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23 12:31:43
Name 덴드로븀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46211?sid=100
Subject [정치] 국회의원 반말 금지법이 필요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46211?sid=100
[장제원, 선관위 직원에 반말‧호통…“어디서 배워먹은 거야?”] 2023.03.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67600?sid=100
[우상호 "웃기네, 보자보자 하니까"…국회 공무원에 반말 호통] 2023.03.22.

국회의원의 힘이 대단하고 그 힘에 잠식되는건 알겠지만...
여야 가리지 않고 본인들에게 맘에 안들거나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저렇게 다른 사람에게 반말로 소리지르는걸 또 보자있자니 참 참담하네요.

국민들이 저런식으로 반말로 소리지르라고 권력을 준건 아닐텐데 말이죠. (음...아닌가... 저러라고 줬나...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동원
23/03/23 12:34
수정 아이콘
반말하면 되게 없어보여요.
지들은 반말이 무슨 권력 행사인 줄 아나본데
Grateful Days~
23/03/23 12:35
수정 아이콘
반말이든 존대말이든 일이나 잘했으면..
그레이파스타
23/03/23 12:36
수정 아이콘
반말도 그렇고 공적인 자리에서 자신을 지칭할 때 '나'라던가 '내'라던가를 쓰는 것도 듣기 싫더라고요.
일각여삼추
23/03/23 12:40
수정 아이콘
반말은 제재해야 애매하긴 하네요. 딸딸이 같은 성희롱 발언은 확실히 제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3/03/23 12:43
수정 아이콘
어디 국회의원만 문제인가요. 다짜고짜 반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만 그걸 법으로 금지한다는건 넌센스죠. 법을 그렇게 쉽게 휘두르면 안됩니다.
무적전설
23/03/23 12:43
수정 아이콘
반말이나 막말하는 국회의원이 보기 싫은건 당연하지만 그걸 뭐 국회법 등으로 정해야 할 수준인가 싶긴 합니다.
현재도 언어폭행으로 걸수 있을텐데 그런 쪽으로 하면 되지 않을지..

저는 국회의원을 건드릴 거면 최대 3선까지만 할 수 있게 제한했으면 좋겠네요.(뭐 제한해도 각종 지자체도 있고, 당직자도 있으니 정치인으로서는 오래 해먹겠죠)
국회의원수를 지역별 인구비례로 조정하여 늘려서 현재 시/도의원을 없애고 국회의원으로 대체하고, 보좌관 수를 1명 정도로 진짜 최소로 타이트하게 제한해서 국회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알카즈네
23/03/23 13:14
수정 아이콘
찬성합니다~~
리얼월드
23/03/23 13:23
수정 아이콘
낸시 펠로시 -- 최대 3(0)선까지만 된다고??
무적전설
23/03/23 13:33
수정 아이콘
덧붙이면,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의 권력을 더 분산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국회의원이라는 헌법기관은 그 수를 줄이면 줄일수록 국회의원 한 명이 엄청난 권한을 갖게 됩니다.(보좌관이랑 딸린 식구들도 그만큼 많아져야 하고..) 그러면 목에 더 힘들어갈테고.. 국회의원이 제일 꼭대기에서 군림하게 되며 아무것도 안하고 보좌관들이 거의다 해주는 것만 읊어대기만 할겁니다.
현재는 국회의원 1명이 여러가지 위원회를 많이 소속되며, 일을 보좌관들을 통해서 문어발처럼 확장하여 진행하는데 대략 1-2개를 제외하고 못 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궁극적으로는 보좌관이 1명이거나 없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그 필요수만큼 수를 늘려 국회의원의 일을 분산하고 권한을 약화시켜서, 딱 해당지역 시민대표 정도의 직함이 딱 좋을듯 합니다. 많아져서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면 각 지역 시/도 의회에서 기명 전자투표방식으로 해도 될거 같아요. 무기명일때만 투표할때만 국회에서 줄서서 수작업으로 투표하면 됩니다.
상록일기
23/03/23 16:4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국회의원 수를 늘이면 개개인의 권한은 다소 줄어들겠죠. 법안 발의에 필요한 10명을 모으기도 쉬울테구요
23/03/24 02:17
수정 아이콘
실제 인구당 의원 수가 적고, 이건 대표성의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죠. 국회의원 수 줄이자는 이야기 볼 때마다 가슴이 답답..
고오스
23/03/23 12:51
수정 아이콘
심심하면 찍어누르는 반말 사용이 문제가 맞는데 법으로 하기는 좀 그렇고

