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6/15 04:21:10
Name ArthurMorgan
Subject [일반] [개미사육기] 최강의 개미군단 -후편- (동영상도 있어요) (수정됨)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들 보내셨나요?

지난번에 절단한 이후 이야기 바로 이어가겠습니다.

[일몰망치군단][황금망치요새][페어차일드 사막]으로의 이소는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요새 안의 여왕과 솔져, 워커, 어린이들 모두 분주히 자리잡고 잘 지내며 금방 안정을 찾았고, 페어차일드 사막에서의 외부활동도 활발합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9-1

[불꽃심장부족]이 호수를 메울 때처럼, 망치단 워커들도 바닥에 있는 잡동사니들을 열심히 옮기기 시작합니다. 바이옴 킷에 포함된 말라붙은 우거지 줄기나 아직 안마른 마리모 조각 같은 것들을요.


9-2

얘네들, 먹이반응은 느려도 근로목표달성 속도는 불꽃심장부족에 비견할 만 합니다. 몇 마리가 달려들더니 금새 요새와 사막을 잇는 입구 앞에 저렇게 바리케이드를 쳐두었습니다. 이것은 혹시 외부와 너무 쉽게 연결되는 요새에 대한 방어인가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자신들의 통행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입구를 막더군요.


9-3

그런데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페어차일드 사막 중앙에 크게 자리잡은 생명의 다육식물 [육드랏실]의 아래로 점점 바리케이드가 넓어집니다.


9-4

대체 내가 흘린 잡동사니가 저렇게 많았나 이상하던 차에, 화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놈들이 멀쩡한 덜마른 마리모를 죄다 끊어다가 건축자재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놈들아, 비싼거야!!!


9-5

그렇게 줍고 자르고 해서 큰 바리케이드로 육드랏실의 하단을 완전히 감싸는 공사가 끝나고서야 쟤들의 의도를 알았습니다.


9-6

페어차일드 사막 내의 전진기지를 건설했더군요. 잠시간은 알과 애벌레들도 들고 나와서 보관했습니다. 워낙 구석이라서 조명 없이 자세히 찍을 수 없지만, 상주하는 녀석들이 약 10~20마리 이상 있습니다. 육드랏실 밑의 마을, [개르나서스]입니다.


9-8

황금망치요새와 개르나서스로부터 꾸준히 먹이탐색대가 오갑니다. 일몰망치군단의 특징인 적극적인 솔져투입이 눈에 띕니다. 때로는 보통 사이즈의 솔져 한두마리가 워커들과 섞여서 먹이를 찾습니다.


9-9

하지만 가끔 여왕친위대급의 슈퍼솔져가 등장할 때도 있습니다. 함께 보이는 워커와의 피지컬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황금망토를 두르고 여왕을 지키는 차원이 다른 전사들. 이놈들은 이제부터 [캄포노투스 쿠스토데스, 개스토디안 가드]입니다.


