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6/19 16:19:55
Name Summer Pockets
Subject [일반] 굿바이 20대
0.
프로포즈 대작전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보면, 10대의 마지막 날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그 에피소드를 보고 영감을 받아 10대의 마지막 날에 그에 대한 주제로 피지알에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게 어느새 10년이 지났네요.
(당시의 피쟐 형님들의 주된 반응은 젊음이 부렵다! 였습니다. 근데 이글도 똑같은 소리 들을 것 같은 예감이...)

그 당시 개인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는데 사장님이 손님 올 때만 확실히 하면 대기시간에 노트북으로 노는 건 허락해줘서 알바 중에 글을 썼는데
지금은 회사에서 루팡 중입니다.
오늘까지 해달라는 작업물이 오전에 끝나서 시간이 붕 떠 있어서 두서없는 이런저런 잡담을 써봅니다.

아 물론 만 나이 기준입니다.

1.
10년 전에 즐겨 보던 스타는 이제 LCK가 되었고,
그때는 여러 커뮤니티를 많이 다녔지만, 이젠 거의 pgr, 엠팍 둘만 남았네요. 아 야구 시즌에 팀갤정도..?
피쟐에도 댓글만 드문드문 쓰는 정도지만, 글 댓글쓰는 커뮤니티는 피쟐만 남았네요.
생각해보니 트위터 말고는 소통도 안 하고 있네요.

10년 동안 아이온-마영전-블소 등등 온라인 RPG들을 주력 게임으로 했는데 요즘엔 할 게 없군요.
추억 보정인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이랑 옹기종기 모여서 포화란 잡을 때가 제일 재밌게 온라인 게임을 했던 것 같군요. 
롤은 하면서 친구들끼리 워낙 많이 싸워서 크크크

해외 축구는 확실히 일을 하다 보니 대학 시절만큼 열심히 볼 수가 없네요.

KBO는 모태주입이라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냥 보는 겁니다.
여전히 우승이랑 거리가 멀고, 10년 전에는 당장 내년에 해체할 수도 있어보였지만 지금은 그정도까진 아닌게 다행입니다.
물론 이걸 계속 보고있고 계속 볼 예정이기 때문에 오래 못 살 겁니다. 크크


2.
작년에 일본에 건너왔습니다.
넷상에서 악명이 자자한 그 IT일본취업과정을 듣고 건너와 있습니다.
실제 경험자가 보면 세상일이 다 그렇듯 맞는 말도 써있고 사실과는 좀 다르거나 부풀려진 것도 써있습니다.
저는 그 악명에 기여하는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한국인 사장의 블랙기업(으로 보이는 회사)들로부터도 다 빠꾸 먹다가 박람회에서 딱 한군데만 최종면접이 됐는데 잘 풀려서 취직했습니다.

선택지는 하나 뿐이었는데 막상 들어오고 보니 전안건 수탁개발이라 근무지가 고정되어있습니다.
주로 파견을 돌아다니는 학원동기들을 보니까 이거 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잔업은 요즘 나라에서도 많이 쪼는 분위기라 코퍼레이트 쪽에서 일 없으면 잔업 하지 말라고 쫍니다.
마감이 코앞이면 어쩔 수 없이 하긴 하지만 플렉스 근무제가 있어서 그만큼 빼는게 가능해서 잔업은 제로에 가깝습니다.(대신 수당도 없습니다 ㅠㅠ)
일본IT취업과정에 대해서는 따로 질문을 받은적도 몇 번 있고, 피쟐 질게에서도 가끔 보여서 글을 쓸까말까 고민은 해봤는데, 피쟐에 현업 분들도 많고해서 부끄러워서 못 썼습니다.


3.
일본은 놀러올 땐 참 좋은 나라지만, 막상 살기 시작하면 중세...소리가 절로 나오는게 심심찮게 나옵니다.
특히 행정관련 처리속도는.... 처음 넘어와서 수속들 밟는데 세월아네월아 대기하던 시간들은 정말 끔찍했습니다.

