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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5 18:49
엘지 팬으로써 전에 삼성전에서 문제는 널널한 아웃 타임에 공을 잡고 있었는데 공은 받을 때 발이 길목에 있었다고 아웃으로 판정해서 문제가 있었고
이번 두산 전은 타이밍 자체가 세잎이라 문제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좀 논란이 될꺼 같네요. 이겼는데 왠지 또 뭔가 찝찝하게 이겨서 썩 좋진 않네요
16/05/05 18:50
엘지, 두산 팬도 아닌 입장에서 보면 신설된 룰에 의해 세잎이 맞는거 같네요.
MLB에서도 저 상황이면 세잎 판정 납니다. 오히려 아웃 판정이었다면 더 논란이 일어났을거 같네요.
16/05/05 18:53
점프에서 받은거라 애매한상황이죠. 사진만 보면 미리 막은것처럼 보이지만, 공이 날라온걸 점프해서 받고 착지하는 순간에 막은거라. 룰적용하기에는 뭔가 수긍 안가는 점이 있네요.
16/05/05 18:54
이건 논란거리도 아니죠. 저거 움짤로 보면 포수가 그냥 발로 막아버리는데...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kbotown2&id=2484614&select=title&query=&user=&reply=
16/05/05 18:54
[신설된 야구규칙 7.13 (b)항을 자세히 살펴보면 ‘포수는 자신이 공을 갖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득점을 시도하는 주자의 주로를 막을 수 없다. 단 포수가 송구를 받으려는 정당한 시도과정에서 주자의 진로를 막게 되는 경우는 본 규칙 7.13(b)의 위반으로 간주되지 아니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이 조항 각주에는 ‘포수가 홈 플레이트를 봉쇄했지만, 심판의 판단으로 주자가 원래 아웃이 될 상황이었다면 포수가 해당 주자의 주루를 방해 또는 저지했다고 간주되지 아니한다’고 적혀 있기 때문이다. ]
지난번 삼성-엘지전 규정 적용에서는 공을 받고나서는 주로를 막아도 상관없다는 의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도 양의지가 캐치를 하고 발을 내밀었으니 단순하게 규칙 적용을 하면 아웃 판정이 날 수도 있지요. 규정을 고려해보면 [홈 터치 전에 공을 잡았지만 송구를 받으려는 정당한 시도과정이 아닌 상황에서 진로를 막아서 아웃]이라고 봐야하나 봅니다. 저는 아직도 룰이 어려워요..
16/05/05 19:08
말로 풀어 쓰려니 어려운게 맞긴 한거 같네요....
먼저 도입해 시행해온 MLB의 경우들을 보자면 완벽하게 주자보다 두어발 앞서 포수가 공을 잡았을 경우엔 홈을 막고 서있어도 상관 없는데, 저런 약간의 박방 상황에서 포수는 몸으로 홈플레이트를 막고 있던 경우는 거의 세잎 판정이었습니다. 저런 상황을 아웃 판정 한다면 더욱 논란이 될 것이며, 포수나 주자들이 크게 다치는 상황도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세잎이 맞다고 보는거죠.
16/05/05 18:57
솔직히 샘샘은 아니죠... 전에는 완벽한 아웃타이밍에 세잎이라 논란이였고 이번엔 세잎 타이밍에 막은거라... 뭐 어찌 되었든 룰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05/05 18:57
리플레이 여러번 봤는데, 주자 발이 포수 발에 제대로 막혔네요. 3루수 송구방향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되었네요.
결론은 세잎이 맞다고 봅니다.
16/05/05 19:04
이미 저거보다 명백한 아웃상황에서 적용했죠
올시즌 엘삼전이였고 이번건 다리 없었으면 세잎이라고 볼 여지가 80이면 그때는 다리 상관없이 아웃으로 볼 여지가 80이였는데 세잎 판정 줬습니다 홈 태그 못한건 매한가지구요 그 다음주에 각종 야구 프로그램에서 다 심판들 옹호해줬구요
16/05/05 19:06
엘지-삼성전 말씀하시는 거죠? 저는 그거 100% 오심이라고 봅니다.
그것과 별개로 규정을 어떤 식으로 적용해야 본문의 장면이 세이프인지... 규정을 한 세번 네번씩 다시 살펴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16/05/05 19:10
네 그거 저도 오심으로 생각하구요
이번껀 예외규정에도 들어가기 뭐하다고 봅니다 움짤도 당연히 보셨겠지만 공잡고 포수가 구지 다리 벌려서 착지하면서 오른발로 주자의 슬라이딩을 제지하죠
16/05/05 19:12
신설 규정에서 포수의 행동을 제한하는 문구가 이렇게 시작됩니다.