이것보단 일제시대나 과거 역사 관련해서 헛소리 하는 국회의원들에게 벌금이나 제재를 가할수 있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3/03/23 13:13
수정 아이콘
반말 금지해도 얼마든지 사람 기분나쁘게 말할수 있다는걸 여기 댓글에서 배웠습니다.
-안군-
23/03/23 13:33
수정 아이콘
여의도 국회앞 파리크라상에서 커피마실 일이 있어서 앉아있었는데,
수행원들을 몰고온 국회의원 몇명이 들어오더니, 들어오자마자 점원에게 다짜고짜 반말로 이래라 저래라 하더라고요.
아니 지들이 국회의원이지 무슨 나리님들인가.. 하여간 조선시대 마인드에서 한치도 못 벗어났어요.
23/03/23 13:43
수정 아이콘
생각만 해도 짜증나네요
23/03/23 13:53
수정 아이콘
반말하면 짤라버려야..,.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23 13:57
수정 아이콘
그냥 지의견인데 말끝마다 “국민의뜻”이라면서 자기말 정당화하는 화법도 너무 싫어요. 양비론이라지만 양쪽다 마찬가지 ..
23/03/23 14:23
수정 아이콘
반말은 사실 직급으로만 놓으면 그럴 수도 있긴 한데
매너가 사람을 만들죠
마그네틱코디놀이
23/03/23 14:40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추가
그럴거면서폿왜함
23/03/23 14:51
수정 아이콘
품위 유지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20060828
23/03/23 15:03
수정 아이콘
저 맛에 정치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No.99 AaronJudge
23/03/23 15:04
수정 아이콘
어휴…..
라바니보
23/03/23 15:1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존대말을 다 금지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거들먹대지 못하게...
23/03/23 16:21
수정 아이콘
반말을 찍찍하는게 기분 나쁘기는 한데 어차피 그게 다 중계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본인 이미지만 깎아먹는거죠 뭐..
옥동이
23/03/23 17:09
수정 아이콘
엄중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이야기하면 바뀌는게 없고, 저렇걱 윽박 지르면 볼품이 없고.. 참 어렵네요.. 미우나 고우나 국민들의 대변인으로 국회의 권위가 섰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국수말은나라
23/03/23 17:24
수정 아이콘
우상호 장제원...웅장하네 라인업
23/03/23 23:56
수정 아이콘
보좌관부터 줄이고 봐야된다 봅니다. 본인 한명에 보좌진이 10명 가까이 쭈욱 깔리는거부터 이미 본인 대신 손과 발이 되줄 사람들을 끼고 시작하니 다른데서도 그 마인드로 상전이 된다 봐도 무방하고 어깨뽕 들어가니까 말이죠.
밀리어
23/03/24 00:5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과 추가로 발언중에 말끊는 사람도 문제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253 [일반] <파벨만스> - 노장 감독의 따뜻한 자기고백. [17] aDayInTheLife7730 23/03/23 7730 3
98252 [일반] 이번에 리디 페이퍼4 신청하신 분들 확인해 보세요 [22] Zelazny12019 23/03/23 12019 6
98251 [일반] [역사] 막걸리가 '숙취 심한 술'이 된 이유 / 막걸리의 역사 [40] Fig.190531 23/03/23 90531 24
98250 [일반] 재미로 보는 임진왜란의 시마즈가문의 출병 일지 [14] 겨울삼각형10290 23/03/23 10290 1
98249 [일반] 심심해서 쓰는 무협 뻘글 11 [2] 具臣6031 23/03/23 6031 1
98248 [정치] 법무부·검찰 '검수완박' 헌법소송 각하…법 효력 유지 [158] 덴드로븀18815 23/03/23 18815 0
98247 [정치] 진보정당은 왜 사분오열 되었을까? 군소정당부터 이어오는 진보정당사 [109] 토루12442 23/03/23 12442 0
98246 [일반] [WBC] 다르빗슈 유는 Team JAPAN에 있어서 어떤 존재였나 [38] Nacht10743 23/03/23 10743 22
98245 [정치] 내년 총선 방식을 결정지을 선거구제 개편안이 3종 [41] 빼사스9909 23/03/23 9909 0
98244 [정치] ”세월호처럼 분노 분출시켜라” 北, 핼러윈 뒤 민노총에 지령 [212] dbq12320879 23/03/23 20879 0
98243 [정치] 세대포위론의 흥망성쇠 [68] 베놈10437 23/03/23 10437 0
98242 [정치] 국회의원 반말 금지법이 필요합니다. [28] 덴드로븀9802 23/03/23 9802 0
98241 [정치] 尹 “日소부장, 경쟁국에 뺏길라” [169] 동훈16275 23/03/23 16275 0
98240 [일반] 스압) AI로 만들어 본 레트로 애니메이션 느낌 그림들 [42] 안초비13722 23/03/23 13722 18
98239 [일반] 2023 WBC 후기 [48] 민머리요정13132 23/03/22 13132 58
98237 [정치] 노무현은 시대정신이 낳은 미숙아인가? [155] 노틀담의곱추20061 23/03/22 20061 0
98236 [정치] '4895억 배임·133억 뇌물' 이재명 기소…1년 6개월만(종합) [336] 아수날24292 23/03/22 24292 0
98235 [정치] 외국인 가사도우미 법안이 발의 후 철회, 재발의되었습니다. [74] 계층방정16275 23/03/22 16275 0
98234 [일반] Z세대의 위기와 해결책: 조너선 하이트 교수의 주장에 공감하는 이유 [31] 딸기거품12073 23/03/22 12073 7
98232 [정치] 국회로 번진 ‘챗 GPT’ 열풍…“법안도 축사도 AI로” [45] 기찻길14646 23/03/21 14646 0
98231 [일반] <이니셰린의 밴시> - 본질 없는 사건이 커지듯.(노스포) [24] aDayInTheLife7961 23/03/21 7961 2
98230 [일반] 오늘 있었던 해군 2함대 소속 4척의 기동훈련 [16] 아롱이다롱이10314 23/03/21 10314 0
98229 [일반] [할인] 리디페이퍼 4 + 전자책 450권 = 242,000원 [60] 아케르나르12453 23/03/21 1245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