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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3 10:23:50
Name 카루오스
Subject [정치] 권성동 "윤석열, 이준석 만나러 제주 안 간다" - 긴급선대위 회의 소집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009785?sid=100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3일 기자와 만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제주도에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라는 뉴스가 방금 떴습니다. 어제 홍준표와 식사자리에서는 만나러 간다고 했다고 홍준표가 글을 올렸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582112?sid=100
오전 9시에 나온 뉴스에도 일정 취소 후 만나러 간다고 떴었는데 방금 뉴스에서는 만나러 가지 않는다고 나왔습니다. 권성동이 직접 언급한거면 거의 확정인거 같네요. 무슨 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걸. 하는 카드캡터체리도 아니고 크크. 아무튼 이준석과 척지고 대선을 달릴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된 이상 12월 10일 과연 이준석 탄핵을 시도 할지도 궁금하구요. 뭐 언제든 상황이야 바뀔수 있긴하지만 이 판단이 어떤 영향을 줄지는 많이 궁금하네요. 대선은 더욱더 재밌게 흘러갑니다. 크크
-----------
윤석열, 이준석 없는 긴급 선대위 회의 소집(1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869046
안가고 뭐하나 했더니 회의 소집 했네요. 뭐 해봐야 뾰족한 수 있을까 싶네요. 그냥 이준석 욕만 실컷하다가 없어도 된다 으샤으샤하고 끝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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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21/12/03 10:25
수정 아이콘
저런... 현재 TV토론회 같은 초 메이저급 일정을 빼면,
이준석 대표 방문보다 더 중요한 일정은 없을 것 같은데...
StayAway
21/12/03 10:25
수정 아이콘
바람 맞기 싫다. 삼고초려는 안한다. 이거네요.
가오가 실리를 지배한다..
라이언 덕후
21/12/03 10:25
수정 아이콘
지금 보아하니 큰 일이 없으면...이라는 전제지만(무의미한 전제인것도 같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추세는 미세하겠지만 적어도 확 내려앉을 것 같지는 않고 대충 35%에서 계속 겉돈다 치면

윤석열 후보는 어디까지 떨어지나 감도 안잡히네요...크크

자살골 대전은 갈수록 흥미롭습니다~
리얼포스
21/12/03 10:26
수정 아이콘
겜 던질거라고? 응 내가 던질거야~ 이판 져도 상관없어~
피잘모모
21/12/03 10: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1/12/03 10:3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이렇게 된 이상 지는 게 낫죠
환경미화
21/12/03 11:11
수정 아이콘
이기든 지든 꽃놀이패들고 있는건 이대표쪽이죠
21/12/03 12: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스토리북
21/12/03 10:26
수정 아이콘
3일 일정이 통째로 '통상업무'로 변경된 걸로 봐서 정말 갈 생각이었을텐데,
이준석이 윤석열 오면 도망가겠다고 해서 취소된 것 같네요.
오늘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는 36:36 나왔습니다. 저번에 31:42로 앞서던 곳입니다.

안절부절....
21/12/03 10:26
수정 아이콘
뭐.. 일단 이준석쪽은 '윤석열쪽에서 연락온거 없다' 라고 하기도 했죠. 아까까지는 윤석열이 일정 취소하고 직접 내려간다고 기사 띄우더니, 어차피 거부하는거같으니 안간다는 쪽으로 굳힌것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말도 꼭 저렇게 측근입을 통해야하는지 의문이네요. 좀 저런 상황은 직접 말하면 안되나;;
42년모솔탈출한다
21/12/03 11:00
수정 아이콘
윤핵관을 안 쳐내겠다는 의지죠 뭐
그말싫
21/12/03 10:27
수정 아이콘
와 윤석열 반대하는 입장에서 제일 걱정한게 윤석열이 이준석을 대인배처럼 포용하고 일부 똥파리를 쳐내는 그림이었는데 다행히 윤석열은 윤석열이네요 크크크
트리플에스
21/12/03 10:2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돌려본건가 크킄 자신감 뿜뿜이네요
김동연
21/12/03 10:2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박근혜 정부에서도 문재인 정부에서도 누구에게 조금도 굽히는 것 없이 본인 삘대로 행동해서 결국 대선후보 지지율 1위까지 쟁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도 타협의 여지가 없지요.

그리고 지금 이 후보시절이 태어나서 가장 겸손할 시기일텐데 이 정도인걸 보면 집권 하게 되면 어느정도일지는 불보듯 뻔하죠.
피잘모모
21/12/03 10:28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두 사람이 만나기 전에 윤 후보 측에서 '성의'를 보여야(윤핵관 정리하겠다, 선관위 개편하겠다 등등) 이 대표 입장에서 만날 명분이 생기지 않겠어요? 크크크

그냥 무턱대고 만나면 또 언플할게 뻔한데요 뭐... '당대표를 위해 몸소 찾아갔지만 문전박대 당한 후보' 이런 걸로요
21/12/03 10:39
수정 아이콘
[당대표를 위해 몸소 찾아갔지만 문전박대 당한 후보] 프레임 잡히는게 이준석한테 제일 안좋죠. 그래서 갈줄 알았는데 안가네요.
21/12/03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 제주도에 바람도 많이 부니 바람맞는 컷 하나 남기고 여론이라도 어찌저찌 끌어와야 되는거 아닌가..
21/12/03 15:27
수정 아이콘
노무현-정몽준 케이스가 그대로 재현되는건데 정몽준이 버스비 70원과 단일화 철회+문전박대 때문에 정치 생명 날아간걸 생각하면...
티오 플라토
21/12/03 10:28
수정 아이콘
미드오픈각?
강형욱네보신탕
21/12/03 10:29
수정 아이콘
바람맞으면 바람맞는대로 괜찮은 그림이 나올텐데 가오상하는 건 못참는 것 같군요..
판을흔들어라
21/12/03 10:4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윤석열보다 더 좋고 낫다라고 생각하는 저도 만약 제주도 갔을 때 이준석이 쌩까면 이준석한테 더 불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수조차 가오 때문에 안하는 거라면 진짜 현 대통령과 그 전 대통령 만큼 고집불통이라는 걸 알겠네요.
아이군
21/12/03 11:1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안철수 만날려고 직접 나갔었죠...

여기서 누가 한 말인데

[지금이 가장 겸손할 때인데 저러면, 대통령 되고 나서는 어떻겠는가]

가 생각나는 상황....
21/12/03 11:44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94242#4434881f 바로 위에 있습니다.
cruithne
21/12/03 11:02
수정 아이콘
어른이 직접 멀리까지 찾아갔는데 튀는 버릇없는 애xx 취급받게 만들 수 있었죠
21/12/03 10:29
수정 아이콘
이수정 들인 순간 확 정이 떨어져서
이재명 찍고 5년만 더 버티는 걸로
21/12/03 10:29
수정 아이콘
중도층 지지율이 자한당시절로 회귀해도 저럴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1/12/03 10:29
수정 아이콘
윤석열vs이준석saga가 대선 모든 이슈를 집어 삼키고 있죠.
지금은 물개박수 치고 있는 민주당이지만 좀있으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아름다운 마무리가 된다면 더더욱요.

이시국에 이렇게 당대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거 보면 이준석이 정말 난놈이긴 하네요.
달은다시차오른다
21/12/03 10:37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마무리가 있을까요 윤석렬이 굽히고 이준석 만난다고 해도 이미 제대로 활동이나 할 수 있을까요
21/12/03 10: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둘다 고집이 너무 쎄서 쉽지 않을거 같아요.
nm막장
21/12/03 10:41
수정 아이콘
능구렁이들 사이에서 저렇게 헤집고 다니는 것 보면 보통능력은 아니다 싶습니다
그게 본인을 위한 것일지 국민들을 위한 것이게 될지는 알기 아렵지만요
이쯤되면 지지율을 깎아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런 것은 의도한건지 하다보니 그렇게 된건지 궁금해질 정도네요
아이군
21/12/03 11:24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면 오히려 상승효과가 생긴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그게 말이 되면 지금 송영길부터 옥새들고 날랐겠죠. 그 전에 이재명과 멱살잡이도 하고......
이런건 대부분의 경우 휴유증이 남습니다.
NoGainNoPain
21/12/03 11:28
수정 아이콘
송영길이야 자신만의 영역이 없으니 그런거죠.
당대표 선출때도 민주당내 계파들의 지지를 잘 모아서 당선된거지 송영길 스스로가 뭔가 특출나서 그렇게 된 건 아닙니다.
2030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이준석과는 비교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송영길이 이준석처럼 그랬으면 대번 짤렸을걸요.
원시제
21/12/03 10:3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이준석한테 굽힐 마음이 1도 없어요.
아마 모든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전반적으로 다 5~10%정도 밀리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준석한테 먼저 굽히고 들어가지 않을겁니다. 어느정도 밀리는건 그냥 여론조사가 잘못된거라고 생각할거예요.
그리고, 윤석열이 전반적으로 이재명에게 5~10% 수준으로 밀리는 여론조사는 안나올겁니다.
아무리 이준석 패싱으로 지지율이 떨어져도, 기본적인 국힘 지지율이 있어서...

