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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20 21:29
때로는 불을 끄기위해서 물을 뿌리는거보다 그냥 탈거리를 치우고,산소를 차단하는게 좋을때가 있죠 .
작고 급한불이 아니라 오래,크게 타오른불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그게 끈적하고 검은 기름이라면 말할것도 없겠죠.
20/02/20 21:32
이전 표현에 대한 가이드라인 공지는 피드백이 필요가 없던 경우(날강두)와 피드백 후 재공지(접두어)한 경우 모두 존재합니다.
그 외에는 피드백이 필요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상황'이 없었구요.
20/02/20 21:35
그런 걸로 알아요. 공지를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구체적으로는, 어그로 여부에 대한 삭제/벌점 처리는 다수의 신고 (5인 이상)를 받은 댓글에 대해만 이루어지며, 다수의 신고를 받았다고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운영위의 협의하에 (운영위가 없는 게시판은 운영진) 판단하여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20/02/20 21:39
우선 인원수 부족으로 인해 좀 구멍이 났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 새글을 봅니다 - 글에 내용에 규정 위반이 있는지 봅니다. 2. 그 리플을 봅니다 - 규정 위반을 봅니다 이 두가지가 기본입니다 여기에 3. 댓글이 늘어난 글을 갑니다 - 파이어되어있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4. 당연히 신고창을 보고 신고보고 갑니다 - 규정 위반 신고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이 써진지 조금 오래되어 운영위가 보고 넘어간 상태에서 (당시 문제 없음) - 누군가가 규정에 위반되는 댓글을 달았으나 파이어가 나지 않아 댓글 수가 늘지 않고 - 신고도 되지 않은 상태 라면 운영위가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20/02/20 22:13
아니죠.
정확하게 말하면 (제재 대상이라는 전제 하에) 신고되지 않은 글이나 댓글도 관리자가 보면 제재하는데, 보통 대부분의 관리자는 내가 지금 게시판을 실시간으로 눈팅하고 있던 게 아니라면, pgr 접속하면 신고관리창부터 들어가서 거기 신고접수된 걸 먼저 처리하고 그 다음에 머리 식힐 겸 해서 게시판 눈팅하면서 신고접수되지 않은 건을 처리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부족해서 글을 다 못읽고, 문제되는 글이나 댓글이 뒷페이지로 넘어가면 (+신고도 되지 않았다면) 제재를 못하는거죠. 제가 예전 다니던 직장은 제 자리 위치선정도 좋았고(...) 딱히 접속차단 같은것도 없어서 월급루팡하면서 신고안된 건들도 게시판 훑으면서 제재할 수 있는 시간이 났었는데 옮기고 나서는 그렇지가 않네요.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관리자께서 퇴근 하고 밥 먹고 나서 pgr을 접속하거나, 관리자 단톡을 보거나 더 바쁘신 분들은 아예 주말에서만 접속하고 그럽니다. 저도 그런지 좀 됐구요. 그러다보니까 더욱 더 일단 신고접수된 건부터 일단 처리하자. 이렇게 되는 거구요. 저는 그러다보면 잠와서 잡니다... 그래서 게시판에 놓치는 건들이 많아요.
20/02/20 21:41
저는 전 운영위원이며, 스연게 운영방은 pgr 운영진+운영위원으로 구성되었던 방(스연게는 전담 운영진이 없습니다)이고 스연게가 닫히기 전까지 해당 기간 동안을 이야기합니다.
20/02/20 21:45
궁금한게 개인적으로 있습니다. 스연게에서 아이즈원 관련해서 수많은 공지가 올라왔고, 그에 따라서 수많은 의견들이
공지댓글에 올라왔습니다. 스연게 前 운영진 입장에서 지금 글을 적으시는데, 이전에 이건과 관련하여 수많은 의견들이 교환되었던 장에서는 침묵하셨던 것 같은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20/02/20 21:47
아이즈원 관련 수많은 공지는 첫 공지가 2월 6일 추가 공지가 2월 17일 게시판 잠금이 2월 18일입니다
즉 첫 공지 2.6에 대한 일정 피드백이 들어간게 추가 공지 형태로 나간 것이고, 그 후 바로 게시판이 잠긴 것에 가깝습니다.
20/02/20 21:49
공지뿐만이 아니라 아이즈원 관련 글이 올라옴 -> 분쟁 시작됨 -> 운영진 개입 -> 이에 대한 불만성토로
수백개의 댓글들로 가득찬 글들은 2주이상은 된거같은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묻는건 아니고요. 그냥 개인적인 의문해소 차원입니다. 그 때 한참 회원들간의 아이즈원에 대한 입장차이나, 운영진과의 대화가 활발한 때에는 전혀 모습을 안보이셨는데 갑자기 스연게 前 운영진 입장에서의 이런글이 올라와서요.
20/02/20 21:53
첫 공지가 처음 운영위원의 기준이었으니 분쟁에 대한 첫번째 운영위의 피드백
이에 대한 불만에 대한 2차 공지가 운영위의 두번째 피드백 이라고 보시면 왜 언급이 없었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될까요. 이 글은 제가 2차 피드백 후 작성 중이다가 게시판이 아예 닫혔거든요.
20/02/20 21:47
복잡하게 생각 할거 없이 그동안 스연게 에서 일어난 각종 스포츠 나 연예인 샐럽들 사건이나 논란. 루머 일어 날때 팬덤의 크기 배제하더라도 논란의 중심이 되거나 도덕적 지탄을 받으면 일방적으로 얻어 맞았죠
그 당하는 팬덤들도 적어도 맞아주기라도 했죠 물론 이게 거짓뉴스 였거나 사실이 아니면 해당팬덤들의 피의 반격이 일어 나긴 해도 문제는 이번건이 오피셜한 조작 부정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그램과 그룹 이됐는데 사람들이 때리는데 오히려 반응이 그럼 니들은 얼마나 깨끗한데 악플러 들아 이렇게 나오고 운영진 들은 동조 하면서 잘못한건 맞는데 비난하시는 분들이 심하긴 심하네요 포지션으로 가니 사태가 이렇게흘러 간거죠 그러면서 최대한 공정한척 이란 척은 다하고 결국 마지막 까지 쓸데없는 말만 하고 자기방어만 하고 가더니만. 아이즈원에 대한 악플러 들의 비난이 pgr 스연게 역대급이아니라 그 강성팬들의 피의쉴드와 그거에 동조하는 운영진들의 환장의 콜라보로 이렇게 사태를 키운거 같은데 제발 이 그룹 에 관련된 모든 주제를 언금 하고 스포츠 게시판 이라도 열어주길
20/02/20 21:53
적어도 상습적으로 스연게 수준 악플러 수준 운운하며 남의 수준을 함부로 재단했던 분들이 벌점 안 받는게 신기합니다.
지들은 뭐 그리 잘났다고......
20/02/20 21:53
스연게에선 애초에 얻어맞는 상황에서조차 표현에 대해서 언제나 제재해왔습니다
이전 모 남자아이돌의 약물 사건 때에도 과한 비방에 대해 조처를 취해왔었으며, 위에 언급되었듯 다른 걸그룹의 사건 경우에도 동일하게 해당 표현으로 당사자와 팬덤을 노골적으로 조롱하려는 태도에 대해서는 언제나 제재를 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위에 언급되었듯이 이는 스포츠쪽도 동일하게 발생해온 문제이며 이 역시 사실일 경우에도 위에 언급했듯이 이를 통한 조롱을 방지하고자 하는 노력은 동일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이 건 전에도 비방성 글에 대한 대처는 연예와 스포츠를 가리질 않았습니다.
20/02/20 22:04
항의에 대한 것은 저희가 어떤 스탠스를 취했을 때 이용자들께서 더 불편하신가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 이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정성 부분에서만큼은 스연게 전체에 있어서 팀과 개인을 막론하고 언제나 같은 기조였음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에 대한 예외가 된 사례가 있어 해당 글에 명시해놨을 정도로 말이죠.
20/02/20 23:20
본문과 댓글 보니 운영진님은 그냥 시기가 운이 좀 없었던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 운영진님께 저는 지금 좀 죄송한..)나머진 보라도리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생각해보니 그 동안은 보통 해당 사건의 팬덤들이 조용히 있었네요. 결국 목소리 크면 장땡이라는 결론이 나는건가 ..
20/02/20 22:02
저도 스연게에서 궁금했던거 하나 여쭤봅니다.
피지알21은 기본적으로 펌금지를 엄하게 지켜온걸로 기억합니다. 단순 실수였던 언론사 사진 하나도 신고가 있으면 바로 벌점 10점을 날렸던 슬픈 기억이 나서요. 스연게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펌금지-개인이 아닌 회사입니다-라고 명시해도 캡쳐해서 게시물을 써도 상관없나요?
20/02/20 22:19
펌 규정은 스연게에 따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펌금지되었음에도 그 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살아 있는 경우는 해당 사이트가 출처로 적혀있으나 운영위원이 접속해서 펌금지임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정도입니다.
20/02/20 22:23
신고를 했어도 남아있기에 여쭤보는겁니다.
건게는 한달 넘게 대답도 없이 무시하니 이 기회에 물어보는겁니다. 스연게는 펌금지 규정 자체가 아예 없는건가 해서요.
20/02/20 22:29
제가 알기로 그 건은 당일 건게 올리신 후 처리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건 자체가 제 기억하는 그 건이 맞으면 반대로 운영위는 거기에 가입이 안되어있어서 펌금지 확인 여부가 불가능했고, 이에 따라 처리를 즉시 할 수 없었으며(신고되었다고 한들 이게 신고자의 의견이 정답이 아닐 수 있기에 확인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또한 운영위가 매우 적어 업무 처리가 늦어지거나, 처리 후에 대답을 잊는 경우가 생길뿐입니다.
20/02/20 22:42
새벽에 거의 올라오자마자 제가 신고를 했는데 대답은 없고, 그 게시물에서 한바탕 벌점 난리가 나고 저녁 즈음에야 삭제가 되었습니다. 분란글이라 삭제됐는지, 불펌글이라 삭제했는지 제가 알 방법이 있나요?