[7.13(b) 포수는 자신이 공을 갖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득점을 시도하는 주자의 주로를 막을 수 없다.] 위 장면에서는 양의지가 발을 내딛기 전에 공을 잡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신설 규정을 적용할 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신설 규정으로 인해 '세이프' 선언을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포수가 공을 갖지 않아야 한다'니까요.
16/05/05 19:07
맞습니다. 이제 홈에서는 블로킹이 아니라 글러브로 '태그'를 해야합니다.
공을 잡고 있어도 홈플레이트를 몸으로 막고 있으면 세잎이라고 하네요
16/05/05 19:13
네. 규정 너무 어려워요...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님 노답이네요' 이런 의미는 아니었고요;; [공을 잡고 있어도 홈플레이트를 몸으로 막고 있으면 세잎이라고 하네요]라고 하셔서 '뭐 규정을 알고도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있어? 노답이네...' 이런 의미였습니다.
16/05/05 19:15
공을 잡고 태그도 먼저 할만한 상황에서는 포수가 홈플레이트 위에 있어도 되죠..
이번처럼 공은 잡고있지만 다리로 주자를 막지 않았으면 명확히 세잎인 상황에서 다리로 주자를 막고 그사이 테그를 해서 아웃시켰으니.. 전혀 문제없는 판정인듯 합니다. 그냥 태그가 빠른 상황이면 안막고 태그하면 됩니다..
16/05/05 19:18
신설 규정에는 그런 식으로 주자의 권리를 확장하는 구문이 없습니다.
공을 잡은 상황에서 수비수는 수비에 필요한 동작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16/05/05 19:23
위와 같은 상황에서 양의지의 수비에 필요한 동작은 왼팔을 돌려서 태그하는거죠. 오른발을 벌려서 홈플레이트 앞을 막는건 수비에 필요한 동작이 아닙니다. 제가 위에 쓴것처럼 [정당한 시도]가 아니라서 세잎 판정이 난거라고 생각합니다.
16/05/05 19:26
https://youtu.be/fgamtGPN5Xg?t=9m11s
6년전, 오늘 양의지와 비슷한 수비가 있던 장면에서 심판은 아웃 판정을 줬습니다. 과연 뭐가 다른 걸까요?
16/05/05 19:38
저 수비는 1루죠... 1루에 주자가 나가있을 때 투구 전까지는 견제구 받을 준비 하는 동작에서 막힌 것과 홈 송구에서 막힌 건 다르다고 봅니다...
16/05/05 19:46
홈 충돌 방지규정 자체가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생긴 규정이고 그렇기 때문에 양의지 선수의 발로 막는 동작이 부상을 유발 할 지도 모르는 수비라고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이게 본능적이던 아니던 일부러 막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움짤로 보시면 양의지 선수의 발이 일반적으로 점프 후 착지와는 다르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당한 시도] 가 아니라고 봤다고 봅니다...
양의지 선수의 건이 위의 건과 밑에 올려주신 메이저리그 건과는 다른게 두건 다 1루 주자 견제를 위해 볼을 받기 위한 자세를 취한 상황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았기에 아웃을 준 거 같구요...
16/05/05 19:56
세인 님// 계속 규정을 읽어봤는데, 하나 눈에 들어오는게 말씀하신 [정당한 시도]네요.
[주] 포수가 공을 갖고 있지 않은 채로 [(혹은 송구를 포구하려는 정당한 시도 과정이 아닌 상태에서) 홈을 막고], 그와 동시에 득점을 시도하는 주자의 주루를 방해 또는 저지하지 않는다면, 포수는 규칙 7.13(b)를 위반했다고 간주되지 않는다. 딱 하나 눈에 들어오는 게 이건데, 발을 내딛은게 [송구를 포구하려는 정당한 시도 과정이 아닌] 거라고... 그나마 설명이 되는 건 이거 같습니다만 뭔가 썩 시원하진 않네요.
16/05/05 20:06
kpark 님// 발을 내딛은게 그냥 착지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웠으면 저도 [부당한 시도] 라고 생각은 안했을 겁니다... (그래도 홈 충돌 방지 규정의 도입 의도상 아웃 가능 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그런데 이 사진이 아닌 영상이나 움짤을 보시면 양의지 선수가 발을 의도적으로 뻗어서 막는게 보이는데 (본능적으로 막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 점이 정당한 시도라고 볼 수 없다는 거죠...
16/05/05 20:12
세인 님// 네, 의도적으로 뻗은 것은 분명해보이고 아주 위험천만한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원하지 않다고 한 이유는... [포구하려는 정당한 시도 과정이 아닌] 이 대목을 자칫 잘못 해석/적용했다간, 어지간한 블로킹이 전부 여기 걸릴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보통 야구 규칙에서 '정당한'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인', '상식적인' 같은 의미로 해석됩니다. KBO 규정의 원본인 MLB 규정에서는 'legitimate'라고 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의지의 발 지르기가 상식적인 범주는 아니겠지만, 이 규정을 적용하는 KBO 심판들도 비상식적인 판정을 많이 내려서 나쁜 선례가 될까 걱정이 되네요.