윤석열 입장에서는 미리 흘려서 이준석이 '오신다면 만나겠다' 처럼 굽히고 들어오는걸 기대했을테고,
그게 윤석열이 '최대한 굽힌' 모양새인건데, 그걸 누가 굽혔다고 보나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1/12/03 10:30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행정조직도 아니고 윗선이 간다고 아래에서 다른 일정 취소하고 대기타는 것도 아닌데

후보가 당대표 윗선인지도 모르겠고
가려면 미리 협의해야지 알아서 기다리라고 하는 거면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이겠네요

부산가기 전에 당대표 일정을 왜 언론에서 먼저 물어보냐는 사건이 있었죠? 데자뷰인가?
한뼘도 성장 안했네요 나이드신 분들이라 성장기가 지났나 싶기도 하구요
셧업말포이
21/12/03 10:30
수정 아이콘
미드오픈 선언이면 어차피 달래도 안되요.
자기한테 뭔가를 직접적으로 달라는 건데, 그거 안해줄 거면 가봤자. 그냥 없는 셈 쳐야죠.
21/12/03 10:3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윤석열로는 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게 확신으로 바뀌면서 지른 거 같은데
빨리 내쫓아주기를 바라고 있을거 같습니다. 윤석열의 실패와 본인을 완전하게 분리해야 하니까.
지금같은 식물 포지션으로 대선까지 대표 유지하고 있다가 같이 쓸려가는 게 가장 나쁜 경우의 수죠.
그래서 안내쫓으면 사퇴를 해야되는데, 자기발로 내려오는 건 그것대로 손해가 있고 스토리도 약하죠...내쫓아달라고 계속 뭔가 할듯.
21/12/03 10:3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고개 숙이고 삼고초려하면 판 다시 뒤집을 수 있게 준스톤이 다 깔아줬는데.. 내가 지지율이 없지 가오가 없냐 우린 마이웨이다 이런건가
환경미화
21/12/03 11:14
수정 아이콘
이대표가 깔아준게 처음도 아님..
깔아줄때마다 걷어차는게 문제..
21/12/03 14:48
수정 아이콘
사실 지지율은 있어서 오히려 문제...
스덕선생
21/12/03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지자들도 결집시키고 본인 마음에 안 드는 이준석도 정리하는덴 나는 찾아갔는데 속좁은 이준석이 날 바람맞혔다... 만한 그림이 없는데 말이죠.

어제 만나러 간다는 통보(?) 뜬 걸 보고 이준석과 확실히 선긋고 마이웨이한다고 생각했는데 윤석열 캠프의 목이 뻣뻣한걸 너무 과소평가했군요.
스토리북
21/12/03 10:36
수정 아이콘
그건 이미 했죠. 본인이 아니라 권성동을 보내긴 했지만.
그렇게 30분 대기 타고 연출각 잡았는데 이준석이 장제원 사무실 인증샷 찍어서 카운터 날렸죠. 권성동 기사 완전 덮였습니다.
이젠 못해요. 같은 이슈에 2번 할 짓은 아니거든요.

어리지만 10년간 별 꼴을 다 봐서 그런가, 이준석이 머리꼭대기 위에 있습니다.
21/12/03 10: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권성동이 하는게 아니라 윤석열이 했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사무실이 아니라 자택 앞에서요. 그런데 저걸 권성동을 사무실 보내서 하니 망하죠. 그런데 지금이나마 윤석열이 직접 한다면 두번째라고 해도 먹힐수 있겠지만 그럴거 같지는 않아보이네요.
스토리북
21/12/03 10:43
수정 아이콘
헬스하면 뇌가 근육으로 가득찬다는 농담이 있는데, 윤석열은 뇌가 가오로 가득차 있는 것 같습니다.
PureStone
21/12/03 10:32
수정 아이콘
뭐 바로 내려가는건 그렇고 조율이 된 상태에서 가야하긴 하죠. 이준석도 바로 만날 생각은 없다고 했고요.
유목민
21/12/03 10:32
수정 아이콘
그냥 맨손으로 가봐야 문전박대아닌 문전박대나 당하고 돌아오겠죠..
최소한 선대위에 호가호위하는 측근 몇의 목은 들고 가야 말이라도 붙여볼텐데(이수정, 홍보비해먹는다는 측근), 그건 죽어도 못하겟고...
스카이
21/12/03 10:32
수정 아이콘
아..저 우리나라 정말 좋아하는데, 정치가 이민 가고 싶어지게 만드네요ㅠ
공노비
21/12/03 10:33
수정 아이콘
절대 이재명은 안찍겠다 주의자였는데..
이게 이렇게되네..
대박사 리 케프렌
21/12/03 10:34
수정 아이콘
최악의 악수가 되는 느낌.......
코우사카 호노카
21/12/03 10:34
수정 아이콘
응 나 부캐야 져도 상관없어~ 오픈해~
(본캐 골드 승급전)
21/12/03 10:38
수정 아이콘
???:너희는 이길 자격이 없다.
싸구려신사
21/12/03 10:35
수정 아이콘
오케이. 이재명의 장점들이 슬그머니 보이기 시작합니다.
클레멘티아
21/12/03 10:35
수정 아이콘
현재 윤석열 - 이준석의 관계에서
예전 문재인 - 윤석열과의 관계가 보이는건....
준스톤의 전략이 들어맞은거겠죠.

이런면에서 정말 준스톤 똑똑해요 정말로.
참모로서는 이보다 좋은 인재가 없는데..
21/12/03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말에 10%차이까지 벌어질수도 있을거 같고, 내년 중순쯤 되면 이재명 50 : 35 윤석열 정도까지 벌어져서 겜 터질거 같은데요 이 추세대로라면.
21/12/03 10:41
수정 아이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압승해야죠. 제발 그리 되기를..
헛스윙어
21/12/03 1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도대체 뭐지...

윤이 제주도가서 소주한잔마시면서 화해하는 그림이면다시 반등각이라 생각했는데 끝까지 버티네... 끝까지 극성지지자들 결집으로만 가네..
21/12/03 10:47
수정 아이콘
그냥 소주만 마시면 화해가 안되죠. 측근중 누군가의 목 정도는 들고가야
21/12/03 12:50
수정 아이콘
관우장비 급 목을 바라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측근 되게 아끼네요.
21/12/03 12:57
수정 아이콘
누구 눈엔 장양, 황호지만 누구 눈엔 관우, 장비인가보죠 크크
21/12/03 12:01
수정 아이콘
심수창 조인성 짤만 나왔어도 정리되는걸 끌끌...
21/12/03 10:42
수정 아이콘
간다고 간봤는데
이준석이 안 만나준다니까

응 안갈거였어
이러는거죠
21/12/03 10:42
수정 아이콘
진짜 제주도 갔으면 이준석의 반격이 쉽지 않았을텐데 안가면 이준석은 땡큐죠.
더치커피
21/12/03 10:42
수정 아이콘
에라 모르겠다
21/12/03 10:43
수정 아이콘
최소한 문전박대되는 그림이라도 나와야 지지층 결집하기 좋지 않니요??
부정적으로 보는 쪽애서는 쇼라고 욕해도 윤석열 지지하는 쪽에서는 심정적으로 결집하기딱 좋은 그림인거 같은데
사업드래군
21/12/03 10:43
수정 아이콘
조인성 - 심수창 짤 박고 지지율 오르는 기대했을 텐데 물건너 갔군요.
21/12/03 10:44
수정 아이콘
헤드락이 이렇게 어럽습니다
21/12/03 10:46
수정 아이콘
갤럽
2주전 윤41 이30
1주전 윤38 이37
오늘 윤36 이36

다음주는...?
아우구스투스
21/12/03 10:50
수정 아이콘
갤럽 격주로 발표하는거 아녜요 지지율?
21/12/03 10:54
수정 아이콘
11월 19일, 11월 24일, 12월 3일 각각 발표된건데 24일은 금요일이 아닌거보니 정례가 아닌가봅니다.
21/12/03 10:4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아무것도 안들고 몸만 찾아오는 게 이준석한테는 가장 치명적인 대응이긴 했죠.