또 규정이 맞는지 직접 확인이 어렵다면 그 근거를 가져와달라고 답변이라도 달아주던가요.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고, 속으로 욕은 나올지언정 신고자가 직접 가져오기라도 하죠. 그러면 가입이 안되어서 확인못한걸 저녁에는 어떻게 직접 확인 가능했나요? 그리고 누가 봐도 명백한 유료컨텐츠를 캡쳐해서 올린 게시물은 아직도 잘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스연게는 펌금지 무시해도 되는 공간 맞냐고 쉬운 질문을 드리는데 어떤 운영진도 대답을 안해주시네요.
20/02/20 22:46
우선 아래 댓글 다시 드립니다.
그 게시물 자체가 건게에 올리시고 바로 처리가 되었고, 운영위는 24시간 상주하지 않습니다. 이를 선제적으로 막지 않았느냐고 항의하시는건 솔직히 새벽에 올라온 글을 펌여부 확인해서 당일 저녁에 처리한 사안임에도 그것보다 빠르게 하려면 인원부족이라 불가능하다고 밖에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유료컨텐츠를 캡쳐해서 올리는 경우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대해 제재해야하는가에 대해 고민을 했으나 해당 컨텐츠와 별개로 한국에서 유료 채널에서만 제공되는 스포츠 경기의 움짤 등을 포함해야 하느냐 등의 고려사항이 있어 저와 소수의 운영위원으로 결정이 어려운 면이 있었고, 이에 다음 운영위에게 판단을 넘기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해당건은 운영위가 새벽부터 그 시간까지 게시판을 안보고 있다가 본 즉시 처리한 속도와 비슷합니다. 거기에 해당 건은 추가로 신고 내용대로 펌이 금지인지도 확인해야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당일 새벽에 발생하고 당일 저녁에 처리되는 것보다 빠르려면 운영위는 24시간 상주하길 바라시는 것 밖에 없습니다.
20/02/20 22:51
펌금지는 스연게도 적용된다
유료컨텐츠는 아직 운영진간의 협의가 더 필요하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추가질문 펌금지 규정으로 삭제당할 때는 글쓴이가 벌점을 먹나요? 제가 위에도 쓴것처럼 애매한 사진 하나 썼다고 벌점 10점 날리는걸 경험했기에 여쭤보는겁니다.
20/02/20 22:53
펌규정은 스연게가 피지알 규정을 그대로 따른다.
스연게에는 유료컨텐츠가 논의 중이다. 다만 스연게에서 규정이 적용된다고 타 게시판까지 확장되는 것은 아니다. (즉 유료컨텐츠 협의는 스연게만일 수도, 피지알 전체일수도 있다) 라고 정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2/20 22:56
추가질문
펌금지 규정으로 삭제당할 때는 글쓴이가 벌점을 먹나요? 제가 위에도 쓴것처럼 애매한 사진 하나 썼다고 벌점 10점 날리는걸 경험했기에 여쭤보는겁니다. 대답 속도가 lte급이시군요. 내용 수정하는 중에 바로 답변이 달리는군요.
20/02/20 22:57
파이톤사이드 님// 펌규정에 관해서는 스연게 측의 입장이 의미가 없어 대답을 해드릴 수 없습니다. 저희도 이런 경우 운영진에게 연락하여 일반 규정을 확인하고 대처합니다.
20/02/20 22:03
아이즈원이 활동을 강행한 이상 그 팬덤들의 마음이 어떨지는 잘 알겠고, 그 분들에 대해서도 동등한 배려를 해야겠다는 판단을 하신 운영진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그 전제부터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마재윤이 한창 본좌논쟁을 지피던 시절의 플레이를 선수 이름 가리고 보면 지금도 감탄이 나오거든요? 그럼에도 지금 누구도 그때의 영상을 가져와서 그 플레이만을 보면서 감탄하자고 하지 않잖아요. 왜냐? 마재윤이란 이름이 먼저 보이니까요. 마재윤은 승부조작사태의 중심에 있었던 선수니까요. 마재윤이 본좌 논란을 일으킬만큼 다 씹어먹던 시점에는 승부 조작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지금 활동을 강행한 아이즈원 멤버들 하나하나도 다들 너무 예쁘고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정말 실력도 우수하니, 그 중 상당수 어쩌면 전부는 제작진들의 순위 조작이 없었어도 데뷔조에 포함되었을 수 있었겠죠. 그런데 계속 아이즈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한다? 안준영을 포함하는 조작꾼들이 생각나지 않을 수 있나요? 안준영이 만든 몇 안되는 결과물 중 하나인데 그것도 순위조작을 통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인데 이걸 안준영이라는 이름을 지우고만 볼 수 있다고 봐야하는 걸까요? 물론 비꼬는 댓글이었겠지만 "안준영 역시 니가 옳았어", "응, 그래봤자 초동 XX만!" 이런 댓글이 올라오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일까요? 저는 냉정히 말해서 아이즈원 팬들에 대한 배려를 위해 운영진이 취했던 조치 자체가 형식적인 공평함을 찾기 위해 실절적인 공정성을 오히려 저버린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20/02/20 22:23
좀 다르게 말씀드리면 해당 걸그룹을 언급 금지를 걸 것이 아니라면 이 규정에 대해 반대로 저희가 특정 예외를 만드는 것은 이용자 대다수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특정 대상에 예외는 스연게 전체에서 단 2번. 그것도 유저들의 불만이 거의 없는 경우(스포츠의 약물, 호날두 사건)때만 매우 제한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저희가 가치판단을 하는 것 자체가 어느 쪽에 편을 든다는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pgr내 운영에 관여하는 모두가 가장 조심하는 사안이기도 하며, 이러한 예외의 케이스가 발생할 시 타 그룹에서 이와 유사한 건이 나올 때마다 모두 예외처리를 하게 되어야하는 문제점도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에 운영위는 기본 기조대로 처리한다/언금 의 선택지를 두고 고민했으며 결과는 아시는대로..
20/02/20 22:34
결국 호날두나 약물선수들도 (잘못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지하는) 다수의 팬이 있었다면 이용자 대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해 예외로 만들 수 없었다는 말씀이라 아이즈원 팬덤이 많아서라는 의견처럼 느껴져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호날두나 약물선수들이나 기존 팬들도 등을 돌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명백한 잘못이었다는 차이가 있기야 하겠지만요...
사실 사이트 운영이 얼마나 어려운지 피지알을 오랫동안 지켜봐온 오랜 유저 중 하나로서 너무 잘 알고 있어, 사이트 방향에 대하여 운영진들께서 결정을 하신다면, 비록 그 결정이 제 생각과 다른 결정이라 하더라도 운영진분들을 탓할 생각도, 사이트를 떠날 생각도 없기는 합니다만, 이번 사태의 경우 이 사이트나 저 개인적으로나 너무나 큰 상처가 되었던 [조작] 사건과 관련이 되었다는 점에서 평소답지 않게 운영진분들에게 날선 댓글을 많이 달았던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좋은 결정 내려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20/02/20 22:03
‘날강두’는 원래 처벌대상이지만 회원들이 문제삼지 않아서 냅둠.
-> 그냥 짤없이 처벌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걸 왜 회원탓을... 지금도 스연게가서 ‘날강두’로 검색하면 댓글 우수수 나옵니다 날강두가 되는 분위기 조성한건 운영진이고, 처벌대상인데 처벌 안한건 방조 아닌가요...
20/02/20 22:12
유팬무죄 무팬유죄라는데, 우리나라에, 피지알에 호날두팬었던 사람들 절대 적지 않아요.
아마 방한 전에 설문조사 했으면 호날두 팬이 메시 팬보다 많았을 수도 있을 거에요. 왜 그런 차이가 나는지를 잘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20/02/20 22:21
제가 개인적으론 신고시스템 신뢰를 못하는게 신고해도 아무 반응 없는 댓글들이 태반이에요
신고가 1건이면 무조건 보는게 아니라 일정 수 이상 되면 본다고 느껴짐.. -비교적 명백한 신고대상이라서 신고했는데 며칠째 반응없음 -건게에 링크 들고가서 물어보면 ‘죄송합니다. 못본듯요. 처리 완료했습니다’.... 한두번이 아니에요. 어쩔땐 제가 일름보가 된기분이라니깐요. 그래서 그 이후론 가벼운, 애매한 댓글들은 신고 안하고 이건 진짜 벌점먹어야 된다 하는 것들만 건게에 다이렉트로 신고합니다. 그게 훨~씬 빠름 게시판 구분없이 운영자들 ‘제발 싸우지 말고 신고좀 해주세요’하는데 그때마다 전 ‘뭔소리지...’싶습니다
20/02/20 22:25
신고가 쌓이면 이를 처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며(운영위는 신고 즉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시간날 때 몰아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번 건의 경우 하루에 신고가 어마어마하고 건게에도 어마어마한 상태에서 처리가 어려웠다고 알고 있습니다.
20/02/20 22:31
당연히 시간날때 몰아서 처리하시는거 압니다.
제가 위에 얘기한건 아이즈원처럼 불나서 신고 쌓였을때가 아니라(이걸 누가 뭐라합니까...) 평소에, 평온 그자체일때도 그래서 그래요... 처리가 늦는게 아니라 ‘누락’이 된다는 느낌이 든다는 거에요. 제가 언제 처리되나하고 일주일인가 열흘까지 기다려봤어요...
20/02/20 22:55
그렇군요. 근데 제가 느끼기엔 사람의 실수든, 시스템의 문제이든 그 이상의 비율인것 같아서...
이건 제가 확인을 할 수 없으니 여기까지만 할게요 결국 얘기하고 싶었던 말은 건게 달려와서 이르지말고 신고쓰라해서 신고쓰는데 누락된다는 느낌을 받으면 기분이 좀 그렇다는 이야기...
20/02/20 22:58
Do The Motion 님// 건게에 이르지말고 신고하라는건... 어그로 대처입니다
어그로는 무조건 신고수가 일정 수가 되어야 조치 가능하거든요.
