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15 16:35:22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일반] [WWE/스포] 최후의 부자의 역반응과 무반응
 


 2016년 3월15일를 기점으로 레슬매니아로 가는 길인 로얄럼블 - 패스트레인 - WWE라이브 스폐셜 이벤트 로드블럭까지 끝이 났고 RAW도 이제는 정말 딱 2주분량만을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빈스는 이번 레슬매니아32는 역사상 최다관중인 10만관중을 동원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1~2주전 표가 팔린 거만 봐도 8만장이 팔렸고 이것만으로도 이미 (그전에 부풀려진 부분을 뺴면) 최다 관중동원을 기록한 것이라고 하며 정말 10만관중도 가능할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렇듯 흥행 부분에 있어선 역대 최고의 흥행을 갱신하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 되었습니다 
  

 WWE가 이번 레슬매니아32에 거는 기대가 큰 것은 비단 흥행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향후 WWE를 책임질 새로운 탑페이스 로만레인즈의 대관식을 치룰 이벤트라는 점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 대관식은 작년에 브록레스너를 꺾으면서 했어야했던 대관식입니다만 극심한 역반응과 레스너와의 재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뒤로 미룬 상황이었고 그걸 올해 레슬매니아에서 다시 한번 한다는 것이죠. (상대는 트리플H로 바뀌었지만요)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선역 로만레인즈에 대한 반응은 시간이 갈수록 극도로 안좋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 TLC와 그 다음날 RAW에서 잠깐 환호성을 받긴 했지만 거기까지였고 현재는 전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의 장면은 패스트 레인 직후 RAW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날 메인이벤트를 치루는 로만레인즈를 트리플H가 난입하여 박살내는 장면인데요. 그동안 PG등급에서 잘 나오지 않던 블러드잡까지 동원하면서 최대한 트리플H를 극악무도한 모습으로 연출하였고 그에 대항하는 로만레인즈를 최대한 동정심이 가게끔 유도하였습니다....만.....


 문제는 트리플H가 난입하여 로만레인즈를 공격한 직후부터 환호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합니다
 "YES!" "One more time" "TripleH!" "This is awesome"
 ... 연출된 장면은 선역 레인즈를 권력형악역인 트리플H가 난입하여 피가 난자할 정도로 공격하는데도 불구하고 관중들은 계속해서 환호성을 보내고 있습니다
 10년전 존시나의 역반응때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환호성을 듣던 트리플H가 이날 RAW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자신에게 환호성이 계속되자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0년전 존시나를 언급했으니 좀 더 얘기해보자면 이게 그때랑 다른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1. 그때는 트리플H가 존시나의 역반응 덕분에 환호성을 받기 시작한 이후로도 환호성이 끊이지 않고 계속 되었습니다
 2. 그게 어느정도였냐면 도저히 악역수행을 더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3. 그럼 지금은 어떠냐 하면 그냥 로만 레인즈랑 같이 있을때만 환호성이 나옵니다
 4. 바꿔 말해 로만레인즈가 아닌 다른 선수 (대표적으로 딘 앰브로스)에게 똑같은 행동을 하면 트리플H는 관중들에게 진짜 엄청난 야유를 듣습니다. 비단 엠브로스뿐만 아니라 누굴 상대로든 트리플H는 현재 WWE에서 가장 큰 야유를 받는 사람입니다


 네 그때처럼 트리플H를 응원하기 위해 환호를 보내는 게 아닙니다. 그냥 로만레인즈가 정말 진심으로 싫기때문에 트리플H에게 환호를 보내는 거 뿐입니다. 그렇기떄문에 로만레인즈가 아닌 다른 선수와 있을땐 정상적으로 야유를 먹고 있고요

 - 각본상으론 이때 입은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합니다. 사실 실제로도 로만레인즈의 코쪽에 작은 부상이 있어서 그걸 치료해야했다고 합니다.

 
 

 오늘 RAW에 로만 레인즈가 복귀한 장면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반응이 많이 죽었습니다
 반응이 많이 죽었다는 게 야유가 줄고 환호가 커졌다는 게 아니라
 야유는 여전히 들리는데 이전보다 작은데다 그냥 반응 자체가 죽어있습니다

 오늘 RAW가 열린 피츠버그가 원래 이런 동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야유와 환호가 공존하는 게 아니라 야유와 무반응이 공존한다는 게 참 희안합니다-_-;
 (보통은 야유를 보낼땐 다 같이 보내고 반응하기도 싫으면 그냥 완전 무반응인게 보통인데 말이죠)

