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22 20:18:16
Name 파란만장
File #1 83874350.jpg (62.5 KB), Download : 59
Link #1 http://www.theverge.com/2016/3/21/11274922/new-iphone-se-photos-video-hands-on
Subject [일반] 아이폰 SE, 애뿔 중저가 시장 공략의 선봉장.


애플이 아이폰se를 발표했습니다.
디자인이야 재탕 재탕 재탕 임에 분명하고
한국에서는 플래그십 모델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미 5c에서 중저가 모델 x망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se가 큰 인기를 끈다거나 그러는 일은 절대로 절대로 일어날수없는 일이겠죠.]
언론에서야 뭐 혁신은 없었다고 팀쿡이 애플을 말아먹네 이제 애플에 혁신은 없다 합니다만..

애플이 주로 노리는 곳은 중국과 인도일것이고 ..
미국과 유럽에서도 아이폰을 함 써봤거나 구모델을 쓰고 있는 유저에겐 아주 솔깃한 사양이죠.
일단 se에 들어가는 A9이 현재 애플의 최고사양 6s에 박혀들어가는거거든요.
거기에 고약한 램쿠루지 애플이 이전모델 6도 아니고 6s와 동일한 2기가 램을 기냥 박아버립니다.

A9 이넘아가 얼마나 대단한 넘이냐면,
6s이후 무려 반년이나 늦게 나온 갤럭시s7와도 성능이 나름 비등비등한놈입니다.
( 참조 : http://bgr.com/2016/03/06/galaxy-s7-iphone-6s-benchmark/
http://tvpot.daum.net/v/v61a2RcaIyEyyISg8SL8gp3
그런데 그런 AP와 램을 해상도 더 작은 5 크기에 때려박아 넣은데다가
(거기에 솔직히 개인적으로 시덥잖게 느껴지는) 3d터치 같은 기능도 빼버렸으니)
실제 구동이나 벤치마크 점수 이런건 6s도 발라버릴꺼에요.
(이건 솔직히 엄청난 팀킬인데... 뒷감당은 지들이 알아서 하것쥬--)

여기서 결정적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에게 콱 엿을 멕이는게 가격입니다.
2년전에 애플이 중저가 라인업을 한번 맛을 본적이 있는데, 처음에 언급한 5c입니다.
5c 나올때만 해도 첨에 가격이 16g 550$ 32g 650$ 이랬는데..
성능이 플래그십에 맞먹는 se는 16g 400$ 64g 500$에 걸어버립니다.
한화 46만, 58만이네요. 후덜덜..
뭐 이 가격에 애플코리아넘들이나 통신사넘들이 팔리는 없고 10만원씩 더 붙이것지만..

이제 애플의 스마트폰 라인업 전략이 좀 보입니다.
메인 플래그십은 6-6s-7... 이렇게 가고
대화면 모델은 6+ - 6s+ - 7+.... 이렇게 가며
중저가 모델은 5를 재활용해 se로 가겠다.
디자인은 재탕이지만 성능은 전혀 플래그십에 안꿇리게 내주마.
가격? 우리가 이제까지 단 한번도 낸적 없는 (상대적인) 저가에 졸라 싸게 풀어줄게.
지금의 라인업을 보면 대략 4, 4s 발매하던 4~5년 전부터 맛폰시장포화까지 예상해서 미리 준비했을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하니 애뿔 얘네 좀 무섭군요.
아무튼 중가형은 아래급 모델 재활용하되 성능은 절대 안꿇리게 해주겠다는거죠.

어제 새벽이후로 안드진영 회사들 진짜 난리났을겁니다.
애플 저놈아들 플래그십 라인만 노리다가
이번에 진짜 제대로 작정하고 A9으로 깃발올리고, 저 399, 499란 가격으로 무장해서
안드진영이 그나마 나눠먹고 있는 중저가 라인업까지 침략하겠다고 선전포고 쏜거거든요.

저는 이 지점에서, 구글과 안드진영이 반격 카드로 뭘 내밀까, 이게 궁금해요.
옴니아로 지탄받고 말아먹었다가 기사회생한 갤럭시도 호기롭고,
최근 G5의 모듈 방식도 재미있구요.  
애플이 너무 이겨먹어서 재수없고 못되보이긴하는데..
뭐 얘들이 물건은 똘똘하게 잘 만드는편이거든요.  
시장에서 성적이 그걸 증명하는거고..

