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23 13:19:32
Name 유료도로당
File #1 721944_643967_5952.jpg (238.4 KB), Download : 285
Subject [정치] 與 "풍수학 최고권위자에 또 '무속 프레임'…野 말바꾸기 졸렬" (수정됨)


(풍수전문가 백재권씨의 사진)

과거 새로운 대통령 관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관저 후보지에 무속인 천공선생이 답사를 왔다는 폭로가 있었고, 진실공방이 벌어졌었습니다. 사실이라면 무속인이 국정에 개입하는것이 맞느냐는 비판이 뒤따랐고요.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당시에 천공이 온게 아니라 다른 풍수 전문가인 백재권씨가 방문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천공이 방문했다는 제보는 긴 수염 등 비슷한 용모로 인한 착각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과적으로 거짓 제보가 되었지만, 실제 눈으로 본 제보자는 확실한 진실로 믿었던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해야할까요...

--
여당은 "풍수학의 최고 전문가를 모신건데 역술 프레임을 씌운다" 라고 하는 논평을 냈는데요,
[(연합) 與 "풍수학 최고권위자에 또 '무속 프레임'…野 말바꾸기 졸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84215?sid=100

저 헤드라인을 보고 바로 든 생각은 ['풍수는 무속이 아닌가...?'] 였습니다. 적어도 과학은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풍수 전문가한테 좀 물어볼수도 있지, 뭐가 문제냐' 라고 당당하게 나왔으면 (토론의 여지가 있겠지만) 적어도 이해는 되는데, '풍수 권위자에게 무속 프레임을 씌우지 마라' 라고 하니까 논리의 충돌로 물음표가 좀 뜨는 상황입니다. 찾아보니 이준석 대표가 정확히 그 포인트를 찌르고 있네요.

[이준석 “무속이 아니라 풍수? 해명 같지 않은 해명”]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55961
[국힘 “풍수지리 최고권위자”…이준석 “‘오염수 과학’ 설득되겠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9301?sid=100

그리고 풍수 전문가가 관저를 답사한것이 당당한 사실이었다면, 그 당시에 '천공이 아니라 풍수 권위자를 모신거다' 라고 왜 즉각 반박하지 않았냐는 질문도 나올 수 있습니다. 결국 그 당시에는 백재권씨의 방문도 숨기고 싶었던 사실이었던 것 아닐까요.

--
참고로 관저를 답사하고 풍수적 조언을 해준 백재권씨는 풍수뿐만 아니라 관상도 전문가이신듯 합니다. 두 대선후보의 관상을 직접 본 후기를 쓴 재미있는 칼럼이 있습니다. (둘다 5년 전쯤에 만났다고 합니다) 칼럼의 첫 문장은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관상(觀相)과 풍수(風水) 등 역술을 통해 대통령 당선을 예측할 수 있다. (..)]

[백재권 칼럼] [이재명·윤석열 부부의 관상 이야기]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210163

영화 <더킹>(2017)에서도 살짝 우스꽝스럽게 묘사되는 바 있지만, 실제로 많은 정치인들이 역술/무속에 관심을 가진다고 합니다. 노년층 세대에는 점집에 가는게 보편적인 문화인데(아마 부모님들 중에 역술에 관심있으신 분 많으시죠), 정치라는 업의 특성상 일반인보다 더 쉽게 역술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정치인이 개인적으로 점집에 가는 것이야 문제삼을 수 없겠지만, 대통령이 역술가를 국정에 개입시키는것은 상당히 조심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 [관저=본인이 살 집]이니까 개인적인 일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텐데, 앞으로 계속 쓰게 될 대통령 관저를 선정하는 업무는 엄연히 중요한 국정이라고 보는것이 더 합리적이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클레멘티아
23/07/23 13:25
수정 아이콘
관상은.. 뭐,.. 유명한 말도 있지 않습니까.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아밀다
23/07/23 13:26
수정 아이콘
풍수는 역술이 아니니까 괜찮아...?
이번시즌
23/07/23 13:27
수정 아이콘
일본 오염수에서는 과학 타령 그렇게 하더니

실상은 풍수, 관상으로 국정을 판단하는 수준
그렇군요
23/07/23 1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A: '이곳이 과연 도읍으로 마땅하오 대사?'
B: '소승이 살펴보건대 왕기가 넘치니 가히 제왕의 기가 서려있다 할 수 있사옵니다.'

얼마 후..

