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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4 18:30:51
Name 클로로 루시루플
Subject [LOL] 변화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로운 야망을 품은 자! '앰비션' 강찬용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442&article_id=000002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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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CJ에 대한 언급이 눈에 들어오네요. 고인물이 썩는다는 말이 있는데 조금 격한 표현이지만 이와 비슷한 상황이 아니었나 합니다.

삼성의 성적도 기대되지만 CJ의 리빌딩 후 변화 할 모습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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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
15/12/14 18:47
수정 아이콘
CJ, 특히 앰비션이 급격하게 무너진 계기가 서머때 페이커의 미드마이한테 털리고 난후인데 인터뷰보면 그때 이후로 갈등이 있었나봅니다. 갈등이 생기면 그걸 해소해야하는데 인터뷰에서 나온것처럼 워낙 오래 같이 했으니 서로 지적하는걸 피하게되고 갈등은 계속 남고 자연스래 연습도 제대로 안되고 악순환이 반복되었나보네요. 다만 시즌 후반부가선 앰비션를 제외한 타 라인은 어느정도 폼이 올라왔음에도 앰비션만 계속 폼이 최악을 달렸었는데 이런 인터뷰를 하니 좀 기분이 묘하네요..
15/12/14 18:48
수정 아이콘
CJ에 대한 언급이 인상적이네요... 음..저게 사실이라면 애초에 CJ의 중상위권성적이 이변이었던것같네요.
그만큼 선수 포텐들도 뛰어나다는건데..안타깝네요. 삼성가서도 잘되길바라네요
피아니시모
15/12/14 18:55
수정 아이콘
바꿔말하면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의 갈등을 제대로 해결해주지 못했다는 의미기도 하죠
그리고 이건 다른 스포츠에서도 보면 선수들에게 끌려다니는 경우가 생기고 그로 인해 성적이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딱 그런 경우가 아닐런지
(CJ의 성적이 나쁜편은 아니지만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워지네요)
빅뱅이론
15/12/14 19:02
수정 아이콘
서머 1라운드때 페이커에게 털린이후로 한동안 무너졌던게 두고두고 아쉽죠. 스프링때 명경기 만들고 서머 와서도 전승을 달리다가 미드마이에게 털리고 한 2연패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때 멘탈만 잘 추스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Dark5tar
15/12/14 19:04
수정 아이콘
너무 돌직구라 이슈가 많이 될것같네요
15/12/14 19:10
수정 아이콘
분위기란게 참 중요한 것 같네요. 나진도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고하고 이번 엠비션 인터뷰로 봐서 cj도 좋은 환경은 아니었던 것 같고....
철혈대공
15/12/14 19:13
수정 아이콘
나진은 아주부 방송이나 팬들 이야기 들어보면 사장의 연예인 친목질 때문에 선수들 연습시간까지 줄어들고 온갖 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피아니시모
15/12/14 19:16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혹시 쪽지로 관련 내용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_+
15/12/14 19:12
수정 아이콘
다섯명 개개인의 실력이 S+급이라고 해도 연습분위기가 불편하고 호흡이 잘 안맞으면 기량이 약간 부족해도 팀호흡이 S+인 팀에게 쉽게 말리지요.
이제 엠비션은 자신의 말을 다음 시즌에 증명해야지요.
Cazorla 19
15/12/14 19:12
수정 아이콘
언급을 안할수도 있었을텐데
일부러 얘기한거 같네요
다레니안
15/12/14 19:17
수정 아이콘
많은걸 시사하는 인터뷰네요.
위원장
15/12/14 19: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다음시즌에 실력으로 증명하지 않으면 본인 갉아먹기가 될 거 같은데...
버스를잡자
15/12/14 19:3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로서는 노장일지 몰라도 아직 사회인으로서 어려도 너무 어리네요

저런식의 인터뷰는;; 전직장 전동료 욕먹이기 밖에 더 되나요..

cj 코치 및 감독이야 하는거 없기로 추측되는거로 팬들에게 유명하긴 하지만서도
MoveCrowd
15/12/14 21:28
수정 아이콘
사회인으로써 어떤게 어리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런 갈등은 다 가슴에 묻어둬야 한다는 건가요?
저 신경쓰여요
15/12/14 19:42
수정 아이콘
음... 뭐 본인에게 저런 부분에 대한 책임이 아예 없다는 식으로 나왔으면 모를까 인터뷰를 읽어서는 본인도 저 문제의 일부라고 밝힌 듯한 느낌이니...
현실 직장 세계가 아닌 스포츠 세계는 이적 후에 어느 정도 입을 터는(?) 게 재미의 일부가 되기도 하니 저는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갈등은 선수끼리 있었더라도 그걸 조정해야 하는 건 코칭스탭인데(특히 게임 내적인 지식이 부족한 cj 코칭스탭들은, 그거라도 잘했어야죠) 그 사람들이 이미 나갔으니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었나도 싶고...