개스토디안 가드의 사기적인 피지컬을 차치하고라도, 일몰망치군단의 전투력은 상당합니다. 아마 저의 퍼스트 콜로니이자 최애부족인 불꽃심장부족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전투력을 가졌으리라 생각됩니다. 동일 숫자상이라면 개스토디안 가드를 비롯한 덩치 큰 솔져들의 존재만으로도 일단 불꽃심장부족보다 앞섭니다. 불꽃심장부족에는 아직 이들을 따라가는 피지컬이 없거든요. 물론 워커들까지 더 호전적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흙사육장에 들어간 불꽃심장부족의 수를 지금은 정확히 파악할 순 없지만, 아마 일몰망치군단이 절대적인 수도 더 많을 겁니다. 말로만 최강 최강 하는게 너무 양심없어 보여서 오늘은 자료화면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망치단의 전투력이 궁금했던 개미황제가 이소 전, 망치단의 신경이 날카로웠을 때에 팔팔한 밀웜을 당시 군단의 주둔지인 [미크로스 엘리시온]에 던져넣은 상황입니다. 이 영상은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임산부, 노약자 및 곤충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실 자신이 없는 분들은 영상은 생략하시고 글만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투입 직후에 개스토디안 가드들이 달려나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밀웜의 꼬리를 물어 상처를 내는 것으로 전투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일반 워커들이 이어서 밀웜에 대한 공격을 계속합니다. 전투의 주변에는 솔져가 상주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밀웜은 개미보다 힘이 셉니다. 격렬한 저항으로 개미들을 이리저리 휘둘러 떨쳐내려 하지만, 망치단의 전사들이 끈질깁니다. 그 중 놀라운 장면도 있습니다. 영상 1분 40초 경에 주위를 지키던 개스토디안 가드가 밀웜의 저항에 한 대 얻어맞는 장면이 나옵니다. 놀라운 것은 그 직후, 1분 41~42초 경입니다. 불시에 공격을 당한 개스토디안 가드는 순간적으로 밀웜에게 분노의 러시 어택을 가합니다. 강력한 집게로 물지는 못했습니다만, 확 달려드는 그 모습은 충분히 위협적입니다. 여러분, 개미는 점프와 대쉬, 크루징이 가능합니다. 1분 51초 경 부터는 아래쪽에서 스윽 다가온 솔져 하나가 밀웜의 척추 부분을 공격합니다. 얘는 여왕친위대급은 아니니 [캄포노투스 아스타르데스, 개페이스 마린] 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2분 15초 정도부터 슬금슬금 등장한 진짜 개스토디안 가드가 밀웜의 꼬리를 공격합니다. 솔져들의 턱은 워커와는 다릅니다. 이렇게 솔져가 물어서 단단한 밀웜의 키틴질에 상처가 나면, 다음에 일반 워커들이 그 상처를 통해 보다 쉽게 공격하거나, 흡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미들은 먹이 내부의 체액을 츕츕 하는 것으로 식사와 공격을 겸하죠. 2분 33초 경 등장한 다른 솔져가 밀웜의 얼굴을 공격하면서 밀웜의 희망은 사라져갑니다. 주변에 새까맣게 모여있는 워커는 차치하고, 슬쩍슬쩍 오가는 솔져들도 먹이 사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니, 이겨낼 수 없습니다. 투입 후 4분이 채 안되는 시간에 밀웜은 완전히 제압당합니다. 불꽃심장부족이 쌩쌩한 밀웜을 제압하는 데에 이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일몰망치군단은 [플루온 제국] 내 최고의 군사강국이 맞는 듯 합니다.

제가 개미 입문 후에 최초로 키웠던 것이 1Q20W 정도의 일본왕개미 콜로니였습니다. 당시 누군가의 실수로 야생에서 채집했던 곰개미 워커들이 일본왕개미 사육장에 섞여들어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10마리 남짓의 워커가 실수로 먹탐장도 아닌 사육장 속으로 들어간 것이죠. 작은 콜로니로서 아직 솔져가 없는 상황에서 탐색을 나간 결원을 제외하고 몇 안되는 워커와 함께 알과 애벌레를 지키던 것은 누구도 아닌 여왕이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연히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일개미들이 곰개미 워커 둘을 잡아내는 동안, 여왕은 홀로 곰개미 워커 다섯을 '해체'해버리는 위용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머지 곰개미들은 전투를 피해 밖으로 달아나다가 다른 일왕 워커들에게 발각되어 전부 사살되었습니다. 일왕은 워커 한 마리의 희생도 없이, 곰개미 워커 10마리 남짓을 전멸시킨 겁니다. 당연히 그 선봉에는 여왕이 있었고요. 당시의 여왕과 비교하면 현재 일몰망치군단의 여왕인 [아무르타트]가 좀 더 덩치가 큽니다. 예... 비록 조심성 많은 돌다리 브레이커지만, 저 아무르타트도 이빨 꽉 깨물고 나서면 아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겁니다.

