞으로 이겨내야할 문제죠.
15/10/11 21:49
이런 사고는 참으로 슬프군요. 냉소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사회가 어려울수록 더 위트를 가져야 한다고 코난 오브라이언이 그러더군요.
15/10/11 20:26
서울대면 0.5프로의 학벌에 키도크고 최소 은수저이상에
자신의 직업인 가수로서도 상당이 인정받는 장기하인데 ,,, 장기하정도라니 ,, 개인적으로 장기하가 아깝다고 생각하긴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죠 ,
15/10/11 21:42
가치관이야 개인차가 있는 거지만,
띠동갑이면 서울법대 차석졸업에 서울에 있는 지검 검사에 키크고 금수저도 도둑놈이라고 합니다. 띠동갑은 아닌 11살 차이지만.
15/10/12 00:04
그건 나이차나면 걍 도둑놈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
11살차이나도 님말대로의 인물이면 그사람이 더아까워보이는데 ,,, 제가 아이유에 대해 잘몰라서 이렇게 생각하는듯,,
15/10/12 20:33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gr에 고수분들 글을 읽다보니 저렴한 어휘가 일취월장했네요. ^^
(나름 위트있게 보이길 바라고 쓴 글인데 의도가 통해서 기분이 무척 좋네요.)
15/10/11 21:59
김범수,나얼,박효신,이수 해서 성만 딴게 김나박이이구요,
이 분들이 작곡가,작사가 바꾼다고 인기가 줄어들거같지는 않다는거죠. 아이유도 마찬가지고요.
15/10/11 22:06
우선 그 분들과 아이유의 나이와 성별(실력은 제쳐두더라도)은 같지 않고 포지셔닝이 같지도 않구요.
게다가 팬층들이 받아들이는 태도나 자극도 측면에서도 다르니 비교하기가 무리이지 않나 싶습니다. 소속사와 트러블을 가정한다면 오히려 현재 법정문제로 고생했고 최근에야 해결된 윤하나 04년에 터보문제로 인해 고생을 엄청했던 김종국이 더 가깝지 않을까요?
15/10/11 21:59
뭐... 잘할꺼에요
다른 글에도 썼지만 아이유라는 가수, 그리고 이지은이라는 사람이 영악한 면이 있는 편이라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나쁜 말 아닙니다) 잘 할꺼에요 뭘 하면 사랑받을 수 있는지 뭘 해야 좋아하는지 신기하게 알아요.
15/10/11 23:16
이건거죠. 대학교때 학과내 퀸과 사귀기 위해 친구와 선후배와 싸우는 것. 막상 치열한 싸움끝에 승리하면
학교퀸카는 옆학교 킹카랑 사귀더라.
15/10/12 00:27
그 비유는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학교 퀸카랑 같은 학과 남자는 사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지만, 아이유와 팬이 사귈 가능성이란게... 2.69%? 아예 상관없는 사람이잖아요. 학교퀸카는 실제로 친구와 선후배를 전혀 신경도 안쓴다가 비유의 방점일지라도, 실제 가능성이란 부분에서 팬과 연예인과의 거리가 훨씬 멀다고 느껴서.
다만 비유는 그냥 떼놓고, 연예인은 이미지를 소비하는 직업이라 팬이 개인적으로 누가 아깝다 안아깝다 생각하는건 충분히 가능한거라고 봅니다.
15/10/12 01:25
아이유가 잔소리로 스타덤에 올랐을 때 투에이앰 슬옹 인기에 업혀 간거라서 인정 못 한다는 소리 들었죠.
좋은날로 대박 쳤을 때 어차피 어리고 귀여운 맛에 먹힌 거지 이후 하락세만 있을 거란 소리 들었구요. 너랑나로 연타석 홈런 쳤을 때도 좋은날 시즌2일 뿐이라고 폄하 당했구요. 분홍신 나오기 전엔 스캔들 이후라 무조건 망한다 거품 꺼질 때다 별 소리를 다 들었어요. 리메이크 앨범도 온갖 혹평에 원곡 가수 팬들과 안티들에게 열심히 조리돌림 당했지만 역시 흥했죠. 잔소리 부터 시작해서 5년 넘게 계속 히트곡을 내고 있는 가수를 두고 망할 거라는 건 악담을 넘어선 저주라고 밖엔 생각이 안 드네요. 망하려면 아이유를 대체할 만한 솔로 여가수가 있어야 합니다. 전 이렇게 독특한 목소리에 스펙트럼 넓고 밸런스가 기가 막힌 가수를 도저히 못 찾겠는데요.
