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8/26 12:12:31
Name
Subject [일반] [스포] 군림천하 무공순위 & 잡설
1년 반 동안 연중이었던 군림천하가 올해 4월부터 다시 연재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쭉 완결까지 달렸으면 좋겠는데 또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다음 내용은 군림천하 최신 연재분에관한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어요.

소일거리로 군림천하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무공순위를 매겨볼까 하다가 이런 흥미로운 작업을 누군가가 해놓지 않았을리 없을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역시 자료가 있더군요.
남이 만들어 놓은 자료에 뻣대는 것도 재미라서 천천히 읽어보았는데 거의 흠잡을데 없이 잘 만들었더군요.
하여 올려봅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hwKI15hDmkKYxMQsdIddW1G8fk62a9ZODNIJCVjao5g/edit#gid=0

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eroism&no=360852&s_type=search_name&s_keyword=%EC%BF%A8%EB%A6%BC%EC%B2%9C%ED%95%98&page=2



아랫글에도 군림천하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여전히 군림천하를 한국무협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일의 쟁선계를 아주 예전에 연재분만큼만 읽었기에 완결분까지 다 읽으면 생각이 어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역시 장기연재를 하다보니 약점도 뚜렷한 것은 사실입니다.

군림천하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대부분이 남성을 위한 존재로 그려집니다. 초반부에 종남파 최고 고수로 등장하는 임영옥은 무슨 무슨 순음지체를 타고나서 하고많은 악적들의 목적으로 삼아지고 다음에는 주인공에 의해 구출만을 바라는 신세로 전락하지요. 무림의 여협이라는 천봉궁의 인물들 역시 무릇 잘생긴 남성들(이존휘나 신목령 친구들)에 의해 속고 버림받습니다. 특히 서로 생사결투를 벌이면서 상대방이 여성의 중요부위를 노리고 공격한다 하여 매우 악독한 짓으로 치부하는 식의 묘사는 자주 등장하지만 갸우뚱합니다. 생사가 오가는 마당에 고작 그런 것에 수치심을 느끼다니요.
또한 여성들에게는 외모가 중요하다는 생각인 것인지 등장하는 여인들은 모두 미모가 출중합니다. 남성은 무공을 익혀도 외모가 잘생겨진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는데 여성은 그렇지 않은가봐요. 특히 철혈홍안이나 천수관음과 같은 나이든 여고수들의 경우에는 항상 30대의 젊은 용모를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나이대의 조익현이나 모용단죽이 수염이 늙수그레한 할아버지의 모습인 것과는 천양지차이지요.

한편 또 하나의 약점은 종남파 인물들의 급격한 무공상승인데요. 그 중심에 소지산이 있습니다. 원래 무협소설에서 기연으로 떡칠된 인물이 짧은 시간안에 무공이 일취월장하는 것이야 늘상 있는 일이지만서도 소지산의 경우에는 특별한 기연을 얻었다기 보다는 그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수련하였으니 무공이 늘지않는 것이 이상했다는 식의 괴상한 묘사로 퉁쳐버려서 문제가 됩니다. 진산월은 3년동안 벽곡단만 먹으며 깨어있는 모든 시간을 수련에 매진하며 검정중원을 완성하였으며 낙일방은 해정설의 내공을 전수받아 강해질 수 있었지요. 게다가 무림에 출도하자마자 여러 생사박투를 벌이며 정말 말그대로 무공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환경적인 배경이 상세히 묘사가 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전흠인데요. '빌어먹을 난 저자의 검을 이길 자신이 없단 말이오'로 대표되는 전흠은 급격한 무공 인플레를 경계하며 소설의 현실적인 부분을 잘 드러낸 묘사입니다. 그런데 소지산은 너무 우습게 임독양맥을 타통하고 초절정고수로 거듭나버리지요.
군림천하 무공순위 시트를 보면 소지산과 사견심이 같은 티어에 있는데 사실상 소지산은 형산파 랭킹 3위에 버금가는 고수라는 말이 됩니다. 진산월에 의해 낙하구구검을 배우기 전 소지산의 무공이 잘 봐줘야 일류에 좀 못미치는 정도라 치면 단 몇개월 만에 10단계 이상의 티어를 건너뛰었다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다른 장점들이 너무 커서 여전히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모든 상승무공이 종남파에서 흘러나왔다는 만물종남귀류설은 저도 좀 거부감이 있었는데 최신연재분을 읽고나니 오히려 이야기의 개연성이 사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동안 빙산의 일각처럼 끝날 것 처럼 보이지 않던 이야기가 이제서야 막 종착역으로 향하는 것처럼 읽히더군요.
현 무림의 정세가 만들어진 원초적인 배경은 50년전 모용단죽의 등장도, 100년전의 조일화의 군림천하도 아닌, 200년전의 매종도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풀리지 않던 떡밥들이 모두 해소가 되더랍니다.