만나주면, 김종인한테 했던 거 그대로 잘 얘기됐다 기다리겠다 이렇게 입만 털어주고 상황은 그대로 두고 바보 만들어버릴거고.
거부하면, 그렇게 질러놓고 피하고 도망치면 뭐하자는거냐 어쨌든 이런 소리 안나올 수 없거든요. 술래잡기 같아서 모양빠지고.
21/12/03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직 결론못내고 우왕좌왕 하는거 같은데.
윤석열입장에선 이준석이 뭐라하건 일단 가서 몇시간이고 기다려주는 모습만 보여줘도 이준석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을텐데요..
진짜로 하루종일 바람 맞히면 역풍 불거라..
그렇다고 그냥 가만히 있어봤자 공은 어제 인터뷰를통해 윤석열한테 넘어간 상태에서 지지율은 계속 까먹을거라.,..

당대표가 대선후보 부하는 아니지만 대선후보가 당대표한테 무시당할 자리도 절대 아니거든요.
깃털달린뱀
21/12/03 10:48
수정 아이콘
선대위에선 가면 '후보 권위가 떨어진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는 거 씹고 간대서 좀 궁금했더니 역시는 역시죠 크크크크크크크크.
뭐 이준석 김종인 없이 알아서 잘들 해보세요 크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1/12/03 10:51
수정 아이콘
이걸 이렇게 해요?
EpicSide
21/12/03 10:52
수정 아이콘
한동안 정치뉴스가 노잼이었는데 국힘당 경선 이후로 꿀잼입니다... 90년대 이후로 이렇게까지 정치뉴스 열심히 챙겨본게 이번이 첨일듯....
수메르인
21/12/03 10:5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똥파리떼 중 한 명이 권성동인건 분명해보입니다.
L'OCCITANE
21/12/03 10:59
수정 아이콘
이재명 같은 사람 한 번쯤은 대통령이 될 거 같은데 그럴 거면 그냥 내년부터 빨리 얻어맞는 게 낫겠네요 윤이 저꼴이라
배고픈유학생
21/12/03 11:01
수정 아이콘
얼굴본다고 화해되는게 아니라

이준석이 돌아올려면 윤석열 주위에 구태세력 이른바 윤핵관들 다 목날려야 합니다. 그게 선결조건이구요.

윤석열 주위에서는 그럴수록 강경파들이 더 힘을 실을테니 양쪽이 치맥하면서 화해하는 모습은 안나올거 같습니다.
김연아
21/12/03 11:01
수정 아이콘
이야 아주 흥미진진하군요.

하지만 무너지는 건 우리였고ㅠㅠㅠㅠㅠㅠㅠㅠ
켈로그김
21/12/03 11:01
수정 아이콘
이대로라면 패배한다는 이준석의 판단이
이번 대선에 한정된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대충 납득이 됩니다.
십만전자
21/12/03 11:02
수정 아이콘
무슨 자신감인지...
나리미
21/12/03 11:02
수정 아이콘
이게 남의 나라 소식이었다면 재밌겠는데..
유목민
21/12/03 11:03
수정 아이콘
윤후보가 직접 이대표를 찾아간다.
이대표 입장에서 안만날 이유가 없죠.
지금 입장으로 봐서는 맨손으로 갔을꺼고. 그냥 입으로만 돌아오라 이야기 하겠죠..

이대표는 파리떼 측근 중 하나(홍보비) 대놓고 실명 까고..
이미 여의도에서는 다 알고 있는 모양이라, 실명 까는게 큰 충격도 아닐꺼고..
윤후보 어버버하다 회동 쫑나고..

이대표는 쓸 카드가 너무 많은데.
윤후보는 탄핵 이외에는 쓸 카드가 없어요.
누군가입니다
21/12/03 11:04
수정 아이콘
저는 볼 의향이 있다면 제주까지 가는건 오버 같고 서울 오자마자 만날 준비하는게 나을거라 봅니다.
EpicSide
21/12/03 11:06
수정 아이콘
https://www.ytn.co.kr/_ln/0101_202112031033333182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중이라고 하네요.... 윤핵관들의 집단지성이 어떤 결과를 도출해낼지....?
21/12/03 11: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당장 분위기 아무리 험악하다고 한들...
이수정 자르는 정도로 최소한을 일단 보여주고, + 이준석 하고 손잡고 오해가 있었다 앞으로 잘 합의해보겠다 식으로 그림하나만 만들어줘도 또 의외로 쉽게 수습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준석이 공약 몇개 만들면서 2030달래주고... 험악한 2030남 여론도 수습할수 있어요. 딱히 어렵지 않아요.
그 정도 노력도 하기 싫다고 하면 답이 없죠.
더치커피
21/12/03 11:09
수정 아이콘
이수정 짜르는게 핵심으로 보이네요
21/12/03 11:15
수정 아이콘
솔까말 이수정도 지인이여서건 뭐 때문이건 억지로라도 굳이 데려가야 겠으면요.
초기에 분위기 험악할때 이수정 명의로 그동안 너무 한쪽말만 듣고 편협했다 사과문 비스므리하게 하나 내고... 이준석이랑 회동 한번 시키고... 이준석이 이야기 해보니 말이 통하더라 이제는 걱정안해도 될꺼 같다 식으로 하고...
남성들 달래줄 공약도 이준석 통해서 그럴듯하게 같이 발표하고, 아니면 남성들 대변할수 있는 인물도 같이 영입을 한다던가....
물론 이수정이 그럴 인물이 아닌게 첫번째 문제겠지만 아무튼 이런 문제들은 그냥 최대한 지지율 흠집 안나고 넘어갈 방법 찾아보면 있는법이거든요.
개x마이웨이로 가는게 제일 하면 안되는 짓거린데 그러고 있으니 원...
블랙잭
21/12/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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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서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 양보하기 시작하면 결국 다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준석이 양보 하다하다 판을 뒤엎은거구요.
이수정 자르기 시작하면 하나하나 다 내줘야 하고 결국 김종인까지 가야합니다.
그 때 되면 윤이 엎을수도 있는데 엎을 깜냥은 없어보이고 윤핵관들이 난리 칠텐데 그 시점 쯤이면 여론 무서워서 힘들죠.
이준석이 진짜 스택 잘 쌓았고 타이밍도 좋았습니다.
윤석열이 결단해야 합니다. 근데 못할거 같아요. 그리고 이준석은 윤석열이 못할거란것도 알고 있을거 같고 대선 후를 생각하는거 같네요.
결단 하면 이준석이 키를 쥘테고 결단 못하면 그 이후에 이준석이 나서겠죠.
뭐.. 모든게 계획대로 가는건 아니지만 판은 우선 제대로 짜긴 했습니다.
21/12/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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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막말로 토사구팽해도 되고... 과정이야 어떻게 가던지 대통령이 되고나면 주도권은 윤에게 알아서 생기지 않나요. 자기 사람은 그때 챙겨줘도 될텐데...
지금 이러는건 그냥 이해 자체를 못하겠어요.
블랙잭
21/12/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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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윤석열은 이미 본인이 대통령 확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그렇겠죠.
그러니 이준석이니 김종인이니 숟가락 얹으려는 놈들로 밖에 안보이는거고.
예전에 인상 깊었던게 지방 선거 5%-6% 나오는 후보들도 결과 발표 전까지는 자기가 이길줄 알았다고 하죠.
주변에 좋은말 해주는 사람들밖에 없고 밖에 나가면 화이팅 외치는 사람들만 둘러싸고 있으니 언론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결과 발표 전까지는 본인 승리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국민들이야 한발 물러서서 보니 나름 객관적 판단이 가능하지만 지금 윤석열 옆에 냉철하게 분석하고 조언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EpicSide
21/12/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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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습하는 방법은 삼척동자도 알고 엄청 쉽고 간단합니다.... 문제는 윤석열 주변(이른바 윤핵관)이 자신들의 권한(위엄?)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도록 냅두지 않을거라는 점과, 윤석열이 본인 주변사람들을 정말 지극정성으로 챙긴다는 점이죠.....
42년모솔탈출한다
21/12/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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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869046
기사내용 요약 (AI 알고리즘)
이준석은 제주서 기자들과 티타임

