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명중 1명은 천동설을 믿는다고 합니다. 2012년 조사라는데, 더 오래전인 2005년 조사이지만 유럽인 중에서는 비율이 더 높다는 것 같습니다. 인류의 진화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의 오답률이 유럽인들 및 중국인들보다 꽤 더 높은데, 아마도 미국이 진화론에 대한 노골적인 불평불만이 가장 활발히 제기되는 편인 나라여서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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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pr.org/sections/thetwo-way/2014/02/14/277058739/1-in-4-americans-think-the-sun-goes-around-the-earth-survey-says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4명 중 1명은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생각한다

국립과학재단으로부터의 금요일 보고에 따르면, 조사된 미국인의 4분의 1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지 그 반대가 아니라고 틀린 응답을 했다.

미국인 2,200명의 조사는 2012년에 국립과학재단에 의해서 실시되어 금요일에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과학진흥협회의 연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나요, 아니면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돌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조사 대상자의 26%가 틀린 응답을 했다.

같은 조사에서 우주는 대폭발에서 비롯됐다고 바르게 (맞게) 답한 사람은 단 39%였고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의 인간은 이전의 동물종에서 진화했다"고 말한 사람은 48%에 불과했다.

절반 조금 넘는 이들만이 항생제는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다.

과학 지식의 이 부족 중 몇 가지는 우려할만 한 것 같지만, 미국인들은 중국인들과 유럽인들을 대상으로한 유사하지만 더 오래된 조사보다는 몇 가지 질문들에 더 잘 응답했다.

2005년 유럽연합의 여론 조사에서는 66 퍼센트의 사람들만이 기본적인 천문학 질문에 바르게 답변했다. 그렇지만, 중국과 EU 양자 모두 인류 진화에 대한 질문에서는 훨씬 더 잘 응답했다 (각각 66%와 70%).

국립 여론 연구 센터가 여러 소스들을 정리한 조사에서는, 미국인은 일반적으로 과학 연구를 지지하고 있는 것 같으며 과학에 관련된 새로운 의학적 발견 및 과학과 관련된 현지 학교 이슈들에 최대의 관심을 나타냈다. 그들은 우주 탐사, 농업 개발, 과학에 관련된 국제적 및 외교 정책 쟁점들에 가장 관심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