뭐 어느 스포츠건 돌직구 인터뷰는 팬들을 즐겁게 하지만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땐 조롱의 대상이 되지요.
엠비션과 씨제이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15/12/14 20:13
수정 아이콘
선수들간의 문제이긴 한데 이런거 조율하라고 코칭스태프가 있는건데...
15/12/14 20:16
수정 아이콘
크.. 발언수위 강하네요

이렇게 인터뷰 한뒤 삼성에서 좋은 성적내지 못하면 두고두고 까일텐데..

잘하겠다고 스스로에게 압박 주는건가

솔직히 정글러로써 안좋게 보고있는데.. 차기 시즌 기대해보겟습니다.
15/12/14 21:01
수정 아이콘
기사타고 들어가보니 불화의원인으로 샤이를 지목하는 분위기가 보이는데 이건 당사자들이 아닌한 모르는건데..
막말로 앰비션 본인이 불화의 원인이었을 수도 있고 매라가 원인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혹은 모두의 잘못일 수 있는거죠.
샤이 입장에선 앰비션 인터뷰를 보고 적반하장이라 여길 수도 있는거고..
아무튼 앰비션 자체도 그리 둥근성격은 아니라고 봐서 이건 그냥 팀원 누구를 찝기보다
그냥 "cj에 서로 트러블이 있었다"정도로 이해하면 될거같네요.

그리고 삼성의 앰비션셤영입은 정말 적절하다고 보고 성공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실력(기본기)도 아직 죽지 않았고 연습량도 진짜 기사에도 나왔지만 솔랭관전에서 엄청 잡혀대는거보면 많은거 같구요.
무엇보다 "다시 해보자"라는 의욕이 팀자체분위기에 자리잡고 있다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삼성선수들 프리시즌임에도 전체적으로 연습량이 많은것 같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15/12/14 21:01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코치감독이 별로 하는게 없었나 보네요
사티레브
15/12/14 21:08
수정 아이콘
cj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라 보일 정도로 강력하네요
다 잘되기는 어렵겠지만 엠비션도 cj도 잘됐으면 좋겠다
트릴비
15/12/14 21:12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 시절에도 총대매고 쓴소리 하던 사람이 앰비션이었는데, 그 쓴소리 마저 안하게 되었다는거 보니 팀분위기가 문제가 있었긴 한 모양입니다
그런 환경을 벗어나려고 다른 팀을 택한것 같네요
15/12/14 21:18
수정 아이콘
솔랭도안하고 새로운챔피언적응도못하고 그분이 맞는듯
저 신경쓰여요
15/12/14 21:18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보니까 플레임이 존경하는 사람으로 엠비션을 꼽았다고 하네요. 팀 내에서 제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연습도 성실하게 한다고...

뭐 그 말만으로 이런저런 깊은 사정을 예단하는 것은 금물이지만, 적어도 연습 과정에 있어서 열심히 하지 못한 것이 엠비션의 나태 때문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15/12/14 21:27
수정 아이콘
근데 같은 환경에서도 악착같이 자기 폼 잘 유지한 선수들이 있거든요. 한 명도 아니고 둘이나. 왜 엠비션 폼이 유독 무너진 걸까요.
MoveCrowd
15/12/14 21:29
수정 아이콘
악착같이 자기 폼 유지 잘한 선수들이 잘한거지..
유독 엠비션이 무너졌다고 말하기엔 다수의 롤게이머들이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올리오는 경우가 드물죠.
Mephisto
15/12/14 21:48
수정 아이콘
엠비션은 폼이 무너졌다기 보다는 격변하는 메타를 따라잡지 못한거죠.
특히나 미드의 경우는 시즌이 바뀌어가면서 점점 다양한 운영을 최대한 마스터 해야 함에도 선파밍 후캐리에 너무 집착했습니다.
라인전 시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변수 상황에서 너무 굼뜨고 딱딱한 모습을 보여줬죠.
그런 상황에 포변을 해버렸으니........

엠비션의 경우는 사실 본인문제보단 코치진의 문제가 더욱 컷다고 생각해요.
그걸 잡아줘야할게 코치진인데 전혀 그러질 못했으니 당연히 무너질 수 밖에 없죠.