마이크로 소프트는 관망하는척하다
구글이 너무 커지니까 스리슬쩍 애플편을 들어주는편이고
(안드로이드는 무료라고 하는데 로열티는 모두 마소가 먹고있죠. [따박 따박 한푼도 안빼먹고] 구글에 대한 간접 견제)
오라클의 구글에 대한 직접 공세는 지금 어디까지 진척됐을지...
(썬을 인수하고 직접 구글을 고소하는 그 과감함이란.. 덜덜)
아무튼 it 업계 맛폰시장에서 os 회사와 맛폰 제조업체들 치고 받고 싸우는거......
참 재미있어요.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22 20:23
수정 아이콘
욕설 수정부탁드려요 .
이제 기술이 발달해서 저가폰도 쓰기엔 전혀 문제없는 사양이 됐기 때문에 집중공략하는 걸로 보입니다. 스냅 800이후로는 게임을 돌리지 않는 이상 큰 체감이 없다 보거든요.
파란만장
16/03/22 20:33
수정 아이콘
좀 친근하게 써보렸는데 흐흐 적당한 속어를 쓴다는게 심했나보네요. 수정해봤습니다.
Galvatron
16/03/22 20:23
수정 아이콘
현재도 좋은 반응이 많고, 또 안드로이드진영에 대한 제대로 된 타격은 아이폰7이 출시되면서 가격인하가 이루어지는 시점일거라고 하는 시각도 있더군요. 6 6S가 커서 불만인 저는 진지하게 중고로 팔아버리고 이놈으로 갈아탈가 생각하고있습니다.
16/03/22 20:26
수정 아이콘
욕설 수정 부탁드립니다
아마 갤럭시 진영에서도 플래그쉽 미니 라인을 하나 만들텐데 너무 늦으면 저도 넘어갈 의향이 있습니다
진짜 가격도 가격이고 성능도 좋고 작은 크기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파란만장
16/03/22 20:33
수정 아이콘
갤럭시는 s5 까지 꼬박 꼬박 만들던 미니 라인업을 s6 부터 없앴더군요. 이번 s7도 그럴것 같고..
아마 갤A 라인업으로 쭉 가려나봅니다.
중저가로 러프하게 통합해서 그렇지
뭐 화면 크기 차이로 어필하면야 서로 다른 영역이긴 하죠.
소야테
16/03/22 20:28
수정 아이콘
좋네요. 별로 탐나진 않지만 안드쪽 중고급기들 가격 좀 끌어내리는데 힘이 되어줬으면
잉여레벨만렙
16/03/22 20:28
수정 아이콘
그동안 확실히 4인치 선호 이용자들에게는 맞는 물건이 없었는데 제대로 된 것이 나왔다는 느낌입니다.
파란만장
16/03/22 20:34
수정 아이콘
클리앙 같은 it커뮤니티에서 반응이 나쁘진 않은데
아마 실제로 보기는 어려울꺼예요.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화면 크기에 대단히 탄력적이라서요.
16/03/22 20:29
수정 아이콘
호갱호갱+사기로 노트3를 78만원에 구매한 저에겐 매우 희소식이군요...
곧 약정 끝나는데 기대됩니다.
신예terran
16/03/22 20:29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과 동일하게 6s의 3d터치같은 삽질보면서 진짜 이젠 갤럭시로 넘어가야 하나 고민하는 찰나 이런거 내는거 보면 귀신같아요. 예상 밖의 발표라 놀랍습니다.
왕삼구
16/03/22 20:32
수정 아이콘
이래 저래 한국의 경우는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도 애플 사용이 늘만한 충분한 동인이 있는데, 가격마저 낮아진다면 플래그쉽 제품 수요가 줄고 중저가 수요가 많아진 현상황에서 꽤 히트할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 se버전엔 넘어갈 생각입니다.
언뜻 유재석
16/03/22 20:33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 로즈골드죠... 5, 3년 넘어가는데 바꿔야 겠습니다.
유노윤하
16/03/22 20:36
수정 아이콘
저렴한 라인이라기엔 한국돈으로 출고가 60만원이라...
파란만장
16/03/22 20:39
수정 아이콘
요즘 최신 플래그십이 대략 월드와이드하게 80~90만원하거든요.
20~30% 저렴한편이죠 뭐.
성능은 90마넌 짜리들이랑 전~~~혀 안꿇리는데 화면만 작아.
대신 들고다니긴 편해.
어때?
요렇게 꼬시는 셈이죠.
16/03/22 20:44
수정 아이콘
이번에 나오는 갤럭시S7이나 G5나 출고가는 85만원 아래입니다.

그정도까지의 차이는 아닙니다.
16/03/22 20:51
수정 아이콘
그건 애플얘기죠... 삼성 90만원대 포기한지 꽤 됐습니다. 다른덴 말할 필요도 없죠
파란만장
16/03/22 20:54
수정 아이콘
갤럭시 s7 중국 출고가는 4888위안, 5688위안 입니다.
경쟁에서 자꾸 밀려 안팔리니까 초기 출시가격에서 할인한거죠.
16/03/22 21:10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S7은 670달러 정도입니다

그리고 S6의 국내출시 가격은
32기가가 85만 8천원입니다.

원래 90-100만원과는 거리가 있어요.
파란만장
16/03/22 21:14
수정 아이콘
아 넹 수치 조정했네요
16/03/22 21:19
수정 아이콘


G5가 예약구매시 카메라모둘을 주고도 83만원인가 해서 좀 놀라기는 했죠.
16/03/22 21:43
수정 아이콘
미국 출고가는 현 환율로 80만원이 안됩니다.
경쟁에서 밀려서 내리면 국내에서도 70만원대로 내려요(갤럭시 s6) 그래도 안팔리지만...
안드로이드 가격 옛날같지 않아요 몇년 전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계신듯...
평행선
16/03/22 20:56
수정 아이콘
우선 디스플레이 크기도 일종의 성능이고요 (호불호를 떠나서), 100만원대 플래그쉽이라면 과거 노트 시리즈 정도인데 앞으로도 노트가 그 가격에 계속 나올지도 의문이거니와 디스플레이 + 와콤펜을 제외하고 같은 성능으로 퉁치면 안되죠.
파란만장
16/03/22 21:2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os나 보안도 일종의 성능이 될수있지 않을까요?(호불호를 떠나서)
평행선
16/03/22 21:28
수정 아이콘
이건 태클을 위한 태클인가요? 보안이 스펙 항목에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나요?
게다가 그럼 티비는 무조건 작은 인치가 이득이네요. 동일 성능으로 싼 가격에 살 수 있으니.
파란만장
16/03/22 21:3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안될이유는 무엇이죠?
보다 경쟁력을 갖춘 요소가 있다면 그게 성능아닐까요?
눈에보이는 숫자와 스펙으로 나타나는것만이 중요할까요?
옴니아때부터 스펙은 우월했는데요.