15/10/12 01:37
뭐 아이유가 누구랑 연애한다고 해서 망할 친구는 아니죠.
그녀의 음악은 여전히 구매력 있고 힘이 있는데요. 응원합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는데.
15/10/12 06:24
댓글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제목이나 서두만 훑어보고 댓글을 달수 있지만 이런 글이 연속해서 달리니
제가 글을 잘못썼나 의문이 드는군요. 본문이나 댓글 어디에도 아이유가 망할거라는 사람 없습니다;
15/10/12 09:14
다시 읽어보니 제가 다른 글때문에 예민해졌었나 봅니다.
그런 뜻으로 쓴게 아닌게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니 알겠네요. 제 잘못입니다. 죄송해요.
15/10/12 06:27
저 한지민 팬인데요. 본문에 적혀 있습니다만.
아이유도 좋아하긴 하지만.. 댓글이나 본문이나 이런 댓글이 나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위에서도 한번 언급하였지만, 냉소와 비아냥으로 얻을 수 있는건 없습니다. 그게 사회집단이건 타인이던 자신에게건 말이죠.
15/10/12 11:48
아이유는 이제 아재팬들에게는 보는 가수가 아니라 믿고 듣는 가수가 되서 앞으로도 잘 될 것 같아요.
만인에게 욕먹을 나쁜짓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연애는 자연스러운 일이죠.
15/10/12 13:55
아 역시 다르군요
요분위기에서 장기하가 왜 아이유랑.. 너도 그냥 수컷이었구나 하면 분위기 망치나요 크크 감히 노홍철 페이스랑 비교되다니 깜놀.. 진심아닌거겠죠?크 연애 좀 하는 언니들 사이에선 장기하 한 인기하죠 저는 이 뉴스 듣고 아이유가 확실히 많이 성숙하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15/10/12 20:14
어쩌다 노홍철이 이렇게 되었나 .. 한때 무도 미남이었는데..
글에서 노홍철을 괜히 언급해서 댓글 절반은 장기하 노홍철 외모같습니다.
15/10/12 18:24
데뷔초만해도
좀 까무잡잡한 촌스런 얼굴에 엄청 짧은 핫팬츠로 허벅지 노출 전략을 내세우던 로리타 컴플렉스 자극 아이돌이었는데.. 잔소리가 빅히트를 치고선 외모도 꾸준히 버프되고 스타가 된것.. 여기까지는 로엔이라는 회사가 아이유 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했죠 은혁사건 이후 음악성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노래풍이나 홍보방식을 바꿨고 그게 또 잘먹혔구요 여기까지도 회사의 역량이 만들어낸 스타였는데 여러곡들이 성공하고 자작곡들도 성공하는 현재는 그런 단계를 넘어선 독자적 가수가 되었고.. 이 상태에서 터진 열애설은 별로 큰 타격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15/10/12 20:18
자료조사할때 블로그에서 로엔공주님이라고(좋은 뜻으로. 아이유 팬이시더군요) 하던 분도 봤네요.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것이 말씀하신 로엔의 역량에 내가 엔터와 sk와 멜론이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었는데 이중 멜론역량의 점진적 저하, 그리고 내가 식구들이 떠남. sk와의 분사. 여기서 자작곡의 성공과 독자적인 이미지로 성공을 할 것인데 이 이후로 100% 탄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는 겁니다. 이번 앨범은 노이즈마케팅만 치더라도 성공하겠지만 다음과 그 다음을 고려하자면 말이에요. 물론 아이유 성격을 짐작해보자면(본인이 말했듯이 인생에 장기계획없다고;) 거기까지 가면 좋고 아님 말고 일것 같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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