그리고 교통비! 놀러 올 때는 패스를 잘 활용했는데 패스들은 90%이상 중장기 거주자는 살 수가 없습니다.
골든위크에 나고야 사는 친구만나러 갔다 왔는데 신칸센요금이 21000엔쯤... 조금만 더 보태면 넉넉하게 한국을 갔다 올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도 쉴 때 놀러가 볼까 하면 한국행 비행기값이 먼저 생각나서 망설이게 되네요

인터넷이 갈수록 품질이 안좋아지는 거같아서 소니에서 나왔다는 2기가짜리로 바꿔야하나 고민중인데 공사를 두번해야된대서 일단 골든위크 지나고 생각해보자 했는데 벌써 6월도 절반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한국겜 서버는 롤...은 넘어오고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작년상반기까지 블소 정도는 레이드 뛰는데 문제 없을정도의 안정적인 핑이 안정적으로 나오긴 했습니다.

의료비도 있군요. 두어 번 아팠을 때 병원갔다가, 쇼킹했습니다. 아니 의료보험이 적용되는데도 가격이..?
정기적인 검진 때문에 한국 돌아갈 때 병원 들르는데 한국이 의료비가 정말 싸긴 합니다.

그래도 덕질 는건 확실히 본토가 좋긴 합니다.
라이브는 말할 것도 없고, 사인회, 투 샷을 비롯한 릴리스 이벤트, 극장판은 무대인사 등등 크고작은 이벤트들이 계속 있습니다..
조금 마이너한 것들은 티켓도 쉽게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덕질하는 것이 일본생활의 가장 큰 메리트인거 같네요.


4.
임용을 두번 떨어지고 장수생이 되는 것보다 다른 살 길을 찾다보니 어찌어찌 웹개발자를 선택하긴 했는데 어찌저찌 적성에는 잘 맞는 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기능을 만들어서 올리고 테스트할 때  엄청 신기하더라구요.
오오 된다? 이런 느낌으로 크크

회사에서 프로젝트 기간이 생각보다 여유있게 받는 게 많아서 남는 시간이 많은데, 그냥 어영부영 있으면 시간이 아까우니까 학습을 하는데,

아무래도 날림으로 배운 기술이다보니 기초가 부족해서 이거저거 찾아보다가 작년에는 카카오 입사문제 모음 같은 알고리즘을 풀어보고 풀이도 보면서 분석해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 초반에는 17년 3차 합격률 11%에 피 보면서 떨어진 정보처리기사를 다시 공부해서 합격했습니다.
실제 적용은 잘 안되지만 법적으로는 일본의 자격증이랑 동등대우도 쳐주긴 해서, 있으면 좋은 기분입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중급 이상의 유료강의를 들어 볼까 하는데 뭘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외국에서 자취하다보니 돈도 안 모이고, 일본연금은 과연 받을 수 있는 지 일본인들도 불안해하는데 나는 어떻게 될까에 대한 걱정도 있습니다.
여기에 뿌리를 박아야되나, 언젠가 돌아가야하나, 한국에선 일본경력 거의 쳐주지도 않는다던데 등등
그리고 외국에서 실감하는거지만 군대+2년의 경력차이가 가슴 아픕니다.

기껏 취업했지만 자립 하려면 아직 모든 것이 한참 남은 상태로 20대가 끝납니다.

이룬 건 없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밌게 살았고 좋은 인연도 많았던 20대가 끝나고 이제 계란 한 판으로 들어갑니다.