C: '떽~! 이놈 무학아! 왕도는 여기서 십리는 더 가야하느니라!'
海納百川
23/07/23 13:28
수정 아이콘
코미디가 따로 없네…..
-안군-
23/07/23 13:29
수정 아이콘
풍수전문가의 조언을 듣다니, 여러모로 트럼프를 닮았..
탕수육
23/07/23 13:33
수정 아이콘
풍수니 관상이니 이런건 일종의 통계학 아닌가요? 이런 지형에 묘를 썼더니 이런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생긴 사람은 이렇더라 이런게 모인결과라고 보는게 맞겠죠.
시린비
23/07/23 13:36
수정 아이콘
제대로 통계학이라고 하려면 어떤 표본을 어떻게 모아서 어떻게 판단해서 이런 결론이 나왔다라는 데이터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런거 없이 통계학이라고 하는건 그냥 믿음에 가까운거 아닐런지
역사가 증명한다고 하기엔 얼마나 많은 정보오염이 섞였을지 아무도 모를텐데 관상반례야 찾으면 넘칠테고
러닝의전설
23/07/23 13:39
수정 아이콘
그럼 현재 풍수나 관상을 대학에서 가르쳤겠죠
양현종
23/07/23 13:42
수정 아이콘
백재권 저분도 교수이긴 하네요
체크카드
23/07/23 14:59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4년제 정규 대학을 말하는거겠죠. 저분은 대부분 평생교육원이나 사이버대학 출강입니다
악튜러스
23/07/23 13:46
수정 아이콘
관상이 통계면 나무위키는 저널이죠.
나무위키에서 관상에 대해 이렇게 평하고 있네요.

통계학을 조금이라도 배운 사람은 '많은 자료'보다 '타당한 분석'이 더 중요함을 알고 있다. 특히 관상과 같은 분야에서 '근거 사례'들은 일종의 출판편향과 선택편향, 확증편향 등, 통계가 피해야할 편향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에, 자료가 아무리 많더라도 그것이 곧 '탄탄한 근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호랑이기운
23/07/23 14:42
수정 아이콘
흐흐흐 재밌는 지론이네요 덕분에 웃고 갑니다
23/07/23 15:20
수정 아이콘
풍수가 과학이면
점술도 과학이고
환단고기도 역사죠
23/07/23 16:1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장관 뽑을 때 관상전문가 데려다가 관상보고 뽑아도 찬성한다는 말이죠?
스위치 메이커
23/07/23 1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카바라스
23/07/23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룩셈부르그
23/07/24 09:29
수정 아이콘
우스개소리로나 할 소리지 그걸 진지하게 하면 비웃음밖에 못받습니다.
카바라스
23/07/23 13:34
수정 아이콘
뭐 일반인 중에도 관상 타령하는 한심한 사람들 많지만 대통령이 그러면..
피우피우
23/07/23 13:37
수정 아이콘
하긴 과학 방역 운운하며 했던 꼴 보면 여당에서 말하는 '과학'엔 풍수가 딱이긴 하네요.
Valorant
23/07/23 13:39
수정 아이콘
미국 대통령들도, 다른 나라 정상들도 미신 등에 의지하거나, 귀를 기울인 적은 있습니다. 이사를 할 때 손 없는 날을 찾는 것처럼 풍수가 좋은 터를 알아보는 것도 마냥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최순실때도 마찬가지겠지만 본인의 의사로 직무를 수행했느냐가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라고 봅니다.
유료도로당
23/07/23 13:45
수정 아이콘
왜 대통령실이 아니라 여당이 대신 해명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당의 해명에 따르면 백재권 교수의 조언과는 결과적으로 다른 결정이 내려졌다고 하긴 하네요.

["백 교수는 풍수지리학계 최고 권위자로 청와대이전 TF는 백 교수의 풍수지리학적 견해를 참고차 들은 바 있으나 최종 관저 선정은 경호, 안보,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고 심지어 백 교수의 의견과는 다른 결정이 내려졌다"]
23/07/23 14:06
수정 아이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429005#home