망치단은 개르나서스 건설이 끝난 후에 정말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에 두 마리씩 밀웜을 도륙하면서요. 아무르타트의 산란량을 늘릴 생각에 단백질을 폭격하는 중입니다. 이들이 충분히 안정되면, 전투력을 선보일 수 있는 다른 이벤트도 준비해볼 생각입니다. 군갬들이 놀고먹는 꼴을 보기 싫은 악덕 황제로서, 시련을 내려야겠죠? 크크크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희원토끼
20/06/15 07:27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주말내내 기다렸어요~~
ArthurMorgan
20/06/15 12:25
수정 아이콘
늘 감사합니다. ^^
Hammuzzi
20/06/15 08:11
수정 아이콘
정말 왠만한 소설 못지않은 왕국 관찰기네요. 개미들의 전진기지 건설같은건 상상도 못했던 부분입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갑니다
ArthurMorgan
20/06/15 12:26
수정 아이콘
이게 자연에서도 이런 일이 있는 것인지, 그게 아니면 거리가 가까워서 먹탐장도 집으로 인식하는 것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흐흐
20/06/15 08:48
수정 아이콘
동영상 보면서 개멍의 세계를 맛보았습니다. 3분이 이렇게 짧았던가요.
ArthurMorgan
20/06/15 12:26
수정 아이콘
정말 살짝 맛만 보신겁니다 크크
20/06/15 09:16
수정 아이콘
전진기지라니 상상도 못했네요 크크
ArthurMorgan
20/06/15 12:27
수정 아이콘
요즘 더운데 저 밑에서 신선놀음하는 애들 보면 저거 바캉스용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Foxwhite
20/06/15 09:43
수정 아이콘
잘 보고있어요 크크크 볼때마다 나도 개미 한번 키워볼까 싶은 욕구가 생기는 글...
ArthurMorgan
20/06/15 12:28
수정 아이콘
시작하시죠. 개미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20/06/15 10:20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차마 루팡하면서 보기에는 아까울 정도네요
집에 가서 찬찬히 보겠습니다 크크크
ArthurMorgan
20/06/15 12:28
수정 아이콘
네네 동영상도 있으니 루팡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개멍상태로 돌입하시면 누가 와도 모를 수 있습니다.
JazzPianist
20/06/15 10:59
수정 아이콘
저렇게 개미 키우면 진짜 재밌을거같다..
ArthurMorgan
20/06/15 12:29
수정 아이콘
재미있어요, 진짜 흐흐
興盡悲來
20/06/15 11:00
수정 아이콘
공사하는거 신기하네요
ArthurMorgan
20/06/15 12:29
수정 아이콘
개미들이 부지런하다는 인상의 상당부분은 토목, 건축이죠. 이놈들 알고보니 이과였구나?;
valewalker
20/06/15 11:14
수정 아이콘
곰개미도 덩치가 큰편인데 일왕한테는 지는 모양이군요.
개스토디안 가드들 머리크기가 위압적이네요 크크
ArthurMorgan
20/06/15 12:30
수정 아이콘
곰개미나 그 아종인 숲곰개미 등은 중형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솔져가 없기때문에 체감상 더 작게 느껴지죠.
바카스
20/06/15 12:14
수정 아이콘
여왕이 안 싸워서 그렇지 죤내 세계관 끝판대장 인가보네요
ArthurMorgan
20/06/15 12:31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마 순수 전투력으로 따지면 개스토디안 가드만큼 큰 솔져들이 좀 나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서 복수여왕군체에서 분열이 일어나거나, 신여왕이 어머니 둥지로 다시 기어들어오거나 했을 때, 그 적성 여왕들은 보통 솔져가 [참수]하거든요. -_-;
바카스
20/06/15 13:04
수정 아이콘
저런 솔져들은 여왕이 별도로 생산해내기(?) 위해 짝짖기 대상 특이한 수컷을 찾는건가요?

