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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6 16:22
롱주 갤러리에서 풀렸던 썰대로네요. 프릴라 공식 발표 전에 프릴라 한팀으로 롱주 가고, 미드는 플라이가 확정인데다가 탑도 엑페랑 재계약할 확률이 높다는 관계자 썰이 하나 올라왔던데......그 게시글 내용이 의외로 쑤닝이 포장만 했지 그다지 돈을 안 썼다고......바텀 듀오에 돈을 좀 많이 쓰고 그 외에는 현상유지가 목표라더군요. 인벤에도 똑같은 내용의 지피셜이 올라왔던 걸로 아는데 이렇게 되면 마린의 [그거 먹고 탑 와] 팀은 없어지는 걸로......
16/12/06 16:24
쿠로는 왠지 비쌈 + 쿠로 프릴라면 구 락스 하위호환이라
이렇게 느껴져서 변화를 주는건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프릴라를 잡은 순간부터 목표를 롤드컵+ 일테니깐요
16/12/06 20:17
생각해보면 크트에서는 썸데이랑 스코어 둘만 억대연봉자였던 것 같고, 플라이도 원래 받던 돈에서 그렇게 더 많이 부르지 않았을 것 같은데.. 쿠로 같은 경우는 락스 전원이 구단에서 제시한 돈의 2~3배 이상을 원했다고 하니 3억 전후를 불렀을것 같습니다.
몸값 차이가 확실히 나겠네요.
16/12/06 16:26
플라이 비디디면 괜찮네요. 비디디는 시즌 막판에 솔랭폼 엄청 끌어올린 것도 있고 아직은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죠. 플라이와 타입도 달라서 상대팀/메타에 따라 대응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옵션이구요.
근데 이대로면 썰이 맞는 분위기라 마린은 어디로 가는 건지... 마린까지 오면 여기도 준 슈퍼팀 수준의 라인업이라 마린이 꼭 왔으면 좋겠는데
16/12/06 16:35
IM유망주가 다른 곳에서 포텐을 터뜨린 적은 있지만 그 반대는 없었는데 비디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쿠로는 돈문제인지 아니면 외국 가고 싶은건지.
16/12/06 16:36
시즌 첫 패치가 암살자 패치고 이후 계속 이런저런 상향 받으면 비디디가 힘을 받을 것 같긴한데...
주전-서브가 아니라 시작부터 2주전 체제는 페이커-이지훈, 울프-피카부 말고는 성공한 사례가 없는데도 왜이리 2주전을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16/12/06 16:41
플라이는 좋은 영입인데, 비디디는 조금 의외네요. 플라이-쿠로였으면 이상적이었을 것 같은데...(생각해 보면 이건 둘 다 출전 문제로 싫어할 듯도..)
쿠로는 어디 가려나요..
16/12/06 20:19
플라이-쿠로는 스타일이 겹치는 느낌이 있어서... 그리고 둘다 잡기엔 좀 비싸죠. 비디디가 몸값 생각하면 진짜 효율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16/12/06 16:46
플라이는 일정수준 이상은 해줄 수 있는 미드고, 비디디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죠.
영입 자체는 꽤나 이것저것 잘 살핀 영리한 움직임이라고 봅니다
16/12/06 16:47
플라이면 현재 남은 매물 중에서 쿠로에 비교해도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 미드라 보는데 굳이 비디디까지 살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 돈으로 탑 보강하는데 돈 쓰는게 훨씬 나을 것 같은데... 롱주는 더블 스쿼드로 그렇게 고생해놓고 또 쓸데없는 데 돈 쓰는 느낌이 드네요.
16/12/06 17:04
루머대로가네요 2명다 떴었는데 탑은 그럼 마린이겠네요
비디디는 아직 어리기도하고 포텐은 충분하다보구요 서브미드 두는거면 그래도 최고라봅니다 플라이 쿠로 한명이 서브로 올거같진않으니까요
16/12/06 17:06
99년생이고 선수생활 끝난것도 아닌데 포텐은 남았다고 봐야죠.
CJ에선 뭐 오더랄것도 없는판에 누가가도 잘하기 힘들고 같이 폭망하는거고 롱주에서 하는거보면 각이 나오겠네요. 프릴라가 오더는 되니깐 여기서도 안터지면 변명거리가 없음
16/12/06 17:07
비디디는 포텐이 터질 가능성도 있어서 괜찮아보이는데 굳이 주전 2명 두려는 이유는 모르겠어요.
