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목적은 여러가지를 들 수 있지만 아마 디톡스를 뺄 수 없겠죠.
운동 중에는 우리 몸안에 있는 노페물 독소들이 활발하게 배출됩니다.
그런데 청량음료는 말할 것도 없고 스포츠 음료, 에너지 드링크 이런 것을 마시면
이 배출 작용이 확 줄어듭니다.

여러 스포츠 경기에서 선수들이 이런 저런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을 봅니다.
음료 제조업체에서 경기를 후원하기도 하고요.
그러면 일반 사람들은 운동 할 때 저거 먹으면 몸에  좋은가 보다 하고
열심히 사먹고 또 먹으면 기분도 좋아짐을 느껴 '엄청 좋쿠나!' 하게 됩니다.  

돈 주고 수시로 사먹으라고 여러 형태로 광고도 많이 합니다. 일반 사람들은 '몸에 좋은 거"라는
고정관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 증진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선수들이 마시는 것은  선수들은 건강 증진이 목표가 아니라 그 시간에 좋은 성적이 목표입니다.
경기 중인 선수들이 격심한 운동을하면  수분과 전해질이 염분이 빠져나가게 되고 이때 이온 음료를 마시면 당분과
나트륨 수분이 보충이되어 몸의 일시적인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1980년대(?) 초반 스포츠 음료 개발 목적이 선수들의 건강을 좋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격심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는 경기 중 선수들의 경기력을 어떻게 계속 유지하게 할 수 있냐에
촛점이 맞춰진 것입니다.  

일반 대중들은 '힘든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마시는 것이니 몸에 엄청 좋을 것이다' 라고 착각을 하죠.
스타가 동원된 광고에 세뇌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