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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20 11:00:09
Name 종이사진
File #1 160518_(6).jpg (87.4 KB), Download : 58
File #2 160518_(2).jpg (204.4 KB), Download : 7
Subject [일반] [집밥] 아이와 함께 만드는 뇨끼.




1. 감자(80g-1인분 기준)을 삶아주세요.
   - 4등분해서 감자가 반쯤 잠기도록 물을 붓고 전자렌지에 5~10분간 돌려도 됩니다.

2. 삶은 감자와 밀가루(80g), 버터(20g), 달걀노른자 1개, 소금, 후추, 그라노 파다노치즈(가 없으면 좋아하는 것으로 30g)을 섞어 반죽하세요.
  - 모든 재료를 잘게 잘라주고, 버터는 녹여서 쓰는게 좋아요.
  - 랩이나 비닐로 감싸서 냉장고에서 하룻밤 숙성시키면 더욱 쫀득해집니다.

3. 반죽을 한입 크기로 잘라 포크 등으로 눌러서 모양을 내주세요.
  - 소스가 묻는 단면적이 넓어지고 식감도 달라져요.
  -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함께 만들어도 좋아합니다.

4.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어 3~5분간 삶아주세요.

5. 좋아하는 소스(올리브 오일/토마토 소스/ 크림 소스 등)에 볶아준다(사진은 바질페스토+그라노 파다노 치즈)
  - 맛이 진한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소스가 단순한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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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0 11:11
수정 아이콘
뇨끼 성애자..가 이글을 좋아합니다.
종이사진
16/05/20 11:22
수정 아이콘
뇨끼를 안먹어본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Jace Beleren
16/05/20 11:13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감자 어디로 갔나요? 반죽에 섞는건가요?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종이사진
16/05/20 11:14
수정 아이콘
예, 1의 감자와 2의 재료를 섞어서 반죽을 해줍니다^^;
Jace Beleren
16/05/20 11:15
수정 아이콘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파다노 치즈 어떤거 쓰셨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ㅠㅠ 여기 쓰시기 좀 그러면 쪽지라도 부탁드릴게요. 주말에 그대로 해먹어보고 싶어서요!
종이사진
16/05/20 11:18
수정 아이콘
아내가 사다놓은 거라 상표는 제가 잘...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ㅜ
bellhorn
16/05/20 12:03
수정 아이콘
그라나 파다노치즈는 대형마트에 가면 왠만해선 다 있습니다~
16/05/20 11:14
수정 아이콘
감자는 반죽에 섞는건가요? 아니면 으깨서 반죽 안에 속 채워넣는 건가요?
종이사진
16/05/20 11:17
수정 아이콘
반죽에 섞습니다. 으깨서 반죽어 넣는 것도 재미있는 시도가 될 거 같아요^^;

제가 좀 알아보기 어렵게 기술한 것 같아 수정했습니다.
하심군
16/05/20 11:20
수정 아이콘
이런 종류가 아이들하고 같이 만들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찰흙 놀이인데 먹을수가 있어!
종이사진
16/05/20 11:21
수정 아이콘
함께 만든 것을 같이 먹는다는 즐거움도 상당한 것 같아요.
물리쟁이
16/05/20 11:42
수정 아이콘
찰흙놀이를 하면서 식사를 아이와같이 준비한다!
너무 부럽기도하고 혼자 상상해도 흐뭇해지는군요 !
-안군-
16/05/20 11:40
수정 아이콘
뭐야, 흔한 딸자랑이잖아... 는 농담이고;; (근데 정말 귀엽게 잘 찍혔네요.)
하.. 위장폭력을 당했는데, 혼자 사는 입장이라 저런걸 만들어먹기는 곤란하고, 입맛만 다셔야 겠네요. 쩝쩝쩝...
종이사진
16/05/20 11:44
수정 아이콘
딸 사진 투척 해봅니다....;

https://cdn.pgr21.com./pb/data/freedom/1403489687_140604_%2816%29.jpg

혼자 사는 분들은 외식이 외려 싸게 먹힐 것 같아요.
16/05/20 11:44
수정 아이콘
처음보는 음식인데 맛있겠내요. 주말에 한번 해 봐야지
종이사진
16/05/20 11:47
수정 아이콘
맛있게 드세요.
하심군
16/05/20 11:45
수정 아이콘
보통 감자 삶으면서 소금간을 한다던데 그건 해줄 필요 있는건가요? 아니면 치즈같은게 들어가서 그냥 삶아야 하나요?
종이사진
16/05/20 11:46
수정 아이콘
매시드 포테이토같은 것을 만들 때는 저도 소금을 넣는 편입니다만,
반죽할 때 소금+후추를 넣습니다.

나중에 올리브오일에만 볶은 후 싱겁다 싶으면 소금+후추를 뿌려줘도 됩니다.
우주인
16/05/20 11:47
수정 아이콘
뇨끼! 현지에서 맛봤을 때 꿀 맛이어서 매번 찾아다니며 사먹기만 했는데 주말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종이사진
16/05/20 11:5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맛있게 드셔요.
16/05/20 12:09
수정 아이콘
뇨끼는 식사에 가까운가요? 아니면 간식쪽인가요...요알못이라. 흑.
종이사진
16/05/20 12:23
수정 아이콘
양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체로 단맛보다 짠맛이 지배적이라 식사로 먹습니다.
다혜헤헿
16/05/20 12:21
수정 아이콘
처음에 만들 때는 농도 조절을 잘못해서 밀가루 떡을 만들었죠...
어떻게 하면 질지 않고 맛있게 만드시나요
종이사진
16/05/20 12:24
수정 아이콘
감자와 밀가루의 비율을 같게 하고, 반죽을 만든 후 숙성시간을 둡니다.
밀가루가 너무 적으면 퍼지기 쉽고, 너무 많으면 딱딱해진다더군요.
로그아웃
16/05/20 12:58
수정 아이콘
재료만 읽어도 맛이 보장될것만 같은 음식이네요 하앍
종이사진
16/05/20 14:18
수정 아이콘
치즈와 버터는 치트키죠...흐흐
하심군
16/05/20 14:42
수정 아이콘
좀 멍청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밀가루 사기가 애매해서 집에 남는 부침가루를 써도 되나요? 부침가루도 밀가루의 조합으로 알고있는데...
종이사진
16/05/20 14:44
수정 아이콘
자세히는 모르는데, 안되는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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