뭐 본인들이 증명해내면 되겠죠. 롱주대 KT하면 꿀잼이겠네요.
16/12/06 17:07
마린 복귀 기사가 뜨고 슈퍼팀 썰이 돌고해서 기대치가 한껏 올라간 상황이라 다소 약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쿠로가 상대적으로 너무 비싸다는점에서 플라이-비디디 정도면 영입 가능권 선수내에서는 최대치로 보이네요.
16/12/06 17:34
뭐 어쨌든 1군급 선수들이 백수로 노는 일은 안 생길 것 같긴하네요.
--> 수정했습니다. 전 롱주 선수들을 추가하니 엄청 많네요..;;; 백수 선수가 꽤 많아질 것 같기도.. 이제 남은 포지션이 락스 전 포지션 (5) / 아프리카 전 포지션 (5) / 진에어는 미드 쿠잔과 탑 소환 빼고 전 포지션 (3) / 롱주는 탑 (1) / ESC는 원딜 (1) 총 15자리가 남았네요. 현재 일자리 못 찾고 있는 주전급 선수가 쿠로 (미드) / 크라이 (미드) / 미키 (미드) / 프로즌 (미드) / 코코 (미드) 듀크(탑) / 썸데이 (탑) / 마린 (탑) / 엑페(탑) / 익수 (탑) / 샤이 (탑) / 플레임 (탑) 키 (서폿) / 체이 (서폿) / 매라 (서폿) / 스위트 (서폿) /눈꽃 (서폿) / 퓨어 (서폿) 뱅기 (정글) / 체이서 (정글) 상윤(원딜) / 로컨 (원딜) / 크레이머 (원딜) / 퓨리 (원딜) / 엠페러 (원딜) 이 정도인데... 락스 아프리카가 전 포지션 신인 드래프트로 팀을 꾸리지 않는 이상 이 선수들은 어떻게든 다음 시즌에도 1군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중 대어급 선수들은 추가로 해외 진출을 할 것 같고.. --> 신인 드래프트와 겹치면 몇몇 기존 1군 선수들의 실업자행은 피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 개인적인 생각인데 진에어 정도 되는 팀이라면 포스트시즌, 더 나아가 롤드컵을 노려볼 것 같아서 탑 주전을 소환으로 갈 것 같진 않고 롱주에서 계약하지 않은 탑라인 대어 한명을 계약하고 벵기를 노리지 않을까 생각해요. 서폿 매물은 많으니 베테랑 서폿에 로컨이나 나는 듀오를 노리거나 신인 원딜을 드래프트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락스나 아프리카는 베테랑 한 두 명 영입후 나머지는 신입 드래프트로 채우는 삼성 모델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마 매라나 샤이가 타겟이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16/12/06 17:50
음 레이즈 영입 사실을 깜박했네요. 진에어도 그럼 큰 투자는 안하고 적당히 신인 드래프트도 빈자리 메꾸고 시즌 준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네요...;;
16/12/06 17:48
비디디가 씨제이 때는 사신과 더불어 거의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때는 솔랭 최상위권도 못 찍어봤는데 애초부터 기대를 너무 받은게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었죠. 근데 요즘엔 최상위권을 넘어서 1위도 찍었는데 기대 해볼만 하다 봅니다. 최소 잠재력은 쿠로보다 훨씬 높다봐야죠.
16/12/06 18:00
제일 마지막 말만 없었어도..
잠재력이 있다고 말할 순 있지만 아직까지는 증명해야할게 많고 갈길이 멀죠. 쿠로보다 훨씬 높다고 할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대회에서 증명을 하는 17시즌이 되길 바랍니다.
16/12/06 18:08
쿠로 평가를 박하게 해도 지난 2시즌간 한국에서 top3 는 꾸준히 유지했는데 최소 포텐셜이 쿠로 이상이라는 이야기면
중박만 터져도 페이커, 대박 터지면 페이커 이상이라는 이야기네요. 저번 시즌을 봤을 때는 페이커는 커녕 리그 중위권에 놓기도 애매한 수준이었는데 이번 시즌에 얼마나 잘하나 한번 봐야겠습니다.