 이게 꽤나 골 떄리는 게 위와 비슷한 형태로 트리플H를 박살낸 TLC에서는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무려 Thank you Roman 챈트까지도 나왔었습니다만 불과 3개월만에 반응이 반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레슬매니아까지 RAW와 스맥다운은 정확히 2주분량을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보여준 로만레인즈의 안좋은 경기력과 WWE의 이해할 수 없는 각본등을 보면 이 상황을 반등시키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웃긴건 (올해 로얄럼블이 시작되기전에) WWE관계가중 한명이 이번 레슬매니아32에서 로만레인즈는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성대한 대관식을 치룰거라 확신하고 있다는 루머가 뜨기도 했었는 데 지금와서는 어림도 없는 소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웃긴(?)건 이미 레슬매니아32는 로만의 대관식으로 확정된 상황인데다 존시나의 전례처럼 당일 현장에서 어떤 역반응이 터지든 전혀 개의치않고 로만레인즈를 향후 WWE로 이끌 탑선역으로 밀고 나간다느 뉴스도 떳다는 거죠 (이미 내년과 내후년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도 로만이 맡는걸로 확정시켜놨다고..)

 
 이쯤에서 오스틴의 팟캐스트와 데이브멜처의 팟캐스트에서 나온 말 몇가지를 적고 마무리 해봅니다

 "WWE는 로만레인즈가 받는 이 역반응이 특정 주에서만 생기는 문제라고 여겨선 안된다. 현재 로만의 이 반응은 아직 터지지 않은 시한폭탄과도 같고 도화선에 불이 붙는다면 지난 로얄럼블때처럼 폭발하게 될 것이다" - 작년 섬머슬램이 끝난 뒤 오스틴의 팟캐스트에서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는 웨이드가 한 말 (* 당시 로만은 타이틀전선에서 멀어지면서 야유가 살짝 줄어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라이트(혹은 대중)을 강조하지만 그 라이트팬들은 이따위로 재미없는 RAW는 보지 않는다. 볼 의리가 없기때문이다. 결국 이렇게 재미없어도 보는 사람은 소위 말하는 매니아들밖에는 없다." - 작년 서바이버 시리즈 직후 RAW 시청률 2.15가 나왔을때 데이브멜처의 팟캐스트에서 나온 말

 "WWE는 로만이 엠브로스보다 대중에게 더 잘먹힐거라 판단했기때문에 밀어주고 있고 그건 어느정도는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WWE의 고객층은 더 이상 대중이 아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 시대에 더 이상 매니아/라이트 팬층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이제는 그냥 레슬링 시청자가 있을 뿐이다" - 현재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존재는 로만이 아닌 딘이라는 언급과 함께

 "로만이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급으로 비레슬링 팬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근데 그럴리가 없자나?" - 3/1 RAW가 끝난 뒤의 팟캐스트에서 바로 위의 발언은 이 날 함께 나온 발언들