20/02/20 23:05
Dalek 님// 아 그러면 단순 벌점사항은 신고 안거치고 건게에 다이렉트로 글써도 되는건가요? 진상/일름보 아니에요??
(혹시몰라 비꼬는걸로 오해하실까봐. 궁서체로 여쭙는겁니다. 진상될것같아 냅둔 댓글이 한트럭이라....)
20/02/20 23:10
Do The Motion 님//
사실 저같은 경우 건게는 주말에 확인하고 신고창을 다 치우는게 목적인 스타일로 관리했었기 때문에 저같은 운영위가 많으면 건게에 쓰는게 더 느릴 것이고, 건게를 보시고 주말에 몰아서 신고 처리하는 운영위 스타일이라면 건게가 빠르시지 않을까 합니다.
20/02/20 23:14
Dalek 님// 딱히 진상은 아니란 말씀이시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하나하나 이르진 않고 몇개씩 모아서 신고하겠습니다 크크
20/02/20 22:27
저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피지알 가입해서 신고 기능은 거의 써본적도 없고 건게는 이용조차 안해봤지만 저번 스연게 공지 이후로 진짜 공평하게 처리가 되나 싶어서 몇번 신고 기능을 써봤으나 처리 안되는 댓글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이게 의미가 있나 싶더군요. 그러다가 건게 한번 들어가봤더니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이용하고 계시더라고요.
20/02/20 22:23
아닙니다. 저랑 댓글나눈 분이 통용되는 단어라고 말씀하시던 매북도 신고 받아서 벌점 먹은 댓글 있습니다. 그냥 안티들이 전북이나 유벤투스 관련 소식 전해주시는 분들 글에 댓글로 집요하게 공격하거나 하질 않았을 뿐이죠. 아이즈원과 다르게요. 호날두는 팬들부터가 돌아선거라 생황이 다르고요.
20/02/20 22:25
결국 신고를 해라라는것도, 반발하는 사람이 많으니 제재를 한다는것도 다른말로 유팬무죄 무팬유죄죠
관리자입장에서 뭐 그렇게 되는것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할수야 있습니다만, 현실적인 운영노하우만큼이나 객관적으로 정해진 선이란것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이 말대로면 그냥 마주작도 팬덤만 많았으면 금지어되고 벌점받고 그랬을거라는거죠. 팬이 많으니 당연히 신고도 많았을거고, 논쟁이 많았을테니 이용자들 피로함도 쌓였을거며 서로 싸우느라 공격적 언사도 많이 했을테니.
20/02/20 22:33
커뮤니티 규정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 자체가 유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함이기 때문 아닐까요.
같은 멸칭이라도 발치몽 같은 경우 구성원 절대 다수에게 용인되는 표현이니 불편해 하는 사람도 없고, 신고하는 사람도 없어서 제재가 안되는 거고, 주작즈원은 그렇지 않았던 거죠. 좋게 보면 융통성 있는 거고 나쁘게 보면 일관성이 없는 셈인데, 솔직히 너무 기계적으로 엄격한 규제는 소통의 쾌락을 억제하고 지나치게 무미건조한 커뮤니티로 만들어서 결국 유저들을 떠나게 만들겠죠.
20/02/20 22:44
당연히 소통의 쾌락을 위한 융통성이 원칙의 일관성보다 상위 가치일 순 없는 거죠.
다만 저는 기계적인 규정 적용이 운영 위원에게나 유저에게나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예시를 들어봤어요. 당장 내일부터 날강두 발치몽 약재환 등등 모든 해학적 표현을 금지해버리면 운영위의 업무는 말도 안되게 늘어날 거고, 유저들은 매우 퍽퍽해진 소통을 하게 될 거고... 현실적인 문제죠.
20/02/20 22:47
걍 조작그룹도 허용하는 식으로 원칙을 잡으면 되는 문제 아닐까요.
100%허용 100%금지가 아닌거야 날강두 발치몽 약재환 다 마찬가지고. 걍 기준 똑같이 가라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아 무수히 많은 그룹팬들의 신고가 압박이긴 하겠죠.
20/02/20 22:56
저도 근본적으로 같은 생각이긴 합니다.
다만 여러 운영위원께서 토로하셨듯 규제에는 인력난이라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상론에 불과하다는 거죠. 그 부분을 유저들도 어느 정도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고. 애당초 피지알에 아이즈원 팬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면 다른 전례처럼 주작즈원도 거리낌 없이 사용되었을 것이고 그 기조에 못이겨 팬들이 떠남으로 해결되었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커뮤니티를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다른 곳은 그렇더군요. 애당초 여기가 팬페이지는 아니니..
20/02/20 22:47
전 항상 생각하는게 운영이슈 나올때마다
무보수, 봉사직, 스트레스 이런 단어들 항상 나오는데 왜 항상 선의로 감당못할 규정을 만드는지... 제발 좀 기계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누가보면 여기 돈내고 이용하는줄 알겠...
20/02/20 23:02
뭐 안그래도 팍팍한 커뮤니티에 허용하는 자그만한 빈틈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난리났던 유머게시판 플러스 사건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어요. 다들 조금만 양보하고 하하호호 하면 될 일을...
20/02/20 22:08
해당 그룹에 평소 관심이 1도 없었던 스연게 유저 입장에서는 솔직히 아직도 '오비이락'으로 들리긴 합니다. 스연게를 넘어선 pgr 사이트 자체의 '어그로를 조지지 못하니 병먹금 해주시고 병먹금 못하면 제재 들어갑니다'라는 어그로 대처 방법에 대한 염증도 분명 일정부분 있지만, 어쨌든 솔직한 느낌은 '아니 여태 여러 문제들은 방치하고 가만있다 왜 이제와서?'에요. 거기다 이에 대한 설명은 이유와 해명들은 길다보니 전달력이 떨어지고 곡해되기도 쉽구요.
이왕지사 일이 이렇게 커져버렸으니, 운영지침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하루빨리 일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20/02/20 22:13
결국 팬덤의 크기가 멸칭을 좌우한다는 건가요? 스연게에서 맥락없이 르브론 멸칭 쓰이는게 한 두번 본 게 아닌데 신고할 팬덤이 없어서 그냥 써도 된다고 치부하신 거군요. 앞으로 열심히 신고하면 xx즈원처럼 벌점 멕이나요?
20/02/20 22:32
해당 선수의 멸칭은 제가 볼때 동안은 최대한 잡았습니다. 이는 제가 NBA 쪽의 팬이라 기억합니다.
다만 몇 경우는 이게 멸칭인지 칭찬인지... 잘할때도 붙어있고 못할 때도 붙어 있어서 유보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20/02/21 10:11
조작의 주체가 만든 산물인데 어떻게 객체가 되나요?
주체의 외부에 있는게 아니라 주체에 종속 되는건데요 객체가 될려면 주체와 떨어져서 그 이름 버리고 재 결성을 했어야 되지 않나요?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똑같이 그 멸칭을 쓴다면 단순 비난으로 치부할 수 있겠네요
20/02/20 22:17
이게 좀 여기 댓글에도 자꾸 팬심이나 팬덤vs정당한 비판자 이런 구도로 바라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특정 단어를 금지하는 이유는 관리자들이 그 단어가 가리키는 대상을 옹호하거나 팬이라서 "내가 좋아하는 xx가 욕먹는게 싫어" 이래서 금지하는 게 아니고, 이쪽에서 쓰는 xx를 허용하면 저쪽에서 쓰는 oo도 허용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게시판이 개판나니까 금지하는 겁니다. 자게에서 자주 보이는 의견이기도 한데, 문재앙을 금지하는 건 관리자들이 문재인 욕먹는 걸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고, 문재앙을 허용하면 쥐명박 닭근혜도 허용해야 하고 그러면 개판나니까 금지하는 거에요.
20/02/20 22:34
스연게에 그 부분에 대한 공지가 애초에 있었습니다.
사회적 물의 O 그러나 사생활이면 X 그래서 아이즈원 전까진 마주작 약재환 칩성환 잘 써왔고 불륜,간통 같은 별명은 제재대상이였습니다. 이미 있었고 쓰여왔고 잘 유지되던 공지를 아이즈원 컴백에 맞춰 뜯어고쳤기 때문에 문제가 된겁니다. 그것도 기존 공지와 충돌하긴 싫으니 주작즈원은 허용되지만 그로인해 누군가 상처를 받으면 벌점주겠다는 술은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와 맞먹는 공지까지 써가면서요.
20/02/20 23:04
저 공지엔 팀 비하하는 표현을 제재한다고 아무곳에도 쓰여있지 않고 언급하신 그 단어에 대해선 그 공지 리플에 써도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게 처리가능하다와 매수가 확정난건 아니기 때문에 애매하다 라는 두개의 리플이 달려있네요. 제가 축구엔 별 관심이 없는지라 확정난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맞다면 저 공지와 완벽하게 반대되는 판단으로 제재를 해오신건데 오히려 제재의 근거가 궁금하네요.
약을해서 약재환은 되는데 매수해서 매수oo은 비하표현으로 제재라니...
20/02/20 23:09
제 기억이 맞으면 첫 댓글은 운영위가 맞으나 두번 댓글은 일반 회원이신걸로 기억합니다.
즉, 전자가 맞습니다. 이는 기본 원칙과 일치합니다. 위에도 적혀있지만 해당 사건에 대해 논의할 때는 제재하지 않으나 그 표현을 통해 팀팬과 팀을 공격하고자 하는 의도로서만 쓰일 시 제재한다 가 언제나 기본 원칙이었습니다.