테러방지법 이후에 국회의원님들 아이폰과 텔레그램으로 많이 넘어가셨죠.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3042300075
일반 사용자들도 넘어가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좀 있구요.
https://newsepress.com/2016/03/02/테러방지법-휴대전화-아이폰으로-바꾸겠다-94-5/

맛폰은 들고다니고, 티비는 휴대하고 다니지 않잖아요.
평행선
16/03/22 21:43
수정 아이콘
뭔가 핀트가 안 맞는 느낌인데요, 저라도 싱글코어 IOS 폰과 옥타코어 타이젠 폰이 있다면 동일 가격이라도 싱글코어 IOS 폰을 삽니다. 그런데 화면이 크면 비싸고 작으면 싼 것이 당연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파란만장
16/03/22 21:46
수정 아이콘
제 윗 유노윤하님 리리플 말씀하시는거면
성능은 안꿇리는데(괜찮은데) 화면만 작아(이게 단점이야)
대신 작은 만큼 휴대하긴 편해(단점을 좀 상쇄는 해)
뭐 이런 뉘앙스였는데요? 흐흐
평행선
16/03/22 21:49
수정 아이콘
괄호 안의 의미를 보고 나니 제가 오독했네요. 동의합니다.
파란만장
16/03/22 21:53
수정 아이콘
평행선 님// 감사합니다 저도 화면이 크면 비싸고 작으면 싼게 상식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예컨대 전세대 노트(큰화면) 최신 갤럭시(작은화면)가 성능이 좋다면
가격이 마냥 싸지는 않거나하는 그런 경우야 있을수있겠지요?
순정승화
16/03/22 20:37
수정 아이콘
5s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추후 각종 보조금 조금 실리면 옮길까 해요. 케이스도 호환되니까 개이득.
릴리스
16/03/22 20:4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얼마에 팔리느냐가 제일 중요한데 보조금도 하나도 없을테고... 어휴.. 단통법 언제 끝나나요.
퀴로스
16/03/22 20:45
수정 아이콘
주머니에 넣고 움직이기에는 4인치가 딱이죠!
16/03/22 20:53
수정 아이콘
오 5s에서 6s로 갈아타기에는 크기가 커지는게 싫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가격도 만만하겠다 그냥 일시불 구입 + 우체국 요금제로 넘가야겠네요.
동네형
16/03/22 20:54
수정 아이콘
작고 플래그쉽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선 잘 안팔릴듯 싶네요
하루하루
16/03/22 20:56
수정 아이콘
보조금 없으면 안드 플래그쉽 가격못따라잡는거아닌가요.?
안드는 보조금 빵빵할거라서 출고가 58이면 비등비등할거나 오히려 더 저렴할거같은데. 16가가 가격은 저렴하긴 하네요. 용량장사라 맘에는 안들지만
타네시마 포푸라
16/03/22 21:12
수정 아이콘
제가 이번에 폰이 아둥바둥대서 갤7을 약정걸고 구매해보려고 했었는데요, 저렴한 요금제를 쓰니까 5만원 할인해주더라구요.
그래서 80만원...카드할인이벤트를 10%나 한다그래서 그거 적용했더니 73만원쯤하더라구요.
멸천도
16/03/23 00:04
수정 아이콘
잘 찾아보시면 더 싸게도 가능하실껍니다.
아무래도 합법은 아니니 인터넷에 대놓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냉면과열무
16/03/22 21: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루나나 갤럭시 j시리즈같은 20만원대 휴대폰이 아니고서야 중저가란 말은 쓰면 안되는 것 같아요.. 보조금이나 이런거 생각하면 프리미엄폰이나 이런거나 가격 별차이 안나니까.. 그와는 별도로 우리나라에선 크게 반응을 할지..
파란만장
16/03/22 22:50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대로 중저가라기 보단 정확히 중가 라인이죠.
하지만 5c때와는 달리 최신 플래그십 ap박아버리고
본격적인 중가라인 공략에 나섰다는게
제가 생각하는 이번 발표의 의의라는 거랍니다 흐흐
맛폰 시장 포화상태에서 애플의 포석은 이렇습니다.
안드진영은 과연 어떨지...
Sgt. Hammer
16/03/22 21:03
수정 아이콘
애플 덕후가 아니면 딱 끌리는게 적어보입니다.
16/03/22 21:04
수정 아이콘
성능은 좋은데 가격이 어중간 하더라구요. 저 달러 그대로 나올리는 없고.. 거기가 4인치 폰에 대한 수요가 그다지 많지 않을거 같습니다.
제 주위만 해도 예전 4인치 쓰다 4.7인치 이상 쓰니 더이상은 작은걸로 못내려 가겠다고 하구요.
작은 사이즈는 4.6~4.7 / 일반적인건 5인치 근처 / 큰 폰은 5.5인치 전후로 틀이 잡힌거 같습니다.
공허진
16/03/22 21:08
수정 아이콘
오늘 환율1159원에 500불이면 직구해도 66~67만원이네요.
직구메리트는 거의 없어보입니다
맥핑키
16/03/22 21:16
수정 아이콘
팀킬에 그치죠.
"더 좋은 폰 사야지" 라며 아이폰 사는 사람 몇 없습니다. 둘은 플랫폼이 다르죠.

