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2/05 16:34:00
Name 아케르나르
Subject [일반] 신도림 테크노마트 방문 후기.
금요일에 노트5가 싸게 풀렸다는 말이 있어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싸게 사진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 가는 거라서 혹 저처럼 처음 가시는 분이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글을 써봅니다.
가실 분은 먼저 이 글을 읽어보세요.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69782&divpage=14&ss=on&sc=on&keyword=%EC%8B%A0%EB%8F%84%EB%A6%BC
계피님이 자세히 쓰신 글인데, 아래 덧글 포함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신도림은 보통 환승으로 거쳐가는 곳이라 역사 바깥을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선지 나가는 방법이 좀 낯설더군요.
일단 [3번 출구]를 찾아서 표지판을 따라가세요. 헌혈의 집이 옆에 있습니다.
3번 출구에서 나가지 마시고 그대로 가시면 테크노마트 지하층으로 이어집니다. 편하니까 그쪽으로 가세요. 저는 출구로 나가서 좀 헤멨네요.
출구로 나가서 가실 분들은 좁은 횡단보도 건너서 이마트  입구라고 쓰여 있는 데로 가시면 됩니다. 횡단보도서 바로 보입니다.
지하층을 가시면 [9층]에 있는 휴대폰 판매점들로 가셔야 되는데, 엘베는 좀 느리니(주말에 가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평일은 다를 듯)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 많으면 걸리는 시간도 비슷한 거 같네요.

올라가시면 던전이 열리는데, 후기에서 본 것처럼 분위기가 막 다르고 그러진 않았네요. 역시 주말이어서 사람이 많이 몰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사람은 많은데 조용한 시장 분위기였어요. 그냥 둘러보면서 [통신사 + 기변/번이 + 기종] 정도 말해주면 계산기에 찍어서 보여줍니다.
계산기에 찍어주는 가격은 대개 (SKT의 경우) 밴드 yt 퍼펙트 요금제(71,000) 6개월 유지, 부가서비스 2개(만원 정도) 3개월 유지 를 전제한 가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밴드요금제는 온가족 할인 30년인 경우에도 요금할인 30% 밖에 안됩니다.

저는 노트5를 결국 샀습니다. 스무군데 이상 물어본 거 같네요. 대개 제가 원하는 조건은 없었고 (기변입니다.) 마지막에 물어본 곳에서 맞춰주길래 거기서 샀습니다. 가격은 쪽지 주시면 말씀드려요. 근데 서류 절차 중에 검색해보니 그날은 강변이 더 쌌더군요.

하여튼 한 번 사보니 이런 절차? 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됐고, 다음에 사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들고 그렇더군요. 뽐뿌서 많이 보는 자음들이 대개 무슨 의민지도 대충 알게 된 것 같고요.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앱이랑 자료 다운받느라고 정신 없네요. 폰은 이쁩니다. 그럼 됐죠 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17/02/05 16:35
수정 아이콘
집 바로 근처라 자주 놀러가는 곳이군요.
다른 전자 상가를 거의 안가서 그런데 다른 상가와 비교했을때 어떨지 궁금하네요.
자우림
17/02/05 16:51
수정 아이콘
저도 휴대폰 사야하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졸업 축하드립니다
껀후이
17/02/05 16:5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방금 친구가 엣지6를 현금으로 3만원!!! 완납 샀다고 한 데가 신도림이더라고요 저도 조만간 가볼까 합니다 근데 제가 사는 곳은 강변테크노가 훨씬 가까운데 별 차이 없는지 궁금하군요
코우사카 호노카
17/02/05 16:56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인데 최근에 아이폰6s 중고 35에 샀는데 현금 완납해서 신품으로 사면 보통 얼마로 살수있나요..?
성능은 만족하고있는데 돈을 너무 많이 쓴것 같아 전정긍긍하고 있습니다 ㅠㅜ
한가인
17/02/05 16:57
수정 아이콘
단통법이 올해까지만 시행되는걸로 아는데.. 단통법이 끝나면 예전처럼 휴대폰 가격 내려가지 않을까요? 맞나요?
아케르나르
17/02/05 17:14
수정 아이콘
뭐 통신사들이 무슨 수를 쓰겠죠. 비싸게 팔려고.
무무무무무무
17/02/05 19:44
수정 아이콘
연장 안한다는 보장이 없죠. 단통법은 여야 모두 찬성하는 법안 중 하나라.
pure fiction
17/02/05 16:59
수정 아이콘
기변은 원래 안싸요.
아케르나르
17/02/05 17:14
수정 아이콘
그렇더군요. 근데 강변 얘기 보니까 싸게들 샀더라고요.
17/02/05 17:00
수정 아이콘
본문에 밴드요금제는 온가족할인 30년 이상에도 10%할인 밖에 안됩니다.라고 적혀있는데

밴드요금제 온가족할인 30년 이상은 30%할인이고, 20~29년까지는 10%할인이지 않나요?
기존 lte요금제가 20~29년까지 30%할인이고, 30년 이상은 50%할인이고...

