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0/05 01:42:49
Name 스웨트
Subject [일반] [야구] 엘지 좋아하시나요..?[양도 완료] (수정됨)
작년 생각이 나네요
몇년만이더라.. 11년만이던가요?한화가 포스트시즌을 올라갔던..
그래서 올해가 아니면 못가겠다 싶어서 미친듯이 티케팅을 했더니.. 준플 4경기중 3경기나 볼수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인생에 복은 더럽게 없구나 하는 와중에 어쩌면 제 재능은 티케팅이었던가 했던..

생각해보면 예전엔 티케팅 참으로 잘했었죠 남들 티케팅 열심히 해주던 생각이 나네요

뭐 그러다가 일요일에 키움와 엘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있는걸.. 한화가 겁나게 못해서 관심을 끊었던 야구가 아직 안끝났구나 하는걸 알았고

엘지팬인 친구에게 작년 제 감동을 보여줄까 하고 티케팅을 했는데 얼씨구 또 구했네요

근데 친구놈이 약속이 있다고..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붕떠버린 티켓 취소할까 하다가 혹시나 엘지 좋아하시는 분이 계실까 하고 글을 남깁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10.06(일) 14:00 경기 두장 이구요
자리는 3루 4층 지정석입니다.
표는 정가로 넘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왠만하면 엘지팬 분에게 드리고 싶은게
제가 작년에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서요
엘지팬이 어떻게 되신지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지 제일 먼저 적어주신 분께 쪽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화가 올라갔으면.... 정말 좋았을것을.. 하는거보니 내년도 글렀어... ㅠㅠㅠ


- 양도 드렸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우두유두
19/10/05 01:49
수정 아이콘
애증의 팀입니다. 보다 안보다 하면서 보게되네요.
나눔은 추천입니다!!
19/10/05 02:25
수정 아이콘
정가라시네요 크크
민망해하실까봐
스웨트
19/10/05 11:37
수정 아이콘
그냥 드리기엔 저도 가난한 소시민인지라.. ㅠㅠ
하우두유두
19/10/05 12:53
수정 아이콘
강제나눔시켰나요 크크 죄송합니다 크크
19/10/05 01:50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서 추천합니다..

작년에 감동이었죠.
내년엔 다시 한화가 잘 하기를 바랍니다 흐흐
19/10/05 02:0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게 왜 한화에 리버풀이야.......

올해 리그우승 할껍니다 우리 리버풀이
19/10/05 02:01
수정 아이콘
리버풀팬으로서 추천합니다..
19/10/05 03:09
수정 아이콘
용암택 제일좋아합니다 엘팬이된건 제일 친한친구놈의 꼬임에 꼬여 엘팬이되었네요

해외출장중이라 못가는게 아쉽네요
ㅜㅜ
19/10/05 03:22
수정 아이콘
엘팬인데 인도 출장 중이라 못가네요..ㅠㅠ 해외에서는 네이버 볼 수 없던데... 방법 없나요? 흑흑
klemens2
19/10/05 04:47
수정 아이콘
데스크탑으로는 해외라 못 본다고 나오던데, 노트북이나 폰으로는 네이버 나오더군요? 딱히 프록시 아이피 같은 거 안써도....
19/10/05 03:40
수정 아이콘
디시 두산갤분들이랑 한화 준플 갔던게 생각나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9/10/05 03:59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청룡때부터 팬이라 저는 자동으로 엘린이가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선수는 No.33 박용택