가격적으로도 안드 플래그쉽과 비등한 수준인데 못잡아먹습니다; 안드 플래그 쓰다가 애플 보급기로 갈아탈 이유가 없죠
파란만장
16/03/22 22:59
수정 아이콘
구글링 해보면 4인치 아이폰이 대략 매출의 12프로를 차지할꺼라 예상하고 있답니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12프로의 매출을 창출해낸것이라고도 볼수있죠.
본문에도 그렇듯 우리나라 소비자에겐 이해자체가 잘 안되는, 안먹히는 라인업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제이슨므라즈
16/03/23 11:07
수정 아이콘
12프로가 온전히 안드 진형비율이라고 볼수있나요? 핸드폰이고장났는데 아이폰써볼까~ 하다가 이게더싸네 큰액정필요없는데? 하고 사려는 잠재 6s고객들도 있을텐데요.
사견으로는 이쪽비율이 더 높을거같다고 생각하구요
파란만장
16/03/23 11:09
수정 아이콘
애플 얘네들 매출의 12프로요....
기니피그
16/03/22 21:18
수정 아이콘
신박합니다. 아이폰이 화면이 3종류가 되다니. 거기 다 완벽한 보급형 모델의 등장.
머리를 디게 잘썻어요. 이런 팀쿡의 애플도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4였을시절은 생각도 못했을꺼였는데말이죠.
거참귀찮네
16/03/22 21:21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쓰는 5s가 망가지면 se로 넘어갈것이라 이번 애플의 발표가 반갑지만
이번 기기는 대단한 느낌보다는 아이팟터치 모델 발표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한번 출시해서 몇 년간 쭉 이대로 갈 모델이라 지금은 사양이 좋아보여도 말미에는 아쉬운 사양이 되겠죠.
지금 시점에서도 AP와 램은 최고수준이지만 디자인, 액정, 카메라, 지문인식 등은 5s때 그대로인지라 당장 액정 녹태부터 걱정인 상황인걸요.
5c의 자리를 se가 물려받고 몇 년간 이대로 가다가 다음 4인치 모델이 나올듯합니다.
설마 통수로 7모델 가면서 4인치 7 mini, 7, 7+ 이렇게 나오지는 않겠죠.
(링크한 영상은 게임만 나온 영상이네요. 컴퓨터로 치면 겔7이 CPU는 최고 성능인데 그래픽카드 성능이 최상위권이 아니라 게임 구동이 820이나 A9보다 낮게 나온데요. 겔7에 들어간 엑시노스에 비해 820은 CPU가 좀 낮고 그래픽카드는 최고 성능이라고 볼수 있고요. A9는 OS가 다르긴하지만 실 성능상으로(해상도도 낮고 하니) 속도도 최고 게임도 최고! 랄까요)
파란무테
16/03/22 21:3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이게 7나오면서 그렇게 쓰리트랙으로 발매할거야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중간시점에 간보기로 se를 뙇!
판매량이 좋다면 아이폰7 타이틀 달고 파는게 이득이죠.
Jedi Woon
16/03/22 21:21
수정 아이콘
실물 나오는거 직접 보고 생각해봐야겄네요.
외국에 나오니까 중저가 안드폰이 널려있어서 한국보다 선택지 넓은건 좋더라구요.
G프로 3년째 잘 사용하고 있는데 좀 혹하긴 하네요.
Untamed Heart
16/03/22 21:22
수정 아이콘
전 기대중입니다. 현재 5s 사용중인데 제 손맛엔 이게 딱이라서 크기 커지는 거 불만이였습니다. 화면이야 필요한건 미니로 대체하니 상관없고, 가격만 좀 더 저렴히 나왔으면 합니다.
16/03/22 21:26
수정 아이콘
폰 차체는 매우 흥미를 끄는데
16기가는 살게 못 됩니다. 4인치가 좋은 사람도 있고 저처럼 폰이 커지면 바지에서 압박감을 주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폰 용량 매니지먼트에 달인이 되어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나 해외나가서 영상 5-10초찍고 사진찍고 하다보면 용량이 발목을 크게 잡는 것을 알 수 있죠.

아주 아주 소프트한 사용패턴의 사람들에게 권할 수 있는 옵션이며, 더버지도 까는 16기가입니다.

예전에 보니까요
KT기준으로 5c를 처리하지 못해서 공홈을 기준으로 보조금을 더 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럴때 오프애서 사시거나 공홈에서 사시면 될 겁니다. 즉 잘안팔려야 오히려 저가에 구하기 쉽다는 결론이 나올 것 같네요.
파란만장
16/03/22 22:06
수정 아이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건 좋은데
16기가는 아주 그낭 애플 x객기들인거죠.
애플 이 x객기들은 시장이 정말정말 포화상태에 이르러야
32로 팔기 시작할겁니다.
이전 2기가가 그 전조 같기도 하구요.
아이폰6s Plus
16/03/22 21:30
수정 아이콘
이번에 발표된 SE 괜찮은거 같아요. 큰거 부담스러운 여성분에게 많이 먹힐꺼 같습니다. 벌써 주위의 여성분들이 저걸로 갈아타야겠다고 준비중 이더군요. 그리고 3D터치가 시덥잖은 기능이라 하시는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맥아담스
16/03/22 21:3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에선 물음표지만
중국, 인도 등에선 엄청 팔릴 것 같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03/22 21:31
수정 아이콘
과연 국내에서 많이 팔릴런지는 의문이네요.

60만원의 가격에 보조금이 거의 없는 애플 특성상 50만원 중반대로 시중에 풀릴텐데 과연 그 가격의 수요가 클 것인가하는 점과, 6S수준이 아닌 5수준의 화면크기는 수요자체가 너무 적기도 하구요.
파란무테
16/03/22 21:34
수정 아이콘
결국, 중국인도의 20억명 타겟폰인셈이죠.
거기서 먹히느냐가 중요할듯합니다.
파란만장
16/03/22 22:40
수정 아이콘
구글링을 해보니 해외에선 애플 매출의 12프로를 차지할꺼라고 예상하는것 같더군요.
16/03/22 23:53
수정 아이콘
중국이 전통적으로 대화면 좋아하는데
작은 아이폰 저렴하게 나오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5C는 일단 그닥이었던 걸로...