사실 이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아까운 선수는 매드라이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롤판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는 매드라이프라고 생각하거든요.
더 심하게 말해서 CJ는 매드라이프라는 최고의 자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서 SKT급의 포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 신경쓰여요
15/12/14 21:57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뭐 개인의 역량에 달린 문제일 수도 있겠지요. 무엇이 문제였을까 하는 점에 있어서는 이건 아니겠지, 하고 소거를 하는 것은 간신히 가능해도(사실 그것도 상상일 뿐이고) 정확한 이유를 추측하는 것은 관련된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한 아예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혹 오해하실 분도 계실까봐 덧붙이자면 제가 이렇게 썼다고 해서 씨제이가 안았던 문제에서 엠비션 혼자만 책임을 벗겨내려는 것은 아닙니다. 부러 '엠비션'이 아닌 '엠비션의 나태'라고 쓴 만큼, 만약 그에게도 문제가 있었다면 나태 이외의 다른 이유는 있을 수 있겠죠. 다른 사람의 사소한 실수를 관대히 받아주지 못했다거나, 나태하지는 않았을지라도 개인 사정에 의해 연습에 집중하지 못했다거나... 또 혹은 완전히 무결할 수도 있겠구요.

개인적으로는 아마 특별히 어떤 한 사람이 나쁘다기보다는 서로간의 사소한 오해, 어긋남을 즉시 처리하지 못해서 돌이킬 수 없게 되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실제 사실이 어떻건, 씨제이의 문제가 게임 외적인 점에서 비롯되었다면 코칭스탭들이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주기 어려운 만큼 외적인 부분이라도 철저하게 케어를 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구요.
루크레티아
15/12/14 22:22
수정 아이콘
앰비션은 포변을 했기 때문에 폼 문제에 대해서는 어쨌든 실드를 치고 봐야 합니다.
같은 입장의 스코어가 너무 이상하리만치 잘하는 것 뿐이죠.
유애나
15/12/14 23:09
수정 아이콘
엠비션은 일단 미드->정글로 포변을 한 케이스죠. 물론 롤잘잘이라고는 하지만 국체미였던 선수가 정글로 간건데요..
극히 일부의 선수의 경우만 제외하고 (인섹, 스코어) 포변을 해서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된거 다시 미드 엠비션을 보고싶네요.
치킨먹고싶다
15/12/14 22:05
수정 아이콘
2015년 cj에서 뛰었던 다섯선수 모두 다음시즌 엄청난 활약을했으면 좋겠네요.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인터뷰를 읽어보면 코칭스탭의 문제가 가장 크지않았나 싶습니다.
15/12/14 22:27
수정 아이콘
cj코치진이 게임 내적으로 도움 주는 부분도 별로 없었을텐데 게임 외적인 부분도 잡아주지 못한다면 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15/12/14 22:51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솔직하고 어떻게보면 조금은 경솔한 발언이라고도 느껴지네요. 앞으로 보여주는것에 따라 평가가 확실해질껏 같습니다. 여튼 삼성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으면 하네요.
눈물고기
15/12/14 22:53
수정 아이콘
코코,스페이스는 일단 동생들이라 딱히 트러블 없었을거 같고, 굳이 있었다면 샤이 아니면 매라랑 있었겠네요...
근데 매라는 로코도코도 받아줬던 부처 멘탈이었던거 생각하면, 샤이와의 트러블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후천적파오후
15/12/14 23:13
수정 아이콘
뭐랄까 실력같은걸 떠나서 앰비션선수는 스1시절에 몇몇 위대한 선수들에게 볼수있었던 프로마인드가 가득느껴서 항상 응원하게 됩니다 꼭 롤드컵에서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우소프
15/12/14 23:14
수정 아이콘
인터넷방송에서 본 건데 코코 폼이 올라오면서 코코가 발언권이 제일 세졌다고 하더군요.

주장 샤이와 코코 간에 문제가 아닐지 그리고 스페이스 선수도 조용해보이지만 자기고집이 대단한 선수이구요.

팀내 의사소통에 갈등이 생기면 이걸 조율하는건 코칭스탭의 역할인데 감독과 코치는 뭘했던건지..