다만 저는 한국시리즈부터 직관 예정이라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19/10/05 09:49
수정 아이콘
나눔은 추천입니다!! 만 키움팬이라 1루에 표 사놨기에 크크
홍준표
19/10/05 10:27
수정 아이콘
작년 감정 그대로 느끼면 지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저는 예매 성공해서 패스하겠습니다.
스웨트
19/10/05 12:23
수정 아이콘
지는 감정 말고 포시 직관했을때 기분이요 크크크
마법두부
19/10/05 10:52
수정 아이콘
저는 이상훈 선수 제일 좋아하지만 직관은 못갈 것 같아 사양하겠습니다. 핸드폰으로 봐야겠네요ㅠㅠ
감전주의
19/10/05 10: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2013년이 지난 10년간 제일 재밌었네요.
엘지가 암흑기 끝에 가을야구를 했는데, 그 때 시즌 직관도 여러 번 가고 즐거웠습니다.
스웨트
19/10/05 11:46
수정 아이콘
양도 되었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우왕이
19/10/05 14:50
수정 아이콘
키움화이팅
19/10/06 17:05
수정 아이콘
경기는 키움이 이겼다고 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996 [일반] [강스포] 조커의 이야기 [9] 라방백7597 19/10/05 7597 3
82995 [일반] [스포유] 위험하지 않았던 조커 [16] 홍승식8084 19/10/05 8084 0
82994 [일반] [야구] 엘지 좋아하시나요..?[양도 완료] [20] 스웨트6608 19/10/05 6608 12
82993 [일반] 정치글 금지를 건의합니다. [508] 프레게21342 19/10/05 21342 142
82992 [일반] 운영진은 사람이 아닌가요? [326] bifrost21850 19/10/04 21850 185
82991 [정치] 홍콩 정부 '사실상 계엄령' 선포..시민 저항 꺾을지는 미지수 [41] 나디아 연대기14384 19/10/04 14384 0
82989 [일반] 극한의 좌우대립을 거쳐 어떤 답(?)을 찾아낸 프랑스 [17] metaljet10991 19/10/04 10991 2
82988 [정치] 조민은 아마도 인턴/봉사활동을 한 일이 없었을 것이다. [272] 이밤이저물기전에23062 19/10/04 23062 0
82987 [일반] 이춘재 깜빵에서 살인의 추억 [11] carman8953 19/10/04 8953 0
82986 [일반] 이춘재가 화성 8차 모방범죄로 알려진 사건을 본인이 했다고 자백했네요 [45] 55만루홈런11769 19/10/04 11769 8
82985 [일반] 망상 - #1 [2] 모챠렐라4757 19/10/04 4757 0
82983 [일반] 어제 헤어졌어요 ... 2번의연애 [42] 삭제됨8650 19/10/04 8650 7
82982 [일반] 마지막 돼지 한 마리 [48] 녹차김밥8796 19/10/04 8796 14
82981 [정치] 광화문집회는 쿠데타의 꿈을 꾸는가 [161] 진선미16382 19/10/04 16382 0
82980 [정치] 한국갤럽, 경향신문/한국리서치, 미국 여론조사 [37] sakura15185 19/10/04 15185 0
82979 [일반] 파워블로그의 수익과 유튜브 [25] 탕웨이11898 19/10/04 11898 8
82978 [정치] "5일 집회, 광화문보다 더 많이" 아이들까지 총동원령 [185] 고기덕후18920 19/10/04 18920 0
82977 [일반] 대형서점의 신규출점이 5년간 제한됩니다. [115] 아유12910 19/10/04 12910 2
82976 [정치] 한국당 이명수 의원, '신동빈 국감 소환' 압박하며 롯데에 3억 요구 [97] 오리아나13832 19/10/03 13832 0
82975 [정치] 오늘 낮의 시위에서 트러블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213] 오리아나18173 19/10/04 18173 0
82974 [일반] (강스포) 영화 조커 그리고 dc에 대한 실망 [106] Redpapermoon13123 19/10/03 13123 4
82973 [일반] 삼국지의 주인공이 유비여야만 했던 이유 [51] 로빈팍11428 19/10/03 11428 14
82972 [일반] 딱 한 번밖에 쓸 수 없는 인생의 반전(인생 스포주의) [24] 치열하게11379 19/10/03 1137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