요샌 중국폰도 경쟁력이 좋아져서 애플 고전할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16/03/22 21:38
수정 아이콘
절 저격하는 폰... 5쓰다가 6s 로 넘어왔는데 후회되요 ㅜ
미뉴잇
16/03/22 21:41
수정 아이콘
음...핸드폰은 디자인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최신폰인 6가 좀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이건 마치 지금 LF소나타 잘 굴러다니는데 YF에 2.4터보엔진 달고 나온 느낌같네요..
적당히해라
16/03/22 21:42
수정 아이콘
6S 쓰고있는데 이거 발표보고 좀 후회하고있어요

크기는 이전에 쓰던 5S가 딱 좋았었는데....

으으 SE발표 일찍좀 하지 6S 산지 석달만에 다른게 끌리다니
트루키
16/03/22 21:43
수정 아이콘
아이폰5S 는 이제 사기 어렵나요? 가격 많이 떨어졌다면 5s 도 고려는 해보고 싶네요. se 는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비싼 거 같아요.
몽키매직
16/03/22 21:45
수정 아이콘
1. A9 가 Exynos 8890 이나 Snapdragon 820 보다 성능이 좋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http://www.idigitaltimes.com/galaxy-s7-vs-iphone-6s-octa-core-exynos-8890-blows-a9-chipset-out-water-477587
http://www.techgrapple.com/apple-a9x-vs-a9-vs-exynos-8890-vs-snapdragon-820-geekbench-benchmark/
http://bgr.com/2016/03/06/galaxy-s7-iphone-6s-benchmark/

게임 같은 경우는 최적화 정도에 따른 속도차이가 더 커서, 링크해주신 건 성능차이를 가늠하는 지표가 못됩니다. 남자가 힘이 세다고 제가 론다 로우지를 이길 수 없는 것 처럼요. iOS 최적화 게임이면 iOS 퍼포먼스가 상대적으로 더 잘 나오고 안드로이드 최적화 게임이면 안드로이드 성능이 상대적으로 더 잘 나옵니다.
(PS4 의 GPU 가 HD 7850 정도의 성능인데 PC 로 HD 7850 사용해서 동일한 게임을 해도 같은 퍼포먼스 안 나옵니다. 최적화의 차이.)

2. 아이폰 SE 의 경우는 배터리 용량이 더 작기 때문에 애플에서 다음 중에서 선택할 겁니다.
(1) 클럭을 낮춰서 전력 소모량을 낮춘다 (칩 성능 희생)
- 이게 가능성이 높고 기대하시는 것과 반하게 6s 의 성능과 비교하여 80% 정도로 예상. 보통 저전력 세팅시 이 정도 성능으로 잡습니다.
(2) 클럭은 그대로 두는 대신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
- 이렇게 갈 가능성은 낮습니다. 안 그래도 배터리 타임으로 까이는데...

일단 동일칩 = 동일성능이 아닙니다. 특히 모바일의 경우에는 전력에 맞춰서 성능을 정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죠.
하드웨어 커뮤니티 소문/예상대로 램이 1Gb 로 나오면 6s 와 비교하여 성능은 한참 안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솔직히 요즘 추세로는 2Gb 도 부족해요. 저도 아이패드 쓰고 있지만 애플은 너무 램에 인색해서 OS 몇 차례만 대규모 업데이트 하면 기기가 고물짝이 되서 다음 세대는 아이패드 못 쓰겠어요...)
파란만장
16/03/22 22:01
수정 아이콘
링크에 게임이 ios특화게임도 아니고 국내회사에서 만든 게임이니 나름 양쪽에 공평하지 않을까요?
거기에 ps와 pc비유를 해주셨는데....
일반적으로 os자체가 ios가 콘솔방식이고 안드로이드가 가상머신위에 에뮬돌리는 형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se의 해상도가 낮기때문에 속도는 se가 젤 빠를것 같아요.
몽키매직
16/03/22 22:05
수정 아이콘
어느 걸 기반으로 프로그래밍했느냐에 따라 갈리는 거죠. 생각보다 차이 매우 큽니다.
심지어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아닌 하드웨어 차이로 엑시노스 8890 하고 스냅드래곤 820 도 갈리는 걸로...
어디까지나 하드웨어 성능은 API 최적화와는 무관한 툴로 비교해야 공평합니다.

그리고 해상도가 낮아서 빠른 게 기기의 성능은 아니죠...
그냥 해상도가 낮아서 빨리 돌아가는거지...
PS4 의 FHD 세팅과 PS3 의 HD 세팅에서 PS3 쪽이 프레임이 더 잘 나온다고 PS3 가 성능이 더 좋은 건 아니잖아요...
왼오른
16/03/22 22:36
수정 아이콘
게임만으로 보면 안드로이드 가상머신을 사용하지 않을 껍니다. 게임엔진들이 C++로 되어 있고, 콘트롤만 자바와 ObjC로 하기 때문에 게임으로도 벤치마킹이 됩니다.
다만, iOS는 메탈이라는게 있어서 전용게임으로 나온다면 안드로이드보다 이득이 있죠.
16/03/22 21:46
수정 아이콘
작은 폰이 필요한 사람에겐 매우 좋은 선택지겠지만
싸서 산다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도저히 싼 가격이 아닌데...
파란만장
16/03/22 22:56
수정 아이콘
네 중저가라기 보담
정확히 딱 중가 라인업이죠.
그래도 플래그쉽 말고는 나몰라라했던 애플이
본격적으로 팔걷어붙이고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는것 같습니다.
Love Fool
16/03/22 21:55
수정 아이콘
가격 메리트는 없어보이네요. 애플 쓰시는분들은 선택지가 하나 늘어나서 좋겠지만.
16/03/22 22:05
수정 아이콘
작은 화면을 선호하는 일부 매니아층 빼고는 매력 없다고 봅니다.
16/03/22 22:07
수정 아이콘
램이 얼마인가요? 소스마다 어디는 2기가다 어디는 1기가다 말이 달라서...