역시 정치뉴스는 이준석이 나와야 꿀잼이 되네요 크크크
21/12/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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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여기서 측근들은 선대위회의같은거 하라고 두고, 단독으로 기자회견해서 의견말하고 제주도 내려가는 정도의 패기를 보여주면 분위기가 바뀔텐데 말이죠;;
윤석열 본인이 너무 나서지 않는것도 정말 문제라고 봅니다.
대장햄토리
21/12/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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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그림 만들려면
파리 목들을 가져가야 되는데..
옆에서 파리떼들도 극구 말리겠죠 크크
지들 목 날아갈건데..
소집 회의에서 어린놈이 주제도 모르고 날뛴다..
후보님 으쌰으쌰 하시고 오늘 몸보신 하러 가시죠..
하고 끝날듯요..
트루할러데이
21/12/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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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씨 하면 예전 강유미가 강원랜드에 몇명 꽂으셨냐고 물어보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결국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는데 판사가 “형사재판은 결국 검찰이 입증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 사건에서 실체적 진실은 모르겠지만 검찰이 법관의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할 정도면 애초에 제대로 수사할 마음이 없었던것 같았던 그사건.. 아직 잘나가시는구만요.
트리플에스
21/12/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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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윤석열뒤에 권성동이 있을때부터 공정은 개나줘버린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재명 욕할것도 없죠 뭐.
이번선거는 무조건 반민주였는데 그냥 무효표 던지는걸로 점점 마음이 기우네요. 여야 전부 웅장합니다...
수메르인
21/12/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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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생각보다 괜찮은 대통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겁니다.
스토리북
21/12/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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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이트에서는 이미 "기분 나쁘면 거 좀 찢을 수도 있지. 괜찮습니다." 이러고 있더군요 크크
더치커피
21/12/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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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회가 국힘 180석이면 좀 덜할텐데 민주당 180석인게 제일 무서워요;;
DeglazeYourPan
21/12/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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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80만 아니면 그래 쟤가 대통령에 틀튜브 할배를 올려놓는것보단 낫겠지 하겠는데 저 180석을 등에 업은 이재명의 초반러시가 너무 무서워서 이번 선거가 노답으로 느껴집니다
수메르인
21/12/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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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80석도 보면 태극기할배들 좀 적당히 쳐내야 할 총선기간에 당대표가 여봉선마냥 선봉장이 되서 군세를 끌고 난입을 했으니..
근데 지금 윤씨 옆에 달라 붙어 있는게 딱 그 시기 그 인사들인게 문제죠.
六穴砲山猫
21/12/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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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도 생각보단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하지 않을까 싶은 시절이 있었더랬죠
수메르인
21/12/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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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대상이 윤석열이잖아요.
六穴砲山猫
21/12/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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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나 윤석열이나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죠 알고보니 포장지만 그럴듯하고 내용물은 개똥같다는 점에서 둘 다 비슷한 부류라고 봅니다
수메르인
21/12/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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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씀대로면 더더욱 윤석열을 찍으면 안되겠네요.
六穴砲山猫
21/12/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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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못찍겠다는 거에요 밑에 청산가리 그라목손 이야기도 했듯이 둘중에 어느 한쪽이 최소한 차악은 되야 둘중 하날 고를거 아닙니까
수메르인
21/12/0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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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됩니다
六穴砲山猫
21/12/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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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민주당 후보로 안희정이 나왔으면 민주당 찍을지 고민 좀 해봤을거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재명은 못찍겠네요
21/1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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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별로 분위기가 다 달라서 흥미롭네요.. 어떤 곳에서는 이준석을 만나러 갔으면 지지 철회하려고 했는데 안가서 다행이다 이러는 곳도 있으니.. 여하튼 현재 회의 중인 것 같은데 어떤 결론을 윤후보가 내리게 될지 흥미롭습니다.
겨울삼각형
21/12/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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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과 중도층의 시각차이죠.

윤이 대선 이기려면 중도층을 잡아야할텐데 말이죠.
21/12/03 11:30
수정 아이콘
이준석만나러 가면 던진다 이미 윤표
모르겠다 아직 누굴찍을지 중도
이렇게 보면은 선거가 중도표 싸움인걸 감안하면 헛발질은 윤이 하고있는게 명백하죠..
21/12/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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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을 만나러 갔으면 지지 철회하려고 했는데... 라고 하는 사람들은 만나러 갔어도 윤석열 찍었을껍니다. 거기는 리얼 집토끼죠....
21/12/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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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네요.. 어제 뉴스 보니 극렬지지자로 보이는 분들은 국힘 당사 앞에서 이준석 탄핵하라고 피켓 시위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선거는 내 지지층을 확보한 다음에 중도층 싸움이니.. 그런 사람들 말을 너무 귀담아 들을 필요는 없죠.
냉이만세
21/12/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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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그런말 할 정도의 분들은 윤후보 찍을 분들이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중도층 못 잡으면 선거 못 이기죠.
30프로 중반대 정도 고정 지지층만을 가지고 이길 생각한다면 그건 그냥 행복회로만 주구장창 돌리는 것 밖에 안되고....
어차피 이기면 모든것을 가지는건데 그 작은 것도 양보 안하고 숙이지 않을려고 한다면
이 대선에서 승리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21/12/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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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타짜의 고니 선생 가라사대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

윤석열이 결국
1. 파리떼 정리 안 할 거다
2. (그러므로) 나 보러 안 올 거다

에다가 이준석이 정치 인생 걸고 배팅한 게
제대로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네요.
이준석은 본인이 승부사라는 걸 전 국민에게 입증하고 있습니다.
대선 투기장보다 꿀잼인 이준석의 레벨 업 크크크
티오 플라토
21/12/03 11:19
수정 아이콘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키는 능력. 착실하게 팬덤을 만들어가는 행보. 젊은 나이.
거기다 윤석열이 스스로를 불태워서 장작을 공급하는...
현대형 + 한국형 정치스타 탄생의 역사를 보고 있는 느낌이네요. 차기나 차차기 무서운 폭풍이 될 가능성이..
21/12/03 11:22
수정 아이콘
가서 바람맞고만 와도 개이득인 상황인데...

윤후보에게 있어서 기록으로 남는 나의 가오와 관련한 것에 대해서는 1도 양보 못한다는 인생의 가치관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과짤부터 시작해서 뭔가 좀 확실하게 딱 해도 될만한 부분이고 결국 최종적으로 모든것을 손에 쥘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한번의 무릎 굽힘을 안하는걸 보면 기록으로 그런 내용이 남는거조차 혐오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블랙잭
21/12/03 11:36
수정 아이콘
평생 그렇게 해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하라고 하면 못하겠죠 크크
근데 대통령이 되는데 실패하면 이재명이 칼날이 집안을 헤집을텐데... 그런거 생각하면 좀 숙일만도 한데 위기의식이 없어보여요.
21/12/03 11:37
수정 아이콘
기록이 안남는 구간에서는 사과 했을거 같은데 자기의 행동들이 기록으로 남아버리는 상황에서는 죽어도 못하겠단 생각이 있나 싶어요,
그게 아니면 저정도로 계속 연속된 구덩이파기도 힘들다고 봐서..
블랙잭
21/12/03 11:4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나 박근혜에게도 안숙였는데 이준석에게 숙일리가요.
뭐....그런 모습때문에 지지를 받은거고 후보까지 올라갔으니 가오는 윤 그 자체인거 같습니다.
근데 보다보니 국민에게도 숙일 생각이 없어보여서 다들 ?? 이러는거죠. 이재명은 요새 보면 눈치는 좀 보는거 같은데.
대장햄토리
21/12/03 11: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뭐 고개 빳빳한건 둘째치고..
최소한 가려면 이수정이든 파리들 목이든 뭔가 가져가야되니
옆에 붙은 사람들이 극구 말리겠죠 크크
그냥 아무것도 없이 갔다가 이준석이 장난? 이러고 또 박아버리면 진짜 개노답되버리는거라..
남성인권위
21/12/03 11:24
수정 아이콘
반페미인 제가 반문재인이 된 건, 페미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정치적 유불리조차도 계산이 안 되는 문재인의 처참한 판단력에 학을 떼고, 저런 백치 수준의 인간이 대통령이 된다면 나라가 위험해질 거란 생각에 반문재인이 되었던 겁니다.

근데 윤석열은 문재인보다 더 심각한 지경인 거 같습니다. 저 상태로 대통령이 된다면 진짜 큰일 같습니다.
StayAway
21/12/03 11:26
수정 아이콘
이번 건이 야당입장에서 안타까운건 각종 썰과 흥미요소로 가득한 조동연 건을 스리슬쩍 묻어버렸다는 거죠.
후보와 대표가 제대로 치고 박는데 그깟 영입인사..
21/12/03 11:35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반박불가 크크크
이재명&송영길에게 양심이 있다면
이준석한테 어떻게든 보은해야 합니다.
21/12/03 11:28
수정 아이콘
내려가기만하면 이제 칼자루가 윤쪽으로 갈수도 있는 모양새 였는데 이걸 걷어차네...
와 진짜 내가 낸데의 끝이구만..
21/12/03 11:3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2030 보고 제발 찍지 말아달라고,
우리는 다른 정당이 아니라 차떼기당과 BBK당, 탄핵당의 적통을 잇는 정당이라고,
제발 좀 알아달라고 외치고 있는데

받아들여야죠 뭐.

