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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18 08:56:22
Name 글곰
Subject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23 (5. 문득 바람의 방향이 바뀌니)
전자책 출판으로 인해 기존 연재분량을 삭제합니다.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피지알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열심히 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언젠가 다시 읽을 만한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즐거운 피지알 생활 함께하시길!

참고링크 : https://cdn.pgr21.com./?b=8&n=6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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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가루인형
16/03/18 08:59
수정 아이콘
자룡무쌍 커밍순
황판파 커밍순
야호 일추다!!!
허무와환상
16/03/18 09:04
수정 아이콘
황신의 가호를 받아 2번째 리플에 2번째 추천!
황신의 가호를 받아 2번째 리플에 2번째 추천!
사악군
16/03/18 09:05
수정 아이콘
이추! 인줄알았는데..흐규흐규
16/03/18 09:06
수정 아이콘
유비와 위연 멋진 데요?
몽구스
16/03/18 09:1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03/18 09:12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이면 유비 수하들 안 지리고 못견디겠는데..크
16/03/18 09:42
수정 아이콘
왕년에 안면이 있었던 독우(감찰관)가 오자 만나자고 청했는데, 거절당하자 열받아서 방문을 부수고 들어가 질질 끌고간 후 나무에 메달고 수백 대나 두드려팼던 양반입니다. '아는 사람'인데 그렇게 팼다니까요. 그 성깔 어디 가겠습니까.
강동원
16/03/18 10:04
수정 아이콘
이걸 유비패왕설이 또...
mapthesoul
16/03/18 09:13
수정 아이콘
제갈량의 부인은 정말 추녀였을까요?
현재의 미의 기준으로 보면 엄청난 미녀였을거라는 썰,
미모가 심히 출중하여 일부러 못나보이도록 약간의 분장(?)을 했다는 썰 등을 들어봤습니다만.
냉정한 제갈건담께서 저리도 황망히 부인의 손을 붙잡다니... 흐흐

오늘도 여전한 필력 감사드립니다!!
16/03/18 09:39
수정 아이콘
장인이라는 사람이 대 놓고 '내 딸내미는 머리가 노랗고 얼굴이 검다'고 깠는데, 동네 사람들이 공명의 아내 고르는 것은 배우지 말라고 노래를 부르며 놀려댔다는 기록이 있는 걸로 봤을 때 아마 못생기긴 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게 비록 형주의 여러 가문들과의 연줄을 만들기 위한 결혼이라 할지라도, 제갈량이 아내를 사랑했던 건 사실일 겁니다. 왜냐면 나이가 많도록 자식이 없었는데 심지어 첩조차 들이지 않았고 아내랑 알콩달콩 살았거든요. 당시 시대상을 봤을 때 첩을 들이는 건 일상사였고, 아내가 출산을 하지 못하면 대를 잇지 못하니 아예 갈아치울 수도 있었던 시절입니다. 그러나 제갈량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형 제갈근의 아들을 양자로 들였죠. 결국 나중에 아들 제갈첨을 낳긴 하는데 227년생이니 제갈량이 마흔일곱에 본 자식입니다. 노산도 실로 엄청난 노산이죠.
mapthesoul
16/03/18 09:46
수정 아이콘
'머리가 노랗고 얼굴이 검다' 라는 말이 지금 기준으로 보면 설현이나 이효리 같은 까무잡잡한 미인이 아니었을까 감히 추론해봅니다만
어쨌든 200년대 중국에서는 추녀로 불린게 사실이었나 봅니다.

그래도 게임이나 만화(특히나 동인지??)에선 황월영은 언제나... 아름답더군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03/18 10:38
수정 아이콘
시대를 생각하면 47에 실제로 낳았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밖에서 낳아온 자식을 그렇게 포장하는 경우가 조선시대까지 빈번했으니..(아직도...)
16/03/18 10:46
수정 아이콘
아뇨. 그 전에 제갈량이 형 제갈근의 둘째 아들 제갈교를 양자로 들였습니다. 이건 더 이상 애 낳을 자신이 없으니 양자를 들여 대를 잇겠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그 다음에 제갈첨이 태어납니다. 더군다나 밖에서 애를 낳아온 사람이 무려 승상 제갈량이면 소문이 나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록은 전무한걸요. 그보다 애초에 바람 피울 것 없이 첩을 들이면 그만이었습니다.
16/03/18 09:13
수정 아이콘
원래 댓글 잘 안다는 성격인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식론자
16/03/18 09:15
수정 아이콘
내가 장익덕이다. 앞으로 나와 생사를 가름하자!
16/03/18 22:22
수정 아이콘
그 말을 다리를 끊고 난 다음에 했다는 게 조금 민망하죠. 흐흐...
16/03/18 09:17
수정 아이콘
조조보다 유비가 완전체인듯.. 엄첨 멋있네요
16/03/18 09:24
수정 아이콘
다크스웜을 뙇!
럴커 에그가 뙇!
16/03/18 10:00
수정 아이콘
토요일 일요일은 왜 쉬는겁니까