20/02/20 22:27
길게 쓰셨는데 아무리 봐도 유팬무죄 무팬유죄를 길게 풀어놓은걸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까놓고 아무리 비슷한 수준의 건이라도 반발하는 사람 많고 신고하는 사람 많으면 그쪽으로 신경이 쓰인다는것 자체야 어느정도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만 이전 사례들과 비교해서 형평성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만들진 말아야죠. 조작그룹과 마주작 사이에 팬의 유무말고 대체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리고 이 글의 문제는 결국 약쟁이든 날강두든 원래도 비하적인 어조로 쓰면 제재해왔다는건데, 조작그룹이야기가 터진건 그냥 아이즈원이라는 명칭을 대체하는 수준으로 사용한것도 싹 날려버렸고, 공지역시 그런의도로밖에 안 보였다는거죠. 날강두든 약쟁이든 이용자가 선을 키는 기준아래면 허용해왔는데 조작그룹 벌점 날린것들은 이 선 아래인것도 싹 날린걸로밖에 안 보였고 말이죠. 공지는 그 행동을 위한 근거를 만들려고 한 느낌밖에 안 났고요. 애초에 2차공지에 있던 예시들중에 벌점나갑니다~ 한 예시들을 봐도 날강두 약쟁이깔때 예시보다 뭐가 선이 높은지 모르겠음
20/02/20 22:39
애초에 이 글의 얘기는 문제의 운영자가 문제의 2차공지에서 "마주작, 약쟁이, 날강두 등도 원래는 제재 안 했는데 이게 형평성이 문제삼아지니 이제 하겠음" 이라고 했다가 리플 터지고나서 본인이 리플에 "말이 의도가 잘못 전해졌는데 너무 심하게 까면 벌점한다는거고 써도 됩니다" 라고 단 거랑 크게 다를것도 없는 이야기에요. 원칙상 쓰면 안된다, 근데 선을 지키는 수준에서는 써도 된다.
그래서 조작그룹을 벌점먹인 그 수많은 리플들을 검토할때(글쓴분이 지금도 삭제된 리플을 조회할 권한은 없겠지만) 정말로 마주작,약쟁이,날강두의 삭제하지 않는 선 이하의 내용은 삭제하지않았느냐, 정말로 평소에 제재를 먹이선 선 이상의 것만 조작그룹이라는 단어에 대해 제재를 했냐 이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반발한 사람이 느끼기엔 개뿔~ 이었던거구요.
20/02/20 22:51
이에 대한 표현상의 문제로 오해를 사게 해드렸습니다만 [이러한 어조의 표현은 가능한한 드라이하게 사용되는 경우에만 용인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외려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스연게의 기본 입장이고, 약에 대한 표현은 이미 그 전에 한번 진통을 겪고 회원간의 선이 정해진 내용입니다.
저 운영위원이 하려던 말은 그 표현을 쓴다고 무조건 벌점이 아니라 그 표현이 사건을 논의하는데 건조하게 사용된다면 제재하지 않으나 그 표현을 이용해서 해당 대상이나 팬덤을 공격하는 경우는 언제나 제재 대상이었다. 는 확인을 재차 받아가셔서 작성하신 내용이며, 이에 대한 내용은 본문에 있습니다.
20/02/20 23:08
조작그룹도 드라이하게 좀 쓴건 냅뒀으면 참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말이죠.
그 운영자 하는 식대로 하면 이 리플도 벌점받았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한게 제가 예민해서만은 아닐겁니다. 1차공지작성후 2차공지작성 사이시기의 벌점들 좀 리스트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걍 밉상이라서 더 그렇게 보인건지 아니면 진짜로 멋대로 벌점파티한건지..리플삭제하면 리플안보이고, 글삭제나 회원탈퇴조치등을 할때 이용자는 인지도 못한다는것도 불만이라면 불만입니다. 주제랑은 관련없지만
20/02/20 23:12
위에 적었듯 해당 건에 대해서도 오히려 접대와 관련된 표현임에도 관련 사건과 관련된 글에서 논의되는 경우에는 제재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모든 해당 걸그룹 글에 그 표현을 쓰면서 사건을 논의하고자 하는 의도보다 분란의 여지가 클 경우에 대해 제재를 우선시해왔는데 이 경우에 대해 운영위와 회원들간의 기준점이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인의 벌점 여부는 pgr내 공개 금지로 알고 있습니다.
20/02/20 23:16
결국 아무리 우리는 운영자가 선을 넘지 않은것도 벌점매겼다고 웅웅거려봐야 삭제한 리플 다시 볼수도 없어서 대놓고 이거 이랬잖아~! 하면서 제시할수도 없고 그냥 예전에 그랬지 않았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이런 수준의 논리밖에 제시할수 없다는거죠.운영위와 회원간의 기준이 달랐다~ 같은 두루뭉실한 말 하나면 반박할수 없죠. 토씨하나 안 틀리고 남이 쓴 삭제리플까지 다 기억을 어찌하겠습니까? 저도 이쯤되니 긴가민가 하네요.
뭐 다른사람 벌점먹은걸 공개 안하는 의도야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이전부터 생각했지만 이게 운영진들에게 너무 유리해서 말이죠. 모두가 동의하는 벌점, 모두가 동의하는 글삭제, 회원강등 등이면 상관없겠지만 회원들이 운영진의 조치에 불만을 크게 가질법한 것들을 원천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거든요.
20/02/20 23:17
저는 운영진이 아닌 운영위원, 그것도 스연게 한정 운영위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답변은 일반 회원으로서의 답변이랑 동일하겠지만..
이건 사실 지금 말씀하신 행위가 바로 회원간 저격... 이 아닐까 합니다. 너 이전에 이걸로 벌점 먹었잖아~ 라는 거 자체가 제가 알기로 회원저격일텐데요.
20/02/20 23:19
회원에 대해 얘기하는게 아니라 운영자에게 너 이런이런것도 벌점 먹였잖아! 니가 하는 얘기에 이 사례가 정말로 해당됨? 이럴수 없다는 얘깁니다. 지금 제가 Dalek 님에게 스연게사태때 구체적으로 선을 넘지않은것으로 보이는 리플을 삭제했다는 근거를 제시할수 없는것처럼요
20/02/20 23:21
뭐 근데 이건...
사실 운영위도 함부로 역으로 공개할 수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욕설과 비방으로 댓글을 남겨 해당 표현상의 이유로 벌점 삭제를 당하신 분이 나중에 그 사건이 다시 논의될 때 "나는 이 때 옳은 말을 했지만 운영위는 저기 팬이라 나한테 벌점줬다. 난 이런 요지로 말했었는데 의견을 막아버리는 운영위는 어디 팬/안티" 라고 주장하셔도 다른 사람들은 그 분이 벌점 삭제되고 의견을 남겼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의견의 타당성과 상관없이 과한 표현으로 삭제되셨음을 알 수 없습니다. 저 내용을 운영위가 안다고 하더라고 저 회원의 동의없이 일반 회원들에게 공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저런 식의 여론몰이 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존재하는 편입니다.
20/02/20 22:30
아마 활동 재개발표 이후에 그 단어를 써도 되느냐에 대해 댓글로 묻는 분들이 몇번 계셨는데
그 땐 운영진이 댓글로 답을 달았는지 새로운 공지글을 썼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다른 멸칭이 쓰이고 있으니까 그 단어도 써도 된다고 공지가 내려왔었던걸 기억합니다 그러면 애초에 그 공지가 잘못된거였나요?
20/02/20 22:44
해당 단어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 단어로 팬덤 또는 그 가수를 공격하는 상황에서는 언제나 제재한다. 가 기본 골자입니다 위에도 적었듯 [이러한 어조의 표현은 가능한한 드라이하게 사용되는 경우에만 용인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외려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즉 사건 자체를 부르거나 논의할 때 나오는 표현에 대해서는 제재하지 않지만 이 건이 아니더라도 응 AA 응 BB CCCC뻔뻔하네 와 같이 오로지 그 용도가 공격에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대처해왔습니다. 위에도 또한 적혀있듯 접대와 관련된 표현이 해당 걸그룹의 멤버를 공격하는 용도가 아닌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즉 사건에서 접대와 관련된 내용이 있으니 이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단어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 단어를 통해 타인을 의도적으로 공격하고자 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언제나 대처를 해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20/02/20 22:55
네 그걸 의도하고자 했습니다. 위에 [덕질할 사람은 덕질하고 이에 대해 비판하고 싶은 사람들은 비판을 하되 이 두 그룹이 충돌하는 것을 막는 것]이 이 내용과 연관있었습니다.
20/02/20 22:35
그리고 게시물 제한에 대해서도 궁금한게 게시글에 신고가 누적되면 무조건 일단 잠그고 보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래 뮤직뱅크 관련글도 신고 누적을 이유로 바로 잠겼더군요. https://cdn.pgr21.com./freedom/84135 예전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던 자유게시판 글입니다. 댓글수가 많지도 않았고 규정 위반을 한것도 아니며 파이어가 된것도 아님에도 신고가 들어왔다는 이유로 거의 한달여가 지났음에도 잠금이 풀어지지 않았고 왜 잠금이 풀어지지 않는건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0/02/20 22:40
222
신고 들어와서 잠기는것까진 백번이해하는데 풀리는건 그래도 운영메세지로 댓글이 달리는데 안풀리는건 끝까지 그대로임... 왜 그런건지 궁금해죽겠어요 크크크
20/02/20 23:08
저는 왜 잠겼는지 이해가 되는데요. 저랑 커뮤니티 이용에 대한 시각이 굉장히 다르신 듯. 아래 뮤뱅글 댓글만 봐도 피로를 호소하는 댓글이 한가득인데 당연히 잠기는게 맞죠.
하긴 스연게 터지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들은 Dalek님 첫번째 글 https://cdn.pgr21.com./freedom/84457 에는 댓글조차 안달더군요 크크크크크
20/02/20 23:19
지금 보니까 뮤뱅글은 잠금 다시 풀렸던데요. 운영진의 시각은 좀 다른가 봅니다. 마음에 안든다고 무작정 신고 때려서 운영진분들 귀찮게 좀 안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링크하신 글 찾아보니 진짜 댓글이 안달렸네요. 왜 댓글 안다셨어요?
20/02/20 23:40
뭔 논의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Dalek님 지난글하고 이번글 읽어보면 피지알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는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겁니다. 악플달고 비하표현 쓰면서 스연게에서 놀고싶어! 라는 생떼는 대체 언제까지 봐야합니까?
20/02/20 23:46
죄송하지만 '악플달고 비하표현 쓰면서 스연게에서 놀고싶어! 라는 생떼'는 누가 부리고 있나요??
