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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30 09:19:14
Name 정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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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487645&code=61121211&sid1=soc&cp=nv2
Subject [일반] 세월호 끔찍했던 구조상황.




두 학생을 끌어올리던 해경이 말했다.

“O나 늦게 올라오네. O발, 이 OO O나 무거워.” “죄송해요.”


.. 내일 모레면 벌써 4월이네요.

2년밖에 안됐지만 뭔가 굉장히 오래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바뀐건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만에 하나 그렇다 쳐도 그 일에 대응하는 정부 언론인들 정치인들 하다못해 일반 국민들까지 유족들을 어떻게 대우했는지.

대한민국 국민성에 대해 의심을 가지게 할 만한 이상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일이 현재진행형이라는게 어이가...

+
얼마 전에 416연대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걸림돌이 되었거나 피해자와 가족들을 모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총선 후보자 18인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78)

세월호의 하역업체로 과잉재적의 책임이 있는 우련통운의 전 부회장이 저희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아서 무소속으로 나온 안상수하고 접전을 펼치고 있다네요 설마 안상수를 응원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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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taki
16/03/30 09:31
수정 아이콘
목록을 쭉~ 보아하니 떨어질만한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쪼아저씨
16/03/30 09:38
수정 아이콘
윗대가리가 밉지 일선에서 애썼던 해경분들은 밉지 않았는데, 이걸 보니까 미워지려고 하네요.
극히 일부일 거라고 믿겠습니다.
티이거
16/03/30 10:16
수정 아이콘
저 해경은 누구책임이죠?? 가정교육잘못시킨 부모? 인성교육못한 학교와 해경? 저런 인성인지몰랐던 박근혜? 글쓴이분이 오해하시는게 있는데 정치인이나 언론인이나 유족들도 다같은 국민이에요... 제가볼떈 똑같아요.위치만 틀릴뿐이지 누구나를 다른위치로 옮겨놔도 똑같이 행동할정도로 국민성수준 낮아요.. 이번에 의심할만큼 평소에 국민성을 과대평가했다는게 의아하네요.
정 주지 마!
16/03/30 10:30
수정 아이콘
그게 무슨 상관인지.. 다 똑같은 사람이라 그 위치에서 똑같이 저 행동을 하면 똑같이 욕해주고 똑같이 비난 받으면 되는거죠. 법이 있다면 법으로도 하면 그만이고요.. 꼭 누구라서 욕하는게 아니니까요.
티이거
16/03/30 10:35
수정 아이콘
제가 난독증이 좀있네요.. 근데 유족들에게 대한 대우불만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너무 과해서 문제인가요???
은빛참치
16/03/30 11:32
수정 아이콘
많은일이 있었죠..천막을 부순다거나, 폭식투쟁을 한다거나, 인터넷댓글 또는 직접적으로 욕을한다거나, 버스로 벽을 친다거나.. 별로 관심없는 저도 이정도는 들어봤는데요..
난독증이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티이거
16/03/30 11:46
수정 아이콘
불법시위가 유족들의 정당한 권리라고 생각진않고요.. 저도별관심없지만 유족들이 대리기사 폭행하고 다닌다는 이야긴들어봤네요.
윤가람
16/03/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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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서 보장한 정당한 시위의 권리를 불법으로 규정한 박근혜 정부를 비판해야죠. 불법시위라니....크크크
서울몽키
16/03/30 18:57
수정 아이콘
헌법에서 보장한 시위의 권리를 전가의 보도처럼 써먹으시지만, 전 세계 어디엘 가도 경찰차 끌어내서 박살내고, 경찰에게 보도블록과 사다리 던지고, 경찰을 폭행하는 것을 정당한 권리로 보장하는 국가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16/03/30 12:17
수정 아이콘
참... 정부가 했던 수많은 뻘짓과 불이행한 약속들은 하나도 얘기안하고 유족이 대리기사 폭행한 사건만 기억하시네요. 보상 하나도 필요없으니 약속한 구조활동이랑 진상규명만 해달라는거 필요없는거 이것저것 쥐어주고 '자 됐지?' 하면 다 해결됩니까. 별 관심없는게 아니라 불편한 사실들은 듣기 싫은거겠죠.
서울몽키
16/03/30 18:59
수정 아이콘
조금 솔직해집시다. 정말 보상 하나도 필요없는 거 맞나요?
그리고 구조활동은 할만큼 했다고 보고, 진상규명이 필요하면 이준석 재판장 가야지, 광화문에서 더 이상 무슨 진상규명을 하나요?
16/03/30 19:29
수정 아이콘
뭘 솔직해져요 제가 필요없다고 했습니까? 그 사람들이 필요 없다고 했죠. 그리고 실제로 그들을 인터뷰하고 밀착 취재한 다큐만 봐도 얼마나 푸대접 받고, 협력 받기로 한거 제대로 받지도 못했고, 심지어는 흐지부지 된 사안들이 몇개인데요. 그렇게 된 점에 대해서 사과 요구하고 제 때 정보 밝히지 않은 이유 묻는게 잘못된겁니까? 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 세월호 유가족 측에서 요구한 것들과 정부의 대응이 어땠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 한 명도 못봤습니다. 뉴스타파에서 만든 세월호 다큐만 봐도 1시간만에 문제가 되는 점들 다 짚어주는데 그런거엔 관심도 없죠.
서울몽키
16/03/30 19:3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보상금과 혜택들을 모두 반납하면 되겠네요.