  "it's a mess /  it's screwed  / it's a disaster / nothing can save it / he is just not the guy"
 - 셰인이 복귀한 RAW (그 날 위의 영상처럼 로만이 박살나는 그림이 연출되었습니다) 에서 한 말입니다. 이와 함께 로만에 대해 평하길 그동안 빈스의 실패작들은 어떤 식으로든 반응이 나오긴 했었다 하지만 선역 로만은 WWE가 시도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지만 아무것도 먹히질 않고 있다라고.. ( 존시나와 비교하자면 최소한 시나는 챔프먹기전까진 환호성 원탑수준이었고 역반응이 일어난 뒤에도 레인즈보단 환호를 확실히 많이 받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15 16:47
수정 아이콘
저는 트리플 H가 딘이랑 대립하는데도 환호를 받아서 의아했는데 아닌가 보군요.
피아니시모
16/03/15 16:49
수정 아이콘
딘이랑 대립할 떈 딘쪽으로 환호성이 많이 갔어요
16/03/15 17:05
수정 아이콘
나세형은 그 몸에서 나오기 힘든 똥파워+강철멘탈 이라는 강점이 있었고 체인갱에서 지금의 나세형 기믹으로 변한 것도 덥덥이에 닥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한 고육지책성 기믹 전환이라 그나마 이해는 할 수 있었죠... 하지만 로만은 인터뷰만 봐도 나세형에 비해 훨씬 모자란 멘탈에 덩치는 큰데 그 덩치에 비해 힘이 약해보이는 게 좀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로만은 나세형 하위호환인데 나세형처럼 급푸쉬를 주면 그걸 못 받아먹을 확률이 더 높았는데도 불구하고 밀어붙인 빈스 영감의 무리수가 지금의 로만을 맨들었다고 봅니다...
피아니시모
16/03/15 17:07
수정 아이콘
로만의 문제는 로만 본인의 문제와 WWE(빈스)의 문제가 함꼐했고 그걸 다 적으려면 또 엄청 적어야해서 대충 적고 말았는데
하여튼(..) 선수출신이거나 관계자출신인 사람들이 팟캐스트나 SNS를 통해 로만의 문제점3 WWE의 문제점7을 지적하는 걸 보면 알 사람은 다 아는 거 같아요 그걸 WWE만 인정안하고 있는 거 같고..
㈜스틸야드
16/03/15 17:13
수정 아이콘
괜히 나세형이 헐읍읍 이후로 전무후무한 유닛인게 아니죠. 게다가 나세형은 바른생활 사나이가 되기전에 떠거노믹스 기믹으로 대히트를 친적이라도 있지 로만은 쉴드에 묻어간거뿐이라 능력 검증도 안된 상태였죠.
애초에 그렇게 푸쉬를 줄 재목이 아니었어요. 경기력이 좋길하나. 힘이 세길 하나. 빅맨이길 하나...
스토리적으로도 싱글 시작부터 세스한테 통수 맞았는데 딘만 세스와 대립하고 로만은 뜬금없이 월챔 전선에 끼질 않나 딘이 스토리상 아웃되니 그제서야 뜬금없이 세스와 대립하다가 탈장으로 망하고 돌아오자마자 1년전부터 예고되었던 로럼 우승...
그런 상황에서 로만에게 로스터에 있는 거의 모든 선수들을 먹이로 던져준데다가 써먹지도 못할 멘탈까지 겹치니 그냥 답이 안나오는 겁니다.(최후의 부자 드립은 역대 최악의 인터뷰였습니다.)
지금이라도 로만을 버리거나 턴힐 시켜야 해요. 얘는 절대 베이비페이스로 못써먹습니다.
wish buRn
16/03/15 17:36
수정 아이콘
악역인터뷰였다면 그 호방함에 반했을텐데..
㈜스틸야드
16/03/15 17:39
수정 아이콘
나세형이 한참 욕먹을 때처럼 바른생활 인터뷰만 해도 욕 먹을 판인데 선역이라는 놈이 악역식 인터뷰만 해대니 그냥 속이 터지죠.
연환전신각
16/03/15 17:56
수정 아이콘
존시나는 매니아들이 야유하면서도 그의 상품성과 캐릭터를 회사가 그렇게 유지하는 걸 이해는 했지만 로만 레인스는 그렇게 상품을 많이 팔고 있지도 않죠
실제로 상품 수는 딘이 더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수뇌부는 어떻게든 존시나 vol2를 만들고 싶은가 봅니다
실패하고 있는 것을 눈 뻔히 뜨고 보고 있으면서도 거기에 집착할 정도로 존시나가 회사의 수익에 엄청난 공헌을 했기 때문이겠죠

지금 이런 엄청난 역반응을 감수하면서도 레인스를 밀어주는 걸 보면 자신들이 처한 상황이 존시나가 처음 역반응 얻던 때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WWE 수뇌부는 존시나가 자신들이 여론을 거스르고 좋은 판단을 내려서 성공한 선수인줄 아는 모양이에요

오히려 존시나가 잘못된 판단을 극복하고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만한 성실함과 잠재력을 갖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 많은 역반응을 견디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데 말이죠
사실 존시나도 수뇌부가 제대로 판단 했더라면 그런 역반응을 겪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존시나도 챔피언 되기 전까지는 역반응 별로 없이 올라갔고 무패 롱런 할 때 역반응이 생겼던건데 지금의 로만 레인스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죠
임시닉네임
16/03/15 18:08
수정 아이콘
로만을 안밀어주면 앰브로스를 밀어야하는데
앰브로스는 로만보다 경기력이 더 안좋고
비주얼도 약하죠
개인적으로는 기믹수행능력이나 연기력도 의문입니다.
지금 앰브로스와 그나마 유사한 기믹을 가졌던 프로레슬러들은 오스틴이나 조커시절 스팅같은 역대 최고수준의 레전드들 뿐이라서 비교가 안될 수 없거든요.
비주얼은 언더독 스타일인데 기믹은 탑독 스타일이라서 애매하기도 하고요

로만이 차기 존 시나라고 치면
앰브로스가 차기 랜디 오튼이나 바티스타 에지 정도 위치까진 가야 될텐데
오히려 로만보다 더 문제가 앰브로스죠
로만은 하다못해 시나급이 아니라쳐도 셰이머스 급이야 된다쳐도
진짜 앰브로스는 이도 저도 아니에요
마이크웍 말고 아무것도 없고
혹사 때문인지 벌크는 점점 더 줄어가서 비주얼적으로는 날이 갈수록 더더욱 약해지고 있으니