백재권씨는 일찌기 [청와대 명당설]을 주장해왔죠. 청와대를 겨누는 남산타워를 철거해야 청와대의 기운이 더 좋아진다나...
Valorant
23/07/23 14:13
수정 아이콘
헐 크크크
23/07/23 23:58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을 보니 [용산길지설]로 견해를 바꾼 모양이네요. [곡학아세]의 사례인 듯.
23/07/23 13:43
수정 아이콘
무속이나 풍수나...
Janzisuka
23/07/23 13:53
수정 아이콘
아니 그전에;;
민간인 방문 없었다며;;저건 민간인 아닌가
임전즉퇴
23/07/23 14:30
수정 아이콘
비범(非凡)하셔서..
Janzisuka
23/07/23 14:46
수정 아이콘
비범 하시긴합니다. 윤석열같은 모자란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드시다니 덜덜
No.99 AaronJudge
23/07/23 22:56
수정 아이콘
앗 크크
설사왕
23/07/23 13:54
수정 아이콘
여당의 주장이긴 합니다만, 이재명 대표 부부나 김정숙 여사도 저 백재권씨를 만났다고 하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89730?sid=100

그리고 애초에 천공이라고 주장했다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는데 이것과 관련해서는 그냥 넘어가는군요.
23/07/23 14:02
수정 아이콘
http://monthly.chosun.com/up_fd/Mdaily/2023-07/bimg_thumb/202372122355673499.jpg

제가 이런 주제에 관심이 많은데, (이재명 대표 부부는 모르겠고) 김정숙 여사와 만난건 확실합니다. 백재권 아저씨는 이 바닥의 네임드 of 네임드로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찾죠.
No.99 AaronJudge
23/07/23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 유명하긴 하신 분인가보네요…?
유료도로당
23/07/23 14:10
수정 아이콘
이재명 대표 부부를 만났다는 것은 본문에 있는 백재권씨 칼럼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아마 만난게 사실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 실력이나 권위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정치업계에서 원래 유명하셨던 분은 맞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척척석사
23/07/23 14:29
수정 아이콘
천공이다! 아닌데? (머쓱)
천공이다! 아니다 어딜 풍수를 무속이랑 비비냐 (??)

암튼 너네도 만났잖아 가 나오면 조용히 사그라들거나 아니면 우린 되지만 너희는 안된다 이유는 어쩌고 저쩌고.. 가 되겠네요 크크
Janzisuka
23/07/23 14:40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부승찬씨와 언론사에서 천공이라고 특정하여 이야기가 시작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부승찬씨가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천공이 방문했다고 들은 이야기를 밖으로 내보내며...
그래서 고소도 당한 상황인데
당시 천공이다 아니다도 문제였고 민간인의 방문에 대하여 많은 이견들이 있었습니다.
경호처장과 윤핵관을 대동하고 방문하였다는 사실에 의문이 있었고
천공이 아니다가 아니라 방문한 사실이 없다 라고 이야기가 되었었죠.

쓸때 없는 거는 말 드럽게 못하면서 해명이라고 사고만 치면서;;
정작 확실한 사실관계가 있는 부분에 대하여
방문사실 없다. 라고 하고 최근 관련 뉴스에서 경호처장이나 국방부, 윤핵관에게 인터뷰해도
모른다 기억안난다 이러고 있으니...

우선 외관이 천공으로 오인할 만했다.
직접 확인했다가 아니라 부승찬씨도 군 소식통을 통하여 전해전해 들었다.
이부분이라 천공입장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고
천공이 관저 방문 안했다! 라고 한 대통령실의 입장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민간인이 대통령실관계자와 윤핵관과 함께 방문한 사실에 대하여 어떤 설명이나 변명은 없는 상황이네요
Janzisuka
23/07/23 14:42
수정 아이콘
+ 누가 누구를 만났다는 뭐 특히 정치인들에게는 크게 문제가 될 상황이 아닌게
어느정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니깐요. 거기서 누굴 스승으로 모신다. 그의 사상을 받든다. 이런거 아니면
딱히 문제 없다곤 생각합니다.

