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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3 13:59
비뇨기과의사가 성병걸리면 치료받으면 된다고 쿨하게 말하던데 콘돔필수에요.
개인 사생활 폭로 BJ 제일 짜증나는 행태죠. 그리고 할땐 각오햇서야지 남자가 성병걸렷다고 588가서 항의하는꼴이네요.
16/01/23 14:16
BJ가 뭐라고.. 저 쪽 세상에 애착을 가지신 분들은 생각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예를 들어, 철구랑 페이커 중에 누가 더 인지도 있냐를 진지하게 따지시는 분들도 있고.. TV 나오는 연예인 보다 아프리카 BJ가 이쁜 애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Dopa가 페이커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죠.. 마치 TV에 나오는 연예인처럼 인식이 부풀려져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거 같네요.
16/01/23 14:17
유부남도 아니고 미혼 남성이 여성편력이 있다한들 뭐가 문제인가 싶네요.
콘돔 안 쓰다가 성병 옮긴거야 욕 먹을만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행위가 범죄도 아닌데 그 전파햇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면 명예훼손 맞죠. 성직자도 공직자도 아닌 한 개인일 뿐인데 왜 남의 사생활을 공개하나요? 너 맘에 안드니 어디 창피한번 당해봐라. 이 목적 말고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16/01/23 14:21
범죄아니어도 피해자가 생길수있으니 성병있다는건 공개해도 될듯싶은데요. 성병없는상태에서 지가 아랫도리 놀리는거야 사적인거지만 있는상태에서도 본인이 자제안하는건 범죄 행위 아닌가싶은데
16/01/23 14:32
말도 안돼죠.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미혼 성인남성/여성 중 성병보균자 전원의 얼굴과 신상도 인터넷에 공개해야죠. 피해자(가 성립이 안된다고 봅니다만, 강간이 아닌 이상) 예방과는 별 관계가 없을 것 같네요. 노콘을 선택한 것도 본인이잖아요. 만일 노콘을 거절했는데도 위력이 있었다면 그건 성폭행이구요.
16/01/23 16:18
아니요. 이 경우엔 전염되는 성병을 갖고있음에도 자제안하고 성병을 옮기는 경우구요. 성병보균자 전부가 저런 쓰레기짓을 하진 안죠. 즉각 정부에서 행하는 외부와의 격리처리가 안되는 이상 피해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안기위해서 행하는 [ 공익 목적을 가지고 사실을 알리는제310조(위법성의 조각) 제307조제1항의 행위가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한다.] 가 됄수 있다고 봅니다.
16/01/23 16:22
공개를 해야 한다 가 아니라 공개를 해도 된다 는 말씀이시군요. 그러나 이 경우가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인지는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6/01/23 17:27
자유게시판에 작년 가을에 제가 성병에 대해 쓴 글이 있는데 그것을 읽고 성병(40년 전에 없어진 개념입니다)에 대한 개념을 바로잡아야 할 것으로 보여요.
멀쩡한 전 국민의 20~30%를 범죄자로 만들고 계시네요
16/01/23 14:34
사례를 들어 비교하자면 장티푸스 메리가 있는데 당시는 세균에 대한 지식이 떨어져 자세한건 훗날에 밝혀졌지만 메리가 가는곳마다 피해자가 생기자 나라차원에서 한사람을 23년간 외부와 격리시켜버렸죠. 메리는 의도성없이 순전히 생계를 위해 일하다 다른 사람을 감염시켰지만, 저 bj는 질병 사실을 알았음에도 개인의 쾌락을 위해 저질러 남에게 해를 끼쳤으니 고의,의도성도 더해 더 악질적이구요. 만약에 당시 저 사실을 알렸다고 해서 명예훼손으로 처벌하면 20세기초 미국보다도 법수준이 떨어지는걸 입증하는거죠.