게다가 용노사는 언제나 예상을 깨뜨리는 번뜩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귀호와 교리라는 두 녀석이 등장했을 때는 나루토의 아카츠키에 나오는 제츠 생각도 나면서 그저 결투를 실황중계해줄 해설진이 필요한가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 두 친구가 생각보다 대단한 녀석들이더군요. 특히 야율척이 진산월에게 각자 조익현과 석동을 쓰러뜨리자는 제안을 건넬때는 감탄이 나오더군요. 헌데 현재 석동으로 유력한 인물이 천봉궁의 차복승인데 그가 진산월과 제법 교분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야율척의 생각대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는 않을 것 같아서 예측은 잘 안되네요.
사실 야율척이나 조익현, 석동과 같이 이름만 언급되고 실제 인물은 아직 등장하지 않은 경우 진짜 실제 인물이 나타났을 때 생각만큼 그 포스를 뿜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인물이 아무리 대단하고 자주 언급되었더라도 그저 처음 나타난 인물인 뿐인거니까요. 그런데 용노사는 솜씨를 부려 조익현은 먼저 가짜 모용단죽으로 분시켜놓고 석동은 차복승의 모습으로 숨겨놓고 또 가장 고민이 되는 야율척은 교리라는 이름아래 숨겨 무게감 있는 첫 등장을 선사해주니 절로 박수가 나오더군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쾌의당주나 신목령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등장했는지도 모르겠고요.

다음번에는 군림천하에서 제가 좋아하는 대목들을 가지고 한 번 써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ERESTROIKA
19/08/26 12:15
수정 아이콘
23권인가 쯤 보다 말았는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작년인가 인터뷰에서 1~2년 내에 완결 내겠다고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 5년 후 쯤 완결되면 다시 읽어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19/08/26 12:21
수정 아이콘
야율척은 이야기 듣고 그래 이런 생각을 하는 놈이 하나쯤은 나와줘야지... 싶어서 야율척 나오는 화만 사서 봤지요.

그런데 군림천하는 단점이 너무 커요.... 장점이 특출나게 뛰어나다는 인상도 못 받았고, 장기연재 가면서 패턴화가 너무 심하게 된 것도 있고요. 질질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네요 저는. 비슷한 초장편무협인 쟁선계랑 비교하면 쟁선계 쪽이 훨씬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근데 지금 진가놈이 정립병보다 세요? 얘 육합귀진신공도 완성 못하지 않았나?
19/08/26 12:33
수정 아이콘
아마 검정중원을 완성했느냐 못했느냐로 티어를 가른 듯 합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19/08/26 12:21
수정 아이콘
야율척이 검정서장하는 스핀오프작 하나 나오면 좋겠습니다. 유쾌한 절대고수 캐릭터 넘나 맘에 드는것
19/08/26 12:25
수정 아이콘
"독자제현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따라, 당분간 군림천하 본편을 휴재하고 야율척을 주인공으로 하는 외전을 짤막하게 연재할 예정이다. 단권으로 완결이 날 테니 본편 연재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좋다. 운화소축에서 독자제현의 건승을 빈다"

