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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1 03:52
여자 헌팅하는 방법 동네공원벤치에 앉아서 쓰는 방법이다. 그곳의 부류는 크게 학생or애엄마임. 일단 여자근처 벤치에 앉아서 담배를 한대 문다. 요새 흡연자 입지가 말도 아니기에 눈총받을수도 있음. 가볍게 쌩까고 전화 온 척을 한다. 전화 내용은 몇십억 이런 돈 얘기 하지말고 외국어로 말할것. 나는 프랑스영화보고 거기 대사 흉내내서 1~2분쯤 연기함. 중요한 점은 외국고객과 잘 안풀린 것처럼 욕한마디 하는것. 싸보이는 욕은 N0. 다짜고짜 신발세기하면 안됨. 예를들면 '어휴 상도덕도 없는 것들..' 이런식으로 해야함. 그렇게 내가 외국어 잘하는 인텔리라는 사실을 은근히 주입하고, 자연스럽게 말을 걸자. "바람쐬러 나오셨나봐요? 요즘 덥죠" 나는 이 방법을 5번 써서 전부 실패했다.
아 댓글을 무슨 정신상태로 써야 저런 퀄리티가
15/03/11 09:52
성모랑 동갑이다. 도저히 못봐주겠다. 2년동안 챙겨본게 너무억울하다. 현피 한번 뜨자. 연재종료 되는날 미사대교 굴다리 밑으로 와라. 부제는 독자와의 만남이다. 중년의 때묻은 언어를 벗어내고 애들 못지않은 수준으로 한번 소통해보자. 그것이 중년의 근성이다 설레이지 않은가.. 서로를 섞고 한번더 성장한다는것이.. 흥행수익은 불우이웃돕기로 대신한다.
간통법 폐지되기 전에 그렸을텐데 딱 이번주에 간통법 폐지될거 예상하고 미리 그려두신거다. 어린 작가 녀석들이 김화백님의 이런 어마어마한 내공을 감히 따라 올 수나 있겠냐? 1만년이 지나도 따를 수 없는 절대 내공의 소유자 김화백님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1점을 드리고 간다. 별점테러를 시도 할 때는 창공의 독수리와 같아야한다. 유유히 창공을 날다. 1점이 포착되면 단,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별점)강하! 은밀하게 정확하게 1점을 향한 집중력으로 적중1 박살1 베댓 하이라이트 들만 모아도 겁나 웃길 것 같네요. 참 대단합니다. 김성모도 연재하게 해주는 네이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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