무슨 푸대접을 그리 많이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 오히려 과하게 행동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요 - 어떤 일을 겪은 사람이라 해도 과한 요구와 행동에 모두 응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6/03/30 19:44
수정 아이콘
서울몽키 님// ? 뭔 소린가요 그건. 보상 필요없으니 진상 규명이나 제대로 해달라고요. 진상규명만 제대로 해주면 된다는건데 보상과 혜택을 왜 반납하나요? 만약 그들이 원하는 얘기 다 들려준다하면 혜택이고 뭐고 다 반납할겁니다. 그들도 그렇게 말했구요.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원하는 얘기만 들려달라고.

그리고 무슨 푸대접을 받았는지 모르시는데 과하게 행동한다는겁니까? 가서 뉴스타파 영상만 보고 오셔도 얘기가 될 것 같네요. https://youtu.be/CrJldc25cw4 제가 링크도 걸어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정부가 해야할 일들을 안했다는걸 지적하는데 왜 그게 과한 요구인지 모르겠네요.
서울몽키
16/03/31 12:45
수정 아이콘
물범 님// 보상 필요없으면 반납하라고요. 특례 입학도 하지 말고, 보상금도 반납하라는 겁니다. 보상 필요없다고 하면서 여기서 갑자기 원하는 이야기 다 들어주면 반납한다는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세월호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다 들어줘야 하나요?

말만 보상, 혜택 다 필요없다 하지말고 행동부터 하고 이야기 합시다. 아니면 우리가 원하는 것 다 들어주면 보상도 혜택도 다 필요없다고 말을 바꾸던가요.

영상 봐도 뭐 결론은 뻔하네요. 왜 빨리 잠수 안 하냐. 왜 빨리 구조 안 하냐. 그냥 제 눈에는 유가족들의 욕심이자 일종의 만행으로 보입니다. 구조도 본인의 안전이 담보된 상황에서 하는 것이지, 그냥 뭐 무턱대고 잠수하라, 구조하라, 건져내라고 외치면 다인지.