16/05/05 19:26
https://youtu.be/fgamtGPN5Xg?t=9m11s
6년전, 오늘 양의지와 비슷한 수비가 있던 장면에서 심판은 아웃 판정을 줬습니다. 과연 뭐가 다른 걸까요?
16/05/05 19:39
vitriol 님// 사실 '야수가 공을 처리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오로지 심판원의 판단에 따른다'라고 했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O/X 판단을 내릴 수 없기는 합니다. 근데 이런 상황에서는 종전의 판례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그렇다면 과거 사례와 마찬가지로 아웃을 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 제 생각이고요.
16/05/05 19:39
그 당시에 아웃판정난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런걸 가져와서 논란을 만드시나요 ? 2013년이면 홈출동방지법이 시행되기도 전에 나온 판정인걸요
16/05/05 19:42
네이버후드 님// 저는 홈충돌 방지법 상에서는 세이프 줄 이유를 못 찾았거든요. 그래서 '그럼 일반적인 주루방해에 해당하는건가?'라고 생각했는데, 과거 사례를 보면 그런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규정 어디가 걸리는 건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16/05/05 19:47
kpark 님//
기사 내용이고요. 과거의 사례는 다 필요가 없지요 홈충돌 방지법에 의해서 양의지가 발로 막았기 때문에 세잎을 준거고요 주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게 홈충돌 방지법인데 양의지는 충돌할 일이 없는 상황에서 발로 채은서의 다리를 찍어 누릅니다. 규정 그 자제인데 어디가 걸리는지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저도 알려드릴 방법은 없네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928301
16/05/05 19:59
네이버후드 님// 과거 사례를 찾아본건 일반적인 주루방해에 해당하는지를 보려고 찾은 거였습니다.
그에 앞서서 홈충돌 방지법 규정에는 세이프 판정을 줄 건덕지가 없다고 봤으니까요. 계속 찾다가 저~ 위에 코멘트 https://cdn.pgr21.com./?b=8&n=65002&c=2544497 여기 적은대로 하나 근거가 될것 같은거 하나는 찾긴 했습니다. 시원하게 해소는 안되지만요. 그리고 링크 거신 기사는 좀 황당하네요. 왜냐면 [공을 잡고 있어도 글러브로 태그를 해야지 홈플레이트를 몸으로 포수가 막으면 세이프 판정을 내리게 됐다. ] 라고 했는데, 규정에는 글러브 얘기가 하나도 없거든요.
16/05/05 20:08
음... 사실 솔직한 마음은 저도 네이버 후드님 말대로 '저 영상을 가져와서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하지만 야구에서 이전 심판들의 판정을 법의 판례와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판결에서 판례는 '사실상' 법적 판단의 근거가 되서 이후에 같은 상황에서 일관된 판단을 내리고 이와 반대되는 판결에는 '판례를 뒤집는다'고 표현하고 또 이후에는 그 뒤집힌 판례와 동일한 판단을 유지하죠.. 하지만 지금까지 심판의 판정기록들을 본다면 서로 상반되는 판정들이 수없이 존재하고.. 오심이나 논란있는 판정을 나중에 '저 판정은 오심이었다'라고 정정하지도 않습니다.. 또 판례는 명문화되서 존재하는데 비해.. 야구의 동작들은 딱 이분화해서 판단하기에는 타이밍이나 상황이 애매한 경우가 많죠.. 만약 오늘도 양의지가 발로 안막아도 태그가 먼저될만한 애매한 상황이라면 심판이 더욱 판정에 애를 먹었겠죠..만약 그랬다면 '포수가 공을 잡고 있을때는 홈플레이트 위에 있어도 되는' 정당한 상황이라 아웃을주는게 맞을것 같구요 kpark님의 짤방에서 수비가 주자를 막았지만 그대로 아웃판정을 내림--> 이 후 판례처럼 수비가 주자를 막아도 문제가 되지 않음! 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태그가 먼저 됐지만 수비가 주자를 막아서 주루방해로 세잎된 상황을 보여주며 kpark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는것도 별로 쓸데없는짓인거죠.