진짜 그민찍 할 줄 알았나?
21/12/03 11:3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돼봐야 다음은 이재명일텐데, 차라리 이재명-이준석이 낫겠다 싶습니다.
뿌엉이
21/12/03 11:33
수정 아이콘
1 최선 김종인 이준석 포용 이수정 윤핵관 정리함
2 중간 이준석 김종인 포기하고 이수정 윤핵관도 정리함
3 최악 이준석 김종인 포기하고 윤핵관 이수정 남김
그녀석
21/12/03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외교안보 위원회에 태영호를 임명했다네요
주위 영입 인사들이 다들 화려합니다.
21/12/03 13:01
수정 아이콘
와 매 머 드 급 인 재 풀
Higher Power
21/12/03 11:37
수정 아이콘
이수정 자르고 페미 쳐내야죠. 그렇지 않으면 윤석열 절대 안 뽑습니다.
다레니안
21/12/03 11:38
수정 아이콘
이건 제 순수한 음모론인데요.
윤석열은 진짜로 대통령 하기 싫은거 아닌가요? -_-....
이번에 대통령된다한들 다음 대선에서 정권바뀌면 바로 이전정권 심판들어올테고 윤석열 본인은 물론 가족들, 친척들 탈탈 털어보면 아주 그냥 쏟아져나올 것 같거든요.
뭐.... 설마 이게 무서워서 대통령 자리 마다하겠냐... 하겠다만 이거 말고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크크크크
블랙잭
21/12/03 11:55
수정 아이콘
민주당 + 이재명이 검찰을 얼마나 벼르고 있을텐데.
이재명은 적당히 하다 말 인간이 아닙니다. 윤석열은 대통령 못되면 집안 풍비박산 나요.
지금이라도 위기의식을 좀 가져야 할텐데요.
다레니안
21/12/03 12:18
수정 아이콘
하긴 대통령 못되도 조지는건 똑같겠네요. 크크크... 근데 왜 저러는걸까요 대체
21/12/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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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내에서 윤석열에게 이를 가는건 친문세력인데 이재명은 친문으로 분류되긴 어려운 사람이죠. 그렇다고 둘사이에 원한을 가질만한 이벤트도 딱히 없었던거 같구요.

그리고 여태까지 대통령 선거 결과들을 봐도 승자가 패자에게 보복을 했던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오히려 이재명이 대통령 당선된뒤 숙청을 당하는건 친문세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거에서 지고난뒤 얌전히 자연인으로 돌아가 전관변호사로 조용히 살면 굳이 건드리지는 않을겁니다.
Dark Swarm
21/12/03 12:56
수정 아이콘
저 음모론이 사실이라면 이재명과도 이미 딜이 되었다고 봐야겠죠.
지구 최후의 밤
21/12/03 11:41
수정 아이콘
법조계 분들 몇 분 아는데 굉장히 보수적인 분위기라 그렇겠지만 상급자가 하급자 방에 일 때문에 가는 걸 상상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관행이 수십년 되다보니 윤석열도 그런 걸 못 참는 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보네요
21/12/03 12:47
수정 아이콘
검사출신 정치인이 윤석열 한명일리도 없는데 아무래도 초짜라서 그런걸까요..
BbOnG_MaRiNe
21/12/03 13:20
수정 아이콘
하긴 군대짬밥 1년만 먹어도 이등병이 식탁에서 팔꿈치대고있으면 노발대발하니까여
21/12/03 11:43
수정 아이콘
그림도 못 만드는 자존심에 무슨 정치를 하겠다고
소와소나무
21/12/03 11:4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나 주변인들 성격에 정치적으로 좋은 그림 만드는건 힘들다보고, 차라리 빨리 쳐내고 3개월이라는 시간에 올인 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둘이 같이 가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하루 아침에 생긴 감정도 아니여서.
21/12/03 11:49
수정 아이콘
파워게임한다는거네요 악수의 왕이네요...
42년모솔탈출한다
21/12/03 11:5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_L46X2xvwjw
윤석열 "이준석, 나이 젊어도 당 대표 맡을 자격 있어"

발언 하나하나가 이준석을 무시하고 깔아 뭉개고 있네요.
이준석은 노났어요. 크크크
21/12/03 1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 크크크크크
격 크크크크크

미쳤나봐요;
이준석 인터뷰에서
당대표는 후보의 부하가 아니라고 쏘아붙여도
아예 대놓고 자격 운운하네;
진짜 개무시도 이런 개무시가 없네요.

이준석 얼굴에 썩소 피어나는 게 눈에 선합니다.
블랙잭
21/12/03 11:59
수정 아이콘
투표로 뽑힌 당대표 아닌가요? 왜 본인이 자격운운하나요...
그말싫
21/12/03 12:04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추대된 것도 아니고 누가 정해준 것도 아니고 투표로 뽑았는데 지가 뭐라고 자격을 운운하죠 크크크크
21/12/03 12:05
수정 아이콘
당심으로 뽑힌 대선후보가 민심으로 뽑힌 당대표에게 자격을 운운한다는게 참..
21/12/03 12:07
수정 아이콘
추열아 석하다...
21/12/03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재미있는 인터뷰 내용이 기억나서 퍼옵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1947&Newsnumb=20210311947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우병우는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윤 총장은 중수부 2과장으로 호흡을 맞췄다.
수사기획관은 중수부 1~2과장에게 수사를 배분하는데,
우병우 기획관은 중요한 수사는 거의 다 윤석열 2과장에게 배분했다고 한다.
그만큼 우병우 전 수석이 믿고 신뢰하는 검사가 윤석열 총장이었다는 얘기다.

나이로는 윤석열이 7세 연상인데
기수로는 윤석열이 4기수 아래입니다.

윤석열은 검찰 조직에서는
나이 많은 후배 역할
잘 수행해서 총장까지 갔는데

대선 후보 오니
본인이 정치 신인이라는 걸
완전히 망각하는 듯 해서
흥미로워요.

윤이 믿을 건 지지율 하나뿐인데
대선 후보 지지도 1위 뽕이 이런 건가 싶네요.
큐리스
21/12/03 12:09
수정 아이콘
9수까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선배중에 어린 사람 수두룩하겠죠...
21/12/03 12:1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다만 우병우는 소년 영감으로 성장해 와서 그런지
자기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 드는 사람이면
가차없이 내치고 다시 기회를 주지 않는 사람으로도
유명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윤석열이 우병우 비위 잘 맞춰줬다는 건데
왜 후보 된 이후로는 가오에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다는 거죠.
21/12/03 12:23
수정 아이콘
그시절엔 대가리 박아도 오피셜한 기록이 안남았는데

지금은 뭐하나만 해도 오피셜 기록이 남아서..
21/12/03 12:27
수정 아이콘
아 명쾌하네요 크크크
큐리스
21/12/03 12:27
수정 아이콘
조직에 충성하는 사람이라
검찰이 1순위고 가오가 2순위겠죠.
21/12/03 12:28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도 조직인데 충성을 안 하나 봅니다 ㅠㅠ
21/12/03 11:54
수정 아이콘
헤드락 걸고 싶으면 최소 이수정 및 몇몇 윤핵관 모가지 정도는 들고가야 딜이 성립될건데 그게 쉽겠나 싶습니다.
21/12/03 11:55
수정 아이콘
전두환이 인사 잘했다고 빨아댔으면서 정작 지 주위에 있는 인간들이 저모양이니 이걸 어째...
메가트롤
21/12/03 12:01
수정 아이콘
(본인과 비슷한 스타일로) 잘했다
21/12/03 12:08
수정 아이콘
막말로 전두환은 죽어서라도 끝까지 지켜주는 부하들 의리라도 있지
윤은 뽑아놓은사람들보면 모르겠습니다 크크
21/12/03 12:22
수정 아이콘
아직도 검사들이랑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권성동 장제원 이런 인간들은 여차하면 윤석열 버리고 지역구로 튈 인간들인데
21/12/03 12:16
수정 아이콘
전두환만도 못하다는걸 자인하는 꼴이죠.
타시터스킬고어
21/12/03 12:0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랑 풀어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윤후보한테 불리하게 작용할텐데... 어제 무조건 갔어야 하는 상황인데 오늘도 밍기적 거리고 있네요.
대선이 강성 지지자들만 가지고 이길 수 있는 선거가 아닌데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윤핵관들이야 뭐 대선 승리보다 자기 자리가 더 중요한 사람들일거고요.
로즈엘
21/12/03 12:04
수정 아이콘
진짜 한번도 정답 비스무리한것으로 근처도 못 가네요.
휑하니
21/12/03 12:07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때 결정하는것마다 헛발질인데 대통령되면 볼만 하겠네요.
아?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지지율이 높은거였지...
21/12/03 12:0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너무 짜증나고 혼란스럽네요 어떻게 해야하지
딱총새우
21/12/03 12: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갈거라고 생각하셨던 분 계신가요.
유목민
21/12/03 12:11
수정 아이콘
설마요.
아우구스투스
21/12/03 12:19
수정 아이콘
가면 무조건 이득인건데 이거를 안갈줄 몰랐습니다.
21/12/03 12: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당연히 갈 줄 알았습니다. 지지율이 떨어지고있거든요.