16/01/23 14:46
국가가 관리하는 질병에 속하더라도 (예를 들면, 에이즈, 결핵, 호흡기중동증후군....) 그 감염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보다 더 경중이 낮은 성병 보균자라는 이유가 신상공개의 근거가 되지는 못하는거지요. 고의로 여성을 감염시키려고 노콘으로 섹스를 했는지는 우리는 모르는 일이고요. 설사 그랬다면 여성분이 소를 제기함으로 정당한 댓가를 요구해야 하는 것이지 불특정 다수에게 누구누구는 성병 걸려놓고 여자랑 섹스하고 다녔다더라~~!! 이건 그 누구에게도 권리가 없는 것입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받아야 되는 것이고, 단지 성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누군가의 얼굴과 신상을 밝혀야 된다는 건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작년 메르스 사태때를 생각해보세요. 성병보다 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는 질병임에도 격리는 시켰을 지언정, 감염자 및 보균자 얼굴과 신상을 오픈햇나요? 만일 그랬다면 어떤 사태가 벌여졌을지는 자명하지요. 제 주장은 피해자 예방을 위해서 성병보균자를 공개해야한다면 그보다 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질병을 가진 사람들의 신상공개가 먼저 되어야겠지만 그리하지 않는 이유와 같습니다.
16/01/23 14:53
그러면 격리를 하면 되겠다...는 말씀은 성병에 걸린 개인의 사생활과 신상을 까도 되냐 마냐의 논쟁과는 다른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16/01/23 14:58
허위로 명예훼손을 하겠다는 협박에서 도움을청하는 과정이나 상담등에서 경위를 설명할때 누설은 필히 따라오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이런 경우는 a씨 b씨등으로 밝혀지지만 유명 bj니 밝혀지는건 결국 시간문제 아닌가 싶네요
16/01/23 15:01
네, 그러한 이유로 까도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까도 되냐 마냐에 대해서는 논쟁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만, 제가 리리플을 단 리플의 경우 버프점요님께서 하고 계시던 까도 되냐 마냐의 논쟁의 논점에서는 어긋난 것이 아닌가 싶어 감히 리플을 달아 보았습니다.
16/01/23 14:54
유명 BJ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시청자, sns 팔로워들에게 못된 짓하고 다닌다면
추가피해를 막기위해서라도 알릴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위 영상이 100% 순수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16/01/23 15:14
일단 전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위계에 의한 강간이었거나, 혼인빙자간음이었거 하지 않은 이상 저사람이 BJ던 탑배우던 인기아이돌이던 한 유명한 남성과 한 여성간의 섹스일 뿐 그 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려워서요.
나랑 한번 섹스해주면 너도 BJ 되는거 도와주겠다인지, 오빠 좋아하냐? 오빠랑 한번 잘래? 어떤건지 우린 모르죠. 전자라면 상대여성분이 법을 통해서 책임을 물을수 있을테고 후자라면 세이프섹스를 하지 않은 여성분이 100프로 피해자라고 하기에는 좀....
16/01/23 15:25
이 게시글 마지막 영상에 란마라는 bj가 본인이 그래 나 쓰레기짓 하고 다녔지라고 고백하는 대목이 나옵니다
물론 정확한 상황은 알 길이 없지만 스스로 인정할만한 쓰레기 짓이면 남들 눈에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리란 생각은 들지 않아서요
16/01/23 15:39
솔직히 제가 지금 법이 어쩌니 쩌쩌니 하면서 말하고는 있습니다만, 같이 욕하고 싶어요. 완치나 하고 휘두르고 다니던지 스스로 세이프섹스를 하던지 해야지 어디서 함부로....
근데 이건 감정적인 부분이고요. 전 이사건을 개인과 개인간의 사적인 영역이라 보기에 저 사람이 성병에 걸렸던 에이즈에 걸렸던 그 사람의 얼굴과 신상이 타인에 의해 공개되는 건 옳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16/01/23 15:46
다시 생각해보니 은연중에 저런 일은 누군가 밝혔으면 좋겠고 널리 퍼져서 란마라는 BJ가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었던 것 같네요
tannenbaum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 이해했습니다
16/01/23 15:03
그리고 범죄행위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미 헌혈등에서 혈액으로 전염될수있는 몇 질병을 갖고서 사실을 알리지안고 헌혈할 경우 처벌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경우엔 미필적고의로 횟수누계와 피해자가 많은것을 고려하여 충분히 징역형까지 살만한 명백한 범죄 행위가 아닌가 싶은데요.