암만 봐도 활활 불타던 스연게 이슈랑은 백만년 정도 떨어진 주제같은데...
20/02/20 23:51
논의를 하실 생각이었다면 피지알 규정상 유저들이 피로를 느낄 정도의 글을 쓰면 잠기는 것이 규칙입니다(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라고 답변을 하셨어야 맞습니다.
20/02/20 23:42
크크 뭐 까는 사람들은 CJ는 왜 안 까냐고 언제나 부르짖는 아이즈원 팬들도 정작 CJ 까는글에는 아무도 등판을 안 하긴 하시더군요. 아 혼자 일당백하시는 장판파 한분빼고...본인그룹 활동시켜주는 CJ를 누구보다 사랑하는거야 뻔히 아는거지만 그래도 겉으로나마 우리 CJ 싫어해요 라고 티를 좀 내줬으면 합니다.
저기 글에 리플을 굳이 안 단건 리플 흐름이 눈에 보이니까요. 운영진 고생많으십니다~ 라는 흐름말이죠. 지금 본문글과는 달랐거든요. 운영진이 고생이 많다는걸 더 강조한 글이었죠. 거기다 대고 초치지 않는 분위기 파악 능력은 있습니다. 운영진 고생한다는 것 자체야 부정하지 않기도 하고.
20/02/20 23:50
모처럼 저에게 댓글 다셨으니 답 드리자면 팬들은 애초에 싸우자는 글 자체를 먼저 작성하지 않습니다. 팬들이 소식 전하는 글에 비하표현 쓰면서 싸움거는 분들이 많으니까 매번 신고파티가 된 거고요. CJ비난하는 글에 팬들이 뭘 할 이야기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CJ를 실드치고 싶으면 참전하겠죠. 설명이 되었을까요?
그리고 아까 댓글 보니까 아직도 이해를 못하신 것 같던데 LCK보이콧까지 하던 PGR에서 LCK관련 화제글이 문제없이 돌아가는 이유는 아직도 모르시겠어요?
20/02/20 23:59
누가보면 조작그룹 까는글에는 까는 사람들만 하하호호 까고 팬들은 참전안한줄 알겠어요. 아 이거는 싸움거는거니까 팬들도 당연히 참전할수 있는건가요? 허구한날 여자애들 고만패고 CJ나 까라라고 하면서 CJ까는글에는 참전안하는거는 할이야기가 없다고 하는것도 참 궁색하고..
LCK이야기는 대답할 가치가 없어서 대답을 안 하는겁니다. 혹시 저말이 뜬금없어서 이해못하는 분이 있을까봐 보충설명을 하자면 저분은 LCK보이콧까지 하던 PGR에서도 요즘 LCK 응원글 잘 돌아가는데 그것 역시 유팬무죄 무팬유죄니 조작그룹글이 유팬무죄 무팬유죄인것도 문제없다 정도의 얘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2/21 00:14
CJ 비난하는 의견에 이견이 없다면 참전 할 이유가 어디있겠습니까? 궁색하긴 뭐가 궁색하다는 건지. 그리고 이견이 있다손 치더라도 스연게에서의 논의가 피해자 보상안 등등에 큰 영향이 없으니까 논의에 참가하지 않는거죠. 구체적인 안이나 피해자 측에서 행동이 나왔을 때 관심가지고 도와줄 방법을 논하는 생산적인 글이라면 또 모르겠네요.
역시나 이해를 못하셨네요. LCK 보이콧건은 LCK 개막과 맞춰서 운영진이 보이콧 철회를 했습니다. 분쟁이 생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려고 한거죠. 그리고 라이엇코리아를 비난하던 회원들이 롤을 접고 LCK시청을 안할지언정 타 회원이 즐기는 불판이나 유머글, 게임글이 불편하다고 달려들어서 싸움을 걸지 않았어요.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다고해도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니까 배려를 한거죠. 물론 스연게처럼 비하용어로 팀이나 선수를 비난하는 사람이 불판에 있었을지, 그런 사람들이 제재를 당했을지는 제가 불판이나 관련글을 안봐서 100% 아는 것은 아닙니다만.. 스연게같은 운영공백 상황이 아니니 어떻게든 처리가 되었겠죠. 오해하실까봐 남기지만 안건이 동일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PGR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의문을 표하시길래 댓글 나누다가 나왔던 이야기 입니다.
20/02/21 00:31
마지막 리플이 되겠군요. 자러 가야되서.
그러면 대체 첫 리플에 "스연게 터지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신 분들은 댓글조차 안달더군요 크크크크크" 라는 말은 왜 적은거에요? 그것도 무슨 리플흐름이랑은 관련도 없는데 뜬금없이 시비를 걸고 말이죠. 님말대로면 저 운영진이 말한 얘기에는 조작그룹 까는 사람도 크게 이견이 없을수도 있는건데. 오히려 너무 긍정적인 일 아닙니까? 그리고 아 진짜 2번째 말은..황당그자체네요. 이 피지알 구석 게시판에서 얘기하는 어떤 말이 CJ나 그룹의 행보에 1이라도 영향을 준다고 그렇게 열심히 글과 리플을 적으셨어요. 우쭈쭈 하는글도, 까는 글에 와서 열심히 변호하는것도 아무 의미 없잖아요. 언제는 뭔가 생산적으로 유의미해서 글을 쓰셨나...그냥 CJ를 까는것 자체가 최소한 이 키배질이나 인터넷의 영양가라고는 없는 논쟁에서 그룹의 존속의 명분을 조금이라도 해치는거니까 안 쓰는거죠. CJ가 피해자보상을 안 해준다, 해줄생각 없다라는 이야기는 결국 피해자보상도 없이 뻔뻔하게 활동하는 아이즈원이라는 이야기로 발전되니까요. LCK 이야기는 일전의 리플에 나온 이야기와 흐름이 너무 달라서 좀 황당합니다만, 위의 리플의 이야기 자체에는 별로 할말은 없네요. 그게 이번 이슈와 연결되는 지점이 뭔지는 별로 공감은 안 가지만요.
20/02/21 00:55
뭐 규정, 가이드라인도 읽어보지 않고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제가 뭔 말을 덧붙이겠습니까. 이제서야 이런 상황인지 알겠다는데요. 그리고 empty님 댓글 같은것만 읽어봐도 어떤식으로 이용하면 될 지 알텐데 엉뚱한 이야기만 하니까 답답해서 그랬습니다. 결국 벌점까지 받았으니 제가 급발진 한 것은 맞나보네요.
2번이 황당 그 자체라뇨. 그냥 소식 전하는 글에까지 와서 시비를 거니까 싸움이 날 수 밖에 없는거고 그건 행보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게시판 이용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인거죠. CJ를 비난하는게 팬들에게 거슬렸다면 거기도 팬들이 댓글을 달면서 싸움이 나야 정상이잖아요. 저는 애초에 그런 주장을 하지 않았기에 무슨 맥락에서 CJ를 비난하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피해자 보상 관련해서 뭔가 움직임이 필요하다면 참여할 생각이 있습니다. 오히려 피해 보상이 되어야 가수의 활동이 덜 비난 받을테니까요. LCK 이야기는 결국 여러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게시판에서 타협점을 찾는 이야기인거죠. 공감이 안되신다니 아쉽습니다.
20/02/21 10:23
똑같은 논리인데 안준영 까는 글에는 왜 불타지 않느냐라고 말하는 팬분들에 대한 답이겠네요 크크크크크크크
팬분들끼리의 논리 모순이 참 재미있습니다...
20/02/20 23:05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현실적인 여건도 있고 무보수의 게시판 관리가 항상 이상적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으니까요. 글쓴이님의 말을 들어보니 일견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쨌든 기존의 방식대로 처리하려다 보니 한쪽 손을 들어줄 수는 없었겠죠. 애초에 '비판하는 쪽에 정당한 명분이 있는가?'를 직접 판단하는 게 운영진이 할 일은 아니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을 통해 그 동안 스연게 운영방식의 한계가 드러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특정 팬덤이 입맛대로 악용할 수 있는 요소가 있었죠. 대표적으로 다수의 어그로 신고가 들어가면 내용에 대한 논의없이 바로 잠글 수 있는 규정이요. 그냥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게시판이면 상관이 없는데 스연게같이 특정 팬덤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한 그룹 내에서 몇 명만 있어도 자기들 마음에 안 드는 글이나 댓글을 손쉽게 제제할 수 있는 수단이 된 거죠. 물론 그분들이 조직적으로 그런 일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설마 그렇게까지는 안 할 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각각이 개인적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했을 뿐이죠. 그런 행위들이 모여서 결과적으로 팬덤이 결집해서 부정적인 표현에 반대하는 여론을 만들어낸 거구요. 제가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는 위에 보라돌이 님께서 명쾌하게 정리해주셔서 따로 첨언하지는 않겠습니다. 처음에는 해당 그룹에 대해 언급금지를 하는 게 서로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것마저도 특혜라는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잘못이 있으면 비판받아야죠. 누군가가 불편해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막을 순 없습니다.
20/02/20 23:22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이 활동을 강행한 것이 사회의 보편적 정의에 맞지 않은 행동이라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이러한 생각을 피지알의 운영 기조에까지 담기 위해서는 아이즈원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는 글마다 아이즈원 활동의 부당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강변하여 전 스연게 운영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구성원 대다수가 이러한 저의 생각에 공감을 가지도록 해야할터인데, 피지알의 규정에 맞게 예를 갖춰 비판하는 것은 상당히 공을 들여야 하는 것이기도 하고, 아이즈원을 정말 멤버들에 대한 순수한 애정만으로 응원하시는 분들의 글에다가 부정적인 언급을 하는 것도 못할 짓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게까지 애를 쓴 들 과연 몇 분이나 생각이 바뀌실까 싶은 비관적인 예상까지 더하면 결국 이번 공지사태 이전처럼 그냥 관련 글 패스하는 정도에서 타협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씁쓸합니다.
20/02/20 23:36
동감합니다.