근데 안가다니... 놀랍습니다.
스토리북
21/12/03 12:35
수정 아이콘
실제로 갈 생각이었습니다. 심지어 측근이 의제 정해서 만나자고 이준석에게 연락했습니다.
이준석이 시나리오 짜서 결과 정해놓고 만날 일 없다고 선 그은 거죠.
21/12/03 12:58
수정 아이콘
가면 이득 밖에 없어서 안 갈 리가 없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크크크
이호철
21/12/03 12:12
수정 아이콘
윤석열 꼬라지가
촉한말에 황호등에게 휘둘리는 유선 보는 것 같네요.
현재까지 보이는 거 보면 본인 능력치도 딱 그 정도인 듯
StayAway
21/12/03 12:23
수정 아이콘
전에도 적었지만 굳이 따지면 원소라고 봅니다.
하북에 자리잡고 대세를 굳혔고 수 많은 인재들이 붙었지만
그 와중에 이상한 애들이 하는 이상한 소리만 듣고
정치고 전투가 악수만 두다가 본인보다 확실히 열세인 세력에 패배..
뤼카디뉴
21/12/03 12:12
수정 아이콘
역시나 턴이 와도 활용못하고 넘기네요
21/12/03 12:16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11203112342376
[속보]윤석열 "이준석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대표..나는 운 좋은 사람"

? : 이정도 빨아주면 올라오겠지?
이호철
21/12/03 12:17
수정 아이콘
아가리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높은 곳에서 어흠 하면서 아가리만 터는거 보면
여유가 넘치나봐요
수메르인
21/12/03 12:18
수정 아이콘
립서비스조차 이리 쉰내나게 하다니... 이것도 어찌보면 대단한 능력이에요.
뤼카디뉴
21/12/03 12:1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나는 천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대선후보라 니놈의 말은 듣지않는다
21/12/03 15: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눈물고기
21/12/03 12:19
수정 아이콘
이건 빠는게 아니라 맥이는거 같은데...크크크
스띠네
21/12/03 12:18
수정 아이콘
체급빨로 초반에 격차 엄청 벌려놔서 '이건 겜 끝났다' 했는데
이슈관리 내부운영 개떡같이 하고 격차는 점점 좁혀지는 그림...

이젠 대선에도 젠지류가 있네
바람의바람
21/12/03 12:18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이수정 정리하겠다 함께하자 하면 진짜 그간 삽펐던 정책들도 다 철회했으니
이제 반등만 남았을텐데 지지율 이정도로 좁혀진거론 못굽히나 봅니다. 그래 더 나락가보자 그래도 버티나
六穴砲山猫
21/12/03 12:23
수정 아이콘
윤석열 싫다고 이재명 찍자는 소리들이 나오는데 전 차마 그짓은 못하겠습니다 막말로 청산가리 먹기 싫으니까 그라목손 마십시다 라는 이야기랑 뭐가 다르냐고요 최소한 똥이나 음식물쓰레기 정돈 되야 눈 딱 감고 먹어보려는 시도라도 하죠
수메르인
21/12/03 12:26
수정 아이콘
누가 청산가리고 그라목손인지가 점점 바뀌는 분위기네요.
六穴砲山猫
21/12/03 12:28
수정 아이콘
둘다 먹으면 죽는데 그게 뭔 의미가 있습니까
수메르인
21/12/03 12:30
수정 아이콘
좀 덜 고통스럽게 죽는 정도?
六穴砲山猫
21/12/03 12:41
수정 아이콘
참 매력적인 선택지네요
21/12/03 12:49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그냥 둘다 안찍고 저기 아래쪽동네에서 찍을려고요.. 아니면 투표용지 무효표 만들던가.. 투표는 하고
六穴砲山猫
21/12/03 17:02
수정 아이콘
아랫동네에도 찍을만한 사람이 없어서...고민이네요
21/12/03 12:51
수정 아이콘
사실 진지하게 이재명찍자는 국힘지지자분들도 차차기까지 감안해서 말하는거지 이재명이 예뻐서 그런말하는게 아니라서요.
六穴砲山猫
21/12/03 17:06
수정 아이콘
그분들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다는 거지 제 입장을 남들한테 강요하고 싶진 않아요
21/12/03 13:0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윤석열 자리에 있었으면 이재명은 이미 그랜절이라도 박았을 거 같습니다. 누가 청산가리고 그라목손 일까요.
六穴砲山猫
21/12/03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그랜절 박는 쇼도 안하는 인간이니까 윤석열 찍는 짓은 청산가리 먹는 짓이라고 한겁니다. 민의를 두려워할지 모르는 작자한테 권력을 주는건 사실상 자살행위니까요. 반면 이재명은 민의를 받든다는 핑계로 무슨짓을 할지 모를 위인입니다 그래서 또한 마찬가지로 그라목손을 마시는거나 다름없는 자살행위라는 겁니다
지구 최후의 밤
21/12/03 15:01
수정 아이콘
생각은 다를 수 있는데 무슨 이재명 지지자들을 무슨 멸망의 추종자 정도 됩니까.
아무리 상대 후보와 지지자에 대한 호감이 없더라도 최소한의 선은 지킵시다.
21/12/03 12:23
수정 아이콘
아니. 윤석열 진짜로 정치 못하네요;;;;
이준석이 어제 들이받을때 '홍보비 떼먹으려 한다'소리를 한 사람이 있다면서.. 그 사람이 '후보 있을때 그런 말을 했다'라고 했고, 그 다음에 했던 말이., 알면 쳐냈으면 하고, 모르면 그냥 그대로 가라고 했단 말이죠.

그런데 오늘 윤석열이 회견하면서 나름 이준석을 띄워준다고 립서비스를 하는것같은데, 홍보비 떼먹는다 운운해서는 '그런 사람이 없다'. '이준석이 잘못된 소문을 들은거같다'라고 해버렸단 말이죠.
이준석이 이미 '모르면 그냥 그대로 가라'고 운을 띄웠기 때문에, 그걸 받아쳐주려면 '사실 이렇게 말했는데 와전됐다. 그런 뜻이 아니었다.' 정도는 해줘야 어느정도 여지가 생기는건데, 아예 '그런일 없다'라고 해버리면 이건 그냥 강대강으로 계속 붙자는 의미밖에 안되죠;