16/12/06 18:40
잠재력이 높다는 게 실력이 높다는 게 아닌데요. 나이 99년생에 피지컬 만빵이던 유망주 보고, 데뷔한 지 꽤 지난 선수보다 포텐 높다는 게 잘못된 말인가..
제가 쓴 포텐이란 말은 현재실력보다 더 향상될 가능성의 의미였는데, 달린 댓글을 보니 오해가 생길수도 있겠군요. 발전가능성으로 대체합니다.
16/12/06 21:19
예가 부적절한게 쿠로 선수가 커쇼정도의 선수인지도 잘 모르겠고, 우리나라 롤 1위가 되는게 크보 1라 드랩보다는 높을 것 같은데요.
ESBL님 말대로라면 적어도 MLB 1라 드랩(미국 서버 1위)이 크보 1라 드랩(국내 서버 1위)보다 월등해야 하는데 말이죠. 좋은 성적을 냈으니 기대해볼만 하다 정도로 보면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16/12/07 10:12
모 고교 선수가 주말 리그는 패왕급인데 봉황기 청룡기는 미지수인데 드랩때 평가는 잘 성장하면 크보 레전드 메이저 진출해서도 주전급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쉽지않을까 싶습니다
16/12/06 19:21
KT에서는 친정팀 사랑이 돋보였는데.. 이번엔 kt타도를 외치며 이를 갈고 있으니 뭔가 배신자 메타의 아프리카 느낌도 나네요.
16/12/06 20:25
얼마나 잘하나 봅시다 라고 했던 그 미드(폰) 상대로 대활약 하는모습 보고싶네요. KT에서 스코어 다음으로 좋아했던 선수인데...
정교하고 정석적으로 굳어지는 LCK에서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게 인상깊어서요.
16/12/06 18:29
CJ시절을 잠깐 접고 보면(...) 99년생으로 나이도 어리고 솔랭도 비록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잠깐이나마 1위를 찍어본 미드라 장기적으로 키우는 서브로는 괜찮죠. 거기에 몸값역시 비싸지 않을테구요. 단순 실력으론 프로즌이 비디디보다 훨씬 보여준 모습이 많지만 프로즌이 서브or 주전경쟁에 만족할진 의문이라... 가서 쟁쟁한 나머지 선수들과 한솥밥먹으면서 본인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라인관리나 팀게임 운영을 배우면 좋겠네요.
16/12/06 18:42
1미드 체제이면 비디디가 의문이겠지만 서브 느낌이면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죠.
랭킹 10위권 이내면 솔랭과 별개로 평가가 높은 선수 몇 명을 제외하고 최상위권 플레이라는 증명이니까요. 솔랭처럼 게임해서 생기는 마나 부족이나 의아한 소규모 전투 유도 같은 플레이만 고쳐나가면 좋은 모습 보여줄꺼라고 생각 드네요. 무엇보다 프로 체제에서 2년 이상 키워진 선수가 이제부터 가르쳐야 하는 아마추어 고수보다는 단기적으로 가능성이 커 보이고요.
16/12/06 19:03
비디디 선수는 서브 미드로는 거의 최상위급입니다.
작년에 포텐에 대한 말이 나왔을때와 2016 시즌에서의 비디디 선수는 챔프폭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가리는 챔프가 없습니다. 그리고 솔랭 1위를 최근에 잠깐 찍었지만 솔랭 5위권내를 거의 한달 정도 유지했습니다. 솔랭을 올릴때 듀오로 올리지도 않았고 이기는 게임에서의 KDA의 수치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흔들리는 멘탈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롱주에서 좋은 선수들과 생활하면서 고쳐질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지금 최상급의 미드 중의 하나가 된 크라운 선수도 작년 롤드컵 기간에 솔랭 1위를 찍으면서 플레이에 탄력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6/12/06 19:04
현 시점에서 쿠로 제외하면 제일 나은 매물이 플라이고(이지훈, 루키는 애초에 말도 안되는 루머였으니), 서브로 비디디 정도면 나쁘지 않은 영입 같네요.
