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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21 21:54:23
Name Sgt. H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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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2] 진에어 그린윙스, kt 꺾고 SK텔레콤 프로리그 2016시즌 2R 우승!


- Jin Air, 김유진의 3킬과 조성주의 마무리로 kt에 4:3 승리… 결승전 MVP 조성주 선정
- 3라운드, 6월 11일(토) 개막… 토요일 오후 6시와 월, 화요일 오후 5시로 시간대 변경


Jin Air Greenwings가 김유진의 3킬과 조성주의 마무리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에서 kt rolster를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주자로 나선 조성호(Jin Air)가 모선을 동반한 병력을 선보였지만, 김대엽(kt)에게 역전패했다. 이어 출전한 이병렬(Jin Air)도 김대엽(kt)의 분광기에 흔들려 0:2로 밀리며 Jin Air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 분위기를 반전시킨 주인공은 김유진(Jin Air)이었다. 3번째 주자로 등장한 김유진(Jin Air)은 집정관과 불멸자를 조합한 병력에서 김대엽(kt)보다 앞선 모습을 보여줬다. 황강호(kt)와의 경기에서는 사도를 활용한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김유진(Jin Air)은 전태양(kt)을 상대로 사도의 공격 속도를 높여주는 공명 파열포 업그레이드와 암흑기사를 사용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마지막 주자로 최근 GSL을 우승한 주성욱(kt)을 기용해 김유진(Jin Air)를 꺾고 3:3 동점을 만들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프로리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조성주(Jin Air)가 마지막 주자로 출전했다. 조성주(Jin Air)는 화려한 컨트롤을 선보이며 주성욱(kt)을 제압하며 4: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성주는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 집중해서 경기를 잘 한 것 같다. 3라운드 정규 시즌에도 무패를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Jin Air Greenwings는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해 프로리그 포인트 40점을 추가로 확보, 202점으로 SK telecom T1을 제치고 프로리그 포인트 단독 1위에 올랐다. kt rolster는 10점을 추가해 142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현장에는 800여 명의 e스포츠 팬들이 운집해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프로리그 기준 최다 관중이 운집해 두 팀의 경기를 지켜봤다.

한편, 프로리그는 3라운드부터 주 3회(토, 월, 화) 일정으로 변경된다. 오는 6월 11일(토)에 개막하는 3라운드는 토요일은 오후 6시에 시작하여 두 경기가 진행되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오후 5시에 시작하여 각 한 경기씩 진행된다. 장소는 변함없이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번 시즌 상금도 공개되었다. 각 라운드 우승팀은 우승 상금으로 1,700만원을, 준우승팀은 800만원을 받게 된다. 통합 결승 우승 팀은 5,000만원과 준우승 팀은 2,000만원의 영광을 안게 된다. 지난 시즌 세리머니 상은 이번 시즌부터 ‘라운드 결승 MVP’로 변경되어 시상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오후 6시), 월(오후 5시), 화(오후 5시) 3일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2라운드 MVP 투표는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roleague.sc2) 및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를 통해 23일(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SPOTV GAMES(IPTV-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13번, C&M 607번, 티브로드 131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http://www.e-sportstv.net),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 YouTube(http://www.youtube.com/eSportsTV), Azubu(http://azubu.tv/KR_SC2_Proleagu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Azubu(http://azubu.tv/EN_SC2_Proleague), Twitch(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 방송된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시물 수정되었습니다 (2016-05-21 22:00)
* 관리사유 : 해당 내용이 보도자료로 수신되어, 게시물 내용을 보도자료 받은 내용으로 수정합니다.


2014년 4라운드 이후 약 2년여만에 드디어 진에어가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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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의꿈
16/05/21 21:55
수정 아이콘
콩에어 그린빈즈가 드디어......
Sgt. Hammer
16/05/21 21:56
수정 아이콘
라운드 우승 기념으로 정식 창단 좀 ㅠㅠ
비상의꿈
16/05/21 22:01
수정 아이콘
사실 진에어는 말이 네이밍이지 거의 창단한거나 다름없는 수준의 운영이라 이정도만 해줘도 대만족이죠
16/05/21 22:02
수정 아이콘
진에어 그린윙스 창단한지 3년이 다 되어 가는데 정식 창단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Sgt. Hammer
16/05/21 22:08
수정 아이콘
네이버 라디오에서도 고인규 해설이 진에어 정식 창단을 올해 염원으로 꼽았을만큼, 네이밍 스폰서랑 정식 창단은 의미 면에서 무게가 다르다고 봅니다.
스2 팀이 간만에 라운드 우승까지 차지한만큼 기왕이면 정식 후원으로 전환되면 좋겠네요.
담배상품권
16/05/21 23:20
수정 아이콘
엑 창단 아니었어요?
비상의꿈
16/05/21 23:23
수정 아이콘
네이밍 라이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진에어 측에서 거의 창단이나 마찬가지 수준으로 지원해주고 있죠.
Sgt. Hammer
16/05/21 23:23
수정 아이콘
제 8게임단 시절 네이밍 스폰서로 후원 시작한게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Sgt. Hammer
16/05/22 10:34
수정 아이콘
더불어 언제 망할지 모를 판이기에, 네이밍 스폰서보다는 더더욱 정식 창단에 목마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MVP 쪽에서도 올해 프로리그 성적 여하에 따라 정식 창단 이야기가 있었는데 2R 프레이오프 진출 못한게 못내 아쉽고 안타깝네요.
안프로
16/05/23 09:55
수정 아이콘
땅'콩'에어 그린빈즈가 드디어 해냈구나 ㅠㅠ 상대팬 입장에서 조성주 너무 무섭다
양정원
16/05/23 16:03
수정 아이콘
스타2 SKT>진에어>KT>SKT 는 진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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