대체 뭐하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검사는 문과일텐데 독해/말하기 능력이 왜 이런지 원;;;
블랙잭
21/12/03 12:27
수정 아이콘
검찰 총장에 대통령 후보까지... 대한민국이 발 아래 있는데 친구 마누라 감투 씌워주고 다시 뺏으려니 개쪽팔리겠죠.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일겁니다. 근데 진짜 괜찮나? 이번에 대통령 못되면 이재명이 찢을 사람이 누구일지 저는 알거 같은데.... 본인은 아직 모르나봅니다.
이호철
21/12/03 12:28
수정 아이콘
본인 빼고 다 알걸요.
행보 보면 본인은 모르는 것 같고...
아마 윤석열에 붙어서 빨아먹는 모기들도 다 알겁니다.
알면서 이용하는거죠.
BbOnG_MaRiNe
21/12/03 13:23
수정 아이콘
하긴 친구한테 너무 가오상하네여
42년모솔탈출한다
21/12/03 12:33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윤캠쪽에 셧다운제 신의진이 들어갔네요...
바이바이임
이호철
21/12/03 12:33
수정 아이콘
든든하네요 정말
21/12/03 12:35
수정 아이콘
게임중독법 그 사람 아닌가요 참...
이호철
21/12/03 12:36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을 영입한 윤석열씨가
김성회 게임방송에 나와서 도대체 뭐라고 할지가 정말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21/12/03 13:05
수정 아이콘
성회형 제발!
캬옹쉬바나
21/12/03 12:45
수정 아이콘
게임을 도박이나 마약으로 비유해서 망하게 하려는 법안까지 통과시키려고 했던 여자죠
뤼카디뉴
21/12/03 12:36
수정 아이콘
설마 이러고 g식백과 취소안하고 나오진 않겠죠? 그럼 진짜 레전드 찍을거 같은데 크크
타시터스킬고어
21/12/03 12:37
수정 아이콘
진짜 이렇게 모아놓기도 힘들거 같은데 말이죠. 크크크크
21/12/03 1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이게 무슨...;
g식백과 찍기로 했다면서요?
뭐하는거여?
캬옹쉬바나
21/12/03 12:44
수정 아이콘
와 제일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가 들어가네요..
六穴砲山猫
21/12/03 12:4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혹시 이대남이 자기 찍을까봐 두려워서 발작하는 수준이네요
21/12/03 13:04
수정 아이콘
오피셜 없는거 같은데 혹시 어디 나온거 있나요?
42년모솔탈출한다
21/12/03 13:10
수정 아이콘
21/12/03 13:13
수정 아이콘
기사들좀 나오나 찾아보는데 아직 언급이 없길래 어디서 나왔나 했네요. 감사합니다.
BbOnG_MaRiNe
21/12/03 13:27
수정 아이콘
우리도 게임은 주말에 8~9시 1시간만?
학부모님들 싱글벙글 크크
화천대유
21/12/03 12:37
수정 아이콘
이재명 되라고 하늘이 밀어주네
플리트비체
21/12/03 12:3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대통령되도 저러겠죠?
본인은 숨어있고 측근들만 나대고..
문재인이랑 똑같네요
보석상자
21/12/03 12:5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그래도 청와대애서 국정 경험도 했었고 국회에서 당대표 경험도 있습니다. 윤석열은 그냥 동네 아저씨일 뿐이에요.
권재혁
21/12/03 12:41
수정 아이콘
현재 중도의 야당 대상 투표 사유는 반문/반여 정서인듯 한데, 이준석의 유무가 그렇게 중요할 까요? 윤석열의 현 인재영입이나 무브는 별로라고 쳐도...윤석열 당선>반윤계 인사 척결 로 갈것 같네요.
이준석은 20/30 남성표가 자신의 칩거로 갈라지고 이재명의 가능성이 높아지면 윤석열이 손을 벌릴것 으로 예상하거나/이재명이 되거나로 보는 듯 한데..
가능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축소시키려면 고개 숙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이준석계 라는 것이 없다는 전제하네, 윤 당선 후에도 이준석이 챙겨야 하는 인물 중 청산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 없다면, 자존심을 지키면서 장기적인 방향성을 보는 현재 판단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윤은 당선되더라도 박근혜꼴 날것이다. 난 젊으니 박근혜 꼴 난 윤의 계파로 구분되는 것보단 합리적인 정치인 이미지를 유지하며 최소 5년을 버로우한다..
다만 윤당선 후 친이계가 척결당하면 노원에 도전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부분이 리스크겠네요.
사경행
21/12/03 12:44
수정 아이콘
사실 이준석의 합류 여부가 당락을 가르진않을테지만
지금 이 일련의 과정에서 보여주는 불통, 꼰대스러움이 유권자들 눈에 좋게보이지는 않죠
수메르인
21/12/03 12:48
수정 아이콘
역대 선거를 보면 심판론만 가지고 이긴 케이스는 거의 없어요.
특히나 중도층에겐 잘 안 먹히는게 심판론이구요. 심판+@가 있을 때 시너지가 나오지 심판만 줄창 외쳐봐야 공허한 소립니다.
권재혁
21/12/03 12:52
수정 아이콘
가깝게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 박근혜 심판론에 기반하지 않았었나요? 이명박 대통령 당선도 노무현 대통령 비토 여론이 큰 비중을 차지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전 +@를 말할정도로 다른 비전을 제시했던 대통령 후보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수메르인
21/12/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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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선 때는 박근혜는 이미 심판을 당한 상태에서 누가 대통령이 될 건가 결정하는 자리였죠. 안철수가 실책하기 전까진 제법 지지율도 비등비등했습니다.
이명박은 말많고 탈 많았지만 747공약, 많은 반대에 부딪혔던 한반도 대운하 같은 굵직한 의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사실 대운하는 그냥 한 단락에 불과하고 '70년대 건설경기 부흥'에 따른 기대감이 더 정확하지 싶지만요.
피우피우
21/12/03 13:02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은 지역주의 타파와 탈권위, 이명박 대통령은 친기업과 시장주의, 박근혜는 여성대통령과 경제민주화, 문재인 대통령은 적폐청산과 검찰개혁같은 브랜드가 있었죠. 문재인의 브랜드는 심판론과 연관이 많지만 탄핵정국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힘입은 바가 크고요.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과 행정추진력을 그런 본인의 브랜드로 삼았는데 윤석열 후보는 지금 '반문' 이외에 뭐가 있나 싶죠. 120시간 노동, 최저임금 폐지 이딴 게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스띠네
21/12/03 13:23
수정 아이콘
반문 반여'만'으로 중도가 마지막 투표일에도 야당을 찍으면 그거는 중도라고 안하죠
사경행
21/12/03 12:42
수정 아이콘
윤 후보는 본인이 벌써 대통령에 '임명'되었다 생각하고 기싸움하는게 이 모든 갈등의 원인이죠
시험으로 얻은 공무원직, 승진을 거쳐 올라간 자리들과 '선거'로 얻는 선출직의 구분이 안되는거같아요
선출직들에게 국민들이 요구하는건 명령과 복종이 아니고 조율과 타협인데말이죠
21/12/03 12:53
수정 아이콘
진짜 인생이 걸리신 분은 천하태평이고 이번에 져도 다음 번에도 나올 수 있는 사람은 기를 쓰고 하고 이게 뭔 크크크
낙선하면 바로 칼춤 출 사람이 이재명인걸 진짜 모르는건가...
21/12/03 12:56
수정 아이콘
안 만나는 게 아니라, 못 만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까.... 제주든 울산이든 못 가는 게죠.
비단주머니가 폭탄주머니가 되어가네요..
한가인
21/12/03 12:57
수정 아이콘
이 글보고 이재명 찍기로 결심했습니다.
21/12/03 12:58
수정 아이콘
요즘 가장 많이 보이는 댓글...
블랙잭
21/12/03 13:06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정치란게 참 신기합니다.
똑똑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안철수나 대한민국 엘리트 그룹의 정점에 올랐던 윤석열이나 원래대로라면 쳐다보기도 힘든 사람들인데 정치판에 들어와선 머저리1 머저리2 취급을 받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가 없네요.
척척석사
21/12/03 13:26
수정 아이콘
자기 분야 아니면 헛짓하는거는 뭐.. 대학교 교수들도 얼마나 공부 많이 하고 머리 좋은 사람들인데 자기 분야 외에서는 입만 열면 개소리들 하잖아요 근데 정치인들은 개소리가 전국으로 실시간 중계된다는 차이점 정도?
21/12/03 15:16
수정 아이콘
주식도 하기 전엔 별로 안어려워보이는데 실제로 해보면 어렵잖아요. (ex)뉴턴
그거랑 비슷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흐흐
21/12/03 16:59
수정 아이콘
엘리트는 자기만 잘나면 성공 가능이지만
정치는 본질적으로 남의 표를 얻어야 한다는 게 차이..

근데 자기만 잘난 맛 그대로 정치를 하려고 하니 표 떨어지는 행동만 하다가 나락가고..
21/12/03 1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속되는 이준석과 윤석열 갈등의 본질은 권력 다툼입니다. 윤석열 본인보다는 윤캠에 있는 친박 중심의 기존 보수 주류 세력과 갈등이죠. 이 갈등의 시작점은 진박 공천을 했던 지지난 총선 때부터니 오래도 됐습니다. 이준석과 윤석열측은 같은 정당이라도 정치적 노선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선거에서 승리하기만 하면 모두가 윈윈이 되는게 아닙니다. 경선 때부터 이준석은 공정하게 당대표 역할만 하면 되니 누가 이기든지 상관 없다고 하신 분들이 엄청 많았는데, 보시다시피 전혀 안 그렇죠. 오히려 이준석 입장에서 허수아비 당대표 상태로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급격하게 축소됩니다. 대통령을 만들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주류로 올라 기세등등한 윤캠 세력에게 이준석은 그냥 영양가 없는 철부지로 보일 겁니다. 지금도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데 대선에서 승리했고 당대표에서도 내려온 이준석을 누가 신경 쓸까요. 현재와 같은 상태로 윤석열이 당선 된다면 이미 이준석의 영향력은 별로 없다는게 입증 됐다는 얘기일테니 이준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이유가 더욱 없어집니다. 이준석은 당장 다음 총선 공천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그래서 이준석 개인 입장에서는 그럴바에 차라리 윤석열이 선거에 패배하는게 낫습니다. 그래야 윤캠의 주류 세력에게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개 개편이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당 내부의 권력 관계, 그 안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물들 간의 욕망, 이해 관계를 무시하고 겉으로 보이는 명분만으로 바라보면 이런 갈등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이준석은 가치와 대의명분을 위해 움직이고 그에 반하는 다른 인물들은 모두 사리사욕과 권력욕으로 움직인다' 는 지나치게 편향적인 대전제를 두고 해석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상당히 잘못된 접근 방식이라고 봅니다.