5.
그래서 내일은 연차입니다.
신나게 놀고 먹어야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修人事待天命
19/06/19 16:24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부럽습니다!
Summer Pockets
19/06/19 16:25
수정 아이콘
피쟐이 오래된 커뮤니티라 저는 아직 어린축에 속하다보니 크크크
페로몬아돌
19/06/19 16:24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시작이죠 크크크크 왜 나이를 먹어도 마음만은 10대 같은지..;;
Summer Pockets
19/06/19 16:26
수정 아이콘
역시 남자는 평생 애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19/06/19 16:39
수정 아이콘
29-30보다, 31-32 차이가 신체적이나 정신적이나 체감이 더 나더라구요. 후자가 만으론 20대 30대라 맞게되버리지만
Summer Pockets
19/06/19 17:08
수정 아이콘
내일부터 표기할 때 앞자리가 3이 된다는게 싱숭생숭합니다.
곰그릇
19/06/19 16:47
수정 아이콘
롯데팬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 아니면 한화?
Summer Pockets
19/06/19 16:48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팬입니다 크크 이 팀말고는 드립 빼고 다른 팀들은 해체를 걱정하진 않으니까요
곰그릇
19/06/19 16:50
수정 아이콘
오 10년전에 해체에 가깝다는 게 진짜 해체에 가깝다는 거였군요...
히어로즈 정도면 우승권이죠 크크
Summer Pockets
19/06/19 16:55
수정 아이콘
자팀은 박하게 보는게 야구팬 성향이지만 시즌전부터 SK 두산과는 거리가 좀 있어보였습니다. 강팀이냐? 하면 예스인데 우승할 꺼 같냐? 하면 노우 라고 할 정도라고 봅니다.
10년째도피중
19/06/20 00:32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미워요! (연패중인 kt팬)
비밀의문
19/06/19 16:59
수정 아이콘
일본에 사 년 정도 일하다 한국 들어온 입장에서 가끔 생각합니다. 30이 될때 한국으로 돌아오자는 결심을 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가 하고요. 가끔 전 일본 생활이 그립기도 하지만 여기나 거기나 장단점은 다 있네요.
어디가 됐든 미래에 대한 불안은 같은 것 같습니다. 그냥 현재 생활이 즐겁고 충실하시다면 무엇이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일본 생활 즐기시길...
Summer Pockets
19/06/19 17:07
수정 아이콘
먼저 일본에 넘어온 지인들과 얘기하다보면 연금때문에 3년차가 역시 고민의 시기인거 같더라구요.
저는 일단 비자 5년은 있을 거 같은데.. 당장 앞가림부터 하는게 먼저겠죠..
비밀의 문님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서린언니
19/06/19 17:07
수정 아이콘
저도 30살에 일본에 와서 10년째입니다. 여긴 사람들이 오지랖을 안부립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지낼만하죠 답답할때 덕질 좀 해주면 되구요
언제 프로젝트가 접힐 지 모르는 불안한 연봉 1억보다 그냥 안정적인 3천을 선택중입니다.
Summer Pockets
19/06/19 17:11
수정 아이콘
플렉스 쓸 때 휴가 쓸 때 사유 안물어보고 퇴근하면 비상사태급 아니면 연락 안오는 거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19/06/19 17:45
수정 아이콘
왜 난 첫줄을 [프로토스] 대작전 으로 읽은 것인가...
예전에 저도 30대 라는 타이틀이 달리는 순간 뭔가 어깨가 무거워지고 인생에 대한 책임도 늘어나고 괜히 싱숭생숭하고 그러더라구요
일본에 학생들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보니 이런글이 조금은 슬프네요. 얘들아 힘내 ㅠ
Summer Pockets
19/06/19 17:5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부모님이 나이 드시는게 체감이 확확 되니까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제가 나온 곳 저희 기수 학원 동기들이 이상하게 적응을 잘하고 있는데 한달에 한번쯤 모여서 회식하는데 나름 재미나들게 살고 있더라구요.