로만이 먹어주는건 결국 비주얼이죠
잘생겨 보인다는거 + 강력해 보인다는거
프로레슬러에게 강해 보인다는건 엄청나게 먹고들어가는 겁니다.
앰브로스는 그게 없어요. 그러면 숀이나 브렛처럼 테크닉과 경기력이 쩔어야 하는데 그것도 바닥이에요
결국 앰브로스는 경기 내적 외적으로 다 약해보이는데
몸을 불리던지 경기력을 키우던지 뭐라도 해야되는데 둘다 단기간에 되는건 아니니 답이 안나오죠.
피아니시모
16/03/15 18:40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대충 경기력이라고 적고 말아서 오해가 있는 거 같아요

이전에도 적었던 적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로만 레인즈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몰입하지 못하게 하는 데 있어요
마이크워크도 안좋고 거기에 더해서 기믹마저도 이해하기 힘든 언더독 무적선역기믹이니 사람들이 감정이입도 할 수가 없어요

말이라도 현란하게 하면 그걸로 속된 말로 선동(..)이라도 해서 사람들을 현혹시킬 수 있을 텐데 그것조차 안되죠

딘과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여기에 있죠
(딘의 경기력도 좋은 편은 아닌게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로만보다 문제라는 거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로드블럭에서 헌터랑 맞붙은거만 봐도 딘이 로만보단 훨씬 낫죠.)
임시닉네임
16/03/15 18:50
수정 아이콘
아뇨 본문보고 거기에 대한 감상이라기보다
로만과 앰브로스에 대해서 제가 원래 갖고 있던 생각 입니다

로만은 경기력 망이다 테크닉 망이다 그래도
무슨 헤드벗 하면서 상대방 60~70cm 앞에 떨어지고 이런 짓은 안하잖아요.
선수들간의 손발 이런거 이전에 앰브로스는 쉬운 기술도 삑사리가 나는 수준인데요.

그리고 열성적이고 열심히 한다는 말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장점이 아닌거 같아요
게으르면 앞으로 터질 포텐이 있는데 노력을 안해서 안된다는 변명이라도 있지
앰브로스는 노력파에 할 거 다하는데 안되는 건데요. 그건 포텐이 없다는 말이잖아요.
피아니시모
16/03/15 18:57
수정 아이콘
전 열성적이고 열심히 한다는 말은 어느 누구에게도 적용해서 말한적이 없어요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 진 모르겠네요

다시 로만과 딘에 대해 얘기하자면
위에 멜처가 언급한걸 적어놨듯이 대중에게 먹히는 건 로만쪽이 맞다고 저도 생각해요
근데 지금 상황은 그렇게 안흘러가고 있자나요? 오히려 딘쪽이 환호성이 크면 컸지 (현재 브록 다음으로 가장 큰 환호성을 받고 있죠)
로만은 그냥 야유만 받을 뿐입니다. 존시나처럼 최소한 반반을 가고 있지도 못해요

잘생겨 보이고 강력해보여도 허당짓 하면서 사람들이 그에 대해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는 상황 (WWE의 이상하 각본이라던가 로만이 끙끙된다던가)이 지속되고 있고 환호를 받아야할 상황 그리고 환호를 받았었던 상황에서조차 이제는 야유를 먹는 상황은 경기력의 문제와는 별개로 그냥 선역 레인즈는 점점 실패로 가고 있고요
임시닉네임
16/03/15 19:13
수정 아이콘
아뇨 그거 역시 반박이 아니라 앰브로스에 대한 원래 제 생각이에요.
보통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겸사겸사 이야기 해봤습니다

제말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로만의 한계나 로만의 푸쉬방법의 문제점이 있다쳐도
그렇다고 그 대안으로 딘을 미는건 무리라는 거죠.
로만이 시나의 대체자가 될 확률 보다
로만이 오튼의 대체자가 될 확률이 더 떨어지고 더 재능도 없다는 거죠.

로만이 욕먹는건 쟤가 차기 아이콘이라니 에휴,.. 이런 심리인거지 아이콘이 아니라면 달라질 수 있는거지만
딘이 받는 환호는 아이콘급으로 생각자체를 안하니까 받을 수 있는 거죠.
피아니시모
16/03/15 19:16
수정 아이콘
아 그건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딘이 인기가 많긴 한데 그렇다고 정말 아이콘으로 밀어줄 수 있냐 하면 그건 아니죠
문제는 선역 레인즈도 아니라는 거뿐이고요
(정확히는 로만은 해낼 수 있었던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WWE가 작정하고 망쳐버린 느낌..)
16/03/15 23:32
수정 아이콘
딘을 무슨 차기 아이콘으로 밀자는게 아니라 지금 당장 반응 좋고 수행 잘 해주는 선수에게 푸쉬가 돌아가는 것에 자연스럽지 않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쨌든 현재 단체의 탑페이스는 명실상부 딘이라고 봐야하는데 눈 감고 귀 막고 얘는 이것 이것이 문제라 안 돼 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일이죠. 딘이 장점 없이 이도 저도 아닌 선수다? 딘이 근 수 개월 간 뽑아온 프로모만 갖다대도 그렇게 턱 잘라 말하긴 힘들거같은데요.