클템이 빠진 후 부터 팀내 의사소통 능력이 그대로 주저 앉은 모양새 같네요.
콜라중독 북극곰
15/12/14 23:3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적절한 직구 같은데, 그닥 경솔한 발언 같진 않네요.
이런 발언 정도는 해 줘야 변화가 생기죠. 침묵하는 것 보단 어느 정도 드러내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엠비션 선수 제발 내년엔 롤드컵 갔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kt_이지훈
15/12/14 23:41
수정 아이콘
이적하는 선수들중에 사연없는 친구들은 없을거에요
자기가 잘못하든 구단이 잘못하든 이유가 있으니까요
선수들이 도전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결심이에요
응원많이 해주세요!
Naked Star
15/12/14 23:56
수정 아이콘
괴과훈 감독님! 루키 사주세요!
40대 유저
15/12/14 23:59
수정 아이콘
핍하훈 감독님 저좀 키워주세요!
15/12/15 00:24
수정 아이콘
감독님 루키 한개만 사줍세요ㅠㅠ
15/12/15 13:53
수정 아이콘
네 감독님! 그러니깐 루키 하나만 사주세요...흑흑
15/12/15 00:31
수정 아이콘
발언 수위가 높다길래 긴장하고 봤는데, 그래서 그런 지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느낌이 드네요.
15/12/15 14:31
수정 아이콘
저도요.. '대체 뭐가 쎄다는거야?' 하면서 어리둥절...
15/12/15 00:38
수정 아이콘
아직도 CJ를 응원하는 남아있는 팬 입장에서 선수가 떠날때 마다 팀 분위기나 연습 환경에 대해 이렇게 쓴소리를 하고 떠나면 참 힘듭니다..
내가 응원했던 팀은 도대체 어떤 팀이였는지.. 남아있는 팀을 계속 응원해도 되는 것인지...
떠나간 선수도 이유가 있어서 갔겠지만..
남아있는 선수도 이유가 있어서 남은 것인데..
떠난 선수는 말을 할 수 있지만 남은 선수는 말을 할 수 없기에 진실이 무엇인지 알수 없어서 답답합니다.
15/12/15 00:39
수정 아이콘
발언수위가 쎄지도 않고 남탓한거 같지도않고 자기반성같은데 이런 말도 못하면 이나라는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할까요
피아니시모
15/12/15 00:50
수정 아이콘
다들 그렇게 헬조선에 동화되어가는 거죠
아쉬웠떤 부분에 대해 얘기했고 그 과정에서 뭐 죽어라 남탓 한것도 아닌데 이러는 거 보면(..)
드러나다
15/12/15 11:2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댓글보고 실명저격이라도 한줄알았네요
15/12/15 00:56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에서 보는 트래쉬 토크 생각하면 이적하면서 이정도 이야기는 적당한 수위에서 말한듯 싶습니다.
게다가 앰비션이라는 선수가 가지는 상징성을 생각하면 이정도 돌직구 정도는 날려줘야 다른 후배 게이머들도 기가 살아날듯 싶습니다.
분명히 프리시즌부터 많은 눈들이 지켜볼텐데 단기 성적이 잘 나오지 않더라도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타이거즈팬이지만 콩의 간지가 느껴지는 앰비션선수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바다표범
15/12/15 01:12
수정 아이콘
누구를 콕 집어 저격한 것도 아니고 성적이 안나온걸 자기반성하는거에 가까워서 욕먹을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막말로 해외프로씬보면 이보다 더 솔직하게 말하는데 이 정도는 충분히 전 소속팀을 배려한거 같습니다.
살려는드림
15/12/15 01:24
수정 아이콘
읽어보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보는데 저만 그런건지

몇년간 한 팀에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을텐데 이정도는 충분히 말할수있는거 같습니다
15/12/15 01:36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 자서전을 읽거나 인터뷰를 보면 이런인터뷰는 애교로 보일 정도 아닐까요
스포츠 선수로서 뭐 크게 문제될만한 인터뷰는 아닌거 같습니다
랜슬롯
15/12/15 05:16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나진팬은 아니였지만 상당히 충격적이였던게 프레이가 나진시절을 굉장히 안좋게 기억한다는 거였습니다. 트롤쇼에 쿠 타이거즈 특집당시였나요, 프레이에게 클템과 강민해설이 물어봤을때 분위기가 싸해졌었죠. 사실 프레이가 혜성처럼 등장한게 나진 소드당시에 캡틴잭 / 러스트보이 당시 한국 최고 봇 듀오를 터트리면서였는데, 그런만큼 좋은 기억이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롤은 팀게임이고 게임을 지면 팀 분위기가 안좋아지는 만큼 선수들이 생각보다 관계가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15/12/15 05:16
수정 아이콘
이런 말들이 나오게 된 원인도, 솔직히 코칭스탭 문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강삼성
15/12/15 07:02
수정 아이콘
댓글들보면서 수위가 엄청 쎈줄 알았더니 별거 아니네요. 지목해서 디스한 것도 아닌데.
저정도 인터뷰가 과하면 무슨말을 해야하나요.
2년간 속앓이했을 것에 비하면 아주 겸손한 표현으로 보이네요.
엠비션 선수 활약 기대합니다.
15/12/15 07:35
수정 아이콘
이게 뭐가 쎈 인터뷰인지 모르겠네요.
여기서도 이런 분위기니 선수들 입이 있으나 마나 한거겠죠.
매번 앵무새 같이 똑같은 이야기 하길 원하는 것 싫습니다.
그리고 선수들 애 취급하는 거 정말 질색입니다.