지니팅커벨여행
19/06/19 17:57
수정 아이콘
젊음이 부렵다!
Summer Pockets
19/06/19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트위터에서 #10년전_뭐했나요_ 이런 해시태그 보다가 초등학생이었다. 이런거 보면 부럽긴 합니다 크크
화염투척사
19/06/19 18:05
수정 아이콘
일단 젊음이 부럽다!
왠지 10년후에 굿바이 30대라고 글을 쓰셔도 젊음이 부럽다고 들으실듯.. 크크
Summer Pockets
19/06/19 18:06
수정 아이콘
그 때까지 피지알이 건재했으면 좋겠어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6/19 18:15
수정 아이콘
만은 아니지만 내년이면 서른이 되네요. 어찌저찌 능력내에서 밸런스 괜찮은 직장을 구하긴 했는데 어린 동기들은 박봉을 못견디고 뛰쳐나가고.. 뭔가 뒤숭숭하네요.
Summer Pockets
19/06/19 19:33
수정 아이콘
일본은 초년생이 다 박봉인데 나이를 먹고 취업하니까 이게 동나이대랑 차이가 많이 나서 슬픕니다. 인생 기니까 잘 헤쳐나가야겠죠.
BERSERK_KHAN
19/06/19 18:47
수정 아이콘
스물 여덟에 특전부사관 전역하고 수능 쳐서 대학 공부하는 만학도도 있습니다... 부상 때문에 특전사에서 오래 버티기도 어려웠지만, 건강했더라도 다른 도전을 위해 6년 동안 입은 군복을 벗고 나왔는데 벌써 내년이면 서른 한살이네요. 부대 동기 선후임들은 소방 경찰이 벌써 수십명이고 친구들도 사업이나 공무원 등 잘나가는데, 저만 경제력이 없네요. 친구들 공부할 땐 제가 일찌감치 취업 전선에 있었는데, 이젠 상황이 반대가 되었습니다. 전 학창시절부더 이십대까지 여유를 즐기지 못해서 그런지 아직도 학원물이나 청춘물을 게임, 애니, 드라마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프로포즈 대작전도 제 인생드라마 중 하고요. 제 삶의 부재를 그런 것들로 대리만족한달까요? 그래도 뭐, 인생에 정답은 없구나 하고 살고 있습니다. 언젠간 볕들 날 오겠죠. 같이 힘냅시다.
Summer Pockets
19/06/19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청춘물이 최애장르입니다. 중고등학교 집 학원 순례만 해서 감정이입이 잘됩니다.
볕들 날 까지 힘냅시다.
하이아빠
19/06/19 19:04
수정 아이콘
홧팅입니다!!
Summer Pockets
19/06/19 19:31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전직백수
19/06/19 21:19
수정 아이콘
와타시도 칸쿠코에서 내년엔 산쥬사이 데스욧
큰1 났sumunida
(전직백수.니쥬큐사이.독신)
Summer Pockets
19/06/19 23:28
수정 아이콘
야바이데스네☆
19/06/19 22:22
수정 아이콘
문과이신데 전직하셔서 29살에 일본에서 취업하신 건가요? 재밌는 삶을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망설이셨다고 하셨는데, 꼭 경험담을 공유해주셨으면 좋겠네요.
Summer Pockets
19/06/19 23:29
수정 아이콘
문과는 맞는데 전직이 아니라 시험공부만하다가 처음으로 취직했습니다 ㅠ
국비과정은 워낙 많이 알려져있고 피 본사람들의 경험담이 많죠.
한이연
19/06/20 03:53
수정 아이콘
원래 일본어는 좀 잘하셨나요? 그리고 IT일본취업 연계과정은 어떤지 경험담이 참 궁금하네요. 어떤 어려움이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은 하시는지 한다면 만으로 몇살까지는 괜찮다 생각하시는지 등등 글을 읽으니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어쨋든 험난한 세상에 홀로서기의 첫걸음에 성공하셔서 부럽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프로포즈 대작전은 참 좋은 드라마죠. 10년이 지난 작품인데도 아직도 가끔 봅니다. 마무리까지 넘 좋은 드라마였어요.
Summer Pockets
19/06/20 04:22
수정 아이콘
일본어는 십 수년간의 덕질로 말하기를 빼면 기술직으로 일할 레벨은 됐습니다. 원래 전공이 역사교육이라 읽기에도 많이 도움 받았구요. 나머지는 댓글로 풀기는 좀 길어질 내용이고, 나이와 관련해선 요즘 일본 중소기업들이 사람구하기가 힘들다보니 꽤 널널하게 뽑습니다. 그래도 신졸(무경력)은 만 30세정도가 크게 흠잡지 않는 정도고 그 이상이면 아무래도 이력서에 뭔가 채워넣을 것이 필요합니다.