로만의 비주얼이 브래드 피트씩 되더라도 지금과 같은 역반응 및 무반응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현상을 고수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앰브로스가 로만보다 못하니 앰브로스를 미는 것도 안된다? 도대체 최근의 쇼들을 직접 보셨다면 앰브로스가 로만보다 더 문제라는 말씀을 어떻게 하실 수 있느냐가 더 궁금하네요.
임시닉네임
16/03/17 23:45
수정 아이콘
딘이 장점 있죠. 근데 그게 메인이벤터로서의 장점이 아니란게 문제죠.
그냥 저냥 미들로만 쓰기엔 장점이 철철 넘쳐 흐르죠
로만이 존시나 대체자라면
딘은 세스와 함께 오튼이나 바티스타 에지 펑크 대니얼 이런사람들 대체자에요
어디까지나 로만은 아이콘으로서 부족한거에요. 로만은 실패해도 못해도 셰이머스고 딘은 못하면 그냥 아무것도 안되요.
16/03/15 18: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쩔수 없죠 ...
두부과자
16/03/15 18:28
수정 아이콘
그냥 문제점은 빈스가 제2의 존시나를 만들려한다는거죠.
나쎄형은 워드라이프기믹으로 폭발적인반응을 뒤에엎고 메인으로 올라선거지
로만은 그냥 초장부터 메인으로 대놓고 키우려고 밀어주니까 이렇게 되는거죠.
초롱이도,쉐이머스도 그냥 회사에서 신인때부터 대놓고 차기메인이벤터로 푸쉬를 주니까 오히려 역반응이 터지는건데
빈스는 자기가 만들면 된다고 생각해요. 이게 가장 문제죠.
오스틴도,존시나도 빈스가 만든게 아니라 팬들이 만든건데 말이죠.
임시닉네임
16/03/15 18:44
수정 아이콘
오스틴은 빈스가 만든것도 맞습니다
기믹이야 본인이 만든거고 환호야 팬들이 보낸 거지만
96년부터 이미 오스틴은 차기메인이벤터로 정해진 상태였죠.
또한 푸쉬과정에서 빈스가 직접 대립하면서 키워줬는데요.

그리고 팬들이 욕을 하건말건 일방적인 회사의 푸쉬로만 성공한 사례(더 락)가 존재하니
로만도 그리 하는거죠. 다만 더락이 아이콘이 못되었듯이 로만도 일방적인 푸쉬로는 아이콘은 못된다는 생각은 못하는거 같습니다.
피아니시모
16/03/15 18:50
수정 아이콘
더 락과 로만이 다른 건
더 락은 계속해서 욕을 먹자 기믹을 바꿨고 더 락 본인이 자기에게 혼자 마이크 잡고 10분간 얘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었고요
반면 로만은 WWE에서 아예 기믹을 바꿀 생각도 안하고 있죠
팬들이 욕을 하건 말건 밀어붙인걸로 비교를 하려면 WWE챔피언을 획득한 이후의 존시나가 올바른 비교대상이죠
(차이점은 존시나는 그렇게 해도 먹힐 수 있는 가능성을 이미 보여줬고 그렇게 욕먹어도 먹히는 걸 보여준 존재였다면 로만은 그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는 거고요)
임시닉네임
16/03/15 19:09
수정 아이콘
기믹을 바꾼거지 푸쉬는 그대로 였죠.
이런식으로 밀어주느냐 저런식으로 밀어주느냐의 차이 뿐인거죠.

그리고 로만은 작년에 대관식 하려다가 반응 안나오니까 1년 미루기라도 했지
더락은 그냥 밀어 붙였습니다. 지금 로만이 받는 푸쉬는 더락이 받은 푸쉬에 비하면 푸쉬라고 부를 수 도 없는 수준이죠.
로만 2012년에 WWE 데뷔일텐데 2015년에야 챔피언 처음 했습니다. 그사이에 미들급 챔피언하나 따낸적 없었고요
근데 더락은 데뷔 3개월만에 IC챔피언 2년만에 월드챔피언먹었고 지금 로만 짬밥일때 월챔만 5번 먹었어요.