윤모씨 만났다고 다 극우숭일이 아니고
일베유저 만났다고 저질도 아니고
윤석열 만났다고 무능한 멍청이도 아니고
테레사수녀 만났다고 성스러운 사람도 아닌것처럼..
23/07/23 22:02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인 건 저 사람을 단순히 만나서가 아니라
청와대 옮기는 것을 역술인 혹은 풍수가에 의해 좌지우지 됐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결혼하기 전에 점보는 것 처럼 선거 전에야 만나볼 수도 있는 거죠.
Not0nHerb
23/07/24 11:04
수정 아이콘
여당의 주장도 참 한심한게 가서 만난거랑, 청와대 부지 선정을 위해서 초빙한거랑 같은 층위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천공이라고 주장했다가 틀린건 사과 해야겠지만,
반대로 민간인이 온적이 없다고 거짓말 한 부분과, 무속이 아닌 풍수라는 궤변에 대해서도 사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3/07/23 14:07
수정 아이콘
졸렬으로 용산이전한거부터 여기서 구라친게 한두개가 아닌데
자코토
23/07/23 14:10
수정 아이콘
풍수 관상 사주 역술 이런 전근대적이고 검증 불가능한 방식들을 국정운영에 '참고'해도 된다는 뻔뻔스러움이 의아할 뿐입니다. 그렇게 당당하면 왜 처음부터 공개적으로 참고하지 않았는지? 백재권이라는 분에게 풍수지리 컨설팅을 받는 데 얼마의 비용이나 대가를 주었는지?
[해수부 차관 "국민들이 미신 믿고 있는 것 같아"]
아 네
조메론
23/07/23 14:12
수정 아이콘
손바닥에 王 쓰고 나온 시점에서 뭐…
Janzisuka
23/07/23 14:47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하면 확실한거 아닌가요?
왕 쓰고 나오니깐 왕이 됐어!!!!
Valorant
23/07/23 14:49
수정 아이콘
Jedi Woon
23/07/23 21: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왕적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적 제왕으로 등극!
No.99 AaronJudge
23/07/23 22: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성능확실(?)
Janzisuka
23/07/23 22:40
수정 아이콘
손바닥에 건물주 박아 넣는다 꼭
닉네임을바꾸다
23/07/23 14:24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으로 만나서 하는건 누가 뭐라하겠냐만 관저 이전에 조언을 하려 왔다는건(실제로 따르건 말건...)이야기가 다른데...이걸 단순히 만났다는걸로 엮네...흠...
남한인
23/07/23 14:24
수정 아이콘
風水地理와 巫覡은 전혀 관련성이 없습니다. 그 연원부터가 전혀 다르고, 그 인식 체계도 다릅니다.

그 둘을 혼동함은, 大麻를 痲藥이라고 주장함이나,
파리를 새라고 주장함과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마'자 발음이므로 麻 = 痲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
LowTemplar
23/07/23 15:52
수정 아이콘
지금 무속이나 풍수나 라고 하는 분들이 둘이 같아서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비과학/비합리의 영역인 무속에 의존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더니 역시나 비과학/비합리의 영역인 풍수라고 변명하니 더 비판받는 건데 여기에 둘이 다르다고 하는 건 그 변명에 끌려들어가는 것 뿐이죠.
Janzisuka
23/07/23 16:04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에 어로불변이라고 비아냥 댓글 달려서 대댓달고보니 지우셨더라구요.
풍수건 무속이곤 문제는
대통령실에서 경로처장과 윤핵관 붙여서 관저 사전 방문 한 민간인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무근 음모 어쩌고 하다가 결국 걸린건데요..
당사자들이 아직도 기억 안나고 모르겠다고 하는거 보면 오히려 그 둘을 동일시 하는건 윤석열인거 같습니다
이른취침
23/07/23 16:07
수정 아이콘
둘 다 과학적이진 않고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할 때 나선다는 게 현대사회엔 적절하진 않다는 점에선 똑같죠.
무속이 나오든 점성술이든…

게다가 전전정권이 비선실세 문제로 무너졌기도 했는데…
23/07/23 16: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풍수지리와 무속을 공적인 일을 할 때 써도 된다는 거여요 안된다는 거여요?
cruithne
23/07/24 08: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 둘이 실제로 관련성이 있냐 없냐는 논점이 아닌데 이상한 데 집착하시네요. 무속이든 풍수든 비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이 문제가 되는겁니다.
똥진국
23/07/23 14:26
수정 아이콘
2002 대선까지는 정치인들이 무당을 애용하더니 요즘은 풍수 관상 사주 역술쪽으로 가는 추세인가 봅니다??
Janzisuka
23/07/23 14:46
수정 아이콘
별개로 천공 이야기 나오니깐 생각나는건데...