같은 거 나오고 팬덤 폭발하는 각 아닙니까 그거
용노사빨리책써라
19/08/26 12:31
수정 아이콘
단권이라고 건승 안 한다는 보장이...
19/08/26 12:33
수정 아이콘
뭐 시작부터 건승할거니까 다들 걱정 씨게 박아라... 하고 공지를 할 리는 없으니까요 크크크
19/08/26 12:28
수정 아이콘
야율야율척 야율야율척
19/08/26 12:30
수정 아이콘
원패턴 된지가 너무 오래되서.. 전개는 물론이고 그냥 묘사도 다 똑같고 자기반복.. 아직도 스토리는 갈길이 먼데 쓰기 싫은거 억지로 쓰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읽기가 힘듭니다.
포프의대모험
19/08/26 12:33
수정 아이콘
완결나면 한번에 일독하고 비교할려구요
따지고보면 쟁선계도 20년 연재한건데 마무리를 잘했죠
지금 군림천하는 연재분으로 읽을 호흡이 아니라 제대로 평가하기가 어렵네요
19/08/26 12:38
수정 아이콘
제가본게 24권인가 까진데 .. 그냥 완결나면 볼라구요...
구밀복검
19/08/26 12:47
수정 아이콘
디씨 무협갤이 한동안 군림천하 조롱하는 패러디 글로 뒤덮였죠. 군림천하 자체보다 군림천하 연재분 올라온 걸 보며 씹는 게 훨 재미있던 시기.. 지금은 그것도 다들 시들해졌고요. 패러디 문학 중에 제일 괜찮았던 건 역시 태태음신맥 드립이 아닐지.

"엑? 갈노인, 방사매가 태태음신맥이었단 말이오?"
https://redtea.kr/?b=13&n=38829
19/08/26 12:59
수정 아이콘
"야! 소지산 이 자식아! 장문사형은 죽었고 낙일방은(생략)... 했단 말이다! 그 동안 뭘 하고 있었냐!"
"그래? 어쩔 수 없군.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이 있었다.

전 이게 제일 좋았어요.
용노사빨리책써라
19/08/26 14:17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전흠만 들어가면 다 웃깁니다.
빌어먹을... 난 저 자를 이길 자신이 없단 말이오
19/08/26 18: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아이디 무엇
처음이란
19/08/26 12:55
수정 아이콘
다시시작했나보군요.흐흐 그걸 이제알았네요. 꾸준히 결제하면서 볼 열정은 사라진거같고 책나오면 사서봐야겠네요(예전엔 2개다했는데 흐흐)
19/08/26 13:07
수정 아이콘
제발 이번에는 완결까지 달리길 제발...
건승 신마 강림 노노노
호랑이기운
19/08/26 13:07
수정 아이콘
만류귀종 : 모든 무공은 종남파로 통한다.
19/08/26 13:08
수정 아이콘
근데요..3류고수도 고수인가요...
걍 시정잡배아닌가요...3류인데 어떻게 고수죠?
19/08/27 12:18
수정 아이콘
군림천하는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3류라도 "고수들 중에서 3류"라는 거지 별호까지 달고 나올 정도면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르겠죠. 표를 보니 비표라는 별호 달고 다니는 친구 있네요.
암드맨
19/08/26 13:12
수정 아이콘
독자제현의 건승을 바랍니다.
백인정
19/08/26 13:17
수정 아이콘
띠용 차복승이 석동이라구요? 추측에 불과하지만 이야기가 갑자기 입체적으로 가면서 흥미를 돋구네요

안본지 오래됐는데 재밌어보이네요
19/08/26 13:27
수정 아이콘
성격상 단행본을 보지
연재분은 안보는터라

저는 단행본만 E북으로 다 소장중인데

삼십몇권인가에서
소지산이 뜬금없이 너무 쎄져서
어이가 없었던

다같이 노오오오오오력하는 마당에
영약하나 빨고 단순히 묵묵한 성격으로 노오오오오오력했다고

노오오오오력하면서 몇십년을 살아온 전풍개를 비롯한
종남파 집돌이 집순이들 가운데 제일고수가 될줄이야
나중가서 주인공 바뀌는거 아닌가 싶을정도
19/08/26 18:22
수정 아이콘
말을 하면 내공이 같이 빠져나가는 세계일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씻을때인가-_-;
버스를잡자
19/08/26 13:33
수정 아이콘
1. 신목령주가 조여홍 or 조여홍 장남이라는 추측도 있는데 조여홍 티어가 너무 낮은거 같아요