16/12/06 19:28
세체급 봇듀오와 나름 지난 시즌 LCK에서 검증된 자원인 크래쉬, 플라이로 4포지션을 만들었군요. 미드 정글에 포텐셜 충만한 비디디와 커즈를 백업으로 놓는다고 볼때 적당히 돈을 쓰는 선에서는 괜찮은 무브네요. 탑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4강권에 롤드컵도 노릴만한듯.
16/12/06 20:21
비디디가 연봉을 7천씩 불렀을 리도 없고, 아마 상당히 낮은 몸값을 불러서 들어왔을겁니다. 서브 미드로서는 비디디보다 좋은 선수 찾는건 불가능하다 보고요, 여러모로 좋은 선택 같습니다.
탑은 마린이 오지 못한다면 엑페가 컴백하는게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사실 샤이가 오면 오히려 팀 색깔이 매우 독특한 외인구단이 될수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크크크
16/12/06 21:03
한편 인벤엔 롱주 탑으로 샤이가 영입되었다는 소문이 도네요.
Longzhu Shy 라는 30렙 계정이 전적이 하나도 없는 슈퍼계정이라 선수에게 제공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유에서 입니다. http://www.op.gg/summoner/userName=longzhu+shy
16/12/06 21:32
이상하리만큼 마린과 나쁘지 않은 상성을 보이는 샤이를 같은 팀에 묶고 다시 한 번 마린을 정점에 세우겠다는 롱주의 큰그림 일수도 있습니다?!
16/12/06 21:09
플라이면 지금 매물로 나와 있는 미드 중에서 최상급 아닌가요? 쿠로나 플라이나 솔직히 엇비슷한 거 같고..이지훈이나 루키는 매물로 나와 있지도 않은 상황이고..아무리 봐도 플라이보다 확실히 낫다 싶은 미드는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그리고 비디디는 2주전 체제라고 해도 아마 이번시즌 코코/프로즌 정도로 쓰겠죠. 그렇게 치면 거의 플라이를 주전, 비디디를 서브라고 보면 될텐데 이 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영입이라 보여집니다. 프로즌의 경우 못 잡은 게 아쉽긴 한데 어차피 플라이가 오는 걸 미리 알았다면 또 이번 시즌처럼 코코에게 밀린 서브 역할을 해달라고 하는건데 아마도 본인은 그게 싫었을테니 잡기 힘들었다 보입니다.
16/12/07 07:54
솔랭이 무조건 실력을 담보해주지 않습니다 저번시즌 퓨리도 그전 시즌 쏠도 솔랭전사였지만 그닥이였죠 쏠은 최근에 포텐터졌지만
전 보여준 모습으로만 보면 비디디는 하이라이트가 낳은 스타라고밖에는 생각 안 듭니다 저번 시즌 씨제이에서 팀이 망가졌어도 솔리드한 모습 보여준건 정글이랑 샤이밖에 없다고 생각되서요 늘 나오던 이야기가 씨제이 미드 두명은 서로 합체가 필요하다는 소리였으니까요 암살자 위주의 챔프폭 매우 좁은 시야 이 두가지가 도드라졌죠 플라이도 좋은 평가는 못하겠어요 전 이렇게 좋은 평가 받는게 신기하네요 상대에게 대부분 주는 라인 주도권 이게 말하는게 라인전이 약하다는 뜻이고 챔프폭이 이상하죠 정석픽을 잘 못하고 시그니처 픽을 두개정도 고르죠 그래서 저번 시즌 kt상대로는 플라이 픽 밴하고 주류픽 강요하는 밴픽 많이 나오기도 했고 우승 컨텐더 하려면 쿠로급 미드 필요한데 쿠로보다 평가가 박한 플라이 영입이면 전 잘 모르겠습니다 포텐도 그다지 있다고 보이지 않아서요 비디디가 매드무비를 프로씬에서 보여줘야겠죠
16/12/07 09:44
매드무비보면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일반 다른 선수들 매드무비보다 훨씬 더 멋진 그림이 많습니다. 물론 솔랭이기에 가능한 부분이라는데 동의를 하지만, 적어도 그런 모습은 그만한 뛰어난 피지컬과 판단력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코치진(노페 or 꼬치)이 잘만 다듬어 준다면 크게 성장할 수 있을꺼란 믿음이 있습니다. CJ에서 많이 못하기도 했지만 선수 + 코치진의 역량 부족으로도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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