아니면 이것저것 다 놓고나서 피지컬이 좋다하면 솔져로 선별 뭐 이런 시스템인가요?
ArthurMorgan
20/06/15 13:48
수정 아이콘
여왕은 일생에 단 한 번 짝짓기를 합니다. 결혼 비행 때요. 그 때 수컷에게 받아놓은 정자를 평생 사용합니다. 정자를 사용해서 유정란을 낳으면 암컷 개미가 나오고, 사용하지 않고 낳은 무정란은 수개미가 됩니다. 유정란-암컷은 일개미=워커, 병정개미=솔져, 공주개미로 나뉘게 되는 데, 이것은 그냥 자연의 알고리즘이 결정합니다. 군체가 어느 정도 커지기 전에는 병정이 나오지 않다가 군체가 커지면서 병정이 나오기 시작하고, 병정의 크기도 군체의 크기에 따라 점점 커집니다. 그리고 완벽히 안정된 군체에서 공주개미와 수개미가 나오기 시작해요. 유정란에서 태어나는 것이 워커일지 솔져일지 공주일지는 아마 유전자 레벨로 다를 것입니다. 외모와 역할이 다르거든요.
바카스
20/06/15 14:36
수정 아이콘
오 재밌네요.

여왕이 수개미로부터 받은 정자를 평생 이용하는 거

군체가 안정화되기 전 유정란으로 워커만 생산하다가 이후 솔져까지 나오고 완벽해지면 공주개미와 수개미라는거죠?

개미 세계에서 수개미는 딱히 역할이 뭔가요? 암개미가 경제와 방호까지 다 하면 수개미는 정말 소수만 태어나서 여왕개미에게 정자 주는게 끝인가요?
ArthurMorgan
20/06/15 14:46
수정 아이콘
네, 딱 그게 끝입니다. 수개미는 결혼비행 전까지 둥지에서 일개미가 주는거 받아먹으며 무위도식합니다. 그리고 비행이 시작되면 공주개미와 결혼레이스를 벌입니다. 공주개미는 성페로몬을 발산한 후에 수컷들이 따라오면 빠르게 날기 시작합니다. '강한 수컷'만이 따라올 수 있도록 말이죠; ...뭐 자연이 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나잡아봐라에서 승리한 수컷은 어디 으슥한 곳에 착륙하여 일생의 목적인 짝짓기를 시작합니다. 수개미의 일생은 정말 안습인 것이, 이 짝짓기의 화려한 마무리는 공주개미에게 삽입된 수컷의 성기가 폭발을 일으키며 수개미가 즉사하는 것입니다. 태어난 목적 자체가 복상사입니다. ㅠ_ㅠ 더 슬픈 애들은 그 목적달성에 실패하고 총각인 채로 추락하는 애들이죠. 굶어죽거나 다른 개미의 밥이 되거나 뭐 그렇습니다;
바카스
20/06/15 16:56
수정 아이콘
복상사 크크크크

이해가 쏙쏙 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개미 사육(?) 관련해서 궁금점이 있는데요. 최종적으로 하나의 군집체를 위해 필요한 환경과 개미들은 어디서 직접 구입을 하는건가요? 개미 피지컬 특성상 배송 이런건 상상이 안 되네요..
ArthurMorgan
20/06/15 17:23
수정 아이콘
요새 이걸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_'d 사육장은 인터넷을 통한 구매나, 직접 제작이 대다수입니다. 오프라인 환경에서 파는 곳은 정말 드뭅니다. 뭘 만드는 솜씨와 열의가 있으신 분들은 정말 멋진 사육장 직접 만드십니다. 부러워요.