16/01/23 15:21
말씀하신 부분은 혈액관리법의 적용을 받구요, 국가에서 관리하는 특정질병(대표적으로 에이즈 예방법이 있습니다)은 전파매개행위금지법이 존재합니다만 평범한 성병은 그 대상으로 규정되지 않았습니다.
16/01/23 16:02
브라질에선 성병을 아예 싸그리 묶어서 미필적고의로 형법처벌해버립니다. 한국이 특정질병만 취급하는 법적 허술함을 들어 범죄가 아니다라고 하는건 아닌것같은데요.
16/01/23 16:23
죄형법정주의를 완전히 무시하는 발언인데요? 반대로 한국에서 처벌 안 받는 걸 근거로 브라질에서 법을 어겨도 범죄가 아니라고 우겨도 되나요? 님 혼자 생각이 아니라 객관적인 법적 근거가 있어야 범죄가 되는 거죠.
16/01/23 16:37
선비 님// 정도의 차이인거죠. 저는 긴급명령걸릴정도가 아니라고해서, 법의 허술함때문에 범죄가 안되는걸 범죄가 아니라볼수없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여서요.
16/01/23 17:01
버프점요 님// 성병을 미필적 고의로 싸그리 형사 처벌하다는게 미개하단 겁니다. 현대 법의 기본적 개념이 없어야 가능한 수준이네요. 그게 감기 걸리면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당하는 법과 뭐가 다르며, 그렇게 안하는게 법적 허술함입니까?
16/01/23 17:03
절름발이이리 님// 2009년 '제천 택시기사 사건'의 26세 택시기사 전모씨는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다수의 여성과 아무 조치 없이 성관계를 가졌다. 대법원(주심 김영란 대법관)이 전씨에게 내린 벌은 징역 1년 6개월 선고다.
자신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을 이미 안 상태에서, 이를 재확인하기 위해 헌혈을 한 23세 청년도 있었다. 1996년 경의 사건이다. 그 청년은 에이즈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었다. 2005년 10월 제주에서는 에이즈 감염자임을 숨기고 콘돔 없이 섹스를 했다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경우도 있었다
16/01/23 17:05
절름발이이리 님// 한국도 미필적고의로 에이즈 전파 처벌하는거아닌가요? 제가 헌혈하러갈때 본 경우로는 에이즈걸린 사실을 알았음에도 할 경우에 처벌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16/01/23 17:07
버프점요 님// 그렇다고 예시로 든 에이즈 범죄자를 누군가가 얼굴과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며 비난을 한다면 그 또한 범죄입니다. 저도 심정적으로는 응원을 할 수 있는 범죄지만 범죄는 범죄잖아요.
16/01/23 17:11
양가 님// 아니 저는 위에서 말했다싶이 '외부와의 격리처리가 안된다면' 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상퍼지기전에 격리처리되고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게 더 좋죠.
16/01/23 17:15
버프점요 님// 본인이 언급하신 브라질 사례는 '성병을 싸그리 묶어서'이지 '에이즈 한정'이 아닙니다만. 제가 브라질이 미개하다했지 한국이 미개하다했나요? 브라질처럼 안 하는게 법적 허술함이 아니라는데, 한국 사례는 왜 꺼내 되묻는건지요?
16/01/23 17:21
절름발이이리 님// 에이즈도 성병이지요. 성병을 유포해서 처벌하는게 미개하다면 한국쪽의 에이즈 처벌하는것두 미개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16/01/23 17:27
버프점요 님// 어이구, 그러면 성병도 전염병이니까 제가 말한 것처럼 감기같은 오만 전염병도 모조리 집 밖에 나가면 처벌하도록 하죠. 감기 보균자 수천만명을 야외에 대책없이 풀어놓다니 법이 참 허술하기 짝이 없네요. 이 정도로 감염의 피해와 비도덕성에 대해 민감하신 분이니, 아마도 감기 걸리시면 형사처벌까진 아니더라도 스스로 야외활동을 금하시겠죠? 혹시 부득이 나가야 할 때는 머리 위에 "저는 감기 보균자이니 제 근처에서 멀어지세요, 혹시라도 감염되시면 어떤 처벌과 배상도 달게 받겠습니다"고 써 붙이고 다니실테고요. 그리고 주변에 감기 걸린 분들은 모두 신상을 공개해 주의를 표해야 할 테고 말입니다. 미개한 법 안에서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는 방법은 이 정도인 것 같네요.