저는 이렇게 알고있었어요.
아케르나르
17/02/05 17:29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잘못봤네요. 수정하겠습니다.
히오스
17/02/05 17:09
수정 아이콘
기변은 답이없어서
신한카드사 제휴이벤트로샀습니다
카드 많이쓰시는 분들은 이런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남상미
17/02/05 17:32
수정 아이콘
저도오늘 s7 현완 17에 샀는데 기존에 쓰던폰을 가져가시더라구요. 노트3에 카메라액정깨지고 약간 맛이 간거긴한데... 호구잡힌건가요 ㅠㅠ
알테어
17/02/05 18:04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팔데도 없울텐데 잘하신듯하네요
아케르나르
17/02/05 18:18
수정 아이콘
기존폰은 보통 반납 안하는 걸루 알고 있어요.
어리버리
17/02/05 18:20
수정 아이콘
제가 6개월 동안 일정 요금제 사용 조건 때문에 신도림, 강변 테크노에서 전화를 못 바꿉니다. 지금 알뜰폰 업체에서 4만원 초반에 무제한 데이터, 통화 요금제를 쓰고 있는데 이런거 이용해서 전화기 바꾸면 6개월 동안 부가세 부가서비스 포함해서 8만원 이상의 요금이 나와버리니...;; 초반에 들어가야 하는 완납 현금도 있고요. 그냥 적당한 중고 공기계 구매해서 바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언니네 이발관
17/02/05 18:38
수정 아이콘
명함같은거 요구하던가요? 폰파라치때문에 구매자에게 명함같은거 요구한다던데..
남상미
17/02/05 19:00
수정 아이콘
전 오늘 갔었는대 명함요구 하더군요
17/02/05 21:24
수정 아이콘
후기 잘 읽었습니다. 혹시 아이폰도 테크노마트에서 싸게 살 수 있나요?
아케르나르
17/02/05 21:28
수정 아이콘
아이폰은 잘 모르겠네요.
17/02/05 23:44
수정 아이콘
기변도 가끔 답이 나옵니다. 3주 전에 강변에서 v20 기변으로 32에 했어요~
범일동
17/02/06 08:13
수정 아이콘
기변은 어찌해야하나여 ㅠㅠ 지방입장에서 날잡고 가야하는데..
아케르나르
17/02/06 10:50
수정 아이콘
어쩔수가 없는 거 같습니다. 한 가지 다행이라면 동서울 버스터미널 인근이 강변테크노 마트라 지방에서의 교통 접근성은 좋다는 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397 [일반] 어제 문재인 북콘서트가 있었습니다. [35] ZeroOne9258 17/02/05 9258 11
70396 [일반] 유승민 "트럼프도 4번 파산…청년이여, 창업하라" [206] 아라가키15206 17/02/05 15206 2
70395 [일반] [삼국지] 조조의 종묘 정원에서 제사를 지낸 공신들. [9] 靑龍5271 17/02/05 5271 0
70394 [일반] 신도림 테크노마트 방문 후기. [23] 아케르나르17722 17/02/05 17722 2
70393 [일반] 한 종편 패널의 말 [17] 블랙번 록8392 17/02/05 8392 4
70392 [일반] 상식이 결여된 광기의 천박함 [55] The xian11078 17/02/05 11078 20
70391 [일반] The Korean Zombie Is Back!!! [22] Neanderthal7831 17/02/05 7831 2
70390 [일반] 명왕이 금괴 많이 풀었나봐요. [43] 만우14048 17/02/05 14048 1
70389 [일반] 우주의 몬스터들 – R136a1 그리고 UY Scuti [8] Neanderthal8686 17/02/05 8686 8
70388 [일반] 미국 EU대사 후보 "소련처럼 유럽연합도 해체되어야" [29] aurelius8986 17/02/05 8986 0
70387 [일반] 공조, 개연성은 밥말아먹은 영화 - 스포 [33] ZeroOne7421 17/02/05 7421 3
70386 [일반] 가난이 도대체 뭐길래 [123] 해바라기씨12990 17/02/05 12990 113
70385 [일반] 이인제 전의원·김문수 전 도지사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 참석했군요. [46] 라이징썬더10130 17/02/05 10130 5
70384 [일반] 컨택트 - 뛰어난 생각, 게으른 각색 (스포주의) [62] barable 8243 17/02/04 8243 11
70383 [일반] 다시 되돌아 보는 94년 전쟁 위기 [7] 가라한7419 17/02/04 7419 2
70382 [일반] 대북 선제 공격 준비 마친 美…위기의 한반도 [442] 군디츠마라24533 17/02/04 24533 0
70381 [일반]  속보) 특검 조사받던 김영재 부인 박채윤 호흡곤란 응급실 호송 [62] 아라가키12664 17/02/04 12664 4
70380 [일반] 2016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 중국 업체의 급부상 [15] 홍승식8042 17/02/04 8042 1
70379 [일반] 민주당 계승정당 연구 [11] 호라타래6910 17/02/04 6910 12
70378 [일반] 김창렬 1심 소송 패소에 대한 의문... [66] 미하라11608 17/02/04 11608 5
70377 [일반] 오늘 엄청나게 관심 가는 '그것이 알고 싶다' - 부산 신혼부부 증발 실종사건 [16] 시나브로14193 17/02/04 14193 1
70375 [일반] 취뽀했습니다! [53] 오클랜드에이스9694 17/02/04 9694 6
70374 [일반] [동영상] [저질글] 왕좌의 게임 tribute 영상들 몇 개. [33] OrBef7011 17/02/04 701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