이미 과할만큼 행동했고, 들어줄 만큼 다 들어줬다고 봅니다. 유가족이 원해서 다이빙벨 사기꾼까지 불러준 마당에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16/03/31 13:28
수정 아이콘
서울몽키 님// 정작 중요한 진상규명은 제대로 하지도 않아놓고 보상만 앞세우니까 '보상 필요없다. 제대로 얘기만 해달라' 라는 얘기가 나오는거죠. 말이란게 맥락이 있는건데 앞뒤 다 짤라먹고 '보상 필요없어? 그럼 반납해.' 하는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이 원하는건 다 들어줘야 하냐는건 또 뭡니까? 가장 기본적인 해명도 안되고 정작 약속했던 것들을 제대로 안 지킨다는건데요. 영상 보신거 맞으십니까? 거기서 정해진 일정 제대로 지키지도 않고 실제 탐색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도 의심이 되는 상황인데 당연히 그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죠. 그게 무슨 과한 요구입니까? 정작 공동으로 하기로 한 회의에선 아무것도 안하고 미적거리기나 하고 외국에서 얘기 나왔던거 수개월 이후에나 흉내내는 보고서나 갖다주고 이러는데 뭘 제대로 해요.
16/03/31 13:39
수정 아이콘
서울몽키 님// 그리고 대통령 본인이 유족들이 만족할만한 구조작업과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는데 님이 뭐라고 들어줄거 다 들어주고 행동할거 다 행동했다고 합니까? 애초에 잠수작업 하는 분들 힘든거 유족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색중단에 전부 동의했던거고요. 누가 보면 죽으라고 잠수 시키고 구조 시키는 줄 알겠네요. 그런거 유족들이 시켰답니까? 그런거 있음 보여주세요 좀. 지금 영상에서 말하는 것도 왜 자꾸 안들어가냐가 문제가 아니라 계획대로 진행이 안되는 것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습니다.
아무로나미에
16/03/30 13:37
수정 아이콘
그놈의 불법시위, 법을 거지 같이 만들어놓고는, 다른나라면 평화시위라고 불릴께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시위죠
그냥 나라에서 시키신대로 사는 분인듯, 여기에 대리기사 폭행얘기는 왜쓰는지
서울몽키
16/03/30 19:00
수정 아이콘
전 세계 어딜 가도 경찰버스 밧줄로 끌어내서 박살내고, 경찰 향해 보도블록과 사다리를 던져대고, 경찰을 폭행하며, 몽둥이 들고 경찰차 유리 깨트리는 것을 평화시위로 불러주는 나라는 없습니다.
선진국일수록 정해진 선을 넘어선 과격한 시위에 대한 대처는 상상을 초월하도록 엄하고 무서운 법입니다.
WhenyouRome....
16/03/30 21:14
수정 아이콘
왜 그런 문제가 시작됐는지는 언급조차 안하고 과격해진 이후의 이야기만 하면서 본질 흐리지 마십시오. 초동대응부터 시작해서 뭐 하나 정상적으로 돌아간게 있어야 유족들이 진정을 하고 부드러워지죠.
자기자식 눈앞에서 하나도 못 건지고 죄다 시체되서 올라오는데 꼭지 안도는 부모가 어딨습니까?
그때 대통령은 뭐했습니까? 해경청장은 뭐했나요? 고심끝에 해체 소리나 해대고, 제대로 만나준 적도 없으며 멍청한 구조시스템덕에 단 한명의 생명도 못 건졌죠.. 심지어 침몰하고 생존자는 커녕 삼일동안 단 한구의 시체도 못 건졌다? 심지어 약속한 일도 하나도 안지키고 면담도 안하고 무시하고 쑈로 일관했죠.. 이미 잃을거 다 잃고 돌대로 돌아버린 사망자 가족들에게 너무 과한걸 바라네요. 딱 정부가 원하고 유도하는 그림이네요. 진짜 보고싶은거만 열심히 보시길..
저도 유족 몇몇의 대리기사 폭행은 어처구니 없었지만 그딴 걸로 물타기 하지 마십시오..
본질은 그게 아니고 무능한 정부와 뒷수습도 똑바로 못하는 관계부처입니다. 좀 똑바로 아시길
서울몽키
16/03/31 12:40
수정 아이콘
왜 그런 문제가 시작됐는지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중요한 결과이고 행동입니다. 이유 없는 무덤은 없습니다.
왜 그런 문제가 시작됐는지 따지더라도, 그것이 과격폭력시위를 정당화하지는 못합니다.
(이런 이야기 했다고 제발 또 프랑스 혁명이 어떻고 5.18이 저떻고 같은 이야기는 하지 마시길)

본인 가족이 침몰하는 배에 탑승하고 있다면 당연히 눈 돌아가겠죠.
그렇다고 대통령이 진도 앞바다에 뛰어들어서 구조활동이라도 해야 합니까?
해경이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배 안으로 뛰어들어가서 아이들 구하다가 같이 심해 속으로 끌려가기라도 해야 하나요?

침몰 직후의 배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상황인데 무턱대고 배 안으로 뛰어들어가서 시신 건져와야 합니까?
상식적으로 배가 뒤집혀서 침몰한 이상 생명을 구하기에는 이미 늦은 겁니다.
더 이상 생명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 때부터는 당연히 최대한 꼼꼼하게 상황과 안전을 따져보고 시신 인양을 하는 겁니다.
그 험한 조류 속에 침몰 직후에 시신 바로 안 건져왔다고 욕 먹어야 합니까?

구조 시스템 덕에 단 한명의 생명도 못 건졌다고요?
세월호에서 생존한 사람들은 생명도 아닌가요?