그리고 이게 폰이 흥한다...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이 제각기인데, 국내에서만 놓고 보자면 무슨 갤그랜드마냥 저가시장 쓸어먹는 것을 기대한다는 건 말도 안될 것 같구요 (어차피 그렇게 보조금 실어줄리도 없으니)
지금 국내에서 6이나 6s 시리즈를 제외한 4 4s 5 5c 5s 다 합친 지분 정도만이라도 이번 se가 가져갈 수 있다면 충분히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5s에 붙었던 중고 가격 프리미엄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도 수요층이 꽤 될 것 같아서...
파란만장
16/03/22 22:09
수정 아이콘
16/03/22 22:1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근데 설마 나중에 수정되고 미안 실수였음 이러면 (...)
몽키매직
16/03/22 22:10
수정 아이콘
아직 모르는 것 같습니다.
프로듀사
16/03/22 22:21
수정 아이콘
지문인식 1세대라고 하던데 무슨 차이가 있는 건가요?
파란만장
16/03/22 22:33
수정 아이콘
2세대와 잠금화면 풀리는 속도차이가 난다고 하는군요.
Neanderthal
16/03/22 22:23
수정 아이콘
현재 5s쓰고 있는데 iOS 포기하기가 어려워서 아마 갈아탄다면 이 폰으로 갈아탈 것 같습니다...솔직히 저에게는 5.3인치는 너무 커요...--;;;
최종병기캐리어
16/03/22 22:47
수정 아이콘
4.7 인치의 6S가 있잖습니까...
Neanderthal
16/03/22 22:59
수정 아이콘
50만원 대면 살텐데요...ㅠㅠ...80만원 대 폰...저한테는 낭비...ㅠㅠ...
톰 요크
16/03/22 22:37
수정 아이콘
근데.. 화면 크기야 호불호 갈린다고 치지만..
그 작은 화면에 640p의 낮은 해상도라니..
16기가야 못쓴다 치고
64기가 70정도 가격대면.. 너무 비싼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메이메이
16/03/22 22:54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사 쓰지는 않겠지만
이거에 자극받아서 안드로이드에도 4인치 고성능폰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갤럭시 s3도 커서 오타가 너무 많이 나요...
16/03/22 22:58
수정 아이콘
저는 4인치가 작아서 오타가 많이 나는데... 정 반대시네요 크...
16/03/22 23:05
수정 아이콘
갤럭시s7 미니가 4.6~7인치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성능은 s7 비슷하거나 s6급 정도로요.
Polar Ice
16/03/22 22:59
수정 아이콘
4.7인치정도면 괜찮겠는데 4인치는 영 아니죠...
차라리 6c로 나왔으면 훨 나을텐데...
16/03/22 23:00
수정 아이콘
5S 너무 만족했는데 어이없게 사망해서 어쩔수없이 6S 로 왔는데 se로 다시 갑니다

저한텐 전화기는 5s 싸이즈가 진짜 딱!!! 좋아요
1일3똥
16/03/22 23:02
수정 아이콘
s6쓰고있는데 동생 홍콩나갈때 하나 사오라고 할 작정입니다. 안드로이드 + 아몰레드는 도무지 친해질래야 친해질 수가 없어서요.
6s도 만져보니 큰 느낌이 있고, 디자인도 마음에 안들었는데 se가 딱 좋네요
이민정­
16/03/22 23:05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 진영이 볼땐 그냥...코팜이죠.
새 hw나 sw 없는 5s 재활용이니 뭐...여기저기서 원가절감 했다고 생각하면 어썸한 가격은 아니고 그냥 적절한 것 같아요.
오히려 애플에서 중저가 라인업이 나온다는건 애플이 가진 장점 중 하나였던 '프리미엄' 이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미묘하게 바뀌게 될 수도 있구요.
기니피그
16/03/22 23:13
수정 아이콘
거이 10년전 나왔던 폰 아이폰 1세대가 599달러였는걸 가만하면 어으썸하죠.
아이폰 염가판격인 터치도 199달러로 팔고있었고요. 비싸다 라는건 울나라만의 이미지...
16/03/22 23:20
수정 아이콘
주변에 대기 타는 분들 많네요. 가격이 관건이라, 한국은 비싸게 출시될게 뻔하네요. 아이폰7 루머만 보면 어느 정도 혁신폰이 나올거라서 프리미엄 폰 타겟에는 문제 없을 것 겉네요. 이번 se 출시는 애플의 탁월한 시장 분석의 성공이네요
16/03/22 23:3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5s와 액정이 같은가요? 녹테 걱정하는 분들 많이 보이던데요.
국산반달곰
16/03/22 23:36
수정 아이콘
100퍼센트 같다고 합니다
총사령관
16/03/23 00:25
수정 아이콘
아 녹테.. 그럼 일단 패스해보겠습니다
그거 진짜 당해본 사람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였는데ㅠㅠ
16/03/23 00:00
수정 아이콘
원래 기능에 대해선 크게 신경 안 쓰는 편이고 디자인을 주로 보는데, 디자인 자체는 정말 맘에 드네요. 거지같은 아이폰6의 뒷면 띠 부분...이 없다는 점에서. 크크 그래도 저한테는 크기가 너무 작은게 흠이네요. 분명 작아서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Jon Snow
16/03/23 00:05
수정 아이콘
5 거의 3년 쓰고 있는데 엄청 끌리네요
7 나올때까지 버티다가 비교해서 갈아타야겠어요
케이스들을 계속 쓸수 있다는게 좋네요
마성의우시오
16/03/23 00:14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는 흥할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U.S.ARMY-68Q
16/03/23 00:24
수정 아이콘
전 많이 기다렸습니다!
자바초코칩
16/03/23 00:31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도 지적을 해주셨지만 프로세서 성능부분은 틀린 내용을 포함하고있으니 삭제하시거나 수정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특허 건은.. 아마 오라클이 안드로이드를 공격해서 킷캣이였던가요 그때부터 달빅머신에서 아트로 구조를 바꾼걸러 알고있습니다.