제가 무슨 10 선비도 아니고, 항상 옳은 말만 하고 실천하는 모범시민도 아닌데 매번 이 주제 나올 때마다 비난까지는 가지 않는 선에서 예를 갖춰서 건조하게 비판하는 게 참 귀찮습니다. 그러다가도 딱히 악감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대충 퉁쳐서 안티 취급당하면 기분나빠서 그냥 못 지나치기도 하고.. 그렇다고 혼자서 열 올려봤자 반대쪽에서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 있을까도 의문이고.. 비아냥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지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20/02/21 02:00
"주작즈원"이라는게 팬덤 공격이면 "니네 다 안티, 악플러" 도 훌륭한 광역 공격이죠. 근데 아무리 신고해도 그냥 살아있더군요.
20/02/20 23:52
[표현이 명시된 것은 단지 저 단어만을 툭 던져놓더라도 이것이 공격으로 치환됨에도 불구, 작성자들은 공격이 아닌 사실 적시임을 주장하며 운영위에게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였음.
위에 언급했듯 타 사건에서도 사실로 일어난 일이더라도 비하적 멸칭을 사용하는 것은 스연게에서 늘 제재대상이었음에도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받았기에 해당 표현에 대한 공지를 통해 답변하고자 하였음.] 이 입장입니다. 원래 기존대로 처리하고 있었는데 사건이 점점 과열되면서 왜 이게 벌점이냐/벌점이 아니냐는 항의가 엄청나게 왔고 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했을 뿐이죠. 그리고 그 답변이 필요한 시점은 당연히 과열되어서 서로 싸움이 격화된 시점에서야 발생했구요.
20/02/20 23:53
왜 하필 지금이냐는 오히려 운영진의 행동을 설명하기 좋은 이유죠.
'아이즈원이 컴백하니까' '불날게 뻔하니까' 계속 주장하지만 불날게 뻔한데 어떻게 컨트롤 해보려다 망한 경우지 '컴백하면 아이즈원이 욕먹으니까'는 아니라고 봅니다.
20/02/21 00:14
그건 저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크크크 도대체 왜....
이 글 댓글 보아하니 팬들의 여론이 부담되었을것 같긴 합니다 전 이전부터 계속 관련 주제에서 댓글썼습니다만 2차공지 때 놀랐던게 안보이던 분들까지 다 나오셔서 성토를 하셨... (아니 다들 어디계셨다가???) 그전엔 팬들 여론이 더 부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20/02/21 00:21
그러니 결론이 도출되는 것이죠.
본문에서도 그렇고 운영진들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봐도 너무 일방적이었거든요. 그리고 계속 주장하는 바이지만 조작으로 확인된 순간 아무런 정당성이 없는데 팬들의 여론?이 무슨 힘을 갖는다고...
20/02/21 00:25
본인이 생각하기엔 '안 일방적'이라고 생각했으니 올린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실수할때 보면 뭐에 홀린듯이 그러잖아요. 지나고보면 그런 바보짓이 없는데... 그런 느낌... 그리고 실제로 제가 느끼에도 2차공지 이전 댓글 열성도(?)는 팬들이 더 강했다고 느꼈습니다. 그게 부담됐다고 주장하면 저는 그건 어느정도 공감은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20/02/21 00:26
결국은 그게 해당 운영위원이 팬이라는 말이죠. 그게 문제라기보다 그것을 왜 중립적인 것으로 착각?했냐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오랬동안 고마워 했던 회원이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20/02/21 00:32
전 팬이었다기보단 어떻게든 '충돌방지'라는 궁극적 목적을 정해놓고 이리저리 하다보니 꼬인 느낌입니다.
명분/논리가 아무리 좋아도 이미 한참 전에 설득의 범위는 넘어섰었어요. 신념/종교의 수준이었지... 만약에 반대로 표현을 허용했다? 지금처럼 스연게 닫히는 급은 아니지만 불 꽤 났을거라 봅니다. 애초의 목적이었던 충돌방지는 애저녁에 물건너가고...
20/02/20 23:50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그 조작그룹에겐 큰 특혜라고 생각합니다.
스연게든 아니든 태생적으로 정당하지 않은 조작그룹은 본문의 내용들이 적용될 대상이 아닙니다. 이런식의 편의를 봐줄 필요가 없어요. 왜 조작된 환상으로 만들어진, 피해자에 대한 보상조차 이뤄지지 않고 전국민을 우롱한 결과물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커뮤니티에 떳떳하게 나타나는 겁니까. 그것에 대한 비판을 하면 어그로와 안티로 몰아가고, 결정적으로 운영진이 비판하는 쪽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월권까지 벌이고... 공영방송의 이해되지 않은 이유로 방송을 강행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해당 팬들의 신고로 댓글까지 막히고... 이해가 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말그대로 불공정한 특혜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20/02/21 00:03
뭐 물고물고 올라가면야 아담이 사과를 깨문 순간까지 올라가겠지만, 적어도 활동 강행만 하지 않았더라도 피지알 스연게는 살아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20/02/21 00:18
사실 안준영 일당이 숫자 건드린 것이 걸린 시점까지는 논란의 여지가 없었으니까요. 아이즈원이 활동 강행하면서 논쟁이 시작된 거라서 스연게 폭발의 시발점은 거기였다고 봐요.
물론 Do The Motion님께서는 아이즈원을 진심으로 응원하시던 팬분이셨으니 안준영에 대한 증오가 상상이상으로 엄청나시겠지만요. 애도합니다.
20/02/21 00:21
예... 제가 생각해도 저는 배신감이 커서 관련이슈에 좀 활발히 댓글 다는것 같습니다.
제일 무서운 안티는 팬이었던 돌아선 팬이라고 하잖아요... 프듀시즌에 과몰입해서 싸지른 글과 댓글이 몇갠데...
20/02/21 00:44
하...
솔직히 이게 제일 피곤합니다 저희는 해당 걸그룹에 대한 도덕적 가치판단을 기준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그게 운영위 독단이 되서에요. 운영위 독단. 피지알에선 절대 있어서도 안되는 그거요. 내가 옳다고 여기는 것(그리고 옳은들)을 도덕적으로 내가 원하는만큼 집행하지 못하는 건 운영위로서 일종의 필수요건입니다. 결국 게시판 이용자들의 합의가 있어야 사안이 움직이죠. 그 외에는 저는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최대한 게시판의 이용자들이 분란이 안생기게 만드는 것을 1차 목표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운영위는 게시판이 무난하게 흘러가길 바라면서 게시판을 그 방향으로 관리하는 사람들이지, 게시판 이용자들의 도덕적 가치판단을 멋대로 재단하고 움직일 수 없고 움직여도 안되는 존재들입니다. 도덕적으로 내가 옳은데 쟤네를 못패게 하니까 너넨 쟤네 편이다? 이렇게 단순하게 모든 업무를 처리했으면 스연게는, 아니 피지알은 진작 아비규환일겁니다. 계속 최대한 건조하게 왜 이런 결정을 했는가 꾸준히 피드백하는데 결과적으로 니네는 도덕적으로 잘못한 애들을 못패게 했으니 쟤네를 비호한거다라면 운영위의 존재는 준엄한 도덕의 심판관 역할을 겸해도 된다는 소리입니까?
20/02/21 00:53
이 댓글은 공감이 되네요.
사람들이 '도대체 왜 언금을 안하고...' 하는데도 다비포에버 끝까지 언금을 부담스러워 하셨는지는 알것 같습니다. 적어주신 이유였겠죠. 행동하는 것 자체가 중립적이지 않으니... 저도 처음엔 언금이 (그나마)답이라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불났을것 같음...
20/02/21 01:13
아뇨. 도덕적 판단이 왜 필요하냐는 겁니다.
도덕적인 가치판단은 차후의 문제이고, 그 그룹은 안준영과 그 일당, 시제이와 엠넷의 조작으로 만들어진 불공정한 그룹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사실이 밝혀진 즉시 해체하고 대국민사과를 해도 부족할 판에 뒤늦게 활동을 강행한 것이 가장 큰 요인 입니다. 사실 여부에 따라 사안을 판단해야지 도적적인 심판을 할 대상이 아닙니다. 애초에 존재해야할 가치가 없는 그룹이 어찌 도덕적 판단의 대상이 되겠습니까.
20/02/21 01:18
1. 해당 그룹이 조작으로 만들어졌는가 - 맞음
2. 해당 그룹이 활동이 실제로, 법적으로 금지되어있는가 - 아님 3. 한국에서 활동을 막지도 않고, 법적으로 제재당하지 않는 그룹에 대해서 우리가 우선하여 이들을 판단할 근거가 명확한가 - 1이 알려진 상황에서도 2가 발생하기 때문에 1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가치판단으로 귀속됨. 결론 2가 만약 금지로 결론이났다면 이는 가치판단이 개입할 여지가 없을 상황이나 1이 사회적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 2가 진행중이고 이를 법적, 사회적으로 제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1을 근거로 스연위가 이를 막는다는 행위 자체가 가치판단이 개입되는 행위 입니다.
20/02/21 01:35
법정에서 조작으로 확인되었기에 법적으로 금지한다는 명시가 없어도 활동금지에 대한 명분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는 문제를 찾을 수 없던, 사재기나 표절로 인해 대중에게 비난받고 잊혀져간 수많은 아이돌이 억울하고 불쌍해지는군요. 결국 조작그룹의 많은 팬들이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 계속 이의를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신고 해버리면 비판자에게 재갈을 물리는 상황을 막을 수는 없다는 말씀인데, 많은 회원들의 지적처럼 [무팬유죄 유팬무죄]인 씁쓸한 현실이로군요.
20/02/21 01:42
결국 그 명분이라는 것 자체가 본인께서 생각하시는 도덕적 판단에 근거하고 계시는거 아닙니까.