잃을 거 다 잃고 돌대로 다 돌아버렸다고,
경찰버스 박살내고 광화문에서 몇 달동안 천막치고 노숙하며 살아도 되는 겁니까?
그렇게 억울하면 이준석 재판장 앞에 가서 항의를 하던지요.

재판장 앞에는 나가지도 않으면서 엉뚱하게 대참사 앞에서 정부의 무능만 규탄하고 있으니까 오해받죠.
아저게안죽네
16/03/30 22:59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시위 시작하자마자 시위대가 그런 짓을 한 줄 알겠네요.
서울몽키
16/03/31 12:41
수정 아이콘
시위하고 나서 천천히 있다가 그런 짓 하면 괜찮나요?
16/03/31 00:33
수정 아이콘
원인없는 결과는 없어요
v3controller
16/03/30 10:20
수정 아이콘
구조시 거칠게 행동한 해경이 미워도 애써 모른척하는게 더 낫습니다.
이런게 화제로 떠오를수록 정말 책임을 물어야 할 대상들에게 돌아가야 할 화살이 엉뚱한곳으로 향하게 되니까요.
세인트
16/03/30 11:21
수정 아이콘
좋은 리플이네요. 끄덕끄덕하게 됩니다.
Sith Lorder
16/03/30 10:3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좋은 조직과 시스템이라도 長이 미친놈이면, 그 조직은 이미 미친겁니다. 과연 윗선 또는 그 윗윗선이 제대로 구출하려는 의지가 있었을까요? 저 해경이 어떤 목적으로 구조 활동에 참여했을까요? 어떤 명령을 지시받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16/03/30 11:37
수정 아이콘
장을 찾기 이전에 조직과 시스템이 좋은 물건이 아니어서....
애초에 윗선양반의 사적의지가 비공식적 경로로 적용되는 체계는 현대사회의 관료조직으로서 낙제점입니다.
-안군-
16/03/30 12:13
수정 아이콘
해경이라고 해서 무조건 인성이 좋을거란 보장이 있나요. 힘들때 욕부터 나오는건, 인성이 덜 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성이죠.
저런 지엽적인 것에 집중하다 보면, 본질을 놓칩니다. 그걸 조심해야죠.
길바닥
16/03/30 12:1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깡통팔이
16/03/30 12:22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자식낳고 잘 사시다가 애들 수학여행 보냈는데 배가 물에 빠졌는데 구출은 커녕 다 빠져죽고 대체 안건져주고 뭐했냐 하니까 헛소리만 나오는 상황 겪어보시길 기원합니다.
서울몽키
16/03/30 19:10
수정 아이콘
이미 해경 도착할 때 절반 뒤집힌 배.
언제 바다속으로 끌려들어갈지 모르는 배 안으로 해경이 진입해서 구조활동을 펼치지 않았다한들 누기 비난할 수 있을까요.
물론 미국 경찰과 소방관들이 9.11때 언제 건물이 무너질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구조를 계속 하다 189명이 사망했다고 하는데.
대단히 존경하고 영웅적인 행동이었습니다만, 소방관들을 투입하지 않았다해서 비난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깡통팔이
16/03/31 12:20
수정 아이콘
삭제된 댓글 보셨는지?
헛소리만 나오는 거에 대한 비판입니다.
못살릴수도 있어요. 근데 그 다음에 대처를 어떤식으로 했는지 생각해봐요.
16/03/30 12:23
수정 아이콘
자식잃은 부모한테 그게 할말입니까?
말좀 생각하고 하세요
16/03/30 12:26
수정 아이콘
감정적인 부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논외로 하더라도 정부가 유가족에게 약속했던 것중에 이행된게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불이행에 대해 문제제기 했을 때 정부의 반응이 어땠는지 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당장 자게에 세월호 키워드로만 찾아도 줄지어 나오니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나마 쇼라도 해야 사람들이 알아주는게 현실입니다.
네로울프
16/03/30 12:2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군-
16/03/30 12:32
수정 아이콘
뭐, 유가족들이 뭘 해달라고 설치고 자시고 이런거 다 떠나서 말입니다...
초반에 광화문 나와서 진치고 앉았을 때, 대통령이 잠깐 들러서 손 한번만 잡아줬어도 이렇게까지는 안 됐을겁니다.
무슨... 영결식 가서, 관련도 없는 이상한 할머니랑 악수하고, 포옹하고... 이런거 말고요.
서울몽키
16/03/30 19:05
수정 아이콘
광화문이 아니라 진도 체육관에서 이미 욕설과 고함이 나오고 있었고.
광화문 나올 즈음에는 아주 "X년 비행기를 폭파시켜 버린다.", "내가 죽인다." 이야기가 나오던데요?
광화문에 나가서 손을 한 번 잡으라구요?
윤가람
16/03/30 12:33
수정 아이콘
그들과 똑같은 고통을 겪고, 지금 하시는 것과 똑같은 대우 받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16/03/30 12:36
수정 아이콘
이게 사람이 할말인가 ..
Teophilos
16/03/30 12:38
수정 아이콘
대다나다
16/03/30 12:40
수정 아이콘
이런글 적은 길바닥님이 세월호같은 참사를 당해도 길바닥님을 낳으신 어머님은 울어주시겠죠.
그러고 그런 어머님을 당신같은 사람에게 똑같은 말들을 들으시겠죠.
스타카토
16/03/30 12:41
수정 아이콘
단순 어그로라고 믿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적었다면....할말없네요...
luvletur
16/03/30 12:47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사이코패스랑 다를 게 없는듯.
우리는 하나의 빛
16/03/30 12:54
수정 아이콘
인성이 딱 닉네임스럽겠네요.
..쓰고나서 생각해보니 온세상의 길바닥한테 미안하네요. 아, 님 말고요.
입 다물어 주세요
16/03/30 13:01
수정 아이콘
노생각
WAAAGH!!
16/03/30 13:05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문득 떠올랐는데요... 무섭네요....