반칙입니다. 이러시면 안됩니다
16/03/18 22:22
수정 아이콘
토요일은 영업합니다, 고객님.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습니다.
은때까치
16/03/18 10:09
수정 아이콘
말타는거 힘들어요.... 진짜 힘들어요....ㅠㅠ 불쌍한 와룡씨..
빈즈파덜
16/03/18 10:10
수정 아이콘
오 곧 조자룡이 청공검을 get하겠군요~~흐흐흐
홍승식
16/03/18 10:39
수정 아이콘
아침 일곱 시에 자서 밤 아홉 시에 일어나면 됩니다. (엄격, 근엄, 진지)
MC_윤선생
16/03/18 10:46
수정 아이콘
자룡이 템을 줏으러 갔구나. 오홍홍.
지금뭐하고있니
16/03/18 10:50
수정 아이콘
조자룡은 청공검을
장비는 만인적을 보여주겠군요~

어그로의 대명사가 아닌 무의 화신의 모습으로..
아지다하카
16/03/18 11:07
수정 아이콘
제가 읽던 연의에서 그려지는 인물상과는 사뭇다른 유비에 취합니다.
Liberation
16/03/18 11:08
수정 아이콘
조자룡 청강검 쓰듯의 무쌍난무를 기대해봅니다...!
16/03/18 22:22
수정 아이콘
아마 실망하실 겁니다. :)
16/03/18 11:19
수정 아이콘
장비 머리위에 다크스웜!!
백서생
16/03/18 11:54
수정 아이콘
드디어 조자룡의 사이오닉 스톰과 warp blades 가 번뜩일 때군요.

자룡 무쌍과 장익덕의 사자후가 기대되네요.
"내가 연나라 사람(연인) 장비다." 라는 기세가 얼마나 무쌍이었을까요?
신의와배신
16/03/18 12:08
수정 아이콘
연의에서 조운이 조조에게 투항했다고 말한 인물은 미방이고 정사에서는 누군지 언급이 없는데 위연으로 설정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Deadpool
16/03/18 12:36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곰국지라서 그렇습니다.
이것도 정사기반 2차 창작 소설이거든요.
16/03/18 23:23
수정 아이콘
정답입니다.
ODYSSEIA
16/03/18 13:38
수정 아이콘
드디어 장판파가 열리는군요!!!!
피비콜필드
16/03/18 13:48
수정 아이콘
미축이 원래 말도 잘타고 활쏘기에 능한가요??
조조전에서 궁기병인 이유가 있었구나
16/03/18 22:24
수정 아이콘
정사 미축전을 보면 미축과 그 아들이 둘 다 말을 잘 타고 활도 잘 쏘았다고 합니다.
뭐랄까... 취미가 고상한 부잣집 아들내미 같은 느낌이 좀 있죠.
Je ne sais quoi
16/03/18 14:43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16/03/18 14:49
수정 아이콘
오늘도 추천!! 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16/03/18 20:14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정독할 정신머리가 없어서 댓글은 못 달지만 추천은 한다구요~ 믿어주세요~~
16/03/18 22:24
수정 아이콘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아아~~
파란아게하
16/03/18 20:41
수정 아이콘
유비 성깔 덜덜해
아니면 말지 왜 크크크크

선감상 후추천
능그리
16/03/18 22:16
수정 아이콘
저 수극을 던지는 장면은 나중에 아두를 던지는 것에 대한 복선인가요?!
16/03/18 22:25
수정 아이콘
갓난아기를 집어던지는 건 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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