같은 당이라 하더라도 노선과 계파가 다르면 대선 승리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사실은 오히려 더 안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민주당의 경우 노무현이 경선에서 승리하고 대선 후보가 되었을 때, 후단협이라는 단체가 이미 선출된 같은 당의 대선 후보를 교체해야 된다고 공격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노무현이 당선되면 계파와 노선이 다른 자신들의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지기 때문에 후보 교체까지 거론하며 갖가지 이유를 붙여서 심하게 반대했었습니다. 또한 과거 한나라당의 경우 친이계와 대립했던 친박은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총선에서 공천 학살을 당했습니다. 대통령을 만든 당내 계파에게 힘이 쏠려 권력의 균형이 무너진 결과죠. 그 유명한 박근혜의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 발언도 이 때 나옵니다. 2012 대선에서 박근혜가 당선된 이후에는 반대로 친박이 아닌 사람등 상당수가 진박 감별을 당해 공천에서 탈락하게 되고 김무성의 옥새런도 이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정치인들 입장에서 대선 승리와 자신의 공천 중 전자를 고를 사람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됩니다. 본인과 적대적인 계파의 후보라면 대선에서 패배하는게 더 나은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래야 선거 패배를 서로 네 탓으로 돌리며 싸우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이 됩니다. 이렇게 정치권에서 플레이어로 뛰는 사람들의 입장과 유권자의 입장은 전혀 다릅니다.

노선 차이로 다투다가 당 깨고 나갔던 바른정당계 인물들 중 하태경은 집 나갔을 때 너무 추웠는지 경선이 끝나고 바로 윤캠에 합류했고, 유승민은 반등에 실패해 사실상 회복이 매우 어려워 보이는 정치적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준석은 당내에서 고립무원인데다가 자신의 선거구인 노원병 마저도 개편 대상으로 사라질 위기라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준석은 당대표 이후 인지도가 많이 오르고 체급이 꽤 커졌습니다. 구청장 출신으로 노원병 현역 의원인 민주당의 김성환은 쉽지 않지만 다음 총선에서 그래도 해볼만한 상대입니다. 하지만 만약 노원 선거구 개편 이후 지역구 왕인 우원식과 붙게되면 이준석은 이변이 없는한 무난히 진다고 봐야 합니다. 우원식이 상대라면 이준석은 뒤도 보지말고 바로 지역구를 옮겨야 합니다. 노원에 뼈를 묻고 싶었지만 기존의 지역구가 개편되어 사라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명분도 있으니 그림이 나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는 이미 그 지역의 현역 의원, 지역 위원장들이 있는데 그 분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적당히 괜찮은 새로운 지역 공천을 이준석에게 누가 주겠습니까. 당내 입지와 힘이 있어야 가능한거죠.

당내 주류 세력이 미는 윤석열과 이준석은 처음부터 서로를 경계해 왔습니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이준석은 윤석열을 매우 경계했고 윤석열측은 이준석을 그냥 무시했죠. 하지만 이준석은 윤석열이 경선에 승리하는걸 결국 막지 못 했고 이제 남은 최후의 선택지는 어쩔 수 없이 윤석열과 쌍두마차로 대선을 이끌어 승리하는 것 뿐입니다. 대선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서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쌓고 당내 입지를 다지겠다는 겁니다. 그러려면 윤석열이 선거 캠프의 상당한 권력을 나눠줘야 하고 윤석열의 참모가 아닌 동등한 동반자로서 입지와 권한을 보장해 달라는 얘기죠. 이준석은 중요한 조언자 역할을 넘어 본인의 지휘를 원하는데 윤석열측은 당연히 이걸 못 받겠다고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준석 입장에서 식물 당대표 상태로는 윤석열이 당선되든 안 되든 당장 자신의 정치 생명이 위태로우니 초강수를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대로 지지율이 계속 빠지면 윤석열도 버티기 힘들어집니다. 겉으로는 거의 끝난 것처럼 보여도 김종인과 이준석 모두 지금은 타협점을 찾는 과정일뿐 조만간 봉합 될 겁니다. 하지만 오래된 갈등의 연장선에 놓여 있는데다 서로 간의 간극이 너무 크다보니 지난번 치맥 회동처럼 윤석열과 이준석의 아름다운 결합도 잠시일뿐 결국은 내부에서 계속 삐걱 댈 거라고 봅니다.
할러퀸
21/12/03 14:37
수정 아이콘
세부적 당 내 사정과 정치적 분위기는 잘 몰랐는데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큐리스
21/12/03 18:44
수정 아이콘
읽었다는 표시로 오자를 말씀드리면요.
'이준석을 누가 신경 끌까요'는 '신경 쓸까요'를 잘못 적으신 것 같고
'옥쇄런'은 옥새런이 맞습니다.
21/12/03 19:04
수정 아이콘
대충 쓰다보니 오자가 많네요. 감사해요. 수정했습니다.
21/12/03 14:11
수정 아이콘
헐... 본인이 벌써 대통령 된 것처럼 행동하네요......
21/12/03 14:13
수정 아이콘
진짜 짜증남 하아 크크크킄 진짜 민주당이랑 문재인 하는 짓거리 싫은데 여기 하는 꼬라지가 답답합니다
이안페이지
21/12/03 16:36
수정 아이콘
누가 파리떼인지 알겠네요
Path of Exile
21/12/03 17:20
수정 아이콘
선대위 주요 구성보면 이준석한테 숙이거나 할 일은 아마 절대 없을겁니다. 한명을 제외한 전원이 검사출신, 그 한명도 판사출신.
이재인
21/12/03 21:42
수정 아이콘
벌써 이정돈데 대통령 되면 만약에 와...상상이 안간다
L'OCCITANE
21/12/04 15:50
수정 아이콘
이재명 같은 사람 한 번쯤은 대통령이 될 거 같은데 그럴 거면 그냥 내년부터 빨리 얻어맞는 게 낫겠네요 윤이 저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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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8498 3
102781 [일반] 기척 흐리기가 상시 발동중 [7] 나른한오후363 24/11/30 363 2
102780 [일반] 마개조의 밤: 공돌이들의 광란의 파티 [3] にゃるほど1814 24/11/30 1814 2
102779 [일반] 이정도면 동덕대혁명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나요? [109] 뭉땡쓰7102 24/11/29 7102 29
10277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4. 갈 거(去)에서 파생된 한자들 [3] 계층방정1110 24/11/29 1110 1
102777 [일반] 동덕여대, 본관 점거 학생에 '형사 책임'도 묻는다 [49] 무한의검제6088 24/11/29 608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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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75 [정치] 주교 5인 포함 천주교 사제 1466명 시국선언 "어째 사람이 이 모양인가" [55] 철판닭갈비6945 24/11/29 6945 0
102774 [일반] 군대시절 기억 하나 [14] 흰둥2497 24/11/29 2497 4
102773 [일반] 방시혁, 4000억 따로 챙겼다…드러난 '하이브' 상장의 비밀 [129] Leeka11308 24/11/29 11308 7
102772 [정치] 올해 3분기 출생아수 8% 증가 [131] 하이퍼나이프11160 24/11/28 11160 0
102771 [일반] 눈이 기록적으로 내리니 안하던 짓을 하게 되네요 (풍경 데이터주의) [11] 사에6929 24/11/28 692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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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68 [정치] 한동훈 "김 여사 특검 고려해 볼 필요"... '중대 결심' 가능성 내비쳐 [60] 매번같은8468 24/11/28 8468 0
102767 [일반] [미국] 해리스가 차기 캘리포니아 주지사 혹은 대권 재도전을 할지 궁금하네요 [90] 마그데부르크6411 24/11/28 64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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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65 [일반] 클리퍼스: 역사상 최악의 프랜차이즈 [17] 해맑은 전사5432 24/11/28 543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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