"이런 천인공노 할 생각을 가진 사람이... 우리나라에.. 40%나 되나... 진짜 이런 나라가 앞으로 어디로 흘러갈까...."
EmotionSickness
16/03/30 13:0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클베리핀
16/03/30 13:12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악플을 다는 사람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더라고요. 무슨 힘든 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힘내시고 언젠가 좋은 날이 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때쯤엔 정신차리실 수 있겠지요~
아무로나미에
16/03/30 13:39
수정 아이콘
지워졌지만 무슨 이야기인지 알것 같네요. 억울한일 한번 꼭 겪으시길바래요
아침바람
16/03/30 13:54
수정 아이콘
나중에 비슷한 일 겪으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써니지
16/03/30 15:59
수정 아이콘
그냥 해당 해경의 개인적인 인성 문제로 보이네요.
대한민국엔 5천만이 살고 있고, 그 5천만안에는 별별 사람들이 다 살고 있죠.
게다가 해경은 군대 대신 가는 징집병인걸 고려하면, 당연히 해경에도 다양한 인격의 소유자들이 있는 거죠.
저걸 정부 때문이라고 말하거나 혹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국민성이라고 말하고 싶으시다면 너무 간거 같네요.
정치경제학
16/03/30 16:12
수정 아이콘
글을 잘못 읽으신 것 같네요.
홍승식
16/03/30 16:15
수정 아이콘
해경이 구조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윗 상황에 대한 과한 비난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구조하면서 본인도 힘들어서 말한겁니다.
물론 그런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만 한계상황에서 나오는 험한 말은 서로 이해해야 합니다.
IRENE_ADLER.
16/03/30 20:10
수정 아이콘
불법시위 좋고요. 보상 혜택 다 좋습니다. 그런데 왜 그게 진상규명을 안 해도 되는 이유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네버스탑
16/03/30 20:43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해도 직접 비극을 겪고 그 기억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은 세월호에 탔던 모든 사람들(죽었든 살았든)과 그 관계자들입니다
짜증나게 하는 몇몇 댓글들이 있지만 애써 무시해보렵니다.. 그분들은 괜히 피해자들에 대해 비난의 눈길 보내지 말고 항상 말씀하시던 대로 그냥 잊고 신경끄세요
전 안 잊을겁니다.. 어떻게 잊나요? 상식있는 사람으로서 그 일련의 사건을 보고도 분노해야할 상대를 고르지 못 한다는게 어처구니 없군요
선거철 다가오니 잠자던 유저들이 올라오고 이런 글이 보이니 바로 달려들고 참 좋네요 나름 스트레스도 있는데 '나도 좀 빈정거리기 시작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냥 무시하렵니다
16/03/30 20:57
수정 아이콘
욕설을 한 해경 한 명만 놓고 보면... 잘 한 짓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뭐라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서 구르다 보면 전체 상황에 대한 정보 전달이나 이해가 다 되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까요. 본인도 후회하고 마음아파했기를 바랍니다.
六穴砲山猫
16/03/31 11:3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상황에대한 정보가 모자라다 해도 저건 좀 아닌거 같네요.
16/03/31 11:40
수정 아이콘
네 뭐 저도 잘못이 없다는 말을 하려는건 아니구요 -_-; 본인이 후회하고 있다면 다행인 일이고, 뻔뻔하게 있다면 욕해봐야 소용 없는 일이고, 뭐 이런 정도.
六穴砲山猫
16/03/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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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인양준비는 제대로 되고있는 건가요? 인양한다는 발표 이후엔 언론에서 관련 소식을 찾아보기 어렵네요.
