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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1 10:42:10
Name 보도자료
Subject [오버워치]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한국과 세계 최강 루나틱 하이-엔비어스 격돌


- 오버워치 APEX, 한국 최강과 세계 최강이 맞붙는다!
- 한국 최강팀과 세계 최강팀의 대결에 초미의 관심 집중
- 10월 21일 저녁 7시부터 생중계


오버워치 e스포츠 세계 최강을 점쳐볼 수 있는 가장 '핫'한 경기가 펼쳐진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e스포츠 대회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에서 10월 21일(금) 저녁, 현재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는 오버워치 팀들인 'Lunatic-Hai(루나틱 하이)'와 'Envyus(엔비어스)'가 맞붙는다고 밝혔다.

양팀의 대결은 한국과 글로벌팀의 자존심을 건 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루나틱 하이는 지난 10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APAC 프리미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팀임을 입증했으며 엔비어스는 비공식 세계랭킹 1위의 팀으로 현재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에서 '콘박스 탑식스'와 '마이티 스톰'을 꺾고 2승을 달리며 명불허전 강팀임을 보여주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은 엔비어스가 우세한 상황이지만 대회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만큼, 한국팀인 루나틱 하이에게 홈 어드밴티지가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막상막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번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 중 루나틱 하이와 엔비어스의 선수 각각 3명은 오는 11월 열리는 블리즈컨 2016(BlizzCon® 2016)에서 각 지역 대표팀들이 대결을 펼칠 '오버워치 월드컵'에 각 국가(루나틱 하이 – 한국 대표, 엔비어스 – 스웨덴, 핀란드, 독일)의 대표 선수로 출전할 예정으로 미리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국가 대표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경기는 10월 21일 오후 7시, 한국의 강호 Rhinos Gaming TITAN(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과 APAC 프리미어 대회에서 루나틱 하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Rogue(로그)팀의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되며 CJ E&M 게임채널 OGN의 TV 채널과 온라인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트위치TV, 티빙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이번 경기가 끝나면 인텔 오버워치 APEX는 블리즈컨 2016에서 진행되는 오버워치 월드컵 준비를 위해 11월 7일까지 휴식기를 갖고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OGN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인텔 오버워치 APEX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나 이날 경기에는 오버워치 소장판 5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OGN APEX 홈페이지 (http://program.interest.me/ongamenet/apex/40/Board/View?b_seq=26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은 10월 7일부터 시작되어 매주 월요일,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대회는 국내 최강의 12개 팀과 해외 초청 4개 팀이 총상금 2억원, 우승 상금 1억원을 놓고 격돌한다.

오버워치는 Windows® PC, PlayStation™ 4 그리고 Xbox One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출시되었다. 오버워치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www.playoverwatch.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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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배달
16/10/21 10:53
수정 아이콘
루나틱 하이가 APAC 결승에서 로그를 잡았다면,
정말 기대만빵이였을텐데,
엔비어스가 워낙 잘해서 조금 힘들것 같기도 하네요.

에스카 선수가 컨디션이 많이 올라오고,
느그태준이 아닌 킹갓엠퍼러제너럴태준이 된다면(!)
충분히 비벼볼수 있을지도?
Mephisto
16/10/21 11:27
수정 아이콘
엔비어스가 로그랑 미스핏에게 결승에서 패배한 이유가 AKM의 맥크리와 순의 트레이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엔비어스는 해외팀 중 유일하게 팀원하나하나의 기량보다 팀웍을 더 중시하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오히려 타이무와 테일스핀의 포텐을 활용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죠.
로그와 미스핏이 자신들 보다 전체 전력이 강한 팀을 이기기 위해서 AKM 그리고 쑨의 슈퍼플래이를 기대하는 운영을 보여준다면 엔비어스는 철저하게 조합과 운영으로 강팀을 상대합니다. 타이무와 테일스핀이 조합을 맞추기 위해선 주저없이 맥크리를 포기하고 파라를 봉인합니다. 이게 엔비어스의 단점이자 약점입니다.

서로간의 역량을 부딫혀서 승부를 겨루는 상황에 상대가 리스크를 가지고 50~150%의 힘을 발휘하려는게 로그와 미스핏이라면 엔비어스는 항상 100%의 힘을 내는걸 추구합니다.
약자는 말그대로 짓밟아버리지만 자신보다 약간 약한전력이더라도 비슷한 상대를 대할때 그 상대가 포텐을 모두 터뜨리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덤벼올 경우 그걸 대응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상황이 나오는거죠. 결승까지 올라오면서 최고의 상승세를 타는 상대로 너무 냉정하게만 게임을 풀어나가려고 하니 결승전에서 연속으로 무너진겁니다.

뭐 이리저리 글이 길어졌지만....
이런 이유로 사실 루나틱하이가 엔비어스를 이기기는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국내강팀들은 로그나 미스핏 보단 엔비어스의 마이너버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루나틱하이가 이기기 위해선 정말 딜러진이 맥크리,트레이서 같은 에임 중심의 딜러 픽으로 엔비어스의 후방을 일방적으로 붕괴시키거나 학살선수가 보여준 나노겐지 정도의 힘으로 매 중요한타마다 경기를 터뜨려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네랄배달
16/10/21 11:33
수정 아이콘
팀웍의 문제도 있겠지만,
전 엔비어스의 유연한 픽선정이
굉장하더라구요.
국내팀들은 픽 영웅들이 너무 고정적인
느낌이라, 밀리더라도 그저 개인기량만을
믿어야되서 그게 좀 불안하네요.
16/10/21 13:13
수정 아이콘
그냥 그게 실력이 부족한거죠...Overwatch Open 결승때 미스피츠한테 그냥 화물에선 압도당한 수준으로 차이가 났는데요...
특히 지브롤터에서 1거점 그렇게 고속도로로 뚫리고 비행기구역에서 6분동안 Soon이랑 Nevix에게 철저히 개인기량에 농락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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