진짜 천공이 대통령 당선을 만들었다면..엄청난거 아닌가요. 실력이...영험함이..?!
윤석열처럼 모지리고 무능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데 뭔가 엄청난 신통력이 있는거 아닐까...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잠시..
김은동
23/07/23 15:04
수정 아이콘
무속이랑 풍수가 뭐가 달라요?...
진짜 코미디가 따로없네
무속인 데려온거에 대한 반박이 풍수 전문가니까 괜찮다 입니까? 진짜로?
2023년에? 크크크크크
23/07/23 15:08
수정 아이콘
무속인이나 풍수지리인들이 윤 대통령의 미래는 볼지언정 나라의 미래는 못 보는 듯..
23/07/23 15:16
수정 아이콘
무속이던 풍수던, 나라 최고 권력자를 노리고 있는 사람이면 더 관심있을거라고 봐서 이런 얘기들은 걍 시들하네요.
밤수서폿세주
23/07/23 15:26
수정 아이콘
나이 드신 분들 중에서는 점이나 풍수, 궁합, 사주같은게 큰 영향이 있더라고요. 기독교인 입장에서 공감은 안 가지만. 그리고 사실 제 나이대 세대에서도 타로점 같은게 유행하는거 보면 불안한 미래에 대해 확인받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이 이런 확신을 주는 것들을 요구하는 것 같네요.
김재규열사
23/07/23 15:33
수정 아이콘
대선 총선 때만 되면 무속인이랑 정치인이랑 엮어서 이런저런 기사 쓰는(그리고 정치권에서 기사거리 제공하는) 낡은 관행부터 없어져야겠죠
지니쏠
23/07/23 16: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전혀 안믿긴 하지만, 의존적인게 아니라면 뭐 조언 정도 듣는데 별 문제 있나 싶습니다. 우리세대만 해도 이름지을때 대부분 작명소 가서 받고 그랬잖아요?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하는거랑 본질적인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악튜러스
23/07/23 16:13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개인적으로 조언을 듣고 개인사를 판단하는거야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국정운영에 필요한 합리적 판단을 방해할 우려가 있으니 문제죠.
닉네임을바꾸다
23/07/23 1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개인적인거면야...근데...관저이전이란 주요정책결정에 무당이건 목사건 풍수전문가건 공식라인이 아닌 루트면...문제죠...
즉 공식라인이 아닌 즉 비선이기때문에 문제죠...아니 정말 전문가라고해도 비선이면 어떤 인간이여도 문제라고봐야죠...
척척석사
23/07/23 17:33
수정 아이콘
남 이름이야 뭘로 짓든 내 알 바 아니지만, 저 사람의 의견이나 바라보는 방향이 결국 우리가 낸 세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 결정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중요한 결정에 저딴 걸 근거로 한 조언이 들어가서 영향을 끼친다? 소름 크크

꼭 풍수 무속이 아니더라도 무슨 얼척없는 유튜브를 보고 얘기하더라 라든가 털 많이 나신 분 공장에서 찍어낸 의견을 받아모신다거나 그런것도 거기서 거기죠 근데 "내가 안 하는 것" 은 다 깔 수 있고 내가 했던 것 같으면 못 까는 것 같기도 하네요 --;;
쎌라비
23/07/23 16: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편드는것도 아니고 점 보는거 이런거 싫어하긴 하는데 대통령 되실 분입니다 이런 소리 듣고 진짜로 대통령 되면 뭐여? 나 대통령 진짜 됨???? 하고 조금 혹할 거 같긴 함
남한인
23/07/23 16:13
수정 아이콘
김대중이 그의 양부 김운식을 이장하면서까지 생모 장노도와 용인 명당(?)에 합장한 후 대선에서 승리한지라, 남한에서 정치한다는 사람들중 풍수지리를 믿는 사람이 적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신라시대 도선국사 이래의 풍습이니 짧지도 않습니다.
변명의 가격
23/07/23 16:24
수정 아이콘
이 건은 다른 언론사가 다 파서 터트리기 직전이었는데 대통령실에서 사태 파악하고 중앙에 넘겨서 미리 터트린 건입니다.
그래서 중앙에서 처음 나올 때 저 분이 엄청 풍수에 권위있는 사람으로 나오는거고요.
갔다는걸 부정 못하니 학자라서 그랬다로 뭉개려는 거죠.
지지자들에게 최소한 그럴싸한 논리를 만들어 줬는데 역시나 30%에게 잘 먹히는 전략입니다.
야당이라고 풍수나 미신을 안 믿는 것도 아니니까요.
뒹굴뒹굴
23/07/23 1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반말(벌점 4점)
23/07/23 16:45
수정 아이콘
이게 대선즈음 윤석열이 무속 논란으로 공격을 받을때...
노무현이였나 문재인 대통령도 풍수지리하는분 조언을 듣지 않았냐고 국힘당에서 반격을 했었거든요. (진짠지는 저도 모릅니다. )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그때 고민정이였나가 반박이랍시고 한 말이 풍수지리는 풍수지리학이기 때문에 무속이 아니다... 였을겁니다.
풍수는 무속이 아닌가? 란 이야기를 보니까 그때 발언이 기억나서 좀 웃기네요 크크
그런 배경이 있을겁니다.
유료도로당
23/07/23 16:50
수정 아이콘
처음 듣는 얘긴데 이것도 참 웃긴 얘기네요... 크크크크
자코토
23/07/23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기억납니다. 문대통령 초기 광화문으로 청와대 옮기느냐 마느냐 하던 시절 유홍준 교수(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 자문위원)가 청와대가 풍수지리상 안 좋다는 발언을 해서 시끄러웠습니다. 나중에 고민정이 실드치면서 무속신앙하고 풍수지리는 다르다 풍수지리학은 분명히 학이라고 써 있다는 웃음벨스러운 소리를 크크크