16/01/23 17:31
절름발이이리 님// 몇몇 호흡기 질병들은 격리처리 하잖아요. 브라질법에 기타 악성 전염법을 유포할 목적의 여하한 행위를 했을때도 처벌하네요.
16/01/23 17:32
버프점요 님// 애매한 사안이네요. 성병을 격리대상으로 봐야하나...성병전파하는 사람들 실드칠 생각은 없지만 성병 걸린사람=성병 퍼뜨릴 사람 으로 동일시 할 순 없으니...잠재적 가능성 만을 가지고 그 사람의 기본권을 제한하는게 옳은지는 확신이 안드네요.
16/01/23 17:34
버프점요 님// 모든 호흡기 질환 ≠ 몇몇 호흡기 질환 ≒ 몇몇 성병
몇몇 성병 ≒ 몇몇 (에이즈 같은) 성병 ≠ 성병을 싸그리 묶어 모든 성병을 싸그리 묶어 형사 처벌하는게 미개하다 했더니 에이즈는 성병 아니냐고 물으신 분이 누구실까요.
16/01/23 17:43
절름발이이리 님// 너무 감염경로가 넓고 전염력이 높아 특정 범인을 확정할수없는, 그런 성병외에는 본인의 부도덕함이 더 크다고볼수있는것들은 처벌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국에선 에이즈외에는 처벌 안하는듯 싶은데요.
16/01/23 17:46
버프점요 님// 그럼 싸그리 처벌하는게 아니네요.
국가 사회를 위협할 정도의 전염병을 국가가 개입해 개인의 기본권을 일부 제약하는건 가능한 일이지만, 개인의 인권에 대한 제한이니만큼 조심스러워야 하는 것도 당연하고, 그럴만한 공공성이 충분해야 합니다. 그런 고려가 없거나 매우 부족하다면 미개한 것이죠. 브라질에서 어디 까지를 처벌한다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그 허들이 경미한 성병에까지 적용된다면 그것은 매우 불합리한 일입니다. 그리고 방역이라는 측면을 떠나 순수하게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측면에서 보자면, 미필적고의나 고의로 타인을 어떤 질병으로 유도하는 것은 당연히 처벌대상이 될 수 있고, 또 민사상 배상의 영역이 되어야 맞습니다. 다만 그걸 방지하겠다고 "신상을 공개한다"는 것은 또다른 형태의 범죄가 됩니다. 역시 신중해야 할 문제입니다.
16/01/23 17:49
절름발이이리 님// 의견 감사합니다. 에이즈와 같이 매우 위험한 성병인 b형간염은 위와 같이 처벌해야한다고보는데 그런건 아닌거같으니 허술함도 존재한다고봅니다.
16/01/23 17:48
버프점요님은 감기에 걸리면 남에게 전염될 수 있으니 자가격리 하시고 만약에라도 밖에 나가실 경우엔 이마에 '저는 감기에 걸린 사람이니 전염을 주의해 주십시오' 라는 스티커를 붙여주시고 또한 현재 자녀가 있으신지 없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이후에 자녀계획을 세우실때 버프점요님의 신체에 유전적으로 대물림이 될 수 있는 요인을 가진 병을 하나라도 가지고 계시다면 미필적 고의로 인한 자녀에게의 유전병 감염이 의심되니 자녀계획을 가지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제 말이 맞나요?
16/01/23 17:56
전염에 있어 개인의 도덕적해이가 크다고 볼수있는 병 여기에 더해 범인을 확정할수있는 감염경로가 정해진것들만 처벌하면되겠네요. 자녀계획은 유전병 장애등등 출산하기에 앞서 확인 가능한 경우가 많던데 그런 경우라면 낙태하겠습니다.
16/01/23 18:04
낙태는 불법인데 애초에 자녀계획을 하시면 안되죠. 불법을 저지르겠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건가요? 도덕적 해이가 심하시네요.