개미는 직접 채집하거나 분양받습니다. 분양은 직거래가 물론 제일 좋지만 택배거래도 가능합니다. 미크로스 시리즈 같은 사육통에 밀봉해서 택배로 보내면 보통은 별 사고 없이 오는 편입니다. 다만 신여왕의 경우에는 가뜩이나 예민한 애들이라 택배 과정중에 폐사하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개미는 보통 카페를 통해 주고받습니다. 네이버 쇼핑의 묵비와개미에서 묵비님도 가끔 분양을 하시고, 유명한 비바생물원에서도 주로 일왕을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Je ne sais quoi
20/06/15 12:31
수정 아이콘
개미 키우는 자체가 재미있는 건지 아니면 글솜씨때문에 재미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잘 읽었습니다!
ArthurMorgan
20/06/15 12:32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개미가 재미있습니다. 흐흐
고분자
20/06/15 13:27
수정 아이콘
바퀴벌레를 개미 먹이로 던져주는영상은 재밌게봤는데 밀웜은 좀 불쌍하네요. 개미는 죽은 먹이는 안먹죠?
ArthurMorgan
20/06/15 13:40
수정 아이콘
오래되어서 말라붙은 정도가 아니라면 잘 먹습니다. 그래도 신선한 게 좋지요. 그래서 먹이용 귀뚜라미나 바퀴벌레를 머리만 떼고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거 못해요 '_';;; 밀웜은 그나마 맨들맨들하게 생겨서... 작고...
스마스마
20/06/15 14:31
수정 아이콘
거 참... 개미 드라마를 이렇게 흥미롭게 볼 줄이야 크크크
글도 잘 쓰시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ArthurMorgan
20/06/15 14: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4938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159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086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307 3
102684 [일반] 실제로 있었던 돈키호테 식별203 24/11/17 203 1
102683 [일반] [팝송] 콜드플레이 새 앨범 "Moon Music" [3] 김치찌개1497 24/11/17 1497 4
102682 [일반] 글래디에이터2 - 이것이 바로 로마다(강 스포일러) [9] 된장까스2443 24/11/17 2443 8
102681 [일반] <글래디에이터 2> - 실망스럽지는 않은데...(약스포) [4] aDayInTheLife1997 24/11/17 1997 4
102680 [일반] 이것이 애니화의 힘 - 단다단 [19] 대장햄토리3392 24/11/16 3392 0
102679 [일반] 멀웨어 제로 한 번 돌려보세요 [31] 밥과글7794 24/11/16 7794 13
102678 [일반] AMD, 직원 4% 감축 [3] SAS Tony Parker 4630 24/11/16 4630 1
102677 [일반] [방산] 이게 팔릴까 [14] 어강됴리5176 24/11/16 5176 6
102676 [일반] 학교폭력 사안의 처리 절차 [54] 비밀....5603 24/11/16 5603 7
102675 [일반] 100년전 사회과부도 속의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맺음말 [5] 식별2225 24/11/16 2225 8
102674 [정치] 트럼프는 한국에게 방위비 13조를 내야 한다 [82] 번개맞은씨앗9729 24/11/15 9729 0
102673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0. 대 죽(竹)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1928 24/11/15 1928 2
102672 [정치] 상법개정안과 재벌해체 [17] 헤일로4135 24/11/15 4135 0
102671 [일반]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3조원은 3개월 내 소각 [43] Leeka8851 24/11/15 8851 0
102670 [일반] 간만에 읽어본 책 [한국인의 기원] [11] a-ha2584 24/11/15 2584 9
102669 [일반]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독서 후기 [3] 천연딸기쨈2362 24/11/15 2362 4
102668 [일반] 연세대 논술 시험 무효 가처분이 승인되었습니다. [19] Leeka3720 24/11/15 3720 0
102667 [정치] 이재명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816] wonang26724 24/11/15 26724 0
102666 [일반] 100년전 사회과부도 속의 미국과 호주 [5] 식별2823 24/11/15 2823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