청와대 풍수가 나쁘다고?…문제는 ‘폐쇄성’(2019년 기사)
https://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878614.html
뉴스하이킥 고민정 허은아 (2022년)
https://v.daum.net/v/20220128065239314
척척석사
23/07/23 17:36
수정 아이콘
◎ 허은아 > 관저를 이전해야 된다 라고 하시면서
◎ 고민정 > 그걸 무속신앙이라고 말씀하시면 안 되죠.
◎ 허은아 > 제가 읽어드릴게요. 김광일의 입이란 곳에서도 얘기를 했었는데요. 이 내용은 찾아보시면 다 있습니다. 청와대 관저는 풍수지리학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옮겨야 한다,
◎ 고민정 > 그게 무속신앙이냐는 질문인 겁니다. 풍수지리학은 분명 학이라고 써있지 않습니까? 무속신앙학입니까? 아닙니다.

엌 크크크크크 이거보니까 찾아내서 노리고 저렇게 미리 얘기한거같은데요 크크
니들이 아니라며? 하면서 이거 딱 들이대면 되겠네요 크크 미친다
No.99 AaronJudge
23/07/23 22:41
수정 아이콘
띠용 크크
이번시즌
23/07/24 00:36
수정 아이콘
에라이 진짜
남한인
23/07/24 07:04
수정 아이콘
박희태의 명언,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연상됩니다.
23/07/23 16: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광역 비아냥 + 정치인 비아냥(벌점 4점)
톤업선크림
23/07/23 17:25
수정 아이콘
관저 저때 천공 떠나서 민간인 출입 없다 해서 cctv 공개 해라마라 시끌시끌 하지 않았나요? 저 사람은 민간인 아닌가요?
23/07/23 17:2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37836?sid=102
[풍수·지리 전문가로 알려진 백 교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청와대 이전 작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창한 명분을 갖다붙였지만 청와대가 뜽금없이 용산으로 이전한 것도 이 사람이 시켜서 한건가 보네요 지나고 보니 대통령실로 이름 바뀐거 밖에 없구요.
23/07/23 17:41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청와대 명당설]을 주장하던 사람이라 이 사람이 시켜서 한게 아님.
23/07/23 20:5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530317?sid=102
[백 씨는 지난해 대선 전 기명 칼럼을 통해 용산구가 명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https://www.moneys.co.kr/news/mwView.php?no=2022050216363534950
[백 교수는 "강물이 사방으로 둘러싼 용산구, 강남구, 광진구가 서울의 명당이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9246?sid=102
[최근 <여성경제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선 대통령실 이전을 ‘역사적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칼럼에서 백 교수는 “불통과 단절의 상징이었던 청와대였으나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겨 그동안 막힌 혈이 ‘뻥’ 뚫리는 효과가 벌써 나타난다”]
23/07/23 23:54
수정 아이콘
이 양반 태세전환 오지네요. [곡학아세]라는 사자성어가 딱임. 논리전개 과정은 달라도 용산이전이 이 양반이 시켜서 한 건 아니라는 결론은 동일할 듯.
23/07/23 17:37
수정 아이콘
풍수지리건 관상이건 무속이건

그걸 은근 믿는 사람이 많은데 거기서 뭔가 안좋다고 나온걸 굳이 그렇게 해서
나중에라도 대중에게 '역시 그것 때문인가' 얘기 나오지 않을 정도로 받아들이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극부정 의견에 한정)
그리고 그 정도 받아들이는 걸로는 손가락질 할 일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 정도는 우리 정신 문화의 일부니까요