프로포즈 대작전 때 마사미는 너무 이뻐서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노래들도 좋았고, 이 드라마를 볼 때 고등학생이었는데 그땐 잘 몰랐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과거로 돌아간다고 쉽게쉽게 과거에 있었던 일을 크게 바꿀 수 있을 거 같지가 않네요. 그런점에서 더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HA클러스터
19/06/20 11:57
수정 아이콘
일본거주 5년을 넘기게 되면 취업등에 필요한 인맥이 한국은 거의 없어지고 일본만 남아있게 되서 일본 거주를 고려하게 됩니다. 한국에 돌아갈 생각이 있으면 그전에 돌아가시는게 낫고 그렇지 않으시다면 일본에서 후생 연금 내시면서 영주권까지 받을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별도로 한국 국민연금도 내실 수 있다면 꾸준히 내시는것이 좋습니다. 일본에서 그만한 안정적인 노후수익을 내다볼 수 있는 금융상품이 없어요. 최악의 경우 영주권 취득시 전액 환불받을 수도 있고.
IT기술 자격증 쪽으로는 일본 국가 인증 스페셜리스트 쪽을 노려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시험료도 싸고 인증만료기간도 따로 없고 일본내에서는 나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Summer Pockets
19/06/20 12:01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우선 연금 일시불 반납이 가능한 3년차까지는 고민을 좀 더 해 봐야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532 [일반] 목선귀순이 군 경계 실패로 귀결되는 모양새입니다. [115] 아유14858 19/06/19 14858 7
81531 [일반] [연재] 마나 소모량을 줄이자, 습관화 - 노력하기 위한 노력 (6) [29] 229135 19/06/19 9135 37
81530 [일반] 굿바이 20대 [35] Summer Pockets9516 19/06/19 9516 10
81529 [일반] (후기) 화제의 KFC 닭껍질튀김 먹어봤습니다. #개봉당일관람 [44] jjohny=쿠마14907 19/06/19 14907 9
81527 [정치] 이랬다가 저랬다가 트위스트 추면서~ [10] chilling7207 19/06/19 7207 23
81526 [정치] 비영리 게임 등급분류 '면제', 8월 시행 유력 [18] 삭제됨8637 19/06/19 8637 8
81525 [일반] 일본 소설가 야마자키 도요코의 작품 소개 [8] 비타에듀7838 19/06/18 7838 1
81524 [일반] '리사 수' 이야기 [69] 아케이드16599 19/06/18 16599 34
81523 [일반] 씁쓸합니다... [27] 삭제됨9374 19/06/18 9374 3
81522 [일반] [프로그래밍] 저는 php가 참 좋습니다. [79] 삭제됨9660 19/06/18 9660 2
81521 [일반] [여행기] 프랑스에 대한 몇가지 생각 [21] aurelius9047 19/06/18 9047 6
81520 [정치] 검찰, 손혜원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 불구속기소 [120] 사악군16342 19/06/18 16342 21
81519 [일반] 고유정 의붓아들 사건도 경찰의 초동수사가 형편없었네요 [26] 마빠이9735 19/06/18 9735 1
81516 [일반] 너는 사람을 베는 어부가 되리니 [3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800 19/06/18 11800 7
81515 [일반] 2025년부터 울릉도에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68] 홍승식13458 19/06/17 13458 6
81514 [정치] 부산~헬싱키 취항, 부산 경남 주민들을 농락하는 조선일보와 국적항공사 [82] 독수리의습격14835 19/06/17 14835 47
81513 [일반] 인천 수돗물 적조사태에 대하여... [35] 아유10538 19/06/17 10538 4
81511 [일반] 전 여친 결혼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68] sereno32968 19/06/17 32968 31
81510 [일반] 육아휴직의 성패는 직무급제 도입에 따를듯... [13] LanceloT9075 19/06/17 9075 0
81508 [일반] [토막글] 독일에 대한 가장 짧은 역사 [16] aurelius8489 19/06/17 8489 5
81506 [일반] UFC 보다가 복싱 매니아에서 그래플링 애찬론자 된 사연 [39] 삭제됨10401 19/06/16 10401 7
81505 [일반] [스포일러] 기생충 - 누구나 그럴싸한계획이 있다. [35] 꿀꿀꾸잉12630 19/06/16 12630 125
81504 [일반] [연재] 마나통, 의지력을 키울 수 있을까? - 노력하기 위한 노력 (5) [11] 2210919 19/06/16 10919 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