그리고 시나는 그때로 한정해도 그렇게 일방적으로 욕만 먹은건 아닙니다.
피아니시모
16/03/15 19:12
수정 아이콘
더 락은 푸쉬를 받을때 더 락이 푸쉬를 받는다고 해서 다른 선수들이 피해를 보거나 하진 않았으니깐요
로만에게 중간급 타이틀은 안준거지 못준게 아닙니다 막말로 로만의 경우 작년 레슬매니아때 역반응 이후로 잠깐 미룬다고 다른 선수들은 그 누구도 푸쉬 안주고 아예 키울 생각도 안했었고요

세스롤린스를 대놓고 벨트보관함으로 만든것도 (부상 안당한채 원래 계획대로라면) 서바이버시리즈에서 로만에게 무참하게 박살나면서 챔피언 만들어주려고 그랬었던거니깐요
임시닉네임
16/03/15 19:17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푸쉬를 받으면 누군가는 푸쉬를 못받습니다
누군가가 챔피언이 되면 누군가는 챔피언이 못됩니다.
절대 다른 선수가 피해를 안볼 수 없죠.

뭐 로만한테 미들급 타이틀은 안준거지 못준게 아니라는 말은 공감합니다.
피아니시모
16/03/15 19:19
수정 아이콘
어 그러니깐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누군가가 푸시를 받을 떄 다른쪽에서 다른 선수는 다른 방향으로 키워질 수 있는데
(가령 더 락이 푸시를 받는다고 트리플H의 위상이 뭉텅이로 깎여나가거나 믹폴리의 위상이 박살나거나 하진 않았으니깐요)

로만은 그런거 없이 그냥 무조건 있는 선수들 다 갈아엎었는데 그 대상에 챔피언이었던 세스도 포함되어있었다는 게 문제죠
아에 대놓고 로만 아니면 WWE내에 있는 그 어떤 로스터도 안된다는 연출을 하고 있는데요
임시닉네임
16/03/15 19:30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피해자는 켄샴락이나 테스트 뭐 이런 선수들을 말하는 거에요.

하나의 아이콘이 있으면 아이콘과 대립할 다른 선수들이 몇명 더 있고 그렇게 메인이벤터가 구성된다고 하면
아이콘이 오스틴이라 치면 대립상대로 더락 믹폴리 삼치 언더 이런선수들이 있었다고 치면
누군가 이 자리에 오르면 다른 누군가는 못 올라가는 거죠. 거기 올라갈 수 있는 후보들은 많았죠
피아니시모
16/03/15 19: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로만 짬빱에 더 락이 월챔만 5번 먹었다고 더 락의 푸쉬가 로만보다 무조건 쎄다고 하기엔
그때 더 락이 얻은 인기는 지금 로만과는 비교자체가 안되죠

기믹 바꾸고 난 뒤에 폭발적으로 인기가 상승했고 오스틴이 목 수술을 하는거떄문에 1년간 빠진걸 더 락이 매꿔줄 수 있는 수준이었고요
두부과자
16/03/15 18:59
수정 아이콘
기믹을 본인이 만들고 3:16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메인이벤터가 된거죠.
로만처럼 맨땅에서 밀어준게 아니라요.
당연히 푸쉬가 들어가서 메인이벤터가 된게 맞는데 그 푸쉬의 근거가 팬들의 반응이었던게 오스틴이고 로만은 빈스의 노망이라는게 다른거죠.
피아니시모
16/03/15 19:04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오스틴이 처음 WWE (WWF)에 왔을때 빈스 역시 오스틴을 밀어줄 생각이었던 건 맞죠
단지 그게 스톤콜드 기믹이 아닌 별 이상한 그지같은 걸로 하려다가 오스틴이 스톤콜드를 끝까지 밀어붙였죠(..)
두부과자
16/03/15 19:06
수정 아이콘
락도 그지깽깽이 같은 기믹이었고 대놓고 아이콘으로 밀어주려한 디젤도 똥망이었다는 점에서
빈스의 안목은 결코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보면 운이 엄청 좋은것 같기도..
피아니시모
16/03/15 19:08
수정 아이콘
디젤만 해도 원래 인기 있었던건 말 그대로 쿨한 기믹이었던 건데
그걸 보더니 갑자기 챔피언 주고 헐크읍읍 ver2 로 만들어버리고 1년동안 챔프재임하면서 인기 완전 식었다고 하죠
최악의 챔피언 1위인가 2위에 뽑혔으니-_-;
임시닉네임
16/03/15 19:24
수정 아이콘
3:16 이전에 이미 차기 메인이벤터로 결정된 상황이었어요.
3:16 자체가 킹오브더링 우승하고 인터뷰하면서 나온건데
당시 킹오브더링은 차기 챔피언 지정된거나 마찬가지던 시절입니다.
디젤은 반응 좋았습니다. 반응 좋아서 밀어준거에요. 그리고 디젤은 밀어준건 맞는데 아이콘으로 까지는 아닙니다.
앙토니 마샬
16/03/15 18:28
수정 아이콘
존시나 떠그너믹스 = 마음으로도 좋고 머리도 좋다
존시나 무적기믹 = 마음으로는 싫어하는데 머리로는 이해함
로만레인즈 현재기믹 = 마음으로도 싫고 머리로도 이해안됨. 인간 자체를 싫어하는 단계에 도달중

결론 = 시느님 만세
스덕선생
16/03/15 19:22
수정 아이콘
역반응이면 좋은겁니다. 선수 개인으로서는 좀 실망스러울수 있겟습니다만 WWE 입장에선 열정적인 까임도 좋은겁니다.