저는 그러한 도덕적 판단 자체를 내리면 안되는 상황이라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얘는 ~까지니까 이건 돼, 얘는 ~까지 안갔으니 이건 안 돼 라는 자의적인 선을 정하는 행위 자체가 가치판단입니다. 아예 사회적, 법적으로나 하다 못해 피지알 내 여론이라도 일치한다면 이를 판단의 근거로 사용하겠으나 전자 후자 모두 명확하지 않아 안된다는 걸 인정하실 수 밖에 없지 않나요? 피지알 내에서 사재기로 1등을 해 유명했던 모 그룹은 그 후에도 언급금지가 되지 않았고, 글이 몇 번 작성되었습니다. 그 아래에 사재기와 관련된 내용이 있지만, 굳이 사재기를 해서 안타깝다와 같은 서술에 대해서 제재하지 않았을 뿐 이걸로 해당 그룹이나 글쓴이 또는 팬들을 공격하고자 했다면 이에 대한 처벌은 당연히 이루어졌겠죠. 그리고 제발 스연위는 무죄 유죄를 판별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쓸 수 있다고, 그 글이 기존 원칙과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해서 스연위에서 무죄딱지 붙여준거 아니지 않습니까? 스연위는 무죄 유죄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이게 가치판단이거든요. 사회의 판단과, 법의 판단과, 이용자의 선을 따라갈 뿐입니다. 고려의 최우선은 이용자의 선과 이용자들의 피로도와 파이어 여부. 와 같은 원만한 게시판 이용에 필요한 지점일 뿐입니다.
20/02/21 01:53
그리고 도덕적인 판단에 근거한게 나쁜겁니까? 조작으로 만들어진 그룹이 조작그룹이고 불공정한 행위로 만들어졌다면 공정하게 다시 뽑던가 해체를 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론이라는게 일치할 수 있는 건가요? 여론의 일치로 판단의 근거로 사용한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사재기나 표절을 했던 그룹들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간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결국 그들도 정당하지 않은 행위로 인해 팬들에게서 점차 잊혀져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언급금지를 원하지 않습니다. 깨끗하게 해체하고 피해자에 대한 확실한 보상만 이루어지길 바랄뿐. 활동을 강행하거나 해당 팬의 홍보를 본다면 지속적으로 비판할 것이며 그것을 막지 말아달라는 것 뿐입니다. 아이돌 생태계도 하나의 사회입니다. 불공정이 지속되면 이 판은 계속될 수 없을 것이고, 저도 덕질을 하는 사람이지만 그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20/02/21 02:04
도덕성이라는게 절대 선이 있는 영역입니까?
또한 제 개인의 도덕성, 또는 스연위라는 그룹의 도덕성이 사회 아니 스연게를 대표할 수 있는 도덕성의 지표로서 활용될 수 있습니까? 제가 임의로 정한 선이라면 피지알 이용자가 수긍할 수 있는 절대 도덕선이 될 수 있습니까? 제가 가치판단해서 선을 그으면 저와는 다른 선을 가진 이용자들의 자유는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강요하던걸 우리는 운영의 독단이라고 그렇게 경계하던 것 아닙니까? 솔직히 아이돌 생태계에 대한 생각은 이 논의에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문제를 저질러 잊혀져간 타 그룹과 그럼에도 살아남은 이 그룹을 비교하는 것도 스연게 운영을 논의하는 순간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저희는 사재기나 타 문제가 일으켰던 그들을 게시판에서 다루는데 어떠한 제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 또는 그들의 팬들이 공격당하면 원칙에 따라 그에 대해 제재하고 처리할 뿐입니다. 단적인 예로 약물로 잡혀들어갔던 연예인에 대해 글을 금지하지 않았습니다. 병역회피를 하려다 군에 끌려가는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에 대한 글도 금지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누군가에 대해 언급하는 걸 막은 적이 없습니다. 단지 어떠한 경우에도 인신공격당하는 경우나 조롱같은 경우를 제재해왔을 뿐입니다. 어느 특정 대상에 대해 표현의 리미터를 풀어달라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얘네는 특별히 더 나쁘니 제재의 기준을 바꾸라는 말과 동일한 것 아닙니까? 스연게가 뭐라고 그 판에 대한 가치판단 이후 그 가치를 추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스연게는 그저 팬덤들이 서로 싸우지 않고 피지알의 기준에 맞게 서로 덕질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돌판에 대한 걱정이나 그에 대한 가치판단은 저 개인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기준을 게시판의 기준으로 삼을 수는 없고, 삼아서도 안됩니다. 무죄?유죄? 이 것 역시 사회/법/피지알 이용자의 판단에 맡길 뿐 제가 보기에 유죄다 무죄다는 제 개인으로서 가진 생각일 뿐 역시 운영에 반영이 되면 안되는 겁니다.
20/02/21 02:08
도덕이라는게 개인의 기준이 아니라 사회통념 상의 도덕을 말하는 것인데 Dalek님께서는 도덕성의 개인적인 기준을 말씀하시네요. 어쨌든 무슨 말씀이신지는 잘 알겠습니다. 동의하지 않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존중합니다.
사퇴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운영위원처럼 편파적인 기준만 내세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늦은 밤 괜한 댓글 때문에 고생많으셨습니다.
20/02/21 02:09
진산월(陳山月) 님// 사회적인 기준이 위에 적은 1.2 가 합치하지 않으니 그 기준을 저희가 임의로 정할 수 없다는 소리입니다. 그렇다면 그 기준을 정하는건 저 또는 스연위의 도덕성의 가치판단이 되는데 이걸 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왜 다시 사회적 기준으로 돌아가십니까.
20/02/21 10:17
이 말을 댓글로 수십번 적었으나
팬으로 몰릴 뿐 그분들의 프레이밍은 변함 없습니다. 자신의 기준이 정의라고 믿고 있는데 심지가 굳어서 신념이 되어버림. 스연게 잠기니까 쪽지까지 보내던데 아이즈원 해체하고 나면 팰 그룹 없어서 뭐하고 살지 궁금하네요. 비아냥 아니고 진심으로 궁금한 부분입니다. 쪽지 차단 기능은 없나요?
20/02/21 00:02
결론은 유팬무죄 무팬유죄라는 거잖아요.
신고 많으면 문제가 되는거고 신고가 없으면 오케이고.. 의도는 알겠는데 납득이 가는 설명은 아니네요
20/02/21 00:07
팬이 없는 그룹, 스타, 스포츠선수라고 해서 저 원칙이 벗어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지 발견 여부의 차이가 문제다라면 그건 신고 횟수 차이 자체가 어쩔 수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반대로 예외 조항이 된 스포츠 약물의 경우에는 오히려 대한민국에 가장 큰 인기 스포츠에 해당되구요.
20/02/21 00:25
신고는 1회만 되어도 가능하면 체크합니다
그리고 운영위는 글 전체를 한번은 봅니다만 위에 프로세스를 적어둔 것처럼 그 이후에 작성되고 신고조차 되지 않은 표현은 운영위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어그로 관련은 기준이 신고 5회이기 때문에 이건 횟수가 안차면 운영위가 건들 수 없습니다. 이건 현실상의 문제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20/02/21 01:09
제가 지난해에 건게에 스연게에서 사용되는 멸칭 관련하여 사용 예시까지 찾아가며 올린 글이 있었습니다.
여러 번 신고를 했음에도 처리가 안 됐거든요. 건게에 올린건 멸칭이 아니라고 판단한 이유라도 듣고 싶어서였는데 담당 운영진이 스연게 운영위원에게 사안 넘긴다고 하고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한지가 반년이 넘어갑니다. 논의하고 있단 이야기도 없고 그래서 반쯤 포기한 상태입니다. 아직도 그 표현은 종종 쓰이고 있고 이젠 신고하는걸 포기했죠. 제가 느낀 무팬유죄는 이런겁니다. 거의 없는 그런 경우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어제 오늘 올려주신 글들은 스연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잘 보여주시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저에겐 그렇게 보이네요.
20/02/21 01:14
찾아보니 제 기억이 맞다면 그 표현 자체가 항상 비하적의미로 사용되느냐 안되느냐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팬/안티를 가리지 않고 일종의 밈으로서 사용되는 표현이기 때문에 활용에 따라 제재여부가 결정되는 사안이었던 것 같습니다. 즉 표현이 금지되지는 않고, 심지어 그냥 우리 '해당표현'님 이라고 언급해도 해당 의미가 긍정적이라면 두고 부정적이라면 표현상의 주의를 요하는 수준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실 수 있는 운영위가... 없으셨을 겁니다. 표현상의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표현하면 처벌받는것만은 아닌 그런 표현이 되어서요.
20/02/21 01:20
그때 찾아봤을땐 우리 해당표현님 ~하신다 하면서 팬페이지에서 승리 세레모니글을 올리고 그에 댓글 호응이 좋은걸 확인했었거든요. 해당 분야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었기에 이런 신고의 경우 어떠한 용례로 멸칭이 되었는가를 명기해주시면 이러한 점이 조금 줄어들 수 있다..라는 공지를 한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발생했던 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20/02/21 01:25
그럼 예시가 부족하다라는 식으로 답변이라도 해주셨어야...
스연게에서도 충분한 예시로 답할 수 있었는데요. 늦은 시간 답변 감사합니다.
20/02/21 00:28
성실하게 답변해주시는데, 안타깝게도 운영진이 규정의 의도는 이러하고 공정하게 집행하려고 했다 하시지만 실제 현실은 무팬유죄란거에요. 그래서 일반 대중이 보면 운영진이 결국 한쪽편(팬이 많은쪽)을 들어준 모양새가 된거구요.
20/02/21 00:32
애초에 규정 자체가 이번 일 때문에 팬심으로 만든게 아니라는 겁니다.
팬이 있든 없든 운영위가 확인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동일 원칙이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확인 가능의 여부에 관심있는 분이 많을수록 신고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런 현실적인 문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구요. 없는걸 신설해서 재갈을 물리려고 된 것도 아니고 기존의 원칙을 재 확인시켜드리는 과정.(이에 대해 표현이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공격적인 용도로 사용되는건 언제나 금지였음을 설명하는데 이 부분이 미흡했음) + 분란을 좀 잠재워보고자 벌점을 일시적으로나마 강하게 하면 서로 싸울 일이 적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벌점 강화를 추가한 거였죠.