중저가 아이폰이 성공할지는 이제 지켜보면 알겠지요. 과연 삼성+애플이 해먹는 구조에서 애플혼자 독식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파란만장
16/03/23 09:48
수정 아이콘
어느부분을 말씀하시는건가요?
A9이 싱글은 대등하며 멀티에서 후달릴뿐이고
GPU 같은 경우는 정확히 엑시노스8890과 스냅820 사이에 위치하는데요.
거기에 os차이를 얹으면 위 영상과 같은 결과가 나오는걸요.
위에 몽키매직님이 마지막에 링크해주신거 다시 붙여넣어드릴게요.
http://bgr.com/2016/03/06/galaxy-s7-iphone-6s-benchmark/
몽키매직
16/03/23 16:37
수정 아이콘
'A9 이넘아가 얼마나 대단한 넘이냐면,
6s이후 무려 반년이나 늦게 나온 갤럭시s7을 실제 성능으로 눌러버리는 넘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으니까요. 성능지표를 하나만 꼽으면 multicore 성능을 봐야죠... 코어가 많아질수록 전성비를 위해 단일 코어 클럭을 조금씩 낮추는 영향도 있습니다. 이건 데스크탑이든 모바일이든 모든 프로세서 공통입니다.
누가봐도 말씀하시는 것과는 반대로 S7 이 6s 보다 성능이 상당히 많이 좋습니다. 멀티코어 성능이 심하게는 1.5배까지 차이나는데요.

굳이 칩 하나하나만 놓고 비교하자면
A9 와 엑시 8890 은 전성비가 8890 쪽이 훨씬 높아서 8890이 멀티코어 성능이 조금만 더 좋은 대신 배터리 타임이 1.5배 이상 깁니다.
A9 와 스냅 820 비교하면 배터리 타임은 비슷한데 GPU 성능이 비교대상이 아닐 정도입니다.
셋 중에 놓고 보면 A9 가 성능도 제일 후달리고 전성비는 그것보다 더 최악이에요 (스냅 820이 전성비로 까이는데 A9 가 더 안 좋아요)
근 몇 년간 프로세서 성능에 대해서는 애플이 적극적으로 광고를 안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거.

영상은 제대로 된 비교도 아니고요. 해상도와 OS 가 다르고 최적화 상태가 어떤지도 알 수 없어서 벤치마크 지표로서는 고려할 수 없습니다.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같은 주제로 글을 올려보세요 반응이 어떤지.
파란만장
16/03/23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bgr 안투투 벤치보고 말씀드리는건데요..?
그거는 몽키매직님두 첨부하신 링크구요.
그리고 성능지표에서 멀티코어를 강조하셨는데..
음... 저 같은 경우는 gpu 벤치를 더 신뢰하는 편입니다.
PC와 마찬가지로 고성능이야 게임돌리는데 쓰지,
전화문자, 인터넷에 성능이 그렇게 많이 할애되지는 않는다고 보거든요.
몽키매직
16/03/23 17:01
수정 아이콘
성능의 기준이 GPU 라고 해도 A9 와 8890 이 대동소이하고
820 >>>> A9, 8890 인데 어째서 'A9 가 s7 을 누른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까?
그리고 애초에 GPU 만이 성능 기준도 아닙니다. 옛날 API 나 멀티코어 사용을 못했지 지금은 코어 많으면 많을수록 그냥 좋아요.
결론을 정해놓고 자료를 보고 싶은대로 해석하시는게 아닌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는 이건 논쟁거리도 아닙니다. 스냅 820 호평일색인데.
(GPU 전용 머신인 테그라를 추격하는 모바일 칩이라는 것만으로도 모바일 칩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놈입니다)
파란만장
16/03/23 17:13
수정 아이콘
아하~ 네 왜 그러신지 포인트를 알겠네요.
해당부분을 나름 비등하게....라고 수정했습니다. 흐흐
저는 A9이 8890보다는 낫고 820보다는 못한
중간에 있기에 8890보다는 낫지 않느냐 뭐 이렇게 하려 했는데
대단히 과장된 표현이 되어버렸네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6/03/23 00:35
수정 아이콘
가격은 중저가가 절대 아닌거 같네요
16/03/23 02:52
수정 아이콘
5c가 망한이유는 디자인이나 중저가때문이 아니었죠, 그냥 스펙이 구려서 아무도 안산것일뿐...

전 5c의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지만 스냥 스펙이 5s보다 떨어졌기때문에 안샀습니다....