감기도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가진 사람이라면 남에게 전염시키지 않기위해 자가격리를 해야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보는데 왜 감기는 괜찮고 성병은 안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감기는 괜찮으니까 법으로 막지 않아도 되고 성병은 법으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그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6/01/23 18:09
위와 같은경우엔 낙태사유가 되고요. 감기는 특정경로를 찾기가 매우 힘든데다 (메르스,사스같은경우는 제외) 호흡기라 자가격리를통한 국제적 손실이 더 커서요. 마치 자동차를 통해 지구에 실을 끼치는것보다 금지를통해 인류에 실이 더 많으니 허가하는거죠. 조류독감,사스,메르스같은것들은 자가격리해야죠.
16/01/23 18:15
형사처벌의 기준이 국제적 손실의 정도에 따라 정해진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흥미롭네요. 성병의 경우에 전염력이 얼마나 큰지는 잘 모르겠으나 국가적으로 처벌을 하지 않는걸 보면 심각할 정도는 아니라서가 아닐까요? 게다가 성병때문에 상대방에게 유/무형의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면 민사를 통해서도 충분히 해결을 볼 수가 있는 부분일테구요.
16/01/23 18:19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섹스를 하고싶어서 합니다. 성병 옮기려고 섹스하는 사람 본 적 있으세요? 아 물론 성병을 옮기려는 목적으로 섹스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쁜놈이라고 생각합니다.
16/01/23 18:26
버프점요 님// 저사람이 섹스가 하고싶어서 섹스를 했는지, 아니면 성병을 남에게 감염시킬 목적으로 했는지 의도와 고의성이 어딜봐서 입증된다고 생각하시나요?
16/01/23 18:34
버프점요 님// 저 정도라고 하셨는데 본문에서 버프점요님이 주장하시는 피해자의 피해규모나 감염된 성병이 어떤것이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있나요? 무엇을 근거로 저정도면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6/01/23 18:37
Keynes 님// 건강보균자가 아닌 이상 본인 몸에도 증상이 나타났을테고 자기와 성관계를 해서 피해자가 늘어났으면 전염여부는 알수있을텐데 이 사실을 상대에게 알리지않고 행위를 계속해나간다면 충분히 고의,의도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게 의도성,고의가 있는게 아니라면 윤일병 구타사건도 가해자측이 주장하는 의도성,고의는 아니였다고 말하는것도 인정되야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16/01/23 18:43
버프점요 님// 그렇습니까. 전 버프점요님과 생각이 달라요. 섹스는 그냥 하고싶어서 하는거지 별로 성병의 전염을 목적으로 섹스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것때문에 피해를 봤다해도 민사로 해결할 문제지 나라에서 나서 형사처벌을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어쨌든 본문과 같은 문제가 생겼을때 나라에서 나서서 벌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이신거죠? 잘 알겠습니다.
16/01/23 18:47
Keynes 님// 일단 외국에서도 성범죄처럼 친고죄로 인정되더군요. 민사로 넘길거면 다 넘기던가 제가 찾아보기론 한국에서도 전파매개처벌은 에이즈 딱 하나이던데 좀 법이 이해가 안가서....
16/01/23 17:59
위 사건은 무슨 성병인지는 모르겠으나 정황을 봐선 감기같은게 아닌 개인의 도덕적해이가 크게 차지하는 성병같은데 감기랑 같은 취급을 할경우는 아니라고봅니다.
16/01/23 16:53
연극예술인이건 작가건 BJ건 스포츠선수건 일종의 컨텐츠 제작자로써 대중과의 소통으로 벌이하는 사람들은 그런 만큼 각종 스캔들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기 쉬운데, 따지자면 모조리 사생활침해긴 하겠죠. 그런데 좀 미묘한 부분도 있긴 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뭐 일단 이정도입니다. 확실하게 뭐라고 말할 만큼 생각이 정리되진 않네요~
16/01/23 14:25
이건 그냥 둘이서 짜고 치는거 아닌가요?