20/02/21 00:36
다비포에버님 글에서도 적었지만, 피지알21 구성원들에게서 [조작]이란 단어가 가진 무거움을 스연게 운영진이 아무래도 가볍게 여긴게 원죄라 생각합니다.
20/02/21 00:36
피지알은 정의를 구현하는 곳이 아닙니다.
특히 스연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스연게는 옳고 그름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서 같이 얘기하고 즐겁게 놀자고 만들어진 것입니다. 피지알 스연게 내에서는 정의를 구현하는 것보다 회원간 분란을 막는 게 더 중요합니다. 유팬무죄 무팬유죄라고 하는데 피지알에서 유무죄를 결정하는게 아니니 그말은 잘못 되었습니다. 아이즈원의 활동 강행을 반대한다고 해도 아이즈원을 좋아하는 피지알 회원에 대한 고려가 더 필요합니다. 즉 조작즈원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게 아니라 타회원에 대한 공격 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금지라고 봐야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팀에 대한 비난 - 조작즈원 - 은 허용, 멤버에 대한 비난은 금지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조작즈원을 불편해 하는 회원이 아주 많다면 운영상의 이유로 충분히 금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2/21 01:17
그때 "날강두"라는 표현은 신고했었는데 그대로여서 건게에 제재해달라고 썼었는데 그때 운영진 Davi4ever 님 답변이
[1차적인 논의 결과, 관련되는 명백한 이슈가 있었고 다수의 회원 분들이 문제제기를 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제재대상이 아닙니다.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현재 '날강두'를 쓰면 안되는 것 아닌가에 대한 문제제기 및 신고를 해 주신 분이 엘롯기님 한 분 뿐입니다.)] 검찰조사까지하는 명백한 이슈는 공통되지만 차이는 팬숫자였네요.
20/02/21 01:24
호날두보고 날강두라고 하는것도 그냥 넘어가는걸 봤고 야구 심판 매수사건에서 매수한팀 욕하는것도 그냥 넘어가는것도 많이 봤고 약물선수 mvp 타고 별의별 말이 다 나오는것도 봤는데 딱 아이즈원터지니까 '원래 이런거였다'며 재갈 물린다?
편향성 이야기가 안나오는게 이상하죠.
20/02/21 02:23
팬덤 크기에 따라 운영규칙의 호혜를 받을수 있도록 운영하실거면 그냥 가장 팬덤 큰 아이즈원 팬카페 선언하시는게 서로 좋지 싶네요.
20/02/21 01:40
유팬뮤죄무팬유죄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멸칭의 예외적으로 허용"도 달리 말하면 유까유죄무까무죄죠.
멸칭이 왜 멸칭이고, 예외적 허용이 왜 예외적 허용이겠습니까. 쓰지말아야 하지만,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으니 쓰게 해줌. 이 이상 다른 의미가 더 있나요? 기존 규정의 공신력에 해를 끼쳐가며, 경멸과 비아냥섞인 단어를 써야할 대단한 이유가 뭐고, 거기서 비롯되는 순기능이 뭐가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마주작/발치몽/날강두/주작즈원 등등 멸칭을 안쓴다고 그 사건들의 본질이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되려 이건 선을 넘네마네 일만 복잡하게 만들 뿐 아닌가요. 차라리 이번 기회에 멸칭의 예외적 허용 규정에 대해 재고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20/02/21 02:30
매재윤 팬도 배려를 해줬어야 했군요.
조작확정에 공판 진행중인 그룹임에도 팬이 많으니 운영진까지 나서서 적절한 배려를 해주시는 크크 신고 해본적 없는데 해도 의미 없겠네요
20/02/21 03:21
문제의 공지가 하필이면 아이즈원 컴백시기에 맞춰서 나온게 아니라 트루킹 사건 이후에 일부 팬덤이 아이즈원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무분별한 안티취급할 때 나왔으면 이 글에 일리가 있었겠죠.
스연게 폭발 전까지 돌아가는 꼴이 모두 아이즈원을 비호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건 전부 우연이었다는 건가요? 그냥 먼저 인정할건 인정하시고 글 쓰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20/02/21 09:14
유팬무죄 무팬무죄 이말을 되게 길게 쓰셨네요...
팩트를 말해도 그게 불편한 사람들이 자꾸 신고를 하니 이 사단이 났다가 결론이네요... 똑같은 조작인 엑스원은 여기가 남초 커뮤이다 보니 언급도 적고 신고도 적어서 그런거겠죠... 말강두 마주작은 되고 조작즈원은 안되다는 거부터 이미 형평성을 내다버린 건데 위에 쓰신 논리가 다 너무 빈약합니다... 이 글에 추천이 20개가 넘어가는건 이글에 공감하는 분이 꽤나 있나 봅니다...
20/02/21 09:29
지금까지
매북이니 약쟁이들 비하 멸칭 주작투스까지 불편해하는 사람이 적어서 십년넘게 허용해왔는데 이번엔 아이즈원 조작을 불편해하는 사람이 많으니 논란이 일어날 것같으니 금지하겠다 라는 논리를 납득할 수 있는 사람이 아이즈원팬말고 있을까요? 말그대로 유팬무죄 무팬유죄네요. 논란이 싫고 덕질하겠다고 하면 대체팬사이트는 많습니다.
20/02/21 10:12
A라는 규정이 있었고 오랜 시간 아무 문제없이 그 규정이 굴러왔는데 특정팬덤이 규모가 크고 적극적인 행동을 하면서 그 규정이 결과적으로 특정팬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케이스 아닌가요? 이런 경우 A라는 규정은 그 자체로 문제가 없으니 지금 문제가 된 일들의 처리 과정에도 문제가 없었다. 라는 게 과연 합리적인 결과 도출일까요?
마재윤도 팬이 있고 호날두도 팬이 있고 김재환도 팬이 있겠죠. 하지만 그들의 팬들이 왜 자신이 응원하는 이들이 욕먹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었을까요? 단순히 숫자가 부족해서? 신고에서 쪽수로 밀리면 키배뜨는 정성이라도 보이면 되는데 그조차도 거의 하지 않았잖아요. 제가 심지어 두산팬입니다. 김재환 응원하지 않는 제가 보기에도 넘 심하다 싶을 정도로 조롱하고 모욕하는 글들 많이 봤지만 모두 넘어갔어요. 왜? 김재환은 법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스포츠맨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정의를 어겼고 그건 본인이 평생 감수하고 살아야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같은 사람이 하나둘 나서기 시작하고 이것이 조금씩 증폭되어 혹여라도 김재환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조금씩이라도 형성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이곳 뿐만 아니라 그 어디에서도 김재환을 옹호한 적 없어요. 하지만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은 아니고 위에 적은 제가 옳다고 주장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경우엔 지극히 합리적인 팬덤활동을 하던 사람이 다른 경우엔 전혀 다른 모습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것이 팬심이고 그만큼 감정의 영역입니다. 그러한 감정의 영역에서 비합리적 행동들이 속출할 가능성이 많기에 팬덤숫자는 거창하게 말하면 권력이 되는 것이고 아무 문제없던 A라는 규정도 얼마든 지 무력화시킬 수 있는 겁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었는데 A라는 규정은 여전히 문제가 없고 그대로 유지된다면 특정팬덤에게 사유화된 규정일 뿐이고 그들의 입장을 옹호해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20/02/21 10:22
실제로는 저도 그 현상이 맞다고 생각하는데(다수 팬덤의 단합력)
여기에 자주 나오는 반박이 아이즈원은 위 예시의 그들과는 달리 부정 행위의 주체가 아니었다는 거죠. 거기에서 그들을 단순 조작의 결과물로 볼 것이냐, 조작의 피해자 중 일부로 볼 것이냐 갑론을박이 계속 되는 거고요. 여러모로 특수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고...
20/02/21 10:54
조작만 놓고 보면 아이즈원은 말씀하신대로 부정 행위의 주체가 아닙니다. 하지만 부정 행위에 따른 결과물은 맞죠. 부모가 부정한 방법으로 입사청탁을 했고 자녀는 그것을 전혀 모르고 입사 시험을 치루고 면접을 보고 합격을 했다면 그 자녀는 부정 행위의 주체는 아니지만 결과물이고 그 입사는 취소되는 것이 맞겠죠. 그리고 취소 이후 새출발하는 그 자녀에겐 더 이상 비난을 하면 안되고. 아이즈원은 이런 케이스에 해당한다고 보기에 문제가 드러났을 때 해체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CJ를 비롯한 여럿의 욕심으로 활동을 다시 하고 있고 팬들은 그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즈원은 여기까지 온 이상 더 이상 부정 행위의 주체가 아니고 블라블라 이런 얘기도 통하지 않는다고 봐요. 물론 팬들은 이것에 동의하지 않을테고 그래서 이 난리가 난거지만요.
팬심이란 게 비상식적인 경우 참 많이 봤지만 이번 케이스는 좀 심하다고 봐요. 응원하는 건 개개인 마음인데 그것을 이렇게나 적극적으로 드러내놓고 하는 것에 일말의 부끄러움도 없는가? 싶은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자신들이 하는 응원의 목소리가 결과적으로 어떤 것을 옹호하게 만드는 지에 대한 일말의 성찰 따위는 없는건가? 뭐 이런 생각까지 들지만 딱히 대화의 영역이 아니라고 봐서 그동안 저는 아이즈원 관련글에 끼어든 적이 없답니다. -_-;;;;
20/02/21 11:06
이 사태에 대해 느끼는 가장 정확한 제 생각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100% 동의합니다.
애당초 위 댓글도 딱히 퍼티님 의견의 무언가를 지적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단순 보충의 용도로 단 댓글이고요. 저는 직접 대화에 참여해서 말씀하신 두 번째 문단의 그 부분을 지적했죠. 원칙적이고 현실적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여긴 팬사이트가 아니니 맹목적으로 비호할 것이 아니라 일말의 성찰이라도 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누구보다도 팬들을 지탄하던 사람입니다. 이젠 더이상 뭔가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할 만한 논쟁 따위가 아니니까 다들 적당히 양보하고 타협점을 찾길 바라는 것 뿐이죠. 허허허... 몇 달 째 이게 뭔 난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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