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링하다 재미있는 칼럼을 봤기에 여기 번역해봅니다.
마무리가 좀 허무하긴 한데 그래도 유익한 조언들이 많네요.
+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데다 속어가 좀 있어서 번역하기 어렵습니다. 오역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애를 해보지 못해서 걱정인 사람을 위한 조언
20대 후반에 연애경험을 별로 가져보지 못한 사람은 이게 정상인지 의심해 보게 될 것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저자: Julia Pugachevsky
성 불황[성행위 경험률과 그 빈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현상과 기록적인 수의 미국인이 결혼 경험이 없다는 사실 속에서, 일부일처제 관계 -> 결혼 -> 자녀라는 규범적인 삶의 길은 문화적으로 점점 선택이 되어가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 후반에 연애경험을 전혀 하지 못한 사람은 독점적으로 누군가를 좋아해보지 못한 게[다자 연애의 반의어 같습니다] 정상인지 자문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물론, 짧게 대답하자면 대단히 정상입니다. 그러나 이를 스스로에게 물어 본 사람들은 모두 논리적으로 결론을 아는데도 여전히 자기가 아는 진지한 관계를 가져보지 못한 유일한 사람이 자신인 양 느끼고 있습니다.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일이고, 싱글의 삶을 수용하라는 진부한 글귀들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정말 누군가와 사랑하고 삶을 나누고 싶어하면서도 그들 스스로 충분함을 아는 경우 특별히 그렇습니다. 연애 경험이 없는 것은 잘못이 아니고, 그것을 돌이키면서 드는 부끄러움과 압박감은 실질적으로 데이트를 하기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당신이 원하는 관계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경험을 하게 될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사회과학자처럼 상황을 분석해보도록 하세요.
심리치료사 Andrea Bonior는 이 상황을 바라보면서 "바깥의 과학자들처럼" 상황을 바라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데이팅 과정의 매 단계에서 - 앱에서 누군가와 매칭되고, 처음에 대화를 나누고, 첫 데이트로 이어지고 - 사람은 스스로에 대해 질문해야 합니다. "내가 빠져든 사람의 성격은 어떤가? 낌새가 나쁘거나 별로라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만나는가? 일이 너무 빨리 진행되는 것은 아닌가? 데이트가 괜찮은가 나쁜가?" 예를 들어, 몇번의 데이트 후에 바로 그 사람으로 자주 넘어가거나 어장관리같은 데이트를 몇 달 한 사람은 비슷한 그들에게 혹은 같이 놀도록 선택한 사람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시작할지 모른다면 심리치료사의 도움을 얻으면서, 각각의 상황과 사람이 그들을 어떻게 느끼게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유익하고 생산적인 관습들이 많이 있습니다.
2. 연애가 아닌 친밀한 관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Bonior는 또한 연애 경험이 없고, 그들이 가졌던 비연애 관계를 포함한 다른 인간관계를 연구함으로써 득을 보기 원하고, 비현실적으로 높은 기대를 가졌거나 상대가 완벽하지 않다는 증거만 나타나면 바로 소원해지지는 않았나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런 질문을 해보라고 말했습니다. "내 친구들은 내가 가혹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가? 내 가족이 나를 계속 실망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만약에 사람이 자기 주변인들이 모두 거지같아서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사람만을 항상 찾고 있다면, 상담가를 찾아가 왜 자신이 사람들의 작은 결점만 있으면 바로 관계를 끊어버리려 하는지 더 잘 이해해 보도록 하세요.
또한, 데이트를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대화가 지루하다고 항상 대화에서 빠지려 합니까? 앱으로 만난 사람들은 개개인으로 만났을 때 많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까? 그렇다면 왜 그렇고 어떻게 고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는 게 좋습니다.
3. 너무 스스로 돌이켜 보려는 태도는 자기파괴를 불러올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첫 몇 주 동안 새 데이트를 해봤는데 결국 망치기만 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데이트를 못 하거나 사람 고를 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Bonior가 추천하는 식의 명백한 패턴들을 지켜보면 알듯이, 너무 멀리 가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자격을 지닌 의학 심리학자인 Suzanne Lachmann은 자기가 똑같은 패턴을 되풀이해서("나는 감정적으로 이상한 사람들emotionally unavailable softbois만 끌어당기는 것 같아요") 망할 거라 믿는다면 그것이 자기실현적 예언이 될 수 있다고 충고합니다. 스스로 데이트에 실패한다고 본다면 첫 데이트에서 헤어나올 수 있는 불안함과 분노 때문에 시작부터 모든 것을 망치게 된다면서요.