폭로 하는 쪽도 그리 대단한걸 가지고 폭로하는건 아닌거 같고... 해명 하는 쪽도 '4천명은 들어와야 썰 풀지 않겠냐며 지금은 사람이 부족하니 나중에 방송하겠다. 라며 쿨하게 퇴장합니다.' 라는건 해명보다 사람많이 몰려서 별풍받는게 더 중요하다라는거죠.. 뭐.. 그냥 둘이서 일종의 방송 컨텐츠로 폭로하고 해명하고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렇게 화제 끌어서 사람들이 영상 열심히 각 커뮤니티에 퍼올리면 두명다 인지도 높아지고 돈도 벌고 그러겠죠.
16/01/23 14:30
뭐 서로 감정이 상해서 갈라선건 사실일수 있는데
이참에 이걸가지고 컨텐츠로 삼아서 인지도 높이고 조회수 높여서 수익 올릴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16/01/23 15:01
해명할때 인원수 운운하는건 말그대로 조크입니다.
그 쿨한척하는 조크를 그대로 받아들으심은... 방송할때마다 시청자들이 채팅으로 어그로 끌텐데 골치아프게 뭐하러 이런 일을 벌일까요. 그냥 가끔 둘러보는 방송인데 요즘 잘나가면 잘나갔지 이런식으로 저급어그로 끌만한 레벨의 bj가 아닙니다.
16/01/23 14:48
그렇다고 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클것 같네요.
이 일로 인하여 란마의 이미지가 지금보다 나빠지면 나빠졌지 더 좋아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16/01/23 15:09
아프리카는 이미지가 좋고 나쁜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이슈가 되느냐가 중요한 곳이니까요.
이미지가 나쁜건 아프리카 bj 입장에선 그리 손해는 아니죠. 이미지가 나쁘던 간에 그 때문에 화제가 되어 사람이 많이 모이면 그게 곧 수익이 되니까요. 철구가 이미지가 좋아서 현재의 큰손이 된건 아니죠. 별의 별 막장을 저질러서 이미지는 최악이지만 그걸로 인지도를 얻어서 지금의 위치에 오른거지요.
16/01/23 17:03
그래도 최소한의 이미지를 고려해야되는게 아프리카 입장입니다. 방통위에서 심의에 관해서 압박이 많이 들어서 인기 BJ들을 정지시키는경우도 있구요
16/01/23 14:50
아프리카 주작짜는건 다반사지만 자기한테 이미지 안 좋아지는건 웬만함 안하죠.
머 3자의 입장에서 신경 쓸 일도 아니고, 신경쓰지도 않겠다만 19살 영상편집자에게 욕설하는건 좀 심각하네요.
16/01/23 15:25
일단 각 커뮤니티로 저 방송이 퍼지면서 저 두 BJ는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해명방송 들어보겠다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아프리카 시청자수가 늘어나겠죠. 그럼 별풍이 많이 터질테고 수익도 훨씬 많이 늘어날 겁니다. 아프리카 시청자들은 좋은 이미지의 방송을 찾는게 아니라 화제가 되고 이슈가 되는 방송을 찾으니까요. 더더군다나 저런 유튜브 방송, 조회수가 늘어날수록 광고 수익이 늘어납니다. 지금 올린 영상을 보니 폭로한쪽이 자기채널에다 폭로방송, 무편집방송 해서 타이틀까지 만들어서 올려놨던데 이거 열심히 각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면 저 BJ는 앉아서 돈버는거죠. 그리고 해명하는쪽도 해명방송 찍으면 그것도 자기 유튜브에 올릴테고 사람들이 관심가지고 이거 열심히 퍼나르겠죠. 그러면서 동시에 자기 유튜브 채널 홍보되고 구독자수 늘어날겁니다. 그러면서 둘 다 꽤 짭짤하게 이득 볼거에요.
16/01/23 16:24
저 방법으로 어그로 끌려서 온 사람들은 고정시청자가 되기 힘들고요. 반대로 고정시청자였다가 떠나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퍼트린쪽은 먼가 정의의 사도 같은 이미지고 방송에 도움이 될 수 있단 생각은 할 수 있겠지만, 반대쪽은 딱히 좋을거란 생각 안 드네요. 그리고 퍼트림 당한bj는 평소 나름 방송으로 이미지관리도 하고 그래서 말이죠.