2. 모용봉이 쾌의당주급은 아닌거 같은데..
콰트로치즈와퍼
19/08/26 13:41
수정 아이콘
욕을 엄청 많이 듣고 있는 작품이지만 그래도 연재분 나오면 꼬박꼬박 결제해서 보고 있네요.
울리히케슬러
19/08/26 13:58
수정 아이콘
최근연재분에서 낙일방순위가 올라가겠네요
그리움 그 뒤
19/08/26 14:17
수정 아이콘
안본지 오래돼서 세세한 내용까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지금 남은 기억이 군림천하에서 진산월이 3년 면벽 들어가기 전까지는 무협소설 보다는
진산월의 추리소설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19/08/26 18:23
수정 아이콘
3년 면벽이후는 더 심했잖아요 크크
이동정 죽이고 싶었음
아웅이
19/08/26 14: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느끼는 큰 단점은 연중 단 하나! 인것 같아요.
군림천하
19/08/26 15:11
수정 아이콘
마무리만 잘하면 한국을 대표하는 무협소설이 될꺼라 봅니다.
호롤로롤
19/08/26 15:15
수정 아이콘
으악...... 스포를 못보고.... 읽어버렸네요.
딱 연중전까지만 봤었는데...
55만루홈런
19/08/26 15:20
수정 아이콘
크크 십몇년전에 보다가 책은 너무 안나오고 답답해서 완결 나오면 몰아서 봐야지 내가 군 제대하면 완결 나오겠지...하고 안봤는데 어림도 없지!
지금 완결이 용두사미 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우선 완결이 괜찮게 마무리되면 진짜 몰아서 볼 생각입니다 크크크
LanceloT
19/08/26 15:58
수정 아이콘
군림천하 열혈독자입니다. 전권 다 보유하고 있죠....;;

용대운작사의 역량은 매우 인정하고, 김용에 버금간다고 봅니다.
허나 최대 6권 작품까지 쓴 적이 없다가, 군림천하를 쓰면서 장편을 쓰면서 스토리의 전개가 꼬인면이 있습니다.
허나 주인공 이외의 다른 인물들의 개성이 이처럼 충분히 살리면서 추리적인 요소까지 가미한 소설은 정말 찾기 힘들죠.

최대한 잘 마무리고하고, 장편드라마로 제작된다면 크게 흥행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외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장르소설작가로는 경제적이 어려움에 벗어나기 어렵기때문에, 잦은 연중이 있었다고 봅니다.
양산형소설과는 그 격이 다름에도 비슷하게 취급을 받고 있죠...
19/08/26 16:02
수정 아이콘
군림천하보고 있다가 연락와서 헤어지자는 여친에게 너무 크게 충격받아서 23권인가 24권이후부터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화입마가 뭔지 잘 알게되었습니다. 아직 완결 안났다던데 완결나면 봐야겠습니다.
짱게임즈
19/08/26 16:55
수정 아이콘
군림천하는 용화소축에서 독자제현의 건승을 빈다...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19/08/26 18:02
수정 아이콘
현재 소장중인 소설인데 지금은 완결이 나오던지, 분량이 쌓이면 볼려고 안사고,안보고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권수가 늘어가면서 오류와 설정꼬임이 조금 있긴하지만, 그동안 쌓인 떡밥처리만 잘되면 국내 무협중 top3안에 남을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산월의 복귀, 종남파재건, 강호출두 초입부까지 정말 박진감이 넘쳤는데 그후 늘어지는 스토리만 아니였어도 정말 역대급작품인데 너무 아쉽네요. 제발 더이상 실망안들게 마무리 잘되면 좋겠습니다.
19/08/26 18: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마는 구봉보다 아예 티어분리해서 위로 올려야되고, 당각도 일령삼성말고 그냥 사마아래에 둬야죠.

혈영창 봉구령도 최신연재분 보니까 유중악보다 좀 나은정도로 묘사된거 같고.