WWE가 가장 두려워하는건 무반응이죠. 랜디 오턴을 2004년에 밀어주다 포기했던 이유도, 골드버그를 좀 쓰다 말아버린것도 결국
아무런 리스펙트가 안 나와서죠.
임시닉네임
16/03/15 19:34
수정 아이콘
역반응도 무반응보다 나은거긴 한데
그럴려면 역반응을 이용해먹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상황에서 역반응만 나오는건 결코 좋은게 아니죠.
골벅은 반응은 괜찮았죠. 쓰다만것도 아니고 마지막 경기조차 브록을 이기고 간게 골벅인데요.
피아니시모
16/03/15 19:39
수정 아이콘
그떄 관련글을 보니깐 원래는 골드버그를 장기집권 시킬 계획이었는데 본인이 하우스쇼같은거 나가기 싫어하고 더 안하려고 하는데다 생각했던것만큼 시청률이 확 상승하진 않아서 그냥 다시 트리플H줘버렸다고..-_-;
피아니시모
16/03/15 19:35
수정 아이콘
오늘 같은 반응이 지속되다 무반응이 되어버리면 그렇게 될수도 있긴 하겠더라고요
뭐 그래도 무반응으로 갈 일은 없긴 할거고 결국 야유라도 계속 받겠죠
저는 그냥 로만이 레슬매니아 이후로라도 악역전환 한 다음에 충분히 리스펙트 쌓고 다시 제대로 베이비페이스로 갔으면 싶어요
시나 한명이면 족하지 또 야유받는 탑페이스를 만드려하는 게 참..-_-;
시라노
16/03/15 19:33
수정 아이콘
펑크가 옳았습니다..
헤르져
16/03/15 19:4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FloorJansen
16/03/15 20:13
수정 아이콘
무한연승이죠
헤르져
16/03/15 19:46
수정 아이콘
시나와 세스의 부상이 참 뼈아프네요.
킹이바
16/03/15 20:09
수정 아이콘
대체 왜 푸쉬를 받고 아이콘으로 낙점 받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선수.. 그리고 더 이해가 안 되는건 실패를 알면서도 인정 못하고 고집을 부리는 빈스와 주변 일부 아첨꾼들..
전자오락수호대
16/03/15 21:53
수정 아이콘
이 회사는 빈스가 죽어야 잘....
16/03/16 01:50
수정 아이콘
멍청한 딸...
임시닉네임
16/03/17 23:41
수정 아이콘
이만큼 키운것도 빈스라서...
16/03/15 22:52
수정 아이콘
그냥 턴힐 시키지...서로를 위해서...(오히려 인터뷰도 악역되고 그런식으로 하면 반응 폭발적일거같은데...ㅠㅠ)
뭔가 좀 많이 안타까워 보이는 선수...
마티치
16/03/16 09:34
수정 아이콘
왠지 레매 메인이벤트가 대관식이라면 사람들이 중간에 빠져나가는 걸 볼지도....
스덕선생
16/03/16 10:40
수정 아이콘
딘을 탑페이스로 밀자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 존 시나(워드 라이프 시절)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때 존 시나에게 경기력적인 비평이 나오지 않았던 것을 기억하실겁니다.
딘 앰브로스의 포지션도 비슷합니다. 그 위치니까 부족한 경기력과 포스 안나는 외모가 티 안나는거지, 딘을 로만 자리에 올리면 똑같습니다.
물론 경기력 자체는 기 - 결인 로만보다야 낫겠습니다만, 존 시나가 경기력 좋아서 그 자리에 올라간건 아니죠.

물론 로만을 자꾸 밀어주는것도 좋게 보진 않습니다만, 세스나 시나도 부상이고 로만까지 끌어내리면 다음 스토리는 삼치를 메인으로 끌고나가야할 판입니다. 일단 이번 레슬매니아와 이후 스토리까지는 로만으로 어떻게든 끌고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차기 메인이벤터를 망한 챔피언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 이후에는 잠시 푸쉬를 줄이고 미드카터들 차근차근 먹여가면서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랜디 오턴도 비슷하게 키웠죠. (이쪽은 다 키워놓고 존 시나 때문인지 도로 내려버려서 현재 커리어를 보면 WWE시절 부커 T정도밖에 안 되지만...)
BlakeSwihart
16/03/16 14:01
수정 아이콘
오튼은 삼치만 아니였어도 더 대성했을겁니다
16/03/16 14:46
수정 아이콘
탑페이스라는게 무슨 존 시나나 로만 레인즈같은 무적 선역들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딘은 탑페이스로 누가 밀어주고 안 밀어주고를 떠나서 이미 쇼의 중심이 되고 최고의 호응을 얻는 선역입니다. 그 입지에 맞는 응분의 대우만 해 주면 그만입니다. 딘의 평가 절하 문제와 WWE의 미흡한 대우에 대해서는 멜처를 필두로 이미 북미 쪽의 전문가들이 하나의 공통된 의견을 가지고 있죠.