16/03/31 13:40
수정 아이콘
오늘 포털에서 검색해보니 지금 인양준비 하고 있더라구요.
六穴砲山猫
16/03/31 11: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유가족들 입장에선 한맺힐만도 한게 느닷없이 가족을 잃은것도 억울한데 몇몇 언론매체에 의해 "국가를 어지럽히고 감히 대통령의 권위에 도전하는 불순세력" 또는 "자식 목숨값으로 한몫 챙기려는 부류" 같은식으로 매도당했죠. 심지어 종편 모 뉴스프로그램에선 사진자료까지 조작해가며 유가족들을 폭도 취급하려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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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53 [일반] 레슬매니아 32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25] DERET4768 16/03/30 4768 1
64352 [일반] 세월호 끔찍했던 구조상황. [62] 정치경제학9371 16/03/30 9371 16
64351 [일반] 샘김/DAY6/스컬&하하의 뮤직비디오와 라붐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7] 효연덕후세우실3567 16/03/30 3567 0
64350 [일반] [야구] 김현수가 윤석민처럼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 추가사항 [79] 삭제됨9727 16/03/30 9727 1
64349 [일반] 철도망으로 보는 우크라이나 [16] 이치죠 호타루8191 16/03/30 8191 11
64347 [일반] 기재부 장관 "저출산 대책 효과없어, 이민정책을 전향적으로 생각해야" [182] 군디츠마라13232 16/03/29 13232 2
64346 [일반] CGV 메뚜기족 단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69] 카스트로폴리스21133 16/03/29 21133 1
64345 [일반] 왜 프랑스에서는 일요일 영업이 논쟁 거리가 될까? [23] santacroce10876 16/03/29 10876 22
64343 [일반] 카이로행 이집트항공 여객기 공중납치돼 [35] 어리버리9133 16/03/29 9133 0
64342 [일반] 미국 4.9% 실업률의 이면: 점점 사라지는 9 to 5 일자리 그리고 유럽의 고민 [37] santacroce10534 16/03/29 10534 41
64341 [일반] 제2의 고난의 행군 [5] 토다기5051 16/03/29 5051 0
64340 [일반] 그냥 요즘 음악 듣는 이야기(스포티파이,EDM...) [11] 삭제됨3861 16/03/29 3861 1
64339 [일반] 설리 인스타, 결국 논란으로 [239] 시린비19923 16/03/29 19923 1
64338 [일반] 9.11테러, 히어로 무비 그리고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35] 마스터충달7470 16/03/29 7470 8
64337 [일반] 주말에 고시엔 다녀온 이야기 [22] 최유형5612 16/03/29 5612 10
64336 [일반] 세월호 2차 청문회 2일차 서울시청 9층에서 합니다. [5] 물리쟁이3350 16/03/29 3350 12
64335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31 (6. 세 개의 발) [30] 글곰4355 16/03/29 4355 51
64334 [일반] [프로듀스 101] 남은 22명의 전투력 및 기타 이야기 [107] Leeka10008 16/03/29 10008 3
64333 [일반] 아베총리와 폴크루그먼의 담화 요약 [23] 콩콩지7064 16/03/29 7064 12
64332 [일반] [3.28]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박병호 1타점 적시타) [1] 김치찌개4646 16/03/29 4646 0
64330 [일반] 우리는 지구를 파괴할 수 있나?... [29] Neanderthal8155 16/03/28 8155 15
64329 [일반] 로스쿨 입시 비리, 전수조사 착수+사회지도층 자녀 비율 공개 검토, 교육부 사실 무근 [32] 어둠의노사모5521 16/03/28 5521 4
64328 [일반] [스포주의] 꿈보다 해몽 슈퍼맨v배트맨 [3] 삼비운3876 16/03/28 387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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