이렇게 얘기해야 한다, 저렇게 얘기해야 한다는 말이 경솔한 것이지 선수가 자기 의견 밝히는 게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글 중간엔 무슨 사회인 어쩌구 하는 얘기도 보이고..

저는 오히려 이야기를 한참 아끼고 최소한으로 얘기한 것 같아서 속앓이 많겠구나 싶은데요.
그대의품에Dive
15/12/15 16:19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죠 그게.
넌 나보다 어려, 나보다 사회생활 경험 적어,그러니 내 사고방식, 표현방식이 옳고 넌 틀렸어.
직장 상사한테 이런 소리 들으면서 피꺼솟 하실 분들이...-_-
RedDragon
15/12/15 09:24
수정 아이콘
저도 읽어보니, 최대한 자제하고 인터뷰 한게 보입니다.
그와 더불어, 프로의식이 있는 선수 같네요. 계속되는 도전은 보기 좋고 응원하겠습니다.
15/12/15 10:43
수정 아이콘
제게는 적절한 인터뷰같아 보이네요. 스포츠판에서 이적할때 나오는 포부가 또하나의 재미 아니겠나요. 더 강한 발언도 괜찮다고 봅니다. 아무튼 폼을 회복하고 다시 롤잘잘의 엠비션으로 돌아오길 응원합니다
15/12/15 12:52
수정 아이콘
이게 경솔한 발언이라니, 오히려 이적이나 이런 상황에서는 해야할 말들 아닌가요?
세수머신
15/12/15 13:23
수정 아이콘
다행히 연봉은 먼저 안물어본듯

엠비션 화이팅
15/12/15 13:47
수정 아이콘
발언 쎄다는 댓글 먼저보지 말걸 괜히 두근거렸네
예전부터 보면 어떤 인터뷰건 그냥 마냥 겸손맨을 원하는 팬들이 좀 계신듯
15/12/15 14:30
수정 아이콘
결국에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거죠. 앰비션 선수의 이 인터뷰가 다음 삼성의 선전으로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15/12/15 15:48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 저 정도 말도 못하나요??
유니크한닉네임
15/12/15 18:24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예상 그대로네요.코치 스탭 감독들이 얼마나 무능했으면....전략도안짜줘 애들 멘탈도 못잡아.....
15/12/16 16:06
수정 아이콘
뭐가 수위가 쎈발언이죠
자기반성도 많이 섞인건데요
저정도 말도 못하면 인터뷰할 필요 없습니다

그나저나 삼성 유니폼이 잘 어울리네요
시즌2 롤드컵이 유난히 아쉬웠을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올해는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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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8 [기타] 카스 온라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2' 일정 공개 보도자료1546 15/12/16 1546
11017 [기타] 아제로스에서 축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겨울맞이 축제' 진행 [1] 보도자료2899 15/12/16 2899
11015 [LOL] 2016년 LCK 중계관련 OGN과의 합의 내용 및 향후 운영계획 안내 [99] 보도자료7076 15/12/16 7076
11014 [스타2]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1 예선전 생중계! [8] 보도자료2665 15/12/16 2665
11013 [LOL] 리그오브레전드 2015 올스타, LCK의 힘으로 팀 파이어 우승 보도자료2163 15/12/16 2163
11012 [스타2] '굿바이 이영호' 스포티비 게임즈, '최종병기' 이영호 은퇴식 중계한다 [11] 보도자료5686 15/12/15 5686
11011 [스타2] 아프리카TV, GSL Pre-Season 1주차 본선 개막 [3] 보도자료3095 15/12/15 3095
11010 [LOL] 변화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새로운 야망을 품은 자! '앰비션' 강찬용 [65] 클로로 루시루플9578 15/12/14 9578
11008 [스타2] 문성원-장민철-고석현, 홈스토리컵 시즌12 출전 삼성전자홧팅2938 15/12/14 2938
11007 [기타] 블리자드 모하임 CEO, 시장 점검차 15일부터 약 일주일에 걸쳐 한국 방문 [17] 보도자료5500 15/12/14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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