지금도 5c디자인으로 고스펙 나오면 전 살 의향이 있습니다......
iamabook
16/03/23 04:11
수정 아이콘
3디 터치 안되면 라이브포토가 빠질까요?
파란만장
16/03/23 09:51
수정 아이콘
라이브 포토는 들어간다고 키노트에서 밝혔다는군요.
코우사카 호노카
16/03/23 06:21
수정 아이콘
5 계속 쓰다 6 크기보고 5s로 올라갔는데 엉엉엉..
7이 5와 6 사이의 크기로 하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김연우
16/03/23 07:11
수정 아이콘
5c보다 성능 가격 모두 좋아 5c와 비교대상이 아니죠
제가 원하는 딱 그 스펙이라 한국 출고가가 기대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6s의 기능들, 그러니까 3d touch는 무의미하고 가격만 높고 큰 화면은 태블릿 있으니 의미없고 해상도도 hd정도면 너끈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정확히 제가 원하는 스펙(램 2기가가 유력하니)에 가격까지 싸니 제 입장엉서 최고의 아이폰입니다

6개월 후면 약정 만기니 그때 공기계 사서 넘어가려구요
16/03/23 07:41
수정 아이콘
애플이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아이폰하면 고급,프리미엄,럭셔리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se가 많이 팔리게 되면 그부분이 조금은 약화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안드로이드 하이엔드급의 사용자들이 살 일은 없을 것 같고, 안드로이드 중저가에서도 쉽게 안넘어 갈 것 같습니다.
5c가 많이 안팔린 이유는 가격도,성능도 아닌, 5s가 아니고 5c인게 티가 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후드
16/03/23 09:57
수정 아이콘
5c는 그냥 5를 케이스갈이만 해서 나온 폰인데 성공을 할 수가 없죠 디자인은 더 구려졌으니깐요.
저도 5시리즈 엄청 좋아했는데 확실히 작아요 6s하고 같이 보면 와 이거 어떻게 썼지 하는 생각도 드니깐요
WhenyouRome....
16/03/23 10:58
수정 아이콘
저에겐 디자인이고 가격이고 최적화고 나발이고 ios땜에 영원히 안살 폰이 모델하나 추가된거 빼곤 아무 의의가 없군요.... 그래도 살사람은 사는 폰이라 얼마나 팔릴지 궁금하긴 하네요. 너무 많이 팔려서 안드 망하면 안되니 자기 파이만 나눠먹고 끝나면 졸겠습니다.
마우스질럿
16/03/23 12:51
수정 아이콘
3.5 인치 나오기 전까지는 4s 가지고 버티렵니다.

중고가 7만원. 8천원 요금제 이용

악착같이 와이파이만 찾아서 쓰는중!

옴니아2 (2년넘게 사용)- 노트1 - ( 아이폰5 + 겔텝lte 7.7 2개 사용 ) - 아이폰 5s - 겔6엣지 순서로 사용했는데

--- 아 호갱 노릇 참 많이도 했다. -_-;;

그냥 다 거기서 거기라고 느껴짐
임시닉네임
16/03/26 01:46
수정 아이콘
작은 폰을 만드는건 좋은데
디자인 좀 고치고
저 무식하게 큰 베젤을 줄여야 할텐데
그게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스펙은 기대이상이라고 보기가 그런게
아이폰 7이 곧 나올텐데 지금시점에 6s의 스팩으로 보급형을 내놓는건
5s 시대에 5스펙으로 나온 5c와 같은거죠.
어차피 7나올시점이라 팀킬은 아니라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224 [일반] [진상] 식품회사 진상 타입 3 [19] 블루투스6178 16/03/23 6178 3
64223 [일반] 2016 ESPN 선정 NBA 역대 스몰 포워드 TOP 10 [19] 김치찌개10472 16/03/23 10472 0
64222 [일반] 헌터x헌터-원리원칙과 융통성의 관점에서 [22] 전회장6303 16/03/23 6303 2
64221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27 (5. 문득 바람의 방향이 바뀌니) [31] 글곰4268 16/03/23 4268 47
64220 [일반] 드디어 오셨네요...그분들... [78] Neanderthal12849 16/03/23 12849 1
64219 [일반] [진상] 항공사/공항 TOP4 [13] pritana6300 16/03/23 6300 3
64218 [일반] 이 시각 마린 르펜은... [7] 삭제됨4456 16/03/23 4456 0
64217 [일반] 철광석의 난 - 나르비크와 룰레오 이야기 [5] 이치죠 호타루7234 16/03/23 7234 7
64216 [일반] 일본, 섭정의 역사 (끝) [12] 눈시7277 16/03/23 7277 11
64215 [일반] 일본, 섭정의 역사 - 3. 이렇게 된 김에 전국시대 얘기나 실컷~ [17] 눈시8981 16/03/23 8981 12
64214 [일반] [역사?] 생각했던것과 전혀 달랐던 혹은 몰랐던 부분이 확 눈에 띈 왕이 있습니까? [29] 피아니시모5155 16/03/22 5155 0
64213 [일반] <단편?> 카페, 그녀 -40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3] aura4495 16/03/22 4495 3
64212 [일반] 아이폰 SE, 애뿔 중저가 시장 공략의 선봉장. [114] 파란만장12384 16/03/22 12384 7
64211 [일반] [고마우신 손님] 카페입다; 흐 [21] 만우4620 16/03/22 4620 4
64210 [일반] 나는 웹툰을 그릴 수 있을까? [46] Typhoon9938 16/03/22 9938 19
64209 [일반] [진상] 여행사 진상 TOP 7 [43] 으르르컹컹13339 16/03/22 13339 8
64208 [일반] 벨기에 브뤼셀 공항 출국장서 2차 폭발..사상자 발생 [34] my immortal9700 16/03/22 9700 0
64207 [일반] [NBA] 다시한번 아이스크림 이벤트 가겠습니다 [105] SKY925202 16/03/22 5202 0
64206 [일반] 대세에 편승한 빵집알바 중 생각나는 진상유형 8 [41] 오클랜드에이스8794 16/03/22 8794 9
64205 [일반] 도서관 진상 TOP7(by.사서) [74] Antiope11937 16/03/22 11937 9
64203 [일반] [진상] 출판사 진상 Top10 [61] 삭제됨8107 16/03/22 8107 8
64202 [일반] 대한민국 80년대 스틸사진.jpg [44] 여자친구8810 16/03/22 8810 2
64201 [일반] [프로듀스101] 2차 경연 조별 점유율 / 캐리율 [6] Leeka5349 16/03/22 53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