16/01/23 16:32
란마 같은 유형의 BJ는 여성 시청자도 중요한데, 성병+팬 건드림+열정페이 갈취 같은 지저분한 루머와 연관되게 되면 절대 이득일 수 없습니다.
해명방송이라 해봐야 얼마나 볼까요? 그냥 '아 란마라는 BJ 진짜 더럽다더라' 정도만 기억하고 스킵할 사람이 훨씬 많겠죠.
16/01/23 17:05
예전에 낙태루머 있었던 여자bj가 고소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남자한테 성병루머면 여자 낙태급인데 그걸로 노이즈 마케팅 하진 않을거 같네요.
16/01/23 15:39
여성편력에 성병있는게 잘못인가요?;;
강간한것도아니고 일부러 옮긴것도아닌데 크크 명예훼손은 빼박이네요. 것보다 이제 bj들도 연예인같은 느낌이네요. 디스전에 폭로전. 사생활공개라니
16/01/23 16:57
한국식으로 변환한 미국래퍼싸움쯤 될 듯요..?
나름 각자 실드쳐줄 팬덤들도 있을테고 말이죠. 아 총이 없는 게 차이긴 하군요.
16/01/23 16:50
마지막에 추가된 유튜브 동영상은 충격이네요.
고등학생 우는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안좋네요 유튜버 편집자들 열정페이인거 알지만.. 참..
16/01/23 17:25
란마 전 편집자 윤군이 올린 글이네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ib&no=3728660&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B%9E%80%EB%A7%88 이게 사실이면 란마BJ 쓰레기네요.
16/01/23 17:29
이게 뭐라고. 아프리카TV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터넷 방송 갤러리 같은 곳에서 노세요.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안 가며 재미도 없네요.
16/01/23 17:58
내가 안 궁금하고 관심없다고 글 올리지 말라고하면 자게에 글 하나도 못 올립니다. 관심없으면 패스하면 될일이죠. 아프리카bj라고 적어놨는데 굳이 클릭하실 필요가 없지않나 싶습니다.
16/01/23 17:44
지저분한 사생활이야 어디서든 나올 수 있는 얘기니 놀라운건 아니고...
어느정도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어야 이런 일에 관심을 가지든, 도덕적인 문제를 논하든 할텐데 솔직히 다들 누군지 모르겠네요. 아프리카TV 내에서 처리될 일이 아닌가 싶은...
16/01/23 18:18
ohmylove님이 그간 올리신 글들도 모두가 관심있는 내용은 아니었을 겁니다. 이런 예의없는 댓글은 많이 아쉬운데요.
16/01/23 18:22
관심을 끌려고 자작극을 하기라도 했다는 말씀인가요?
저 정도 BJ면 충분히 이슈일 수 있는 일인데 거기에 반응을 보이는 게 왜 놀아나는 일이나 되는지 알 수 없네요.
16/01/23 18:30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셔야죠. '관심없다'는 한마디에서 그런 의도를 읽을 수 있나요? 그렇지 않은 이상 그저 저 댓글은 무책임하고 무례한 댓글일 뿐이죠.
16/01/23 18:15
그냥 이런 일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걸 관심없다고 구지 표현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진짜 관심없으면 제목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겠죠. 그리고 당연히 이 글을 클릭하지도 않겠죠. 댓글까지 남길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16/01/23 18:15
누구랑 잤니 어쨌느니 하는건 사생활 문제고 열정페이 문제는 따져볼만 하군요. 전에 비제이 악어인가도 열정페이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 아마도 아프리카 비제이들이 자기 팬들을 열정페이 형식으로 등골빼먹는 문화가 있는 것 같은데 이 참에 이런 일들을 뿌리 뽑았으면 좋겠군요.
그건 그렇고 이거 명에회손에 걸리나요? 실명을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럼 명예회손 걸리지 않나요?
16/01/23 18:30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면 안되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가만히 pgr하고있는 사람을 엉뚱한 갤러리로 보내거나
굳이 관심없다고 글 남기시는 분들은 의도가 뭐죠? 생각보다 구미당기는 주제가 아니었나요 단순 아프리카 tv를 향한 반감인가요 분명히 제목에 아프리카tv의 어떤 bj에 관한 내용인지 담겨있는데 관심없으면 클릭하지 않으면 될 일입니다
16/01/23 18:43
와 근데 진짜 아프리카티비가 엄청 성공하긴 했나보네요.