하지만 딱 그 정도인 선을 넘은 경우는 정치를 유사과학으로 한다는 비아냥을 감수해야하는 거죠
어제와오늘의온도
23/07/23 17:46
수정 아이콘
몇가지 생각이 드는데
저거 공격할때 포인트는 천공이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비선실세로 대통령실 정하는일까지 막후에서 영향을 행사하고 다닌다였는데
천공 아닌걸로 밝혀지니까 비과학적인 풍수지리 같은 의견을 듣는것도 문제다로 틀어서 넘어가는건 좀 웃깁니다.
졸렬하다고 할게 아니라 틀린건 틀렸다고 인정하고 사과할 일이고.
그리고 위에 어느분 말처럼
유물론적 입장을 가진 사람한테는 풍수지리나 무속이나 종교나 도찐개찐인데
교회 다닌다는 분이 대통령실 터를 정하는데 지관말 참고했다고 비과학적이라 뭐라하는것도 아이러니하다고 생각드네요.
아무리그래도 손에 왕자 쓰고 나오는게 신부님께 축복받는거랑 확실히 느낌이 다른거보면
사회적 인식이 어떤지도 분명 고려하긴 해야되는데.. 선을 모르겠네요.
23/07/23 17:46
수정 아이콘
따지고보면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라는 관습헌법이 성립된것도 그 기원을 보면 풍수지리에 있는데, 음..
티오 플라토
23/07/23 17:50
수정 아이콘
풍수지리학을 인정한다는 건... 대통령 집무실 위치 수십킬로 차이와 우리나라 흥망성쇠가 유의미하게 상관성이 있다는 걸 인정한다는 건가요 크크
이런 거 진지하게 주장하는 인간들은 민주당이건 국힘이건 다 퇴출시켰으면 좋겠네요.
kissandcry
23/07/23 17:57
수정 아이콘
학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하나의 학문체계라는 건데 학업 코스가 어떤 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23/07/23 18:05
수정 아이콘
김건희 안찍습니다 하시던 분들은 당연히 천공 아닙니다. 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믿어주시겠죠.
말다했죠
23/07/23 18:10
수정 아이콘
전문가 말을 안 들은 사례 하나가 또 적립이네요 크크
보틀넥
23/07/23 18:53
수정 아이콘
위치 정하는데 풍수지리 따졌다는게 이상하지 않으시면 정부에서 사람뽑을때 타로점보고 뽑는 걸로 대응해서 생각해보시면 될텐데.
아 그럼 또 타로전문가라고 억측하지 말라고 통계라고 하시려나. 크크.
태엽감는새
23/07/23 19:06
수정 아이콘
손바닥에 왕자 쓰고 토론한 품격이 느껴지네요
은때까치
23/07/23 19:09
수정 아이콘
과학도는 또 이렇게 뒷목을 잡습니다..... 하...........
뒹굴뒹굴
23/07/23 19:39
수정 아이콘
아니 초딩도 부끄러워할 거라는 멘트가 왜 삭제 대상인지..
암튼 천공이 아니면 괜찮다는 말은 하늘에 우러러 누가봐도 부끄러운 말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인스네어리버
23/07/23 20:06
수정 아이콘
손바닥에 왕자 그리고 토론회 나왔던 사람 찍었으니 참고 살아야죠 뭐
23/07/23 20:27
수정 아이콘
아놔 진짜 저런 워딩은 좀 챙피해서라도 말을 좀 바꿔서 해야하는 거 아닌가?
뭔가...지성의 뭔가가 많이 결핍된 사람같은 말을 하고 있네요.
No.99 AaronJudge
23/07/23 2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어디서 들었던 썰인데
대표적으로 무속이나 풍수지리같은걸 좋아하는 직업군이
정치인 그리고 조폭…둘 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직업이라 그렇게 된다더라 이런 말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게 진짜 사실인지..는 제가 주변에 아는 해당직업인이 없어서 확언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엮이긴 하지 않았을까? 싶긴 해요

관건은 이제 [수많은 조언들 중에서 일부일 뿐인가] 아니면 [행정적 효율성, 예산, 정치적 효과 이런거 다 팽개치고 오직 그 사람 말을 좇았는가] 중 어디인가인데…그래도 전자 아닐까요..? 에이 설마..

근데 확실히 20년 전이랑 지금이랑 사회가 많이 달라졌나 싶긴 해요
종교 믿는 사람 비율도 줄어들고, 무속 쪽 믿는 사람도 줄어들고…완전 세속화된 느낌?
23/07/23 23:20
수정 아이콘
예타에 풍수지리도 점수를 넣을 기세군요.
베라히
23/07/24 0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대통령실이 왜 바로 진실을 알려주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지금의 대통령을 보면 신뢰성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베라히
23/07/24 00: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기사를 터트린 시기를 보면
수해참사와 초등교사 자살사건에 묻힐려는 의도가 보여져요.
지구 최후의 밤
23/07/24 11:31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양평 고속도로에도 풍수지리 썰 나올 듯.