4. 친구들 앞에서 좌절할 때 주의하세요.
“성공”한 데이트를 경험하지 못하여 좌절하면 종종 친구들과 분노의 대화venting sessions를 나누거나 심지어 “잘못될 수 있는” 조언을 친구들에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Bonior는 우리의 친구들이 그들이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각기 다른 안정점comfort levels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 듣기엔 고통스러울지라도 진실을 통틀어서 들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면서 시작하는 게 좋다고 권합니다. "나는 우리가 나의 데이트하기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걸 안다. 나는 스스로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싶다"와 같이 말하면서요.
다시말해, Bonior는 오로지 믿을만한 사람들과만 대화를 나누고, 심지어 그들의 말도 걸러 들으라고까지 제안합니다. "친구들은 각기의 불안함, 편견, 왜곡이 포함된 고유한 시각을 통해서 바라봅니다." 심지어 "걔들 걍 x까! 넌 완벽하고 최선이 따를 거야!"와 같은 의도 좋은 칭찬도, 데이트 몇 번 하자마자 상대가 잠수 탄 일을 네 번 연속으로 경험한 사람에게는 최선이 아닐 수 있습니다.
5. 혼자 있기 위해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은 좋은 일임을 기억하세요.
이 모든 것들은 연애를 위해 들여야 하는 감정적인 노동입니다. 사실은 내가 혼자 있기를 원치 않음을 알아차릴 수도 있게 하는 노동 말이지요. 사람들은 종종 올바른 사람들은 현실에서 혼자의 현실에 만족하고 데이트에 임하는 태도에 자신있어 하는 중에도 갑자기 일부일처제에 꼴려 있다 horny for monogamy(아님 걍 꼴렸다just horny)고 생각합니다.
독신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자 Bella DePaulo는 "우리는 매우 오랜 시간 동안 결혼과 낭만적 연인에 절대적으로 집착한 문화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영원한 독신을 자기파괴적인 것보다는 자기보호적인 것으로 생각하길 제안합니다. 그들 스스로를 행복하거나 만족스럽게 만들 수 없음을 아는 무언가에 매이지 않는 것은 선택입니다. "오래가는 연애 관계 없이 30살이 되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중심에 진지한 연애 관계 없이 평생을 살 수 있다고 선언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이를 따르기 쉬워질 것입니다." 친구 집단이나 가족들은 안 그럴 수 있지만, 그들의 첫 연애를 늦게 아니면 아예 하지 않기로 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Lachmann은 가족과 친구들과 말하면서 문제를 농담일지라도 집요하게 파고드는 누군가에게 건전한 정중하게 선을 그을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의미가 아닌 건 알지만 내가 손자를 언제 가질 거냐고 묻는 건 당혹스럽고, 내가 짝을 찾고 싶어해도 그걸 서둘러서 행복해질 수는 없다"같은 식으로요.
심지어 결혼하고 자녀들과 함께 독립하려는 압박이 과거보다 줄었다고 해도, 우리의 사회는 여전히 일부일처제적인, 연애 관계가 삶의 최종 목표인 것마냥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홀로 무기한 살지 아니면 언젠가는 진지한 관계를 맺을 결정하는 건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도전이자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이런 기대를 없애려 시도하고, 덜 지루하고 절망스러운 과정을 찾아나가는 것입니다. Bonior는 당신이 데이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색다르게 바라보고, 설령 어떤 결과에 이르지 않는다 해도 무엇이 좋은지 경험 그 자체에 집중하라고 권고합니다. 스스로에 대해 더 배우는가? 더 많은 도전을 하도록 유도하는가? 아니면 그냥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서요. 그런다고 데이트는 더 엉망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가 바라보지도 않는 누군가를 찾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데이트 그 자체와 데이트 바깥의 삶을 경험하는 것은 가치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