예전에 이피엘이나 야구 보려고 아프리카 자주 이용하던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네이버나 다음팟이 보기가 쉬워 아프리카 이용안한지 정말 오래되었는데 저런식으로 방송해서 이슈 만들려고 하는 것도 놀랍고 저런 내용을 공개적으로 방송한다는 것도 놀랍고 시청자수 얼마 안된다고 자세한 내용은 다음사람 모이면 말해준다고 말하는 싸가지도 놀랍고 더 놀라운건 저 분들을 아는분들이 피지알에도 꽤 계시다는 것도 놀랍네요. 아프리카에 많은 자칭 bj들이 몰리는게 어느정도 이해가 되긴되는군요...
16/01/23 20:59
형법상 상해 개념에 대해 통설과 판례가 취하는 '생리적 기능훼손설'에 의하면
상해의 개념에 살을 찢거나 뼈를 부수는 것 말고 병균에 감염시키거나 정신질환을 앓게 하는 등의 것들도 포함되기 때문에 사실 개념적으로는 성병을 옮길 고의로 성행위를 하면 상해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헌데 독일에서 에이즈 환자가 고의로 동성, 이성 성교를 하고다닌 사건에서 상해가 인정된 적이 있다는 경우 말고는 실제로 성병을 상해죄로 다스린 사례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폭로방송은 나름 익명처리를 하고는 있지만 아프리카 죽돌이들, 적어도 BJ란마 지인들이 방송을 보면 누구 얘긴지 딱 알 수 있는 경우였던 것 같은데 그런 전제에서는 익명처리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특정성이 인정되는 경우로 보입니다. 그리고 방송이 정확히 어떤 공익목적을 위한 것인지가 불분명한데 사생활 침해로 인한 피해 정도가 심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비방목적이 인정될 공산이 커보이고, 공익목적 행위라고 인정되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6/01/24 01:24
종래 에이즈 환자가 성교를 해서 형사처벌된 사안에선 전파매개행위 처벌규정만 적용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게 에이즈 전파매개행위 처벌규정이 형법상 상해의 특칙이라는 취지인지 아니면 그냥 전파매개행위 위반만으로도 엄한 처벌이 가능하니 굳이 상해죄까지 검토하지 않았던 것인지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16/01/23 23:01
bj란마가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지나친 쿨병과 사생활 무한자유주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이 말한 것처럼 쓰레기짓하고 다니면 어느 문화권을 막론하고 뒷말 나오고 구설수 오릅니다. 서양권은 pc해서 안 그럴 거 같나요? 저렇게 행동하고 다니면 똑같습니다. 개인방송으로 자기 브랜드를 가지고 먹고 사는 사람인데 거기에 지장이 가는게 당연하죠. 연예인은 아니지만 요즘 시대에는 거기에 가장 비슷한 사람인 건데요. 반대측에서 무력으로 어떻게 한다는 것도 아닌 한 이건 너무나 당연한 인과응보입니다.
16/01/24 00:14
'문제가 없다'는 것과는 좀 다른 듯해요. 자기 의견을 변호하다보니 좀 삼천포로 빠지신 분도 있는 것 같은데
정리해보면 성병이 옮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한 것은 상해죄가 성립될 수 있지만 그건 당사자사가 고소할 문제고 방송 등으로 퍼트리는 행위 역시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수 있다...이렇게 읽히네요.
16/01/24 08:46
자신이 유명 BJ임을 이용하여 다수의 이성과 성관계를 가지며 물의를 빚었다면 단순한 개인문제가 아니라 유명세를 이용한 권력형 문제입니다.
성병문제까지 얽혀있다면 말할 것도 없고, 성적 문제라 비유명인 피해자들이 직접 나서서 유명인 가해자에게 따지기 더 힘든 상황이라, 쉬쉬하다간 애먼 피해자들만 양산될 상황이죠. 다만 진실이란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의 폭로란 점이 큰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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