풍수지리에 옹호하는 분들이 계신데 입지 분석과 풍수지리는 다르고 의사정책 결정과정에 개입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위에 통계학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통계학에서 가장 중요한게 분석과 해석입니다.
Not0nHerb
23/07/24 13:54
수정 아이콘
무속이 아니긴 하네요 크크크
이걸 무속/천공 으로 몰아간 민주당 놈들은 빨리 사과하고
민간인이 들어온적이 없다라고 밝힌 국방부와, 정부 청사를 옮기는데 왜 풍수(?)관련자 분이 참여하시게 되었는지에 대해 대통령실이 해명하면 되겠습니다.
23/07/25 07:09
수정 아이콘
풍수따위가 학문을 붙일 거창한 개념도 아니고 무당이랑 별다를바 없는 비과학의 영역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296 [정치] 우리는 계몽 성전의 시대에 살고 있다 [14] 자급률10382 23/07/25 10382 0
99295 [일반] 신림 칼부림 MBC 조작 영상 - JTBC 사건반장 [93] 만찐두빵18662 23/07/24 18662 26
99293 [정치] 국토부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선언은 일종의 충격요법" 사업 재개 시사 [75] 검사12858 23/07/24 12858 0
99292 [일반] 오송 주민의 입장에서 본 이번 사고의 문제점 [34] kurt12920 23/07/24 12920 4
99291 [정치] 조선일보 일본 특파원: ‘후쿠시마 취재’를 거절한 이유 [18] 기찻길11469 23/07/24 11469 0
99290 [일반] 군인권센터 "채수근상병 동료 주말 출타·면회 전면통제" [46] 만찐두빵13681 23/07/24 13681 9
99289 [일반] 신림역 흉기 사건을 두고 조롱하는 사람들.jpg [137] 깐프20422 23/07/24 20422 19
99288 [정치] 오송 침수사고 경찰이 출동조차 안했다는 뉴스에 경찰측에서 블랙박스 공개 [32] Schna18021 23/07/23 18021 0
99287 [일반]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충북경찰의 반박+블랙박스 공개로 상황이 복잡해졌습니다 [41] 동훈17099 23/07/23 17099 9
99286 [일반] 다시 다가온 모기철, 노하우를 공유해주세요. [41] valewalker8551 23/07/23 8551 2
99285 [일반] 감각을 되살리고 픈 이야기. [10] aDayInTheLife7046 23/07/23 7046 3
99284 [일반] 뉴욕타임스 7.16. 일자 기사 번역(인구구조 변화가 세상을 바꾼다.) [8] 오후2시10831 23/07/23 10831 9
99283 [일반] 점점 초등도 어린이집/유치원 같아지는 것 같아요. [30] 착한아이9348 23/07/23 9348 29
99282 [정치] 與 "풍수학 최고권위자에 또 '무속 프레임'…野 말바꾸기 졸렬" [103] 유료도로당17555 23/07/23 17555 0
99281 [일반] <업그레이드> - 기시감이 느껴지지만. [12] aDayInTheLife7031 23/07/23 7031 1
99280 [일반] 전기차와 휘발유차의 순수 연료 가격 효율 [82] VictoryFood11701 23/07/23 11701 4
99279 [일반] 다이어트 순항중에 2달만에 술 마신 후기.jpg [3] insane8746 23/07/23 8746 1
99278 [일반] 평범하게 살아가는 척 [1] 여기에텍스트입력7261 23/07/23 7261 5
99277 [일반] [팝송] 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 새 앨범 "Council Skies" [3] 김치찌개5834 23/07/23 5834 0
99276 [정치] 대통령실 "초등 교사 극단 선택은 종북주사파가 추진한 학생인권조례 탓" [253] 된장까스22963 23/07/22 22963 0
99275 [일반] "인종차별"적 시험낙제자들이 보상으로 18억달러를 받을예정 [93] 숨고르기15075 23/07/22 15075 5
99274 [정치] 〈원신〉여름축제 행사장 '폭탄테러' 예고, 행사중단 및 해산 [20] 기찻길9127 23/07/22 9127 0
99273 [일반] [피마새]인간, 도깨비, 나가의 대적자, 길잡이, 요술쟁이는 누구일까 [4] 닉언급금지6630 23/07/22 663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