16/05/05 19:03
특정 건에 대해서가 아니라 규정에 대해서 원론적으로 하는 이야기인데, 다음 시즌부터는 ‘포수가 홈 플레이트를 봉쇄했지만, 심판의 판단으로 주자가 원래 아웃이 될 상황이었다면 포수가 해당 주자의 주루를 방해 또는 저지했다고 간주되지 아니한다’라는 예외 규정 자체를 없애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홈 블로킹 방지 규정의 존재 이유는 주자가 다치지 않게 하려는 것인데 굳이 원래 아웃이 될 상황에는 예외로 막고 부딪쳐도 된다고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원래 아웃이 될 만큼 여유롭게 공을 받은 상황이면 주자가 홈으로 들어갈 길을 터준 상태에서 태그할 준비를 하도록 교육을 하면 좋겠네요. 그러다가 막아 세웠으면 세잎이 됐을 것을 길 만들어 주다가 주자의 교묘한 슬라이딩으로 인해 세잎이 된다면? 그건 그냥 주자의 재치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변경된 규정은 10개 구단에 모두 적용될 테니 이번에 내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손해를 봤으면 다음에는 이득을 보는 일도 생기겠지요. 또 악송구 등으로 인한 접전이 아니라 '원래 아웃이 될 상황'이라 할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라면 예외 규정이 없어졌다고 아웃이 될 것이 세잎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이 나올 것 같지도 않구요.
16/05/05 19:07
전혀 논란의 여지없는 세잎판정 맞는거 같습니다.
공이 먼저와서 태그 먼저 할수 있었으면.. 그냥 태그 하면되죠.. 영상으로보면.. 주자가 양의지 발에 안막혔으면 명확히 태그보다 주자의 베이스터치가 먼저였을 타이밍이고 저 발로막는 동작 하지 마라는게 홈충돌 방지법이구요.. 이번에도 주자가 발에 막히면서 '어? 주자 저러다 다친거아냐?' 하는 상황이 나왔죠
16/05/05 19:09
양의가 착지하다가 오른쪽 발을 채은성들어오는 쪽으로 좀 오므렸(?)네요. 그대로 피해줬으면 양의지는 다리찢기하고 채은성은 세잎이었을것같아요.
16/05/05 19:16
두산 팬인데 저 플레이 보자마자 홈 블로킹 방지 규정때문에 세잎될 줄 알았고,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논란거리가 될 거란 생각은 안 드네요.
16/05/05 19:39
점프상황이라 일부러 막았다고 보기힘들다기보다
착지하면서 고의적으로 막은게 더 확실해보입니다. 타이밍상 세잎이 확실하구요 영상으로보면 점프상황에서 양의지가 오른발을 착지하면서 의도적으로 채은성의 다리를 눌러버리면서 억지로 막죠 저는 생방으로보면서 양의지 더티하네.. 이 생각뿐이었는데 이걸 논란으로 볼수도있군요
16/05/05 19:43
규정자체가 좋은규정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동방예의지국이라 주자가 포수한테 들이받지도 못하는데 저런식으로 막는게 허용된다면 주자가 너무 불리해요
16/05/05 19:44
이건 명백한 세이프입니다. 지금 상당히 미비한 점이 많지만, 원칙적으로 저런 플레이 하지 말라고 만든 게 홈 충돌 방지룰입니다.
16/05/05 19:55
왼쪽으로 몸의 중심이 이미 쏠려있는데 굳이 막아보겠다고 발을내려막는데 이거는 홈블로킹방지법이 아니라도 세잎이 되어야하는상황이아닌가싶은데요. 글러브로 공을잡았으면 그걸로태그를해야죠.
16/05/05 22:29
넥팬입니다. 이건 논란거리도 아니네요. 타이밍도 세입이고. 포수가 발로 막고.
지난 번 엘지 삼성때의 그것은 심판이 대놓고 정상호 엿먹인 판정인 것 같고, 그정도는 되야 논란거리라도 되겠죠.
16/05/05 23:27
사진만 올리셔서 그냥 그랬나보다 하다가 댓글 링크로 움짤을 보니 일부러 발로 막은 것 같은데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동영상을 보여주었더니 다들 발을 뻗어서 막았다고 하는데... 크게 논란이 될 상황도 아닌 걸로 보이는데 팬심 가득 담은 생각은 아니신지 의아합니다. 오히려 점프의 역방향으로 발을 어정쩡하게 뻗어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걸로 보입니다.
16/05/06 03:19
저는 엘지 팬입니다; 움짤이 나오기 전에 쓴 글이라 양의지 선수의 블럭이 고의적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제가 너무 지레 겁먹고 쓴 글인가 싶네요. ㅠㅠ
16/05/06 11:03
어제 유게에 썼던 글 복붙합니다.
.... 두산팬입니다. 1. 양의지가 고의적으로 오른발로 막은 거다 : Yes 2. 주자의 (발목) 부상 따위는 알 바 아니었다. 그냥 찍어버렸네 : No 3. 이 상황이 왜 세잎인지 모르는 사람 야알못 : No 4. 홈충돌 방지법은 좀 애매한 점이 있다 : Yes 5. 고로 홈충돌 방지법은 없애야 한다 : No 6. 규칙에 대해 내일 검색해 봐야지 : Yes 7. 억울한가 : No 채은성 선수 부상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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