백동일이면 걍 절정고수같고
전풍개는 그보다 아래
전흠은 그보다도 아래;

전풍개 전흠 조손 콤비는 무공은 못하는데 투지빨로 매번 이겼잖아요. 특히 전흠은 최신화 기준으로 이제 막 절정고수 아닙니까..?크크크
전풍개는 그나이 먹도록 [불완전내공심법][8성]까지 밖에 못익혔는데다, 성라검법도 깊이 없음. 초가보랑 싸울때 냉음어쩌구가 초절정 같아 보였는데 탈탈탈 털렸으니 더더욱.

정해는 1부때 3류고수, 3년후에 2류고수
방취아는 이제 1류고수 중하위 해줘야되고.
응계성은 2류고수 상위였다가 다리부러지고 2.5류고수

하동원도 묘사만 보면 일류고수 중간쯤 해야되는데 화산파랑 싸울때 이겼다고 절정고수는 무리 인거 같습니다.
노해광도 뭐 쎄다는 묘사 나오지도 않았는데 왠 절정고수. 일류고수 중간이겠죠
뇌일봉도 짬 꽉찬 대령느낌으로 절정고수 못된거 같고, 상원건도 일류고수 중간쯤..


아 그리고 소지산은 티어에서 제외. 작가 자캐는 티어측정하는거 아닙니다 ㅡㅡ
곤살로문과인
19/08/26 19:26
수정 아이콘
군림천하가 완결이 먼저날까요
아님 태양의 탑이 먼저 끝날까요? 하 리얼 자강두천이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410 [일반] '정약용 리더십'을 읽고 [4] 성상우5263 19/08/26 5263 1
82409 [정치] 정의라는 것이 서있는 자리에 따라 달라지는가? [208] 산들바람뀨12351 19/08/26 12351 50
82408 [일반] [스포] 군림천하 무공순위 & 잡설 [39] 10786 19/08/26 10786 0
82407 [일반] [토막글] 맥아더와 아이젠하워: 아시아와 유럽 [18] aurelius7507 19/08/26 7507 1
82406 [일반] 마음에 안 들었던 장르소설들 [86] roqur10968 19/08/26 10968 0
82405 [일반] 도로의 무법자 오토바이 [68] RnR8217 19/08/26 8217 3
82404 [일반] [홍콩 시위] 시위 중 첫 실탄 발포(위협사격) + 추가분 [26] 이호철11449 19/08/26 11449 0
82403 [일반] 라이트(Light)이론 [18] 성상우7792 19/08/25 7792 2
82402 [일반] 아베노믹스와 일본 경제 [30] 비숍212847 19/08/25 12847 11
82401 [일반] 베플 되는 법 [53] 2212223 19/08/25 12223 87
82400 [일반] 여기가 아닌가벼~ [9] 곤살로문과인5782 19/08/25 5782 5
82399 [일반] [웹툰소개] 웹툰으로 보는 정통사극 '칼부림' [18] Treenic11029 19/08/25 11029 9
82398 [정치] 조국 후보의 능력 [65] LunaseA18232 19/08/25 18232 39
82397 [일반]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것은 정말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입니다. [197] 대추나무17160 19/08/25 17160 2
82396 [정치] 위선을 통해 때로는 위선이 필요함을 알린 조국 [88] kien12618 19/08/25 12618 2
82394 [정치] 조국 교수가 내보낸 오늘 입장문을 비판해보겠습니다. [134] 아유13834 19/08/25 13834 33
82393 [정치] 조국 후보자에 대한 몇몇 민주당 의원들의 반응들입니다. [64] Practice11508 19/08/25 11508 12
82392 [일반] 전자의무기록 개선 프로젝트 (1): 아르고 프로젝트 [23] 후상9127 19/08/25 9127 8
82391 [일반] 독일에 육아 예능이 없는 이유 [26] 어강됴리13347 19/08/25 13347 9
82390 [정치] 언론인까지 결사옹위 하네요.. 에휴 [130] LanceloT16043 19/08/25 16043 37
82389 [정치] 조국 딸 단국대 논문의 실제 연구자가 밝혀지는 것 같습니다 [60] 홍승식18198 19/08/25 18198 12
82388 [일반] 우덕순은 친일파인가? KBS 시사기획 창의 무리수 [23] 아유10649 19/08/24 10649 10
82387 [정치] 문재인 정부 20대 지지층 이반의 흐름 [165] 청자켓26623 19/08/24 26623 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