로만까지 끌어내리면 삼치를 메인으로 끌고 나가야 하는 판이니 어떻게든 로만이 계속 쇼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물론 로만의 레매 대관식이 확정적인 만큼 로만이 쇼의 중심에서 크게 비껴나가는 일은 없겠으나 최소한 현재와 같은 기승전결이 모두 로만의 위상 강화로 이어지는 식의 흐름은 탈피해야 할 필요가 있죠. 레매 이후에는 (아마도) 브랜드 분리와 NXT를 거친 거물들의 데뷔 (아마도 사모아 조, 나카무라 신스케, 어쩌면 핀 벨러까지도) 가 겹치는 다소 혼란한 시기가 될 것 같은데, 이 때 로만이 지금보다는 훨씬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반드시 있겠죠.
임시닉네임
16/03/17 23:48
수정 아이콘
대체자가 없으니 그렇게 가는 방법 뿐입니다.
Flash7vision
16/03/16 11:10
수정 아이콘
raw 같은 위클리 쇼는 안 보고 매달 있는 ppv만 본지 오래된 1인인데 이제는 ppv도 안 볼까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스타2도 공허의 유산 나온 거에 실망해서 접었는데 취미 생활이 하나하나 사라져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129 [일반] <삼국지> 유비가 즉위한 것에 대한 의의. [1] 靑龍4090 16/03/16 4090 6
64128 [일반] 한국의 장바구니 물가는 왜 유달리 비쌀까? [35] santacroce11617 16/03/16 11617 41
64127 [일반] 봄맞이(?) 신발 대 추천 [159] aura17491 16/03/16 17491 18
64126 [일반] [WWE/스포] 2016/3/14 RAW 데이브멜처 팟캐스트(펌) [27] 피아니시모5455 16/03/16 5455 0
64125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9 튜토리얼(끝) (본격 공략연애물) [6] aura4082 16/03/16 4082 3
64123 [일반] 이세돌 대 알파고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관전 후기 [54] 홈런볼11874 16/03/16 11874 14
64122 [일반] 3회 사소한 지식 경연 대회 기부 후기입니다. [11] OrBef4411 16/03/16 4411 21
64121 [일반] 미 공화당의 대선후보 마르코 루비오가 대선경선후보에서 사퇴했습니다 [40] Igor.G.Ne9103 16/03/16 9103 0
64120 [일반] 일본, 섭정의 역사 - 1 [52] 눈시10724 16/03/16 10724 9
64119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21 (외전 : 맹덕) [35] 글곰4945 16/03/16 4945 58
64118 [일반] 인공신경망과 알파고 - 알파고는 어떻게 동작하는가?(1) [13] 65C0210256 16/03/15 10256 11
64117 [일반] 독일언론에서 긁어오기 - 알파고(4) [2] 표절작곡가6114 16/03/15 6114 7
64116 [일반] 후일담 - 테러방지법과 대한변호사협회 [33] 烏鳳8721 16/03/15 8721 2
64115 [일반] [바둑] 인공지능의 도전 제5국 - 알파고 불계승 [65] 낭천15493 16/03/15 15493 2
64114 [일반] 잡채밥 [10] 라디에이터5406 16/03/15 5406 6
64113 [일반] [WWE/스포] 최후의 부자의 역반응과 무반응 [51] 피아니시모6842 16/03/15 6842 1
64112 [일반] 브라질: 300만 명의 시위대와 금융시장 랠리가 원하는 것은? [10] santacroce6568 16/03/15 6568 13
64110 [일반] [역사] 18-19세기 초 일본의 해외방비론 [8] aurelius5574 16/03/15 5574 2
64109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용병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 영입. [26] 레이오네7365 16/03/15 7365 0
64108 [일반] [연애] 옛날글에 후기 와 이불킥 사건입니다. [26] 사신군8481 16/03/15 8481 1
64107 [일반] CGV 가격 정책 바뀌고 처음 예매한 후기... [55] 카스트로폴리스10178 16/03/15 10178 2
64106 [일반] 검정치마/제시의 뮤직비디오와 레드벨벳/GOT7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덕후세우실5012 16/03/15 5012 0
64105 [일반] 주알못의 코데즈 컴바인에 대한 추억 [33] CLAMP 가능빈가8442 16/03/15 844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